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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된다…3세 경영 본격화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50·사진)이 수석부회장 취임 2년여 만에 회장 자리에 오른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 정 부회장이 보다 확고한 책임경영의 열쇠를 쥐고 변화에 대응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4일 오전 긴급 화상 이사회를 열고 정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승진 선임할 예정이다. 정주영, 정몽구 회장에 이어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정 부회장은 2018년 9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현대차그룹의 경영을 실질적으로 주도해왔다. 정 수석부회장은 앞서 3월에 부친인 정몽구 회장(82)이 21년 만에 내려놓은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을 물려받는 등 그룹 경영권 이양 작업이 차근차근 진행돼왔다. 이번 승진인사로 현대차의 미래차 드라이브에는 더 큰 힘이 실릴 전망이다. 현대차는 내년 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다. 재계에서는 7월 대장 게실염으로2020-10-13 19:47:00
BMW코리아, 특성화고·대학교에 연구용 차량 12대 기증BMW코리아가 13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연구용 차량 기증식을 갖고 자동차 관련 학교와 기관에 BMW 및 MINI 차량 12대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BMW 그룹 코리아 한상윤 대표를 비롯해 산학협력 학교 교수진, 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용 자동차는 각각 경기자동차과학고, 동일공고, 부산자동차고, 인천기계공고, 한양공고 등 특성화 고등학교 5곳과 국민대, 이화여대, 중부대, 카이스트, 한양대학교 등 5개 대학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석유관리원 등 정부기관 두 곳, 총 12개 학교 및 기관에 전달됐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기증된 자동차는 학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꿈에 다가가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32대의 차량을 연구용으로 기증했다. 이와 함께2020-10-13 17:05:00
현대모비스, SW 인재 육성·교육 강화… 신규 비대면 교육 플랫폼 구축현대모비스가 미래자동차 시대를 대비해 인재 육성 및 교육 강화에 나선다. 직원 수요를 적극 반영해 온라인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 수강 가능 인원과 교육 과정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비대면 추세를 반영해 ‘언택트 SW 교육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직원을 중심으로 미래차 시대에 필수적인 SW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구체적으로 최대 1000명이 동시 수강 가능한 비대면 SW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고 총 45개 교육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는 PC와 모바일에서 언제든지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주도적 SW 개발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SW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부터 직원들의 SW 역량 강화를 위해 ‘SW 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오프라인 교육 과정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SW 교육 과정은 자율주행 센서와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차 분야에2020-10-13 16:51:00
- 중고차 업계, 수년간 품질 기반 구매 환경 조성정부의 중고차 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가 지지부진하자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소비자 후생’을 외치며 중고차 시장 진입을 선언했다. 철저한 품질 관리, 합리적인 가격 산출 등을 근거로 중고차 시장에 대한 불신·불만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와 기존 사업자들의 노력으로 중고차를 신뢰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이 이미 마련돼 있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정부와 민간기업들은 지난 수년간 중고차 시장을 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장 투명성을 제고해왔다. 자체 진단, 보증 상품으로 소비자의 우려를 잠재우고 품질 신뢰를 바탕으로 비대면 구매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안심하고 중고차를 살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같은 노력은 실제 중고차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국내 중고차 매매업체를 통한 거래대수(B2C)는 230만대 수준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성장했다. 신차 시장 규모(178만대) 대비 약 1.3배 크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국토부 및 정부 기관에서 제공하는 중고차 정보2020-10-13 14:41:00
한국타이어 키너지 4S 2, 유럽 매체 평가 ‘매우 추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키너지 4S 2’가 영국 매체 타이어 리뷰에서 진행한 ‘2020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매우 추천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키너지 4S 2는 1차 테스트를 거친 최종 9개 타이어 가운데 2위에 올랐다. 특히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눈길 등 다양한 도로 조건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성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키너지 4S 2는 유럽 시장에서 먼저 출시돼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국내에는 2019년 12월 출시됐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한 국내 최초 사계절용 타이어에 걸맞게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뿐만 아니라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등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한여름 장마철부터 겨울철 눈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기후변화에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한다. 트레드 중앙에 넓은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배치해 배수성능을 향상하고, 지그재그로 교차하는2020-10-13 14:31:00
