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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굴착기에도 ‘수소연료전지’현대중공업그룹 계열의 현대건설기계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수소경제 확산을 위해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 기반 중대형 건설기계 개발에 나선다. 18일 현대건설기계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소지게차 및 중대형 수소굴착기 개발에 나선다는 내용의 ‘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 공동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파워팩을 포함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설계와 제작을 진행하고, 현대건설기계는 이를 적용한 굴착기 및 지게차의 설계와 제작, 성능평가를 담당한다. 이들 회사는 2023년부터 관련 제품을 양산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는 기존의 디젤엔진 기반 장비들과는 달리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유해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수소연료전지는 전지의 용량을 늘리는 데 구조적인 한계가 있는 리튬전지에 비해 대용량화가 가능하다. 대형 지게차나 굴착기 등 큰 힘과 오랜 작업 시간을 필요로 하는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황종2020-02-19 03:00:00
- ‘경차 전문’ 한국GM 창원공장 생산 500만대 돌파한국GM이 창원공장에서만 완성차 누적 생산 5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GM 창원공장은 1991년 경차 생산을 시작한 이래, 30년 넘게 경차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왔다. 현재 경승용차인 쉐보레 스파크와 국내 유일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를 생산 중이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는 미국 시장조사 기관인 JD파워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차량 내구성평가’에서 미국 내 경차 부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창원공장은 현재 생산 중인 제품 외에 GM의 차세대 글로벌 제품 생산을 배정받고, 개발과 생산을 위한 대규모 설비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창원공장에 신축될 도장공장은 3층 높이에 6만7000m² 규모다.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고, 주요 공정의 전자동화와 환경 친화적인 설비 구축 등 최상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창원공장 완성차 누적 생산 500만 대 돌파는 회사와 직원 및 이해관계자들2020-02-19 03:00:00
- 현대오일뱅크, 성능 높인 고급 휘발유 출시현대오일뱅크가 고급 휘발유 브랜드 ‘카젠(KAZEN)’의 성능을 개선해 새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가 새로 내놓은 카젠 제품은 옥탄가를 업계 최고 수준인 100 이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휘발유의 옥탄가가 높을수록 차량 엔진에 주는 부담이 줄어든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국내 정유업계는 옥탄가가 94 이상이면 고급 휘발유로 분류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카젠의 성능이 크게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자동차 연료유 중 수요가 유일하게 급증하는 고급 휘발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카젠을 새로 내놓았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고급 휘발유 소비량은 2016년 88만 배럴에서 지난해 135만 배럴로 연평균 15.5% 증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말까지 카젠 취급 주유소를 기존 150여 개에서 30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수년 내 국내 고급 휘발유 시장에서 10%대인 점유율을 25%까지 높인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2020-02-19 03:00:00
SM3 전기차 파격…보조금 600만원 더 준다콤팩트한 크기의 세단형 전기자동차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가 파격적인 혜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 때문에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국고보조금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자체 보조금 지급을 크게 늘린 것이다.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등 다양한 친환경차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이 가운데서도 최대 주행거리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전기차가 가장 대표적인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르노삼성차는 2월부터 ‘SM3 Z.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자체적으로 준비한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2020년 전기차 대당 구매보조금을 축소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이 커지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자체적으로 보조금을 마련했다. 전기차 구매 시 소비자가 실제로 내는 비용은 차량 출고가에서 국고보조금과 각 지방자치단체별 전기차 보조금을 뺀 가격이다. 예를 들어 제주도에서 ‘SM3 Z.E.’ SE 트림을 구매할 경우2020-02-19 03:00:00
BMW, ‘뉴 2시리즈 그란쿠페’ 사전계약…4600만~4880만원BMW코리아가 뉴 2시리즈 그란쿠페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뉴 2시리즈 그란쿠페는 BMW가 콤팩트 세그먼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4도어 쿠페다. BMW 특유의 날렵하고 유려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실용성까지 놓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BMW코리아 측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및 편의 기능이 더해져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층에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국내에는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220d 그란쿠페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 디자인 및 편의사양에 따라 어드밴티지, 럭셔리 등 총 2가지 트림이 제공된다. 고객 인도는 오는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뉴 220d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79㎏·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시간은 7.5초이며 복합 연비는 13.9㎞/ℓ다. 최신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한층 민첩하고2020-02-18 15:46:00
