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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가솔린 1.2 터보엔진 장착 티볼리 유럽 출시쌍용자동차는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시장에 가솔린 1.2 터보엔진을 장착한 티볼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유튜브를 통해 유럽시장에 선보일 티볼리 G1.2T를 선보였다. 코로나 사태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면서 언택트(비대면) 발표회의 형식으로 진행된 론칭 행사는 쌍용차 유튜브 글로벌 계정을 통해 쌍용차 최초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유럽시장에 중계됐다. 행사는 영국 출신의 앤드류 밀라드 부산외대 파이데이아 창의인재학과 교수 사회로 자동차 칼럼니스트 황순하 글로벌 자동차 경영연구원 대표, 최연소 여성 카레이서 임두연씨가 패널로 참여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티볼리 G1.2T 소개, 온라인 시승영상, 유럽대리점 관계자들의 현지 판매계획 영상, CEO와의 질의응답, K-POP 스타 스트레이 키즈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열렸다. 쌍용차 최초로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티볼리 G1.2T(6단 수동변속, 2WD)는 최고 출력 128ps/50002020-05-18 17:13:00
“옵션 넣고도 2000만 원으로 구입 충분”…소형 SUV 전성시대결혼을 앞둔 30대 남성 권모 씨는 각종 차량 등록비 등 세금을 포함해 2000만 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는 차량을 고민하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로 마음을 굳혔다. 합리적인 가격에 기본적인 기능을 고루 갖추고 있어 가성비가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권 씨는 “웬만한 옵션을 넣고도 2000만 원이면 충분해 생애 첫 차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가격과 기본 사양을 고루 갖춘 소형 SUV 돌풍이 거세다. 올해 1~4월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의 자동차 판매량 중 15.5%는 SUV였다. 준대형 승용차 판매량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그 중에서도 소형 SUV는 전체 SUV에서 38.1%를 차지해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개별소비세 인하로 80만 원 이상 할인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2000만 원대로 차량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2000만 원 정도의 예산으로 차량을 구입하려면 차량의 기본 판2020-05-18 17:03:00
BMW 더 뉴 5시리즈·6시리즈 한국서 세계 최초 공개BMW코리아는 BMW 5시리즈와 6시리즈 신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서 출시 모델의 세부 트림이 아닌, 모델 시리즈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것은 국내 수입차 역사상 BMW가 최초다. 또한 두 개의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동시에 선보이는 것 역시 처음이다. 이는 당초 공개 무대였던 2020 부산 모터쇼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BMW 그룹 경영진의 한국 방문 당시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BMW 그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한국에서의 월드 프리미어를 결정하게 된 데에는 5시리즈와 6시리즈의 한국 시장내 높은 인기가 크게 작용했다. 한국은 2020년 4월 기준, 전세계 BMW 내에서 5시리즈는 1위, 6시리즈는 2위로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 특히 BMW 5시리즈는 BMW 코리아가 설립된 1995년부터 2020년 4월까지 약 19만6000대가 판매될 만큼 국내에서 인기가 가장 높은 대2020-05-18 14:01:00
현대차그룹, 유망 사내스타트업 4개 업체 분사현대자동차그룹 사내스타트업 4곳이 독립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마이셀’, ‘피엠쏠(PM SOL)’, ‘원더무브’, ‘엘앰캐드’ 등 유망 사내스타트업 4개사를 이번달 분사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부터 사내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망스타트업 기업 53개 선발, 올해까지 총 16개 기업을 분사했다. 또한 2018년부터 육성 프로그램 대상을 그룹사로 확대해 자동차 관련 기술 외에도 미래 유망 분야의 다양한 사내스타트업을 육성했다. 이번에 독립한 스타트업은 2~4년의 육성 및 준비기간을 거쳤다. 버섯 균사 기반 바이오, 복합 윤활제, 커뮤니티 모빌리티 서비스, 3D 도면 정보 솔루션 등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회사다. 마이셀은 2016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친환경 소재인 버섯 균사를 기반으로 차량 복합재, 패브릭 등 소재를 개발하는 바이오 소재 업체다. 버섯 균사는 수입 의존도가 높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기존 화학 소재와는 차별화된 친환경 소재로2020-05-18 09:54:00
소형SUV, 트레일블레이저 vs 셀토스 ‘양보없는 2강’■ ‘작지만 강한것들의 전쟁’ 소형SUV 新 경쟁구도 사륜구동·SUV 특유 다목적성 만족 도심주행·아웃도어 활동까지 적용 도심형 CUV XM3, 아반떼와 승부 국내 소형 SUV(Sport Utility Vehicle) 시장에 새로운 경쟁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정통파 소형 SUV인 기아 셀토스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도심형 크로스오버 성격이 강한 XM3 역시 영업일수 49일 만에 누적 출고 1만대를 돌파하며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XM3는 정통 소형 SUV라기보다는 도심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성격이 강해 준중형 승용차, 특히 현대차 아반떼 시장 점유율을 상당부분 빼앗아 온 것으로 보인다. ● 정통파 소형 SUV 셀토스 vs 트레일블레이저 2020년 소형 SUV 시장은 사륜구동 시스템과 SUV 특유의 다목적성을 두루 만족시키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기아 셀토스 등이 이끌고 있다. 두 모델은 2WD와 4WD 시스템을 취향에2020-05-18 05:45:00
