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BMW 3대 또 화재… 리콜 차도 불탔다최근 BMW 차량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면서 또다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일부 차량은 지난해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를 이미 교체한 리콜 차량으로 드러났다. 30일 BMW코리아 등에 따르면 28, 29일에 경기 지역에서 3건의 BMW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28일에 화재가 난 BMW 530d GT 차량은 주행거리가 30만 km를 넘은 노후 차량으로 화재 전 점검에서 엔진오일이 흘러나왔다는 것이 BMW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해당 차량은 EGR 리콜 대상 차량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29일에 화재가 난 차량(640d)은 이미 EGR 밸브의 리콜을 진행한 차량으로 조사됐다. BMW코리아 측은 이와 관련해 “10월 초 태풍에 차량이 침수돼 전손 처리된 차량을 다시 외부 수리업체에서 무리하게 수리해서 운행하다 화재가 난 것”이라며 “교체된 EGR 밸브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같은 날 화재가 난 차량(525d xDrive) 역시 리콜 수리2019-10-31 03:00:00
- 현대차, 해외 기업들과 ‘수소 협력’ 강화현대자동차가 수소 에너지 분야의 해외 혁신기업과 협력해 수소전기차의 대중화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현대차는 스웨덴의 ‘임팩트 코팅스’, 이스라엘의 ‘H2 프로’, 스위스의 ‘GRZ 테크놀로지스’와 전략 투자 및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수소전기차의 ‘심장’인 연료전지의 제조 비용을 낮추기 위해 임팩트 코팅스가 보유한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 기술을 활용해 수소전기차에 적합한 ‘맞춤형 연료전지 분리판’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 H2 프로가 보유한 기술을 이용해 수소 생산 원가도 낮출 방침이다. 이 회사는 독자 촉매를 활용해 분리막 없이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했다. 현대차는 GRZ 테크놀로지스와는 저압 수소 저장 기술을 활용해 수소 압축·충전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현대차는 수소충전소에 이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수소 충전 비용을 낮출 계획이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2019-10-31 03:00:00
더 제주 리조트·카툴스, ‘2020 레디컬 운영사 유로모터스포츠 후원’‘레디컬’ 운영사 유로모터스포츠와 더 제주 리조트·카툴스가 27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후원 협약을 진행했다. 레디컬 레이스가 펼쳐지는 ‘레디컬 컵 아시아’는 올해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 클래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개그맨 한민관이 레디컬 컵 아시아 간판 선수로 활약 중이다. 레디컬 대회에서 사용되는 SR1은 영국 모터스포츠 전용차량 제작사인 Radical의 차종 중 하나로 국내에는 지난해 TCR 코리아에서 ‘레디컬 컵 아시아’ 원메이크 대회로 한국에 첫 선을 보였다. 모터스포츠의 종주국인 영국에서 시작되어 북미와 중동,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SR1 대회가 열리고 있다. 레디컬은 레이스카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로모터스포츠는 보관과 수리, 관리, 대회 참가 등 차량 운영과 경기 참가, 드라이빙테크닉 교육 등 전반적인 모든 부분을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더 제주 리조트 김홍수 대표는 “상호간의 협력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2019-10-30 20:53:00
“리콜했는데…” BMW서 또 화재…이틀 새 3건 발생최근 BMW 차량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면서 또 다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일부 차량은 지난해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를 이미 교체한 리콜차량으로 드러났다. 30일 BMW코리아 등에 따르면 28, 29일에 경기 지역에서 3건의 BMW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28일에 화재가 난 BMW 530d GT 차량은 주행거리가 30만 ㎞를 넘은 노후차량으로 화재 전 점검에서 엔진 오일이 흘러나왔다는 것이 BMW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해당차량은 EGR 리콜 대상 차량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29일에 화재가 난 차량(640d)은 이미 EGR 밸브의 리콜을 진행한 차량으로 조사됐다. BMW코리아 측은 이와 관련 “10월 초 태풍에 차량이 침수돼 전손 처리된 차량을 다시 외부 수리업체에서 무리하게 수리해서 운행하다 화재가 난 것”이라며 “교체된 EGR밸브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같은 날 화재가 난 차량(525d xDrive) 역시 리콜 수리가 완료2019-10-30 19:46:00
기아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19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1위 수상기아자동차는 30일 열린 ‘2019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무브(MOVE)’가 전체 114개 출품작 중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만든 이 보고서는 성과 및 발전 방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최근 1년 동안 발간된 총 114개 업체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심사해 선정한다. 중요성과 이해가능성, 신뢰성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 보고서 부문 대상에 오른 기아차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무브는 중요성 86.9점, 이해가능성 94.05점, 신뢰성 84.52점 등 총점 89.29점을 기록했다. 전체 평균(75.46점)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기아차는 소비자를 비롯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목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해왔다. 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알리고 성과를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올해 기아차 보고서는 ‘무브 모어2019-10-30 14:59:00