“아이언맨처럼 車만든다”…현대차 싱가포르에 혁신센터 구축영화 아이언맨 주인공 토니 스타크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만능 슈트를 설계·제작한다. 먼 미래의 얘기로 보였던 기술이 자동차 제작에 적용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싱가포르에 지능형 제조 플랫폼을 도입한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공식은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의 주롱 타운홀에서 개최됐다. 싱가포르에서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안영집 주싱가포르 한국대사, 베 스완 진 경제개발청(EDB)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대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행사는 주요 참석자들이 터치패드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건설 부지에 건물이 세워지는 컴퓨터그래픽(CG) 영상이 상영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 를 고려해 양국 행사장을 화상으로 연결했다. 정부 참여 공식 행사가 가상 방식으로 실시간 개최된 건 이번이 세계 최초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자동차 주2020-10-13 14:04:00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건립… 미래 모빌리티 개발 전략 기지현대자동차그룹이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 혁신을 위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이하 HMGICS)’ 건립을 본격화했다. 현대차그룹은 13일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와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의 주롱 타운홀에서 HMGICS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양국 행사장을 화상으로 연결하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자동차 주문부터 생산, 시승, 인도 및 서비스까지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 가치사슬 전반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개방형 혁신 기지다. 이날 싱가포르에서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안영집 주싱가포르 한국대사, 베 스완 진 경제개발청(EDB)장 등이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대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기공식은 정 수석부회장의 환영사에 이은 리 총리와 성 장관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주요 참석자2020-10-13 14:00:00
폭스바겐그룹, 자율주행 기능 개발 박차… 헬라 ‘카메라 소프트웨어’ 사업 인수폭스바겐그룹 카.소프트웨어 조직이 헬라 아글라이아 모바일 비전 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을 인수한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관련 테스트 및 검증 부분을 포함해 이미지 프로세싱 분야의 역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나아가 그룹 산하 전 브랜드에 대한 자율주행 기능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헬라 아글라이아 직원 절반이 카소프트웨어 조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인수 절차는 2021년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더크 힐겐베르크 카소프트웨어 조직 최고경영자는 "헬라의 카메라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기반으로 미래 핵심 소프트웨어들을 자체 개발한다는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카소프트웨어 조직 컴퓨터 비전(카메라로 포착한 정보를 컴퓨터로 처리하는 일) 부문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혁신적인 주행기능을 개발하기 위한 역량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롤프 브라이덴바흐 헬라 최고경영자는 “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사업은 엄격한 포트폴리오 관리를 기반으로2020-10-13 11:21:00
팅크웨어, 소형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500 미니’ 출시팅크웨어는 커넥티드 기능이 지원되는 2.7인치 FHD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500 미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나비 QXD3500 미니는 전후방 2채널 FHD 영상화질을 지원하는 블랙박스다.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와 광역역광보정, 야간 영상보정 솔루션 슈퍼나이트비전’이 기본 적용돼 주행 및 주차뿐 아니라 주야간에도 상시적으로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장시간 주차지원에 대한 다양한 기능도 지원된다. 1초에 2프레임씩 정해진 시간을 특정 간격으로 저속 촬영하는 ‘타임랩스’, 주기적인 메모리 포맷은 물론 녹화영상의 별도 변환 없이 휴대폰과 PC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포맷프리2.0’ 기능으로 장시간 영상녹화에 대한 안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기능도 지원한다.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하는 전방 추돌 경보시스템, 신호대기 혹은 정차 후 앞차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앞차 출발 알림, 주행 시 차선을 벗어날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차2020-10-13 10:46:00
한국토요타, 서울대 국제대학원 ‘아시아와 세계’ 강좌 후원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과 ‘아시아와 세계’ 강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토요타는 올해부터 3년 간 매년 7000만 원씩 총 2억1000만 원을 서울대 국제대학원에 후원하게 된다. 2004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후원금액은 약 20억 원에 이른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아시아와 세계’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세계 속의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각국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는 공개 학술 강좌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세계적인 석학이 강연에 참가하는 아시아와 세계 프로그램을 지속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재육성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10-13 09:09:00
