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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자동차 1대 보유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보다 약 1.0%(약24만대) 늘어난 2344만4165대로 집계됐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수(약 5180여만명)를 고려하면 2.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자동차 증가세는 전반적으로 둔화 추세이지만 1인 가구 증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세컨드카 수요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국산차는 2117만대, 수입차는 228만대였다. 수입차 점유율은 9.7%로 1년 전(8.9%)보다 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하이브리드·수소자동차는 53만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에서 2.3%로 늘었다. 올해 말이면 6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고연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짐2019-07-15 11:04:00
현대차 올해만 2번째 판매거장 탄생…주인공은 종로 부장님 현대자동차 판매거장이 올해 2번 연속 탄생했다. 지난 4월 누계 판매 6000대를 돌파한 이양균 평택점 이사에 이어 종로지점 허정섭 영업부장이 5000대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 영업직 중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은 허정섭 부장을 포함해 9명에 불과하다. 현대차는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한 종로지점 허정섭 영업부장을 판매거장으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허 부장 이전까지 단 8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허 부장은 1985년 현대차에 입사해 34년만에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 허 부장은 2014년 5월 누계 판매 4000대를 돌파하며 판매명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34년 전 첫 차를 구매한 고객이 재구매할 정도로 고객 관리가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부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2019-07-15 10:23:00
르노삼성, 2020년형 SM6 출시…“상품성 높고, 가격은 낮고”르노삼성자동차가 15일 프리미엄 중형세단 ‘2020년형 SM6’를 출시했다. 2020년형 SM6는 상품성을 한층 강화하면서도 트림별 가격은 유지하거나 내렸다. 특히 SE와 LE/RE 트림의 경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편의사양을 충분히 기본화하고도 가격은 각각 50만원, 30만원 인하했다. 르노삼성은 S-Look 패키지(스포티 패키지) 옵션을 새로 선보였다. 또 더 뉴 QM6에 이어 최고수준의 품질과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0년형 SM6에도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를 도입했다. 인테리어에서는 모든 트림 공통으로 기어노브 데코를 변경, 세밀한 변화를 진행했다. 트림별로는 SE 트림에 더욱 선명한 빛을 발산하는 LED 룸 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LE 트림의 그레인을 기존 카본룩에서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변경했다. 또 운전피로도 경보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오토 사양을 추가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두루 개선했다. RE 트림에는 LE 트림에 적용되는 사양 외에 블랙 헤드라이닝을2019-07-15 10:18:00
자동차등록, 대리인도 온라인으로 쉽고 편하게앞으로는 차량 구입 후 본인이 아닌 대리인을 통해서도 쉽게 차량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5일 대리인도 자동차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대행자를 통한 차량등록 업무는 차량 소유자가 대리인 위임장·인감증명서를 대행자에게 전달하고, 대행자는 차량등록관청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만 가능했다. 이로 인해 대리인 위임장·인감증명서 등 제출서류 위변조, 대행 시 등록비용 과대 요구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정부는 이를 개선해 차량소유자가 휴대폰을 통해 대리인에게 등록업무를 전자적으로 위임할 수 있게 했다. 대리인은 등록 신청 및 제세공과금을 해당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자동차 365’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하고, 소유자에게 청구할 수 있다. 개선된 서비스는 15일부터 세종시와 경상북도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한 뒤, 9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대섭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 과장은 “차량 신규등록의 90% 이상이 자2019-07-15 06:06:00
현대모비스, 2021년 운전자 얼굴·동공 인식하는 ‘부주의 경보장치’ 양산적외선 카메라 기반 ‘안면인식·동공추적’ 시스템 개발 2021년 주요 중대형 상용차에 첫 양산 적용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상용차 사고 예방 기대 딥러닝 기술 접목해 탑승자 인식 기술 고도화 추진 현대모비스가 운전자 얼굴을 인식하고 시선 추적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운전자 안면 생체정보를 분석해 부주의 상황을 경보를 통해 알려주는 장치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개발한 ‘운전자 부주의 경보시스템(DSW, Driver State Warning system)’을 오는 2021년부터 중대형 상용차에 양산 공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일부 고급차와 상용차에 적용된 운전자 부주의 경보시스템은 얼굴 방향과 눈 감김 정도만 인지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기술은 운전자 눈과 동공, 코, 입, 귀 등 보다 다양한 생체정보를 비롯해 시선추적까지 인식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더욱 정확하게 운전자 부주의 상황을 감지한느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 식별 기능은 다수 운전자 등록이 가능2019-07-15 06:00: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화물차 사고 꼼짝마!