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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강렬함’ 기아차 신형 K5 공개…사전계약 개시기아자동차가 ‘신형 K5’를 선보이고 사전계약 접수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기아차는 21일 경기도 용인 소재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3세대 신형 K5 언론공개행사를 열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차 공개 행사에는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과 임직원, 기자단 등 주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 ‘상호 작용형 기술’ 최초 적용…“차가 운전자와 교감한다” 기아차에 따르면 3세대 K5는 차와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국산차 최고 수준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물리적인 조작에서 탈피해 주변 환경과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미래형 모빌리티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음성명령에 의한 차량 기능 제어 뿐 아니라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공기청정 시스템, 테마형 클러스터, 카투홈 등 사용 편의는 물론 탑승자 감성까지 고려한 능동형 최신 기능이 집약됐다. 특히 음성 인식 제어는 ‘에어컨 켜줘’와 같은 직관적인 명령 뿐 아니라 ‘시원하게 해줘’, ‘성에 제거해줘’ 등 사2019-11-21 14:11:00
“3세대 K5는 강렬함 그 자체”…혁신적 디자인으로 돌아왔다“3세대 K5는 강렬함 그 자체다.” 권혁호 기아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은 21일 경기도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가진 3세대 K5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신형 K5 외장 디자인 공개 이후 1세대 출시 때와 같은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1세대 출시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K5가 지난 2015년 7월 2세대 출시 이후 4년여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쳐 돌아왔다. 3세대 K5는 디자인에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한 전작과 달리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달라진 내외장 디자인 설명에 기아차 측은 공을 들였다. 2020년 내수에서 7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도 잡았다. 권 본부장은 “정교하면서도 과감한 라인으로 역동적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특히 심장박동을 형상화한 헤드램프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3세대 K5 외부 디자인에는 신규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이던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물었다2019-11-21 13:35:00
현대차 ‘수소전기 자율주행차’ 내달 강남대로 달린다세계에서도 가장 복잡한 도시로 꼽히는 서울 강남 한복판 도로가 자율주행 기술의 시험무대가 된다. 이르면 내달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차량이 강남 도로를 달리며 도심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도시 육성을 위한 제휴’ 양해각서(MOU)를 21일 서울시청(소희의실1, 3층)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시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실증을 위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대자동차 등 민간은 이를 기반으로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겨 미래자동차 산업의 민관 협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상암에 세계 최초의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지난 9월 민간에 개방한 데 이어 강남, 여의도 도심까지 자율주행 실증 도로를 확대해 미래교통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이르면 올 12월부터 강남대로, 테헤란로, 언주로 등 강남 지역 23개 주요 도로에 있는 노후한 신호제어기 72019-11-21 11:19:00
기아차, 소형SUV ‘셀토스’ 북미 상륙…내년 1분기 공식 출시기아자동차가 내년 1분기 북미시장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셀토스’를 공식 출시한다. 기아차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A 오토쇼’에서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를 북미 시장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아차는 셀토스를 내년 1분기 북미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셀토스는 북미 시장에서 우수한 주행 성능과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1.6 터보 가솔린(최고 출력 175마력(hp), 최대 토크195lb-ft)과 2.0 가솔린(최고 출력 146마력(hp), 최대 토크 132lb-ft)의 두 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셀토스는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 ▲역동적인 심장박동을 표현해 차체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하트비트 LED 주간주행등(DRL)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기반으로 강인한 외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손으로 다듬어2019-11-21 10:26:00
