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중고차시장, 소형 SUV 차종 관심↑중고차시장에서 소형 SUV 차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J셀카는 최근 자사 온·오프라인 경매에 참여하는 매입 전문 회원사 중 185개사를 대상으로 중고차 매입 선호 조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29.7%가 소형 SUV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최신 스마트 옵션이 갖춰진 차량이 26.5%로 뒤를 이었다. 주행거리별로는 5만~10만㎞ 차량이 선호도가 높았다. 2014~2016년형 56.2%, 2017~2018년형은 24.3% 순으로 나타났다. AJ셀카는 설문조사를 통해 중고차 매매사들이 준중형세단과 중형세단, 무사고 이력을 선호하고, 내비게이션과 썬루프 옵션을 높게 평가하는 등 시장 분위기를 소개했다. 중고차 거래가 가장 활발할 시기는 봄이나 신학기였다. AJ셀카 관계자는 “AJ셀카는 전국 약 1000개의 회원사가 온·오프라인 경매에 참여해서 연간 6만대의 중고차를 유통시키기 때문에 중고차시장의 흐름을 읽는데 도움이 된다”며 “전문가들이 제시한 선호 조건을 유2019-10-21 18:29:00
중소·중견기업 주축 군산형 일자리…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전북 군산형 일자리’의 윤곽이 구체화되고 있다. 전북도는 24일 명신·새만금 컨소시엄과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정부가 추진하는 상생형 일자리 사업으로 광주광역시와 경북 구미에 이은 세 번째 모델이다. 협약은 명신 군산공장 부지(옛 한국 지엠 군산공장)와 새만금산업단지에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게 주요 골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명신·새만금 컨소시엄은 2022년까지 4122억원을 투자해 직접 고용 일자리 1902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노사민정 상생협의회 구성, 적정임금, 근로시간 저축제 등의 구체적인 내용도 이번 협약서에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명신 컨소시엄은 앞서 인수한 옛 한국 지엠 군산공장 129만㎡ 규모 부지에 2675억원을 투자한다. 2022년까지 전기차 12만대 생산이 목표다. 앞서 명신 컨소시엄은 다국적기업인 퓨처모빌리티와 위탁생산 협약을 맺고, 2021년부터 전기차 모델인 ‘엠-바이트(M-Byte)2019-10-21 16:19:00
메르세데스벤츠 ‘EQC 400 4매틱’, 국내 고급 전기차 시장 진출메르세데스벤츠가 ‘EQC 400 4매틱’을 앞세워 국내 수입 고급 전기차 시장 선점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Q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차 EQC 400 4매틱 출시 하루 전날인 21일 상세 제원 및 판매 전략을 공개했다. 신차는 오는 22일 국내 공식 출시된다. 벤츠에 따르면 더 뉴 EQC 400 4매틱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운 구동 시스템으로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지능화된 전기 모빌리티’다. 더 뉴 EQC는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모델로 2018년 9월 스웨덴 아티펠라그 아트 뮤지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올해 3월 서울 모터쇼를 통해 대중에게 첫 선을 보였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QC는 미래 모빌리티를 상징하는 차세대 모델”이라며 “모던한 디자인, 혁신 기술, 디지털과 커넥티비티,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순수 전기 구동 파2019-10-21 16:13:00
‘뉴 MINI 클럽맨’ 출시… 개성만점 고급 소형차 재탄생‘뉴 MINI 클럽맨’이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국내 고급 수입 소형차 시장 장악에 나선다. MINI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카페 포비 베이직에서 ‘뉴 클럽맨’을 21일 출시했다. MINI 클럽맨은 정교한 디자인, 최적의 편의성, 혁신적인 기술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소형차 모델이다. 전통적인 슈팅 브레이크 콘셉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형차이면서도 편안한 승차감과 넓은 공간, 그리고 우수한 공간성을 자랑한다. 특히 4개 도어와 5개 풀 사이즈 시트, 그리고 양방향으로 오픈되는 후면부의 스플릿 도어와 함께 위치한 다목적 트렁크 공간은 MINI 클럽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특징이자 창조적인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뉴 MINI 클럽맨은 2015년에 출시된 3세대 클럽맨의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에 MINI 클럽맨이 가지고 있는 실용성과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해 새롭게 태어났다. 뉴 MINI 클럽맨은 MINI 디자인 헤2019-10-21 11:05:00
한국타이어, 하반기 마지막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 실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겨울철 대비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는 매송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향), 화서휴게소(당진영덕고속도로, 상주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등 전국 6곳의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각 휴게소에 마련된 행사장을 방문하는 승용차 운전자들에게는 한국타이어 엔지니어로 구성된 무상점검팀이 공기압, 마모상태, 파손 여부 등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배터리 등 차량 기본 상태 점검과 함께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관리 요령과 운전 성향 별 타이어 선택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행사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현장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고급 무릎담요를 증정한다. 