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36년째 국민차 쏘나타, 고성능 모델 변신쏘나타가 고성능 중형차로 다시 한 번 변신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N 라인외장 이미지를 23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중형급 세단에 N 라인 트림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쏘나타 N 라인이 선보인 스포티한 디자인에 걸맞은 주행성능 강화도 이뤄져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매력을 갖췄다. 현대차는 기존 쏘나타를 통해 선보인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콘셉트를 바탕으로 N 브랜드 특유의 고성능 이미지를 입혀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했다. 쏘나타 N 라인의 전면부는 ▲기하학적인 문양이 특징인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기능적인 3개의 인테이크 홀이 적용돼 강인한 이미지를 더해주는 N 라인 전용 범퍼 ▲시각적 무게중심을 낮춰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프론트 윙 ▲고성능 N의 정체성을 부여해주는 N 라인 엠블럼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범퍼와 연결돼 차체를 한껏 낮아 보이게 해주는 사이드실 ▲휠 하우스2020-09-23 10:53:00
한국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유럽서 최우수 등급 획득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윈터 아이셉트 에보3’가 유럽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 선정 최우수 겨울용 타이어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우토빌트 타이어 최우수 등급은 상위 6개 제품에게만 부여된다. 또한 아우토빌트 스포츠카가 실시한 테스트에서도 12개 타이어 브랜드 중 2위를 차지하며 최고 수준의 품질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이미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며 검증된 ‘윈터 아이셉트 에보2’ 후속 시리즈로 올해 유럽시장에 출시했다.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맞춰 10월 초순 국내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천연 성분을 첨가한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를 적용해 낮은 온도에서도 경화를 방지하여 눈길 등 겨울철 저온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눈길에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과 배수 성능을 높인 커프 디자인을 통해 수막 현상 발생을 낮추는 등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면에서 최적의 접지력과 제동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높은 토크의 고출2020-09-23 10:14:00
테슬라, 대망의 ‘배터리 데이’…‘깜짝 놀랄 발표’는 없었다테슬라가 22일(현지시간·한국시간 23일) 배터리 데이를 개최했다. 미래 전기차 산업의 판도를 바꿀 만한 얘기가 나오지 않겠냐는 기대와 우려 섞인 시선으로 세계가 이목을 집중했던 행사다. 다만 당초 발표 가능성이 점쳐졌던 배터리 내재화나 전고체 배터리, 100만마일 배터리 등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핵심은 공정 혁신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장기적으로 싼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방향으로 향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열린 배터리 데이에서 배터리 공정 혁신을 통해 장기적으로 56%의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특허를 출원한 탭리스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맥스웰의 건식 공정을 적용한 전반적인 공정 단축·소재 혁신 등을 통해 배터리 가격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혁신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3TWh를 생산해 내겠다는 목표다. 머스크는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생성·2020-09-23 09:34:00
23일 테슬라 배터리데이… 머스크 “LG배터리 구입 늘릴것”“우린 파나소닉, LG화학, CATL 같은 협력사로부터 사오는 배터리 물량을 줄이지 않고 (오히려) 늘릴 계획이다.” 테슬라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배터리 데이’를 하루 앞둔 21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간 관련 업계에서는 테슬라의 배터리 전략을 발표하는 배터리 데이를 통해 자체 개발한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선보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머스크 CEO는 이날 “내일 공개되는 테슬라 배터리 데이에 관한 중요한 소식이 있다”며 “(배터리 데이 때) 특히 전기트럭 ‘세미’나 ‘사이버트럭’ ‘로드스터’ 등의 장기적인 생산에 영향을 주는 내용이 발표되겠지만 적어도 2022년까지는 높은 수준의 (배터리) 대량생산엔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소문이 무성했던 테슬라 자체 배터리 기술이 공개된다 하더라도 단기적으로 자체 양산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란 의미로 읽힌다. 그러면서도 머스크 CEO는2020-09-23 03:00:00
수소차 ‘니콜라’ 충격에도… 선점효과 현대차 반사이익 기대감미국 수소전기트럭 스타트업 니콜라에서 시작된 ‘수소 충격’이 국내 산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니콜라의 사기극’이라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국내 수소 관련 기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 기업들의 수소 경쟁력을 세계에 입증할 기회로 보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나스닥에서 니콜라 주가는 창업자 트레버 밀턴(39)이 전날 최고경영자(CEO)직을 내놓은 데 대한 충격으로 전날보다 19.33% 급락한 27.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월 4일 에너지 투자전문 회사와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했을 때의 주가 33.75달러를 밑돌며 상장 이후 최저가 기록을 갈아 치웠다. 밀턴이 여전히 최대 주주로서 니콜라 지분의 20%를 보유하고 있지만, 니콜라의 구체성 없는 수소 사업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충격은 좀처럼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수소트럭 관련 사업으로 매출이 전무한 니콜라가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킨 건 그동안의 성장이 차세대2020-09-23 03:00:00
