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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뺑소니 가해자, 사고 부담금 늘어난다앞으로 음주운전 가해자는 더 많은 사고부담금을 내게 된다. 또 임의보험 면책규정에 음주와 뺑소니 사고를 추가해 선량한 보험 가입자에게 보험료가 전가되는 것을 막는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1.3% 수준에서 보험료가 인하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 간담회’를 열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등 관계기관과 업계가 참여했다. 우선 정부는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의 사고부담금을 상향한다. 현재 의무보험에 가입된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면 대인과 대물 각각 300만원, 100만원을 부담하고 있다. 이를 각각 1000만원, 500만원으로 상향한다.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보험금 누구방지를 통해 일반가입자의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오토바이 등 이륜차보험에 자기부담특약을 도입한다. 최근 플랫폼 기반의 음식 배달 등 이륜차를 활용한 배달서비스가2020-03-19 14:52:00
현대·기아차, 코로나19 피해 택시업계 지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한다. 현대·기아차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승객 감소로 매출 손실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운전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할부금 상환을 유예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자는 ▲개인택시의 경우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법인택시는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 및 현대·기아차 자체 할부 상품 이용 고객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며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 이용 고객은 현대캐피탈 고객센터, 현대·기아자동차 자체 할부 이용 고객은 각 사 전국 지점에서 할부금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직영서비스센터, 블루핸즈, 오토큐에 입고된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일반수리비를 30% 할인하는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신청은 현대·기아차 전국 서비스센터, 블루핸즈, 오토큐에서 가능하다. 현대·기아차2020-03-19 11:20:00
유럽·미국 車공장 ‘셧다운’ 속출…현대차도 가동 중단(종합)유럽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 생산과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유럽과 미국의 완성차 공장들의 ‘셧다운’(일시 가동 중단) 사태가 속출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도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가동을 중단했다. 국내 공장에 이어 해외 공장마저 가동 중단에 들어가면서 현대차의 생산 및 판매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주요 자동차 시장의 위기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완성차 업계로 고스란히 전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요 자동차 시장의 위기로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얼어붙은 소비 심리에 따른 판매 부진이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9일 업계 및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 최대 자동차 기업 중 하나인 폭스바겐은 오는 23일부터 2~3주간 독일을 포함해 유럽에서 모든 생산을 중단한다. 이후 독일과 체코 등 유럽 전역으로 공장 폐쇄 조치를 확2020-03-19 11:20:00
“인구 천명당 택시 가장 많은 한국”…갈길 먼 ‘모빌리티 혁신’“우리나라의 여건에 맞는 혁신사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통과 된 이후 국토교통부와 모빌리티 업계의 첫 만남이 끝난 뒤 어명소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이 한 말이다. 어 정책관은 택시 감차 방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 “여러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독특한 여건을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그가 말한 ‘독특한 여건’은 국내의 교통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난 2017년말을 기준으로 서울의 인구 1000명당 택시 수는 7.3대다. 이는 뉴욕(1.7대), 런던(2.3대), 파리(1.6대), 도쿄(4.7대) 등 세계 대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다. 반면 택시요금은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서울 기준 택시요금은 2009년 2400원으로 오른 뒤 2013년 3000원, 2019년 3800원으로 순차적으로 인상됐다. 10년간 58.3%의 증가율이었다. 같은 시기 최저임금이 4000원(2009년)에서 8590원(2020년)으로 114.8%가 오른 것과 큰2020-03-19 11:18:00
