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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아우토 트로피 2020’ 5개 부문 석권아우디는 독일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 전세계 독자들이 선정하는 ‘아우토 트로피 2020’에서 5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우디가 이번에 수상한 모델은 A1 스포트백·A3 스포트백·Q2·Q8·e-트론 스포트백이다. 시티 카 부문에서는 ‘A1 스포트백’ 21.7%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A1은 도심 뿐 아니라 장거리 여행에도 이상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A1 스포트백은 풀사이즈급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자랑한다. 컴팩트 SUV·크로스컨트리 차량 부문에서 15.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A3 스포트백은 올해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2020-11-30 15:40:00
쌍용차,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추가 취득쌍용자동차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 임시운행 허가를 추가로 취득하고 12월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동차는 코란도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이하 코란도 자율주행차)로 2017년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자동차(이하 티볼리 자율주행차)에 이어 2번째 차량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레벨3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고속도로 등 일정구역을 자율주행 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이번 코란도 자율주행차는 차선 유지 및 변경, 차간 거리 및 속도 유지 기능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고정밀지도와 정밀측위 정보를 기반으로 톨게이트와 톨게이트 구간을 고속도로의 최고제한속도를 준수하며 스스로 주행할 수 있다. 쌍용차는 톨게이트구간 주행은 목적지에 따라 고속도로 분기점과 나들목 진출입 주행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램프구간 곡선구간 진입 시 사전에 주2020-11-30 13:52:00
엑스타레이싱, 4년 만에 ‘슈퍼레이스’ 우승자 배출엑스타레이싱이 4년 만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우승자를 배출했다. 정의철(엑스타레이싱·사진)은 28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대회 8라운드 레이스에서 2위(41분15초892)에 올랐다. 예선 2위로 유리한 위치에서 출발한 정의철은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과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 사이에서 순위 싸움을 벌였다. 사고가 연속으로 이어지면서 세이프티카(SC)가 들어와 서행하는 등 정의철이 순위를 지키기 힘든 상황들이 있었다. 하지만 2위 자리를 지켜내는데 성공하며 22점을 추가해 합계 103점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정의철은 “2016년 종합 우승 이후 고전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며 “오늘은 결코 잊을 수 없는 행복한 날”이라고 말했다. 정의철이 시즌 챔피언에 올랐던 것은 4년 전인 지난 2016년이었다. 엑스타 레이싱에서 활약하며 자신뿐 아니라 소속팀까지 챔피언에 올려놨다. 하지만 그 후 정의철과 엑스타 레이싱은 고전2020-11-30 08:55:00
네이버 쇼핑-웹툰-지도, 현대차에 올라 탔다현대·기아자동차와 네이버가 미래 모빌리티 사업 동맹에 나선다. 자동차에서 네이버와 연결해 원하는 음악을 골라듣고, 쇼핑하고, 인기 웹툰을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네이버는 27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모빌리티 영역의 미래 사업에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과 네이버는 △콘텐츠·서비스 사업 협력 △모빌리티 서비스 시너지 창출 △중소사업자 상생 모델 개발 등을 주요 협업 영역으로 선정하고 관련된 서비스와 상품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현대·기아차 고객이 자사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검색, 지도, 쇼핑, 웹툰, 오디오 클립 등 현대인의 삶과 밀접하2020-11-30 03:00:00
- 현대기아차, 美엔진리콜 관련 절차 일단락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교통당국과 엔진 리콜 과정을 둘러싼 조사를 끝내기 위한 과징금 부과 등에 합의하면서 약 3년에 걸쳐 진행된 절차가 마무리됐다. 29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27일(현지 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세타2GDi(세타2) 엔진에 대한 리콜 적정성 조사 결과 과징금 8100만 달러(약 895억 원)를 부과했다. 현대차가 5400만 달러(약 597억 원), 기아차가 2700만 달러(약 298억 원)의 과징금을 납부하게 된다. 또 현대·기아차는 안전 성능 측정 강화 등을 위해 총 5600만 달러(619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2015, 2017년에 엔진 제조 과정에서 일부 엔진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세타2 엔진 관련 리콜을 시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집단소송이 제기됐고 미국 검찰과 NHTSA는 리콜의 적정성과 지연 여부와 관련해 각각 수사 및 조사를 진행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에는 세타2 엔진 집2020-11-30 03:00:00