현대차, 美서 SUV ‘비전T’·고성능 ‘RM19’ 콘셉트카 최초 공개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LA 오토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 ‘비전 T’와 고성능 콘셉트카 ‘RM19’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비전 T’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보여주는 일곱번째 콘셉트카로, 입체적 상상력과 초월적 연결성라는 두 가지 테마를 디자인적으로 구현해 냈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비전 T’는 현대차만이 표현할 수 있는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통해 자동차에 혁신적 디자인과 함께 제품 경험에 감성적 가치를 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무광 그린 외장 컬러를 사용해 미래지향적이며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구동방식으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적용했다. 충전구는 차량 우측(조수석) 후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 슬라이딩 커버를 열어서 작동한다. 충전시에는 충전구를 감싸는 조명이 점등되어 운전자가 충전되는 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차체를 감싸는 넓은2019-11-21 10:05:00
- “한국 질소산화물 부과금, OECD 4번째 수준 높아”국내 환경 규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어서 자동차 등 주요 제조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철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연구본부장은 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 19개 단체가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개최한 ‘산업발전포럼’에서 “한국의 질소산화물 배출 부과금은 OECD 36개 회원국 중 네 번째로 높다”면서 “국제 기준과 비교해도 지나친 환경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에 따라 기업 등에 부과금을 물리는 OECD 가입국은 한국을 포함해 12개국에 불과하다. 부과금 액수는 질소산화물 1kg당 2130원으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유럽 지역 3개국에 이어 가장 높은 국가로 꼽혔다. 또 한국은 사실상 모든 자동차 산업 관련 환경 규제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유일한 국가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배출가스, 연비 및 온실가스 규제, 친환경차(무공해차) 보급 목표제 등이 대표적이다. 조 본부2019-11-21 03:00:00
美 LA 오토쇼서 선보인 전기차 콘셉트카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LA 오토쇼’ 행사장에 초고급 전기차 제조사인 카르마 오토모티브의 콘셉트카(사전 제작 차량) ‘SC2’가 전시돼 있다. 차량 1000여 대가 전시된 LA 오토쇼는 다음 달 1일까지 개최된다. 로스앤젤레스=AP 뉴시스2019-11-21 03:00:00
한불모터스, 푸조·DS·시트로엥 대차 서비스 강화…DS7 크로스백 등 20대 투입푸조와 DS,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차량 사고 및 수리 관련 대차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 로열티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성수 서비스센터에 접수된 사고접수를 분석한 결과 월 평균 90건의 사고접수 중 약 50% 소비자만이 대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자사 브랜드 대차 서비스 이용 비중을 70%까지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차 차량 투입을 늘리기로 했다. 외부 대차 이용을 줄이고 수리 기간에도 브랜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차량으로는 DS7 크로스백을 비롯해 푸조와 시트로엥, DS 브랜드 모델 20대를 준비했다. 서비스 비용은 동급 국산 모델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해 부담을 최소화 했다. 소비자들은 국산차 대차 비용으로 PSA그룹 브랜드 내 동급 또는 상급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성수 서비스센터를 시2019-11-20 20:58:00
아우디코리아, 1년 만에 ‘A4’ 재출시…“이번에는 가솔린 모델”아우디코리아가 준중형급 세단 모델인 A4를 다시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디젤 모델을 판매한 데 이어 1년 만에 가솔린 버전을 선보였다. 아우디코리아는 20일 연식변경을 거친 A4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아우디 A4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 재규어 XE 등과 경쟁하는 차종이다. 이번에 출시된 A4는 지난 2016년 처음 선보인 9세대 A4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가솔린 버전을 내놓았다. 2018년에는 디젤 버전인 30 TDI와 35 TDI를 6월부터 11월까지 판매했다. 당시 판매량은 1679대다. 이번에 판매에 들어간 A4는 40 TFSI와 40 TFSI 프리미엄 등 2종이다. 아우디 커넥트와 운전석 메모리 및 사이드미러 메모리, 스티어링 휠 열선 등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TF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2019-11-20 19:50:00
르노삼성, ‘메이드 인 부산 캠페인’ 감사 이벤트 진행르노삼성자동차는 20일 ‘메이드 인 부산 캠페인’ 성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부산시청 로비에서 진행한 ‘QM6 GDe 프리미에르’ 전시를 마무리하고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20일과 21일 이틀간 부산시청 공무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출근 시간에 비타민 음료를 제공하고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달 21일까지 계약을 완료하는 부산시청 공무원에게는 차량용 무선충전기를 추가로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개월 동안 부산시청 로비에서 이뤄진 QM6 전시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발전을 위한 캠페인 차원에서 기획됐다. 전시 기간 공무원들은 100여대 차량을 구매하면서 캠페인에 동참했다. 오거돈 부산시장 역시 캠페인 시작에 맞춰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QM6 LPe 모델을 개인적으로 구매했다. 황은영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2019-11-20 15:18:00
