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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현대·기아 모든 신차, 스마트폰으로 車상태 본다2022년부터 출시되는 모든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구매 고객은 기존 모델보다 빠른 속도로 실시간 교통상황이 반영된 길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타이어 압력이나 남은 연료 확인 등 차량의 상태를 차에 타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파악할 수 있게도 된다. 또 실사에 가까운 3차원(3D) 그래픽 형태로 구동되는 내비게이션을 쓰면서 동시에 음성으로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에 접속해 음악을 찾아들을 수도 있다. 주행 중 마주치는 주변 사람, 차량, 사물 분석도 되기 때문에 안전 주행에도 도움이 된다. 차량 내에 대용량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가 장착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그래픽처리 반도체(GPU) 전문기업인 엔비디아와 제휴해 2022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신차에 엔비디아의 차량용 반도체를 탑재하고 커넥티드카 운영을 위한 컴퓨팅 시스템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커넥티드카는 자동차가 롱텀에볼루션(LTE), 5세대(5G) 등의 이동통신망에2020-11-10 18:14:00
블룸버그 “현대차, 美 로봇 개발업체 인수 추진…1조원대”현대자동차가 미국 로봇 개발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대차의 로보틱스 사업 강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은 현대차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대주주인 소프트뱅크와 매각을 협상중이라고 보도했다. 매각 금액은 최대 10억 달러(약 1조1350억 원) 규모로 예상되며, 현대차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0년 대 초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벤처회사로 시작해 보행 로봇을 주로 연구해왔다. 360도 카메라를 장착하고 네 발로 초당 1.58m로 뛰거나 계단도 이동할 수 있는 개를 닮은 로봇 ‘스팟’ 등이 대표적인 성과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2013년에 구글에 인수됐다가 2017년에 소프트뱅크에 다시 매각 됐다. 연구와 개발에만 집중을 하다보니 상용화에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진 못했다는 평가다. 이번 협상이 성사되면 현대차그룹의 미래 신성장2020-11-10 17:54:00
기아차, ‘안전 환경 경영 선포식’ 개최… ‘안전·환경’ ISO 통합 인증 취득기아자동차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소재 본사에서 ‘안전 환경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선포식에서는 ISO 통합인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성 기아차 사장과 환경경영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프로데 술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참석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세계 3대 인증기관 중 하나인 노르웨이 소재 디엔브이지엘(DNV-GL, 국내지사 DNV-GL코리아)로부터 ISO45001(안전보건)과 ISO14001(환경)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선포식에서 ISO 통합 인증서 수여식도 이뤄졌다.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디엔브이지엘을 대신해 ISO 통합 인증서를 전달했다. 안전 환경 경영 선포식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및 환경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세스 구축 필요성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아차는 이를 계기로 강화되고 있는 안전 환경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사람과 환경 중심 기2020-11-10 17:37:00
BMW코리아, 온오프라인 연계 골프대회 종료BMW코리아가 온∙오프라인 연계 골프대회(조이 인비테이셔널)를 종료했다. 이번 대회는 BMW코리아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골프 대회가 취소 또는 무관중으로 개최된 상황에서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5일까지 스크린골프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총 707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결선은 11월 9일 강원도 ‘세이지우드 CC 홍천’에서 실제 라운드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 결선 남∙녀 1위에게는 국내 유일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1박 2일 프로암 참가권과 BMW 골프백, 타이틀리스트 아이언세트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남∙녀 2위에게는 같은 대회 1박 2일 관람권과 BMW 골프백,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를 전달했다. 또한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에게는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와 웨지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결선 참여 고객이 지불한 참가비 전액은 BMW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2020-11-10 12:15:00
FCA·PSA 합병사 ‘스텔란티스’ 로고 공개… “반짝이는 별들이 모였다”피아트크라이슬러(FCA)그룹과 푸조시트로엥(PSA)그룹이 50대50 비율로 합병해 탄생할 합병사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로고를 10일 발표했다. 해당 로고는 스텔란티스를 구성하는 두 그룹의 풍부한 유산과 14개 유명 자동차 브랜드로 이뤄진 강력한 포트폴리오, 세계 전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합병사 이름인 스텔란티스는 ‘별들로 반짝이다’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 ‘스텔로(Stello)’를 어원으로 한다. 이름 속 의미 외에 낙관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정신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세대를 이끄는 일원으로 다양함과 혁신으로 태어날 회사의 다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스텔란티스 관계자는 “두 기업 합병은 임시주주총회에서 각 기업 주주들의 승인과 반독점 규제 조항 충족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1분기 말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0-11-10 11:39:00