…안면인식 ‘DSW’ 온다■ 현대모비스, 차세대 운전자 부주의 경보시스템 개발 운전자 동공추적·안면인식 가능 차선침범 등 감지해 경보음·진동 2021년부터 실제 상용차에 공급 대형차 교통사고 예방 도움될 듯 현대모비스가 대형 상용·화물차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운전자 부주의 경보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14일 운전자의 안면 생체정보를 정확히 분석해 운전 부주의 상황을 경보하는 첨단 시스템(DSW: Driver State Warning system)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새 시스템은 2021년부터 국내 주요 중대형 상용차종에 최초로 양산 공급한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DSW 시스템은 동공추적과 안면인식까지 가능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전자 부주의 경보 시스템’이다. 현재 고급 수입차와 상용차 등에 적용하고 있는 운전자 부주의 경보 시스템과 비교해 운전 검출 정확도가 한 차원 높고, 2021년부터 실제 상용차종에 양산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대형차 사고 획기적으로 줄인다2019-07-15 05:45:00
- “자동차 지붕에 텐트 펼쳤어요”1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캠핑&피크닉 페어 썸머 마켓’을 찾은 관람객들이 캠핑카를 살펴보고 있다. 이 행사에는 70개 이상의 관련 기업이 참가해 텐트, 야외 테이블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선보였다. 수원=뉴시스2019-07-15 03:00:00
대기하다 지쳐… 팰리세이드 2만대 계약 취소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생산 물량 때문에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국내에서 차량 구매를 포기하고 계약을 해지한 건수가 2만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2일 열린 고용안정위원회에서 현재 울산4공장에서 만드는 팰리세이드를 울산2공장에서도 생산하는 방안을 노조와 논의했다. 노조 집행부는 울산2공장으로 팰리세이드 생산 물량을 나누는 것에 대해 울산4공장 대의원들을 찾아가 설명하고 설득하겠다는 취지로 언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2공장에서도 팰리세이드가 생산되면 해당 차량 생산 물량을 지금보다 늘릴 수 있다. 현대차가 수익을 내고 있는 차량 중 하나인 팰리세이드의 물량 부족 사태가 심각하다는 데 노조 집행부도 어느 정도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울산4공장 노조 대의원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아 의견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4공장 노조원들은 섣불리 팰리세이드 공장 라인을 늘2019-07-15 03:00:00
‘아빠차’ 그랜저-소나타가 ‘오빠차’ 된 까닭은… 2030 “이왕 탈거면 크고 고성능 車로”“요즘 차에 관심 있는 젊은층은 아반떼 안 쳐다보고 쏘나타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여유가 있으면 바로 그랜저를 선택하기도 하고….” 이달 3일 서울 도봉구 현대자동차 서울 도봉중부지점에서 만난 조명동 지점장은 최근 20, 30대의 차량 구매 트렌드를 이렇게 설명했다. 젊은 직장인 첫 차의 대명사로 꼽히던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판매가 시들하고,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와 아반떼보다 한 급 위인 쏘나타가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1∼5월 승용차 판매량 1, 2위는 그랜저(4만6790대), 쏘나타(3만8469대)로 나타났다. 조 지점장은 “집보다 차부터 먼저 구매하고 싶어 하는 젊은층과 정반대로 아예 차에 관심이 없는 젊은층으로 갈린다”며 “차에 관심이 있다면 (돈을 더 쓰더라도) 성능이 뒷받침된 차를 고르려 한다”고 말했다. 결국 중형급 이상 차량의 약진은 기존의 40대 이상 구매층에 젊은층까지 가세하면서 나타난 결과라는 것이다.2019-07-15 03:00:00
- 운전자 눈동자 추적… 졸고 한눈팔땐 경보현대모비스가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눈동자 움직임을 추적하는 ‘운전자 부주의 경보시스템’을 개발했다. 14일 현대모비스는 운전자의 안면 생체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해 운전 부주의 상황을 알려주는 최첨단 시스템(DSW)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운전자 부주의 경보시스템은 2021년부터 국내 주요 중대형 상용차에 양산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이 시스템은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눈, 코, 입 등 특징점으로 운전자를 식별하고, 동공 인식으로 시선 추적까지 가능해 부주의 운전을 확인하는 정확도를 높였다. 졸음운전, 주의 분산, 피로 누적 등으로 인한 부주의 운전을 스스로 파악하는 것이다. 이어 클러스터(계기판) 표시와 경보음, 진동 등으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사고를 예방한다. 비슷한 기능의 기존 시스템은 운전자의 얼굴 방향과 눈 감김 정도만 인식하는 수준이었다. 장재호 현대모비스 EE 연구소장(전무)은 “운전자 부주의 경보시스템 등의 기술은 완전 자율주행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2019-07-15 03:00:00