BMW 그룹, 미래 기술 연구 개발에 300억 유로 투독일 BMW 그룹이 미래 기술 연구 개발에 300억 유로(약 41조 8560억 원)를 투자한다. 독일 BMW 그룹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열린 미래 기업 전략을 발표를 통해 2025년까지 미래 기술 연구 개발에 300억 유로를 투자하고, 2023년까지 총 25종의 전기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전기화 모델 출시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세분화된 제품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의 일환이다. 이 계획에는 BMW 플래그십 모델인 7시리즈도 포함된다. 차세대 BMW 7시리즈 라인업에는 5세대 전기 드라이브트레인이 탑재된 순수 전기 모델이 최초로 추가된다. 또한 기존 가솔린, 디젤 엔진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 모델 등 총 4종의 드라이브트레인이 완성될 예정이다. BMW그룹의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은 7시리즈 뿐 아니라 다양한 모델 라인업에도 점차 확대 적용된다. BMW는2020-03-19 11:11:00
BMW그룹, 지난해 사상 첫 1000억 유로 돌파…미래 기술 개발에 300억 유로 투입BMW그룹은 18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2019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BMW그룹은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미래 R&D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와 함께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노력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은 “단결과 책임감 있는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BMW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를 예측해 생산 물량을 조절하는 등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세 회장은 이어 BMW그룹은 자동차 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R&D)에 30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MW는 미래 기술에 투입되는 투자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효율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비즈니스2020-03-19 10:56:00
BMW그룹 회장 “향후 5년간 미래모빌리티에 41조원 이상 투자”독일 BMW그룹이 전기자동차 등 미래모빌리티 연구개발(R&D)에 2025년까지 300억 유로(약 41조5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1년부터 전기자동차에 최적화된 ‘지능형 아키텍처’를 개발, 최대 50%에 이르는 전통적인 드라이브 트레인 모델이 단종되고 새로운 전기화 모델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BMW그룹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본사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2019년 실적 및 미래 기업 전략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은 “BMW그룹이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미래모빌리티 R&D에 300억 유로 이상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리버 집세 회장은 BMW그룹이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미래 R&D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를 실행할 것이라며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노력 등 사회적 책임을2020-03-19 10:46:00
혼다코리아, 2020년형 어코드·오딧세이 출시혼다코리아가 2020년형 어코드 터보 스포츠, 어코드 터보, 오딧세이를 출시하고,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형 신차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고급 가죽 키케이스 등이 포함된 웰컴 패키지가 선물로 제공된다. 또한 공식 딜러를 통해 혼다 자동차를 구입한 본인 및 배우자, 부모, 자녀 및 형제·자매가 신차를 재구매 할 경우 주유비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따라 최소 130만 원에서 최대 143만 원까지 가격 인하 혜택도 제공한다. 어코드 터보 3610만 원, 어코드 터보 스포츠 4147만 원, 오딧세이는 5647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3-19 10:41:00
현대차 노사, 코로나 손실 만회 위해 힘 합친다…‘주60시간 가동’ 검토현대자동차 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생산량 확대 방안을 검토중이다. 19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생산량 확대를 위해 공장 가동을 최대 60시간까지 한시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중국 부품공장 중단과 국내공장 확진자 발생 등으로 수차례 휴업과 가동 중단으로 10만대 가량의 생산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증된다. 특히 팰리세이드와 GV80, 그렌저, 소나타 등 인기 차종의 경우 고객 인도까지 대기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현대는 현재 주 40시간 근무에 토요일 특별 8시간을 더해 48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노사는 협의를 통해 평일 근무시간 연장 또는 주말특근 확대 가운데 하나를 결정한 뒤 울산고용지청에 최대 60시간까지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앞서 지난달 중국공장에서 생산이 중단된 와이어링 하니스의 국내 생산 업체들에게 연장근로를 허가한 바 있다. 울산시와2020-03-19 10:39:00
혼다코리아, 2020년형 어코드·오딧세이 출시… 재구매 시 주유비 50만원 지원혼다코리아는 2020년형 어코드 터보 스포츠·어코드 터보·오딧세이 구입고객에게 증정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형 신차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고급 가죽 키케이스 등이 포함된 웰컴 패키지가 선물로 제공된다. 공식 딜러를 통해 혼다 자동차를 구입한 본인 및 배우자, 부모, 자녀 및 형제·자매가 신차를 재구매 할 경우 주유비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따라 최소 130만 원에서 최대 143만 원까지 가격 인하 혜택도 제공한다. 이를 적용하면 어코드 터보 3610만, 어코드 터보 스포츠 4147만, 오딧세이 5647만 원에 각각 만나볼 수 있다. 5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혼다 어코드 터보 스포츠는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어코드 터보는 동급 대비 최고 수준 연비 효율성과 경제적인 유지비가 장점이다. 2년 연속 수입 미니밴 판매 1위를 기록한 오딧세이는 가족을 위한 가장 완벽한 패밀리2020-03-19 10:36:00