국군 지휘차량된 ‘렉스턴 스포츠’…쌍용차 연말까지 500대 공급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국군 지휘 및 지원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대상차량으로 최종 선정됐다. 렉스턴 스포츠에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Tronic과 언덕밀림방지(HSA),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이 조합돼 산악 지역을 비롯한 모든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이 가능하다. 쌍용차는 올 연말까지 각급 부대로 약 500대를 인도하고, 오는 2023년까지 교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 2012년부터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를 지난해까지 취휘차량으로 군에 단계적으로 공급해 왔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로 다시 한 번 국군의 작전능력 향상에 일조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스2019-10-30 10:46:00
현대차, 수소전기차 대중화 ‘가속 페달’수소기술 혁신기업과 공동기술개발 경제성·접근성 높여야 대중화 가능 2030년 50만대 규모 생산체제 구축 현대차가 선보인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전기차 넥쏘는 5분 충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590km를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수소전기차 생태계가 완벽하게 구축되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 많다. 수소차 자체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수소전기차 구입과 보유 비용을 더 낮춰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소 생산 비용과 수소 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도 대폭 줄여야 한다. 현재 수소충전소를 1개 구축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약 30억 원으로, 짧은 시간에 인프라를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현대차는 수소 생산 및 충전소 관련 해외 혁신기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수소전기차의 경제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30일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기술 전문업체 ‘임팩트 코팅스,’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기술업체 ‘H2프로’, 스위스 수소 저장2019-10-30 09:54:00
제3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 내달 1일 개막자율 주행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제3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PAMS 2019)가 11월1일~3일까지 ‘새로운 경기, 자율주행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제 3회 판교자율주행모터쇼에서는 산업박람회, 자율주행 컨퍼런스 등 자율주행 산업 기술 발전을 위한 B2B 행사와 자율주행 시승행사, 경진대회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개막일인 1일에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자율주행 비즈니스 데이가 진행되며, 2일~3일은 자율주행 경진대회 및 자율주행차 시승회가 열린다. ‘대학생 자동차 융합기술 경진대회’는 100% 전기로만 움직이는 ’E-포뮬러‘ 부문과 무인으로 주행코스를 운전하는 ’자율주행‘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자율주행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는 ‘레고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고등학생 ’자작자율주행차 경진대회’도 만나볼 수 있다. 자율주행차 시승행사에서 체험할 수 있는2019-10-30 09:53:00
쌍용차, 국군 지휘차량으로 렉스턴 스포츠 공급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국군 지휘 및 지원 차량으로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대상차량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렉스턴 스포츠에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디젤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최고 출력은 181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이며 최대 토크가 1400¤2800rpm의 실용영역 구간에서 발휘되도록 설계되어 저·중속에서도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쌍용차 고유의 사륜구동(4WD) 시스템인 4트로닉과 언덕밀림방지(HSA),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이 장착되어 있어 산악 지역을 비롯한 모든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이 가능하다. 쌍용차는 올 연말까지 각급 부대로 약 500대를 인도하고, 오는 2023년까지 교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2019-10-30 09:51:00
