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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1 넥쏘’ 출시…안전·편의사양 더하고 가격은 낮췄다현대자동차는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수소전기차 ‘2021 넥쏘’를 18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1 넥쏘는 Δ10.25인치 클러스터 Δ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Δ물 배출 기능 Δ레인센서 Δ앞 좌석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차량 음성인식 기능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물 배출 기능은 운전자가 물 배출 버튼을 누르면 머플러를 통해 물이 밖으로 빠지도록 조정하는 장치다. 차량 머플러로 배출되는 생성수로 인한 바닥오염을 방지해 준다. 레인센서는 와이퍼 오토 모드에서 강우량에 따라 최적의 작동 횟수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다양한 편의사양 외에도 탑승자의 안전성을 고려해 창문을 닫을 때 장애물이 끼면 창문이 자동으로 내려가는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기능을 기존 운전석에서 1열 동승석까지 확대 적용했다. 2021 넥쏘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은 기존 대비 125만원 인하해 Δ모던 6765만원 Δ프리미2021-01-18 11:23:00
편의사양 높인 ‘2021 넥쏘’… 3000만원 초중반대 구입 가능현대자동차가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2021 넥쏘’를 18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1 넥쏘는 ▲10.25인치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물 배출 기능 ▲레인센서 ▲앞좌석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차량 음성인식 기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보다 3.25인치 넓어진 10.25인치 크기의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노멀, 에코, 에코+ 주행 모드별로 다양한 색상의 그래픽이 적용돼 운전자에게 보다 즐거운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기본 적용돼 최신 내비게이션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물 배출 기능은 운전자가 물 배출 버튼을 누르면 머플러를 통해 물이 밖으로 빠지도록 조정하는 장치로, 차량 머플러로 배출되는 생성수로 인한 바닥오염을 방지해 준다. 레인센서는 와이퍼 오토 모드에서 강우량에 따라 최적의 작동 횟수를 자동 조절한다. 탑승자 안전성을 고려해 창문을 닫을2021-01-18 11:18:00
한국GM, 심장 바꾼 ‘쉐보레 트랙스’ 판매… “성능 높이고 저공해차 인증 획득”한국GM은 성능과 상품성을 개선한 ‘쉐보레 트랙스’를 선보이고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트랙스는 국내 시장에서 소형보다 작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평가받는 모델이다. 이번 상품성 개선을 통해 파워트레인을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단일화했다. 기존 디젤 모델은 현재까지 생산된 물량을 끝으로 단종된다. 새로워진 트랙스는 트레일블레이저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성능이 개선되고 제3종 저공해차 신규 인증을 획득해 추가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기본사양을 강화했다고 한국GM 측은 소개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드인 코리아’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트랙스가 상품성 개선을 통해 보다 매력적인 모델로 거듭났다”며 “한층 강력해진 엔진이 제공하는 주행감각과 보강된 편의사양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1.4리터 FAM02021-01-18 11:07:00
- SUV 국내 판매 작년 60만대 첫 돌파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내수 판매량이 처음으로 60만 대를 넘어섰다. 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팔린 국내 브랜드 SUV는 61만5982대로, 2019년 53만4414대보다 15.3% 증가했다. 전체 국산 승용차 판매량(137만4715대) 중 SUV가 차지한 비율은 44.8%로 역대 최고 점유율을 보였다. 2019년(41.3%)보다 3.5%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신형 쏘렌토, 투싼, 싼타페, 카니발 등 새로운 모델이 대거 출시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차박(자동차+숙박) 열풍으로 SUV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SUV 차량별로는 쏘렌토가 8만227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팰리세이드(6만4791대), 싼타페(5만7578대) 순이었다.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 전체 판매량도 지난해 처음으로 50만 대를 넘어섰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국내 16만1563대, 해외33만9924대 등 총 50만1487대의2021-01-18 03:00:00
- FCA-PSA 합병 ‘스텔란티스’ 탄생…단숨에 車 제조사 세계 3위로유럽의 자동차 업체인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 브랜드로 잘 알려진 프랑스 PSA가 16일(현지 시간) 합병을 공식 발표했다. 두 기업의 합병으로 탄생한 새 자동차 업체 ‘스텔란티스(Stellantis)’는 단숨에 세계 3위 제조사로 떠올랐다. 이탈리아-미국 합작사인 FCA와 PSA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520억 달러(약 57조3800억 원) 규모의 합병 절차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2019년 10월 합병 계획을 발표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절차가 지연됐다가 이달 초 각사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이 최종 승인됐다. FCA와 PSA를 합친 스텔란티스의 연간 자동차 판매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800만 대다. 이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9%로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을 제치고 독일 폴크스바겐과 일본 도요타에 이어 세계 3위에 오를 전망이다. 스텔란티스는 푸조, 시트로엥, 크라이슬러, 지프, 알파로메오, 마세라티 등 14개 자동차 브랜드를 산하에 둔다. 전 세계2021-01-17 14:22:00