현대차, ‘N e-페스티벌’ 개최… 벨로스터 N TCR 레이싱카 등장현대자동차가 국내 게임 방송사 OGN과 손잡고 모터스포츠 무대를 가상의 영역까지 확대한다. 현대차는 e-모터스포츠 축제 ‘현대 N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 N e-페스티벌 참가선수들은 PC 기반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를 통해 운전 실력을 겨루게 된다. 공식차량으로는 ‘벨로스터 N TCR’이 채택됐다. 실제 벨로스터 N TCR 성능 및 사운드를 현실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참가선수들이 현대차의 고성능 기술력을 마음껏 체험해볼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웹사이트(사이드 바이 사이드)에서 1라운드의 예선전이 진행되며 참가자 별 최고 랩 타임을 기준으로 본선에 오를 32명을 선발한다. 이후 12월 3일부터 시작되는 본선 첫 라운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총 3개 라운드와 최종 결승전인 그랜드 파이널이 진행될 계획이다. 그랜드 파이널 최종 우승자는 현대차에서 진행하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통한 전문 교육기회와 함께 내년 현대 N 페스티벌 출전 전 과정2020-11-10 09:21:00
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작품 공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래 드라이빙과 혁신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결과물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2년에 한 번씩 세계적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 연구개발 사업이다. 올해는 ‘도시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인프라가 확충된 미래 환경에서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목적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서 재구성돼 도시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이동의 본질이 되는 타이어를 기반으로 한국타이어 미래 혁신 기술인 ‘H.E.M’이 적용된 플랫폼 ‘HPS-Cell’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근간이 되는 이동 플랫폼과 결합된 POD 기능을 분리시켜 모빌리티 중심이 타이어임을 명확하게 정립하는 타이어 중심 모듈형 플랫폼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HPS-Cell’의2020-11-10 09:09:00
현대차그룹, 2022년부터 전 차종에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 적용현대자동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커넥티드 카 운영 핵심 기술인 컴퓨팅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차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해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고성능 정보 처리 반도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를 적용한 커넥티드 카 운영 체제를 2022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 확대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커넥티드 카는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발생되는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 교통정보, 공사구간, 뉴스, 음악, 날씨, 스포츠 등 외부의 정보와 연계해 차량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때 대량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처리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정보처리 반도체를 차량에 적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그래픽 인지 및 처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꼽힌다. 이들이 개발한 정보처리 반도체인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빠른 속도로 대용량의 데이터 연산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와 2015년 기술 개발 협약을2020-11-10 08:50:00
세계 車 판매 9월에야 첫 증가… “회복세 지속 불투명”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초부터 크게 부진했던 세계 완성차 판매가 9월부터 조금씩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가 판매 회복세 지속의 변수지만, 세계 자동차업계는 신차 및 전기차 출시로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분석에 따르면 9월 전 세계에서 팔린 완성차는 794만5000여 대로 집계됐다. 1년 전 9월보다 2%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완성차 판매가 증가한 건 올 들어 9월이 처음이다. 6월 전년 동기 대비 14.9% 줄어들기까지 했던 완성차 판매는 7, 8월에 점차 지난해 수준에 가까워지더니 9월 회복에 성공했다. 지역별로는 핵심 시장인 북미와 유럽, 아시아태평양에서 고른 성장이 이어졌다. 북미 시장은 미국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으로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데다 대중교통 기피 현상에 힘입어 자동차 수요 심리가 되살아났다. 9월 134만 대가 팔려나간 미국 자동2020-11-10 03:00:00
