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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 신뢰 회복부터”… 국내 투자 액셀 밟는 BMW-벤츠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 투자 확대 및 한국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내용의 전략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올해 수입차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이미지 제고를 통해 반등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BMW그룹은 27일 인천 중구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한국 협력업체를 통한 부품 구매액을 20억 유로(약 2조6000억 원)로 올해보다 5억 유로 이상 늘린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드라이빙센터 내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는 새로운 곳으로 이전해 2020년 하반기(7∼12월) 중 개소한다고 밝혔다. 인력은 기존 16명에서 13명을 추가해 29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BMW는 2015년 세계에서 5번째로 한국에 R&D 센터를 세웠다. 또 SK텔레콤과는 한국 시장에 출시될 차량에 들어갈 차세대 내비게이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인 ‘티맵’이 BMW 차량에 담기는 셈이다. BMW는 앞서2019-11-28 03:00:00
팅크웨어,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 실시팅크웨어는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정기 업그레이드에서는 전국 85개의 새롭게 개통, 변경된 도로 및 전국 주요 3D 랜드마크, 계절 테마 등 다양한 정보가 반영된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 IC 진입 연결로’, ‘장안-온산2(국도31호) 외에도 새롭게 추가, 변경된 고속도로, 지방, 일반도로 등의 경로 정보가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내비게이션 지도 내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구현하는 3D 랜드마크로는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인천 국립생물자원관’ 등 전국 10여 개 주요 랜드마크가 반영된다. 전국 시 군, 내 대표적인 건물에 3D 랜더링을 적용하며 아이나비 전자지도 내 시각적인 정확성과 현실감을 높였다. 지난달 새롭게 오픈한 경기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를 포함한 대형마트, 관광지 등 최근 추가, 변경된 관심지점(POI)정보도 새로 추가된다. 겨울 시즌에 맞는 테마정보도 업데이트 된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테마파크, 여행지, 맛2019-11-27 17:42:00
BMW코리아, 전기차 i3 등 국내 기관에 차량 12대 기부BMW코리아가 27일 BMW 코리아 드라이빙 센터에서 산학협력 대학, 자동차과가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및 정부 기관에 BMW 및 MINI 차량 12대를 기증하는 ‘연구용 차량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 차량 기증식에는 BMW i3 6대, BMW X4 x드라이브20d x라인 2대, MINI 쿠퍼 5도오 4대가 기증 됐다. 이로써 BMW코리아가 2001년부터 기부한 차량은 총 121대로 늘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11-27 16:42:00
BMW, 한국에 지속적인 기여 약속… 신형 5시리즈 내년 부산서 최초 공개BMW코리아가 국내 R&D 센터 확장으로 최첨단 기술에 최적화된 연구를 지속 전개한다. BMW코리아는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BMW 보드 멤버인 니콜라스 피터 BMW 재무총괄과 피터 노타 BMW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이 참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BMW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날 BMW는 한국에 위치한 R&D 센터 강화 및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 R&D 센터는 13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새로운 위치로 확장 이전해 제품 개발은 물론 시험 및 검사 등을 수행할 테스트 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BMW는 세계 최첨단 기술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한국을 꼽았다. 이에 한국의 R&D 센터도 배터리 셀 기술, 소재 연구, 전기 차량용 충전 기술 영역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MW은 또한 내비게이션 품질 향상을 통해 한국 고객에게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내 최대 통신사인 SK텔레콤과2019-11-27 16:00:00
BMW “2025년 한국서 수소차 출시”…내연기관도 안 버린다BMW그룹이 2022년 이후부터 수소연료전지차를 양산을 시작해, 2025년쯤에는 한국 시장에도 본격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피터 노타 BMW그룹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은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노타 총괄은 “지난 푸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수소전기차를 선보였고, BMW그룹은 강한 의지를 가지고 연료전지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다”며 “수소연료전지차 양산계획은 2022년 이후로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2025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수소전기차들이 나올 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한국에서도 자연스럽게 출시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BMW그룹은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사전 제작 차량)인 ‘i 하이드로젠 넥스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22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5’를 기반으로 한 첫 양산형 수소전기차를 출시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독2019-11-27 14:49:00