- 현대重 기부땐 “성산동에 쉼터”… 이후 안성으로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012년 서울 마포구에 위안부 피해자 쉼터를 짓기로 사업 계획을 올리고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지정 기부를 받았다. 현대중공업 측은 17일 “201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70억 원 가운데 10억 원을 쉼터 마련을 위해 지정 기탁했다”며 “원래 마포구 성산동에 마련하려던 쉼터가 경기 안성시로 바뀌었다는 것은 사후에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돈을 낸 곳은 현대중공업이지만 기탁금을 관리하는 주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기 때문에 모금회가 정대협과 협의해 쉼터 장소를 변경한 뒤 이를 현대중공업 측에 알려왔다는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2012년 8월 “서울 마포구 성미산마을 속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인근에 추진된다”고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정대협 대표를 지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자는 1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근처에 힐링센터를 마련하려 했다”면서 “그런데 10억 원으로 애초 염두에 둔 곳은 물론이고 서울에서 마2020-05-18 03:00:00
쌍용차 감사업체 “기업 존속능력 의문”쌍용자동차 1분기(1∼3월) 경영실적에 대해 외부 감사업체가 감사의견을 거절했다. 현 상태로는 기업으로서 계속 생존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17일 쌍용차의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업체인 삼정KPMG는 쌍용차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을 거절했다. 삼정KPMG는 “올해 3월 31일까지 쌍용차의 2020년 1분기(연결기준) 영업손실은 986억3400만 원, 순손실은 1935억3700만 원에 달했다”며 “계속기업으로서 존속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분기보고서에 명시했다. 쌍용차는 지난해에도 삼정KPMG로부터 같은 이유로 경영 상황에 대한 지적을 받긴 했지만, 당시에는 ‘적정’ 의견을 받았다. 그런데도 올해 ‘거절’ 처분을 받은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었고, 언제 수요가 회복될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올해 4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 줄어든 3만952대를 판매하는 데2020-05-18 03:00:00
현대차가 그리는 ‘꿈의 모빌리티 도시’ 만나세요현대자동차가 서울 서초구 본사 로비에 도심항공 모빌리티(UAM)와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모빌리티 환승거점(Hub) 등 현대차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모형을 전시했다. 원래 신차가 전시돼 있던 자리를 미래 모빌리티 전시가 차지한 것이다. 17일 현대차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에서 공개했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축소 모형물을 본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본사 로비에 미래 모빌리티 모형을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구성원에게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줘 현대차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올해 CES에 직접 참석해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어갈 방안으로 현대차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소개한 바 있다. UAM은 개인용 비행체(PAV)를 기반으로 하늘을 다니는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수직 이착륙하는 PAV가 활주로 없이 도심에서 비행2020-05-18 03:00:00
전세계 자동차 공장 속속 조업 재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조업을 중단했던 세계 완성차 공장들이 순차적으로 생산을 재개하고 있다. 하지만 판매량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코로나19 이전의 생산수준을 회복하는 데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아자동차의 멕시코 공장을 제외한 세계 모든 사업장이 자동차 생산을 재개했다. 기아차 멕시코 공장은 현지 당국의 지침 혼선으로 구체적인 조업 재개 일정을 결정짓지 못하고 있을 뿐 늦어도 6월 중에는 모든 공장에서 차량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다임러, 폭스바겐, BMW 등이 지난달 말 생산을 재개했고, 미국에서도 일부 멕시코산 부품 수급에 차질이 있지만 순차적으로 완성차 공장의 가동이 재개되고 있다. 하지만 세계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심리 위축으로 올해 심각한 판매난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3일(현지 시간) 올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0% 줄어들 것이라고 예2020-05-18 03:00:00
현대차,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모형물 전시…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현대자동차가 양재 본사 사옥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지난 1월 미국 CES에서 공개했던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축소 모형을 본사 1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현대차 본사 1층 로비에는 주력 신차와 콘셉트카를 전시했다. 차가 아닌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전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구성원들에게 미래 비전을 직관적으로 보여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전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주요 글로벌 행사 등에 전시해 소비자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물은 107㎡ 규모에 실물 1대8 크기 모형으로 만들어졌다. UAM과 PBV, Hub 등 주요 모빌리티 모형이 유기적으로2020-05-17 22:42:00