폭스바겐코리아, 강남서 세계 첫 시티스토어 콘셉트 전시장 오픈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소재 학동사거리에서 세계 최초로 폭스바겐 시티스토어 콘셉트를 적용한 ‘강남신사전시장(시티스토어, City Store)’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전시장 운영은 클라쎄오토가 맡는다. 기존 강남신사전시장 영업은 종료했다. 새롭게 문을 연 강남신사전시장은 기존 수입차 전시장과 차별화된 콘셉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미러링 기능을 지원하는 19개 멀티미디어 월을 활용해 디지털 스토어를 구현했으며 향후 전기차 판매를 고려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으로 젊고 활기찬 분위기로 구현됐다고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국내 수입차 판매 중심지로 알려진 도산대로에 위치해 서울 강남과 경기지역 소비자 접근 편의를 고려했다. 특히 CGV청담 씨네시티와 쉐이크쉑 등 젊은 소비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있어 폭넓은 연령대 소비자들에게 새로워진 브랜드 경험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전시장 면적은 330㎡, 1개 층으로 구성됐다. 건물 후면과2020-10-12 19:21:00
하만, 제이디파워 선정 프리미엄 차량 최고 카오디오 수상하만인터내셔널은 렉시콘과 레벨 브랜드 스피커 시스템이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 ‘2020 미국 멀티미디어 품질 및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수준을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제이디파워 멀티미디어 품질 및 만족도 조사는 차량 사운드 시스템에서 브랜드 스피커 품질, 디자인 및 사운드 성능에 대한 신차 소유자들의 경험을 평가한다. 이번 조사에서 하만은 제네시스 G70 렉시콘 시스템과 링컨 내비게이터 레벨 시스템이 스피커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소형·컴팩트 프리미엄 차량 부문과 중·대형 프리미엄 차량 모두 품질 및 만족도를 인정받았다. 2020 미국 멀티미디어 품질 및 만족도 조사는 2020년 2월부터 5월까지 90일 이상 차량을 보유한 2020년형 신차 구매자 및 리스 이용자 8만72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순위는 신차 품질 및 상품성 만족도 지수를 기반으로 산정된다. 이 가운데 IQS는 소유자 경험과 만족도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을 제공하는 반면 APEAL은 판매 속도, 가격2020-10-12 16:44:00
3년간 벤츠시동꺼짐 신고 36건…“E클래스 42% 차지”3년간 벤츠차량에 시동꺼짐 현상이 지속해서 발생해 인명피해까지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정모델의 시동꺼짐 건수가 전체의 40%를 차지해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동만 의원(국민의힘)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비자 불만(결함) 신고 현황(시동 꺼짐)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3년간 25건의 벤츠 차량의 시동꺼짐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올해만 11건이 발생해 인명 피해 등 교통안전에 문제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교통안전공단이 적극적인 문제해결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시동꺼짐 현상은 다양한 모델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E클래스 경우 다른 차종에 비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클래스는 전체 신고 36건 대비 15건이 발생해 전체 점유율의 약 42%를 차지했다. 대형 인명 피해가 예상됨에도 여전히 원인 분석 중이다. 정 의원은 “반복된 사고위험에도 불구하고, 국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공단이 사실상 수수방관하2020-10-12 14:23:00
현대차, 코나EV 7.7만대 자발적 리콜…비용 최대 6000억현대자동차가 화재 논란이 있는 코나 전기차(코나EV)에 대해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대규모 자발적 리콜에 나선다. 국내 2만5564대와 해외 5만1000여대 등 7만7000대 규모다. 내년을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전용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인 만큼 안전성 논란을 조기에 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7년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작된 코나EV 7만7000여대에 이어 해외에서 5만1000여대를 리콜키로 했다. 리콜대상 차량은 북미 1만1137대, 유럽 3만7366대, 중국과 인도 등 기타 지역 3000여대 등이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코나EV의 자발적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캐나다, 9월 오스트리아 등 해외에서 4건의 코나EV 화재사고가 접수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4일 대구 달성군 등 9건의 화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보신 현대차 생산품질2020-10-12 11:51:00
BMW코리아, 가을 맞이 ‘2020 빌드 유어 드라이브’ 캠페인 진행BMW 그룹 코리아, 가을 맞이 ‘2020 빌드 유어 드라이브’ 캠페인 진행 BMW코리아는 브레이크∙서스펜션∙타이어 부품과 함께 오리지널 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BMW∙MINI와 함께하는 나만의 캠핑을 콘셉트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된다. 먼저 본격적인 야외활동의 계절 가을을 맞아 브레이크나 서스펜션, 타이어를 정비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BMW M 퍼포먼스 브레이크 키트 및 M 퍼포먼스 서스펜션 부품은 25% 할인된 금액으로(M 퍼포먼스 클럽 고객은 30% 할인), 일반 브레이크 디스크/패드 및 서스펜션 부품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리지널 BMW 타이어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MINI 역시 JCW 프로 스포츠 브레이크 및 JCW 프로 스포츠 서스펜션 25% 할인, 일반 브레이크 디스크/패드 및 서스펜션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부품이 제공된다.2020-10-12 11:31:00
