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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 퍼포먼스 파츠’ 출시브랜드 감성 살린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2020년 기존 TUIX 대체할 신규 브랜드도 출시 현대자동차가 N브랜드의 감성을 살린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 (N Performance parts)’를 26일 출시했다. N 퍼포먼스 파츠는 현대차가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외·내장 스타일 및 주행 성능 향상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N 퍼포먼스 파츠는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였던 ‘N 퍼포먼스 카’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벨로스터 N을 대상으로 리얼 카본 및 알칸타라 소재의 디자인 및 성능 상품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리얼 카본 소재의 스포일러와 디퓨져 등 외장 파츠,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파킹 레버 등 인테리어 파츠,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대구경 디스크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 19인치 경량휠 등 총 12개의 디자인 및 성능 향상 품목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고객의2019-12-26 09:26:00
폭스바겐-도요타 ‘질주’ 르노-GM ‘후진’ 현대기아차 ‘선방’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빅5’ 업체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독일 폭스바겐그룹과 일본 도요타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 및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실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현대·기아차는 판매량 감소를 최소화하며 5위 자리를 지켰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8990만 대로 전년 대비 4.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완성차 판매량이 9000만 대 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2년 연속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장이 위축된 2008, 2009년 이후 처음이다. 김준규 자동차산업협회 이사는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이 주춤해진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주요 완성차 업체별 올해 판매 실적은 폭스바겐, 도요타 등 ‘빅2’의 상승세와 르노 연합, GM의 부진으로 요약할2019-12-26 03:00:00
- 현대차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31일 코엑스 앞 새해맞이 이벤트현대자동차는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인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을 3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야외광장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은 현대차가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의 희망과 감동을 고객과 함께하고자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사전 행사로 26일부터 △카운트다운 챌린지 △위시카 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31일 행사 당일에는 △인기 가수 공연 △카운트다운 세리머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당일 오후 9시부터는 송가인, 윤도현 밴드, 다이나믹듀오, 터보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이어지고 도심 최대 규모의 불꽃쇼와 카운트다운 세리머니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2019-12-25 03:00:00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타이어나눔’ 티스테이션 우수참여매장 14곳 선정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2019년 ‘타이어나눔’ 사업에 적극 참여한 티스테이션 매장 14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타이어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2만1000여개의 타이어를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이번 명패 전달은 타이어나눔 활동에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동참한 티스테이션 매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전개될 활동에 여러 매장들이 더욱 친절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행사다. 우수참여매장은 2019년 타이어나눔 지원 대상인 603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친절도 중심의 매장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와 타이어나눔 사업 참여 횟수 등을 종합해 212개 티스테이션 매장 중 14개가 우수매장으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이동에 어려2019-12-24 15:57:00
내년 1월부터 노후차 개소세 70% 인하…국무회의 의결내년 1월부터 10년 이상 노후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개별소비세 70%를 감면받는다. 마트나 시장 등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제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법인세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수정·의결된 내용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노후차 차주가 신차를 구매할 경우 개소세 70%를 감면 받는다. 당초 정부는 15년 이상된 노후차에 대해 개소세 감면을 고려했으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감면 대상이 10년으로 확대됐다. 개소세 감면 한도는 100만원이다. 제로페이에 대한 소득공제율도 30%로 확정됐다. 당초 정부안에 담긴 제로페이의 소득공제율은 40%였으나 국회 논의과정에서 직불카드 등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공제율을 30%로 결정했다. 현재 신용카드는 15%, 현금영수증·직불카드는 3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된다.2019-12-24 13:33:00
