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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車부품업체에 3000억 특별보증 지원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경기 성남시 소재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인 코리아에프티 연구소에서 자동차 업계 및 금융권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먼저 정부는 ‘자동차 산업 상생협력 특별보증’ 방안을 내놨다. 신용보증기금이 신용도가 낮은 중소·중견 자동차 협력업체를 특별보증해 은행에서 원활하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보증 규모는 3000억 원 이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재원은 정부가 100억 원, 현대차가 100억 원을 부담하며 한국GM과 지방자치단체도 출연 규모를 협의하고 있다. 특별보증 중 일부는 ‘프로젝트 공동보증’ 형태로 운영된다. 완성차 업체의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한 중·저신용등급 업체들이 기업 자체의 신용 상태가 아닌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토대로 심사를 받으면 보증 지원이 더 원활해질2020-06-16 03:00:00
“실내 온도 높여 바이러스 소멸”… 포드, 코로나19 자체 방역 기술 개발포드는 경찰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경찰차 모델인 ‘폴리스 인터넵터 유틸리티(Police Interceptor Utility vehicles)’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차 내부 열 제어 소프트웨어를 설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미국 전역 경찰들은 코로나19에 노출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포드에 따르면 해당 소프트웨어는 차 내부 바이러스가 소멸될 때까지 온도를 올리는 방식으로 간단한 원리다.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 자체 파워트레인과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을 사용하는 이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차 내부 온도를 56도(섭씨) 이상으로 15분 동안 상승시켜 바이러스를 소독한다. 해당 소독 방법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포드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과 협력해 바이러스가 사멸하는 데 필요한 온도와 지속 시간을 연구했다고 전했다. 해당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미국과 캐나다 및 전 세계 모든 2013~2019년식 버전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 차량에2020-06-15 20:04:00
검찰, ‘배출가스 조작 의혹’ 벤츠코리아 또 다시 압수수색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프로그램 조작 등을 한 혐의로 메르세데스-벤츠(벤츠) 코리아를 수사 중인 검찰이 추가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한윤경)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벤츠 코리아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지난달 27~28일 이틀에 걸쳐 벤츠 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당시 확보하지 못한 자료를 추가로 얻기 위한 차원에서 보름 만에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2012~2018년 국내에 판매된 벤츠, 닛산, 포르쉐 차량에서 배출가스 불법 조작(임의설정) 사실이 적발됐다며, 3개 자동차 회사를 형사고발 조치한다고 지난달 6일 밝혔다. 벤츠 등이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초과하지 않기 위해 주행 중 분사를 줄이거나 재순환장치 작동을 중단하는 등 프로그램을 조작했다는 판단이었다. 이와 관련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지난달 21일 벤츠 등 3개2020-06-15 17:13:00
기아車, 직영 AS센터 고객에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기아자동차는 직영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에게 전동 킥보드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는 킥보드 전문업체 ‘올룰로’와 제휴해 이 회사의 킥보드 서비스 ‘킥고잉’을 기아차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킥고잉은 2018년 9월 서비스를 개시해 국내에서 7000여 대의 킥보드를 운영중이다. 우선 서울 성동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센터 내에 전동 킥보드 전용 거치공간 ‘킥스팟’을 마련해, 센터 방문 고객에게 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킥보드를 대여한다. 기아차는 운영 결과를 검토해 점차 대상 지역을 넓힐 방침이다. 전동 킥보드를 대여 받은 고객은 차량 정비 시간 동안 가까운 거리를 킥보드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차량 정비로 인한 대기시간동안 고객의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전동 킥보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0-06-15 16:44:00
현대차, 팰리세이드 이틀째 생산중단…사고 협력사 부품 공급 늦어져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의 근로자 사망사고 인한 부품생산 중단으로 울산공장 팰리세이드 생산라인 가동 재개도 늦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에 들어가는 운전석 모듈(크래시 패드) 부품 부족으로 12일부터 현재까지 울산 2공장 2개 생산라인과 울산 4공장 1개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이는 지난 11일 오후 8시30분께 울산 북구 연암동에 위치한 덕양산업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씨(58·여)가 차의 운전석 모듈을 생산하는 발포라인의 금형장치를 작동하다 기계에 눌려 사망한 이후 노동지청의 사고 조사를 위해 12일부터 4개 발포라인의 생산이 모두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에 부품 재고가 바닥난 현대차도 12일 오후 출근조부터 팰리세이드를 생산하는 울산 2공장 2개 라인과 4공장 1개 라인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 이후 지금까지 가동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덕양산업에서 생산하는 운전석 모듈은 부피가 큰 관계로 적치 공간이 부족한 현대차는 부품을 매일 공급받아 왔기 때문에 재고가 거의 없었다. 경2020-06-15 15:29:00
