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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캠프, ‘승합형 캠핑카’로 일-여행 모두 즐기세요본인의 차량으로 즐기는 ‘차박’이나 캠핑과 피크닉의 중간 형태인 ‘캠프닉’이 인기를 끌며 데일리로 활용 가능한 승합형 캠핑카가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유니캠프(대표 오완곤)는 일과 여행뿐 아니라 가족이 데일리카로 이용해도 손색이 없는 일상형 승합 캠핑카를 선보였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제작되는 이 캠핑카는 1층에 두 명, 2층의 루프텐트에서 두 명이 취침하는 등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또 서랍 형태의 수납함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가정용 전기제품(2kW 이내)을 내부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AV시스템, 어닝 기능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편 유니캠프는 단점으로 여겨졌던 주차나 견인문제를 보완하고자 캠핑카를 날렵한 디자인으로 개조하고 동시에 운전석과 조수석을 회전시켜 4인이 마주앉을 수 있게 디자인했다. 오 대표는 “캠핑카 개조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제품 자체는 물론 각 부품에 대한 안전검사 및 승인을 완료했으며 기술력과 품질을 기본으로 국내 사용자의 입맛을 저2019-12-23 03:00:00
판매 부진에 노사 문제까지…‘스몰 3사’ 우울한 연말올해 400만 대 생산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한국 자동차업계에서 연말을 앞두고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를 뺀 이른바 ‘스몰 3사’에서는 최대 20%가 넘게 판매가 줄어든 데다 국내 자동차산업의 고질병으로 꼽히는 노사 문제까지 발목을 잡고 있는 탓이다. ● 르노삼성차 판매량 23% 감소 국내 자동차업계의 위기는 한국GM과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이른바 ‘스몰 3사’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올 1~11월 내수·수출 판매량이 16만476대에 그치며 지난해에 비해 23.3%나 줄었다. 닛산에서 위탁 생산하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의 생산이 종료되면서 수출이 급감했고 내수 시장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3.4% 줄어든 7만6000여 대 판매에 그쳤다. 한국GM도 올해 1~11월까지 수출과 내수를 합한 판매가 37만8823대에 그쳐 전년 대비 10%가 줄었다. 특히 내수에서는 6만7000여 대에 그치며 전년 대비2019-12-22 21:24:00
[시승기] 벤츠가 낳은 우량아 ‘GLB’…“7인승 패밀리카로 진화한 소형차”메르세데스벤츠가 스페인 말라가에서 새 모델 GLB의 글로벌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19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말라가는 여유가 넘치는 도시였다. 한적한 도로와 겨울이지만 따사로운 햇빛, 한가하게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 눈에 보이는 모든 풍경들에서 넉넉한 여유가 느껴졌다. 말라가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휴양지로 꼽힌다. 화가 ‘피카소’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지역이다. 이쯤 되니 비행기를 타기 전 말라가에 대한 생소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벤츠가 새로운 콤팩트 모델 ‘GLB’의 글로벌 시승 장소로 말라가를 선택한 이유를 느낄 수 있었다. GLB는 벤츠가 내놓은 8번째 콤팩트 모델(소형차)로 분류된다. 하지만 기존 콤팩트 모델과는 비교할 수 없는 넉넉함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벤츠 승용(SUV, 세단, 해치백 등 포함) 라인업 중에서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S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7인승 모델(옵션)이기도 하다. 굳이2019-12-21 08:00:00
“임단협 단체교섭 결렬”…르노삼성 노조, 20일 부분파업 돌입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20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야간 근무조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르노삼성 노사는 이날 부산 강서구 공장에서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사측은 900여만 원의 일시금과 비정기적으로 지급했던 임금 일부를 고정급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기본급 인상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기본급 인상을 대체할 만한 현실적인 조건을 제시했으나 반영되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노조 측은 “기본급과 임금체계 개편, 노동 강도 완화 등을 요청했지만 사측이 제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23일에도 주·야간 근무조 각각 3시간씩 총 6시간 부분 파업을 벌인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조합원을 중심으로 생산 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했다. 노조는 2018년도 임금협상 때도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부분 파업을 한 바 있2019-12-20 21:57:00
BMW, 올해 전동화 차량 50만대 판매 달성BMW가 올해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 판매 50만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세바스찬 맥켄센BMW 수석 부사장은 19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 BMW 벨트에서 50만번째 BMW 전동화 차량인 ‘BMW 330e’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올리버 집세 BMW 회장은 “50만대라는 수치에서 보듯 BMW 그룹의 폭 넓은 전기차 라인업은 고객의 니즈를 확실하게 충족시키고 있다”면서 “여기서 더 나아가 2021년까지 100만대 이상의 전동화 차량 판매를 목표로 삼고 기후 보호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MW X3는 내년에 BMW 그룹 최초로 디젤,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등 4개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하게 될 예정이다. BMW X3 순수 전기차 ‘BMW iX3’는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중국에서 생산을 앞두고 있다. 특히 iX3는 5세대 고효율 BMW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첫 번째 모델로, 주행가능 거리와 배터리 크기 사2019-12-20 15:49:00