전기車 확대 여파…분리막 시장, 2025년까지 연 38% 성장전기 자동차 등 이차전지가 쓰이는 시장이 확대되면서 주요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도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이차전지용 분리막의 시장 수요는 2019년 28억제곱미터(㎡)에서 2025년 193억㎡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38%에 달한다. 분리막은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주요 소재 중 하나다. 이차전지에서 양극활물질과 음극 활물질의 물리적 접촉을 막아 단락을 방지하고, 이온이 오가는 통로 역할도 한다. 전기차 보급의 활성화가 진행되면서 습식분리막의 수요 비중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습식분리막과 건식분리막의 비율은 2019년 약 62:38에서 2025년 72:28 수준으로 예상된다. 박막화가 가능해 높은 에너지 밀도를 확보할 수 있는 습식분리막은 승용 전기차의 이차전지에 많이 쓰이고, 건식분리막은 높은 에너지 밀도를 요구하지 않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주로 사용된다. 2018년 기준 전체 분리막 업체별 출하량 순2020-02-18 15:38:00
한국GM 창원공장, 완성차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 “무결점 품질 결의”한국GM은 지난 17일 창원공장에서 ‘완성차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 기념식을 갖고 생산 품질 확보를 의한 결의를 다졌다고 18일 밝혔다. 한국GM 창원공장은 지난 1991년부터 경차 생산을 시작한 이래 30년 넘게 경차 전문 생산공장으로 역할을 다해왔다. 창원공장에서는 현재 경차 쉐보레 스파크와 경상용차 다마스 및 라보가 생산되고 있다. 경차 시장 성장에 따라 지난 2009년 300만대, 2014년 400만대 누적 생산량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기준 생산량 500만 대를 돌파했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는 미국 내 경차 부문 1위를 기록하면서 국산 경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스파크는 미국 시장에 수출되는 유일한 국산 경차다. 창원공장에서 전량 생산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과 이동우 생산부문 부사장, 김선홍 창원공장 본부장 등 임직원 300여명을 비롯해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과 부품 협력사 대표, 판매 대리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카허 카젬 사장2020-02-18 14:54:00
- 현대차그룹-현대건설기계, 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 공동개발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건설기계가 손잡고 건설기계 분야에서의 수소 에너지 활용을 위해 앞장선다. 현대차는 18일 경기 용인시 소재 현대건설기계 연구소에서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실장 박순찬 상무, 현대모비스 연료전지사업실장 금영범 상무, 현대건설기계 산업차량 R&D 부문장 황종현 상무, 건설장비 R&D 부문장 김승한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 공동 개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 개발에 착수해 연내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2021년까지 수소연료전지 굴삭기의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후 실증 시험을 거쳐 오는 2023년에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적용된 지게차와 굴삭기의 상용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갖춘 현대차와 지난 1985년부터 건설장비와 산업 차량 부문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현대건설기계가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2020-02-18 13:58:00
콧대 높던 렉서스가 신차 할인…‘1만대 클럽’ 어렵다는 위기감일본차 불매운동 여파에도 ‘1만대 클럽’에 든 렉서스가 올해 들어 판매량이 눈에 띄게 급감하자 이례적으로 신차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렉서스의 이번 프로모션은 판매감소를 방어하기 위한 자구책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불매운동과 함께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SUV GV80 출시, 폭스바겐 부활 등 경쟁이 가열되자 위기의식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18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는 신형 SUV ‘NEW RX’ 출시와 함께 전국 딜러사에게 150만원 할인혜택을 공지했다. 지난해 일본차 브랜드 불매운동에도 렉서스는 새로 출시된 차에는 할인을 제공하지 않았다. 렉서스는 지난해 다른 일본차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홍보나 마케팅 등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출시행사론 지난해 6월 렉서스 뉴 RC 정도가 전부였다. 국내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에 맞선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국내시장 경쟁 여건이 점점 나빠지자 콧대를 낮추고 신차 할인에 나섰다. 이는 현재 분위기라면2020-02-18 11:15:00