“대기시간에도 이동 불편하지 않도록”… 기아차, 서비스센터서 전동킥보드 운영기아자동차가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전동킥보드를 운영한다. 소비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기아차는 국내 최대 규모 전통킥보드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울룰로(OLULO)’와 제휴해 직영서비스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킥고잉(KICK GOING)’ 전동킥보드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울룰로가 운영하고 있는 킥고잉은 지난 2018년 9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수 380만회를 돌파했다. 업계 최대 규모다. 보유 킥보드 수는 7000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역시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제휴에 따라 기아차는 서울 성동서비스센터에 전동킥보드 전용 거치 공간인 ‘킥 스팟(Kick Spot)’을 설치했다. 방문객에게는 이용 쿠폰을 제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성동서비스센터에 이어 순차적으로 전동킥보드 이용 서비스 운영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직영서비스센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이 차량 정비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 동안 근거리에서 개인적인 용무를2020-06-15 13:31:00
은성수 위원장 “쌍용차 지원,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워”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5일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한 쌍용자동차 지원과 관련해 “지원 여부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하는 것이라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코리아에프티 판교 연구소에서 열린 ‘상생을 통한 자동차 산업 살리기 현장간담회’ 이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다음달 만기가 도래하는 쌍용차의 산업은행 차입금 900억원 연장에 대해서도 “당장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쌍용차 대주주인 인도 마히드라그룹은 지분 매각을 포함해 대주주 지위를 포기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쌍용차는 새로운 투자자가 필요하다”며 “투자 확보를 위해 회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마힌드라가 가진 쌍용차 지분은 75%로 앞서 지난 4월 약속했던 2300억원을 투자계획은 철회하고 3년간 최대 400억원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쌍용차는 12020-06-15 13:22:00
한불모터스, ‘올 뉴 푸조 2008 SUV’ 11번가서 사전 계약 실시푸조는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올 뉴 푸조 2008 SUV’ 사전 계약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올 뉴 푸조 2008 SUV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추가 ▲더 커진 차체 ▲3D 인스트루먼트 계기반과 자율주행 레벨2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내외부 디자인이다. 올 뉴 푸조 2008 SUV는 알뤼르와 GT라인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각각 3290만 원과 35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사전 계약을 통해 150명 한정으로 최상위 트림(GT)에만 적용되는 알칸타라 가죽 시트로 업그레이드(GT라인 구매 시 적용), 5년 10만km 보증 연장, 푸조 캔들 3종 세트를 사전 계약 혜택으로 제공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올 뉴 푸조 2008 SUV가 푸조 브랜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해 11번가와 함께 특별한 사전 계약 혜택을 마련했”며 “푸조가 마련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누구보다 빠르게 올 뉴 푸조 20082020-06-15 11:43:00
성윤모 “車 생산 미·독·프보다 선방…유동성 위기 극복할 것”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올해 들어 4월까지 미국 내 자동차 생산은 33% 감소했고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43%, 52% 줄었다”며 “우리 업계는 초기 방역 조치와 정부 개소세 감면 등으로 생산 감소를 17% 수준으로 억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코리아에프티 판교 연구소에서 열린 ‘상생을 통한 자동차 산업 살리기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다른 완성차 주요 생산국의 생산 차질에 비해 우리 업계가 크게 선방했다는 평가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자동차 업계, 금융권 관계자들이 모여 자동차 산업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자동차부품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당면한 유동성 위기만 극복한다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출시된 신차가 연초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미증유의 위기 앞에서 노2020-06-15 10:53:00
현대차그룹, ‘2020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실시서킷에서 현대·기아·제네시스 성능 체험 가능 레벨별 프로그램 및 드리프트 프로그램 개설 현대차그룹 고객 참여 트랙데이 연간 4회 실시 현대차동차그룹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서킷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선보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은 7월 18일부터 인제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에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2020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7일부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예약할 수 있다. ● 초보부터 마니아까지 드라이빙의 재미 만끽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리피언스’는 현대자동차가 2016년부터 운영해온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기아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로 확대한 프로그램이다. 운전이 낯선 초보자부터 모터스포츠 마니아까지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차량의 주행 성능을 체험하고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운전자의 수준에 따라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2020-06-15 10:45:00
