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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전시장서 새해맞이 ‘세뱃돈’ 이벤트 봉투 증정쌍용자동차가 전시장 방문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쌍용차는 새해를 맞아 전시장 방문객에게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세뱃돈 봉투를 증정한다고 3일 밝혔다. 봉투 속 숫자를 확인 후 인터넷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롯데리조트 속초 숙박권(5명) ▲영화관람권(2매, 50명) ▲백화점 상품권(1만원, 100명) 등 새해선물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12일 발표된다. 전시장 방문 없이 참여 가능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 방문해 개소세 환원 전 가격 지원을 비롯한 쌍용차 1월 구매혜택을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세트 교환권(150명) ▲편의점 기프티콘(1000원, 3000명)이 온라인 즉석경품으로 제공된다. 쌍용차는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종료된 1월에도 개소세 인하분을 할인하고, G4 렉스턴은 구매조건에 따라 개소세 전액을 지원하는 등 최고의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2020명에게 최대 7% 저렴한 구매기회2020-01-03 10:17:00
“올해 더 어려워질것… 혁신-디지털로 위기 탈출”새해 주요 기업의 ‘신년 메시지’ 속 핵심 키워드는 명확했다. ‘전례 없는 위기,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 그리고 디지털 역량 강화’다. 2일 오전 삼성, 현대·기아자동차, SK, LG 등 한국 주요 기업들은 일제히 신년회 등을 열었다.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2020년, 지금껏 쌓아온 성공의 경험을 뛰어넘는 혁신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 “올해 더 어렵다. 혁신 통한 체질개선 급선무”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세계 경제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 고착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이 지난해 신년사에서 ‘초일류 100년 기업’이라는 화두를 던진 것과 비교해 더 강한 위기 의식을 표현한 셈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금은) 5년 후의 모습도 예측하기 어려운 때”, 허태수 GS그룹 신임 회장은 “유가, 금리, 환율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등 고객과2020-01-03 03:00:00
SK이노베이션 전기차 패키지 ‘SK 인사이드’ CES서 첫 공개SK이노베이션이 ‘CES 2020’에 참여해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와 친환경 소재 등의 제품을 한데 묶어 ‘SK 인사이드(사진)’라는 명칭으로 외부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CES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로 SK이노베이션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자회사와 국내 석유화학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시관을 낸다. SK이노베이션은 CES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출력을 높여주고 안정되도록 돕는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 분리막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여 차량 주행 거리를 늘리는 양극재 기술도 전시한다. SK종합화학은 차량 계기판, 범퍼, 타이어 등 친환경차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소재를 내보일 예정이고, SK루브리컨츠는 전기차 배터리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윤활유를 전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 배터리와 자회사 소재 등을 모아 SK 인사이드라는 브랜드를 붙였2020-01-03 03:00:00
- E1 25년연속 무교섭 임금협상 타결액화석유가스(LPG) 기업 E1이 25년 연속으로 노사 교섭 없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E1 노동조합은 2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 본사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20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E1은 1996년부터 노사 분규 없이 임금협상을 마무리하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구자용 회장은 “회사를 믿고 맡겨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노경 문화를 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2020-01-03 03:00:00
- 현대기아차 작년 719만대 판매… 경기침체 여파 전년比 2.8% 감소현대자동차그룹의 완성차 판매대수가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여파로 2018년보다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국내외 전체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2.8% 감소한 719만3337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442만2644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전년에 비해 3.6%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2.9% 증가한 74만1842대, 해외 판매는 4.8% 감소한 368만802대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주력 차종과 새 모델을 연이어 출시한 데 힘입어 선방했다. 그랜저가 10만3349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쏘나타 10만3대, 아반떼 6만2104대 등 세단 판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기아차도 전년 대비 1.5% 줄어든 277만693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2.2% 감소한 52만205대, 해외에서는 1.3% 줄어든 225만488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73만2000대, 해외 384만4000대로 지2020-01-03 03:00:00