한국타이어는 고객들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매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2019-10-21 10:50: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새로운 시작’ 투모로드 전시 종료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9월 26일부터 18일 간 JCC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새로운 시작, 더 넥스트 챕터(The Next Chapter)’ 투모로드 전시를 마쳤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18일 간 총 4229명이 다녀갔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단체 관람객부터 20-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전시를 찾았다. 특히 13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전체 방문객의 60%를 차지했다. 새로운 시작, 더 넥스트 챕터 전시는 전동화부터 자율주행, 연결성,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에 이르는 미래의 이동성이 일으킬 삶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그리는 퓨처 모빌리티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JCC아트센터 1층부터 4층까지 과거와 미래, 현재, 상상을 키워드로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웠다. 또한 가상현실(VR)과 전기차 충전 월박스, 자율주행 센서게임, 오조봇 등 퓨처 모빌리티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도 다채롭게 마2019-10-21 10:02:00
현대·기아차, 레벨 2.5 수준 자율주행 기술 최초 개발현대·기아자동차가 운전자 주행성향에 맞는 부분 자율주행 구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기아차는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ML)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자율주행을 해주는 기능으로,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주요 기술 중 하나다. SCC-ML은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운전자의 주행성향을 차가 스스로 학습해 SCC 작동 시 운전자와 거의 흡사한 패턴으로 자율주행을 해준다. 이번에 현대·기아차가 독자 개발한 SCC-ML 원리는 다음과 같다. 먼저 전방카메라, 레이더 등의 센서가 다양한 운전상황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ADAS 두뇌격인 제어컴퓨터로 보낸다. 제어컴퓨터는 입력된 정보로부터 운전자의 주행습관을 추출해 종합적인 주행성향을 파악한다. 이때 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된다. 주행성향은 크게 보면 앞차와의 거리, 가속성, 반응2019-10-21 09:44:00
금호타이어, 체코 명문 축구구단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 2021~22시즌까지 공식 후원 유럽지역 축구 마케팅 확대로 브랜드 인지도 강화 금호타이어가 체코의 명문 축구구단인 FK 믈라다볼레슬라프(Mlada Boleslav)와 2021·2022 시즌까지 3년간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FK FK 믈라다볼레슬라프의 공식 파트너로서 선수 유니폼 상의 뒷면과 하의 앞면,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호스피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어 금호타이어는 체코 뿐만 아니라 자동차 강국인 독일 등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영국의 ‘토트넘 핫스퍼’, 독일의 ‘레버쿠젠’에 이어 체코 명문 축구구단인 ‘FK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 파트너십2019-10-21 09:39:00
현대차·기아차, 인공지능 기반 부분 자율주행 세계 최초 개발인공지능 기술로 내 습관 닮은 부분 자율주행 구현 레벨 2.5 수준 자율주행으로 업계 선도 기술 확보 앞 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차선을 이탈하지 않고 스스로 달리는 부분 자율주행 기술은 이미 대중화되어 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 차가 스스로 가속이나 제동을 할 때 내 운전 습관과는 완전히 다른 가속 및 브레이크 타이밍 때문에 익숙해 질 때까지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현대·기아차가 이런 단점을 해소한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하 SCC-ML, Smart Cruise Control-Machine Learning)’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운전자의 주행성향에 맞는 부분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자율주행을 해주는 기능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을 기반으로 하는데, CC-ML은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운전자의 주행성향을 차가 스스로 학습해 운전자와2019-10-21 09:37:00
뉴 말리부·E200 등 2만1천여대 리콜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GM) 올 뉴 말리부, 벤츠 E200 등 총 32개 차종 2만14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GM이 제작·판매한 올 뉴 말리부 1만5631대는 주행 중 시동 꺼짐 및 시동 불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판매한 E200 등 16개 차종 4066대는 조향기어 잠금 너트 균열, 냉각수 펌프 전원 공급용 배선 위치 불량 등 5가지 사유로 리콜된다. 이밖에 BMW코리아의 X4 xDrive20i 등 5개 차종 26대(미판매)는 스위블베어링의 강도 부족으로 리콜되었고, 한국닛산이 수입 판매한 QX60 등 6개 차종 1471대(판매전 346대 포함)는 변속기를 후진으로 변경해도 후방카메라 모니터 화면이 흐릿하게 나와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0-21 05:45: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거짓말 같은 코너링…랩타임 단축 욕구가 절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서킷 시승기 전용 부품 2200개…탄탄한 차체 과감한 코너링에도 완벽 밸런스 제로백 3.2초…폭발적 가속 감탄 넓은 공간으로 안방 같은 편안함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라는 차종의 특성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두 가지를 확실하게 이해해야 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이면서 F1 (포뮬러원)에서 6번의 월드챔피언십을 거머쥔 모터스포츠의 최강자라는 것. 