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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크리스트 주최 ‘2019 아트+테크 서밋’ 공식 후원현대자동차는 25일(현지시각)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기업 ‘크리스티’가 뉴욕 록펠러센터서 개최하는 ‘2019 아트+테크 서밋: A.I. 레볼루션’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티는 기술과 예술의 만남에 대한 탐구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처음 ‘아트+테크 서밋’을 개최했으며, 올해는 공식 후원사 현대자동차와 함께 ‘인공 지능’을 주제로 글로벌 미술계에서 인공지능의 영향력과 미래 기술변화 트렌드에 대한 발표와 논의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서밋 행사의 일환으로 록펠러센터에 위치한 크리스티 뉴욕 갤러리에서 오는 28일까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담은 ‘예술, 기술, 그리고 확장하는 미래’전을 개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간중심의 발전과 기술의 진화를 위해 예술의 역할을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에 크리스티와 함께하는 행사는 매우 의미가 깊다. 기술과 예술의 결합에 주목함으로써 보다 가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2019-06-25 14:41:00
GM 경영진, 10년 후 한국 철수설 일축…구조조정 여지는 남겨한국지엠의 모회사인 제네럴모터스(GM) 경영진이 한국지엠의 한국 철수설을 일축했다. 다만 추가적 구조조정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줄리안 블리셋 제네럴모터스(GM) 수석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은 25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GM 한국디자인센터에서 열린 ‘2019 쉐보레 디자인 프로그램’에서 기자들로부터 “10년간 한국에 남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을 받고 “‘10년만’ 있겠다는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블리셋 사장은 “창원에 시공 중인 도장공장은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는 곳으로, 최소 수명이 30~35년”이라며 “한국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10년보다) 훨씬 긴 기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GM은 한국 사업장에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CUV) 등 두개의 중요한 글로벌 차량 프로그램을 배정하는 등 차세대 글로벌 제품의 엔지니어링과 생산을 진행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GMTCK와2019-06-25 14:25:00
렉서스코리아, 여름 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렉서스코리아는 여름철 맞이 서비스 캠페인(렉서스 썸머 런)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2019 렉서스 썸머 런’ 서비스 캠페인에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및 12V 배터리, 엔진 오일,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러버 등에 대해 10% 할인 △타이어는 브랜드에 따라 10~15%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서비스 캠페인 기간에는 신차 구매 시 제공되는 4년 또는 10만km(선도래 기준)의 기본 보증서비스에서 1년 또는 2만km를 추가하는 ‘렉서스 연장보증 프로그램’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야외활동과 장거리 운전이 잦아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썸머 런 서비스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카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6-25 14:02:00
자동차매매단지 안산 오토돔, 오는 7월 입주 시작 경기 남부 자동차 판매유통을 맡게 될 자동차매매단지 안산 오토돔이 오는 7월 입주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산 오토돔은 백화점, 공원식 단지 환경을 조성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복합 자동차 문화공간을 모토로 한다. 오토돔 측은 “방문 당일, 차량 구입에서 이전 등록은 물론 자동차보험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 오토돔은 경기 남부 안산권 가운데 최대 전시 규모의 자동차매매단지로 조성됐다.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총 면적 10만5202㎡, 주차 가능 대수는 전시차량 약 4400대, 고객주차 약 600대, 합계 5,000대 규모다. 총 임대대상 109개 중 매매상사, 지원시설, 근생시설, 캐피탈 제휴금융, 운영실 등 98개소에 대한 임대계약이 완료됐다. 안산 오토돔은 허위매물이 없는 자동차매매단지 조성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차량 검색2019-06-25 13:48:00