소비자 10명 중 6명 이상 “생애 첫 차로 중고차 선호”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중고차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내 인생 첫 차’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7.5%가 첫 차로 ‘중고차’를 선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케이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됐으며 성인남녀 314명이 참여했다. 첫 차로 중고차를 고르는 이유는 ‘운전 미숙’과 ‘경제적 부담’이 꼽혔다. 응답자들은 “운전 실력이 미숙해 연수 목적으로 중고차를 사고 싶다”, “신차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초기 부담금을 줄일 수 있다”, ‘첫 차는 부모님 차를 물려받아서 돈을 아낄 계획이다” 등 중고차를 선호하는 이유를 밝혔다. 반면, 신차를 선택한 32.5%의 응답자는 ‘고장 없이 오래 타고 싶어서’, ‘사고, 고장 등 중고차 살 때는 고려해야 될게 많아서 어렵다’ 등의 이유를 말했다. 다음으로 ‘첫 차로 사고 싶은 차종’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대중적인 ‘준중형 세단’2019-12-24 11:28:00
현대차,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개최…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현대자동차가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를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코엑스 야외 광장 앞 영동대로 일대(서울시 강남구)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은 현대자동차가 2011년부터 강남구, 무역협회와 진행해온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카운트다운 챌린지 ▲위시카 인증샷 이벤트, 31일 행사 당일에는 ▲인기 가수 공연 ▲카운트다운 세레머니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현대차는 26일부터 31일까지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과 연계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카운트다운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에서 공유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챌린지’ 행사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카운트다운 챌린지’,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해시태그를 넣고 틱톡에 업로드된 영상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아이패드와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27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일대에 각자의 소망을 적을 수 있는 자동차 모양의 구조물 ‘2019-12-24 10:38:00
- 80년대 ‘3저 호황’에 대형차 그랜저 날개1974년 7월. 현대자동차는 최초의 자체 모델인 자동차 이름을 짓기 위해 39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다. 응모자 수는 총 5만8023명. 이 가운데 ‘아리랑’(887표)이 1위를, ‘휘닉스’(211표)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포니’는 105표를 얻었다. 현대차는 포니를 최종 차 이름으로 정하며 포니를 적었던 충남 논산군의 이대식 씨를 선정해 승용차 1대를 상품으로 증정했다. 현대차가 1위 아리랑이 아닌 3위 포니를 택한 까닭은 수출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이 내놓은 인기 자동차 이름에는 당시 시대상과 함께 숨은 전략을 엿볼 수 있다. 현대차의 최장수 브랜드는 역시 ‘쏘나타’다. 1985년 대우자동차 ‘로열프린스’를 겨냥해서 출시됐다. 서서히 등장하는 중상류층을 겨냥해 클래식의 악곡 형식을 뜻하는 소나타에서 따왔다. 원래 출시 당시 이름도 ‘소나타’였다. 그런데 ‘소가 타는 것이냐’는 농담이 나오자 2세대부터 쏘나타로 바꿨다. 1986년에는 현대차의 최고급차2019-12-24 03:00:00
- 美도 놀란 ‘10년간 10만마일 무상보증’… 품질경영으로 세계 질주“카니발을 당장 집으로 가져오세요.” 1999년 3월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은 기아자동차 임원들에게 ‘특별지시’를 내렸다.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한 지 3개월이 지났을 때였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정 회장 자택 마당으로 카니발이 소환된 이유는 잦은 결함 때문이었다. 1998년 출시된 후 ‘제2의 봉고차’로 불리며 반응이 뜨거웠던 미니밴 카니발은 각종 결함으로 리콜 조치가 끊이지 않았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정 회장은 서울 여의도 기아차 본사의 품질회의실로 임원들을 다시 불렀다. 분필을 손에 쥔 그는 슬라이드 도어 위쪽 창문, 시트 밑, 문틈에 일일이 동그라미를 쳐가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기아차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 회장의 품질회의는 이 무렵부터 시작됐다. ○ ‘품질은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회장이 1967년 12월 현대자동차 설립 후 최초의 국산차 독자 모델인 ‘포니’를 개발하고 소형차와 중형차 시장에서 모두 성공을 거뒀던 배경에는 기회를 포착하면 저돌적으로2019-12-24 03:00:00
젊어진 그랜저… ‘영포티’ 마음 잡았다현대자동차의 ‘더 뉴 그랜저’ 계약 건수가 출시 50일 만에 5만 대를 넘기며 일평균 1000대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전 계약 물량 기준으로 30, 40대의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젊은 세대도 찾는 차량으로 이미지를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총 5만2640대의 구매 계약이 이뤄졌다고 23일 밝혔다.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가 3년 만에 그랜저 IG에 이어 내놓은 부분 변경 모델로 3만2179대의 사전 계약이 체결됐다. 신차를 비교적 빨리 받아볼 수 있는 사전 계약 기간이 지난 뒤에도 2만461대의 구매가 추가로 이뤄진 것이다. 더 뉴 그랜저는 국내 시장에 우선 출시됐으며 북미 지역 판매 계획은 아직 없다. 현대차가 공개한 더 뉴 그랜저의 사전 계약 신청자 연령 비중을 보면 40대가 31.5%로 가장 높았고 50대(29%), 30대(21%), 60대(15.5%), 20대(3%) 순이었다.2019-12-24 03:00:00