아우디, 헝가리 공장 탄소 중립화 달성아우디는 헝가리 공장(기요르 소재)이 유럽 최대의 태양광 지붕 설비를 구축하고, 탄소 중립화를 달성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우디 헝가리 공장은 탄소 중립화를 목표로 지난 2012년 지열 발전소를 건립하고 부족한 에너지는 인증 받은 바이오 가스를 이용한 열 에너지를 사용해왔다. 올 초부터는 그린 에너지만 사용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아우디 헝가리 공장은 이번 태양광 지붕 설비 구축으로 총 다섯 곳의 아우디 공장 가운데 2018년 벨기에 아우디 브뤼셀 공장에 이어 두번째로 탄소 중립화를 달성하게 됐다. 피터 쾨슬러 독일 아우디 AG의 생산 총괄이자 아우디 헝가리의 감독 위원회 위원장은 “아우디는 2025년까지 모든 시설에서 탄소 중립화를 달성하겠다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공장들을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시설로 전환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폰스 딘트너 아우디 헝가리 CEO)는 “지속가능성은 아우디 헝가리에게 필수적인 과제로,2020-10-12 11:19:00
기아차, 2021년형 K7 출시… ‘커스텀 그릴’로 비행기 이륙 형상기아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K7을 12일 출시했다. 2021년형 K7은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추가하고 운전자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1년형 K7은 시그니처인 인탈리오 라디에이터 그릴을 바탕으로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한 패턴을 반복 적용해 비행기 이륙을 연상케 하는 ‘커스텀 그릴’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규 외장 색상 2종인 스틸 그레이와 인터스텔라 그레이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전자식 변속 레버, 패들 쉬프트, 고성능 공기 청정 필터를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2021년형 K7에서는 향상된 운전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를 신규 탑재해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준다. 또한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범위를 확대2020-10-12 11:00:00
연매출 30조 ‘중고차시장’, 현대차 등 대기업도 뛰어드나연매출 30조 규모 중고차 시장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중고차시장 진입 의지를 밝힌 가운데 동반성장위와 중기부도 중고차 매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 업종 지정 해제를 검토 중이다. 현행 중고차시장이 불투명하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은데다 수입차들이 이미 인증 중고차 사업을 하고 있어 ‘역차별’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기존 중고차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지만 둑이 터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다. 김동욱 현대차 전무는 지난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 출석, “중고차 시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포함해 70∼80%는 거래 관행이나 품질 평가, 가격 산정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며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완성차가 반드시 (중고차)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역시 지난달 9일 인증중고차 부재와 성능·상태 점검 부실, 불투명한 가격 등으로 인해 중고차 시장 전반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여전히 높다는 점2020-10-12 10:30:00
제네시스 구독 상품 개선… 월 189만원 주요 차종 이용세단부터 SUV까지 제네시스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종합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이 고객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돌아왔다. 제네시스가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12일 출시했다. 지난 2018년 12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구독료 납부만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차종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최초 차량 구독 서비스다. 이번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시범 운영 당시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운영 지역 및 차종,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인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매월 189만 원의 구독료를 내면 G80, GV80, G70 등 제네시스 차종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월 단위로 매번 구독을 갱신하던 기존 방식을 1개월, 3개월, 12개월 중 하나를 약정해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1개월 약정 시 1회, 3개월 약정 시 2회, 12개월 약정 시 4회까지 기간 내에 차종을 자유롭게 바꿔 탈 수 있다. 3개월 이상 구독을 약정하는 고2020-10-12 09:49:00
현대차 월드랠리팀, 2020 WRC 이탈리아 대회 우승현대자동차가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6차전 이탈리아 랠리에서 1-2위를 동시에 석권하며 지난 에스토니아, 터키 랠리에 이어 3연속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개최된 ‘2020 WRC’ 6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가 우승, 티에리 누빌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2020 WRC 제조사 부문 챔피언십 선두를 탈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역대 이탈리아 랠리에서 네 번째 우승컵(2016년, 2018년~2020년 우승)을 들어 올림과 동시에 2015년부터 6년 연속 연속 포디움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다니 소르도 선수는 i20 쿠페 WRC 경주차와 함께 첫째 날 선두에 오른 이후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단 한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주행을 선보이며 2시간 41분 37.5초의 기록으로 이탈리아 랠리 포디움 최정상에 올랐다. 팀 동료 티에리 누빌 선수 역시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이어간 끝에 마지막 스테이지서 역전 준우승을2020-10-12 09: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