GM, 한국사업장에 대한 경쟁력 및 지속가능성 재확인GM 글로벌 비즈니스 내 한국의 중요성 강조 콜로라도 및 트래버스 8,9월 전격 출시 제너럴모터스(이하 GM)는 25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GM의 한국 디자인센터에서 GM의 한국 사업장이 가진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재확인하는 ‘2019 쉐보레 디자인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GM 수석 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이하 GMI) 사장인 줄리안 블리셋을 비롯해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주식회사 로베르토 렘펠사장 등 이 참석해 그 동안의 성과와 미래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국내 투자 등 전반적인 회사 경영 현황을 공유했다. GMI 줄리안 블리셋 사장은 “지난해 GM은 한국 사업장에 차세대 SUV와 CUV 두개의 중요한 글로벌 차량 프로그램을 배정하는 등 차세대 글로벌 제품의 엔지니어링과 생산을 진행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며 “이어 GMTCK와 GM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설립했으며, 이제는 이러한 투자들에 대한 성과를 보여줄2019-06-25 13:41:00
현대차, 美 크리스티 개최 '2019 아트+테크 서밋' 공식 후원현대자동차가 250년 역사 경매업체 크리스티와 함께 뉴욕에서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진화하는 예술 작품과 미래차의 세계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25일(현지 시간) 크리스티가 뉴욕 록펠러센터서 개최하는 ‘2019 아트+테크 서밋: A.I. 레볼루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서밋 행사 일환으로 록펠러센터에 위치한 크리스티 뉴욕 갤러리에서 오는 28일까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담은 ‘예술, 기술, 그리고 확장하는 미래(The Future Landscape)’를 개최할 예정이다. 크리스티는 기술과 예술의 만남에 대한 탐구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처음 ‘아트+테크 서밋’을 진행했다. 올해는 공식 후원사 현대차와 함께 ‘인공 지능’을 주제로 글로벌 미술계에서 인공지능의 영향력과 미래 기술변화 트렌드에 대한 발표와 논의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올해 서밋에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뮤지엄, 구글, MIT 등 글로벌 문화 예술계 및 첨단 기술 분야의 리더·기업들이 강연자 및 패널로 참석한다. 현대2019-06-25 11:02:00
[르포]트랙에서 만끽하는 포르쉐의 진가…‘포르쉐 월드로드쇼’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트랙을 파고들었다. 고속에서도, 저속에서도, 깊이 굽어지는 코너에서도 우렁찬 굉음을 내며 속도를 낮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엔진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거침없는 진동과 속도감, 거기에 마치 트랙과 한 몸으로 연결된 듯한 안정적인 차체는 포르쉐의 성능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지난 20일, 경기 용인에 있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19 포르쉐 월드 로드쇼’에 참가했다. ‘포르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일환으로 포르쉐 독일 본사에서 직접 주관하는 월드 로드쇼는 지금까지 전 세계 55개국 4만70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포르쉐 월드 로드쇼에서는 고객들이 ‘911’·‘718’·‘박스터’·‘카이맨’·‘파나메라’·‘마칸’ 등 독일에서 직접 공수한 22대의 차종들을 직접 주행해보며 포르쉐 차량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은 물론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에 진행된 월드 로드쇼는 독일에서 파견된 5명의 전문2019-06-25 10:48:00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출시…2925만~3153만원시트로엥은 편안함과 실용성, 스타일을 모두 갖춘 도심형 데일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지난 4월 출시된 플래그십 ‘뉴 C5 에어크로스’와 함께 시트로엥의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라인업 강화 전략을 이끄는 핵심 모델이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본연의 비율과 브랜드 특유의 컬러조합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 ▲편안함에 대한 시트로엥의 노하우를 담은 다재다능한 실내공간 ▲지형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경쾌한 주행성능과 핸들링 ▲최대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뉴 C3 에어크로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본질에 충실한 당당한 비율의 보디에 시트로엥 특유의 경쾌한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한다. 1650㎜의 전고와 1279㎜의 높은 아이포인트, 그리고 175㎜의 최저 지상고는 넉넉한 헤드룸과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짧고 높은2019-06-25 10:38:00
