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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그릴이 가상 엔진음 스피커… 스포츠? 에코? 배기음도 내맘대로자동차의 ‘소리’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작은 엔진음을 원하는 고객이 있는가 하면, 빵빵한 배기음을 추구하는 운전자들도 있다. 하지만 모터로 달려 엔진 소음이 없는 전기자동차는 보행자 안전에 위협적일 수 있다. 차량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가 나는 일도 최근 늘고 있다. 이에 자동차 업체들은 운전의 ‘재미’와 ‘안전’을 잡기 위한 가상의 배기음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가상의 엔진·배기음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전기차의 접근을 보행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차량 외부로 소리를 내는 장치인 AVAS(Acoustic Vehicle Alert Sound)와 운전의 재미를 위해 차량 내부에서 가상의 배기음을 내도록 하는 시스템인 ASD(Active Sound Design)가 있다. 현대모비스는 6일 AVAS인 ‘친환경차 가상엔진 사운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보통의 가상 배기음이 스피커 형태로 차량 내부에 장착된 것과는 달리, 현대모비스는 전기차의 전면부 디자인(그릴)을 스피커로 활용했다.2020-05-27 03:00:00
- 울산시, 자동차 부품업체 수출지원 상담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의 해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9일까지 중국 창춘(長春)시의 자동차 부품 업체와 화상 수출상담회를 연다. KOTRA,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창춘시의 제일자동차그룹(FAW Group) 산하 1, 2차 협력사들과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9곳이 참가한다. 중국제일자동차그룹은 중국 최초의 완성차 생산기업으로 상하이자동차, 둥펑자동차와 더불어 중국 3대 자동차 기업이다. 폭스바겐, 도요타 등과의 합자회사와 제팡트럭, 훙치승용차, 번텅승용차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연간 34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화상 상담은 26일까지는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27일부터는 울산KOTRA지원단 사이버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해에도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생산기업인 중국 선전 소재 비야디(BYD)사와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290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두는 등 중국 자동차 시장 진출을2020-05-27 03:00:00
‘재미’와 ‘안전’ 두 마리 토끼 잡아라…車업체들 ‘가상 배기음’ 주력자동차의 ‘소리’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작은 엔진음을 원하는 고객이 있는가 하면, 빵빵한 배기음을 추구하는 운전자들도 있다. 하지만 모터로 달려 엔진 소음이 없는 전기차는 보행자 안전에 위협적일 수 있다. 차량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가 나는 일도 최근 늘고 있다. 이에 자동차 업체들은 운전의 ‘재미’와 ‘안전’을 잡기 위한 가상의 배기음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가상의 엔진·배기음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전기차의 접근을 보행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차량 외부로 소리를 내는 장치인 AVAS(Acoustic Vehicle Alert Sound)와 운전의 재미를 위해 차량 내부에서 가상의 배기음을 내도록 하는 시스템인 ASD(Active Sound Design)가 있다. 현대모비스는 6일 AVAS인 ‘친환경차 가상엔진 사운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보통의 가상 배기음이 스피커 형태로 차량 내부에 장착된 것과는 달리, 현대모비스는 전기차의 전면부 디자인(그릴)을 스피커로 활용했다.2020-05-26 16:39:00
“오프로더 지름신 강림”… 지프, ‘100대 한정’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출시FCA코리아는 26일 오프로드 성능과 감성을 끌어올린 ‘지프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Recon Editio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레콘 에디션은 지프 랭글러 루비콘 4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한정 판매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스팅그레이와 블랙 등 2가지 색상으로 총 100대가 준비됐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락-트랙 사륜구동 시스템과 트루-락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등 브랜드 오프로드 기능이 집약됐다. 지프 측은 산이나 바위 계곡 등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돌파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외관은 한정판 모델 전용 디자인 요소가 더해졌다. 전면에는 무광 블랙 후드 데칼과 유광 블랙 세븐슬롯 라디에이터그릴이 장착됐다. 측면에는 무광택 블랙 휀더 벤트 데칼과 레콘 에디션 전용 레터링 뱃지,2020-05-26 16:20:00
한국GM, ‘쉐보레 고객센터’ 17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한국GM은 쉐보레 고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 평가에서 17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콜센터부문에서 국내 콜센터 총 275개를 대상으로 개별 기업 당 100회 이상에 걸쳐 기본적인 수신 여건부터 고객 응대,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및 종료 등 다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나왔다. 쉐보레 고객센터는 맞이 인사와 발음 정확성, 자신감 있는 응대, 적극적 안내, 응대 신속성 등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7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인정받았다.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 고객센터는 상담 경력 3년 이상 상담사 비중이 65% 이상이다. 