“이왕 타는거 좋은 차로…” 집 없어도 비싼차부터 보는 젊은층“요즘 차에 관심 있는 젊은 층은 아반떼 안 쳐다보고 쏘나타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여유가 있으면 바로 그랜저를 선택하기도 하고…” 지난 3일 서울 도봉구 현대자동차 서울 도봉중부지점에서 만난 조명동 지점장은 최근 20, 30대의 차량 구매 트렌드를 이렇게 설명했다. 젊은 직장인 첫차의 대명사로 꼽히던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판매가 시들하고,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와 아반떼보다 한 급 위인 쏘나타가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1~5월 승용차 판매량 1, 2위는 그랜저(4만6790대), 쏘나타(3만8469대)로 나타났다. 조 지점장은 “집보다 차부터 먼저 구매하고 싶어 하는 젊은 층과 정반대로 아예 차에 관심이 없는 젊은 층으로 갈린다”며 “차에 관심이 있다면 (돈을 더 쓰더라도) 성능이 뒷받침된 차를 고르려한다”고 말했다. 결국 중형급 이상 차량의 약진은 기존의 40대 이상 구매층에 젊은 층까지 가세하면서 나타난 결과라는 것이다.2019-07-14 17:43:00
쉐보레, 전기차 ‘볼트 EV’ 50개월 무이자 프로모션쉐보레가 7월 말까지 전기차 ‘볼트 EV’ 모델을 50개월 무이자로 판매하는 ‘ECO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7년 볼트 EV를 출시한 이래 가장 파격적인 조건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50만 원대의 월 할부금(LT 기준)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순수 전기차인 볼트 EV는 가솔린 중형차(말리부 2.0터보)와 비교해 일평균 100km 주행 시 월 30만 원 수준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다. 장거리 운전 고객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이자와 선수금이 모두 없는 더블제로 무이자 프로그램(36개월 무이자 할부)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과거 쉐보레(대우차 포함) 차량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나 5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50만 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7-14 16:37:00
포드-폭스바겐, 자율주행차 글로벌 협력 강화포드 자동차와 폭스바겐AG는 포드의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아르고(Argo) AI’와 협업해 미국과 유럽에서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르고 AI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포드-폭스바겐과의 협업을 통해 유럽과 미국에 상업 목적으로 활용되는 것인 이번이 최초다. 아르고 AI는 미국자동차 기술자협회(SAE)의 레벨 4에 준하는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로, 도심 밀집지역에서 차량공유 및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아르고 AI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폭스바겐 그룹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회사에 16억 달러를 출자해 총 26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짐 해켓 포드 CEO는 “포드와 폭스바겐은 자동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겠지만, 한편으로 아르고 AI와의 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 탁월한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한 세상에 어울리는 차세대 자동차를 개발할 것”이라고2019-07-14 16:36:00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 QM6’ 전국 시승 이벤트 실시르노삼성자동차는 ‘더 뉴 QM6’ 출시를 기념해 전국 단위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QM6’는 편의사양과 디자인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한 QM6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170개 영업점에서 진행되며, 시승 신청은 26일까지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플래그십 모델 프리미에르부터 경제성을 업그레이드한 LPG모델까지 두루 경험해 볼 수 있다. 여름 휴가를 앞둔 고객들을 위한 맞춤 선물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주 히든 클리프 항공권 및 숙박 패키지를 증정한다. 또한 시승 완료 후 소감 및 필수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7-14 16:34:00
8자리 車번호판 도입 50일 남았는데…인식 카메라 업데이트 10% 못미쳐자동차 번호판 체계 변경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쇼핑몰·주차장 등의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 업데이트 완료율이 10%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차량 인식 카메라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면 차량출입 및 주차요금 정산 등에서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민간·공공기관에 신속한 시스템 변경을 독려 중이다. 14일 국토부에 따르면 8자리 차량 번호 체계 도입 두 달을 앞둔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의 차량 번호 인식 카메라 업데이트 착수율은 51.8%, 완료율은 9.2%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의 업데이트 착수율이 88.8%로 가장 높았고, 대구(60.3%), 울산(62.5%), 강원(61.9%), 충남(61.1%), 전북(56.6%), 경기(52.0%) 등 7개 시·도만 착수율이 50%를 넘겼다. 공공 부문 업데이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시도의 집계와는 별도로 경찰청 단속카메라 8642대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2019-07-14 16:09:00
