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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볼보 효자 ‘XC 레인지’ 3총사■ ‘볼보 1만대 클럽’ 이끈 미니멀리스트 XC40, 다이내믹 XC60, 력셔리 XC90 2019년 전체 판매량 중 ‘57%’ 차지 전 모델 최고급 ‘인텔리세이프’ 적용 세로형 9인치 디스플레이 편의성 업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신규자동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총 1만570대를 판매해 국내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1만대 클럽에 가입했다. 수입차 전체판매가 6.1% 감소한 상황에서 세운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 XC레인지 전체 판매량 57% 차지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 XC레인지는 볼보의 SUV 모델인 XC40, XC60, XC90을 아우르는 명칭이다. 2019년 볼보의 국내 판매량 중 57%를 차지해 처음으로 1만대 클럽을 가입하는데 큰 공을 세운 주력 모델이다. XC레인지는 전 차량에 파일럿 어시스트II, 보행자와 자전거를 감지하는 긴급제동시스템 등 볼보의2020-04-06 05:45:00
- 마힌드라 투자 철회… 쌍용車 다시 생사 기로2011년 인도 마힌드라그룹에 인수됐던 쌍용자동차가 9년 만에 다시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 마힌드라가 경영난에 시달리는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계획했던 2300억 원의 지원을 철회하고 일회성 자금 성격의 400억 원만을 지원하기로 했다. 4·15총선을 앞두고 쌍용차의 생사를 손에 쥐게 된 정부는 추가적인 자금 지원에 신중한 모습이다. 쌍용차의 모기업인 마힌드라는 3일(현지 시간) 특별 이사회를 열어 쌍용차에 신규 자본을 투입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3개월간 최대 400억 원의 일회성 특별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당초 마힌드라는 쌍용차의 흑자 전환을 위해 필요한 5000억 원 가운데 2300억 원을 직접 마련하기로 하고 정부와 금융당국에 자금 지원을 요청해왔다. 하지만 신규 투자가 무산되면서 쌍용차는 생존이 불투명해졌다. 최근 눈에 띄는 신차를 내놓지 못한 쌍용차는 12개 분기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하면서 경영난에 빠져 있다. 지난해에는 2819억 원에 이르는 영업 손실을 입었2020-04-06 03:00:00
‘쌍용차 해법’ 정부에 떠넘긴 마힌드라… ‘방치 힘들것’ 계산 깔린듯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이 신규 투자 계획을 백지화하면서 쌍용자동차는 앞으로 다가올 채무 상환은 물론이고 경쟁력 회복을 위한 투자 등을 모두 정부에 기댈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마힌드라는 쌍용차가 새로운 투자자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속에 쌍용차가 새로운 투자자를 찾기는 힘들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마힌드라가 투자 계획을 철회하면서 쌍용차에 대한 책임은 결국 우리 정부와 금융당국의 손으로 넘어왔다. 쌍용차는 당장 7월에 KDB산업은행으로부터 받은 대출금 900억 원을 갚아야 한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과 교수는 “마힌드라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것은 사실로 보인다”면서도 “결국 정부가 쌍용차에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를 보면서 향후 대응 방향을 정하겠다는 계획일 수 있다”고 말했다. 5000여 명의 쌍용차 직원에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수만 개의 직장이 걸린 자동차회사를 우리 정2020-04-06 03:00:00
- 휘발유 값 10주째 하락… 1100원대 주유소 등장국제 유가 하락으로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가 L당 1300원대까지 떨어졌다. L당 11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도 등장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3월 27일∼4월 2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8.9원 떨어진 L당 1391.6원이었다. 주간 휘발유 판매가격이 1300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4월 첫째 주 이후 1년 만이다. 최근 휘발유 값은 10주 연속 떨어졌다. 시도별로 보면 충북 음성군의 한 주유소가 5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최저가인 L당 1195원에 휘발유를 판매했다. 경기, 대구, 충남 등에도 L당 1100원대에 파는 주유소가 나왔다. 주간 경유 판매가격은 11주 연속 하락해 이달 첫째 주 L당 평균 1197.8원으로 집계됐다. 5일 기준으로는 L당 1172.64원이다. 기름값이 떨어지는 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유가 갈등으로 국제 유가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측 간 중재2020-04-06 03:00:00
현대차그룹, 코로나 진정 中시장서 파격 판촉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서 파격적인 판촉 행사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 확산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해외 시장인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 둥펑웨다기아가 4월부터 고객 지원 판촉 행사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두 법인 모두 고객이 새 차를 전달받은 후 1년 이내에 마음이 바뀌거나 상황이 변하면 같은 회사의 다른 차종으로 바꿔 주기로 했다. 베이징현대는 출고 후 1년 내 사고를 당했을 경우 같은 차종의 새 차를 제공하고 고객이 차가 필요없어졌다면 차량 반납으로 잔여 할부금을 모두 처리해 준다. 둥펑웨다기아는 고객의 경제적 사정으로 차량 할부금을 내지 못할 경우 6개월 치 할부금을 기아 측이 부담하거나 차량을 반납받는 대신 6개월 치 할부금을 위로금으로 준다. 고객이 사용하는 순간부터 가치가 떨어지는 차량 특성상 이번 판촉은 현대·기아차가 출혈을 감수해서라도 중국에서의 차량 판매를 늘리2020-04-06 03:00:00
