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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텔루라이드 ‘2020 세계 올해의 차’ 선정기아자동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사진)가 ‘2020 월드카 어워즈(WCA)’에서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 브랜드 차량으로는 첫 WCA 수상이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의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북미 전용 모델로 지난해 2월 첫선을 보였다. 넓은 실내공간과 높은 실용성, 강력한 주행성능을 앞세워 미국 SUV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달까지 약 11개월 동안 7만5430대가 팔리며 70여 개 자동차 관련 시상식에서 수상을 이어왔다. 2004년 출범한 WCA는 세계 24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86명이 심사하는 세계 3대 자동차 시상식으로, 북미 올해의 자동차, 유럽 올해의 자동차 상과 달리 세계를 아우르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기아차의 전기차 ‘쏘울EV’도 올해 WCA ‘세계 도심형 자동차’에 뽑히며 2관왕을 차지했다. 친환경성과 디자인, 높은 실용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0-04-10 03:00:00
포르쉐코리아, ‘카이엔 쿠페’ 출시… 가격 1억1360만원부터포르쉐코리아는 새로운 SUV 모델인 ‘카이엔 쿠페’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카이엔 쿠페는 날렵한 디자인으로 카이엔과 차별화된 모델로 이번에 처음 라인업에 추가됐다. 포르쉐 측은 강력한 주행성능과 혁신적인 섀시 시스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 및 연결성 등 3세대 카이엔에 적용된 기술을 이어받았지만 역동적인 라인과 디자인 요소로 완전히 차별화된 차종으로 완성됐다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국내에 출시된 버전은 3.0리터 V6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팁트로닉 S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모델이다.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기본 적용됐다. 스포츠크로노패키지가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6.0초, 최고속도는 시속 243km다.외관의 경우 C필러 라인을 주목할 만하다. 루프 라인과 이어져 날렵한 실루엣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는 카이엔 쿠페의 성격을 알려주는2020-04-09 18:18:00
‘망고플레이트’ 품은 아틀란 내비게이션… 맵퍼스, 맛집 정보 관련 업무협약 체결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맵퍼스가 내비게이션 콘텐츠 강화를 통해 제품 차별화를 꾀한다. 맵퍼스는 9일 국내 맛집 검색 및 추천 서비스 ‘망고플레이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풍부한 맛집 데이터를 아틀란 내비게이션에 연동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업체는 앱 연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틀란 내비게이션에서 망고플레이트 맛집 정보를 볼 수 있도록 기능 업데이트에 돌입한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망고플레이트가 제공하는 맛집 관련 상세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맵퍼스 측은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하는 맛집 데이터 공급 사업 분야에서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동차 업체 커넥티드카 서비스에 망고플레이트 맛집 정보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맵퍼스는 최근 수입차 업계를 대상으로 맵 기반 데이터 및 차량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공급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프트웨2020-04-09 16:53:00
슈퍼카와 스트리트 패션의 만남… ‘람보르기니X슈프림’ 캡슐 컬렉션 전개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하이엔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프림이 만났다. 브랜드 협업을 통해 완성된 올해 봄 시즌 ‘신상’ 컬렉션을 전개한다. 람보르기니는 9일 뉴욕에 본사를 둔 패션 브랜드 슈프림(Supreme)과 파트너십을 맺어 협업한 ‘2020 봄 시즌 슈프림X람보르기니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와 미국 대표 패션 브랜드가 만난 이색 협업 컬렉션은 후드가 달린 워크 재킷과 하키 저지, 점프 슈트, 반팔 셔츠, 티셔츠, 스케이트보드, 비니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슈프림 의류에 람보르기니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네온 그린과 오렌지 컬러 등 람보르기니 정체성을 보여주는 화려한 컬러가 컬렉션 제품에 사용됐으며 엠블럼을 활용한 과감한 디자인 제품도 선보였다. 카티아 바시(Katia Bassi) 람보르기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CMO)은 “람보르기니는 패션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슈프림의 브랜드 정신과 역동성에 공감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2020-04-09 15:05:00