현대차 미국공장도 셧다운…해외생산 차질 가시화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공장가동이 중단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19일 “미국시간 18일 오전 10시30분 알라배마 공장에 확진자가 발생,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며 “생산 재개시점은 현지 방역당국과 논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은 연산 40만대 규모로, 2900여명의 풀타임 직원과 500여명의 파트타임 직원이 일하고 있다. 기아차의 미국 조지아 공장은 현재까지 정상 가동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아슬아슬하기는 마찬가지다. 유럽 상황도 심각하다. 현대차의 체코 노쇼비체 공장, 기아차의 슬로바키아 공장은 아직 별다른 문제가 없다. 유럽의 경우 국경통제로 부품 물류체인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상황이 유동적이라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미국과 유럽의 경우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구하기 힘든 것도 문제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 기아차의 해외 공장들은 각국 정부 지침에 따라2020-03-19 10:10:00
현대차, 美 앨라배마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가동 전면 중단 현대자동차의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공장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지난 18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공장 재가동 시점은 현재까지 미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철저히 방역을 실시하고 앨라배마주 보건당국(ADPH)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협의해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앨라배마공장은 쏘나타, 엘란트라(아반떼), 싼타페 등을 생산한다. 연간 생산 규모는 37만대에 달한다. 한편, 현대차의 체코, 터키 등 유럽 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지만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다. 해외 자동차 업체들은 코로나19 우려에 미국과 유럽 공장을 속속 멈춰 세우고 있다. (서울=뉴스1)2020-03-19 10:05:00
‘슈퍼레이스’, 시즌 개막전 5월 연기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 시즌 개막 일정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 시즌 개막을 5월말로 늦춘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조직위, 참가팀과의 회의 끝에 결정됐다. 2020시즌 개막은 당초 2라운드 일정이었던 5월 23일~24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개막 일정을 준비할 계획이다. 상황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일정 재조정도 고려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3-19 09:54:00
- “생산량 만회위해 주60시간 근무”… 현대차, 노조에 ‘코로나 특근’ 제안현대자동차가 현재 주 40시간 근무체제인 완성차 생산 공장 가동을 최대 60시간까지 한시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노동조합에 최대 주 60시간 근무를 검토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제안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지난달 중국산 와이어링 하니스(전선 뭉치) 부품 공급이 중단되면서 빚어진 생산 차질을 만회하기 위한 조치다. 현대차는 지난달 수차례 공장 가동이 중단돼 약 10만 대의 생산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대차 공장이 멈추면서 주변 협력업체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까지 피해가 확산됐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최근 현대차 협력업체들을 비롯해 울산시와 지역 경제계도 현대차에 생산 차질을 만회하기 위한 특근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현대차는 주 40시간 기본근무에 토요일 특별근무 8시간을 더해 주 48시간 근무체제다. 만약 특근이 성사될 경우 평일 근무시간을 연장하거나 주말 특근을 확대하는 방2020-03-19 03:00:00
싹 바뀐 7세대 ‘올뉴 아반떼’ 美서 공개… 유튜브로만 중계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차의 기초인 플랫폼부터 디자인과 성능, 안전 기능을 모두 바꿨다. 현대차는 17일(현지 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올 뉴 아반떼(미국 판매명 엘란트라·사진)’를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튜브 온라인 중계로만 진행됐다. 1990년 아반떼 출시 30주년을 맞아 출시된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선보인 6세대 아반떼의 뒤를 잇는 7세대 모델이다. 올 뉴 아반떼는 현대차의 ‘3세대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존 내연기관은 물론이고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호환해 현대차의 준중형 승용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측은 “올 뉴 아반떼에는 강도가 높으면서도 경량화된 차체와 최첨단 안전장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전방충돌방지 보조장치(FCA), 차로이탈경보장치 등 안전운전을 돕는 첨단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차선 변경과 고속도로 주행 시에도2020-03-19 03:00:00