車시장, 내년에도 부진 지속…“업체별 양극화 심화”국내 자동차시장이 내년에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업계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9일 한국신용평가와 공동으로 2020년 한국 신용전망 컨퍼런스를 갖고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2.1%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크리스 박 무디스 연구원은 “이어지는 미중 무역 갈등과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 부과 우려, 일본의 대한 수출 규제 등은 한국 기업의 이익체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자동차 업종 신용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저성장 기조 속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고 있어 투자부담 요인으로 신용여건이 좋지 않다는 설명이다. 유건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장은 “기업 실적과 재무구조 악화의 이면엔 내수 부진, 무역환경 악화, 산업 패러다임 전환 등 구조적 요인이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 역시 지난 17일 ‘2020년 주요 산업별 경기 전망과 시사점’을 발표하며 자동차산업의 침체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2019-11-20 15:18:00
람보르기니, ‘우루스’ 앞세워 역대 최대 실적…“한국 성장세 놀라워”람보르기니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서울 전시장은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전 세계에서 람보르기니가 가장 많이 팔린 단일 전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람보르기니서울은 20일 서울 중구 소재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연례행사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9’를 통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대수가 130대로 국내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판매량은 11대에 불과했지만 주요 모델이 정부 인증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가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특히 SUV 모델인 우루스가 판매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이날 행사에는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 회장이 참석해 국내 시장 중요성과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스테파노 모메니칼리 회장은 “올해 람보르기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하면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한국2019-11-20 13:36:00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2개월 연속 감소…美·中 급감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국 정부 당국의 보조금 축소 조치와 경기침체 확산 등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주춤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9월에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줄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별로 중국과 미국, 전기차 유형별로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배터리 사용량 감소세가 이어진 것이 주요인으로 지목됐다. 9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10.0GWh로 전년 동월 대비 10.5% 감소했다. 국가별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사용량이 30.7% 급감한 4.4GWh에 그쳤다. 정부 당국의 보조금 축소와 경기침체 확산 등에 따른 여파가 이어지면서 현지 전기차 판매 침체가 이어졌다. 미국도 2.0GWh로 27.3% 뚝 떨어졌다. 경기 침체 등의 요인으로 테슬라를 필두로 BEV와 PHEV 판매가 줄어들었다. 반면에2019-11-20 10:47:00
아우디, 준중형 세단 ‘A4 40 TFSI’ 출시…‘커넥트’ 장착아우디가 국내시장에 준중형 세단 ‘A4 40 TFSI’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우디 A4’는 1972년 ‘아우디 8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해, 1994년 현재 모델명인 ‘아우디 A4’로 변경됐다. 미학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아우디 A4’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우디 A4 40 TFSI’는 국내에서 2016년에 공개된 9세대 아우디 A4의 연식변경 모델로, ‘아우디 A4 40 TFSI’ 과 ‘아우디 A4 40 TFSI 프리미엄’ 두가지 라인으로 출시된다. 이전 모델에는 없던 ‘아우디 커넥트’를 새롭게 장착하고 ‘운전석 메모리 기능’ 및 ‘사이드 미러 메모리’, ‘스티어링 휠 열선’ 등 국내에서 선호도 높은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40 TFSI’는 4705만8000원(부가세 포함·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A4 40 TFSI 프리미엄’은 5000만3000원이다. ‘A4 42019-11-20 10:24:00
포르쉐 AG, LA 오토쇼서 ‘타이칸 4S’, ‘마칸 터보’, ‘99X 일렉트릭’ 공개포르쉐 AG는 20일(현지시간) 개막하는 LA 오토쇼를 통해 순수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타이칸 4S와 440마력(PS)의 콤팩트 SUV 플래그십 모델 ‘신형 마칸 터보’를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르쉐 전기차 라입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타이칸 4S’는 퍼포먼스 배터리로 최대 530마력(390 kW),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로는 최대 571 마력(420 kW)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생시킨다. 두 모델 모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0km/h다. 또한 포르쉐 AG는 11월 22일~23일 열리는 포뮬러 E 챔피언십 첫 출전을 앞둔 자사 최초의 포뮬러 E 머신 ‘포르쉐 99X 일렉트릭’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1-20 09:46:00