- LG이노텍 전장 부품 GM ‘품질우수상’ 받아LG이노텍이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2019 품질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까지 3년 연속 수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전장부품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품질우수상은 GM이 매년 품질 결함 제로(0) 수준의 엄격한 기준을 만족시킨 협력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장부품은 탑승자 및 보행자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기 때문에 품질 관리가 매우 엄격하다. LG이노텍 측은 “완성차에 장착되는 부품을 완벽한 품질로 공급해야만 이 상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2010년부터 GM에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BMS), DC-DC(직류-직류)컨버터, 전기차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EVCC) 등 전기차용 부품을 공급하면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전기차 배터리 효율을 높이고 충전 상태 등을 체크하는 데 쓰이는 부품들이다. 최근 LG이노텍의 전장부품 사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장부품 사업에서만 1조1320억 원 매출을 달성했는데2020-04-06 03:00:00
주요국들 환경규제 후퇴 조짐… 전기차 산업 날개 꺾일까 우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비상을 꿈꾸던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날개를 꺾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주요국들이 자국 산업 보호 움직임을 보이며 환경 규제가 후퇴할 조짐이 나타나면서다. 국내 배터리 업체로서는 당장 완성차 판매 부진보다 환경규제 완화가 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 등 유럽지역 차량 제조 3개 단체가 최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시행을 늦춰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 EU는 올해부터 완성차 1대당 연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km당 95g을 초과하지 않도록 규제를 강화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과 판매가 급감하면서 업계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EU가 해당 요청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요청을 수용할 경우 국내 전기차 업체가 예상했던 연도별 계획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EU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차량당 이산2020-04-06 03:00:00
마힌드라, 쌍용차 신규 투자 중단 선언…9년 만에 다시 존폐 기로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의 마힌드라그룹이 5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중단을 결정하면서 쌍용차가 9년 만에 다시 존폐 기로 위에 섰다. 쌍용차는 이번 자금지원 중단에도 불구하고 경영쇄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지만, 대주주의 자금 지원 중단 결정으로 쇄신안의 정상적인 추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자동차 업황이 좋지 않은 데다, 대주주가 발을 빼는 상황에서는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의 지원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쌍용차 “5000억원은 향후 3년 필요자금, 경영쇄신 차질 없이 추진” 쌍용차는 5일 입장자료를 내고 “코로나19의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경기위축으로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신규 자금 지원 차질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래 경쟁력 확보와 고용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영쇄신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쌍용차의 경영정상화에 필요한 5000억원은 당장 올해 조달이 필요한 자금이 아니라 향2020-04-05 15:56:00
세컨드카 선호도 1위 ‘패밀리밴’…2000~3000만원대 최선호세컨드카 구매희망차종 1위는 ‘패밀리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는 최근 ‘세컨드카’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는 세컨드카 구매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성인남녀 474명이 참여했다. 응답자들의 80%는 ‘올해 세컨드카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그렇다’ 고 답했다. 세컨드카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높다는 의미다. 세컨드카로 구매하고 싶은 차종으로는 응답자의 절반이 ‘패밀리 밴(50%)’을 선택했다. 응답자들은 “아이가 생겨 큰 차가 필요하다”, “주말 나들이를 위해서”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어서 자녀 픽업, 장보기 등을 목적으로 한 ‘경·소형차’가 30.4%로 2위에 올랐다. 경·소형차를 선택한 경우 “아이 등하교를 위해”, “마트 장보러 갈 때 타려고”, “시내 출퇴근 용도”, “연비 좋고 운전이 편한 경차가 필요해서” 등의 답변이 주를 이뤘다. 이밖에 드라이빙을 즐기기 위한 ‘스포츠카(82020-04-04 09:59:00
준중형 SUV 왕좌 오른 ‘르노삼성 XM3’… 경쟁모델 투싼·스포티지 압도르노삼성자동차 신차 XM3의 돌풍이 거세다. 출시 첫 달 5000대 넘는 판매량을 거두면서 동급 경쟁모델을 압도했다. 특히 국내 준중형급 SUV 시장에서 단번에 왕좌에 올라섰다. 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XM3 판매량은 5581대다. 3월 9일부터 출고를 시작해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거둔 실적이다. 기존 주력 차종인 QM6를 밀어내고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기록하면서 신차효과를 뽐낸 것이다. 동급 경쟁차종 판매량과 비교하면 XM3 실적이 더욱 빛난다. 국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대표주자인 현대자동차 투싼과 기아자동차 스포티지를 가볍게 제쳤다. 지난달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스포티지는 각각 2612대, 1615대씩 팔렸다. 1분기(1~3월) 누적판매량은 현대차 투싼이 5912대, 기아차 스포티지는 3955대다. XM3 한 달 판매실적이 투싼 3개월 판매량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투싼과 스포티지 모두 완전변경을 앞두고 있는 노후차종이고 XM3는 최신모델이기는 하지2020-04-04 08:00:00