르노삼성, 주택금융공사에 ‘르노 트위지’ 17대 공급… 사회복지 업무용으로 활용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될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17대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황은영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을 비롯해 박성훈 부산광역시경제부시장,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르노삼성이 공급한 차량 17대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의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구입했다. 황은영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작년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르노 트위지가 부산 지역경제와 지역주민 복지사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며 “부산지역 제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르노 트위지는 콤팩트한 차체로 복잡한 도심에서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활용하기 유용하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초소형 모델이지만 에어백과 4점식 안전벨트 등 안전사양도 충실2020-04-09 14:34:00
기아차, 국내 13만대 차량 보증수리 연장… 코로나19 관련 소비자 불편 해소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관련해 보증수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코로나19 여파로 보증 수리를 받지 못한 142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증수리 기간을 연장하는 케어 프로그램 ‘기아 프로미스(Kia Promise)’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보증수리 기간 연장 대상은 올해 2~4월 기간 보증이 만료되는 소비자다. 보증수리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과 약속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기획됐다. 한국을 포함해 세계 142개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대상 차종은 약 50만대 규모다. 국내 대상 차량의 경우 약 13만대다. 대상자는 의료진과 방역요원 등 코로나19 대응 인력과 병원 입원 및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이동이 불가했던 소비자,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위해 외출을 자제한 소비자 등이 포함된다. 일반부품 및 파워트레인 보증 기간이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대상자들은 1회에 한2020-04-09 13:31:00
세계 최고의 차에 오른 ‘기아차 텔루라이드’… 월드카 어워드 최고 영예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가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 ‘2020 월드카 어워드’에서 최고의 차에 등극한 것이다. 텔루라이드와 함께 쏘울 전기차(EV)는 ‘세계 도심형 자동차’로 뽑혔다. 이번 어워드에서 기아차는 2관왕을 차지했다. 기아차는 8일(현지 시간) 월드카 어워드 주최 측이 발표한 2020 월드카 어워드(World Car Awards)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가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 World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쏘울EV는 ‘세계 도심형 자동차(World Urban Car)’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카 어워드는 캐나다 토론토에 주최 본부를 둔 자동차 시상식으로 지난 2004년 출범했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24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8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비밀 투표 방식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매년 4월 열리는 뉴욕모터쇼를 통해 최종 수상작 발표가 이뤄지지만 올해는 신종2020-04-09 11:48:00
시트로엥, 코로나19 예방 ‘찾아가는 시승 캠페인’ 실시시트로엥은 4월 한 달간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시승 캠페인(안심로엥)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트로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 방문을 주저하는 고객의 불안을 덜고 안심하고 시트로엥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C5 에어크로스와 C3 에어크로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시트로엥 홈페이지 내 ‘안심로엥 캠페인’ 페이지에서 차량과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시승을 완료하면 모자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시승 후 4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시트로엥 미니어처 10종 세트를 증정한다. 시트로엥은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영업사원은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고 있으며, 시승 차량 내부에는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해두고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시승 전후에는 스티어링휠, 기어노브, 손잡이, 공조기 버튼 등 손이 자주 닿는 곳은 집중 살균소독을 통해 위생·방역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시트로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2020-04-09 11:35:00
