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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우면서도 역동적… 가속페달 밟자 “쌩~”4일 르노삼성자동차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시승행사가 있었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웨이브아트센터. 처음 마주한 XM3는 르노삼성의 베스트셀링 카인 QM시리즈의 DNA를 물려받았다는 느낌이 강했다. 전면부 디자인(그릴)이 기존 QM시리즈와 많이 닮았다. 이날 시승은 경기 양평군까지 왕복 약 120km를 달리는 코스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출시 행사를 취소했지만 르노삼성은 소규모 시승으로 대체했다. 먼저 XM3의 크기를 한번에 가늠하기 어려웠다. 중형 SUV라고 하기엔 조금 작았고, 소형 SUV로 보기엔 컸다. 기존에 있던 차급의 경계를 넘나드는 최근 SUV 추세처럼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를 뽐내면서도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려 했다는 인상이 강했다. 차량에 올라 액셀러레이터를 서서히 밟았다. 차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정지 상태에서 경사진 도로를 오르려 할 때 더디게 나아가는 느낌을 받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XM3는 TCe2020-03-25 03:00:00
차량 호출하면 AI가 최적의 경로 안내… 은평 뉴타운서 시범운영현대차는 지난해 12월 급격한 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고객 중심의 중장기 혁신 계획인 ‘2025 전략’을 공개하며 향후 투자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 전환을 목표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사업 역량 확보 등에 향후 6년간 총 61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제품과 경상 투자 등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에 41조1000억 원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로보틱스, PAV(Personal Air Vehicleㆍ개인용 비행체) 등에 20조 원을 투입한다. 기아차는 올해 1월 발표한 중장기 전략 ‘Plan S’에서 2025년까지 총 29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 재원은 기존 내연기관 사업의 수익성 개선 등을 통해 마련하며, 전기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 등 미래 사업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해 투자를 집중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올해 신년2020-03-25 03:00:00
“차도 온라인으로 산다”… ‘신차장 다이렉트’ 출시 2년만에 2만대 계약 돌파롯데렌터카는 2018년 선제적인 디지털 전환에 착수해 업계 최초 ‘신차장 다이렉트’를 선보였다. 신차장 다이렉트는 견적부터 심사, 계약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차량을 구입할 때 견적 등 일부 과정만 온라인에서 가능했고, 심사 및 최종계약은 대부분 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됐다. 소비자들이 구매 전 많은 고민과 시간을 들이는 ‘고관여 제품’인 자동차의 소비방식이 달라지면서 ‘비대면 서비스’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최근 출시된 기아차 4세대 쏘렌토의 경우 국내 최초 온라인 신차 출시회를 열어 방송을 통해 차 외관과 내부를 볼 수 있게 했다. 르노삼성의 신차 XM3 계약자 중 24%는 온라인으로 차량을 구매했다. 최근 차량을 계약한 직장인 A 씨는 “영업사원과 직접 만나면 번거롭기도 하고 원하는 상품 외에도 추가적인 제안을 하는 경우가 있어 부담스러웠는데 견적부터 계약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어 한결 편리했다”고 평가했다. 롯데렌터카의2020-03-25 03:00:00
HD맵 신속 업데이트로 자율주행 시장 견인네이버는 국내 대표 포털 기업을 넘어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미래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관련 기술들의 ‘심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정밀지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24일 네이버에 따르면 자율주행기술은 일종의 ‘종합예술’에 가까운 분야다. 매핑(지도 구축)·측위·인지·예측·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이 동시에 모두 구축돼야 하기 때문이다. 네이버의 신기술 연구기관인 네이버랩스는 올해 자체적인 자율주행 요소기술들을 고도화하는 한편 자율주행의 핵심인 고정밀지도 역시 국내외 최고 수준으로 더욱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신호 음영 지역이 많은 도심 속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자율주행머신의 두뇌이자 센서인 HD(고화질)맵의 신속한 제작과 업데이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네이버랩스는 이를 위해 △딥러닝과 비전 기술로 도로 정보를 자동 추출해 보다 신속하게 지도를 제작할 수2020-03-25 03:00:00