렉서스코리아, 7주간 여름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렉서스코리아는 여름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내달 31일까지 서비스센터 입고 차량에 살균 및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컨 작동상태 ▲에어컨 필터 ▲엔진오일 ▲엔진드라이브 벨트 ▲냉각수 및 워셔액 상태 ▲타이어 ▲배터리 ▲브레이크 오일 및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전후방 라이트 총 12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50만 원 이상 유상수리 시 부품과 공임의 10% 할인혜택, 30만 원 이상 유상수리 시 소정의 기념품도 준비돼 있다. 서비스 센터에 사전 예약 후 차량을 입고하면 더욱 신속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 R.U.N.(RX, UX, NX)모델도 시승 가능하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고객의 안전운전을 위해 총 7주간의 서비스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량점검도 받고, 시승도 즐길 수 있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2020-06-15 10:29:00
현대차그룹, ‘2020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진행… 운전 수준별 맞춤 교육현대자동차그룹이 브랜드별로 차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내달 18일부터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2020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들은 오는 27일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리피언스 프로그램은 운전자 주행 능력과 참가 조건에 따라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드라이빙 기초 교육(레벨 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레벨 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레벨 3)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오버스티어(운전자 의도보다 핸들이 더 돌아가는) 컨트롤을 배워볼 수 있는 ▲드리프트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운전의 재미와 동시에 다양한 운전의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 행사에는 현대차 아반떼·쏘나타·벨로스터 N, 기아차 K3 GT·K5·스팅어, 제네시스 G70가 각각 준비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2020-06-15 09:38:00
아우디, ‘2020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 실시아우디는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운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확인해야할 사항들을 미리 점검할 수 있는 ‘2020 아우디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모든 아우디 고객은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전국 38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아우디의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에어컨 점검을 비롯한 13개 필수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우디 차량을 최적의 컨디션으로 운행하도록 도와주는 차량 유지관리 프로그램인 서비스 쿠폰 패키지를 기존 20% 할인에서 10% 추가 할인해, 총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6-15 09:30: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유지보수 비용 1년 30만원…티구안은 달라!■ 3·4월 수입차 1위…폭스바겐 ‘티구안’ 인기 비결은? 주행성능과 안전·경제성은 기본 국산차 유지비용과 큰 차이 없어 최대 4100만 합리적 가격도 한몫 폭스바겐 티구안이 3·4월 수입차 전체 베스트셀링 1위에 오르며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5월까지 약 4000여 대를 판매하며 순항 중이다. 티구안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탄탄한 주행 성능과 기본기, 검증된 안전성과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경제성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때문에 3000 만∼4000만 원대 중형 SUV를 구입하려는 예비 오너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인기 비결은 또 있다. 수입차라고 하면 막연하게 유지비가 많이 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티구안은 국산차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효율적인 유지보수 비용 때문에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차량을 운행하는 데 드는 총 소유비용(TCO)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항목은 소모품, 부품 관리와 같은 유지보수 비용이다. 고객들이 수입차2020-06-15 05:45:00