현대·기아차 2분기 실적전망 ‘화창’…내수·美 판매호조에 환율까지현대·기아자동차가 이달 말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팰리세이드 등 신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환율여건이 양호해지며 실적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추정한 현대차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추정치)는 1조153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1.3% 증가할 전망이다. 매출은 6.7% 증가한 26조3626억원, 순이익은 30.7% 증가한 1조599억원일 것으로 추정됐다. 기아차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역시 28.8% 증가한 4541억원일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은 3.26% 증가한 14조5183억원, 순이익은 56.3% 증가한 5188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진투자증권 이재일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내수 신차 판매 호조와 북미 법인의 손익 개선,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채산성 개선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2019-07-13 10:56:00
렉서스 강남·서초에 즐비…불매운동에 ‘급브레이크’비상이다. 한국에서 잘 나가던 일본차 얘기다.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으로 우리나라에서 일본산 불매운동이 불거지자 닛산은 주력 모델인 신형 알티마의 미디어 시승회까지 취소했다. 품질 및 가성비에서 국산에 비해 우위를 점한 일본차 판매가 불매운동 영향을 받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 다만 이번 갈등이 전방위적인 무역전쟁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자 알아서 몸을 사렸다. 그만큼 예후가 좋지 않다는 의미다. 일본계 브랜드 1위인 토요타(렉서스 포함)는 “별 영향없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구매력이 충분한 고객들이 다른 브랜드로 옮겨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토요타와 렉서스 주력 판매지역이 BMW 및 벤츠와 겹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여유가 받쳐주는 고객 이탈이 발생할 수도 있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내수에 팔린 수입차 10만9314대 중 일본 브랜드는 2만3482대에 달한다. 판매 수입차 5대 중 1대가 일본차인 셈이다. 일본차중에선 한국토요타만 렉서스를 더해2019-07-13 08:55:00
전국 휘발유 가격 6주째 하락…리터당 1400원대 유지전국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6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4.6원 하락한 리터당 1491.1원을 기록했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5.2원 내린 리터당 1353.2원이었다. 상표별 가격도 모두 하락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4원 내린 1504.6원, 경유는 4.9원 내린 1367.6원으로 나타났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4.1원 내린 1466.1원, 경유는 5.1원 내린 1328.7원이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전주 대비 2.5원 내린 리터당 1584.9원으로 전국에서 제일 비쌌다. 서울 다음으로는 제주(1548원), 강원(1508원), 충북(1499원), 경기(1498원), 충남(1494원) 등 순으로 높았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 지역 휘발유 가격은 1462.1원으로 서울보다 122.8원 낮았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2019-07-13 07:14:00
폭스바겐코리아, ‘아테온’ 30대 구매 비중↑…“젊은 플래그십으로 거듭나”폭스바겐코리아가 실속 있는 40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내놓은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이 최근 30대 젊은 세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련된 외관과 편의사양, 구매 부담을 줄인 프로모션이 유행에 관심 많은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차 인도가 본격적으로 이뤄진 지난 5~6월 아테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대 구매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아테온 구매자 중 30대 소비자 비중이 32%를 기록한 것.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 30대 소비자 비중(20.5%)을 훌쩍 넘어섰다. 아테온 판매량은 5월과 6월 각각 673대, 628대로 두 달 동안 총 1301대가 판매됐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출시 초반 40대를 핵심 소비자로 설정했지만 특유의 스타일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인해 구매층이 젊은 세대로 확대됐다”며 “소비자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2019-07-12 18:00:00
폭스바겐코리아-SKT, 아테온 티맵택시 무료 셔틀 이벤트 진행폭스바겐코리아, 아테온 티맵택시 투입 출퇴근 시간 무작위 추첨으로 아테온 무료 탑승 기회 제공 탑승자에 럭키박스·음료 증정 폭스바겐코리아는 12일 모바일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SK텔레콤 티맵(T map)과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오는 10월 11일까지 3개월 동안 ‘아테온 럭키 라이드 캠페인(Arteon Lucky Ride Campaign)’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티맵택시’ 이용객들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아테온 탑승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도 동시에 선보인다. 해당 캠페인은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티맵택시 앱으로 목적지까지 택시를 호출한 사람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용객은 ‘아테온’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주말에는 프로야구팀 SK 와이번스 경기가 있는 인천 경기장과 풀파티가 열리는 워커힐까지 무료 셔틀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테온 티맵택시 이용자들2019-07-12 13: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