아우디 코리아, 준중형 세단 ‘아우디 A4 40 TFSI’ 출시아우디 코리아에서 준중형 세단 ‘아우디 A4 40 TFSI’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우디 A4 40 TFSI’는 국내에서 2016년에 공개된 9세대 아우디 A4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아우디 A4 40 TFSI’는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190마력, 최대 토크 32.6kg.m를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10km/h (안전 제한 속도)이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7.3초, 복합기준 연비는 12.5km/l(도심연비 11.1km/l, 고속도로 연비 14.6km/l)다. ‘버추얼 콕핏’,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보이스 컨트롤’, 블루투스’,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석 메모리 기능’ 및 ‘사이드 미러 메모리’, ‘스티어링 휠 열선’ 등 국내에서 선호도 높은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2019-11-20 09:44:00
현대모터스튜디오,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Human (un)limited’ 개막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체험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글로벌 3대 거점(베이징-서울-모스크바)에서 예술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와 현대차 브랜드 비전을 전달할 수 있는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9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시작으로, 22일 서울, 27일 모스크바에서 차례로 동일한 주제의 전시를 시작해 2020년 2월 29일까지 참여한 18개 아티스트 팀의 조각, 인터랙티브 설치미술, 미디어 아트 작품 등 31점을 선보인다. 조원홍 현대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은 “인간이 중심이 되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고객과의 적극적 소통공간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1-20 09:38:00
기아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선정한국 브랜드 SUV 사상 첫 선정 스타일, 공간, 첨단기술 등 호평 미국서 9개월만에 4만5000대 판매 기아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만든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글로벌 SUV 시장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SUV로 선정됐다. 기아자동차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SUV’에 텔루라이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1999년부터 21년간 매년 연말 올해의 SUV를 발표해왔는데 한국 브랜드의 자동차가 올해의 SUV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후보 차종군을 보면 결코 만만치 않다. 2020 올해의 SUV 평가는 총 41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아 텔루라이드, 아우디 e-트론, BMW X5, 링컨 에비에이터, 링컨 커세어, 벤츠 GLS, 포르쉐 카이엔, 스바루 아웃백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8개 차종이 최종 후보에 올라 경합한 끝에 텔루라이드가 최종 선정됐다. 에드워드 로 모터트2019-11-20 09:33:00
‘신차급 변신’…그랜저, 더 완벽해졌다■ 사전계약 신기록, 현대차 ‘더 뉴 그랜저’ 19일 공식 출시 3년 만의 6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파격 소재 사용한 넓은 실내 눈길 공기청정·자세제어 등 첨단사양 적용 사전계약 3만2179대 최다기록 달성 현대차는 준대형 세단의 대표모델 ‘더 뉴 그랜저’를 19일 공식 출시했다.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페이스리프트는 통상 외관 디자인을 조금 바꾸고 몇가지 옵션을 추가하는 정도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더 뉴 그랜저는 신차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대대적인 실내외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전에 없던 첨단 사양을 추가했다. 우선 준대형차에서 소비자가 기대하는 넓은 실내 공간부터 확보했다. 기존 대비 휠베이스(축간거리)를 40mm, 전폭을 10mm 늘려 일반 모델도 마치 롱휠베이스 모델처럼 느껴진다. 외장 디자인은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 히든 라이팅 타입의 주간주행등(DRL)을 일체형으로 적용한 전2019-11-20 05:45:00
그랜저 맞아? 이름 빼고 다 바꿨다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세단인 ‘더 뉴 그랜저’가 공식 출시됐다. 2016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사실상 신차나 다름없는 디자인과 첨단 품목을 적용했다. 더 뉴 그랜저는 덩치와 외관부터 달라졌다. 전장(자동차 맨 앞에서 맨 끝까지 길이)이 4990mm로 기존보다 60mm 늘어났다. 휠베이스(앞, 뒷바퀴의 중심 간 거리)도 기존보다 40mm 늘어난 2885mm, 전폭(차량 너비)도 10mm 늘어난 1875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했다. 외장은 전면부 디자인(라디에이터 그릴)부터 독특하다. 주간주행등과 라디에이터 그릴, LED 헤드램프를 각각 따로 구분하지 않고 일체형으로 통일시켰다. ‘히든 라이팅 램프’를 적용해서 시동이 꺼져 있을 때는 그릴의 일부처럼 보이지만, 시동을 켜서 점등하면 차량 전면부 양쪽에 별이 떠 있는 듯한 모습을 구현했다. 부분 변경 모델은 외형 디자인을 소폭 변경하는 데 그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번 더 뉴2019-11-20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