“한국 너무 중요” BMW, 신형 5시리즈 세계 첫 공개는 한국서BMW그룹코리아가 2020년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뉴 5시리즈를 공개한다. 전 세계에서 한국시장이 차지하는 중요도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연구개발(R&D)센터 확장은 물론 SK텔레콤과 내비게이션 협력, 확장된 드라이빙센터 공개, 전기차 라인업 확대 등도 이날 공개됐다. BMW그룹 코리아는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엔 BMW그룹 보드 멤버인 니콜라스 피터 BMW 재무총괄과 피터 노타 BMW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이 참석했다. 이날 BMW그룹은 한국에 위치한 R&D 센터 강화 및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 R&D 센터는 현재 16명에서 13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1년 뒤 개소 한다. 현재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새로운 위치로 확장 이전해 제품 개발은 물론 시험 및 검사 등을 수행할 테스트 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이 센터는 배터리 셀 기술, 소재 연구, 전2019-11-27 13:25:00
애스턴마틴, 류현진 선수에 ‘DBS 슈퍼레제라’ 의전차 제공애스턴마틴 서울은 류현진(LA 다저스) 선수에게 방한 기간 동안 ‘DBS 슈퍼레제라’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 프로그램은 애스턴마틴 본사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DBS 슈퍼레제라는 새로운 차원의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성능으로 GT 모델의 지평을 연 ‘DBS’에 가볍다는 의미의 ‘슈퍼레제라’를 더해 명명됐다. 첨단 소재인 카본 파이버의 광범위한 적용을 통해 경량화 및 강성을 충족했으며 민첩한 드라이빙 성능까지 제공한다. DBS 슈퍼레제라의 심장은 애스턴마틴 고성능 엔진을 상징하는 5.2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중력과 중량 분포를 최적화하기 위해 섀시 하단부에 엔진이 위치하고 있다. 최고출력 715hp와 최대토크 91.8kg.m의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100km/h 3.4초만에 도달할 정도로 스포츠카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이태흥 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류현진 선수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 하는 중요한 시기를 애스턴2019-11-27 10:11:00
현대차, 인도네시아에 첫 공장… 日장악 동남아시장 공략 승부수현대자동차가 약 1조8000억 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에서 연간 2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완성차 공장을 짓는다. 중국에서 판매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차세대 전략거점으로 삼아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승부수다. 지난해 9월부터 그룹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글로벌 생산거점에서 비어 있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도네시아 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는 기아자동차와 함께 전 세계에서 연간 957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현대차는 26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약 15억5000만 달러(약 1조8220억 원)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브카시시 델타마스 공단에 완성차 공장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착공해2019-11-27 03:00:00
- BMW코리아 “차량 화재 감소세… 올해 57% 줄어”BMW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발생한 자사 차량의 화재와 관련해 “점차 줄어드는 추세로 상당 부분 외부의 영향으로 발생한 것”이라는 자체 분석 및 조사 결과를 내놨다. BMW코리아는 26일 “BMW 차량 화재 사고는 올해 3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면서 “특히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자동차·철도 차량의 화재가 3970건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비중은 1% 미만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 업계 전체적으로 봤을 때 BMW 차량에서 특별히 많은 화재 사고가 발생한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BMW코리아는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자사 브랜드 화재 사고 중 상당수가 자체 결함이 아니라 외부 요인 때문으로 보고 있다. BMW코리아는 올해 10월 29일 오전 8시경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640d 차량 화재를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이 차량은 지난해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를 이미 교체했지만 10월 초 태풍에 차량2019-11-27 03:00:00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에 15.5억 투자협약 체결…아세안 시장 공략의 전략적 교두보 구축아세안 지역 첫 번째 완성차 생산 거점 15.5억 달러 투자, 21년 말 15만대 규모 가동 신시장 개척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 정의선 수석부회장 “아세안 지역 발전에 지속 기여할 것”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아세안 지역 처음으로 완성차 생산거점을 구축한다. 자동차 신흥 성장시장인 인도네시아 공략은 물론 아세안 시장 진출의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아이르랑가 하르탄토(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투자조정청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 이원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현대자동차의 현지 공장 설립은 인도네시아2019-11-26 18:36:00