도로교통공단, 안전본부장 상임이사 공개 모집도로교통공단은 오는 18일까지 안전본부장 상임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상임이사 채용인원은 1명이다. 안전본부장 상임이사는 공단의 비전인 ‘안전한 도로교통의 중심, 배려하는 교통문화의 동반자’를 실현해 나갈 덕망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가 대상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초빙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지원서와 학력증명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제출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11월 18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양식과 모집직위별 자격요건 등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0-11-09 19:20:00
캐딜락, ‘서초 서비스센터’ 오픈… 서울 강남권·경기지역 AS 거점 역할캐딜락코리아는 서울 강남권 및 인근 경기지역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서초 서비스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서초 서비스센터는 캐딜락 공식 딜러인 에이앤지모터스가 운영을 맡는다. 에이앤지모터스는 캐딜락 논현 전시장과 성수 서비스센터에 이어 서초 서비스센터 운영을 담당한다. 신차 구매부터 AS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서비스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문을 연 서초 서비스센터는 서울 강남권과 경기지역을 잇는 강남순환도로와 사당IC, 과천대로 등과 인접한 곳에 위치했다. 강남군역 교통 중심지인 사당역 인근에 있어 소비자 접근성을 극대화한 거점 서비스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하 2~지상 4층, 연면적 1728㎡ 규모로 조성된 서초 서비스센터는 일반 수리 리프트 7개와 도장부스 2곳을 갖춘 설비로 구성됐다. 매월 840대 정비가 가능하고 120대 사고수리가 가능한 규모라고 캐딜락코리아 측은 소개했다. 소비자 상담 부스와 여유로운 대기실도 마련됐다.센터 오픈을2020-11-09 19:12:00
9월 세계 車 판매, 올들어 첫 반등…4분기도 상승세 이어가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초부터 크게 부진했던 세계 완성차 판매가 9월부터 조금씩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가 판매 회복세 지속의 변수지만, 세계 자동차업계는 신차 및 전기차 출시로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분석에 따르면 9월 전 세계에서 팔린 완성차는 794만5000여 대로 집계됐다. 1년 전 9월보다 2%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완성차 판매가 증가한 건 올 들어 9월이 처음이다. 6월 전년 동기대비 14.9% 줄어들기까지 했던 완성차 판매는 7, 8월에 점차 지난해 수준에 가까워지더니 9월 회복에 성공했다. 지역별로는 핵심 시장인 북미와 유럽, 아시아·태평양에서 고른 성장이 이어졌다. 북미 시장은 미국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으로 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으로 낮아진데다 대중교통 기피 현상에 힘입어 자동차 수요 심리가 되살아났다. 9월 134만 대가 팔려나간 미국 자동2020-11-09 17:16:00
현대로템, 美 포드서 763억 규모 완성車 생산설비 수주철도차량 전문 업체인 현대로템이 완성차 생산설비 영역에서도 사업을 키우고 있다. 9일 현대로템은 미국 포드사로부터 해외 3개국 공장에 들어갈 763억 원 규모의 운반설비 시공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에 위치한 포드 공장에 2022년까지 운반 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운반 설비란 엔진, 차체 등 각종 자동차 부품을 생산라인에 운반하는 시스템으로 자동차 생산 물류에서는 핵심적인 설비로 꼽힌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포드로부터 총 2800억 원 규모의 자동차 생산설비 누적 수주를 달성했다. 지난 2008년 멕시코공장 운반 설비를 시작으로 2012년 인도공장, 2015년 태국공장, 2016년 미국공장 등에서 운반 설비 사업을 따냈다. 포드가 아닌 다른 글로벌 완성차 기업으로부터도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2016년 제너럴모터스(GM) 미국공장 프레스에 이어 지난해 르노 프랑스 공장 운반설비 납품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글로벌 자동차2020-11-09 16:27:00
한국타이어, 라우펜 ‘지 핏 4S’ 유럽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 신상품 ‘지 핏 4S’를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지 핏 4S는 한여름 빗길부터 겨울철 눈길까지 4계절 내내 최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 ’3PMSF’를 획득해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먼저 최신 기술의 실리카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트레드 중앙부 넓은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통해 배수성능을 향상시키고,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형태의 V자형 패턴을 채용해 젖은 노면 및 눈길에서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 라우펜은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전세계 고객들의 다양한 소비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 위한 한국타이어 전략 브랜드다. 우수한 품질 경쟁력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한 멀티브랜드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든 성능에 있2020-11-09 14:12:00
팅크웨어, ‘2020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팅크웨어는 아이나비 블랙박스가 ‘2020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아이나비 Z5000은 유광과 금형 헤어라인 패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표면은 매끄럽고 둥근 스퀘어 형태로 제작해 사고 시 2차 상해가 없도록 제작했다. 또 친환경적 제품 제작을 위해 스프레이나 메탈 소재가 사용되는 후가공 공정을 최소화해 사출 패턴을 조합했다. 또다른 수상작인 아이나비 M3는 모터사이클 전용 블랙박스다. 외부에 노출된 환경을 고려해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이 적용됐다. 또 거치대 바닥부에 휘어지는 재질(EGI)을 적용해 펜더나 바디 곡면 구간 부착도 가능하도록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11-09 13:52:00
