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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제네시스 첫 SUV… 한 덩치속 날렵한 인상현대자동차가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80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내세운 GV80을 이달 출시하는 제네시스는 올해 세단인 G80 완전변경 모델에 중형급 SUV인 GV70까지 내놓으면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1일 현대차는 GV80의 내·외관 디자인 사진을 공개했다. 연료소비효율이나 가격, 상세 제원 등은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세단 모델 3종만 출시한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인 GV80은 당초 지난해 12월 출시 예정이었다. 하지만 디젤 엔진의 인증 문제 등으로 출시가 이달로 연기됐다. GV80이 강조하는 디자인은 세단에 비해 둔탁하기 쉬운 SUV에 날렵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하되 SUV 특유의 강인한 느낌도 조화시키는 것이다. 차의 인상을 결정하는 전면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방패 모양인 ‘크레스트 그릴’을 앞세웠다. 앞면 좌우에는 슬림하게 세팅된 가로형 헤드램프가 각각 2개씩 배치된 쿼드램프가 적용됐2020-01-02 03:00:00
제네시스, 첫 SUV 최상위 모델 ‘GV80’ 디자인 공개…가격은?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달 중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이자 최상위 SUV 모델인 ‘GV80’의 내외관 디자인을 1일 최초로 공개했다. GV8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로 초대형 세단인 G90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를 이끌어갈 플래그십 SUV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대형 SUV 시장에서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대형 SUV를 목표로 GV80를 개발했다. GV80의 차명은 제네시스(Genesis) 브랜드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Versatile) 럭셔리 차량의 의미에 대형 차급을 뜻하는 숫자 ‘80(에이티)’가 더해져 완성됐다. GV80는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의 확립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기존 SUV에서 볼 수 없었던 날렵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특유의 강인한 느낌을 함께 조화시켜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해냈다. 전면2020-01-01 14:41:00
‘GV80’ 새해 첫 달 출시 예고… 벤츠·BMW·볼보 경쟁 전망제네시스는 최고급 SUV ‘GV80’를 새해 첫 달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GV8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 대형 SUV다. 초대형 세단인 G90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를 이끌어갈 플래그십 SUV 모델로 자리하게 된다. 제네시스 GV80은 앞세워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볼보 등 수입 고급 SUV 차종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지만 그 동안 동급 SUV 차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감과 안락함,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차종인 만큼 기존 SUV 시장 판을 뒤흔드는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대형 SUV 시장에서 럭셔리 감성과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바탕으로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대형 SUV를 목표로 GV80를 개발했다. GV80 차명은 제네시스가 제시하는 다재다능한 럭셔리 차량의 의미에 대형 차급을 뜻하는 숫자 ‘80’가 더해져 완성됐다. GV82020-01-01 09:53:00
현대차, 아홉 번째 고객과 새해 맞이… 영동대로에 5만 명 운집현대자동차는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인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코엑스 야외 광장 앞 영동대로 일대(서울시 강남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약 5만 명의 시민들이 새해를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송가인, 윤도현 밴드, 다이나믹듀오, 터보, 하하&스컬, 마이티마우스 등 가수 공연을 비롯해 사전 온·오프라인 행사로 ▲인기 유튜버 창현의 ‘거리 노래방’ ▲위시 카 인증샷 이벤트 등 고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순간에는 시민들이 각자의 새해 소망을 담아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는 ‘위시 라이트 세레머니’가 진행돼 영동대로를 환히 밝혔다. 카운트다운 세레머니에는 연말연시 도심 최대 규모 불꽃쇼와 대형 옥외 LED를 활용한 미디어 영상쇼가 어우러져 새해 첫날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가 뜨거운2020-01-01 09:33:00
국산 최고급 SUV ‘GV80’ 디자인 전격 공개… “시장 흔들 것”제네시스 첫 번째 SUV ‘GV80’ 디자인이 1일 공개됐다. GV80은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신차 디자인은 역동적이면서 우아함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방패 모양 크레스트 그릴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4개의 얇고 날카로운 광채가 빛나는 것과 같은 쿼드램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지-매트릭스를 라디에이터 그릴 문양뿐만 아니라 헤드 및 리어 램프, 전용 휠, 내장 등 곳곳에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전달한다. 지-매트릭스는 다이아몬드를 빛에 비추었을 때 보이는 아름다운 난반사에서 영감을 받은 제네시스만의 고유 문양이다. GV80의 측면부는 쿼드램프에서 시작돼 전륜 휠하우스와 도어 상단부를 거쳐 후륜 휠하우스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완만한 포물선인 ‘파라볼릭 라인’과 그 아래 마치 야생마의 탄탄한 다리 근육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느낌의 ‘애슬래틱 파워 라인’ 극적인 대비를 활용해 차체의 볼륨감과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또한 국2020-01-01 08:49:00