베테랑 상담사가 많아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좋은 평판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준 높은 소비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일반 전화는 물론 카카오톡과 화상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서비스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쉐보레2020-05-26 15:45: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코로나19 관련 헌혈 캠페인 전개… ‘디스커버리 스포츠’ 4대 기증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다음 달 25일까지 약 한 달간 ‘랜드로버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혈액 수급 및 헌혈 문화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캠페인 시작에 앞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5일 분당 수내동 소재 ‘재규어랜드로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캠페인 시작을 알리면서 긴급헌혈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와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긴급헌혈서비스 차량으로는 다목적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스커버리 스포츠 4대를 지원한다. 차를 기증 받은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증진 활동 목적으로 서울동부혈액원과 강원혈액원에 각각 1대씩 배치해 유관 업무에 사용하고 전북지사와 광주전남지사에 각각 1대씩 투입해 사회봉사 및 구호활2020-05-26 15:02:00
“기민하게 미래車 선점”… 현대모비스, 막강 권한·책임 ‘완결형 사업부제’ 조직개편미래 모빌리티 게임체인저를 선언한 현대모비스가 제품군별 사업부제를 전사로 확대하는 ‘완결형 사업부제’를 도입한다. 6개 사업부·10개 부문 체제로 개편해 신속하고 민첩한 조직으로 체질 변화를 도모한다.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부터 기존 본부와 일부 사업부가 혼재한 방식의 운영체제를 탈피해 ‘사업부·부문’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해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자율주행, 전동화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차 산업지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현대모비스는 강조했다. 제품별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고 책임경영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제품별 사업부제로 개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위해 현행 최대 7단계 의사결정 구조는 3~4단계로 줄이는 조직슬림화도 병행한다. 지난 2018년 초 전동화사업부 신설을 시작으로 작년 8월 램프사업부에 이어 이번에 사업부제를 전사 차원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2020-05-26 14:41:00
수입차 1위 ‘벤츠코리아’, 최고 수준 사회공헌활동 주목… “꿈나무 통해 희망 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최고 수준 사회공헌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었던 지난 2월에는 10억 원을 기부했고 3월부터 5월까지 판매한 차량 1대당 10만 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10억 이상 초과분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판매 실적과 연동된 추가 기부금 규모는 약 5억~8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 기부금 규모가 가장 큰 수준이다. 긴급재난 상황에서 보여준 이러한 활동으로 인해 벤츠코리아가 평소 추진한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에도 관심이 모인다. 특히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 전개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2014년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해 한국사회 기업시민으로서 국내 아동과 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스포츠 유망주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부터 장기를 살린2020-05-26 13:00:00
현대차, ‘더 뉴 싼타페’ 외관 일부 공개… 고급화·성능 개선현대자동차가 26일 중형 SUV ‘더 뉴 싼타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내달 중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더 뉴 싼타페 디자인은 기존 현대차 대표적인 요소를 갖추면서 전작보다 더 고급스럽고 웅장해진 더 뉴 싼타페만의 개성을 보여준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 전면부는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차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모습이 특징이다. 여기에 수평적 구조 그릴과 수직적 구조 주간주행등 램프를 대비시켜 멀리서도 확연히 인식되는 강인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신규 플랫폼 및 파워 트레인을 적용해 실거주성은 물론 주행 성능과 연비를 개선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중형 SUV 싼타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싼타페’로 재탄생했다”라며 “앞으로 더 뉴 싼타페가 패밀리 SUV 시장에서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2020-05-26 10:03:00