렉서스 ‘뉴 RX’ 출시…4년만에 부분 변경 렉서스코리아가 17일 ‘뉴 RX’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RX는 렉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로 2001년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이번 뉴 RX는 2016년 이후 4년만에 부분변경된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RX450h 수프림이 8210만원(부가세 포함), 이그제큐티브가 9070만원이며, 가솔린 RX350 이그제큐티브는 8450만원이다. 새롭게 추가된 RX450hL(3열 좌석, 롱바디)은 다음달 18일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렉서스 코리아 이병진 상무는 “기본이 탄탄한 RX가 더 날렵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 서스펜션 구조개선 및 강화된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뉴 RX와 함께 렉서스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2020-02-18 10:47:00
1월 車보험 손해율 급락…코로나19 때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자동차보험 손해율에도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에 따른 교통량 감소가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을 낮춘 것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등 9개 손해보험사의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91.7%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이들 9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이 122.7%에 달했던 점을 고려해볼 때,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약 31%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손보사별로 살펴보면 ▲더케이손보(99%) ▲삼성화재(96%) ▲롯데손보(94.5%) ▲MG손보(92%) ▲한화손보(91.5%) ▲현대해상(90.5%) ▲KB손보(90%) 등이 손해율 9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DB손보(89%) ▲메리츠화재(83.5%)가 이었다. 손해율은 보험사로 들어온 보험료 중에서 가입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말한다. 만약 보험사가 100만원의 보험료를 받아서 5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면 손해2020-02-18 10:45:00
[車블랙박스]‘CLS·’GLE‘…벤츠 모델명, 어떤 의미?최근 수년간 국내에서 가장 핫한 수입차는 단연 ‘메르세데스-벤츠’다. 벤츠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7만8133대를 팔아치우며 2018년 역대 최다 기록(7만798대)를 갈아치웠다. 국산 브랜드인 한국지엠을 제치고 국산·수입차 통합 판매 5위에 오르며 세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The best or nothing)’는 칼 벤츠의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고 있다. 세단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성능차, 친환경 모델까지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주요 모델 시리즈 A클래스, B클래스, C클래스, E클래스, S클래스 등은 비교적 많이 알려져있다. 그런데 GLE, EQC, CLS 등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 벤츠는 2014년 11월부터 모델 포트폴리오를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 명명법을 적용하고 있다. SUV의 경우, 전설적2020-02-18 10:44:00
한국타이어, ‘2020 포드 슈퍼 듀티 섀시 캡’에 OET 공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포드 상용 트럭인 ‘2020 포드 슈퍼 듀티 섀시 캡’ F450 및 F550에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플렉스 AH35와 DH35는 특수 설계한 트레드를 적용해 낮은 회전저항과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춘 트럭·버스용 타이어다. 두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 가치를 입증 받은 바 있다. 스마트플렉스 AH35는 트레드에 멀티 3D 사이프를 적용해 접지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배수성능을 높여 수막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트레드 중앙에는 물결 모양 그루브, 바깥쪽에는 직선형 그루브를 배치했다. 고강성 트레드 블록이 연료효율을 높여주며 타이어가 고르게 마모되는 특수 트레드 패턴이 적용됐다. 스마트플렉스 DH35는 광폭 트레드 표면 전체를 지그재그형 그루브가 가로지르도록 설계돼 마일리지를 향상시켰다. 지난 1999년부터 포드와 협력 관계를 이어2020-02-18 10:12:00
한국타이어, ‘2020 포드 슈퍼 듀티 섀시 캡’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 완성차 브랜드 포드의 상용 트럭인 ‘2020 포드 슈퍼 듀티 섀시 캡’의 F450 및 F550 모델에 스마트 플렉스 AH35와 DH35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스마트플렉스 AH35와 DH35는 특수 설계한 트레드를 적용해 낮은 회전저항과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춘 트럭·버스용 타이어다. 두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마트플렉스 AH35는 트레드에 멀티 3D 사이프를 적용해 접지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배수성능을 높여 수막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트레드 중앙에는 물결 모양 그루브를, 바깥쪽에는 직선형 그루브를 배치했다. 고강성 트레드 블록이 연료효율을 높여주며 타이어가 고르게 마모되는 특수 트레드 패턴이 적용되었다. 스마트플렉스 DH35는 광폭 트레드의 표면 전체를 지그재그형 그루브가 가로지르도록 설계되어 마일리지를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우수한 주행2020-02-18 09:46:00
파업에 발목… 車생산량 세계 7위 제자리한국이 지난해 세계 자동차 생산국 순위에서 7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자동차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르노삼성차와 한국GM 등 일부 국내 제조업체의 파업으로 생산에 차질이 생긴 탓이다. 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9년 10대 자동차 생산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총 395만614대를 생산했다. 2018년(402만8705대)보다 생산량이 1.9% 줄어들면서 7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해 10대 자동차 생산국은 중국이 1위였고 미국 일본 독일 인도 멕시코 한국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 등이 뒤를 이었다. 2018년 순위에서 변동은 없었다. 10대 생산국 중 8개국의 생산이 줄었다. 중국은 지난해 총 2571만2000대를 생산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7.5%나 줄어든 수치다. 신흥 강국으로 꼽히는 인도도 12.7% 줄었다. 미국과 독일도 생산량이 각각 3.7%, 8.1% 감소했다. 브라질과 스페인만 생산량이 증가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주요 국가의 생산 감소는 미국과2020-02-18 03:00:00