연일 치솟는 휘발유값에…누구 주머니가 채워졌을까?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등 석유제품의 가격도 크게 상승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정유사와 주유소가 돈을 번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443.16원으로, 지난해 11월18일(1317.12원) 이후 연일 상승하며 두 달 만에 9.6%나 올랐다. 지난 주에 이미 1500원대를 돌파한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이날 리터당 1520.47원까지 상승했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매주 20~30원씩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넷째주(1318.8원)에 1.4원 오르며 상승으로 반전한 이후 12월 첫째주부터 일주일 마다 8.2원, 12.2원, 18.6원, 31.7원, 24.0원씩 오르면서 한 달만에 리터당 1400원 선을 돌파했다. 급격한 상승세 때문에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정유사와 일선 주유소가 소비자의 부담을 키운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2021-01-17 08:53:00
전기차 시대 가속페달…서학개미도 꽂혔다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열기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서학개미’들은 전기차 관련 종목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순매수액은 21억8585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순매수액의 6.2배에 달하는 규모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주식을 19억달러어치 순매수해 전체의 87%를 차지했다. 중국(2억8535만달러), 홍콩(1억2042만달러)이 뒤를 이었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 1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5억9519만달러)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 해외 순매수 종목 1위였던 테슬라에 대해 올해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애플(4억1705만달러), 바이두(1억975만달러)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지난달에도 2위였으나 순매수 규모가 대폭 늘었다. 지난 한달간 순매수 규모의 2.5배다. 바이두는 지난달 17위에서 3위로 대2021-01-17 07:41:00
타이어 탓? 후륜구동 탓? 겨울 눈길 운전 최대의 적은…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겨울철 눈길 운전을 살펴보겠습니다.최근 수도권에 큰 눈이 내리고 눈길에서 어려움을 겪은 차들이 화제를 모았는데요.고급 수입 세단에서 비중이 큰 후륜구동 방식과 연관돼 수입차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나름대로 다 일리 있는 설명이겠습니다만… 오해도 적지 않은 듯해서 구동 방식과 겨울용 타이어 등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흔히 알려진 상식과 큰 틀에서는 다르지 않겠지만 뜯어보면 꽤 차이가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제목으로 단 눈길 운전 최대의 적이 뭐냐는 물음에 대한 답을 미리 드리자면 운전자의 안이함 그리고 부실한 제설 작업입니다.내 차는 4륜이니까 괜찮아 혹은 겨울용 타이어 끼웠으니까 괜찮을거야… 혹시라도 이런 생각으로 한국의 겨울을 너무 쉽게 보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적어도 대도시에서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 빠른 제설작업이 기본적으로 중요할 수밖에 없겠습니다.테슬라를 중심2021-01-16 17:48:00
새 로고 내건 기아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31년 만에 회사 이름을 바꾼 ‘기아’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옥에 새 로고를 내걸었다. 기아는 올 1분기(1∼3월) 중 첫 전용 전기차를 공개하고 앞으로 ‘EV1’부터 ‘EV9’까지 영문과 숫자를 이용한 전기차 모델명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15일 공개했다. 기아 제공2021-01-16 03:00:00
허리띠 졸라매는 르노, 현금창출 집중…“한국 수익성 개선 추진”유럽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타격을 입은 프랑스 르노그룹이 수익성을 중심으로 경영 전략을 전환하는 새로운 경영전략 ‘르놀루션(Renaulution)’을 발표했다. 르노그룹은 2023년까지 수익과 현금 창출에 집중한 후 2025년까지 라인업을 강화하고, 이후 사업모델의 중심을 테크, 에너지, 모빌리티로 이동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르노는 한국과 라틴 아메리카, 인도 등에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르노 그룹 CEO 루카 데 메오는 14일(프랑스 현지시간) “르놀루션은 단순한 전환점이 아닌 비즈니스 모델의 완전한 변화를 의미한다”며 “르노 그룹은 2030년까지 매출의 최소 20%를 서비스, 데이터, 에너지 트레이딩에서 창출하면서,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회사에서 자동차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 그룹은 이번 경영전략안 발표를 통해 기존 시장점유율 및 판매량 중심에서 탈피해 앞으로 수익성, 현금 창출, 투자 효과 등의 가치2021-01-16 01:12:00