시트로엥, SUV 전 차종 시승행사 실시… 최대 15% 할인혜택 제공시트로엥은 SUV 라인업을 포함한 전 차종을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트로엥은 가족 구성원간 여가활동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편안함과 다재다능한 공간 활용성, 압도적인 효율성을 두루 갖춘 브랜드의 전 차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와 제품 매력을 알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승행사는 오는 14일과 15일, 21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시트로엥과 다수 협업을 진행한 일러스트 디자이너의 캐릭터가 부착된 ‘C5 에어크로스 SUV’ 전시와 케이터링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동안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시트로엥 컬러링북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제작한 엽서를 받을 수 있다. 시승을 완료할 경우 차량 방향제를 제공한다. 이중 3명을 추첨해 45만 원 상당 프랑스 캐리어 브랜드 ‘델시’ 샤틀렛에어를 증정한다. 또한 해당 기간 중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15만 원 상당 시트로엥 C 콜렉션 가방 및 시계를 증정2020-11-09 12:13:00
쌍용차, 해외대리점 대회 비대면 개최… 티볼리·렉스턴 선적 관심쌍용자동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대리점 대회를 사상 첫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6일 오후 5시 쌍용차 유튜브 글로벌 공식계정을 통해 2020 해외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 해외대리점 대회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최여부가 불확실했다. 하지만 위기 속 지속적인 대화 교류 필요성과 코로나 이후 시장 상황 대비를 위해 가상스튜디오 사전녹화를 통한 온라인 발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CEO 오프닝 스피치 및 신규 대리점 소개와 함께 사업방향 공유, 우수 대리점 사례 발표, 신제품 소개, 질의응답 등 순서로 진행됐다. 전세계 90개국 쌍용차 해외대리점 관계자 30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특히 해외대리점 관계자들은 최근 선적을 앞둔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쌍용차 첫 준중형 SUV 전기차 E100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는 “대내외 경영환경이 녹록하지 않지만 신규 투자자 유치 진행은 물론 신차 출시 및2020-11-09 11:21:00
아우디 ‘콰트로’ 출범 40주년… 사륜구동 시스템의 ‘상징’아우디 고유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출범 40주년을 맞았다. 아우디에 따르면 콰트로는 지난 1980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콰트로라는 이름은 안전한 주행과 스포티함, 최신 기술과 탁월한 성능, 그리고 우수한 경쟁력 등 아우디 철학인 ‘기술을 통한 진보’의 상징이다. 특히 TV 광고와 캠페인 시리즈는 콰트로 기반을 제대로 다졌다. 1986년 전문 랠리 드라이버 헤럴드 데무스가 아우디 100 CS 콰트로를 운전해 핀란드 카이폴라 스키점프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광고는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또한 2005년 동일한 스키 점프대를 복원해 S6로 재현에 성공했다. 2019년 서킷 및 랠리크로스 챔피언인 마티아스 엑스트룀도 콰트로 새 기록을 세웠다. 그는 아우디 e-트론 콰트로 전신인 3대의 전기 모터를 장착한 기술 데모 차량으로 키츠뷔엘의 악명 높은 스트레이프 스키 코스에서도 가장 가파른 85도의 오르막길 구간을 올랐다. ○ 40년 역사와 전통의 콰트로2020-11-09 10:41:00
전기차 시대 만난 실리파 노조… 현대차 노조가 변화하는 이유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을 살펴볼까 합니다. 한국 자동차 산업에서 노조 문제는 핵심 이슈 중 하나입니다. 저도 그동안 24편의 휴일차담 가운데 두 편에서 현대차 노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바 있습니다. 또 한번 현대차 노조를 이야기해 보려는 것은 최근에 현대차 노조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만난 일이 계기입니다. 그리고 기아자동차, 한국GM 등과 마찬가지로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인 현대차 노조가 유독 남다른 행보를 보이는 이유를 한번 짚어보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전기차를 비롯한 미래차 시대가 불러오고 있는 거대한 변화에서 노조도 결코 자유롭지 않다는 점, 그리고 완성차 노조 가운데 가장 큰 현대차 노조가 이런 문제와 노조에 대한 비난 여론의 심각성을 발 빠르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 등이 중요한 이유 아닐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미국 자동차의 국내 시장 공략에 대해 짚어본 지난주 휴일차담에 보내 주신 관심에도 고개 숙2020-11-07 16:35:00
노조 부분파업에… 한국GM “부평공장 2140억 신규투자 보류”한국GM이 약속한 1억9000만 달러(약 214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다. 노동조합의 부분파업 등으로 생산 차질이 이어지자 사측이 강경 기조로 맞선 것이다. 노사 갈등이 장기화하면 경영난에 시달리는 한국GM이 최악의 경우 철수까지 고려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GM은 6일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돼 있던 부평공장 투자와 관련한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할 것”이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앞서 한국GM은 모기업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23년 출시를 목표로 한 신차를 인천 부평공장에서 생산하기 위해 1억9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GM의 결정은 유동성 위기 극복 방안인 동시에 노조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풀이된다. 한국GM은 이미 올해 상반기(1∼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의 타격을 받아 6만 대 이상의 생산 손실이 발생한 상황이다. 6년 연속 적자로 누적 영업손실이 3조1318억 원에2020-11-0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