삼성전자 中톈진 공장 19일 재가동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멈춰 섰던 국내 기업의 중국 공장들이 하나둘씩 재가동을 시작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잠복기 격리 조치 등에 따라 생산 인력이 복귀하는 시기가 제각각이라 생산시설이 100% 풀가동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 기업들은 건강 이상 근로자에 대해 사업장 출입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최대한 조심스럽게 가동률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톈진 TV 공장은 19일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당초 10일 재가동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지방정부의 지침에 따라 연기된 상태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지방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19일 가동 재개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쑤저우 가전 공장의 경우 10일 재가동을 시작했다.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발생 지역으로 이동했거나 발열과 기침 등을 보이는 건강 이상 근로자들의 경2020-02-18 03:00:00
- 고급차도 ‘SUV 대세’고급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세단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까지 가세하면서 국산차와 수입차 간의 고급 SUV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00대 이상 판매된 고급 SUV 모델은 29종이었다. 반면 지난해 국내에서 500대 이상 판매된 고급 세단 모델은 28종으로 SUV가 세단을 넘어섰다. 2018년과 비교하면 SUV가 4종 늘었지만 세단은 8종이 줄어 30종 밑으로 내려앉았다. 여가 문화의 확산으로 SUV 수요가 늘면서 고급차 시장에서도 SUV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까지는 모든 고급차 SUV가 수입차였다. 수입차 업계는 2016년 4종, 2017년 3종, 2018년 6종, 지난해 6종의 새 모델을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도요타 렉서스는 소형 SUV ‘렉서스 UX’를 출시했고 재규어, 메르세데스벤츠, 람보르기니, 링컨, BMW 등이 잇따라 전략 모델을 내놓았다. 반면 수입차 브랜드들의 고급 세단2020-02-18 03:00:00
시트로엥, 주요 액세서리 30% 할인 판매시트로엥이 내달 말까지 주요 액세서리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17일 시트로엥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C5 에어크로스 SUV, C3 에어크로스 SUV, C4 칵투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4종이다. 프로모션 기간동안 정품 액세서리 총 27개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액세서리로는 전 모델 프론트 및 리어 매트와 프론트 에어 디플렉터를 포함해 ▲C5 에어크로스 SUV는 안전장비세트 및 알루미늄 페달 세트 등 6개 품목 ▲C3 에어크로스 SUV는 루프바 및 트렁크 트레이 등 6개 품목 ▲C4 칵투스는 루프바 및 크롬 도어 미러 커버 등 7개 품목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프론트·리어 도어 스커프 및 전용 러기지 네트 등 8개 품목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시트로엥은 2월 한 달간 프랑스 여행가방 브랜드 ‘델시’와 함께 전시장 시승 이벤트 및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행사 기간 중 전시장을 방문해 C5 에어크로스 SUV 또는 C3 에어크로스2020-02-17 15:49:00
아우디코리아, ‘2020 아우디 AS 어워즈’ 개최아우디코리아는 ‘2020 아우디 AS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 아우디 AS 어워즈는 딜러사 및 AS 서비스센터의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이들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의 AS 서비스 딜러사·올해의 AS 서비스센터·베스트 서비스 어드바이저·베스트 커스터머 어드바이저·베스트 테크니션 팀 등 총 10개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종합우수상에는 고진모터스와 중산모터스가 선정됐다. 올해의 AS 서비스센터는 서초(위본모터스), 송파대로(코오롱아우토), 청주(고진모터스) AS 서비스센터가 차지했다. 각각의 부문은 AS 서비스 품질 및 서비스 만족도 등 다양한 지표 점수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됐다. 베스트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에선 곽성훈, 서재현 어드바이저(고진모터스 광주)와 함께 김태환 어드바이저(위본모터스 분당)가 선발됐다. 또 베스트 커스터머 어드바이저로는 윤지혜(위본모터스 분당), 지혜나(태안모터스 일산), 정민주 어드바이저(고진모터스 광2020-02-17 15:13:00
현대차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국가 공모사업 선정현대자동차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이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인천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시한 ‘인천e음’ 사업이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도심의 교통, 환경, 안전 등 문제 해결에 관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자체의 행·재정력을 접목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모두 6곳의 예비사업 지자체를 선정했다. 1년 간의 시범사업 성과에 대한 후속 평가를 거쳐 이날 인천광역시와 대전광역시, 부천시 등 3곳을 최종 사업 대상자로 확정했다. 현대차-인천시 컨소시엄은 앞으로 본사업 기간 동안 영종국제도시에서 실증한 서비스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서비스 지역을 송도 국제도시, 남동 국가산업단지, 검단신도시 등 대중교통 취약지구로 확대할 방침이다.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 택시·버스 업계와의 상생 방안도 적극 모색한다. 컨소시엄이 시범사업으로 펼치던 수요응답형 버스 '아이-모드'와 전동 킥보2020-02-17 14: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