발로 뛴 현대차, 싱가포르의 발이 되다■ 현대차, 싱가포르 최대 운수기업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000대 공급 계약 택시 점유율 56%…9년 연속 1위 정의선 부회장 현지서 협력 강화 동남아 친환경차 저변 확대 앞장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현대 친환경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싱가포르의 최대 운수기업인 컴포트 델그로사와 택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총 2000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택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2018년 컴포트 델그로사와 체결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1200대 공급계약보다 800대나 늘어난 규모다. 컴포트 델그로사는 1970년 세워진 싱가포르 최대 운수사업 그룹이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운행 중인 택시의 60%(1만 2000여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영국, 베트남 등에서도 택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최근 현대차 세계 대리점대회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해 컴포트 델그로사 경영진들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에 대해 협의했다. 현대2019-06-25 05:45:00
- 현대자동차, 상여금 매달 쪼개 지급한다현대자동차가 상여금 중 일부를 매달 지급하도록 취업규칙을 바꾼다고 노조에 공식 통보했다. 현대차 임직원의 평균 연봉은 9200만 원이지만 이 중 상여금은 최저임금 계산에 포함되지 않아 7000여 명의 시급이 최저임금(8350원)에 미달한 상태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21일 노조에 ‘최저임금법 위반 해소를 위한 취업규칙 변경 통보’ 공문을 보냈다. 앞서 현대차는 취업규칙을 바꿔 매년 기본급의 750%에 이르는 상여금 중 두 달에 한 번꼴로 지급하던 600%의 상여금을 매월 지급해야 최저임금법 위반을 피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모비스도 노조에 상여금 분할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을 통보한 상태다. 현대차 노조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상여금을 매달 쪼개 지급하는 것은 취업규칙을 변경하는 것으로 단체협약 위반이라고 반발해 왔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다음 달이면 최저임금법 위반 처벌 유예기간이 끝날 것으로 업계는 봐 왔다. 유예기간이 늘어난다 해도 만약을 대비하지 않으면 당장 경영진이 처2019-06-25 03:00:00
현대차, 싱가포르에 아이오닉 2000대 공급현대자동차가 ‘일본차의 놀이터’로 불렸던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친환경차 모델을 무기로 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다. 택시 등 기존 법인 사업자는 물론이고 차량 공유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친환경차를 공급하면서 현지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4일 싱가포르 최대 운수 업체인 컴포트 델그로에 2020년 상반기(1∼6월)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총 2000대를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안에 1500대를 우선 공급하고 내년 상반기에 500대를 보내는 형태다. 현대차는 컴포트 델그로에 2007년부터 택시 차량으로 쏘나타(NF), i40(VF), i30(FD·GD) 등을 판매했다. 친환경차 모델로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지난해 800대 공급한 것이 처음이다. 이번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공급 계약을 포함하면 현대차는 싱가포르에서 누적 2만6000대 이상의 택시 차량 판매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또 현재 현대차는 싱가포르 운행 택시 약 2만 대 중2019-06-25 03:00:00
- 현대자동차, 친환경차 무기로 ‘일본의 놀이터’ 불렸던 동남아 노린다현대자동차가 ‘일본차의 놀이터’로 불렸던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친환경차 모델을 무기로 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다. 택시 등 기존 법인 사업자는 물론이고 차량 공유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친환경차를 공급하면서 현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4일 싱가포르 최대 운수 업체인 컴포트 델그로에 2020년 상반기(1~6월)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총 2000대를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안에 1500대를 우선 공급하고 내년 상반기에 500대를 보내는 형태다. 현대차는 컴포트 델그로에 2007년부터 택시 차량으로 쏘나타(NF), i40(VF), i30(FD·GD) 등을 판매했다. 친환경차 모델로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지난해 800대 공급한 것이 처음이다. 이번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공급 계약을 포함하면 현대차는 싱가포르에서 누적 2만6000대 이상의 택시 차량 판매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또 현재 현대차는 싱가포르 운행 택시 약 2만 대2019-06-24 17:18:00