‘코로나 직격탄’ 4월 車수출 44.3% 급감…12만대에 그쳐 4월 자동차 수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받으면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4월 자동차 산업 월간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4.3% 급감한 12만3906대에 그쳤다. 생산 역시 22.2%가 줄어들면서 28만9515대를 기록했다. 수출이 급감한 것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과 더불어 록다운(Lockdown·도시봉쇄)을 시행하는 국가가 늘어나면서 글로벌 판매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지역별로 살펴봐도 모든 지역의 수출이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 수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의 수출 실적이 28.2%가 감소했고, 유럽연합(EU, -25.1%), 동유럽(-55.9%), 중동(-7.4%), 중남미(-80.6%), 아프리카(-62.5%), 오세아니아(-65.7%), 아시아(-62.1%)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고부가가치 차량인 친환경차와 SUV의 수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출금액2020-05-15 11:06:00
전기차 배터리 폭발적 증가세…가장 큰 수혜는 ‘한국’전세계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이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된 상황이지만 전염세가 회복된 이후에는 다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폭발적인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그 수혜를 가장 크게 누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15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2019년 117기가와트시(GWh)에서 2030년 3147GWh로 26.9배 성장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중국이 주도했지만, 앞으로는 유럽·미국 시장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SNE리서치는 중국의 배터리 수요가 2019년 66GWh에서 2030년 1092GWh로 16.5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유럽은 24GWh에서 976GWh로 40.6배, 미국은 19GWh에서 778GWh로 40.9배씩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로 인한 수혜는 한국 배터리 기업이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2020-05-15 10:46:00
“미래차 배터리 잡아라”… 韓-日 주도권 싸움 가열‘포스트 반도체’로 주목받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차세대 제품을 놓고 한일 간 주도권 싸움이 시작됐다. 일본 도요타와 파나소닉이 미래차 핵심 기술인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R&D)과 양산을 위해 일찌감치 동맹을 맺은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에 나서 경쟁 구도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후발 주자 격인 중국과 독일 기업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추격에 나선 만큼 전기차 배터리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주요국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완성차·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가장 기술력이 앞선 기업으로는 도요타와 파나소닉 연합이 꼽힌다. 특히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관련 특허의 40%는 도요타를 포함한 일본 기업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전기차 등에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교하면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2배 이상 늘고 폭발 가능성이 낮아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LG화학, S2020-05-15 03:00:00
인공호흡기 만드는 포드 공장… 18일부터 車부품 생산 재개13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주 입실랜티에 위치한 포드자동차 공장에서 직원들이 자동차 부품 대신 인공호흡기를 생산하고 있다. 포드 측은 코로나19 제재가 완화되면서 18일부터 단계적으로 자동차 부품 생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입실랜티=AP 뉴시스2020-05-15 03:00:00
[단신]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사전예약 外■ 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사전예약 기아자동차는 대형 고급버스 그랜버드의 성능 향상 모델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사진)을 6월 중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3년 만에 선보이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내외장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고, 실내 높이와 상단의 좌우 폭을 각각 80mm, 120mm 늘려 이전 모델보다 여유 있는 실내공간을 구현했다. 공기청정 기능과 안전운전 지원 기술이 적용됐으며, 비상탈출을 위한 비상문도 갖췄다. 가격은 모델별로 1억8000만∼2억1400만 원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14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롯데쇼핑 1분기 영업이익 521억… 75% 감소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1∼3월)에 자회사들의 실적을 반영한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767억 원, 영업이익 521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쇼핑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3%, 영업이익은 74.6% 줄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형 집객시설 기피 및 소비 심리 악화로 백화점, 컬처웍스 등의 매출이2020-05-15 03:00:00
