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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판매량 46배 증가 ‘카이엔’ 앞세워 韓시장 판매확대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들이 업계 불황으로 한국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지만 ‘럭셔리카’의 대명사 포르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이엔’의 판매실적 급등에 힘입어 한국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들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2347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 대수 1772대에 비해 약 3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판매 급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모델은 지난 1월 출시된 ‘신형 카이엔’이다. 포르쉐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카이엔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1461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인 32대보다 약 46배 수직 상승했다. 뒤를 이어 ‘포르쉐 파나메라’와 ‘포르쉐 718’이 각각 481대, 314대 판매됐으며 ‘포르쉐 911’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90대가 판매되며 포르쉐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럭셔리 스포츠카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르쉐는 소비2019-06-20 09:52:00
금호타이어, 중국 신규 브랜드 런칭 및 신제품 설명회 개최‘마제스티9’을 비롯 신제품 4종 발표 금호타이어는 19일 중국 남경에서 중국내 딜러들을(대리점주) 대상으로‘2019 금호타이어 신제품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금호타이어 전대진 사장 및 임직원과 더블스타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중국 전국의 금호타이어 딜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국 신제품 발표회는 금호타이어가 2019년 들어 준비한 글로벌 첫번째 행사이자 2분기 흑자전환을 앞두고 중국실적 개선을 위해 사활을 걸고 마련한 행사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마제스티9 TA93, 하모니 UHP OE 패턴인 HS63, 미드 엔트리 타이어 ES33, 고성능 SUV 타이어 PS71 SUV 등 총 4종의 중국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현지에서 최고의 관심을 받은 제품은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마제스티9 TA93이다. ‘마제스티9’은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국내에서 선보인 신제품을 현지화 및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프리미엄 세단을 완성시키는 최고급 컴포트 성능을 표현하고자 최고의 숫자2019-06-20 09:49:00
“렉스턴 스포츠 칸, 4륜구동 시스템…오프로드 주행능력 최고”■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오프로드 시승기 지난 5월까지 7365대 팔린 인기 모델 쌍용 4륜구동 시스템 4Tronic 탑재 크기·성능에 비해 저렴한 가격 매력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은 대형 SUV G4 렉스턴을 기반으로 제작한 대형 픽업 트럭이다. 지난해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보다 데크 길이를 310mm 더 늘려 적재 능력을 극대화한 롱바디 모델이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올해 5월까지 7365대가 팔리며 존재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압도적인 차체 크기와 적재 능력에 더해 과연 충분한 오프로드 주행 능력까지 갖추고 있을까. 포천 레이스웨이 온·오프로드 코스에서 렉스턴 스포츠 칸을 시승했다. ● 기대 이상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 렉스턴 스포츠 칸을 처음 마주하면 압도적인 차체 크기(전장 5405mm, 전폭 1950mm, 전고 1855mm, 축거 3210mm)에 놀란다. 특히 적재 공간인 데크는 어떤 레포츠 장비도 거뜬히 싣고 달릴 수 있을 만큼 넉넉하다.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310mm 확장2019-06-20 05:45:00
- 독일 다임러그룹 스타트업 책임자, 26일 한국 찾아 투자기회 물색 예정자동차 벤츠를 만드는 독일 다임러그룹의 스타트업 전략 책임자가 한국을 찾아 첨단 모빌리티(이동 수단) 전략을 소개하고 국내 투자 기회를 물색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필리프 그나이팅 다임러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이 스타트업 지원 기관 스파크랩의 데모데이(사업발표회)의 기조연설을 맡는다고 19일 밝혔다.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6일 열리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공식 후원을 맡기로 했다. 그나이팅 총괄은 다임러가 2016년 5월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투자 연합체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의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이 연합체에는 현대자동차도 첨단 모빌리티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근 공식 파트너로 합류해 BMW그룹의 포르셰 등 모두 27곳이 참여하고 있다. 그나이팅 총괄은 기조연설을 통해 다임러가 3년 동안 진행한 스타트업 육성·투자 성과와 이를 바탕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한다. 또 그나이팅 총괄은 한국 방문을 계기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함께 국내 스타트2019-06-20 03:00:00
- 르노삼성, 신차 인기에… 노사타결 이후 첫 잔업1년에 걸친 노사 갈등을 최근 끝낸 르노삼성자동차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타결 이후 첫 잔업에 들어가면서 부산공장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르노삼성차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야간 근무조가 근무 이후에 1시간씩 추가 잔업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주간 근무조는 공장이 쉬는 날인 토요일에 두 차례 특근을 하기로 했다. 12일 전면파업을 철회하고 임단협 합의안을 마련한 르노삼성차가 1주일 만에 잔업에 합의한 것은 최근 새롭게 출시한 모델의 인기 덕분이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는 17일 출시된 가운데 사전주문 계약이 1000대를 넘기는 등 비교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 뉴 QM6는 올해 르노삼성차 입장에서는 내수 판매를 이끌 수 있는 핵심 모델로 꼽힌다.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인 SM5의 마지막 출고분도 2000대 한정 판매에 1주일 주문량이 500대를 넘길 정도로 인기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장기간 파업으로 3002019-06-20 03:00:00