“직접 찾아갑니다” 코로나 확산에 타이어 무료 교체대행서비스금호타이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교체대행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 특화유통점인 ‘타이어프로’는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교체대행서비스를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원하는 곳으로 운전기사가 방문해 차량을 수령한 다음, 작업을 마치고 다시 차량을 가져다주는 방식이다. 고객들은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타이어프로에서 제공하는 표준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진행 기간 동안 타이어프로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및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타이어프로에 방문 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대상 제품 4본 구매 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타이어프로 홈페이지나 타이어프로 고객센터(1833-487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경우에는 자2020-03-25 03:00:00
디자인-컬러로 젊은 소비자 공략… 2030에 ‘트레일블레이저’ 열풍쉐보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트레일블레이저가 브랜드 대표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디자인과 컬러, 고급 옵션으로 선택 폭을 넓혀 젊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기존 베스트셀링 모델인 스파크를 넘어 간판 모델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한국GM 측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와 함께 전국 대리점에 전시차가 배치된 이후 주문량이 급격히 늘어났다. 출시 초반 대리점에 전시차 등의 배치가 늦어져 고객들이 실물을 접하지 못한 탓에 계약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리점에 차량이 전시되자 계약이 급격히 늘었다. 전국 매장에 트레일블레이저 전시를 시작한 이후 일일 계약 대수가 예약 판매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하루에 300대가 넘게 계약되는 날이 있을 정도였다. 3월엔 트레일블레이저가 쉐보레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스파크보다 일일 판매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일블레이저 열풍을 이끈 주 소비층은 20, 30대로 트레일블레이저2020-03-25 03:00:00
쿠페의 우아함-소형차의 역동성 담아… 브랜드 첫 콤팩트 4도어 선보여올해 소형 콤팩트 세그먼트 틈새시장에서 흥미로운 경쟁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BMW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4도어 쿠페인 뉴 2시리즈 그란쿠페의 사전계약을 이달 17일부터 실시, 국내 출시를 예고하면서 기존 시장 강자와 경쟁구도를 그리게 됐기 때문이다. BMW코리아는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220d 그란쿠페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디자인 및 편의사양에 따라 어드밴티지(Advantage), 럭셔리(Luxury) 총 2가지 트림도 순차적으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고객 인도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BMW코리아 측은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이어가는 가운데 실용성과 첨단 편의사양 등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차량 업계에선 틈새시장 확대가 주요 키워드였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소형 SUV가 인기를 끌고, 중형 세단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쿠페 모델이 소형차(콤팩트 세그먼트)에 등장하는 변화폭이 컸다. 그동안 틈새2020-03-25 03:00:00
완전자율주행 미래차 ‘엠비전 S’, 탑승객 배려… 환경까지 생각현대모비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정보기술(IT)·가전쇼 ‘CES 2020’에서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 핵심 기술을 융합한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했다. 전시장은 ‘테크 갤러리(Tech Gallery)’ 형태로 꾸며져 전 세계 관람객들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눈으로 귀로 촉각으로 직접 느낄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공유형, 개인화, 클린 등 세가지 키워드가 현대모비스가 설정한 모빌리티 비전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시장 메인 무대에 설치된 도심 공유형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 ‘엠비전 S’는 현대모비스의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이 콘셉트카는 외부는 자율주행을 위한 카메라, 레이더 조합 ‘360도 센서’와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기술이 적용돼 차량 바깥환경과 적극 소통할 수 있다. 또 주변 차량, 보행자, 신호등 등 차량 바깥의 기기들과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승객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시켜 준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2020-03-25 03:00:00