마힌드라 “쌍용차 손 떼겠다”… 정부는 지원 고심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지분 매각을 포함해 대주주 지위를 포기할 수 있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14일 쌍용차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쌍용차 이사회 의장)은 인도 현지 콘퍼런스 콜에서 “쌍용차는 새로운 투자자를 필요로 한다. 투자자 확보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니시 샤 마힌드라 부사장은 “쌍용차의 새 투자자가 생기면 우리 지분을 사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분 매각까지 검토하겠다는 것으로, 2011년 쌍용차를 인수해 지분 약 75%를 가진 마힌드라가 대주주 지위를 포기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4월에 마힌드라 측이 “쌍용차의 새 투자자를 찾겠다”며 대주주 포기 의사를 밝힌 것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마힌드라는 당시 투자하겠다던 2300억 원 대신 400억 원의 일회성 자금만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쌍용차는 올해 1분기(1∼3월) 약 2000억 원의 순손실을 내 13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2020-06-15 03:00:00
[단독]재고 쌓여… 주차공간 꽉찬 현대차현대자동차가 수출하지 못한 자동차 수천 대를 쌓아둘 곳을 찾는 등 자동차 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끝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자동차 업계의 비상 상황도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부터 현대차 울산공장 주변의 임시 부지를 치장(주차) 공간으로 빌려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 차량이 팔리지 않아 공장 안에 있는 치장 공간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수출과 내수 생산 비율은 6 대 4 정도다. 그런데 코로나19로 해외 수출이 사실상 마비되자 수출 물량을 내수 물량으로 돌렸다. 내수 판매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펠리세이드와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신형 아반떼 등은 내수가 뒷받침해주고 있지만 나머지 차량들은 내수 부진 등에 따른 판매 저조로 재고가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싼타페의 경우 5월 말 기준 재고가 8000여 대 쌓일2020-06-15 03:00:00
휘발유값 1300원대 진입14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표시돼 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값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29.5원 오른 1305.6원으로 집계돼 4월 넷째 주 이후 7주 만에 L당 13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은 L당 1403.1원으로 1400원 선을 넘었다. 뉴스12020-06-15 03:00:00
쌍용차 대주주 마힌드라, 대주주 지위 포기 의사 재차 강조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지분 매각을 포함해 대주주 지위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14일 쌍용차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쌍용차 이사회 의장)은 인도 현지 컨퍼런스 콜에서 “쌍용차는 새로운 투자자를 필요로 한다. 투자자 확보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니시 샤 마힌드라 부사장은 “쌍용차의 새 투자자가 생기면 우리 지분을 사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분 매각까지도 검토하겠다는 것으로, 2011년 쌍용차를 인수해 지분 약 75%를 가지고 있는 마힌드라가 대주주 지위를 포기할 수 있다는 의미다. 샤 부사장은 이어 그는 “코로나19 영향 속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자본지출 효용성을 높이는 구조조정 차원에서 앞으로 12개월 동안 손실을 유발하는 사업을 재검토하겠다”고도 밝혔다. 이는 4월에 마힌드라 측이 “쌍용차의 새 투자자를 찾겠다”며 대주주 포기 의사를 밝힌 것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마힌드라는 당시 투자2020-06-14 19:24:00
유이, 차 공개 ‘오프로드’ 캐딜락 SUV XT5…연비 8km밖에 안된다고?배우 유이가 ‘나 혼자 산다’에서 꾸밈없는 털털한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또한 자신의 차를 방송을 통해 공개해 다시한번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유이는 폴댄스를 연습하러 가기 위해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그는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 폴댄스로 무대를 마련한 적 있는데 자신은 개인 활동이 많아 아쉬움이 남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드라마 종영 후 제대로 배워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식증 논란에 대한 심경도 밝혔다. 유이는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 멤버들이 모두 다 마르고 늘씬했는데, 내가 처음 팀에 들어가 활동했을 때는 ‘꿀벅지’로 불리며 사랑을 받은 반면에 ‘유이 뱃살’ 등의 악플에 시달려 스트레스를 크게 받았다”며 고백을 하기도 했다. 한편 유이는 직접 차를 운전하며 차안에서 20년전 노래인 소찬휘의 ‘현명한 선택’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주위와 방송을 전혀 의식 하지않는 자연스러운 모습이었지만, 유이는 이런 자신의 모2020-06-14 12:09:00
1~5월 국내 車 생산, 전년比 21.5% 감소…금융위기 이후 ‘최악’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올해 1~5월 국내 자동차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5% 감소한 133만515대에 그쳤다. 2009년(1~5월·121만3632대)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한 60만8661대, 기아차는 21.1% 감소한 49만2658를 각각 판매하는데 그쳤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자동차의 사정은 더욱 심각했다. 한국지엠은 올 1~5월 31.5% 감소한 13만6187대, 르노삼성은 23.4% 감소한 5만2217대, 쌍용차는 37.1% 감소한 3만8267대를 생산하는데 그쳤다. 북미와 유럽 등 주요국가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봉쇄조치(락다운)가 이어지고 실업자가 급증하며 전세계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악화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한국지엠의 경우 코로나19로 미국시장이 마비되며 주력 수출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는 부평 1공장이 제대로 돌지 못했2020-06-14 10: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