그리고 메르세데스-AMG는 벤츠가 1950년대부터 시작한 레이싱 DNA를 극대화한 고성능 서브 브랜드라는 점이다. 이처럼 강력한 레이싱 DNA에 장거리 주행시의 안락함까지 더한 GT(그랜드 투어러) 콘셉트를 접목한 모델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다.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의 서킷 주행 소감부터 말하자면 현재 이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포르쉐 파나메라를 긴장시킬만한 충분한 성능과 매력을 갖췄다. ● 서킷과 일상 아우르는 고성능 4도어 스포츠카 보통 슈퍼카라고2019-10-21 05:45:00
- 타다 기본요금, 내달 18일부터 800원 올려 4800원렌터카 기반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의 기본요금이 다음 달 18일부터 4000원에서 4800원으로 800원 오른다. 20일 모빌리티 업계에 따르면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박재욱 대표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 정책 방향에 협력하고 택시업계와의 가격 경쟁을 피하기 위해 타다의 기본요금을 인상한다”며 “더 큰 상생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 타다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VCNC는 그 대신 이동거리가 길 경우 요금이 저렴해질 수 있도록 가격 정책을 보완할 계획이다. 앞서 VCNC는 이달 7일 타다 운행 차량 1만 대 증차 계획을 발표했다가 국토교통부가 시행령 개정 카드를 꺼내고, 택시업계가 반발하면서 이를 유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간 택시업계는 타다의 기본요금 인상을 요구해 왔다. 올 초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돼 택시와 타다 기본요금 차이가 200원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타다의 요금 인상으로 다시 서울 택시2019-10-21 03:00:00
미래차 가속페달 밟는데… “부품개발 엄두 못내요”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미래차의 등장으로 한국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위기에 직면했다.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완성차 생산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미래차에 필요한 부품 개발에는 뒤처진 탓이다. 국내 부품업계에서는 중소업체들도 미래차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정부의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중 23곳이 미국 국적으로 집계돼 일본과 함께 공동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0위 안에 포함된 미국 부품사는 2017년 19곳에 불과했으나 1년 사이에 친환경차나 자율주행 관련 장비·부품을 생산하는 신규 업체가 새로 진입하면서 늘어난 것이다. 중국 기업 역시 6개에서 7개로 늘어 한국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한국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난 업체는 없었지만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파워텍과 현대다이모스가 합병해 현대트랜시스로 이름을 바꾸면서 7개에서 6개로 줄었다. 일정 규모2019-10-21 03:00:00
현대차, 獨서 아우디 제치고 점유율 7위현대자동차가 독일에서 역대 최고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독일 브랜드인 아우디까지 제쳤다.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독일에서 1만1676대의 차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36.0%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독일 시장 점유율 4.8%를 달성했다. 2015년 9월 4.7%의 점유율을 달성한 이후 월간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현대차는 독일 내 전체 자동차 브랜드 중 점유율 7위에 올랐다. 독일 브랜드인 아우디(8위)도 제쳤다. 르노(9위)와 피아트(10위), 일본 도요타(11위)보다 앞선 순위다. 1위는 폭스바겐(16.2%)이며 메르세데스벤츠(11.0%)와 BMW(8.1%)가 뒤를 이었다. 2008년 독일에서 5만1677대의 차량을 판매한 현대차는 지난해엔 11만4878대를 팔아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는 상반기(1∼6월)에만 6만2095대를 팔아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19-10-21 03:00:00
SKT, ‘5G 핵심 보안기술’ 양자암호통신망 사업 잇단 결실SK텔레콤이 유럽과 미국에서 대규모 양자암호통신망 사업을 수주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700억 원을 들여 인수한 세계 1위 양자암호통신 기업인 스위스 IDQ가 미국의 금융망에 양자키분배기(QKD)를 납품한 데 이어 유럽연합(EU)의 양자암호 시험망 구축사업에 최대 공급사로 참여하게 됐다. SK텔레콤이 2011년 사내에 양자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양자암호통신을 일찌감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점찍은 지 8년 만의 쾌거다. 양자암호통신은 ‘현존하는 최고 보안기술’로 꼽힌다. 정해진 모양의 열쇠(암호 키)를 사용하는 기존 통신보안 방식과는 달리 빛 알갱이 입자인 양자의 특성을 이용해 송신자와 수신자가 매번 다른 암호 키를 이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해킹을 막고, 설령 중간에 누군가 데이터를 가로채더라도 이를 바로 확인해 대처가 가능하다. 구글과 IBM, 인텔, 알리바바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만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가 도래2019-10-21 03:00:00