SK엔카닷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SK엔카닷컴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함을 인터넷진흥원 또는 인증기관이 증명하는 제도다. 기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으로 나뉘었던 제도를 하나로 합친,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의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인증기준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번에 획득한 인증 범위는 자동차 거래 및 정보제공 서비스로 SK엔카닷컴이 운영 중인 엔카, 카누, 매거진, EVPOST, 엔카론이 포함돼 있다. 유효기간은 심사 통과 일인 지난 11일 이후 3년 동안이다. SK엔카닷컴은 지난 2015년 1월 중고차 오픈마켓 최초로 IS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는 고객의 개인정보 관리2019-12-20 14:46: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돌봄 아이들에게 성탄 선물 전달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경기 지역 아이들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하는 ‘시크릿 산타 파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시크릿 산타 파티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앞서 아이들에게 선물 희망목록을 받고, 이들 각각의 시크릿 산타가 돼줄 임직원을 선정했다. 아이들을 위한 선물과 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에 회사의 매칭펀드가 더해졌다. 시크릿 산타 파티에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임직원과 비영리단체(NPO)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105명의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선아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장애가정청소년들은 성장속도에 맞춰 부모님들의 적절한 돌봄과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아이들이 신발, 옷 등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2019-12-20 14:39:00
한불모터스, 남궁민 주연 드라마 스토브리그서 ‘DS 7 크로스백’ 협찬한불모터스는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 푸조·시트로엥·DS오토모빌 주력 모델 4종을 협찬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DS 7 크로스백, 패스트백 세단 푸조 508, 소형 SUV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C5 에어크로스까지 총 4종을 드라마 속에 배치해 각 모델의 다양한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DS 7 크로스백은 구단의 신임 단장인 백승수(남궁민 분)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DS는 물론 PSA그룹 전체에서 플래그십 모델의 역할은 맡고 있는 DS 7 크로스백은 강렬한 존재감과 카리스마 넘치고 정교한 디테일이 특징으로 극중 백승수의 철두철미하고 도회적인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는 프로야구단 중 유일한 여성이자 최연소 운영팀장인 이세영(박은빈 분)이 타고 등장한다. 시트로엥 특유 컬러 조합과 경쾌한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한 SUV 모델로 솔직 발랄한 이세영의 이미지와 부합한다. 또한 구단의 스카우트 팀장인 고세혁(이준혁 분)은 편안한 승차감이 매력인2019-12-20 14:31:00
현대차, 내년 CES서 ‘인간 중심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공개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전박람회(이하 CES)’에서 인간 중심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최초 공개한다. 현대차는 20일 내년 CES에서 선보일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비전에 대한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비전은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 세 가지 구성 요소의 긴밀한 연결성이 핵심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UAM은 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활용해 도로 혼잡을 줄이고 이용자에게 시간을 보다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PBV는 한계 없는 개인화 설계 기반의 친환경 이동수단이다.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 동안 탑승객은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 두 종류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보다 편리하고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래도시 전역에 Hub를 배치해 서로 다른 형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들이 하나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성하도록 했다.2019-12-20 14:18:00
대보건설,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 공급대보건설이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를 공급한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59-2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는 지하 4층~지상 12층,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다.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는 남부순환로가 1.3km 거리에 있다. 또한 광명대교, 구로IC를 통해 서울, 부천, 인천 등 타지역으로 접근도 수월하다. 인근에서 진행 중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2021년 2월 완공될 계획이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접견실, 북카페 등이 조성된다. 지상 2층에서 12층에는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기업 직장·주거 근접을 위해 기숙사는 별동형으로 설계된다. 모든 층에는 회의공간과 휴게공간을 설치해 소형 사무실 입점 업체가 호실 내 회의공간이 둘 필요가 없도록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지하 4층에는 세미나실이 들어선다. 주차공간은 법정대비 154%로 조성된다. 스타트업 기업과 1인 기업 수요에 맞춰 섹션오피스형2019-12-20 11:01:00