티스테이션, 겨울용 타이어 구매 혜택 이벤트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12월 31일까지 겨울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주는 ‘윈터 아이셉트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대상은 ‘윈터 아이셉트 에보2’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 ‘윈터 아이셉트 iZ2 A’, ‘윈터 아이셉트 X’ 등 4개 제품이다. 티스테이션에서 행사 대상 겨울용 타이어 4개를 구매하면 네파 플리스자켓 또는 4만 원 주유권 중 하나와 사계절용 타이어 1개 보상권을 지급한다. 또한 11월21일부터 12월31일까지 행사 대상 제품 4개를 구매하고 티스테이션닷컴에 방문해 응모하면 고급 무릎담요, 넥워머, 성애제거기, 핫팩 등으로 구성된 겨울용품 키트를 지급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0-30 09:41:00
달리던 BMW 차량 또 화재...이틀 새 3건29일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나며 이틀 사이에 BMW 차량에서만 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저녁 8시 40분경 경기 성남시 용서고속도로 하행선 하산운터널에서 달리던 BMW 차량에 불이 났다. 운전자는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차량이 50분 정도 불타며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녹아내렸다. 또 화재 진압 과정에서 차선 일부가 통제되며 교통체증도 빚어졌다. 이날 불이 난 차량은 2013년식 BMW 525d 모델로 지난해 엔진룸에서 화재가 반복돼 리콜 대상으로 분류된 바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10분경 경기 의왕시 청계톨게이트를 지나 판교 방향으로 달리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분여 만에 진화됐다. 차주는 차량 내 에어컨 쪽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자체 진화를 시도한 후 차량 밖으로 긴급 대피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8일 오후 7시 302019-10-30 09:40:00
스타트업 “낡은 규제에 사면초가”… 택시업계 “타다 즉시 중단해야”“정부, 국회, 검찰 모두 스타트업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 우린 사면초가에 빠졌다.” 이재웅 쏘카 대표가 타다 불법 운영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다음 날인 29일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낸 입장문이다.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검찰의 기소와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국토교통부의 태도에 절망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 ‘아노미’에 빠진 신산업 코스포는 입장문에서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은 전혀 구현되지 않고 있다. 더 이상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규정된 금지사항 외에는 모두 허용해야 신산업이 크는데 정부가 사사건건 규제한다는 뜻이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일로 스타트업 업계는 많이 위축될 것”이라며 “저 또한 대한민국에서 창업하는 걸 추천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승차거부 없고 서비스 질이 높은 타다 서비스를 합법화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그동안 대한민국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2019-10-30 03:00:00
- [간추린 뉴스]삼성전자 TV, 호주서 소비자 만족도 1위 外■ 삼성전자 TV, 호주서 소비자 만족도 1위 삼성전자가 호주의 유력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일본 소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호주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업체인 캔스타 블루(Canstar Blue)가 선정한 ‘2019년 최고의 TV 브랜드’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조사에선 삼성이 소니(1위)에 뒤진 2위였다. 삼성 TV는 편리성과 가성비를 제외한 화질, 음질, 스마트 기능 등 모든 조사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별 5개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최근 2년 동안 발광다이오드(LED),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등 TV 신제품을 구매한 호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아차-GS칼텍스, 전기차 충전 확대 MOU 기아자동차가 GS칼텍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전기차 이용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아차는 GS칼텍스가 운영하는2019-10-30 03:00:00
5G의 힘… 집에 앉아 게임하듯 논밭 간다집에 앉아 컨트롤러 하나로 논밭을 경작할 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자가진단까지 가능한 원격 농기계가 나왔다. LG유플러스는 29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의 6611m² 크기 농지에서 5G를 통해 경작용 트랙터를 원격으로 제어하고 진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시연은 실내에 있는 농부가 멀리 떨어진 트랙터를 작업 시작 위치로 이동시키면서 시작됐다. 농부는 모니터 영상을 보며 트랙터를 게임하듯 운전했다. 옮겨진 트랙터는 시연자가 모니터에 설정한 ‘작업 경로’를 따라 스스로 움직였다. 그동안 농부는 모종 관리를 비롯한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생산성이 배로 늘어난 것이다. 이해성 LG유플러스 미래기술개발그룹 상무는 “비가 오거나 무더운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경작할 수 있고, 안전사고 위험도 없다”고 말했다. 5G를 활용한 원격제어 트랙터는 LG유플러스와 LS엠트론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LS엠트론은 기존의 기계식 운전 시스템을 전자식으로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5G의 초저지2019-10-30 03:00:00
