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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헌혈 장려 캠페인 실시… 안심 이동 ‘픽업 서비스’ 제공현대자동차그룹이 ‘기프트카 레드카펫’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나눔 실천에 나선다. 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이웃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고 자립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캠페인 11년차를 맞아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동차’를 활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중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은 헌혈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헌혈의집까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 ▲원하는 장소에서 보다 쉽게 헌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로 운영된다.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G80 또는 카니발에 탑승해 헌혈의집까지 이동, 헌혈을 마치고 동일한 차량을 이용해 다시 원하는 장소로 귀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2월 중에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2020-11-19 16:07:00
스스로 빗방울 털어내는 유리…현대차, 스타트업 혁신 기술 전시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면 운전자들은 빗방울에 시야가 가린다. 와이퍼가 있는 앞 유리는 괜찮지만, 옆 창문과 사이드미러(측면 반사경)는 직접 닦지 않으면 빗방울에 가린 답답한 모습밖에 볼 수 없다. 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유리창이 직접 진동을 일으켜 빗방울을 털어내는 차량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등장할지도 모른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같은 신기술들을 실증 시연한 ‘2020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16, 17일 서울 서초구 현대·기아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현대차그룹이 외부 스타트업과의 기술협력을 위해 마련한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이날 전시된 기술들은 현대차그룹과 협업 중인 전 세계의 300여 개 스타트업에서 선발한 11개 기업이 현대차그룹과 구체화한 것이다. 이들은 차량 편의성, 엔터테인먼트, 안전 및 위생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기술을 만들어 출품했다. 유리의 물기를 털어내는 ‘자동세척기술’을 비롯해 뒤 유리에 광고를 내보내는 ‘스마트 미러’, 옆 유2020-11-19 15:54:00
커지는 철수설에 한국GM 협력사들 “임단협 타결 안 되면 부도”한국지엠(GM) 협력사들이 이번엔 거리로 나왔다. 지난달 말 한국GM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조속히 타결되지 않을 경우 부도에 직면할 수 있다며 성명서를 낸 데 이어 회사 앞에서 피켓 시위를 열었다. 제너럴모터스(GM) 고위급 임원이 노조 파업으로 인한 한국GM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며 철수 가능성을 시사한 지 하루 만의 일이다. 한국GM 협력사 모임인 ‘협신회’ 회원 100여명은 19일 오전 6시20분부터 8시까지 한국GM 본사 서문 앞에서 피켓시위를 열고 호소문을 배포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임단협이 즉시 타결되지 않으면 유동성이 취약한 협력사는 부도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국GM의 생산 차질은 협력사의 생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협신회는 “전기세는 물론이고, 직원 급여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협력사가 속출하고 있고, 사업을 포기하는 2, 3차 협력사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신회는 한국GM 노조의 부분 파업이 이달 말까지 지속될 경우 생산2020-11-19 15:38:00
벤츠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무료 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및 비대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전문 프로그램 ‘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 복잡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와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최신 교육 콘텐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가 보다 쉽게 교통안전 체험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혜택 확대를 통해 교육 콘텐츠는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모키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컬러링’과 ‘모빌리티의 과거 및 현재 미니 스토리북’ 등 6~13세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졌다. 2개 카테고리, 총 6개 콘텐츠로 구성됐다.모키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컬러링은 어린이가 지켜야할 기본 교통안전규칙 메시지와 함께 성인도 함께 지켜야할 운전습관에 대한2020-11-19 15:37:00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차, 도로 달릴 수 있게 된다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셔틀이 도로를 달리는 날이 머지않았다. 국토교통부는 운전석이 없는 차량,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무인 자율주행차의 시험운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주행차량 임시운행허가 규정’을 개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시운행허가는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운행 요건을 갖춘 자율주행차가 도로에서 시험 운행하는 것을 허용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119대(41개 기관)의 차량이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현행 규정은 자율주행차의 형태가 전통적인 차량과 동일하다는 것을 전제로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도록 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있어 새로운 형태의 차량은 별도의 특례검토 절차를 거쳐 허가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임시운행 허가제도를 개정해 자율주행차 유형을 기존 자동차 형태의 자율주행차(A형),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차(B형),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무인 자율주행차(C형)로 세분화했다. 또 유형별로 맞춤형 허가요건을 신설해 A형 외에 B형과 C형도 임시운행 허가2020-11-19 14:47:00