폭스바겐코리아, 상품성 개선 ‘2021년형 제타’ 사전계약 접수… “수입차 대중화 첨병”폭스바겐코리아는 상품성을 보강한 ‘2021년형 제타’ 사전계약 접수를 15일 시작했다. 7세대로 거듭난 신형 제타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론칭에디션 모델 2650대가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연식 변경을 거친 신형 제타를 신속하게 도입하기로 했다. 신차 인도는 다음 달 중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사양으로는 앞좌석 통풍시트와 뒷좌석 열선시트, 파노라마 선루프(프레스티지 트림) 등 론칭에디션에 탑재돼 많은 호응을 받은 사양이 그대로 적용됐다. 여기에 전 트림에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과 프론트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사각지대모니터링 및 후방트래픽경고장치 등을 포함한 운전보조시스템이 탑재됐고 차선유지보조시스템이 추가됐다.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지난달 출시된 파사트GT 부분변경 모델에 이어 최신 시스템인 MIB3가 더해졌다. 스마트폰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이 전 트림에 지원된다. 애플2021-01-15 19:40:00
‘현대차 수사기밀 유출 혐의’ 검찰 수사관, 1심 집행유예 현대·기아차 엔진 결함 은폐 의혹 수사 당시 내부 수사기밀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수사관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김세현 판사는 15일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중앙지검 소속 수사관 박모(4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당시 검찰의 압수수색이 예상됐더라도 구체적인 실시계획 등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며 “비밀누설죄는 누설로 인해 곧바로 범죄가 성립하는 것이고 구체적 위험이 발생할 것을 요구하지는 않기에 공무상 비밀누설이 아니라는 박씨 측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검사가 다른 사건으로 정신이 없대요’라거나 ‘부장실에 모여서 회의 중이다’는 문자를 발송하는 등의 일부 공소사실에 관해서는 “의견을 제시한 것에 불과하거나 쉽게 예상되는 정보로 공무상 비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해야하지만 포괄일죄를 유죄로 인정하기 때문에 별도 무죄 선고는 하지 않는다2021-01-15 15:25:00
케이카, 폭설 맞은 차량 관리 방법 공개올 겨울 폭설과 강추위가 겹치며 운전자들의 고심이 크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퇴근길 시간대 기습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마비됨은 물론 차량 사고와 고장 발생도 급증했다. 한국기상산업협회에 따르면 앞으로 3월초까지 폭설 가능성은 남아있다. 폭설이 내린 뒤에는 도로가 눈길과 빙판길로 바뀌면서 운행이 쉽지 않다. 각종 사고나 차량 파손 등 예상치 못한 위급 상황을 맞아 당황할 가능성도 높다. 또 폭설 속을 달린 차량은 손상이 심해져 갖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는 곧 내 차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판매 시 중고차 가격 하락의 요인이 된다. 케이카는 15일 폭설 후 현명한 차량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먼저 워셔액과 와이퍼를 점검해야 한다. 눈길에서 주행하면 도로 위의 염화칼슘이나 이물질이 앞 유리창에 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염화칼슘은 운전 시야를 방해하고 부식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워셔액을 보충해야 한다. 워셔액은 알코올 성분을 가지고 있어 눈을 녹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어는점이 낮2021-01-15 15:17:00
기아, ‘엠블럼·사명’ 바꾸고 새 출발… EV·서비스 중심 체질 개선 가속기아자동차가 엠블럼과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브랜드 ‘기아’로 거듭났다. 기아차는 15일 온라인 방식으로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엠블럼 뿐 아니라 브랜드 이름까지 재정립했다. 기존 제조업 중심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종합 모빌리티 제품 및 서비스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름은 기존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를 제거한 ‘기아’로 변경했다. 해외에서는 기아모터스(KIA MOTORS)에서 기아(KIA)로 전환하게 될 전망이다. 엠블럼은 지난해 변경을 예고했으며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를 통해 처음 공개한 바 있다.이매진 바이 기아 콘셉트 양산차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 만들어지는 브랜드 첫 전기차 전용 모델이다. 현재 신차 프로젝트명 ‘CV’로 개발 막바지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CV는 새 엠블럼이 적용돼 가장 먼저 공개되는 신차이기도 하다. 내연기관 모델로는 ‘신형 K7(K72021-01-15 14:31:00
현대차그룹, 중국 광저우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 설립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린커칭 광둥성 상무부성장, 장진송 광둥성 상무청장 등 광둥성 관계들과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총괄 이광국 사장,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 부총재 이혁준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계약은 현대차그룹이 ‘수소 굴기’를 내세우고 있는 중국에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해 수소분야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생산기지 구축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장해 오는 2030년에는 전 세계에 연간 약 70만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분야에서 2018년 아우디와의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2019년 미국 커민스사와 친환경 파워트레인 공동개발협약을 맺었2021-01-15 14:00:00
