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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車, 매출 100조 시대… 한국기업 2번째현대자동차가 창사 후 처음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100조 원 시대를 열었다. 한국의 제조 기업이 매출 100조 원을 돌파한 건 2008년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다. 또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지분을 매각하고 떠나면서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대차는 22일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7조8680억 원, 1조243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연간 잠정 매출액은 105조7903억 원, 영업이익은 3조6846억 원이다. 팰리세이드 등 이익이 큰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기를 끌었고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약세)이 유리하게 작용해 영업이익은 2018년보다 52.1% 늘었다. 한편 이날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엘리엇은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에 대한 보유 주식을 전량 매각하고 철수했다. 2018년 4월 10억 달러(약 1조1700억 원)를 투입해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나선 지 약 21개월 만이다.2020-01-23 03:00:00
[단독]靑, 배터리 3사-현대車에도 공동개발 ‘압박’청와대가 5대 그룹에 공동 신사업 추진을 요구한 데 이어 국내 전기자동차 배터리 3사와 현대자동차에도 미래차 공동 연구개발(R&D)을 요청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재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 강성천 산업통상비서관(당시 산업정책비서관)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현대자동차 고위 임원을 청와대로 불러 공동으로 미래차와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나설 방안을 찾아달라고 요구했다. 전기차 배터리를 제2의 반도체로 키우도록 배터리 3사가 힘을 모으면 정부가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뜻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강 비서관은 김상조 대통령정책실장이 이끄는 정책실 소속이다. 배터리 업계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회사들이 각자 보유한 핵심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다. 한 재계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기술은 각 기업이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쌓아온 결과이고, 기술 개발은 보안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2020-01-23 03:00:00
- 국내 車판매 줄었지만… 판매액은 되레 늘어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2일 ‘2019년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액 현황 분석’ 보고서를 내고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는 총 179만5000대로 2018년보다 1.8% 줄었다고 밝혔다. 판매 대수는 감소했지만 판매액은 59조230억 원으로 전년(57조3700억 원)보다 2.9% 늘었다. 수요가 고급화되고 자동차 생산도 고부가가치 차량 위주로 전환된 결과로 분석됐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평균 판매 가격은 2018년 3140만 원에 비해 4.7% 오른 3290만 원으로 조사됐다. 수입차는 지난해 판매 대수가 27만5000대로 2018년에 비해 6.0% 줄고 판매액도 16조5340억 원으로 0.3% 감소했다. 수입차는 판매 물량 기준으로는 국내에서 15.3%를 차지했지만 판매 금액 비중은 28.0%로 나타났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2020-01-23 03:00:00
텔루라이드 美돌풍, 디자인-내부 공간 현지화 통했다“겉모습이 좀 투박해 보이죠?” 현대·기아자동차의 연구개발(R&D) 기지인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17일 마주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는 확실히 세련됨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 차량 개발을 총괄한 박병철 중형PM센터장(상무)은 외관과 내부 디자인 모두 ‘러기드(튼튼하고 강인)’한 느낌이 이 차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가 북미 시장 전용으로 개발해 지난해 2월 출시한 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물량이 부족해 딜러가 우리 돈 500만 원에 육박하는 ‘웃돈’을 받으며 판매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현지 시간)에는 기아차 최초로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꼽히는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텔루라이드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5만8000여 대가 팔리면서 기아차 전체의 실적 개선을 이끌기도 했다. 다만 현재로선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2015년 공식적으로 이 차의 개발에 착수한 남양연구소 연구원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철저한 현지화였다. 디자인부터 내2020-01-23 03:00:00
정의선 경영 1년만에… 현대차, 영업익 3조 본격 회복세로현대자동차가 국내 제조기업 중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연매출 100조 원을 달성한 건 ‘팰리세이드’ 돌풍의 영향이 컸다. 국내 상장사 중 ㈜SK가 2018년 연매출 100조 원을 넘겼지만 ㈜SK가 SK그룹의 지주사로 계열사 실적을 합산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일 제조기업이 100조 원을 넘겼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본격적인 경영을 맡은 지 1년 만에 현대차가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442만6000대를 판매해 당초 목표치였던 468만 대에 미달했다. 심지어 2018년 판매대수(458만9000대)보다 3.6%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전체 이익은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2018년보다 52.1% 늘어난 3조6846억 원 이다. 대당 이익이 많이 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 덕분이다. 현대차의 중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한국에서 5만 대, 북미에서 2만8736대가 팔렸다. 이 덕2020-01-23 03:00:00