도심-레저 어디서나 편안한 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해 1967년 출시된 기블리는 마세라티의 대표적인 엔트리(입문) 모델로 꼽힌다. 마세라티는 기블리의 과거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외장 색상과 내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5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기블리는 차체와 엔진, 자동 변속기 등을 마세라티의 ‘콰트로포르테’ 모델과 공유한다. 하지만 길이는 29cm 짧고, 무게는 30kg 가볍다. 기블리 가솔린 모델은 후륜구동(뒷바퀴굴림)식 가솔린 모델과 사륜구동(네바퀴굴림·S Q4)식으로 나뉜다. 특히 사륜구동 모델은 ‘3.0L V6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대 430마력, 59.2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후륜구동 모델보다 80마력 높은 출력과 8.2kg·m의 토크가 더해진 것이다. 사륜구동 모델의 최고 속도는 시속 286k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7초다. 마세라티는 기블리를 통해 자사 최초의 디젤 엔진 탑재 자동차를 내놓기도 했다. 기블리2020-03-25 03:00:00
‘A6’ 8세대 변경 모델… 넓어진 실내, 공기질 관리도 알아서 척척아우디는 대표 판매 모델 ‘A6’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서 판매량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해 상반기(1∼6월) ‘A5’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A3’와 ‘A6 45 TFSI’ 등을 출시하며 판매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에는 고급형 모델인 ‘A6 40 TDI’ ‘A8 L 55 TFSI 콰트로’를 각각 출시하며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아우디는 이러한 신차 출시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 3위를 차지했다. 아우디의 지난해 국내 시장 전체 판매량(등록 수)은 1만1930대로 집계됐다. 특히 아우디는 A6의 8세대 변경 모델인 ‘A6 45 TFSI 콰트로’와 ‘A6 40 TDI’의 시장 내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다. A6는 아우디가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 뒤 50년이 넘도록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A6는 8세대 모델 출시 전에도 2003년부터 국내 시장에서 7만2020-03-25 03:00:00
시속 100km까지 4.7초… 강력한 심장 탑재한 ‘기블리’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해 1967년 출시된 기블리는 마세라티의 대표적인 엔트리(입문) 모델로 꼽힌다. 마세라티는 기블리의 과거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외장 색상과 내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5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기블리는 차체와 엔진, 자동 변속기 등을 마세라티의 ‘콰트로포르테’ 모델과 공유한다. 하지만 길이는 29cm 짧고, 무게는 30kg 가볍다. 기블리 가솔린 모델은 후륜구동(뒷바퀴굴림)식 가솔린 모델과 사륜구동(네바퀴굴림·S Q4)식으로 나뉜다. 특히 사륜구동 모델은 ‘3.0L V6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대 430마력, 59.2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후륜구동 모델보다 80마력 높은 출력과 8.2kg·m의 토크가 더해진 것이다. 사륜구동 모델의 최고 속도는 시속 286k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7초다. 마세라티는 기블리를 통해 자사 최초의 디젤 엔진 탑재 자동차를 내놓기도2020-03-25 03:00:00
더 안전해졌다… 승합차 ‘뉴 마스터 버스’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승합자동차 ‘뉴 마스터 버스’를 최근 국내 시장에서 출시했다. 르노의 상용차 주력 모델인 마스터는 1980년 처음 1세대가 출시된 이후 2011년 3세대 모델이 나왔고 국내에는 지난해 10월 처음 도입됐다. 뉴 마스터 버스는 3세대의 부분 변경 모델로 르노삼성자동차는 신차 수준의 개선이 이뤄졌다고 소개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뉴 마스터 버스가 과거 모델과 비교해 안전 사양 측면에서 기능이 크게 개선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우선 고속으로 직진 주행 시 강한 측면 바람의 영향으로 차량이 순간적으로 차선에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는 ‘측풍영향 보정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이는 시속 70km 이상의 고속 직진 주행 시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능이다. 여기에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SA), 후방 경보 시스템, 조수석 사각지대 시야 확보,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차량 내 전 좌석은 접이식이 아니라 고정식2020-03-25 03:00:00