- 참여율 30%… 해 넘기는 르노삼성 파업지난해 12월 30일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정문 앞에서는 노동조합이 주최하는 집회가 열렸다. 박종규 르노삼성차 노조위원장 등은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며 “적정임금 보상받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1시간 20분가량 집회를 이어갔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해 12월 20일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한시적으로 파업에 들어갔다. 30일 집회는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뒤 처음 연 집회였지만 참석자는 500명가량(경찰 추산)에 그쳤다. 노조가 파업을 선언했지만 이날 부산공장에는 전체 근로자 2100여 명 중 약 1600명이 출근해 자동차 생산을 이어갔다. 노조원 1700여 명 중에서도 70%에 가까운 1100여 명이 집회에 참가하는 대신 출근한 것이다. 상당수 조합원이 집행부의 지시를 어긴 것이다. 통상 자동차는 컨베이어벨트 생산 방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부만 파업을 하더라도 전체 생산 공정이 중단된다. 르노삼성 사측은 이 때문에 야간 생산을 중단2020-01-01 03:00:00
예병태 쌍용차 대표 한마음 라운드 워크…“10년 연속 무분규 임협 감사”쌍용자동차는 예병태 대표이사가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산현장 환경 개선 및 제품 품질 향상 장려를 위해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생산본부 임원진의 생산현장 방문, 2019 우수 분임조 개선활동 사례 발표 및 우수 분임조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병태 대표는 우수 분임조 시상식에서 “제조업의 경쟁력은 생산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올 한해도 생산작업 개선 및 향상을 위해 애쓴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격려했다. 특히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과 두 차례에 걸친 경영쇄신 방안 마련에 뜻을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뉴스1)2019-12-31 11:04:00
벤츠 뉴 악트로스, IOTY ‘올해의 트럭’ 선정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가 ‘2020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됐다. 30일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IOTY(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는 유럽 24개국의 상용 차량 전문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뉴 악트로스를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했다. 현재까지 악트로스는 다섯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악트로스는 1세대부터 5세대 뉴 악트로스까지 모든 세대가 올해의 트럭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획기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제성, 배기 가스, 안전성, 주행성, 승차감 분야에서 도로 운송 혁신에 가장 크게 기여한 트럭을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의 올해의 트럭 선정을 기념해 내년 1월부터 악트로스 신년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2019-12-31 10:37:00
테슬라, 중국산 ‘모델3’ 첫 인도…공장건설 착수 357일만에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30일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보급형 전기차 ‘모델3’을 처음으로 고객에게 인도했다. 중국산 테슬라 모델3의 첫 인도분은 모두 테슬라 중국 직원들에게 돌아갔다. 테슬라는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 트위터 등에 올린 게시물에서 “오늘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제조공장 ‘기가팩토리3’에서 중국산 모델3이 처음으로 인도될 것”이라며 “모델3을 처음으로 받게 된 고객들은 테슬라 직원들이다”고 공지했다. 인도식은 같은날 오후 기가팩토리3에서 진행됐다. 기가팩토리3는 테슬라가 미국 이외 지역에 첫번째로 설치한 제조공장이다. 외국계 기업이 100% 단독 출자한 중국내 첫번째 자동차 제조공장이기도 하다. 테슬라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할 중국 시장을 선점하고 미중 무역협상의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 상하이에 첫 공장 건설에 착수했고, 357일만에 첫 생산 물량 인도에 성공했다. 테슬라는 이르면 내년 1월초부터 중국 본토 고객들에게 중국산 모델3를 인도할 예2019-12-30 16:23:00
폭스바겐코리아, 로드투어 ‘스노우 빌리지’ 행사 성료폭스바겐코리아는 열흘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운영한 ‘폭스바겐 스노우 빌리지’가 방문객 7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장이 아닌 특별한 장소에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폭스바겐 로드투어 2019’의 마지막 여정으로 이뤄졌다. 스노우 빌리지에는 폭스바겐 차량 보유자와 가족 등 총 7641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 시승과 상담을 위해 스키장 이용자들도 방문했다. 아테온과 티구안 시승 행사에는 총 252명이 참여했다.스노우 빌리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콘셉트에 맞춘 공간으로 꾸며졌다. 대표 차종 전시도 이뤄졌다. 특히 방문객들에게는 원주 지역 주요 명소 등 시승 포인트가 담긴 특별한 로드투어 맵이 제공됐다. 전시 공간 앞에는 폭스바겐 스노우맨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사진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됐다. 오크밸리리조트 콘도 정문에는 내년 초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투아렉’이 특별 전시됐다. 이밖2019-12-30 15:56:00