현대차, 연간 매출 100조 원 돌파…삼성전자 이어 두 번째현대자동차가 창사 후 처음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100조 원 시대를 열었다. 한국의 제조기업이 매출 100조 원을 돌파한 건 2008년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다. 현대차는 22일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7조8680억 원, 1조243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연간 잠정 매출액은 105조7903억 원, 영업이익은 3조6846억 원이다. 팰리세이드 등 이익이 큰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인기를 끌었고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약세)이 유리하게 작용해 영업이익은 2018년보다 52.1% 늘었다.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은 것은 2016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다. 기아차도 지난해 매출 58조1459억 원, 영업이익 2조96억 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전체 판매량은 줄었지만 원화 약세와 SUV 등의 판매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대차 주가는 전날 대비 8.55% 오른 12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2020-01-22 19:27:00
현대차, 사상 첫 매출 100조원 돌파… SUV 인기·원화 약세 일조현대자동차가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조원을 넘어섰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9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매출 105조7904억 원, 영업이익 3조68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9.3%, 52.1%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가 매출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간 판매는 442만5528대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보다 2.9% 늘어난 74만1842대를 팔았지만 해외 시장에서 4.8% 줄어든 368만3689대에 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9년 연간 영업이익은 3분기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판매 믹스 개선, 인센티브 축소 등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우호적인 환율 여건 등으로 전년보다 52% 증가했다”며 “올해에는 주력 차종의 신차가 출시되고 제네시스 라인업이 한층 강화되는 만큼 수익성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판매 대수는 119만5859대로 전2020-01-22 19:05: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온라인 실시간 ‘챗’ 서비스 도입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공식 채널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규어랜드로버 라이브 챗’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 라이브 챗은 온라인 실시간 채팅 창을 통해 소비자 문의사항에 신속한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채팅 버튼을 클릭하면 상담이 시작된다.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페이지 내 ‘온라인 구매하기’ 페이지에서도 차량 관련 정보와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고 온라인 서비스 예약 시스템 관련 문의도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페이스북 채널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측은 기존 24시간 고객센터와 콜센터를 운영한 데 이어 실시간 온라인 채팅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 중심 서비스 편의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번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속한 응대2020-01-22 19:02:00
한국GM,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마케팅 강화…“체험 중심 행사 마련”한국GM은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알리기 위해 소비자 체험 위주로 구성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글로벌 전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쉐보레 트랙스와 이쿼녹스 중간에 위치하는 SUV 모델로 경쟁차종으로는 기아자동차 셀토스가 꼽힌다. 제너럴모터스(GM)의 차세대 플랫폼과 ‘라이트사이징’ 엔진 기술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 브랜드 최신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젊은 감각이 반영된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마케팅 활동은 체험 위주로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7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클럽 크로마에서 관심고객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트레일블레이저 미드나잇 파티’를 개최했다. 파티에는 가수 선미와 감성 래퍼 ‘창모’ 등 인기 뮤지션들이 참석해 신차 출시를 축하는 무대를 꾸몄다.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와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TV광고 역시 젊은 감2020-01-22 18:25:00
‘텔루라이드 효과’ 기아차, 영업익 2조원·영업이익률 3% 돌파기아자동차가 텔루라이드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 2조원, 영업이익률은 3%를 돌파했다. 22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58조146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73.6% 증가한 2조97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한 3.5%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고수익 차종의 판매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으로 매출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3분기 품질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판매 믹스 개선, 재고 안정화 및 인센티브 축소 등의 전반적인 수익성 요소 개선과 1분기 통상임금 환입 효과 등으로 개선됐다고 부연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업체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대형 SUV시장에서 5만8604대가 판매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텔루라이드가 기아차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기아차의 지난해 연간 판매는 감소세를 보였다.2020-01-22 17:39:00