르노삼성, 새해 맞아 노후차 할인 마련…SM6 최대 330만원 혜택르노삼성자동차는 새해를 맞아 이달 한 달간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노후차 교체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2020년형 SM6나 QM6 구매자 중 10년이 경과한 노후차를 보유한 소비자에게 50만 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르노삼성 노후차 보유자의 경우 30만 원 추가 할인이 더해져 총 8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SM6의 경우 GDe 또는 LPe 버전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250만 원 상당 구입비(또는 현금 200만 원 지원)를 지원한다.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SM6로 교체할 경우 최대 330만 원 상당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다. LPe 렌터카용은 50만 원 상당 구입비(또는 현금 30만 원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QM6는 파워트레인에 따라 구입비 지원(GDe 150만 원, dCi 100만 원, LPe 7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현금 50만 원을 선택할 수도 있다. SM6와 QM6를 할부로 구매하는 경우 36개2020-01-02 20:26:00
해외시장서 국산차 인기 시들… 지난해 판매 부진 지속지난해 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이 일제히 해외 판매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4% 넘게 빠졌다. 내수 판매도 일부 업체들의 신차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하락을 면치 못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2019년 총 792만3176대를 팔았다. 이는 2018년 대비 3.8% 줄어든 판매 실적이다. 지난해 전체 판매 실적 감소는 수출이 주도했다. 이 기간 르노삼성자동차는 수출 물량이 전년 대비 34% 급감했고, 쌍용자동차도 20% 가까이 빠지면서 악영향을 줬다. 현대자동차 역시 4.8% 줄어들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형 쏘나타와 그랜저를 앞세운 현대차가 유일하게 전년 대비 성장한 모습이다. 현대차는 2019년 한 해 동안 국내 74만1842대, 해외 368만80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442만2644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2019년 주력 차종과 신차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과 선진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갔지만, 신흥 시장에서2020-01-02 18:01:00
중국 때문에…기아차 지난해 판매량 1.5%↓기차자동차가 지난해 중국 시장의 부진 속에 전년 대비 1.5% 판매량이 감소했다. 중국을 제외하면 기아차가 진출한 각국에서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기아차는 2019년 한해 동안 국내 52만205대, 해외 225만488대 등 전년 대비 1.5% 감소한 277만 69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8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 해외 판매는 1.3% 각각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7만60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K3(포르테)가 29만1592대, 리오(프라이드)가 28만526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의 K시리즈는 내수 시장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K시리즈는 K3(4만4387대), K5(3만9668대), K7(5만5839대), K9(1만878대) 등 총 15만772대가 팔리며 판매량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RV 모델은 카니발이 6만3706대 팔리며 기아차의 내수시장 연간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쏘렌토 5만232020-01-02 17:18:00
현대차, 지난해 442만2644대 판매…쏘나타·그랜저 동반 10만대 클럽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내 74만1842대, 해외 368만80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442만264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8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9% 증가, 해외 판매는 4.8%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2019년 주력 차종과 신차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과 선진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갔지만,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과 판매 부진 영향으로 전체 실적은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투싼이 전세계 시장에서 67만2141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다. 이어 아반떼 55만8255대, 코나 30만7152대, 싼타페 27만4025대 등이 현대차 판매를 견인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73만2000대, 해외 384만4000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457만6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현대차 내수 판매는 신차효과가 두드러졌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만9708대 포함)가 10만3349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762020-01-02 16:28:00
쌍용차, 2019년 판매 실적 5.6%↓… ‘코란도’ 고군분투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총 13만5235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5.6% 감소한 수치다.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1.2% 줄어든 10만7789대, 해외시장의 경우 19.7% 급감한 2만7446대를 각각 판매했다. 내수에서는 코란도 신차효과가 두드러졌다. 쌍용차는 코란도에 힘입어 4년 연속 내수판매 10만대를 넘기게 됐다. 반면 티볼리와 G4 렉스턴 전년 대비 판매가 부진했다. 이들 차량은 각각 19.3%, 23% 판매가 줄었다. 코란도는 9개월 만에 출시 첫 달(3월 2202대) 실적을 넘어서는 올해 월 최대 실적(2514대)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에서는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가 2018년 대비 30% 이상 실적 개선을 기록한 반면 티볼리, G4 렉스턴 등 주력 모델들이 부진을 겪으면서 감소세를 막지 못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12월에는 내수 1만574대,2020-01-02 16:11:00