기아차 텔루라이드, 한국 브랜드 최초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기아차 올해 ‘월드카 어워즈’서 5개 부문 중 2관왕 텔루라이드 한국 브랜드 최초 올해의 차 영예 쏘울 EV는 ‘세계 도심형 자동차’로 선정 기아자동차의 북미 전용 대형 SUV 테루라이드가 ‘2020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 이하 WCA)’에서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WCA는 매년 뉴욕오토쇼에서 최종 수상작을 발표해 왔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 뉴욕오토쇼가 8월로 연기되면서 별도의 시상식을 열어 8일(현지시간) 수상작을 발표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월드카 어워즈’에서 한국 브랜드가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와 함께 기아차의 쏘울 EV는 ‘2020 세계 도심형 자동차’로 선정되며 기아차는 이번 ‘월드카 어워즈’서 5개 부문 중 2관왕을 차지했다. WCA는 ‘북미 올해의 자동차’, ‘유럽 올해의 자동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특정 지역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다2020-04-09 10:52:00
한국타이어, 첨단 자동화 검수 시스템 개발… AI·디지털 센서 접목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지털 센서를 접목한 자동화 검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생산된 타이어 제품의 최종 검수 과정은 탑승자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으로 첨단 장비와 전문가의 경험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진행된다. 통상적으로 기포 유무를 확인하는 ‘레이저 간섭계 활용 타이어 내부 검사’, 내부 조직을 정밀 관찰하는 ‘X-레이 방사선 검사’, 전문가의 오감을 활용한 ‘외관 검사’ 등 3가지 종류의 치밀한 검사가 이루어진다. 이번에 개발된 자동화 검수 시스템은 최종 검수 과정의 하나인 ‘레이저 간섭계 활용 타이어 내부 검사’에 적용된다. 기존 검사 과정에서는 고숙련 전문가가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학습한 선별 기준으로 부적합 요소를 찾아냈지만 AI 기술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컴퓨터가 이를 판독해 낼 수 있게 됐다. 특히 부적합으로 판단해야 할 기포의 크기와 형상이 항상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아 이미지 프로세싱이 어려웠지만 카이스트2020-04-09 10:14:00
기아차, ‘2021년형 K9’ 출시… “품격 높이고 선택 폭 넓혔다”기아자동차는 9일 사양을 보강하고 소비자 선택 폭을 확대한 ‘2021년형 K9’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인테리어 사양에 밝은 갈색톤 새들브라운 컬러를 새롭게 도입하고 무드 조명(엠비언트 라이트) 적용 범위를 늘렸다. 음성 인식 기능도 추가됐다. 음성 명령으로 창문과 선루프, 트렁크 등을 개폐하거나 시트 열선 및 통풍 기능, 공조장치 등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고속 무선 충전 시스템도 더해졌다. 기아차는 소비자 선호 사양을 묶어 가격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전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3.8 가솔린과 3.3 가솔린 터보 모델의 트림은 각각 2종으로 구성했다. 트림을 단순화하면서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구매 자유도를 향상시켰다.또한 이번 연식변경 모델 출시를 계기로 멤버십 서비스도 개편했다. 인천국제공항 인근 주차장 주차를 돕는 ‘프리미엄 발렛파킹’과 국내 고급 호텔2020-04-09 09:28:00
승차감·주행성능·연비 다 잡은 ‘QM6 3총사’■ ‘3월 5008대 판매’ 르노삼성 QM6 꾸준한 인기비결은? 가솔린·LPG·디젤 3색 파워트레인 넓은공간 LPe, 승차감·경제성까지 dCi, 1.7L 다운사이징 디젤엔진 추가 GDe, 소음이 적은 가솔린엔진 탑재 SUV 전성시대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SUV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각 메이커의 공격적인 신차 출시 전략으로 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한 차급의 SUV들이 등장해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와 달리 기존 모델의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전술을 펼쳐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브랜드와 차종이 있다. 르노삼성의 중형 SUV인 QM6다. 아직 시장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신차와 달리 상품성을 검증받은 베스트셀링 모델의 엔진 라인업을 확장하는 전략이 국내 시장에서 꽤 효과를 거두고 있다. QM6는 가솔린, LPG, 디젤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3월 국내 시장에서 5008대가 팔려 르노삼성의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4.4%나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국내2020-04-09 05:45:00