- 현대글로비스, 30만 t급 원유운반선 신규 투입현대글로비스는 30만 t급 신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브이 프로그레스(V. Progress)호’를 사업에 투입하면서 해운 사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브이 프로그레스는 길이 330m, 폭 60m, 높이 30m로 갑판 크기만 축구장 3개를 합친 초대형 선박이다. 대기 오염물질인 황산화물 저감장치 스크러버와 평형수 미생물 살균장치 등이 적용됐다. 브이 프로그레스는 이달 말부터 운항을 시작해 중동 등 산유국에서 10년 동안 총 1855만 t의 원유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공장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대글로비스가 GS칼텍스와 계약을 맺은 운임 총액은 약 2100억 원이다. 현대글로비스와 GS칼텍스는 브이 프로그레스의 본격적인 사업 투입에 앞서 18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으로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에서 선박 명명식을 열었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운반선과 화물전용선(벌크선)을 포함해 90여 척의 선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룹 계열사 매출2019-10-21 03:00:00
[자동차]볼보, 최초 양산형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 공개-1회 충전에 최대 400km 주행 볼보자동차가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인 ‘XC40 리차지(XC40 Recharge)’를 공개했다. SUV 모델인 ‘XC40’를 기반으로 제작된 볼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컴팩트 모듈형 플랫폼(CMA)에서 제작되며 시스템 출력 408마력(300kW), 최대토크 660Nm을 발휘하는 두 개의 모터와 78㎾h 배터리팩으로 구성된 첨단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채택했다. 한 번 충전으로 400km(WTLP)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는 고속충전시 40분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실내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통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탑재했다. 오픈 소스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완전히 통합된 형태로 전세계 개발자들이 실시간 업데이트하는 구글 지도와 구글 어시스턴트, 자동차 어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볼보의 디지털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인 ‘볼보 온 콜(Volvo On Call)2019-10-20 12:14:00
[자동차]르노삼성, SM6 1000대 한정 파격 할인르노삼성자동차가 10월 31일까지 SM6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르노삼성 세일즈 페스타’를 진행한다. 최대 250만 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선택사양, 용품, 보증연장) 또는 현금 200만 원 할인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47만5000원 상당의 프리미엄 틴팅(전·측·후면)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TCe 모델 구입 시에는 추가적으로 200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모든 혜택을 더하면 497만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GDe 모델의 LE·RE·프리미에르 트림을 구매시에는 70만 원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할부 구매 시 0.9%(최대 36개월)의 낮은 금리 또는 할부 원금과 기간을 고객의 형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상품 마이웨이(36개월 무이자 또는 최대 72개월 3.9% 금리)를 이용할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0-20 12:12:00
[자동차]쌍용차, ‘오감만족’ 전시장 방문 이벤트쌍용자동차가 가을을 맞이해 여행상품권과 건조기, 최신 에어팟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100만 원, 2명), LG 트롬건조기(5명), 애플 에어팟2(10명), 백화점상품권(1만 원, 5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최근 선보인 2020 G4 렉스턴 또는 렉스턴 스포츠&칸을 비롯해 쌍용차 전 모델에 대한 구매견적만 신청해도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3일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10-20 12:12:00
올뉴 말리부·E200 등 32개 차종 2만1452대 리콜한국지엠, 한국닛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6개사가 수입 판매한 32개 차종 2만1452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 조치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한국닛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제작하거나 수입 판매한 32개 차종, 2만1452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지엠이 제작판매한 올뉴 말리부 차종 1만5631대는 주행 중 시동꺼짐, 시동불가 현상이 발생할 위험이 확인됐다. 이들 차량은 18일부터 한국지엠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가 수입판매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Escalade) 135대는 보조 브레이크가 적절히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가 페달을 무겁게 느끼고 제동거리도 길어질 위험이 진단됐다. 이들 차량은 지난 18일부터 캐딜락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하고 있다. 한국닛산이 수입판매한 QX60 등 6개 차종 1471대(판매전 342019-10-20 11: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