기아차, 지난해 영업이익 74%↑…“판매 감소 불구 수익성 개선”기아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수익 차종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통상임금 환입 효과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7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이 2조 원을 돌파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97억 원(연결 기준)으로 전년(1조1575억 원) 동기 대비 73.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액은 58조1460억 원으로 7.3% 증가에 그쳤지만 다양한 수익 개선 활동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1.4% 증가한 3.5%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작년 3분기 품질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신차 라인업 개선과 재고 안정화 및 인센티브 축소 등 전반적인 수익성 요소 개선과 우호적인 환율 여건 및 1분기 통상임금 환입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며 “특히 최근 글로벌 업체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2020-01-22 17:08:00
“겉모습은 투박하죠?”…텔루라이드, 美서 ‘웃돈 거래’ 인기 비결은“겉모습이 좀 투박해 보이죠?” 현대·기아자동차의 연구개발(R&D) 기지인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17일 마주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는 확실히 세련됨과는 거리가 있어보였다. 차량 개발을 총괄했던 박병철 중형PM센터장(상무)은 외관과 내부 디자인 모두 ‘러기드(튼튼하고 강인)’한 느낌이 이 차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가 북미 시장 전용으로 개발해 지난해 2월 출시한 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물량이 부족해 딜러가 우리 돈 500만 원에 육박하는 ‘웃돈’을 받으며 판매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현지 시간)에는 기아차 최초로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 상’으로 꼽히는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텔루라이드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5만8000여 대가 팔리면서 기아차 전체의 실적 개선을 이끌기도 했다. 다만 현재로선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2015년 공식적으로 이 차의 개발에 착수한 남양연구소 연구원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철저한 현지화였다. 디자인2020-01-22 15:55:00
현대차 사상 첫 매출 ‘100조 클럽’ 가입…순이익도 2배로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매출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현대차 매출이 1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최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05조790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9.3%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2.2% 증가한 3조6847억원, 순이익은 98.5% 증가한 3조2648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지난해 고가라인인 제네시스 브랜드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증가했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원화 약세 역시 현대차 매출, 영업이익 증가의 주요 원인이었다. 현대차는 2015년 매출 90조원을 돌파한 지 4년만에 100조원대 기록을 세웠다. 2008년 삼성전자, 2018년 SK에 이어 세번째 ‘매출 100조원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다만 판매대수는 전년보다 감소했다. 공유차량 증가 등으로 인한 세계적 자동차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지난해 442만552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년2020-01-22 14:03:00
1~2월 고속道 사고 70% 졸음운전…설 연휴 새벽 순찰 강화한국도로공사는 1~2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70%를 차지하는 졸음·주시태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사고 취약시간대인 새벽 알림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22일 “설 연휴기간 귀성 및 귀경객들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원인을 분석한 맞춤형 대책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도로공사가 최근 3년 동안 1~2월의 고속도로 사망사고 주요원인을 분석한 결과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70.8%(68명)로 나타났다. 시간대는 자정에서 오전 6시 시간대에 41.7%(4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로공사는 설 연휴기간동안 졸음·주시태만 사고를 예방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취약시간대인 0시~6시에 경찰과 합동으로 사이렌·경적 등을 활용한 알림순찰을 실시하고,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불시 음주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신속한 출동으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대 주요보험사(삼성, 현대, DB, KB)와 사고정보를 공유2020-01-22 13:31:00
설 연휴 전날, 사고 발생 최다…평소보다 22.5% 증가설 연휴 전날 평상시보다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상자 발생은 설 당일에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최근 3년간 설 연휴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설 연휴 전날 평균 사고건수는 3808건이 발생해 평상시보다 22.5%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의 경우는 설 당일에 가장 많은 7184명이 발생해 평소보다 약 53.2%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설 당일, 성묘 등 가족 행사 참석을 위해 차량에 동반탑승자가 증가하는 경향으로 부상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 10세 미만 어린이와 19세 이하 청소년 피해자가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각각 평소보다 59.6%, 80.6% 높은 사고 피해를 입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60세 이상 연령대는 평상시보다 감소했다. 운전시간대로 살펴보면 설 연휴 기간은 평소와 다른 시간대 운행이 증가해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부2020-01-22 13:30:00