마세라티, 새해 맞이 ‘포춘 쿠키 이벤트’ 실시마세라티는 새해 맞이 전국 10개 전시장에서 ‘마세라티 포춘 쿠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세라티는 연초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 방문 및 시승 고객들에게 올해 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포춘 쿠키를 증정하고, 쿠키 안의 메시지에 따라 골프백, 하드 파우치, 텀블러, 우산, 모델카 등 다양한 마세라티 머천다이즈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방문 고객들이 새해에 맞이하게 될 행운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타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방문 및 사전 시승 예약 고객에게는 겨울철 안전을 책임지는 마세라티 Q4 모델을 포함해 전 차종을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춘 쿠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마세라티 전시장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2-30 14:53:00
쌍용차, ‘내일은 미스터 트롯’ 후원쌍용자동차는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플래그십 모델 G4 렉스턴을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새롭게 펼쳐질 미스터트롯 최종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쌍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쌍용차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대형 SUV 특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물론 고급 소재와 편의사양을 적용해 탑승객에게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초고장력강으로 제작된 쿼드프레임과 9에어백, 첨단 안전기술이 적용돼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 쌍용차는 방송 일정에 맞춰 관련 내용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 플래그십 모델의 품격과 안락함, 편의성을 비롯한 감성적 가치를 풍부하게 담아낸 G4 렉스턴 가치를 미스터 트롯에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2-30 14:01:00
2020 최고의 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선발 과정 시작2019년 국내에 출시된 모든 양산차(국산 및 수입차 58종) 중 최고의 차를 뽑는 ‘2020 올해의 차’ 선발 과정이 30일 시작됐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 Automobile Writers’ Association of Korea, AWAK) 회원들이 선정하는 ‘2020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후보 11대와 각 부문별 후보 12대가 1차 관문을 통과했다. ● 올해의 차 후보 11대 선정 ‘2020 올해의 차’ 후보는 뉴 8시리즈(BMW), 더 뉴 그랜저(현대차), 더 뉴 A6(아우디), 더 뉴 S60(볼보차), 셀토스(기아차), 신형 쏘나타(현대차), 신형 K5(기아차), 코란도(쌍용차), 콜로라도(쉐보레), I-PACE(재규어), QM6 LPe(르노삼성) 이다.(가나다, ABC, 아라비아 숫자 순). 올해의 차는 (사)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회원들이 각자 10대씩의 ‘올해의 차’ 후보를 선정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최종 후보 10대를 선정2019-12-30 09:07:00
‘주행 중 시동 꺼짐’ 포터·봉고 등 현대·기아차 64.2만대 리콜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에서 판매한 총 6개 차종 64만2272대에서 주행 중 시동 꺼짐 등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그랜드스타렉스(TQ) 13만140대 ▲포터 2(HR) 29만5982대 ▲쏠라티 3312대 ▲마이티 내로우 3992대 등 43만3426대다. 기아차는 ▲쏘렌토(UM) 3만1193대 ▲봉고 3(PU) 17만7653대 등 20만8846대다. 제작일자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로, 차종별로 다르다. 현대차의 경우 리콜 대상 전 차종에서 엔진제어장치(ECU)에 결함이 생겨,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설정에 오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장치에 생긴 결함으로 차량에서 RPM(분당회전수) 불안정, 엔진 경고등 점등은 물론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기아차의 봉고 3(PU)도 같은 장치에서 동일한 결함이 확인돼 함께 리콜 조치됐다. 기아차는 또 쏘렌토(UM)의 경우 차량 앞에 갑자기 보행자가 나타났을2019-12-30 06:11:00
휘발유값 6주째 고공행진29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고객이 주유를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동향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L당 1554.1원으로 6주 동안 19.7원 상승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2019-12-30 03:00:00
정의선 ‘땀과 열정’으로 이룬 현대차 WRC 우승2012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신차 공개 내부 행사. 번쩍이는 신차들 뒤쪽에 놓아둔 월드랠리챔피언십(WRC)용 시제작 차량 운전석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올라탔다. 무더운 여름이었다. 경주용 차에는 에어컨이 없다. 정 수석부회장은 연구소의 테스트용 트랙에서 셔츠가 땀에 흠뻑 젖을 때까지 30분이 넘도록 이 차를 직접 몰았다. 그로부터 2년 뒤인 2014년 현대차가 WRC에 재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첫 대회인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출전한 차 2대 모두 중도 탈락했다. 정 수석부회장의 WRC에 대한 염원을 알기에 팀원들도 걱정이 앞섰지만 그는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써 달라”며 오히려 WRC팀을 격려했다. 현대차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이 기억하는 인상적인 두 장면이다. 다시 5년이 흘러 올해 WRC에서 현대차는 일본 도요타를 누르고 제조사 부문 종합우승을 따냈다. WRC는 포뮬러원(F1)과 함께 양대 자동차 경주대회다. 비양산 차로 경주용 서킷을 달리는 F1과 달리 WRC는2019-12-30 03:00:00