보잉 뮐렌버그 CEO 전격 사임…후임에 캘훈 이사회 의장총 346명의 생명을 앗아간 B737맥스 기종의 두 차례 추락 참사 여파로 경영 위기에 처한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데니스 뮐렌버그 최고경영자(CEO·55·사진)가 23일(현지 시간) 전격 사임했다. CEO 취임 후 4년 만이다. 뮐렌버그는 10월부터 보잉 이사회 참석자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미국 CNBC는 “보잉이 항공 규제 당국과 사용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리더십 변화를 위해 데이브 캘훈 보잉 이사회 의장(62)에게 내년 1월 13일부터 CEO 자리를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보잉의 B737맥스 기종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여객기 추락, 3월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으로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사망하는 참사를 일으킨 뒤 미국 등 40여 개 국가에서 운항이 중단됐다. 보잉은 16일 “B737맥스 기종의 생산을 내년 1월부터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2019-12-24 00:42:00
캐딜락, 크리스마스 맞아 ‘캐딜락하우스’ 방문 이벤트 진행캐딜락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딜락하우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딜락은 23일 강남구 논현동 소재 ‘캐딜락하우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캐딜락하우스는 크리스마스 디자인 테마가 적용돼 화려하게 꾸며진다. 각 전시 공간마다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이 놓여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1층 XT5 전시존에는 ‘루돌프’처럼 꾸며진 XT5가 전시된다. 스토어 직원들도 크리스마스 테마에 맞는 복장을 갖춰 방문객을 맞는다. 1층 브랜드존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캐딜락 차량 모양 카드가 장식된다. 방문객은 카드를 뽑아 직원에게 제출하면 카드에 적힌 경품이 증정된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캐딜락하우스 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캐딜락 #캐딜락하우스 #캐딜락CHRISTMAS 등)와 함께 공유하는 소비자에게도 경품이 제공된다.한편 캐딜락은 지난달부터 국내 소방관 처우 및2019-12-23 19:24: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킵 고잉’ 서비스 운영…고장 시 교통비 최대 30만원 지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소비자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킵 고잉(KEEP GOING)’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킵 고잉은 주행 중인 차량 고장 시 운전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무상 견인과 목적지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통비의 경우 택시를 비롯해 철도와 항공 등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며 차량 입고와 출고 당일 사용한 교통비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차종은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리테일러를 통해 구매한 모델이며 보증 기간 내에 있는 차종이 해당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강화된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소비자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차원이 다른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서비스 모바일’을 시작했다. 차 운행이 불가능한 긴급2019-12-23 17:33:00
현대차, 통합 서비스 앱 ‘마이현대’ 출시현대자동차가 멤버십 및 제휴 서비스부터 포인트 쇼핑몰, 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 소비자 이벤트 등 현대차와 관련된 모든 ‘카 라이프(Car Life)’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23일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myHyundai)’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를 구입한 소비자 외에 렌트나 리스 등 현대차를 이용하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가입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블루멤버스와 현대 마이카스토리, 현대 차량관리 등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던 모바일 채널을 한곳으로 통합하고 이용자 중심 메뉴 구성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경험을 통해 소비자 사용 편의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특히 위치 정보가 반영된 지도 화면을 통해 소비자가 현재 위치와 목적지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2019-12-23 17:14:00
르노삼성 전면파업 첫날, 노조원 절반 출근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전면파업을 시작한 첫날인 23일, 노조원 절반이 정상 출근했다. 집행부의 파업 지침에도 주말 특근에 동참한 노조원이 40%에 달한 데이어 파업 동력이 크게 약화된 모습이다. 노조 집행부가 강경투쟁을 고집하고 있지만 회사에 닥친 ‘위기 의식’에 공감하는 조합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후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전체 출근 대상 근로자 1450여명 중에 1150명이 정상 출근했다. 1150여명 중에는 관리직 등 비노조원 등이 포함돼 있다. 전체 노조원이 1700여명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절반 정도의 조합원이 정상 출근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날부터 주야 근무체계를 주간 근무로 바꾸고 야간 근무조에서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조합원을 주간에 출근 하도록 했다.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이달 말까지 이 같은 근무체계가 유지된다. 크리스마스인 오는 25일에도 특근이 이어진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20일 임금 및 단체협약을 두고 파업을 선언했다. 그러나2019-12-23 15:07:00