르노삼성, 설 앞두고 65개 협력사에 물품대금 조기 지급르노삼성자동차는 설을 맞아 오는 23일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154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65개 협력사에 대금이 조기 지급된다.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8일가량 일찍 대금을 받게 되는 것이다. 르노삼성은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상생협력을 추진하면서 명절 전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작년 2월 72개 협력사에 146억 원을 조기 지급했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69개 업체에 약 91억 원을 미리 지급했다. 황갑식 르노삼성 구매본부장 전무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금 조기 지급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최근 파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협력업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2020-01-22 11:23:00
기아차,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챔피언십 후원 연장기아차가 2020년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LOL))’ 후원을 이어간다. 기아자동차는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리그’ 자동차 부문 메인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고, 게임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을 지속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는 2020 시즌 개막과 기아의 롤(LOL) 유럽리그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라이엇 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시즌 오프닝 뮤직비디오를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기아 전기차 ‘니로 EV’가 특별 출연하는 이 뮤직비디오 이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23만이 넘는 조회수 기록중이다. 또한 기아차는 각 게임 별 가장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각 스플릿 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스플릿 MVP’, 시즌 최고의 팀을 선정하는 ‘기아 팀 오브 더 시즌’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와 팀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 전 선수들의 대화 내용을 영상으로 담은 ‘기아 마이크2020-01-22 10:40:00
소비자들이 뽑은 ‘설 명절 고향 갈 때 가장 타고 싶은 차는?국산차는 현대차 그랜저, 수입차는 BMW 뉴 8시리즈 설을 맞아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차’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차 ‘더 뉴 그랜저’가, 수입차에서는 BMW ‘뉴 8시리즈’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에서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의 귀성길 운전 인식과 신차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으며, 2019년 12월 20일부터 열흘간 성인남녀 562명이 참여했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가 설 명절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국산차 브랜드 조사에서 1위(45.2%)를 차지한 배경에는 세상의 시선을 따르기보다 나만의 신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일로 성공한다는 새로운 시대의 성공 방정식을 TV 광고로 표현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응답자들은 “베스트 셀링카, 국내 대표 세단 등 명성 있는 차라고 생각해서”, “국산 동급 세단 중 가장 고급스럽고 승차감이 좋다”, “30~40대 성공의 상징”등 대체로 그랜저 자체가2020-01-22 10:38:00
신형 그랜저·BMW 8시리즈, ‘설 명절 타고 싶은 차’ 1위설 명절 고향 방문길에 타고싶은 차로 ‘더 뉴 그랜저’와 ‘8시리즈’가 각각 선정됐다. 케이카는 ‘설 명절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국산 신차’로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가 45.2%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기아 K5, 쉐보레 트래버스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열흘간 성인남녀 56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입차 브랜드에는 BMW 8시리즈가 응답자 22.1%의 선택을 받았다. 이어 아우디 A6(8세대), 포르쉐 뉴 카이엔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외관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뤄 차량 선택 시 디자인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드라이빙 퍼포먼스’, ‘주행감’, ‘안전성’ 등 성능을 중시하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또한 해당 차량과 브랜드의 이미지가 차량 선택 시 중요 고려 요소 중 하나로 나타났다. 무상 서비스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1.4%가 ‘차량 안전 점검 서비스’를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동아닷컴 정2020-01-22 10:38: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온라인 실시간 상담 서비스 도입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공식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규어 랜드로버 라이브 챗’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실시간 채팅 창을 통해 고객의 문의사항에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재규어 및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Message Us’ 채팅 버튼을 클릭하여 상담을 시작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궁금한 점에 대해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이번 ‘재규어 랜드로버 라이브 챗’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응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20-01-22 10: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