코로나 4명 확진 기아차 광주공장, 30일 1·2공장 휴업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기아차 광주공장이 일부 생산라인을 대상으로 30일 휴업에 들어간다.29일 광주시와 기아차에 따르면 광주1공장과 2공장 전체 생산라인, 하남공장 버스특수공장 생산라인을 대상으로 30일 1직 근무(오전 근무)에 한해 휴업을 진행한다.이번 휴업조치는 공장 근무직원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이날 기아차 광주공장에 근무하는 생산직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68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첫 번째 확진자다.방역당국은 A씨의 접촉자와 공장 직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생산직 직원 2명과 일반직 1명 등 3명의 추가 확진자를 발견했다. 이들은 688번, 689번, 69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확진된 이들은 최근 구내식당이 아닌 외부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2020-11-29 22:19:00
반전 꿈꾸는 엑스타레이싱… 슈퍼6000클래스 1위 탈환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에 참가중인 엑스타레이싱이 4년 만에 개인 우승 배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엑스타레이싱 메인 타이어 스폰서 금호타이어는 이번 경기를 계기로 통합우승 발판도 마련했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7라운드가 28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최종전은 이튿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노동기는 28일 대회 7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21랩)에서 39분49초57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예선 1위에 이어 결승에서도 1위에 오르며 ‘폴 투 윈’을 달성한 그는 시즌 한 경기를 남겨두고 드라이버 순위 1위로 뛰어올랐다. 노동기의 활약에 힘입은 엑스타 레이싱도 팀 챔피언십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경기를 시작하기 전 노동기는 전체 5위(65점)로 1위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84점)과 격차가 작지 않았다. 19점을 뒤집어야 하는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1차 예선부터 3차 예선까지 가장 빠른2020-11-28 21:02:00
벤츠의 신형 E-클래스로 느껴 본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세계[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최근 타본 독일차를 바탕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한번 얘기해 보겠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볼보를 비롯한 유럽 브랜드들이 최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한 파워트레인을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부드럽다, 가볍다라는 뜻의 ‘마일드’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기존의 ‘하이브리드’에 비해 가벼운 수준에서 배터리를 함께 사용하는 차량들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이 시스템을 적용해서 내놓은 차량을 직접 타보면서 연비나 친환경성 측면에서도 유리함이 있겠지만 내연기관이 필요한 시점에 추가적인 출력을 제공한다는 점 때문에 주행성능 측면에서도 의미가 꽤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테슬라를 필두로 순수전기차의 시대가 열리는 것 같지만 기존의 하이브리드차(HEV)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그리고 마일드 하이브리드까지 ‘전기’를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는 차들이 등장하면서 파워트레인이 다채로워지는 것 같기도2020-11-28 15:55:00
[르포]‘렉서스의 모든 것’ 안양 통합센터 가보니…기름때 묻은 작업장에 시끄러운 소음까지… 자동차 정비소에서 볼 수 있는 흔한 광경이다. 차는 최첨단으로 진화하고 있는데 반해 정비소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곳이 많다. 수입차 소유주들은 예나 지금이나 수리와 관련 불만도 한 가득이다.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 점유율은 2012년 10%를 넘고, 2018년 16.7%까지 뛰었다가 2019년(15.9%)부터 하향세로 돌아섰다. 올해도 코로나19 악재와 함께 국산차 내수 판매 호조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점유율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수입차업체들은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렉서스는 무엇보다 서비스 체질개선을 시급한 과제로 삼았다. 고급차 상품성에 걸맞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게 핵심이다. 지난달 19일 개소한 ‘안양 통합센터’는 렉서스가 수입차 시장에 내놓은 혜안과도 같다. 특히 안양지점은 서비스센터와 시승 공간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2020-11-28 15:41:00
중고차 판매 ‘손품’이 대세…소비자 절반 ‘앱·사이트’ 선호중고차를 팔 때 ‘발품’이 아니라 ‘손품’을 파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차를 팔 때 가장 선호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9%가 ‘중고차 거래 앱·사이트’를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18일 503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반면 ‘소개받은 신차, 중고차 딜러에게 직접 판매’는 24%, ‘온-오프라인을 통해 직거래’는 16%, ‘아는 사람에게 판매 또는 양도’는 11%에 불과했다. ‘중고차 거래 앱·사이트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실시간 견적으로 내 차 최고가 확인’을 선택한 소비자가 43%로 가장 많았다. 실제 과거에는 판매한 차 가격이 적정한지 소비자들이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중고차 앱·사이트를 통해 가격 확인이 가능해졌다. 21%는 ‘판매까지 빠른 진행’, 18%는 ‘간편한 매물 등록’이라고 답했으며, 그 뒤로는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거래(7%)’, ‘서비스 또는 브랜드 신뢰2020-11-28 12:48:00