[단독]빅데이터-AI 두뇌로 로봇이 척척… ‘생산성 혁명’ 공장이 온다18일 경기 의왕시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는 현대차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신제조기술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현대차 측은 1만3000m2 규모의 전시회장에서 ‘미래형 공장’의 라인과 로봇을 공개했다. 국내 언론 중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한 본보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중심이 된 작업 현장을 볼 수 있었다. 이런 변화와 관련해 하부영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지난 5월 울산에서 ‘8시간이 아니라 4시간, 2시간 일해도 되는 공장’을 말하며 ‘노동의 종말’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노조의 대의원 등 500여 명도 이미 이곳을 방문해 완성차 생산을 위한 제조 환경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 파업 못 하는 로봇이 예고하는 ‘노동의 종말’ 근로자들이 직접 조립된 차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는 라인을 다시 설계한 곳에서는 사람이 눈에 띄지 않았다. 기존 완성차 공장에서는 조립된 차가 순차적으로 움직이면서 근로자들이 전반적인 조립 상태2019-10-30 03:00:00
[경제계 인사]현대차, 제네시스 사업부장에 이용우 부사장 선임현대자동차는 29일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사업 부장으로 이용우 미주권역지원담당 부사장(60·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현대차에서 브라질법인장, 북미권역본부장 등을 거치는 등 주로 해외영업 분야를 담당했다. 이번 인사는 제네시스를 유럽과 중국 등 다른 해외 시장에서 출시하려는 계획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그동안 제네시스를 한국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했다.2019-10-30 03:00:00
- [간추린 뉴스]‘호출 서비스’ 티맵택시 가입자 300만명 돌파SK텔레콤은 자사의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맵택시’ 가입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업계 추산 택시 호출 서비스 전체 가입자는 1700만 명 수준이다. 티맵택시 가입 기사 수도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SK텔레콤은 9월부터 T맵 기반의 △최적 길 △최소 시간 △무료 도료 등 옵션을 이용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2019-10-30 03:00:00
“호랑이 닮았네” 3세대 K5 이미지 첫 공개기아자동차가 12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3세대 신형 K5의 렌더링(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를 29일 공개했다. ‘역동성의 진화’를 신형 K5의 디자인 콘셉트로 제시한 기아차는 날렵한 외관을 토대로 기존 그릴에 적용된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 형상을 ‘타이거 페이스(호랑이 얼굴)’로 바꿨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성’을 디자인 콘셉트로 적용했다. 기아자동차 제공2019-10-30 03:00:00
수소 전용 대형트럭 ‘넵튠’ 베일 벗었다현대자동차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상용 전시회’에 참가해 현대차의 미래 상용차 비전을 담은 수소전용 대형 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넵튠)’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넵튠의 차명은 대기의 80%가 수소로 이뤄진 해왕성(Neptune)과 로마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넵투누스(Neptunus)에서 따왔다. 수소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서다. 넵튠의 디자인은 미국의 1세대 산업디자이너 헨리 드레이퍼스가 1930년대 디자인한 유선형 스타일의 뉴욕 중앙철도 기관차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는 20세기 초 기술의 발전과 대담한 디자인을 상징하는 기관차의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미래 친환경 상용차 시대로의 전환과 수소 에너지에 기반한 이동수단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퍼스널 스튜디오’로 이름 붙여진 실내 공간은 장거리 이동이 빈번한 운전자가 효과적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관리할2019-10-30 03:00:00
급커브도 부드럽게 ‘세단의 맛’아우디코리아가 4년 만에 국내 시장에서 신차를 내놓았다.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전 세계에서 800만 대 이상 판매된 고급 중형 세단 ‘A6’의 8세대 모델(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사진)로 돌아왔다. A6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시장에서 7만6000대 이상이 팔린 모델이다. 신형 A6를 28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볼 수 있었다. 첫인상은 ‘깔끔하다’였다. 군더더기 없이 구성된 외부 디자인은 어느 운전자에게나 호감을 살 수 있는 인상을 줬다. 과거 모델과 비교해 더 날카로운 느낌을 주는 헤드램프(전조등)와 넓어진 라디에이터(냉각기) 그릴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 어우러져 한순간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형 A6는 기본형과 프리미엄형 등 2가지 트림(선택사양에 따른 등급)으로 출시됐다. 시승은 남산 둘레길을 20분 정도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운전석에 앉자 3개의 대형 화면이 눈에 띄었다. 계기판(12.3인치)과 주행정보 디2019-10-30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