벤츠처럼 ‘레몬법’ 교환 가능할까… 대기만 6개월·결함 유지 필수국내에서 ‘레몬법’ 적용 사례가 처음 나왔다. 대상 차종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2019년식 S 350 4매틱)’다. 이 차는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져 연료 효율을 높이는 ISG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국토교통부는 ISG 결함 수리가 어렵다는 판단과 함께 경제성에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교환 결정을 내렸다. 지난 2019년 도입된 한국형 레몬법은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주행거리 2만㎞ 이내) 동일한 중대 하자가 2회 이상, 일반 하자가 3회 이상 재발할 경우 제조사에 신차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레몬법 적용 여부는 국토교통부 산하 별도 조직인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중재부를 거쳐 최종 판정한다. 그러나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공식적으로 교환이나 환불 받는 건 극히 드물다. 업계에선 이번 벤츠 사례가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유가 있다. 그동안 완성차업체들은 레몬법 판정의 선례를 남기지 않기2021-01-15 11:35:00
‘자동차’ 떼고 새출발하는 ‘기아’, 전기차 모델명은 ‘EV1~EV9’기아가 앞으로 출시할 전기차의 이름에 ‘EV1’부터 ‘EV9’을 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아가 세단 모델에서 쓰던 ‘K시리즈’처럼 전기차에서도 알파뉴메릭 체계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기아는 또 ‘기아자동차’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기아’로 새출발한다. 기아의 사명 변경은 1990년 기아산업에서 기아차로 이름을 바꾼 지 31년 만이다. 기아는 15일 유튜브와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새 사명을 선보였다. 기아자동차에서 자동차를 뺀 새 사명 ‘기아’다. 기존 제조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기아는 앞서 빨간 타원형의 기존 로고도 균형·리듬·상승 콘셉트를 담아 기아(KIA) 알파벳을 간결하게 표현한 새 로고로 교체한 바 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자유로운 이동과 움직임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이자 고유한 권리”라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지2021-01-15 10:37:00
아우디, 초고성능 전기차 RS e-트론 GT 공개아우디가 ‘CES 2021’에서 순수 전기 고성능 스포츠카 ‘아우디 RS e-트론 GT’ 프로토타입을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아우디는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팀 포뮬러 E 드라이버인 루카스 디 그라시가 데니스 슈밋츠, 얀-마테스 라일링, 크리스티안 슈뢰더 등 e-트론 GT 개발자 3명과 의견을 나누는 장면을 통해 RS e-트론 GT를 설명하는 방식을 취했다. 아우디 RS e-트론 GT는 포르쉐 타이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콰트로 4륜구동 방식 4도어 쿠페 세단이다. 3개의 에어 챔버가 포함된 에어 서스펜션을 갖춰 매끄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저속 주행 시에는 후륜이 전륜과 반대 방향으로 조향해 역동성을 더하고, 고속 주행 시에는 같은 방향을 취해 안정성을 높이는 4륜구동 스티어링이 포함됐다. 2012년부터 아우디 드라이버로 활동해온 루카스 디 그라시는 지년 6년간 32차례나 포디움에 올라 전기 레이싱 시리즈에서 가장 성공적인 드라이버로 꼽히는 인물이다. 루카스 디 그라시는 “정지 상태에서2021-01-15 08:38:00
- 현대車,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 출시현대자동차는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더 뉴 코나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가솔린 1.6 터보, 1.6 하이브리드, N라인 모델이 현재 판매 중이다. 2.0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무단변속기(IVT)를 갖춰 149마력, L당 13.6㎞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 2WD 기준)를 낸다. 가격은 트림(선택사양에 따른 등급)별로 개별소비세 3.5% 기준 1962만~2648만 원이다. 현대차는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보다 약 70만 원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 가솔린 모델은 저공해자동차 제3종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해 수도권 공영주차장 요금 50% 및 전국 14개 공항 주차장 요금 20%가 감면된다. 각 지방자치단체 기준에 따라 저공해자동차에 부여하는 각종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1-01-14 20:56:00
- 美 교통국, 테슬라 모델S·X 15만8000대 리콜 요구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13일(현지시간) 테슬라 차량 15만8000대 리콜을 요구했다. 미디어컨트롤 문제로 터치스크린 화면이 나오지 않을 경우 발생할 안전상 위험때문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HTSA가 리콜을 요구한 테슬라 차량은 2012~2018년 모델S와 2016~2018년 모델X로 모두 15만8000대다. NHTSA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이 미디어컨트롤 문제로 터치스크린 오작동할 위험이 있다. 그러면 후진시 후방 카메라로 보이는 이미지가 손실되고 오토파일럿(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에서 후방 시야가 줄어들 수 있다. 또, 자동차 기능 관련 경고 기능에 문제가 생겨 안전위험이 커지고 오토파일럿 시스템 관련 경고가 없으면 충돌 위험도 커진다고 NHTSA는 설명했다. 또, 터치스크린 오작동으로 앞유리창 서리 및 얼음 제거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기상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충돌 위험이 커진다고 NHTSA는 강조했다. 테슬라는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터치2021-01-14 1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