‘노인보호구역’에서도 시속 30km↓… 도로교통공단, 어르신 교통안전 행사 진행도로교통공단은 서울시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인근 도로에서 ‘노인보호구역 내 서행운전’을 당부하는 어르신 교통안전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습관을 강조하면서 어린이보호구역에 비해 낮은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인식과 주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보행 중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10~12월 기간 보행 사망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 추세이지만 노인 보행 사망자 점유율(2015년 50.6%→2019년 57.1%)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노인보호구역은 지난 2007년 도입됐다. 노인복지시설 등의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물과 도로부속물을 설치해 교통약자에 대한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됐다. 시속 30km 미만 주행과 주·정차금지가 요구되고 위반 시 범칙금과 과태료는 일반 도로보다 2배 높게 부과한다. 운전2020-11-27 19:48:00
폭스바겐, 첫 SUV 전기차 ID.4 섀시 사양 공개… “후륜구동 기반 스포티한 주행감각 구현”폭스바겐은 27일(현지 시간) 브랜드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4’의 섀시 사양을 공개했다. 고속에서는 편안한 가속성능을 제공하고 도심과 교외도로에서는 민첩한 주행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운전할 수 있고 다재다능한 활용도를 갖췄다고 소개했다. 특히 ID.4는 폭스바겐이 국내 시장에 내놓을 첫 전기차 모델이기도 하다. 특히 ID.4에 적용된 섀시에는 브랜드 기술 노하우가 집약됐다고 강조했다. 부품의 높은 기계적 완성도와 전자제어 시스템에 집중적인 투자를 단행해 최적 섀시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카스텐 스켑스다트(Karsten Schebsdat) 폭스바겐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조향·제어 시스템 총괄은 “순수 전기 SUV 모델인 ID.4는 소형 콤팩트카 ID.3와 함께 운전자에게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차종”이라며 “섀시를 통해 ID.4의 안전성과 주행 즐거움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아이디어와 노하우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즐2020-11-27 18:15:00
현대차-농협, 농산물 소비촉진 위한 상생 마케팅 전개현대자동차가 농협과 상생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차는 27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현대자동차 장재훈 부사장,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장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5년 농협경제지주와 ‘우리 농산물·우리 자동차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2억 원씩 지속적으로 상생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와 농협은 올해 전달된 후원금을 활용해 무, 배추 등 김장철 주요 농산물을 매수해 할인행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산물 소비2020-11-27 17:11:00
아우디,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전용 ‘e-트론 FE07’ 공개아우디 스포트가 새롭게 개발한 ‘아우디 e-트론 FE07’을 공개한다. 아우디 e-트론 FE07은 새로운 아우디 MGU05 모터 제너레이터 장치를 탑재하고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2.8초, 전체 차량 내에서 95% 이상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전기 레이싱카다. 새로운 디자인을 입은 이 전기 레이싱카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테스트 기간동안 레이스 트랙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1월 중순 칠레에서 시작되는 2021 시즌은 포뮬러 E가 공식적으로 FIA 월드 챔피언십으로 개최되는 첫 해다. 아우디에게 순수 전기 레이싱 시리즈인 포뮬러 E 참여는 최고 수준의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일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디지털 프리미엄 모빌리티를 향한 브랜드로의 완벽한 변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아우디 팀 주장인 앨런 맥니쉬는 “모터스포츠는 항상 아우디와 기술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또한 아우디의 가장 유명한 슬로건인 기술을 통한 진보가 상징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7번째 시즌은 아우디2020-11-27 17:06:00
[기자수첩]찬반투표 앞둔 한국GM 노조, 이제 경영정상화에 힘 보태야 할 때한국GM 노사가 지난 25일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4개월 동안 24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극적으로 도출된 합의다. 올해 상반기 진행된 2019년 임단협이 순조롭게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번 임단협이 진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임단협 교섭 중 총 15일 동안 이어진 부분파업은 한국GM 노사 모두에게 큰 생채기를 남겼다. 노조의 잔업과 특근 거부, 부분파업으로 인한 누적 생산 손실은 2만5000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생된 손실은 6만대 수준으로 전해지는데 이를 포함하면 올해 손실만 8만5000대 규모다. 이는 작년 한국GM 전체 판매량인 41만대의 20% 수준이다. 경영정상화를 절실하게 추진 중인 한국GM 입장에서는 뼈아픈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노조 파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기업들의 숨통마저 조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심지어 한국GM 협력부품업2020-11-27 15:58:00