베스트셀링카 ‘티구안’… “타면 탈수록 만족”폭스바겐이 티구안, 투아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형제로 2020년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준중형 SUV 시장의 최강자 티구안은 올해 1, 2월 월평균 560대가 넘는 판매량을 꾸준히 기록 중이며, 2월 초 출시된 플래그십 SUV 투아렉은 2월 한 달간 125대 판매되며 수입 럭셔리 SUV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준중형 SUV 강자 티구안, 2020년에도 꾸준한 판매 호조 2007년 말 전 세계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500만 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티구안은 올해 1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대 베스트 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출시 시점 이후부터 누적 500만 대 달성 시점까지 판매량을 계산해보면 대략 1분에 1대 이상 판매되는 꼴이다. 이러한 성장세는 국내에서도 지속되고 있다. 티구안은 2008년 첫 출시 이후 한국에서만 4만여 대가 판매됐으며, 2014년과 2015년에는 2년 연속 자사 모델 연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20년형 출2020-03-25 03:00:00
북유럽 특유의 심플한 멋… 첨단 안전시스템 장착한 ‘XC90’볼보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이 대형 SUV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를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SK엔카닷컴이 발표한 대형 SUV 잔존가치 조사에서 볼보 XC90 D5는 2년 연속 71% 이상의 높은 잔가율을 기록해 벤츠 GLE, BMW X5, 렉서스 RX450h 등 경쟁 모델을 제쳤다. 대형 SUV의 평균 잔가율이 57.9%인 점을 감안하면 XC90 중고차가 훨씬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의미다. XC90은 전 세계 도심형 SUV를 겨냥해 2002년 첫선을 보인 브랜드 최초의 SUV다. 안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높은 차체 형상에 따른 운전 속성의 차이와 전복 위험 등 당시 SUV가 갖고 있던 단점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2003 올해의 SUV’를 비롯한 100여 개의 국제적인 상을 받은 바 있다. 2015년 2세대 모델은 새로운 외관과 혁신적인 생산전략인 SPA 플랫폼, 최신의 기술을 반영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 등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2020-03-25 03:00:00
차 시승-계약 온라인으로 OK…이달 구매하면 1450만원 할인지프코리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차량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구매 서비스를 마련했다. 온라인과 전화로도 구매를 진행할 수 있는 절차를 만들었고, 3월 중 비대면 구매 시 ‘어드벤처 데이즈’ 캠페인의 할인 혜택에 추가적으로 비대면 구매 할인까지 제공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시장의 구매 행태가 바뀌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온라인 구매의 확산이다. 가구, 가전 등 현장 구매가 선호되는 물품들까지 온라인 구매가 늘고 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지프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견적 신청 시 이메일 혹은 전화로 할인 혜택 및 견적 상담을 제공한다. 공식전시장에서는 지속적 살균 관리로 위생적으로 차량을 관리하고 있고, 매장 방문객에게는 전시장 내 비치된 마스크 또는 소독제를 제공한다.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별 시승도 진행 중이다. 개별 시승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를 선택하면, 세일즈 컨설턴트2020-03-25 03:00:00
‘센터 방문 괜찮을까…’ 고민하는 고객 위해 서비스기간 3개월 연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수입차 업계 1위’에 걸맞은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고객 우려를 불식시키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고객 안심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서비스센터 방문을 우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만료가 임박한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기간을 3개월 연장하고,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확대, 차량 살균 소독 서비스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차량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또는 10만 km까지(둘 중 먼저 도래하는 것 기준) 일반 수리 및 무상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ISP가 2월 15일부터 4월 30일 사이 만료됐거나 만료 예정인 고객에게 적용 기간을 3개월 연장해, 고객들의 서비스센터 방문에 대한 부담을 줄인다.2020-03-25 03:00:00