지프,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100대 한정 판매지프가 오프로드 성능과 감성을 =끌어올린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을 공식 출시한다. 지프의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모델을 베이스로 개발되었고, 국내에서는 스팅 그레이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총 1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대 27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락-트랙 사륜구동 시스템과 트루-락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런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등을 적용해 산, 바위, 계곡 등 어떤 환경에도 최상의 돌파력을 제공한다. 외관에는 레콘 에디션만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레콘 레터링 뱃지와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증명하는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가 부착되어 한눈에 레콘 에디션임을 알아볼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5-26 09:21:00
6월도 車생산 ‘빨간불’…코로나19발 수출절벽 이어져6월에도 국내 자동차 생산이 삐걱거릴 전망이다. 수출 부진으로 기아차 광주공장이 다음달 5일까지 1주일 더 휴업을 하기로 하면서 지난 2월 중국 와이어링하네스 부품 부족 사태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생산중단 상황이 6월까지 이어지게 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광주2공장은 노사협의회를 통해 다음달 5일까지 1주일간 휴업을 연장키로 했다. 기아차 광주2공장은 수력수출차량인 스포티지와 쏘울이 생산되는 곳이다. 기아차의 이번 결정으로 기아차 광주2공장에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와 금호타이어 등이 연쇄 공장 가동 중단 등 어려움을 겪게 됐다. 기아차의 이번 휴업 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수출 절벽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등 전세계에서 실업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주요 자동차 생산국들의 완성차 공장 가동률은 한 달만에 28.8%에서 83.5%로 상승하며, 글로벌 경쟁 심2020-05-26 09:01:00
BMW코리아, 가상 엔진음 출시… 고급 스포츠카 감성 전달BMW코리아가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제공하는 가상 엔진음 ‘BMW 아이코닉 사운드 스포츠’를 출시했다. BMW 아이코닉 사운드 스포츠는 차량의 음향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가상 엔진음으로, BMW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각 모델이 보유하고 있는 역동적인 엔진음을 보다 매력적으로 조율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코닉 사운드 스포츠는 각 주행모드에 최적화된 음향효과를 발휘한다. 먼저 차량의 ‘스포츠’ 모드에서는 다이내믹한 감성을 불어넣는 완벽한 엔진음을 선사한다. ‘컴포트’ 모드에서는 절제된 음향효과를 통해 스포티한 감각을 제공, ‘에코 프로’ 모드에서는 가상 사운드를 소거해 안락한 주행을 선사한다. 또한, 드라이빙 모드 변경과는 별개로 운전자의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컨트롤 디스플레이 ‘엔진 사운드’ 설정에서 사운드 강도를 조절해 최적의 엔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현재 BMW 뉴 X5 x드라이브40i와 뉴 X6 x드라이브40i, 뉴 X7 x드2020-05-26 09:00:00
현대차, ‘더 뉴 싼타페’ 티저 이미지 공개4세대 이후 2년만의 부분 변경 모델 신규 플랫폼, 파워트레인 적용해 성능 강화 현대자동차가 중형 SUV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로 6월 중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더 뉴 싼타페의 새로운 디자인은 기존 현대차의 대표적인 요소를 계승하면서, 전작보다 더 모던하면서 고급스럽고 웅장해진 느낌을 준다. 전면부 이미지를 살펴보면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이후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이 된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적 구조의 주간주행등(DRL) 램프를 대비시켜 멀리서도 확연히 현대차 싼타페임을 알아볼 수 있는 강인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외관 디자인만 변화된 것이 아니라, 신규 플랫폼과 및 파워 트레인을 적용해 실거주성은 더 쾌적하게 확보했으며, 주행 성능과2020-05-26 08:56:00
BMW, 가상 엔진음 ‘아이코닉 사운드 스포츠’ 선봬BMW 코리아가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즐길 수 있는 가상 엔진음 ‘BMW 아이코닉 사운드 스포츠’를 출시했다. 차량의 음향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가상 엔진음으로, BMW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각 모델이 보유하고 있는 역동적인 엔진음을 보다 매력적으로 조율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각 주행모드별로 최적화된 음향효과를 발휘하는데 ‘스포츠’ 모드에서는 다이내믹한 감성을 불어넣는 완벽한 엔진음을, ‘컴포트’ 모드에서는 절제된 음향효과를 통해 스포티한 감각을 제공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5-26 05:45:00
억소리 나는 대형 SUV 경쟁…벤츠 ‘GLS’의 귀환“GLS는 단연코 럭셔리 대형 SUV의 리더이자 SUV계의 S클래스로 한국의 안목있는 고객들의 1순위가 될 것이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SUV 세그먼트의 S클래스’를 표방하는 ‘더 뉴 GLS’를 출시하며 국내 대형 럭셔리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1억원대를 호가하는 대형 럭셔리 SUV 시장은 지난해 BMW가 X7을 시작으로 최근 아우디 Q8이 가세하며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다. 벤츠는 신형 GLS에 벤츠만의 최첨단·최신 기술을 집약한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25일 경기도 가평군 아난티 펜트하우스에서 ‘더 뉴 GLS’를 국내 첫 공개했다. GLS는 벤츠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7인승 플래그십 SUV로 이번 신형은 지난 2016년 국내 2세대 모델 이후 4년만에 출시된 3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마크 레인 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GLS는 당당한 존재감과 강력한 외관을 바2020-05-26 05:31:00