아우디, 온라인 공장투어 오픈…잉골슈타트 생산라인 공개아우디가 온라인으로 아우디 잉골슈타트 공장의 최첨단 생산 과정을 둘러볼 수 있는 ‘아우디스트림 투어 익스피리언스’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아우디스트림 투어 익스피리언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아우디 잉골슈타트 공장 투어가 잠정 중단돼 공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어디서든 컴퓨터나 모바일기기를 사용해 잉골슈타트 공장을 가상으로 둘러볼 수 있다. 전문 가이드가 온라인으로 공장 투어를 함께 하며 아우디 차량 생산 공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함께 제공한다. 투어 방문객들은 비디오 시퀀스를 통해 프레스 공정 첫 생산 단계부터 최종 수동 조립 단계까지 아우디 차량 한 대가 만들어지는 전체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아우디 A3의 골격이 만들어지는 차체 공정과 아우디 A4 부품이 조립되는 조립 라인의 영상을 볼 수 있으며, 투어 가이드가 아우디의 기술적 핵심 요소들을 짚어주고 참가자와 대화하며 질문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 투어는 전문 가이드와2020-04-08 23:14:00
광주형 일자리, 출범이래 ‘최대 위기’…주주들 “노동계 복귀해라” 통첩‘노사 상생’의 상징적 사례로 꼽혔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출범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 광주지역본부가 지난 2일 공식 불참을 선언하며 이탈하자 주주들은 29일까지 노동계가 복귀하지 않으면 사업 자체를 철회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 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은 8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달 29일까지 협정서 이행 및 정상화가 되지 않으면 사업진행 여부 등의 조치를 주총을 소집해 결정한다”고 뜻을 모았다. 최대한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겠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투자를 전면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날 주총에는 주주사 37개 중 28곳에서 참석해 당초 예정됐던 시간을 넘겨 4시간여의 격론이 벌어졌다. 주주사들은 “협정서가 지켜지지 않으면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냐”며 노동계를 질타하는 주장이 이어졌다. 앞서 한노총 광주지역본부는 노동이사제 도입, 원·하청2020-04-08 21:23:00
티스테이션, ‘스마트 안심 서비스’ 대상 확대티스테이션이 8일 ‘스마트 안심 서비스’ 적용 상품군 및 대상 차량을 확대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스마트 안심 서비스는 고객이 타이어를 구매, 장착한 이후 1년 또는 1만6000km 이내 주행 중 파손된 타이어를 동일한 제품의 새 타이어로 무상 교체해주는 서비스다. 고객 과실로 인해 파손된 타이어도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기존 프리미엄 제품에 한정했던 서비스 적용 상품군을 브랜드 전반으로 확대한다. 벤투스, 다이나프로, 키너지, 아이셉트 브랜드 제품도 2개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의 자동차 이용 패턴에 맞춰 개인·법인 명의의 리스 차량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시켰다. 서비스 이용 시 차량 1대 당 1회에 한해 타이어 1개가 제공된다. 수리 가능한 단순 펑크나 편마모, 단차마모 등 이상 마모의 경우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티스테이션에서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미쉐린, 피렐리, 맥시스, 쿠퍼 등 총 5개 브랜드의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2020-04-08 17:50:00
벤츠 딜러 ‘더클래스효성’, 굿케어 플러스 서비스 캠페인 진행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효성’은 이달 한 달간 ‘굿케어 플러스(Good Care+)’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더클래스효성 서비스센터 10곳에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내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살균 서비스가 제공되며 차량 실내 공기에 영향을 주는 콤비네이션 및 에어컨 관련 필터류(공임 제외)가 30% 할인된다. 와이퍼블레이드 역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타이어는 최대 40% 할인된 금액에 구입 가능하다. 서비스센터 방문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장착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게 무상으로 설치 서비스를 지원한다. 컴팩트플러스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에는 미션오일 1회 무상 교체 혜택을 준다. 자차 수리를 받은 소비자 전원에게는 별도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더클래스효성 관계자는 “청결한 실내 환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소비자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보2020-04-08 17:28:00