3열 좌석으로 넓고 편안하게… 럭셔리 대형 SUV ‘XT6’ 공개캐딜락이 대형 3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6’를 이달 16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XT6는 더 넓고 안전하며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럭셔리 대형 SUV다. 3열에 이르는 전 좌석 및 적재공간은 동급 최고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XT6는 개선된 3.6L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최고출력 314마력에 최대토크 3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하이드로매틱 자동 9단 변속기와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20인치 프리미엄 휠 등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정교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는 평가다. 특히 정속 주행 등 특정한 주행 상황에서 2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효율을 크게 높였다. SUV임에도 민첩한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코너를 돌때 차량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제어해주는 기능도 넣었다. 또한 HD급 화질로 개선된 리어 카메라 미러와 서라운드 뷰, 차량 스스로 속도를2020-03-25 03:00:00
날렵해진 ‘RX 450hL’, 프리미엄 SUV 능가하는 최고의 성능렉서스코리아는 2월 출시된 NEW RX의 리무진 모델인 ‘RX 450hL’의 판매를 3월부터 시작했다. RX는 렉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로 200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됐으며, NEW RX는 2016년 이후 4년 만에 부분 변경으로 돌아온 모델이다. 이번 출시로 NEW RX는 RX 350와 RX 450h RX 450hL 3종의 RX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RX 450hL은 기존보다 더 세련되고 날렵해진 외관과 감성 품질을 높인 인테리어를 접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면의 가로형 스핀들그릴은 L자형 블록메시 형태로 변경됐으며, 트리플 LED헤드램프와 범퍼 하단 디자인을 날카롭게 바꾸어 한층 날렵한 느낌을 준다. 후면은 범퍼의 하단부를 더 낮추고 수평축을 강조해 한층 넓고 단단한 이미지를 주려 했다. 특히 렉서스의 상징인 L자형의 콤비네이션 램프와 새로운 휠 디자인은 렉서스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내부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숙련된 장인의 공정을 거친 나무와 가2020-03-25 03:00:00
“마스크 생산 나선 자동차왕국”… FCA그룹, 月 100만개 공급피아트와 크라이슬러, 지프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한 FCA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진이 사용할 안면 보호 마스크 생산에 나선다. FCA그룹은 이달 중 생산설비를 구축해 한 달에 100만개 넘는 의료진용 안면보호마스크를 생산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생산된 마스크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 먼저 공급될 예정이다. FCA그룹이 생산한 안면보호마스크는 경찰청과 구급대, 소방청, 병원 및 보건소 등에 기부된다. 마스크 생산을 위해 FCA그룹은 자체 제조시설과 공급망, 엔지니어 전문지식을 활용한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그룹은 국가와 지역 및 시 당국 등과 협업해 기부한 마스크가 가장 시급한 상황에 있는 국민과 시설에 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관련 세부 계획 발표도 준비하고 있다. 마이크 맨리 FCA그룹 CEO는 “최전선 의료계 종사자들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2020-03-24 16:25:00
맵퍼스, 내비게이션 ‘아틀란’ 모식도 전면 개편… 경로 시인성 개선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아틀란’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모식도를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초행길이나 헷갈리는 도로에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맵퍼스 관계자는 “이번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전국 최신 도로정보와 안전운전 데이터를 반영하고 모식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며 “각 차선 방향을 미리 알려주는 주행 안내선(노면 색상 유도선)을 모식도에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도로 모습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한 상세 모식도 626개 지점(1283개 방면)을 업데이트해 복잡한 도심 교차로나 분기점에서 주행 방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표지판 데이터를 활용해 표지판과 도로 위 방면 정보를 보다 정밀하게 표현했다. 이밖에 경상도 및 충청도 내 신규 도로 개통 등 전국 각지 최신 도로 정보와 어린이보호구역, 신호 및 과속 위험, 주정차 CCTV, 철길건널목, 방범용 카메라 등 총 847건의 안전운2020-03-24 15: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