‘포르쉐 두드림’ 캠페인 사회공헌 관련 서울시 표창 수상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두드림(Do Dream)’ 사회공헌 캠페인이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처음으로 ‘2019 불우이웃돕기 후원자 및 유공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 아동복지 증진 및 사회복지 구현과 관련해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포르쉐 두드림 캠페인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브랜드 정체성인 ‘꿈’을 콘셉트로 하는 캠페인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실질적인 도움을 위주로 사회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학교 및 특수학교 총 4곳에서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했다. 또한 예체능 인재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예술 유망주 발굴을 지원했다. 국가대표 예비 선수 선발과 해외 전액 장학생 선정, 특성화고 진학 등의 결실을 맺었다. 이밖에 문화소회계층 어린이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2019-12-28 11:42:00
올해 중고차 등록, 그랜저 HG가 1위…친환경차 거래 증가현대 그랜저 HG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차 등록대수 1위를 차지했다. 또 전기·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거래 크게 늘었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SK엔카닷컴이 28일 공개한 연간 중고차 등록 매물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현대 그랜저 HG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대수 1위를 차지하며 국민 세단의 위상을 이어갔다. 지난해 2위를 기록한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는 기아 올 뉴 카니발에 2위 자리를 내줬고, 지난해 순위 권 밖이었던 현대 아반떼 AD는 5위에 올랐다. 7위자리는 현대 LF쏘나타가 차지했다. 현대 그랜저 IG와 기아 쏘렌토는 새롭게 10위권으로 진입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순위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 차종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기아차의 인기가 눈에 띄었다. 올해는 기아 쏘렌토가 현대 산타페를 제치고 SUV 1위를 차지했으며 기아 투싼은 새롭게 3위에 진입했다. 준중형차 1위모델은 아반떼 AD, 2위는 아반떼 MD였다. 중형차 순위에서도 LF 쏘나타가 지난해 1위 YF 쏘나타2019-12-28 10:19:00
벤츠코리아, S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가격 2억200만원메르세데스벤츠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S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S560e’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GLC350e와 C350e, E300e에 이은 네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으로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강화했다. 벤츠 S클래스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안락한 실내 공간, 혁신적인 주행감각과 성능 등을 통해 국내 수입 대형 세단 시장을 장악한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인 S560e는 브랜드 3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차종이다. 마크 레인(Mark Raine)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벤츠를 대표하는 럭셔리 세단 S클래스가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조합돼 한국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꾸준히 선보여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S560e 구동 시2019-12-27 19:19:00
쌍용차, 영국 등 유럽 공략 박차… 렉스턴스포츠 호평쌍용자동차가 내년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판매망을 늘린다. 쌍용차는 이달 영국 체스터필드에 이어 브리지노스 지역에 새로운 딜러를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는 현재 현지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발표한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에서 올해의 픽업 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지난 3일에는 독일 북서부 브륄에 있는 판타지아랜드에서 독일 대리점과 지역 딜러 등 200여명이 참석한 ‘독일 딜러 연례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올해 실적과 내년 사업계획 공유했다. 6일에는 아일랜드 더블린 대리점으로 현지 언론·딜러 3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고, 5~8일에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자동차 전시회에 참가해 티볼리와 코란도를 알렸다. 쌍용차는 지난 10월에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22개국 90여명의 기자를 초청해 코란도 미디어 론칭·시승행사를 열고 코란도 수동모델과 가솔린 모델의 지역별 론칭을 이어가2019-12-27 18: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