1년 만에 1300원대로 돌아온 휘발유값…‘10주 연속 하락’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1년 만에 리터당 1300원대로 내렸다. 지난주와 비슷한 하락 폭을 기록하는 등 급격한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8.9원 내린 리터당 1391.6원을 기록했다.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주단위)이 리터당 1300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4월 첫째주 1398.0원 이후 1년 만이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주에도 전주 대비 41.8원 내리는 등 급격한 내림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급락한 국제유가가 국내 판매가격에 점점 반영되는 추세이기에 앞으로 더욱 하락할 전망이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39.6원 내린 리터당 1197.8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45.3원 내린 지난주와 비슷한 낙폭이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9.9원 하락한 리터당 1484.3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2020-04-04 07:15:00
테슬라코리아, 올해 1분기 ‘4070대’ 판매… 역대 최대 실적테슬라코리아는 올해 1분기 신차등록대수가 407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성장은 엔트리 모델인 ‘모델3’가 이끌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모델3는 지난달 2415대가 판매됐다. 단일 모델 기준으로 수입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3월 브랜드 전체 판매대수는 2499대로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 11%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분기 10만3000대를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8만8400대를 소비자에게 인도했다. 회사 설립 이후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한편 테슬라 차량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 The Air)를 통해 지속적인 향상과 원격진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OTA 업데이트를 통해 고속도로에서 자동 조향 및 차선 변경 등을 지원하는 내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 기능을 제공한다. 운전자 위2020-04-03 15:28:00
터널 교통사고 ‘봄철’ 가장 많다…졸음운전·일교차 영향1년 중 봄철(3~5월) 터널사고가 가장 많고 치사율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최근 3년간(2016~2018년) 통계에 따르면 터널 교통사고 2041건 중 봄철(3~5월)에 발생한 사고가 531건(26.0%)으로 가장 많았다. 봄철 터널 교통사고 치사율도 4.7로 다른 계절에 비해 매우 높게 분석됐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에 비해 2.5배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봄철에 터널 교통사고가 많은 것은 따뜻해진 날씨로 인한 졸음운전에다 큰 일교차로 인한 산간지역 미끄럼 사고의 영향이 큰 것으로 공단은 분석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산간지역의 경우 큰 일교차로 인해 봄철에도 그늘진 터널 구간에 얼고 녹고를 반복하며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봄철 춘곤증으로 졸음운전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도 봄철 터널사고 빈도가 높은 이유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터널 교통사고 건수는 연평균 20.8%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2020-04-03 14:13:00
폭스바겐 티구안, 3월 수입차 판매 1위 기록… 이달 사륜구동·7인승 모델 투입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020년형 티구안’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월 판매량 베스트셀링(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작년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 인도에 들어간 티구안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브랜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에 월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1640대) 이후 두 번째다. 전륜구동 모델만으로 해당 기록을 올린 것으로 3월 전체 수입차 중 1000대 이상(엔진별 기준) 팔린 모델은 티구안이 유일하다고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티구안 라인업을 확대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달부터는 상시 사륜구동 버전인 ‘티구안 4모션 프레스티지’를 본격적으로 출고한다. 향후 3열 시트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이다.티구안은 2.0 TDI 프리미엄과 프레스티지, 4모션 프레스티지, 올스페이스 등 총 4개2020-04-03 13:28:00
팅크웨어,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XT’ 출시팅크웨어는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XT’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신제품은 총 12.5kg 경량형 전동 킥보드다. 폴딩이 가능한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350W 전동모터를 탑재해 최대 시속 25km/h(법정제한속도)에 최대 15도 오르막 주행도 가능하다. 일정 속도를 유지해 주행하는 크루즈 모드도 적용됐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25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6시간 내 완충이 가능하다. 핸들 부분에는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속도, 배터리 잔량, 주행거리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비 로드 기어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속도, 배터리 잔량, 주행거리 확인은 물론 발판 측면 LED 색상 변경, 사용 잠금 설정에 대한 조작도 지원한다. 전자식 브레이크(전륜)와 풋 브레이크(후륜)가 적용된 듀얼 브레이크와 야간 주행 시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측면 반사경과 전후방 및 발판에 LED 라이트도 기본 장착됐다. 또한 전후방 8인2020-04-03 11:23:00