2개월만에 누적계약 5만 대 돌파 ‘더 뉴 그랜저’, 누가 가장 많이 샀을까?현대차 더 뉴 그랜저의 인기가 뜨겁다. 사전계약 개시(11월 4일) 이후 2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누적 계약 5만 대(5만2640대, 12월 20일 기준)를 돌파했다. 이전 모델까지의 그랜저가 전통적인 성공의 방정식을 앞세우며 중장년층을 겨냥한 차였다면, 더 뉴 그랜저는 젊은 감각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첨단 편의사양을 앞세우며 30~40대를 정면 겨냥했다. 과연 현대차의 목표대로 더 뉴 그랜저의 계약 고객층은 젊어졌을까? ● 주 고객층 40대로 낮아지고, 친환경차 선택 비중 UP 더 뉴 그랜저의 고객 연령대와 성향에 확실한 변화가 생겼다. 기존 그랜저는 50대 고객이 가장 많았지만, 더 뉴 그랜저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중년 세대를 뜻하는 ‘영포티’ 고객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사전계약 고객 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40대(31%)가 가장 높고, 50대(29%), 30대(21%), 60대(15%)의 순으로 나타났다. 30대와 40대의 비율이 기존 그랜2019-12-23 13:14: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킵 고잉’ 서비스 실시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킵 고잉(KEEP GOIN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킵 고잉’ 서비스는 주행 중 갑작스러운 고장 발생 시 고객이 차질 없이 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자동차를 견인 조치해주는 동시에 고객의 교통비까지 지원하는 프리미엄 고객 지원 프로그램이다. 택시, 철도, 항공 등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며 차량 입고와 출고 당일, 양일간 사용한 교통비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유사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강화된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2-23 09:47:00
- 글로벌 車업계도 어렵긴 마찬가지지만… “노사문제로 매년 골머리 앓는건 한국뿐”“주요 자동차 생산국 중 노사관계로 매년 골머리를 앓는 건 한국뿐이다.” 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주최한 자동차산업 발전 포럼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다른 나라는 노사가 단결해 생산성을 높이려고 애쓰는데 한국만 뒷걸음질을 치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업계는 올해 세계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4.8%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이 고용과 직결되는 자동차산업 부양에 노력하고 있지만 한국은 노사 갈등이 매년 반복되고 있어 자칫 산업 경쟁력을 잃을까 우려된다는 의미다. 이날 포럼에서 김준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이사는 “제너럴모터스(GM)와 폭스바겐, 도요타, 다임러그룹 등은 인적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고 최근엔 프랑스 푸조와 이탈리아 FCA도 생존을 위한 합병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노사 갈등을 매년 연례행사처럼 치르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등 3곳은 아직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짓지 못했2019-12-23 03:00:00
23%↓10%↓6%↓… 스몰 車3사 ‘우울한 연말’올해 400만 대 생산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한국 자동차업계에서 연말을 앞두고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를 뺀 이른바 ‘스몰 3사’에서는 최대 20%가 넘게 판매가 줄어든 데다 국내 자동차산업의 고질병으로 꼽히는 노사 문제까지 발목을 잡고 있는 탓이다. ○ 르노삼성차 판매량 23% 감소 국내 자동차업계의 위기는 한국GM과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이른바 ‘스몰 3사’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올 1∼11월 내수·수출 판매량이 16만476대에 그치며 지난해에 비해 23.3%나 줄었다. 닛산에서 위탁 생산하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의 생산이 종료되면서 수출이 급감했고 내수 시장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3.4% 줄어든 7만6000여 대 판매에 그쳤다. 한국GM도 올해 1∼11월까지 수출과 내수를 합한 판매가 37만8823대에 그쳐 전년 대비 10%가 줄었다. 특히 내수에서는 6만7000여 대에 그치며 전년 대비 판매2019-12-23 03:00:00
- 현대기아차, 첫 전용 전기차에 SK배터리 탑재현대·기아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전용 배터리 공급사로 SK이노베이션이 선정됐다. 22일 현대차는 2021년부터 양산 예정인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에 적용할 초기 물량 배터리를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배터리 공급은 현대·기아차가 4차례에 걸쳐 발주할 계획 중 1차분에 해당된다. 내년 말부터 향후 5년간 전기차 약 50만 대에 공급되며 약 10조 원 규모다 현대·기아차는 2021년부터 전기차 전용 모델 양산을 위해 E-GMP를 개발했다. 그동안 현대차는 기존 내연차에서 엔진 등을 제거한 뒤 남은 공간에 전기모터를 넣는 방식으로 전기차를 만들었다. 앞으로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만들면서 기존보다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E-GMP는 현대·기아차의 준중형 크로스오버차량(CUV) 모델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생산 규모와 기술력을 빠르게2019-12-23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