운전석 계기판 더 커진 2021년형 스포티지기아자동차가 22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1 스포티지’(사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1 스포티지는 4.2인치 크기의 슈퍼비전 클러스터(운전석 계기판)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운전석 클러스터는 이전 모델(3.5인치)보다 넓어져 운전자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또한 기아차는 고급스럽고 강인한 느낌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된 기아차 SUV 스페셜 모델인 ‘스포티지 그래비티’ 트림을 추가로 운영한다. 스포티지 그래비티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외장 주요 포인트 블랙 색상 적용 등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2021 스포티지 판매가격은 2376만∼2999만 원이다. 앞선 모델 가격은 약 2340만∼3100만 원이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20-09-23 03:00:00
“이보다 더 안전한 전기차는 없다” .“과도하다고 할 정도로 극한의 안전성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차량이란 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의 장점에 대해 벤츠 관계자는 “법적으로 요구하는 것 이상의 안전성을 갖췄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기차를 논할 때면 대개 효율성과 친환경성, 충전 인프라, 경제성 등을 먼저 생각한다. 그러나 벤츠는 더 뉴 EQC의 특별한 안전성을 더욱 강조한다. 지난해 10월 한국에 공식 출시된 더 뉴 EQC는 세상에 나오기 전까지 유럽과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4개 대륙에 걸쳐 수백만 km에 이르는 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나라마다 다른 기후와 도로 상태, 계절 변화 등의 변수를 모두 고려한 안전성 시험을 위해서다. 시험 종류만 해도 전기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각종 부품 간 상호작용 등 500건이 넘는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의 충돌 테스트까지 거쳐 더 뉴 EQC는 할 수 있는 모든 안전 테스트를 다 거친 차량이라는 게2020-09-23 03:00:00
‘부드러운 강인함’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S Q4 시승기콰트로포르테는 이탈리아 명차 브랜드 ‘마세라티’의 세단 모델이다. 마세라티를 넘어 이탈리아 전체에서 명차를 뜻하는 이름으로도 통한다. 경주용 스포츠차량에 걸맞은 강한 성능과 수려한 외관은 소리와 시선만으로도 마세라티만이 갖고 있는 명품의 인상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2020년식 콰트로포르테 S Q4를 직접 시승했다. 은빛 세로줄 무늬를 내는 크롬바를 사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상어의 코를 연상시키는 전면부는 금방이라도 강력한 힘을 분출할 듯한 느낌이 들게 했다. 전면부에 부착된 포세이돈의 삼지창을 연상하게 하는 마세라티의 엠블럼은 강력한 V6 엔진이 분출하는 마세라티 특유의 차량 엔진음과 함께 금방이라도 달려 나가기 위해 예열하는 것 같은 인상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마세라티가 새로 선보인 외관색상 ‘블루노빌레’는 차량의 고급스런 느낌을 더했다. ‘고귀함’을 뜻하는 이름에 걸맞은 진한 파란빛은 유려한 곡선으로 이뤄진 차량 모습과 어우러져 ‘부드러운 강인함’을 생각나게 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2020-09-22 23:14:00
- 머스크 “테슬라, LG화학 배터리 구매 늘리겠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LG화학의 배터리에 대한 구매량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22일 트위터에서 “배터리 데이에서 발표될 우리의 배터리는 생산량이 2022년까지는 대량 수준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며 “한국의 LG화학, 중국의 CATL, 일본의 파나소닉(여타 업체들도 가능) 등에서 배터리 셀 구매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급업체들이 생산 속도를 최대로 높이고 있지만 우리가 스스로 행동하지 않는 한 2022년 이후부터는 심각한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2년 이후 배터리 공급 상황에 대비해 자체적인 배터리 개발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 테슬라는 오는 23일 오전 5시30분(현지시간 22일 오후 1시30분) 주주총회를 개최한 직후 ‘배터리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날 테슬라가 자체 배터리 개발 계획에 대한 윤곽을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기존 배터리 업체들은 앞으로 배터리 매출이 감소할 것을2020-09-22 10:53:00
- 현대차 노사 11년만에 기본급 동결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동결을 골자로 한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기본급 동결에 합의한 것은 역대 세 번째이자 2009년 이후 11년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의 위기 속에 올해 현대차 노동조합이 상당 부분 양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날 밤까지 진행된 교섭을 통해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 합의안은 호봉승급분 2만8000여 원을 제외한 기본급은 동결하고 성과금 150%와 코로나위기극복격려금 120만 원, 우리사주 10주,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등 조합원 평균 830여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8년 만에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타결한 현대차에서 2년 연속으로 무분규 합의안이 마련되면서 기존의 노조 이기주의가 변화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차 노사의 임금 동결 합의는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역대 세 번째다2020-09-22 03:00:00