“제주에서 만나는 북유럽 감성”… 볼보코리아, 제주 전시장·서비스센터 개관볼보코리아는 14일 소비자 접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일환으로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제주지역에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운영은 공식 딜러 아이비모터스가 담당한다. 제주지역 대표 상업지역이면서 수입차거리로 불리는 제주시 연삼로에 조성됐다. 대지면적 1399㎡, 연면적 611.55㎡ 규모를 갖췄으며 북유럽 감성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VRE, Volvo Retail Experience)’ 콘셉트를 적용해 야간에는 스웨덴의 오로라를 형상화한 조명 아트를 선보인다. 실내는 원목소재 인테리어와 따뜻한 조명을 사용해 북유럽 감성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상담과 구매, 관리 등 차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전시장과 함께 마련된 서비스센터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적용해 예약부터 수리 및 정비, 사후관리까지 전문적으로 일원화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볼보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24시간 상시 대기2020-05-14 18:48:00
현대차, 수소상용차·수소택시 보급 확대… 정부·유관기관과 시범사업 다자간 협력현대자동차가 정부와 유관기관 등과 다자간 협력을 통해 수소상용차와 수소택시 보급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14일 충남 천안시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5톤 수소청소트럭과 수소택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 2건을 정부 및 유관기관과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창원시,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 서울시 택시사업자 등이 참여한다. 협약식에는 공영운 현대차 사장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허성무 창원시 시장,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문재도 수소융합언라이언스 추진단 회장, 서울시 택시사업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번 다자간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 수소상용차와 수소택시 보급 확산의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일반인 수소전기차 경험을 늘려 수소경제 저변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와 산업부, 창원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5톤 수소트럭 상용화 및 보급 확산을 위해 창원지역 쓰레기수거용 수2020-05-14 16:31:00
현대자동차, 수소상용차·수소택시 보급확대 나선다정부·지자체·택시업체 등과 시범사업 MOU 체결 향후 공공부문 상용차 수소전기차로 대체 추진 수소택시 10대 무상 임대해 이달부터 본격 운행 현대자동차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이 수소청소트럭과 수소택시의 보급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차는 14일 충남 천안시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산업부 성윤모 장관, 현대차 공영운 사장, 창원시 허성무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톤 수소청소트럭과 수소택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 2건을 각각 체결했다. 현대차는 이번 다자간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 수소상용차와 수소택시의 보급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수소경제 저변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수소청소트럭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현대차와 산업부, 창원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5톤 수소트럭 상용화 및 보급 확산을 위해 창원지역 쓰레기수거용 수소트럭 시범운행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금년 내 수소청소트럭(압착진개차) 1대를 관내 쓰레기 수거2020-05-14 15:15:00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 개최…7월 1일~3일 킨텍스서 열려‘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3일 공동주최기관 간의 조직위 회의를 열고 7월 1일 개최 예정인 ‘2020수소모빌리티+쇼’를 정상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내 산업계가 위기 국면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인 수소산업을 선점·주도하고 관련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2020수소모빌리티+쇼’의 개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다만 아직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하여 방역대책 마련에도 역량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 전시장 입구에 체온 측정을 통해 무증상자만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마스크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철저한 검역·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전시 관계자 및 방문자들이 안심하고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가 우리 수소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모멘텀으로 작용하여 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라며, 이 행사가 안전한2020-05-14 09:52:00
토요타 가주 레이싱, 온라인 레이싱 대회 ‘GR 수프라 GT컵 2020’ 실시토요타코리아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주최하는 온라인 레이싱대회 ‘GR 수프라 GT 컵 2020’의 예선 제2라운드가 5월 17일에 실시된다고 밝혔다. ‘GR 수프라 GT 컵 2020’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모터스포츠와 스포츠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즐거운 자동차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한 e-모터스포츠다. 플레이스테이션4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의 GR 수프라를 소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총 7라운드 중 4개의 라운드에서 최고성적을 거둔 24명의 드라이버들은 올해 11월로 예정된 결선 라운드에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결선 참가자에게는 라운드 개최 장소까지의 항공료 및 체재비 등 제반 비용이 지원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5-14 09: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