독일 이어 영국서 경쟁력 입증… 기아차 쏘렌토, 英 카바이어 어워드서 ‘올해의 차’ 수상기아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영국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쏘렌토가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카바이어(Carbuyer)’가 주관하는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되면서 2관왕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카바이어 어워드는 차종을 19개 부문으로 구분해 각 부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하고 전 부문에서 올해의 차 1대를 선정한다. 쏘렌토는 대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최우수 모델로 뽑히고 동시에 해당 어워드 최고 자리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내, 넓은 공간을 기반으로 다재다능한 경쟁력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폴 필포트(Paul Philpott) 기아차 영국법인 CEO는 “기아차 브랜드와 파트너에게 자부심과 격려를 주는 성과”라며 “쏘렌토는 기아차가 30여 년 전 영국에 진출한 이래 높아진 브랜드 위상과 경쟁력을 대변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리차드 잉그2020-11-27 11:13:00
지문으로 시동걸고, 잠든 아이 인식…첨단기술로 무장한 ‘GV70’제네시스가 다음달 공개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에 차량 시동과 주행, 차량내 전자결제를 지원하는 지문 인식 기능이 탑재된다. 차에서 잠든 아이도 인식할 수 있는 고성능 레이더를 기반으로 한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도 적용된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GV70에는 미래 커넥티드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생체 인증 기술이 적용됐다. 세계 최초로 운전자의 지문과 ’제네시스 카페이‘를 연동하도록 구현되었으며, 발레 모드와 개인화 기능도 지문 인식을 활용한다. GV70에 적용된 지문 인식 카페이는 스마트폰 간편 결제 시스템처럼 손가락만 지문 모듈에 가져다 대면 복잡한 결제 과정을 단숨에 끝마칠 수 있다. GV70에 적용된 지문 인식 기능을 개발한 송동준 책임연구원은 “GV70의 경우 지문 인증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계하고 사용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커넥티드카 기술을 활용한 차량 내 간편 결제를 지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발레 모드와 차량 시동과 같은 기존 기2020-11-27 10:10:00
쏘렌토, 英 매체 선정 ‘올해의 차·최우수 대형 패밀리카’ 2관왕기아자동차는 플래그십 SUV모델 쏘렌토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카바이어가 주관하는 ‘2021 카바이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카바이어 어워드 시상식은 5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카바이어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카바이어 공식 웹사이트는 월 190만명이 방문하고 유튜브 채널의 경우 월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자동차 전문 온라인 매체다.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카바이어 어워드는 차종을 19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하며, 최종으로 전 부문에서 ‘올해의 차’ 1대를 선정한다. 기아차는 지난 2011년 스포티지가 제1회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니로 EV가 최우수 전기차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쏘렌토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와 ‘올해의 차’ 2개 부문 동시 석권하며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리차드 잉그램 카바이어 편집장은 “쏘렌토는2020-11-27 09:18:00
기아차 노사갈등 핵심은 ‘잔업 30분 복원’…현대차 노조에 달렸나기아자동차가 9년 연속 파업이라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이번 노사 갈등의 핵심은 ‘잔업 30분 복원’이다. 현대자동차도 잔업을 복원했으니 기아차도 필요하다는 게 노조 측 입장이다. 사측은 잔업 복원은 실질적 임금 인상 요구와 다를 바 없고, 잔업 결정은 회사의 고유 권한이라며 맞서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수용할 경우 임금 인상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현대차 노조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이런 이유로 현대차 노조에서도 기아차 교섭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오는 30일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부분파업 연장을 포함한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며 25일부터 돌입한 부분파업은 일단 이날까지다. 노조는 지난 24일 부분파업을 하루 보류하고 14차 교섭에 나섰으나 사측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고, 예정대로 파업에 나섰다. 추가 교섭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노조 관계자는 “현재까지2020-11-27 06:54:00
포르셰 첫 순수전기차 국내 출시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26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포르셰 타이칸 아레나에서 ‘타이칸 4S’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국내에 공식 출시된 타이칸은 포르셰의 첫 순수 전기차다. 최대 530마력을 내는 퍼포먼스 배터리가 장착된 모델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1억4560만 원이다. 뉴시스2020-11-2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