쌍용차, 선착순 2020명에 최대 7% 할인 제공쌍용자동차가 2일 새해 맞이 선착순 2020명에게 최대 7% 할인해주는 프로그램(2020 세일페스타)을 마련헀다. 쌍용차는 개소세가 환원되는 1월에도 인하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가격혜택(1.5%, G4 렉스턴 3.5%)을 유지한다. 선착순 2020명에게는 최대 7% 할인(일부 모델)하는 ‘2020 세일 페스타’를 시행하고,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 전 모델을 대상으로 30만 원 특별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선수율 제로 0.9~5.9%(36~120개월)로 저렴한 이율 또는 장기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9% 할부구매 고객은 ▲60·72개월, G4 렉스턴 1.5%, 코란도·티볼리 2%, 렉스턴 스포츠·칸 50만 원 할인 또는 ▲36·48개월 아이나비 블랙박스(공통)를 증정, G4 렉스턴 장기할부 구매 시 개소세 전액(5%)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는 사업자에게는 자동차세 10년분에 해당하는 28만5000원을 할인해준다. 모델별 재구매2020-01-02 15:33:00
이만식·송경란 볼보코리아 상무, 전무로 승진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20년 정기 인사를 통해 임원 2인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1월 1일부로 이만식 세일즈 마케팅 총괄 상무와 송경란 CS 총괄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만식 신임 전무는 1992년 대우자동차 품질보증부로 자동차 업계와 연을 맺은 후 2003년 볼보자동차코리아에 합류해 서비스 매니저 및 세일즈 담당 이사를 거쳤다. 이후 2014년부터 세일즈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송경란 신임 전무는 2000년 볼보코리아에 합류해 부품 담당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고객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특히 현재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유일한 CS 파트 여성 임원으로 부품 및 제품, 서비스 품질 관리 등 고객 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1-02 15:11:00
- BMW ‘i3 어반 스위트’ CES 공개 임박 … 미래 전기차 대안 제시BMW가 ‘2020 세계가전박람회(이하 CES)’에 참가해 순수전기차 ‘i3 어반 스위트’를 공개한다. BMW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0 CES를 통해 미래 이동성 경험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BMW는 이번 CES에서 새롭게 BMW i3 어반 스위트 모델을 선보이며 운전자와 탑승객 각각의 요구에 완벽하게 맞춰진 이동성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BMW i3 어반 스위트는 매력있는 실내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운전석과 대시보드를 제외한 기존 i3 모든 부분을 완전히 변경했다. 차량 실내를 편안한 호텔 스위트룸과 같은 느낌으로 구성했다. 탑승객은 차 안에서 완벽한 휴식을 하거나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편안하게 업무 집중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휴식용 발판이 장착된 크고 안락한 카시트, 천장에서 내려오는 스크린, 그리고 개인용 사운드 존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BMW i3 어반 스위트는2020-01-02 14:26:00
中 전기차 배터리 넉달째 위축…사용량 33% 감소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넉달째 뒷걸음질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1월 중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6.3GWh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1% 줄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들어 7월까지 매월 증가하다가 8월부터 두 자릿수 감소세가 이어진 것이다.중국 정부 당국의 보조금 축소 조치 여파와 경기침체 확산 등으로 현지 전기차 생산과 판매가 위축됐다. 11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14만2080대다. 전년 동월 대비 37.7% 줄어들어 5개월째 감소세를 타나냈다. 다만 1~11월 누적 중국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55.5GWh로 1년 전보다 18.3% 증가했다. 연간으로는 2018년보다 증가할 것이 확실시되지만 증가폭은 한 자릿수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간 전기차 판매대수는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SNE리서치는 덧붙였다. SNE리서치는 “중국과 더불어 미국 시장도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2020-01-02 10:50:00
현대차그룹, 2025년 전동화 모델 44종까지 확대… 자율주행 상용화도 박차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44개 전동화 차량을 운영할 전망이다. 이중 11종의 순수전기차가 추가된다. 현대차그룹은 2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24종의 전동화 차량을 판매한 현대차그룹은 2025년에는 하이브리드 13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6종, 전기차 23종, 수소전기차 2종 등 총 44개 차종으로 확대한다. 특히 전기차는 2021년 초 전용 모델 출시를 필두로 2019년 9종에서 2025년 23개 차종을 운영한다. 새로운 전기차 아키텍처(차량 기본 골격) 개발체계도 도입해 2024년 출시 차종에 최초 적용한다. 올해도 쏘렌토, 투싼, 싼타페 등 주력 SUV 모델에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해 전동화 차량 판매를 더욱 확대한다. 정 수석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수소전기차는 금년부터 차량뿐만 아니라 연료전지시스템 판매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관련 인프라 구축2020-01-02 10:48:00