‘코로나19’ 버틴 3월 수입차 시장… 전염병 영향 빗겨가나 “4월이 분수령”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소비 침체가 지속된 가운데 국내 수입차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정책과 업체별 활발한 신차 출시가 성장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작년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던 쉐보레 브랜드 실적도 영향을 미쳤다. 일각에서는 쉐보레 판매량을 제외하면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부의 개소세 인하 정책 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는 평가다.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소비 침체 영향이 4월부터 수입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04대로 전년(1만8078대)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작년에 집계되지 않은 쉐보레 브랜드 판매량을 제외하면 4.8% 늘어난 수치다. 올해 1분기(1~3월) 누적등록대수는 5만4669대로 전년(5만2161대)보다 4.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쉐보레 브랜드 누적실적(38102020-04-03 11:20:00
‘코로나 팬데믹’에도 3월 수입차 잘팔렸다…일본車는 부진메레세데스-벤츠, BMW 등 독일 브랜드가 1,2위를 차지한 국내 수입차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비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 정부의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조치를 발판으로 공격적인 할인프로모션을 내건 효과로 풀이된다.그러나 토요타, 렉서스, 인피니티 등 일본차 브랜드들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일본차 불매운동 영향으로 판매 부진을 이어갔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같은기간 대비 12.3% 증가한 2만304대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누적대수는 5만4669대로 전년 동기 5만4669대보다 4.8% 증가했다.브랜드별 집계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3월 5093대를 판매, 전년동월대비 14.7% 증가한 수치로 1위를 지켰다. 메르세데스-벤츠의 1분기(1월~3월) 누적 판매량은 1만5400대로 전년대비 11.2% 증가했다. 1분기 점유율은 28.17%다. 지난 2월 출시한 벤츠 A클래스와 CLA 쿠페2020-04-03 11:03:00
쌍용차, ‘매일매일 당신을 리스펙트’ 시행쌍용자동차는 ‘리스펙(RE:SPEC)’ 모델 출시 기념 SNS 공유 및 온라인∙방문 상담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캠핑 참가자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서 리스펙 모델 관련 퀴즈를 풀고, SNS로 공유하면 즉석추첨을 통해 CU편의점 이용권(1000원, 2,000명)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쌍용차는 전시장 방문객 전원에게 차량 무료 연막소독 서비스+항균소독세트를 증정하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담 후 구매계약을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10만 원 우대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중 추첨을 통해 ▲당신의 건강을 ‘리스펙트’: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1명) ▲당신의 스마트함을 ‘리스펙트’: 클로바 웨이브 AI스피커(30명) 등을 증정한다. 인포콘 미션을 수행하며 리스펙 모델을 직접 체험해 보고, 녹음이 우거진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장(충북 제천 소재)으로 떠나는 시승&캠핑 이벤트 참가자도 모집한다. 코란도와2020-04-03 10:31:00
푸조 208·푸조 2008 SUV, ‘레드닷 어워드’ 수송 부분 제품 디자인상뉴 푸조 208과 뉴 푸조 2008 SUV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상을 동시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 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디자인의 혁신성, 기능성 등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각 제품 디자인 부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6500개 이상 작품이 출품됐다. 3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뉴 푸조 208과 뉴 푸조 2008 SUV는 수송 분야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푸조는 2010년 RCZ를 시작으로 308 SW(2014년), 트레블러(2016년), 508 SW(2019년), 3008 SUV(2017)에 이어 6번째 디자인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뉴 푸조 208 아이콕핏 인테리어와 스포티한 외관 스타일을 높게 평가했다.2020-04-03 10:19:00
[시승기]韓 고급 세단의 자존심을 지킨다…제네시스 3세대 G80한국 고급 세단의 자존심을 지켜온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G80 3세대 모델이 지난달 30일 출시됐다. 출시 전부터 수입 고급 준대형 세단을 뛰어넘을 제품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컸다.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 3세대 G80은 예상대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7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해 출시된 G80은 첫날 계약만 2만2000대로 올해 내수 판매 목표 3만3000대의 67%를 달성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된 시승식에서 기자가 만나 본 G80의 모습은 기대 이상이었다. 시승은 더케이호텔 야외주차장에서 출발해 경기 용인시 한 카페를 왕복으로 주행하는 총 78㎞ 구간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승 차량은 가솔린 3.5 터보 모델로, 4륜구동과 첨단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차량 외관은 제네시스만의 특징을 잘 살린 디자인이 눈에 들어왔다. 제네시스 로고를 닮은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는 웅장한 모습이었다. 쿼드램프에서 시작돼 도어 상단2020-04-03 10: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