뜨거운 SUV시장…쌍용차, 코란도·티볼리 앞세워 ‘씽씽’ 스포츠유틸리티(SUV) 시장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SUV 판매량은 4만8703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000대 이상 증가했다. 기존 시장의 판매 중심 축이던 세단 역시 SUV 상승세에 눌렸다. 지난 1월 세단의 판매량 비중은 51.4%로 간신히 50%를 넘었지만 지난달에는 43.4%로 떨어졌다. 반면 SUV는 상승세를 이어 나가며 37.2%의 점유율을 기록, 세단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SUV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완성차업계도 SUV 신차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 초 새로 출시된 10종의 차 중 SUV는 8종에 이른다. 완성차업체간 경쟁으로 SUV의 가격이 하락하고 성능 역시 세단 이상으로 향상되면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SUV 구입에 눈을 돌리게 됐다는 분석이다. 전통적 SUV 강자인 쌍용자동차는 2015년 티볼리를 시작으로 매년 SUV 신차를 내놓으며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최근 쌍용차가 출시2019-06-24 16:37:00
르노삼성, 2018년 임단협 조인식 진행…‘노사 상생 공동선언문’ 채택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1년 만에 극적으로 타결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 지었다. 파업과 공장 부분 폐업 등 갈등을 겪은 노사는 동반 성장과 생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생선언식’을 채택했다. 르노삼성은 24일 부산공장에서 2018년 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과 노사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을 약속하는 ‘노사 상생선언식’을 함께 진행했다. 2018년 임단협은 지난 14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74.4%에 달하는 찬성률을 기록하면서 타결이 이뤄졌다. 타결된 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동결과 이에 따른 보상금 100만 원 지급, 성과급 976만 원+기본급 50.0% 지급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조인식에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위원장이 서명함으로써 임단협이 최종 마무리 됐다.조인식에 이어 진행된 노사 상생선언식은 르노삼성 노사 관계자와 오거돈 부산시장, 최기동 부산고용노동청장, 나기원 르노삼성자동차수탁기업협의회장, 부산시민단체 관계자 등2019-06-24 15:21:00
르노 노사 “신차 확보까지 평화”… 모두가 승자 길 택했다승·패자보단 상생 선택…車산업 시사점은 XM3 물량확보 길 열려 “정상화 총력전” “신차(LJL 내수·수출) 출시 및 판매를 위한 노사 평화 기간 공동 선포” 임단협을 놓고 1년간 파업과 협상을 반복하던 르노삼성 노사가 24일 채택한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 문구 중 하나다. 임단협 조인 즉시 이같은 선언문을 공동 채택했다. 회사와 노동자가 함께 살아남지 않으면 공멸할 수 있다는 절실함이 묻었다. 먼 길을 돌아왔지만 르노삼성 노사의 상생 선언문은 고비용·저생산성 문제에 시름하던 한국 자동차산업에 많은 시사점을 남겼다. 회사가 문을 닫아도 상관없다는 과거의 투쟁방식은 통하지 않았고 서로가 살길 즉 상생에 협력하는 선진 노사문화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있었지만 좋은 주사가 됐다. 승자와 패자로 이분화 된 노사 문화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긴 시간 동안 이어진 갈등으로 내부 분위기가 완전히 정리된 것은 아니지만 서로가 존중하며 회사·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데2019-06-24 15:06:00
도이치모터스, 제주 지역 최초 사고 차량 수리 가능 서비스센터 개소도이치모터스는 제주시에 BMW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이치모터스에 따르면 BMW 제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998㎡(약 900평)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고객 접수실과 일반 정비 수리, 2층에는 고객 라운지와 판금 수리 그리고 3층에는 도장 수리 공간으로 돼있다. BMW 제주 서비스센터는 제주도에 위치한 수입차 브랜드 최초의 사고 수리 서비스센터로 총 20개의 워크베이에서 일반정비, 판금 그리고 도장 작업 등 일 최대 60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최대 60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및 1개의 페인트 부스와 2개의 샌딩룸도 갖추고 있다. 제주 청정 지적에 걸맞게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 부스를 사용한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은 “BMW는 2013년 제주도에 최초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열면서 프리미엄 수입차 시대를 열었던 브랜드”라며 “이제 수입차 최초로 사고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 센터를 오픈 하면서 제주 지역 고객에게 BMW 브랜드에 맞는 높은2019-06-24 12:22:00