FCA코리아, ‘지프 레니게이드’ 1.6 디젤 출시…가격 3510만~3860만원FCA코리아는 2일 1.6리터 디젤 엔진이 적용된 ‘지프 레니게이드’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지프 레니게이드 1.6 디젤은 전륜구동 버전 론지튜드와 리미티드 등 2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지난해 4월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이후 2019년 11월까지 2313대가 팔리며 브랜드 실적에 힘을 보탰다. 특히 레니게이드 판매량은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FCA코리아는 레니게이드 인기에 힘입어 1.6 디젤 버전을 추가해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밀티젯Ⅱ 디젤 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변속기(DDCT)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 스톱&스타트(ESS)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주행환경에 따라 엔진 작동을 조절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5.6km다. 편의사양으로는 3.5인치 계기반과 7.0인치 유커넥트(Uconnect) 터치 디스플레이, 직물 소재 버킷 시트2020-01-02 10:20:00
수입 소형SUV 1위 지프 레니게이드, 터보 디젤 2종 출시지프(Jeep®)가 수입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레니게이드’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지프는 지프 레니케이드 론지튜드 1.6 터보 디젤 FWD(Longitude 1.6TD FWD)과 리미티드 1.6 터보 디젤 FWD(Limited 1.6TD FWD) 모델 2종을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지난해 4월 새로워진 디자인을 적용한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지난해 11월 누계 기준 2313대 판매, 전년 대비 4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입 소형 SUV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론지튜드 1.6 터보 디젤과 리미티드 1.6 터보 디젤은 최고 출력 120마력과 최대 토크 32.7㎏·m의 1.6ℓ 멀티젯 II 터보 디젤 엔진과 6단 DDCT 변속기를 장착했다. 수동 변속기의 효율성과 자동 변속기의 편리성을 모두 갖춰 빠른 변속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엔진 스톱&스타트(ESS) 기능을 탑재해 주행상황에 맞게2020-01-02 10:00:00
현대차그룹, “2020년 핵심 키워드 변화·공감… 미래시장 리더십 확보할 것”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전동화를 비롯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 자동차 산업 리더십 확보의 원년으로 삼는다.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시너지 창출 극대화 전략도 펼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신년회 핵심 키워드는 변화와 공감이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지난해에는 ‘시장의 판도를 주도해 나가는 게임 체인저로의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다”며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투자와 제휴 협력,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을 통해 변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올해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기술과 사업 그리고 조직역량에 대한 혁신을 지속해 나간다면 어려운 환경과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수석부회장은 특히 ▲기술 혁신 ▲사업기반 혁신 ▲조직문화 혁신 ▲고객 최우선의 목표를 강조했다. 전동화, 자율주행, 모2020-01-02 09:37:00
콘티넨탈코리아, 오희근 신임 대표이사 선임…“30년 경력 전문경영인”콘티넨탈코리아는 오희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1월 1일부로 취임한 오희근 신임 대표이사는 자동차 기술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경영인이다. 취임 전 콘티넨탈 안전제어&센서사업부에서 한국과 일본 총괄을 맡았으며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퍼레이션코리아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오 신입 대표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해 내연기관 관련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기계항공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1997년 콘티넨탈에 합류하기 전에는 대우자동차와 ITT오토모티브코리아, 얼라이드시그널코리아 등을 거쳤다. 오희근 신임 대표는 “콘티넨탈 글로벌 네트워크와 혁신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산업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콘티넨탈코리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0-01-02 09:21:00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인터넷으로 신청하세요”자동차 교환·환불 중재신청이 보다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신차 교환·환불 e만족 사이트’를 개설하고 2일부터 중재신청부터 진행상황 확인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중재신청이 가능했다. 또한 자동차소유자·자동차제작자·중재부가 온라인을 통해 중재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어 서류 송달을 위한 시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1월 신차의 동일한 하자 반복으로 인한 자동차 소유자와 제작자 간 분쟁해결을 위해 자동차교환·환불 중재제도(일명 레몬법)를 도입했으며, 신차 인도 후 1년(또는 주행거리 2만km) 이내에 발생한 하자로서 중대한 하자는 2회, 일반 하자는 3회 수리하고도 하자가 재발되거나, 누적 수리기간이 30일을 초과한 경우에 대해 교환·환불토록 하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2020-01-02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