갈등 커지는 한국GM…노조 파업에 철수 엄포 “亞 다른 선택지 있어”한국지엠의 대주주 미국 제네럴모터스(GM)가 정부, 산업은행과의 ‘10년 공장유지’ 약속이 끝나는 2028년 이후 한국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대표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노조 파업을 언급하며 “단기적으로 한국에서 생산을 중단하기는 힘들겠지만 장기적 미래는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키퍼 부사장은 “GM은 연간 약 5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중국을 포함, 아시아에 다른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2018년 한국 정부와 산업은행으로부터 8100억원을 출자받으며 향후 10년간 국내 공장을 유지하기로 약속한 상태다. 키퍼 부사장은 “한국지엠 노조의 파업으로 1만7000대 생산차질이 빚어졌으며, 이는 주말까지 2만대로 늘어날 것”이라며 “올 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생산차질이 6만대에 달해 이를 만회하지 못한다면 한국지엠은 올해 이익을 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2020-11-19 11:14:00
반복된 파업에 속 타는 한국GM…생산 차질만 2만대한국지엠(GM)을 향한 우려의 시선이 커지고 있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과 관련한 노사갈등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에만 6만대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가운데 최근 노사 갈등 확산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노조의 쟁의행위로 인한 한국GM의 추가 누적 손실 규모는 2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달 한국GM의 생산량(3만158대)에 3분의 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사측은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연말 주말 특근과 잔업을 실시하려고 했다. 하지만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노조가 이를 거부하고 나섰다. 노조는 잔업 및 특근 거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같은 달 30일부터 부분파업도 반복하고 있다. 지난 2일과 6·9~10일, 11~13일 부분파업을 이어간 노조는 16일 중앙쟁의대책위원2020-11-19 05:51:00
GM본사 “한국 노조탓 타격 심각” 철수 시사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협상 갈등을 벌이고 있는 한국GM 노동조합에 대해 “한국을 떠날 수도 있다”는 취지의 경고를 했다. 스티브 키퍼 미국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대표(사진)는 18일 로이터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GM 노조가 생산 물량을 인질로 삼으면서 심각한 재정 타격을 주고 있다”며 “(이 때문에) 한국GM으로 각종 투자를 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의 행동이 한국을 경쟁력 없는 국가로 만들고 있다”며 “수주 안에 노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장기적인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키퍼 수석부사장은 또 “GM은 중국을 포함해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연간 500만 대를 생산할 방안도 있다”고도 덧붙였다. 로이터는 이날 키퍼 수석부사장의 발언에 대해 “한국을 떠날 수 있다는 가장 강력한 경고를 했다”면서 “GM이 한국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고 남기로 약속한 지 2년 만”이라고 전했다. 한국GM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계속되는2020-11-19 03:00:00
- CJ대한통운, 택배업계 처음 전기트럭 도입CJ대한통운이 택배업계 최초로 1t 전기화물차를 배송 현장에 투입한다. CJ대한통운은 17일 경기 군포시 택배서브(지역터미널)에서 전기화물차 도입 및 전기차(EV) 충전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자동차의 전기트럭 ‘봉고3EV’를 도입해 경기 안양시 일대에서 택배 배송에 활용한다.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180km를 주행할 수 있고, 급속 충전으로 1시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해 실제 택배 배송 현장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CJ대한통운은 보고 있다. 올해 군포와 울산에 2대씩 모두 4대를 운용한 뒤 내년부터 전기화물차의 배송 현장 투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한 군포와 울산 택배서브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전기화물차가 도입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외부 차량도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충전 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현재 택배차량 3만여 대를 배송 현장에서 활용 중으로, 이를 전기화물차로 전환하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2020-11-19 03:00:00
- 현대차, 美서 자율주행차 상용화 가속도현대자동차의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모셔널은 최근 라스베이거스가 있는 미국 네바다주로부터 운전자 없이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는 자율주행 시험 허가를 받았다.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율주행 시험을 하는 건 네바다주에서 모셔널이 처음이다. 모셔널은 안전을 위해 조수석에 사람을 탑승시킬 예정이지만 운전석은 비워둔 채 실제 도로 상황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점검할 방침이다. 레벨4는 비상시에 대비해 운전석이 있기는 하지만 사람이 운전에 개입하지 않는 자율주행 단계다. 시험에는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 미니밴이 투입된다. 이번 시험으로 모셔널은 2022년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상용화에 한걸음 다가섰다. 모셔널은 2019년 9월 현대차와 미국 자율주행업체 앱티브가 각각 20억 달러(당시 기준 약 2조3910억 원)를 투자한 합작사로 싱가포르,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로보택시 시범 사업을 벌인 바 있다2020-11-19 03:00:00