- 기아차, 러-伊서 ‘차량공유 서비스’ 시동러시아와 이탈리아에서는 누구나 21일(현지 시간)부터 기아자동차의 차량을 최소 하루에서 최대 1년까지 원하는 기간에 맞춰 빌려 탈 수 있다. 기아차가 내놓은 단순 차 판매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 자사 차량을 이용한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의 일환이다. 기아차는 러시아, 이탈리아에서 ‘기아모빌리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고객이 원하는 기간에 차를 빌려 타는 서비스로, 수일 수준인 단기서비스와 수년간 계약하는 장기서비스로 구성된 기존 렌터카업계의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을 계기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단기서비스 수요가 줄어드는 대신 수개월짜리 중장기형 수요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했다. 기아모빌리티에 쓰이는 모든 차량은 기존 기아차 영업점의 영업직원(딜러)이 방역과 점검 등을 직접 챙긴다. 차량 및 고객, 예약 등 업무에 필요한 내용들 또한 딜러에 의해 전용 시스템으로 관리되는 데다 고객의 차량 수령과 반납도 기아차 대리점에서2020-09-22 03:00:00
DS오토모빌 전기차 ‘E-텐스’ 출시프랑스 푸조시트로엥(PSA)그룹의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인 DS오토모빌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를 21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DS스토어에서 이 회사 모델인 배우 조여정 씨가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320km, 가격은 4850만∼5250만 원으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2020-09-22 03:00:00
주유기에 기름 유출 감지센서 연결… 주유소 토양오염 막아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주유소 토양오염 방지를 위한 친환경 누유 감지 시스템 ‘현대홈즈’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주유소 토양오염은 주로 노후 탱크와 배관에서 발생한다. 탱크 누유는 레벨게이지 등을 통해 매일 실시하는 재고 관리로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바닥에 매립된 배관에서 발생하는 누유는 전문 기관을 통하지 않고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도심 주유소의 경우 건물과 인접해 있어 토양오염이 발생하면 인근 건물 지하까지 쉽게 확산되는데 이 경우 정화비용은 최대 수십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 도심에는 이런 부담에 폐업신고조차 못해 흉물로 방치된 주유소가 수두룩하다. ‘현대홈즈’는 주유기마다 연결된 배관에 감지센서를 달아 기름 유출 여부를 감지한다. 주유소 운영자는 사무실에 설치된 수신기나 모바일을 통해 누유 여부와 위치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센서가 고장 나더라도 육안으로 누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센서 외관은 강화유리로 만들었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말까지 전체 소유 주2020-09-22 03:00:00
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동결’ 잠정 합의… 코로나19 위기 속 동반생존 방점현대자동차 노사가 기본급을 동결하기로 하는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가 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한 것은 지난 1998년 IMF 외환위기,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역대 세 번째다. 또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 합의를 앞두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1일 울산공장 본관 등 3개 거점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12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2차 임금교섭에는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했다.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임금동결과 성과급 15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 원, 우리사주 10주,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등을 포함한다. 노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상황을 공감하고 글로벌 경제 침체로 당면한 자동차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경영실적 및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감안한 임금안에 합의했다. 특히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중심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2020-09-21 22:41:00
FCA코리아,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 진행… 보증 만료 車 무상 점검FCA코리아는 다음 달 24일까지 약 5주간 보증이 만료된 지프와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 전 브랜드 차종을 대상으로 ‘2020 FCA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FCA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주요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모파(MOPAR) 순정 부품과 순정 액세서리, 브랜드 머천다이즈 아이템 등을 20% 할인하고 뷔르트 2종(에어컨 살균제, 퀵프레쉬 방향제)은 30% 할인 판매한다. 모든 방문자에게는 추가 비용 없이 차량 내부 살균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이크 아우만 FCA코리아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기존 소비자에게도 지속적으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FCA코리아는 소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0-09-21 20:45:00