세계 자동차 생산 ‘휘청’…현대·기아차도 불안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 자동차 생산이 멈춰서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거대 완성차업체 생산라인이 멈춰서고, 유럽에서는 국경이 통제되며 현대·기아차의 해외 생산라인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18일 외신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FCA) 등 미국 자동차 업체들과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생산시설에서 순환 셧다운을 실시, 같은 시간대에 근무하는 근로자 수를 제한키로 했다. UAW 소속 조합원은 약 15만명이다. 당초 UAW는 2주간 공장 폐쇄를 요구했지만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이에 대해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생산시설의 순환 셧다운(폐쇄)과 시설에 대한 광역방역, 근무자 간 근로 간격 유지, 근로자간 접촉 피하기 등을 위한 광범위한 계획 수립에 합의했다. 폭스바겐, 르노, 푸조시트로엥,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 유럽 완성차업체 ‘빅4’는 2주 이상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폭스바겐은 오는 23일부터2020-03-19 01:26:00
현대차, ‘올 뉴 아반떼’ 세계 최초 공개…4월 출시 예정3세대 플랫폼 최초 탑재로 기본기 대폭 향상 전방 충돌방지 등 첨단 안전편의사양 기본화 아찔할 정도로 대담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인 현대차 7세대 올 뉴 아반떼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국내 출시는 4월로 예정되어 있다. ● 대담한 디자인과 혁신적 안전 사양 원석이나 광물에서 볼 수 있는 기하학적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적용된 전면부 디자인은 최근 10년 사이 현대차 디자인 중 가장 강렬하다. 측면부에도 세 개의 캐릭터라인 적용되어 각기 다른 빛깔을 내 입체감을 극대화 한다. 전체적으로 전면부는 낮고 후면부로 갈수록 높아지는 웨지(Wedge) 스타일의 디자인을 통해 긴장감과 속도감 느껴지는 측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충돌 안전성, 승차감, 소음 진동, 동력, 연비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최초 적용된 ‘올 뉴2020-03-18 11:23:00
현대차 7세대 ‘아반떼’ 등장… 역동성·안전 극대화7세대 아반떼가 역동성이 강조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전 트림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 첨단 안전편의사양도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크게 향상된 것도 강점이다. 현대차는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신차 공개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한국, 북미,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 신차는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1990년 출시 이후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미국을 넘어 현대차의 세계적인 성공에 중요한 모델”이라며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모든 면에서 진보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신형 아반떼는 ▲미래를 담아낸 파격적 디자인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편의사양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완벽하게 조화된 7세대2020-03-18 11:03:00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340마력·연비 9.5km/ℓ‘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오는 19일 출시된다. 18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레이저 라이트 및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비롯해 프리센스 360, 듀얼 터치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프리미엄 에어패키지 등 향상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신차는 3.0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0.99kg.m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의 조합으로 부드러운 변속과 뛰어난 안정성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2020-03-18 10:36:00
렉서스코리아, 뉴 RX 리무진 모델 ‘RX 450hL’ 판매시작렉서스코리아는 18일 렉서스 뉴 RX의 리무진 모델인 ‘RX 450hL’의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RX 450hL은 렉서스코리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3열 좌석형 SUV로, 올해 2월 출시한 뉴 RX에 새롭게 추가된 모델이다. RX 450hL은 전장이 5000mm로 2열좌석형 RX에 비해 110mm 더 길고, 전고는 1720mm로 2열좌석형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15mm 높아졌다. 1, 2, 3열의 좌석은 높이가 모두 다른 극장식 배열로 설계되어 탑승자의 시야를 확보한다. 최대 6인까지 탑승이 가능한 RX 450hL은 3열 좌석의 파워폴딩 기능으로 트렁크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고, 3열 좌석에서도 독립적인 에어컨 제어가 가능하다. 가격은 9527만 원(권장소비자가격, 부가세포함)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3-18 09: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