- 한온시스템 “전기차 열관리 부품 집중… 2025년 매출 10조”완성차 시장에서 전기차를 비롯한 미래차의 비중이 빠르게 커지면서 자동차부품사들의 움직임에도 속력이 붙고 있다. 발 빠른 연구개발(R&D) 투자로 내연기관차 부품 경쟁력을 미래차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노력들이다. 자동차 열 관리 시스템에서 일본 덴소에 이어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온시스템은 10일 온라인으로 ‘버추얼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열고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7조2000억 원 수준이던 매출을 2025년 10조 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40%에 가까운 성장을 위해 한온시스템이 집중하는 것은 전기차다. 열 관리 시스템은 엔진에서 발생하는 고열을 식혀야 하는 기존의 내연기관차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전기차에서도 주행거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부가가치 부품으로 꼽힌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전기차의 배터리 시스템과 첨단 전장제품을 원활하게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정밀한 열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앤컴퍼니에 인수2020-11-19 03:00:00
미끄러운 빙판길-눈길에 강하다… 겨울용 타이어로 월동준비 하세요올겨울 날씨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따른 기온 급강하 등 기온 변화가 크고 11월부터는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예상에 따라 차량관리에 신경을 쓰는 운전자들은 일찌감치 월동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일반적으로 겨울용 타이어는 추운 날씨의 눈길, 빙판에서도 제동 성능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는 영상 7도 이하에서는 고무가 딱딱해지는 현상이 발생해 겨울철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차량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기 어렵다. 마치 입안에서 껌을 씹고 있을 때는 껌이 말랑말랑한 상태(적정 온도)지만 껌을 씹는 도중 찬물을 마시면(저온 상태) 껌이 딱딱해지는 원리다. 눈길과 빙판길이 아니더라도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서는 겨울용 타이어가 반드시 필요하다. 겨울철의 눈길 또는 빙판길은 일반 노면보다 4∼8배2020-11-19 03:00:00
한온시스템 “전기차 열관리 부품 집중…2025년 매출 10조 목표”완성차 시장에서 전기차를 비롯한 미래차의 비중이 빠르게 커지면서 자동차 부품사들의 움직임에도 속력이 붙고 있다. 발 빠른 연구개발(R&D) 투자로 내연기관차 부품 경쟁력을 미래차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노력들이다. 자동차 열 관리 시스템에서 일본 덴소에 이어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온시스템은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버추얼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열고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7조2000억 수준이었던 매출을 2025년 10조 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40%에 가까운 성장을 위해 한온시스템이 집중하는 것은 전기차다. 열 관리 시스템은 엔진에서 발생하는 고열을 식혀야 하는 기존의 내연기관차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전기차에서도 주행거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부가가치 부품으로 꼽힌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전기차의 배터리 시스템과 첨단 전장제품을 원활하게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정밀한 열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앤컴2020-11-18 19:52:00
[카드뉴스]배우 양택조가 말하는 운전면허 반납 후 삶의 변화 5가지도로교통공단은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양택조(82세)와 함께 운전면허 자진 반납 후 달라진 삶의 변화 5가지를 공개했다. 지난해 2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양택조는 주요 변화로 △삶의 활력 증진 △경제적 이득 △자유로움 △대중교통 혜택 △가족들과 우애 증진 등을 꼽았다. 특히 양택조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은 남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과 다른 운전자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건수는 총 3만3239건으로 집계됐다. 전년(3만12건) 대비 10.8% 증가한 수치다. 부상자수는 4만8223명, 사망자는 769명에 달했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2017년부터 꾸준히 증가 추세다. 우리나라가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제도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주민센터2020-11-18 18:02:00
[신차 시승기]‘QM6’ 완결판 등장… 디자인 다듬고 주행 감성↑르노삼성자동차 1세대 ‘QM6’ 완결판이 나왔다. QM6는 지난 2016년 디젤 모델에서 출발해 가솔린, LPG 등 제품군을 넓히며 진화를 거듭해왔다. 이번에는 전면 디자인을 좀 더 세련되게 다듬고, 주행 보조 장치까지 더해지면서 동급 경쟁 SUV와 균형을 맞췄다. 특히 선호도 높은 LPe 모델에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에르’를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 13일 르노삼성 SUV 핵심 차량인 QM6 부분변경 모델을 만나봤다. 맨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그릴 디자인이다. 신형 QM6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메시 패턴으로 바뀌었다. 태풍 로고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펼쳐진 ‘퀀텀 윙’은 힘차게 비상하는 기운을 형상화한 모습이다. 르노삼성의 재도약 의지가 반영된 디자인이다. 이 날개는 양쪽으로 이어진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및 차체를 부드럽게 감싼 캐릭터라인과 맞물려 ‘강렬한 아름다움’을 역동적으로 표현한다. 동급 유일 다이나믹 턴 시그널도 장착해2020-11-18 18:00:00