영업점 활용한 공유車 서비스… 기아차, 딜러 주도형 ‘기아모빌리티’ 시범사업기아자동차가 해외시장에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한다.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 다각화에 나선 것이다. 기아차는 이탈리아와 러시아에서 딜러 주도형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모빌리티(KiaMobility)’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모빌리티는 1일에서 1년 사이 기간 동안 딜러가 보유한 차를 영업망을 거점으로 소비자들에게 대여해주는 모빌리티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아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는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코로나19 로 인해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량 위생에 대한 우려와 함께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단기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중장기 점유형 모빌리티 서비스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새롭게 전개하는 기아모빌리티 서비스는 딜러가 모든 차의 방역과 점검을 직접 실시2020-09-21 20:00:00
중고차 시장에 대기업 합승하면… “판 커져 윈윈” vs “30만 생계 위협”[인사이드&인사이트]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의 정보 비대칭으로 품질 낮은 제품만 거래되는 시장을 뜻하는 ‘레몬마켓’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국내 중고차 시장. 이 시장에 대기업이 참여하면 과연 소비 만족도가 높아지고 중고차 거래가 더 활발해질 수 있을까. ‘중소기업 적합업종’에서 6년 만에 해제된 중고차 매매업에 대기업이 진출하는 문제를 놓고 치열한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중고차 매매업에 대기업이 5년 동안 진출할 수 없도록 규제하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완성차 업계에서는 대기업 진출을 허용해 시장을 투명화·선진화하면 시장 전체의 크기가 커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기존 중고차 업계에서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보다는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소비자 불만 크니 판 바꾸자는 완성차 업체 최근 수입 브랜드 신차 구매2020-09-21 03:00:00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中서 기술혁신상현대자동차가 최근 유럽으로 수출한 수소전기트럭이 중국에서 열린 수소에너지 박람회에서 기술혁신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15일 중국 자동차공정학회 등이 주최한 ‘제5회 국제수소연료전지차 포럼’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사진)이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기술혁신상 2등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1등상부터 참가상까지 거의 모든 상을 중국 업체와 기관이 휩쓸었고 수상 업체 중 외국 업체는 현대차뿐이었다. 완성차 모델이 수상한 것도 유일하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190kW(킬로와트) 출력의 연료전지 스택을 통해 최대 350kW(476마력)의 동력 성능을 내는 전기모터를 구동한다. 수소 저장탱크 7개를 장착해 수소 저장용량이 약 32kg에 달하고 8∼20분가량의 충전으로 400km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올 7월 스위스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처음 수출했다. 올해 말까지 50대, 2025년까지 총 16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와 스위스 수소 솔루션2020-09-21 03:00:00
- LG유플러스, DS전기차 새 모델에 21일부터 커넥티드카 서비스LG유플러스는 한불모터스와 함께 커넥티드카 통신 분야 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 DS 오토모빌을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한불모터스는 21일 출시되는 DS의 전기차 ‘DS3 크로스백 E-텐스’ 모델부터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도입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푸조, DS 브랜드 차량에 커넥티드카 기술이 도입되는 것은 글로벌 시장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커넥티드카 구매 고객은 LG유플러스 통신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자동 업데이트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향후 도입될 음성인식 서비스, 전기차 실시간 충전소 안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홈 사물인터넷(IoT) 연계 서비스 등도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2020-09-21 03:00:00
DS 3 크로스백 E-텐스 출시… 포뮬러E 챔피언 기술력 집약DS 오토모빌이 순수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를 21일 공식 출시했다. 4000만~5000만 원대 신차는 국고보조금(628만 원)과 각 지방자치단체 지원시 3000만 원 대있는 가격으로 프리미엄 소형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E-텐스는 DS 최초 순수 전기차이자 국내 최초 프리미엄 콤팩트 전기 SUV다. 특히 ▲포뮬러E 챔피언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실내외 디자인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포뮬러E 챔피언으로 입증된 기술력과 첨단기능, 혁신적인 스타일을 갖춘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소형 전기 SUV”라며 “경제성과 실용성만 강조해왔던 국내 소형 전기차 시장에 고급화 트렌드를 이끌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 3 크로스백 E-텐스에는 포뮬러E 챔피언십 2018/19시즌에 이어 2019/20시즌까2020-09-20 10: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