4월 중고차 시세 약세… SM6·G4 렉스턴↓4월 중고차 시장이 시세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엔카닷컴은 8일 2017년식 주요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4월은 업계에서 수요가 높아 시세가 거의 떨어지지 않는 중고차 시장의 봄 성수기로 알려져 있지만 올해는 국산차와 수입차 시세 하락 폭이 평균보다 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완성차업계의 신차 프로모션 경쟁 때문에 중고시 시장에는 봄이 오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평균 -1.69% 하락했다. 감가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SM6로 최소가 기준 -5.85% 최대가 기준 -3.00% 시세가 떨어졌다. 페이스리프트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SM6는 기존 모델 프로모션 강화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티볼리도 최소가가 -4.10% 최대가가 -3.66%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G4 렉스턴도 최소가가 -4.82%까지 떨어졌다. 현대차 그랜저와 아반떼는 시세가 오르거나 평균보다 하락폭이 적었다. 그랜저2020-04-08 16:31:00
아우디, ‘아우디스트림 투어 익스피리언스’ 개소아우디는 잉골슈타트 공장 생산 과정을 둘러볼 수 있는 ‘아우디스트림 투어 익스피리언스’를 마련한다고 8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번 아우디스트림 투어 익스피리언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우디 잉골슈타트 공장 투어가 잠정적으로 중단돼 공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아우디스트림 투어 익스피리언스는 전문 가이드가 온라인으로 공장 투어를 함께 하며 아우디 차량 생산 공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함께 제공한다. 투어 방문객들은 비디오 시퀀스를 통해 프레스 공정 첫 생산 단계부터 최종 수동 조립 단계까지 아우디 차량 한 대가 만들어지는 전체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아우디 A3 골격이 만들어지는 차체 공정과 아우디 A4 부품이 조립되는 조립 라인의 영상을 볼 수 있다. 투어 가이드가 아우디 기술적 핵심 요소들을 짚어주고 참가자와 대화도 이어간다. 온라인 투어는 전문 가이드와 함께 약 20분간 라이브 스트림으로 진행된다. 아우디스트림 홈페이지에 고시된 스케줄 중 원하는2020-04-08 15:53:00
현대모비스, 코로나19 극복 위해 상생 활동 박차… 대리점 지원·기부금 조성 추진현대모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부품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 경영 지원 방안을 내놨다. 또한 임직원들이 조성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의료지원단체에 기부하는 코로나19 극복 상생 활동도 추진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품 대리점을 위해 이달 한 달간 공급가격을 할인하고 어음 만기일을 연장하는 등 긴급 경영 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부품 공급가격 할인을 통해 전국 1134개 대리점이 각각 약 300만 원가량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 만기를 앞둔 어음은 만기일을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손 소독제 5000여개를 마련해 전국 부품 대리점에 지급한다. 오세곤 현대모비스 서비스부품본부 전무는 “전국 부품 대리점은 자동차 A/S 부품 공급망의 최일선에서 신속한 부품 공급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파트너”라며 “이번 긴급 지원이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2020-04-08 15:08:00
7세대 아반떼, ‘국민 첫차’ 아닌 ‘국민차’ 타이틀 도전‘국민차에 도전한다’ 현대자동차가 5년 만에 출시한 7세대 ‘올 뉴 아반떼’가 다시금 도약에 나선다. 6세대 부분변경 모델 곳곳에 포진했던 삼각형 디자인 요소는 비로소 7세대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은 느낌이다. ‘삼각떼’(삼각형+아반떼)와 같은 혹평은 찾아보기 힘들다. 올 뉴 아반떼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세련된 외관과 넓어진 실내,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으로 중무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준중형 세단 시장의 ‘왕좌’를 되찾겠다는 목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의 올해 내수 판매목표를 7만3000대로 잡았다. 올해 1분기가 지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낮은 수치가 아니다. 월평균 8000대가량을 판매해야 달성 가능한 목표다. 현대차의 내수 판매량을 견인하는 그랜저와 쏘나타 수준으로 올 뉴 아반떼를 팔아야 한다는 의미다. 기존 아반떼 한 달 평균 판매 대수(5100여대)를 생각하면 결코 쉬운 도전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 올 뉴 아반떼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2020-04-08 12: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