현대車, 美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 속도…‘로보택시’ 서비스 눈앞현대자동차의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모셔널은 최근 라스베이거스가 있는 미국 네바다 주로부터 운전자 없이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는 자율주행 시험 허가를 받았다.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율주행 시험을 하는 건 네바다 주에서 모셔널이 처음이다. 모셔널은 안전을 위해 조수석에 사람을 탑승시킬 예정이지만, 운전석은 비워둔 채 실제 도로 상황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점검할 방침이다. 레벨4는 비상시에 대비해 운전석이 있기는 하지만 사람이 운전에 개입하지 않는 자율주행단계다. 시험에는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 미니밴이 투입된다. 이번 시험으로 모셔널은 2022년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상용화에 한걸음 다가섰다. 모셔널은 2019년 9월 현대차와 미국 자율주행업체 앱티브가 각 20억 달러(당시 기준 약 2조3910억 원)를 투자한 합작사로 싱가포르,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로보택시 시범 사업을 벌인 바2020-11-18 16:47:00
폭스바겐 티구안, 올해 누적 판매 1만대 돌파… “수입 SUV 중 첫 1만대 고지”폭스바겐코리아는 주력 모델인 ‘티구안’이 국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초로 올해 연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을 기준으로 올해 총 1만43대가 팔렸다는 설명이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티구안은 지난 2008년 7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총 5만50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다양한 누적 기록을 통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기 주요 요인으로는 탄탄한 주행성능과 안전성, 경제성 등이 꼽힌다. 군더더기 없는 외관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도 인기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다양한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수입차 대중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면서 연식 변경을 거친 티구안을 국내 도입했다. 여기에 사륜구동 버전과 7인승 올스페이스 버전 등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업계 최초로 총 소유비용(TCO) 절감은 내세2020-11-18 16:45:00
“5000만원대 고성능 AMG 경험”… 벤츠코리아, ‘AMG A35 4매틱 세단’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첫 ‘35’ 라인업을 국내 시장에 도입한다. AMG 35 시리즈는 엔트리급 고성능 버전이다. 5000만 원대 가격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 시장에서 고성능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5920만 원부터다. 벤츠코리아는 18일 메르세데스-AMG A35 4매틱 세단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35 4매틱 세단은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콤팩트 모델 A클래스 세단 기반 고성능 모델이다. 지난달까지 총 4409대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국내 수입 콤팩트카 시장에서 조용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A35 4매틱 세단의 경우 A클래스 세단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등을 공유한다. 하지만 파워트레인을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숫자가 ‘35’에 불과하지만 일상과 트랙을 넘나드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63 라2020-11-18 15:47:00
폭스바겐 티구안, 수입 SUV 최초 2020년 누적 판매 1만대 돌파폭스바겐코리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수입 SUV 최초로 올해 연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자체 집계 결과 티구안 연간 누적 등록대수가 지난 12일 기준 1만43대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티구안은 2008년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5만5000대 이상을 판매한 대표 SUV 모델이다. 특히, 국내 출시 이후 연간 판매 1만대를 기록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폭스바겐코리아측은 티구안의 인기 비결로 탄탄한 주행성능과 안전성, 경제성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MQB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돼 스포티한 차체 비율과 간결하면서도 날렵한 캐릭터 라인을 갖추는 등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특히 올해 수입차 대중화 전략에 따라 2020년형 티구안을 출시하며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사륜구동 및 7인승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또 수입차 업계 최초로 총 소유비용(TCO) 절2020-11-18 11:28:00
새로운 ‘오프로드의 제왕’ 등장…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공개지프가 랭글러 고성능 버전을 선보였다. 8기통 고배기량 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현행 랭글러 루비콘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지프는 지난 7월 선보인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의 양산 버전인 ‘랭글러 루비콘 루비콘 392’를 18일 공개했다. 콘셉트 모델보다 업그레이드해 판매용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라며 ‘오프로드의 제왕’ 자격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판매는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6.4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손쉬운 변속을 지원하는 토크플라이트(TorgueFlite)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70마력, 최대토크 64.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액티브 트랜스퍼 케이스가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이 4.5초에 불과하다고 지프 측은 설명했다.오프로드 성능도 기대할 만하다. 강력한 사륜구동 능력을 발휘하는 모델에게 부여되는 트레일레이티드 배지가 부착됐다. 주요 사양으로는 다2020-11-18 11: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