볼보, 순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개소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성길 174-5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24일 개설했다. 아이비모터스가 개소한 순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광주 및 전주 지역에 이어 호남지역에 자리하는 볼보의 세 번째 브랜드 거점이다. 새롭게 신설된 순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주거단지의 중심에 자리한 전남 신대지구 내에 위치한다.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 청사 건립이 확정된 곳으로 앞으로 새로운 수입차 수요의 확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의 시설은 대지면적 1976㎡, 지상 2층 규모에 최대 30대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한 주차공간을 갖췄다. 특히 건물 외관은 북유럽 감성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 콘셉트를 적용해 야간에는 스웨덴의 오로라를 형상화한 조명을 선보인다. 실내는 북유럽 감성이 묻어나는 원목 소재 인테리어와 조명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반 정비를 지원하는 서비스센터는 엄격한 교육을 이수한 테크니션이 첨단 진단 장비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2019-06-24 10:48:00
쌍용차, 뉴질랜드 농업박람회 참가…오세아니아 시장 강화쌍용자동차는 직판법인을 설립한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 신차 출시 및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 시간)까지 뉴질랜드 해밀턴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한 차량 20대를 전시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승 및 마케팅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은 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매년 평균 1000개 업체가 참가하고 13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다. 약 4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만큼 농업뿐 만 아니라 통신, IT, 전자제품 등 전 산업군 회사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의 장이자 메이저 자동차회사들이 공식스폰서로 나서 모터쇼 기능도 겸하고 있다. 쌍용차는 브랜드 부스를 설치하고 차량 전시 및 판매 상담은 물론, 간단한 온·오프로드 시승 구역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직접 쌍용자동차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쌍용차는 지난 1월 렉스턴 스2019-06-24 10:41:00
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4년 연속 완주현대자동차 고성능 N 전 라인업이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4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6월 20일부터 23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Zurich 24h Race)’에 현대차 고성능 차량 ‘벨로스터 N TCR’, ‘i30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총 3대가 출전해 각 종합순위 45위, 94위, 97위로 완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5대 차량이 출전해 102대 만이 완주했으며(완주율 65.8%),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첫 출전한 벨로스터 N TCR은 종합 순위 45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뽐냈다. 이로써 현대차는 2016년부터 4년째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차 고성능 N 전 라인업이 서킷을 완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상품본부장은 “24시간 동안 극한의 조건을 견뎌내고 완주에 성2019-06-24 10:27:00
현대차 고성능 N-캐리비안베이, 신개념 연계 마케팅 실시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과 캐리비안베이가 만난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이 캐리비안베이와 함께 신개념 연계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와 캐리비안베이는 오는 8월 18일까지 여름 성수기 동안 캐리비안베이의 최고 인기 슬라이드 메가스톰을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N 블루 서킷 인 캐리비안베이’로 꾸민다. 메가스톰 N 블루 서킷은 캐리비안베이를 방문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N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다. 먼저 벨로스터 N의 실제 차량을 여름철 분위기에 맞게 분수 형태의 조형물로 제작한 ‘벨로스터 N 전시존’을 비롯해 슬라이드 탑승을 위해 대기하는 동안 뜨거운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N 선셰이드존과 N 파라솔이 마련된다. 또한 메가스톰 핵심 구간인 토네이도 외부에는 14m 크기 N 브랜드 대형 통천이 설치될 예정이다. N 브랜드 전용 ‘퍼포먼스 블루’ 색상의 메가스톰 전용 탑승 튜브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N 블루 서킷2019-06-24 10: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