고급휘발유 ‘카젠’ 리뉴얼… 올해 시장점유율 25% 달성 목표현대오일뱅크가 고급휘발유 브랜드 ‘카젠(KAZEN)’을 리뉴얼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경쟁에 불을 지폈다. 카젠은 ‘황제’를 뜻하는 ‘Kaiser’와 ‘최고’를 뜻하는 ‘Zenith’를 합친 말로 고급휘발유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을 지향한다는 의미다. 고급휘발유는 자동차 연료유 중 유일하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제품이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고급휘발유 소비량은 2016년 88만 배럴에서 지난해 135만 배럴로 연평균 15.5%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보통휘발유는 7805만 배럴에서 8148만 배럴로 연평균 1.4% 느는 데 그쳤다. 최근 저유가가 지속된 데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수입차 선호현상이 강해 고급휘발유 수요는 당분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출력 수입차는 고급휘발유 주유가 필수다. 고급휘발유를 써야 노킹(Knocking)현상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휘발유가 정상 연소되지 않으면 엔진룸을 망치로 두드리는 것과 같은 소리가 발생한다. 이런 노킹현상이 계속되면 엔2020-05-26 03:00:00
‘가장 큰 럭셔리’ 벤츠코리아, 신형 GLS 출시… “SUV계 S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GLS’를 선보였다. 웅장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동급 최고 수준 기술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SUV계 S클래스’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벤츠코리아는 25일 3세대 플래그십 SUV로 거듭난 신형 GLS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LS는 지난 2006년 GL클래스라는 이름으로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모델이다. 지난 2015년 11월 LA모터쇼에서 새로운 작명법 체계가 적용된 이름 GLS를 부여받았다. 벤츠에 따르면 GLS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독창성이 총망라된 프리미엄 7인승 플래그십 모델이다. GLB와 함께 7인승 패밀리카 수요를 책임지는 차종이기도 하다. 국내 시장에는 2016년 10월 처음 선보인 후 대형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이번에 판매에 들어간 신형 GLS는 작년 뉴욕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3세대 버전이다.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덩치를 키웠고 고급 소재와 사양을2020-05-25 17:44:00
AJ셀카, 5월 중고차 시세가 평균 7% 감소… 코로나19 여파5월 중고차 시세가 평균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J셀카는 이달 중고차 시세가 평균 7%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한 달간 AJ셀카 ‘내차팔기’ 거래량 상위 20개 모델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5월 시세 증감률은 전월 대비 평균 7% 줄었다. 가정의 달인 5월의 경우 각종 지출 증가로 인해 일반적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는 시기임을 감안해도 큰 수치다. 이는 코로나19 등 사회적 이슈로 인한 경기 침체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인기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은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했으며 투싼과 쏘렌토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올 뉴 투싼은 시세 상승폭 7%를 기록해 증감률 1위를 차지했다. 2%대 상승률을 보인 올 뉴 쏘렌토는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달에도 SUV 차종이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이 적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증감률 변화가 가장 큰 차종은 평균 28% 하락한 ‘더 뉴 모닝’으로 조사됐다. 모닝의 경우 초보 운전자가 선호2020-05-25 14:26:00
롤스로이스, ‘컬리넌 레플리카’ 공개… 수작업으로 8분의 1 축소롤스로이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컬리넌 미니어처 모델 ‘컬리넌 레플리카’가 공개됐다. 롤스로이스는 컬리넌 레플리카에 ‘작은 요소가 완벽을 만들지만, 완벽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라는 창업자 헨리 로이스 경의 격언을 담았다. 컬리넌 레플리카는 실제 컬리넌을 8분의1 비율로 축소한 모델이다. 완벽한 축소 모형 제작을 위해 1000개 이상의 부품을 수작업으로 조립했으며 작업시간은 최대 450시간 소요됐다. 이는 실제 컬리넌을 만드는 데 드는 시간의 절반 이상이다. 보닛을 열면 롤스로이스 상징적인 6.75ℓ 트윈 터보 V12 엔진이 실제 차량과 똑같은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문 시 롤스로이스 차량과 동일하게 4만 가지 이상의 컬러 또는 자신만의 색상을 만들어 레플리카에 입힐 수 있다. 컬러가 정해지면 롤스로이스는 수작업으로 페인트칠과 광택 작업을 진행하며 코치라인도 새길 수 있다. 리모컨을 이용해 헤드라이트나 리어라이트 등 외부 조명도 조종 가능하다. 실제 컬리넌의 실내를 만드는 데 쓰인 소재와2020-05-25 14:18:00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판교테크노밸리로 본사 이전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소재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이번 판교 본사 이전을 통해 수평적인 소통문화를 강화하고 도전과 혁신의 테크놀로지 중심 그룹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계열사들이 장기임대 계약을 통해 입주한 빌딩은 내부 공간들이 거대한 중앙 홀을 중심으로 입체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개별 업무 공간들은 창의적인 발상과 협업 중심의 근무 환경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수평적으로 배치했다. 개방성을 적극 활용한 업무 공간 조성으로 수평적 소통과 혁신을 지향하는 그룹의 조직 문화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옥상정원, 카페테리아 등 임직원들의 삶의 질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휴식 및 편의시설이 구비됐다. 직원들의 보건 향상과 건강 관리를 위한 의료시설과 체육관도 함께 조성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5-25 14: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