준중형 SUV도 친환경 바람…코란도 가솔린 모델 ‘인기’ 쌍용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 가솔린 모델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디젤 모델 대비 정숙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가솔린 모델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일 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의 판매량이 7월 1020대에서 8월 1422대, 9월 1619대, 10월 1693대, 11월 1963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1월 실적만 놓고 보면 전월 대비 15.9%, 전년 대비 460.9% 증가한 수치다. 코란도 판매 실적 증가는 지난 8월 출시한 가솔린 모델의 공이 크다.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출시 첫 달인 8월 831대, 9월 1038대, 10월 1227대, 11월 1445대가 판매됐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SUV 가솔린 모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가솔린 모델은 디젤 모델과 다르게 친환경적이며, 승차감 역시 뛰어나 실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SUV 시장에서 가솔린 SUV 모델의 점유율2019-12-20 10:46:00
도심 사망자 줄이는 ‘안전속도 5030’…“예산뒷받침 급선무”오는 2021년 4월부터 도시 내 제한속도가 최대 시속 50㎞로 낮아질 예정인 가운데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선제적으로 제한속도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경우 이를 수행할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라 중앙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20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은 2021년 4월부터 시행하는 도심 제한속도 하향정책 ‘안전속도 5030’의 홍보를 위해 올해 협의회, 설명회 등을 진행해왔다. 이에 서울시, 부산시 등은 일부 도로에 선제적으로 제한속도를 낮춰 운영하고 있다. 안전속도 5030 정책이란 전세계 국가 중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의 보행자 안전수준의 개선을 위해 도심 내 기본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설정하는 방식이다. 또 주택가 주변,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지역은 시속 30㎞로 지정해 제동거리를 줄이고, 충격시 사망가능성을 낮출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새로 바뀐 제한속도 표지판을 전국에 고쳐2019-12-20 10:45:00
현대차, 제4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개최현대자동차가 ‘제4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2월 21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 살림터 1층에서 열리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서는 아이들에게 과도한 경쟁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기존의 서열화된 수상 시스템 대신 150점의 본상 수상작을 선발했다. 이중 6점의 특별상을 실제 모형 자동차로 제작해 전시한다. 현대차는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5주간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담은 자동차 그림 1만100건을 접수 받았다. 이중 ▲길거리 동물 케어 자동차 ▲두둥실 풍선 자동차 ▲시티투어차 ▲소리 에너지 자동차 ▲성격 개조 자동차 ▲납작 자동차 등 총 6점의 상상 자동차 이야기가 실물과 같은 모형 자동차로 제작돼 전시된다. 특별상 수상작 ‘길거리 동물 케어 자동차’는 유기견과 길고양이들을 돌보기 위해 상상한 미래 자동차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두둥실 풍선 자동차’는 공기가 연료인 자동차로 자동차가 멈추면2019-12-20 10:14:00
현대차, 고객 접점 ‘블루핸즈’ 최우수 엔지니어 선발 대회 개최현대자동차는 공식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의 우수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최우수 엔지니어 선발을 위한 ‘그랜드마스터 테크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현대차가 블루핸즈 우수 정비 기술 인재 육성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독자 기술 인증 프로그램인 ‘HMCP’ 제도와 연계해 기술 레벨 L3 보유자 중 1차 이론 시험 합격자 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를 통해 선발된 그랜드마스터는 총 4단계(L1~L4)로 구성된 HMCP 프로그램 중 최고 기술 레벨 자격(L4)으로, 1차 이론 시험 합격 시 2차 실기 평가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현대차 서울글로벌러닝센터(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진행된 실기 평가에는 고객응대, 네트워크 진단, ADAS 진단, 회로 분석, 엔진 진단, 친환경 진단, 전기전자 등 총 8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2019 그랜드마스터 테크 페스타 최종 합격자 19명에게는 최고 레벨인 그랜드마스터2019-12-20 09:44:00
현대차그룹-한국도로공사,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 체결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가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는 20일 현대∙기아차 사옥(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기아차 상품본부장과 문기봉 한국도로공사 기획본부장이 주관하는 가운데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현대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020년 말까지 전국 1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350kW급 고출력∙고효율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될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에는 ▲충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커넥티드 서비스 ▲충전기 연결과 동시에 인증 및 결제가 이루어지는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충전기 등이 적용돼 기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단점으로 지적됐던 낮은 충전 속도, 길고 지루한 대기시간, 복잡한 인증 및 결제 과정 등이 개선되고 고객 편의성이 획2019-12-20 09:31:00