현대차, 인도네시아에 공장 세운다… 아세안 전용 소형차 생산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아세안 지역 처음으로 완성차 생산거점을 구축한다. 자동차 신흥 성장시장인 인도네시아 공략은 물론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26일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아이르랑가 하르탄토 경제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조정청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 이원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현대차 현지 공장 설립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인도네시아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아세안 지역 발전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7년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한 후 3년여 걸친 면밀한 시장 조사 등을 거쳐 공장 설립을 최종 확정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2019-11-26 17:42:00
현대차, 인니에 1조8000억원 투자…“25만대 규모 완성차 공장 건설”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연간 25만 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완성차 공장 건설에 나선다.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는 동남아시아 완성차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승부수다. 현대차는 26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의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2030년까지 약 15억5000억 달러(1조8000억 원)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40㎞ 떨어진 브카시시 델타마스 공단에 완성차 생산 공장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착공해 2021년말까지 연간 15만 대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향후 연산 25만 대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17년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한 후 3년여에 걸친 시장 조사 등을 거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세계적으로 자동차 시장이 저성장 기조에 접어든 상황에서 아세안 신시장 개척을 통한 미2019-11-26 17:30:00
한국GM, 창원공장 비정규직 560여명 해고 예고 통보한국GM 창원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생산물량 감소에 따른 회사측의 근무 체계 변경으로 인해 올 연말 대량 실직하게 됐다. 정치권이 해고철회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26일 한국GM 창원공장에 따르면 전날 8개 도급업체에 계약만료를 통보하면서 도급업체에 소속된 비정규직 노동자 560여명에게 해고 예고 통지서를 보냈다. 창원공장의 이번 통지는 기존에 생산하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 경차인 스파크의 물량감소 등으로 기존 2교대에서 1교대 근무로 근무체계를 변경하는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공장 관계자는 “물량감소에 따른 경영악화로 근무체계 변경이 불가피하다”면서 “근무체계 변경과 도급업체 계약해지를 번복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 사태와 관련해, 여영국 국회의원(창원 성산구)과 정의당 경남도당은 26일 “한국GM은 노동자와 경남도·창원시와 함께 상생경영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100억원 혈세가 투입된 글2019-11-26 16:28:00
대만서 테슬라 시승 기사 교통사고 사망…동석 한국인 여성도 다쳐대만에서 자동차 시승을 하던 테슬라 운전기사가 교통사고로 숨졌다. 20대 한국인 여성을 포함한 동석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다. 26일 현지 매체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15분쯤(현지시간) 테슬라 기사 화모씨(23)가 몰던 승용차가 타이베이 인근 신베이시 시지구에서 쑨얏센 고속도로(국도1)에서 국도3으로 진입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고가도로 가드레일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 보조석과 뒷자석에 타고 있던 테슬라 영업직원 이모씨(22)와 한국인 여성 명모씨(24)도 크게 다쳤다. 이씨와 다른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후 지나가던 다른 차량 운전자가 화씨를 운전석에서 끌어내는 것을 도왔지만, 이후 화씨는 잠시 통화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고가도로 난간을 넘어 16m 아래 공원으로 떨어졌다. 그는 응급차가 오기 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와 명씨는 찌그러진 차체 안에서 구조된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화씨가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려 할 때 자동2019-11-26 15:21:00
현대차,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 첫 선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를 26일 선보였다. 현대차 전기차 충전 전문업체인 대영채비와 함께 개발한 하이차저는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h 고출력 충전기술이 적용됐다. 800V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의 경우 하이차저를 이용하면 20분 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해진다. 특히 하이차저는 사용자가 전기차 충전 시 연결선 무게를 거의 느끼지 않고 손쉽게 충전 커넥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충전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하이차저와 연동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이용자들에게 출발지와 목적지 경로 상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소를 추천하는 ‘최적 경로 추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고객의 경우 ‘충전 예약 및 결제’, ‘충전 중 차량 진단’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이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설비 하이차저 2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 이용 고객 반응2019-11-26 11:29:00
K5 사전계약 사흘 만에 1만대 … 기아차 역대 신기록K5가 기아자동차 모델 중 역대 최단기간인 사흘 만에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지난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3세대 K5의 계약대수가 사흘 만에 1만28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6월 출시한 ‘올 뉴 카니발’이 보유하고 있던 16일 기록을 무려 13일이나 단축시킨 것이다. 3세대 K5 고객 반응 속도는 기아차 역사상 전례가 없을 정도로 빨랐다. 사전 계약 첫날 대수만 보더라도 기존 2세대 K5의 올 1~10월 한달 평균 판매대수 3057대보다 약 2배가 많은 7003대가 계약됐다. 특히 이번 K5의 사전계약 신기록은 전세계적인 SUV 열풍으로 인해 지난 5년간(2014~2018년) 국산 중형세단 산업수요가 무려 19.8%나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달성한 것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K5가 역대급으로 빠른 고객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데에는 한 눈에 각인될 정도의 강렬한 디자인의 영향이 컸다”며, “특히 패스트백 스타일 역동적2019-11-26 10:49:00
금호타이어,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 오픈금호타이어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금호타이어 트럭&버스’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금호타이어 페이스북에서 댓글로 ‘금호타이어 트럭&버스’ 친구임을 인증한 고객에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만원(10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200명)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인증번호 찾기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SK주유상품권 5만원권(10명),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선착순 700명까지 에너지 드링크(핫식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숨은 인증번호는 금호타이어 대리점, 휴게소, 기사대기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1-26 10:27:00
기아차 3세대 K5 활약에 ‘깜짝’…사흘만에 1만대 사전계약다음달 출시되는 기아자동차의 3세대 ‘K5’가 기아차 모델 중 역대 최단기간인 사흘만에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지난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3세대 K5의 계약대수가 사흘 만에 1만 28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4년 6월 출시한 ‘올 뉴 카니발’이 보유하고 있던 1만대 돌파 기록인 16일보다 무려 13일 단축된 것이다. 3세대 K5의 고객 반응 속도는 기아차 역사상 전례가 없을 정도로 빨랐다. 사전 계약 첫날에만 기존 2세대 K5의 올 1~10월 한달 평균 판매대수 3057대보다 약 2배가 많은 7003대가 계약됐다. 특히 이번 K5의 사전계약 신기록은 전세계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으로 인해 지난 5년간(2014~2018년) 국산 중형세단의 산업수요가 무려 19.8%나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달성한 것이어서 더 화제다. 기아차는 3세대 K5 출시가 국내 중형세단 시장의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2019-11-26 09:20:00
첼시와 축구 캠프현대자동차는 23,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유소년 180명을 대상으로 한 ‘현대자동차 X 첼시FC 유소년 축구 캠프’를 진행했다. 최근 은퇴한 애슐리 콜 첼시FC 아카데미 코치(오른쪽)가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2019-11-26 03:00:00
- 소통 늘리는 현대차… 올해 두번째 CEO IR현대자동차가 올해 두 번째로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재하는 기업설명회(IR)를 연다. 국내외 기관투자가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이미지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희 대표(사장)가 진행하는 ‘CEO 인베스터 데이’가 개최된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미래 신사업 전략과 재무 관리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올해 하반기(7∼12월) 중 미국 앱티브와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합작사 설립, 개인항공기 및 로보택시 사업 비중 50% 달성 등 신사업 계획을 직접 공개했다. 또 국내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타2 엔진’을 평생 보증하는 조치도 결정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그룹 차원에서 조(兆) 단위 자금이 투입돼야 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현대차의 재무적 부담을 우려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자자들이2019-11-26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