- 내년 자동차보험료 3%대 후반 오를듯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 폭이 평균 3%대 후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가 당초 추진했던 인상률(5%대)보다는 소폭 내려간 수준이다. 1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과 금융 당국은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 폭을 평균 3%대 후반 수준으로 협의하고 있다. 물론 각사의 실적과 경영전략에 따라 보험사별 인상 폭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손보사들은 당초 보험개발원에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 폭을 5%대로 하겠다는 안을 전달했다. 보험개발원이 보험료율이 적절한지 검증하면 보험사들은 검증된 요율을 전산에 반영해 내년 초 보험료에 적용하게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금융 당국은 “앞으로 자동차보험 관련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니 이에 따른 보험료 인하 효과를 내년도 인상 폭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당국은 국토교통부와 음주운전 사고의 자기부담금 인상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현재 음주운전자는 대인 피해에 300만 원, 대물 피해에 100만 원을 내면 민사 책임이 면제된2019-12-20 03:00:00
국내 숙박비 30% 소득공제… 노후차 바꾸면 개소세 감면‘차량 개별소비세 인하, 숙박비 소득공제, 회원제 골프장 개소세 감면….’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는 침체된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이 많이 포함돼 있다. 새 차를 사도록 하고 물건값을 깎아주고 국내 관광지를 많이 다니도록 유도하는 정책들이다. 아울러 기초연금 지급액을 높이고 부부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하도록 허용하는 복지대책도 눈길을 끈다. 실생활에 영향을 주는 정책 내용과 시행 시기를 알아봤다. ○ 노후차 새 차로 바꾸면 개소세 인하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구입하면 개별소비세액의 70%를 감면하기로 했다. 2009년 말 이전에 등록한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폐차할 때 적용된다. 새로 구입하는 차량은 휘발유, LPG 차량이어야 한다. 새로 구입하는 차가 경유차라면 세제 혜택을 못 받는다. 개소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까지 감안할 때 공장 출고가격이 3000만 원인 차를 산다면 세금 65만 원이 소비2019-12-20 03:00:00
- 쌍용차 노사 “상여금-성과급 등 반납”쌍용자동차가 노동조합과 협의해 연간 최대 1000억 원의 인건비를 축소하는 내용의 경영 쇄신 방안을 내놨다. 올해만 두 번째 발표한 자구안으로 11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비용 절감을 통해 생존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쌍용차 노사는 19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임직원들의 상여금(200%), 성과급, 생산격려금 반납 조치 등을 담은 2차 경영 쇄신 방안을 발표했다. 노조 집행부는 이달 말까지 전국 사업장을 돌면서 일반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구안 내용을 설명하며 설득에 나설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용 보장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노사는 올해 9월에도 명절 선물 지급 중단, 의료비와 학자금 지원 축소 등 22개 복지 항목을 대부분 줄이는 1차 경영 쇄신 방안 시행에 합의했다. 쌍용차는 올해 발표한 1, 2차 경영 쇄신 방안으로 내년부터 인건비가 약 10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쌍용차는 2017년 1분기(1∼3월)부터 올해 32019-12-20 03:00:00
열아홉대로 표현한 과거에 대한 경의이탈리아 카로체리아(Carrozzeria·차체 디자인 및 제작 업체)는 독특한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오랫동안 자동차 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자동차 생산과 제작 방식의 변화에 따라 20세기 후반 이후로는 대부분 쇠락하고 지금은 자취를 감춘 곳도 많다. 그런 점에서 21세기에도 살아남아 꾸준히 멋진 차들을 디자인하고 있는 카로체리아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경외감이 담길 수밖에 없다.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은 자가토(Zagato)에 대한 시선도 마찬가지다. 우고 자가토(Ugo Zagato)가 1919년에 이탈리아 밀라노에 설립한 자가토는 지난 100년 동안 여러 자동차 업체와 함께 다양한 차를 만들어 왔다. 특히 공기역학과 알루미늄 합금을 비롯한 경량 소재를 다루는 데 능했고, 다른 카로체리아와 뚜렷하게 구분되는 개성을 디자인에 담았다. 그런 자가토의 특별함이 잘 어우러진 브랜드로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전문업체인 애스턴 마틴을 꼽을 수 있다. 애스턴 마틴이 자가토 설립2019-12-20 03:00:0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인공지능 기반 타이어 원천 기술 개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친환경·자율주행자동차 등장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신개념 연구개발(R&D) 시스템을 기반으로 타이어 원천 기술 개발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R&D의 중추는 대전에서 2016년 문을 연 ‘한국테크노돔’이다. 한국테크노돔은 최첨단 설비를 갖춘 R&D 센터로 미국, 독일, 중국, 일본에 각각 위치한 4개의 글로벌 연구소를 총괄한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의 타이어 혼합 재료(컴파운드)를 만드는 시스템도 개발했다. 타이어는 천연 합성 고무 등 15종 이상의 재료가 혼합돼 제작되는 만큼 각 원료의 조합 비율과 온도, 순서, 압력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특성이 달라진다. 기존에는 혼합 재료를 실제 만들면서 6개월 이상 특성을 확인했지만 AI 기술을 활용하면 이 기간이 절반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셰의 초고급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3세대 카이엔’과 독일2019-12-20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