- 현대-기아차 ‘커넥티드카’ 가입자 100만 돌파무선통신을 통해 가전기기나 주변 환경과 모두 연결되는 형태의 커넥티드카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현대·기아차의 사용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현대·기아차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가입자를 연내 150만 명까지 확보하고 2022년까지 러시아와 브라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사용자를 1000만 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미 북미와 유럽, 중국 인도에서는 음성 명령이나 화면 조작만으로 가전기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아차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부분변경 모델 ‘K7 프리미어’에 사물인터넷(IoT)으로 연결된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를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이어 연말까지 카투홈 서비스에 차량 안에서 주유비나 주차비를 처리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카투홈 서비스가 미래형 자동차로 불리는 ‘커넥티드카’로 전환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넥2019-06-20 03:00:00
현대차 ‘베뉴’ 24일부터 사전계약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국내에서 출시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VENUE·사진)’의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24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의 하반기(7∼12월) 출시되는 첫 신차인 베뉴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엔트리급 SUV로 이른바 혼밥·혼술·혼영 등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로 △스마트 △모던 △FLUX 등 3가지 등급으로 출시된다. 변속기는 수동과 스마트스트림 무단변속기(IVT)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473만∼2141만 원 예정이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2019-06-20 03:00:00
벤츠코리아, 스타트업 행사 ‘스파크랩 데모데이’ 공식 후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3회 스파크랩 데모데이(SparkLabs Demoday)’를 공식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파크랩은 한국과 중국, 대만, 홍콩, 호주 등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그룹이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자에게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 행사다. 데모데이에는 총 12개 팀이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다임러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 필립 나이팅 박사와 데이비드 고 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지역 모빌리티 서비스 제너럴매니저를 초청했다. 각각 기조 연설과 패널 토론자로 행사에 참여한다. 필립 나이팅 박사(Dr. Philipp Gneiting, Head of Open Innovation Daimler)는 다임러그룹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STARTUP AUTOBAHN)’ 운영을 맡고 있다. 이2019-06-19 18:38:00
포르쉐코리아, 미래형 쇼룸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오픈포르쉐코리아가 기존 전시장과 차별화된 쇼룸을 오픈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르쉐코리아는 18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새로운 리테일 포맷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Porsche Studio Cheongdam)’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이 시설은 브랜드 미래형 쇼룸으로 기존 전시장 형태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폭 넓은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포르쉐 스튜디오는 전 세계에서 8번째로 국내에 문을 열었다.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은 연면적 1060㎡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인 서울의 특징을 살린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특히 브랜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콘셉트로 활용한 공간을 선보인다.자유롭게 움직이는 회전식 LED 월은 공간을 다채롭게 구성하고 디지털 앰비언트 스크린(Digital Ambient Screens)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소비자는 인터랙티브 헤리티지 월(Interactive H2019-06-19 18:01: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주요 경영진 재편… “조직 강화로 고객 신뢰 회복” 최고재무책임자에 크룸샤이드, 아우디코리아 사장에 매너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총괄사장 르네 코네베아그)가 브랜드별 주요 경영진의 후임을 선임하고 조직을 강화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로 울리히 크룸샤이드(Ulrich Krumscheid) 현 아우디폭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재무이사를, 아우디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제프리 매너링(Jeffrey Mannering) 현 아우디 싱가포르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크룸샤이드 최고재무책임자는 오는 8월 1일자로 부임하며, 매너링 사장은 8월 26일부터 아우디코리아의 대표직을 맡게 된다. 크룸샤이드 신임 최고재무책임자는 2000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 재무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폭스바겐 AG, 아우디 AG, 폭스바겐그룹 캐나다 등에서 주요직을 두루 거친 후, 2015년 아랍에미리트로 자리를 옮겨 두바이의 아우디폭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재무이사직을 수행해왔다.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은 192019-06-19 11:30:00
현대·기아·제네시스,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자 수 100만명 돌파초연결 시대 주도, 연말까지 150만명 확대 목표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서비스 국내 누적 가입자 수가 18일 기준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커넥티드 카는 통신이 적용돼 차량의 내외부가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운전자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가치를 제공하는 자동차다. 최근에는 자동차에 더욱 다양한 첨단 기능이 추가되면서 자동차 자체가 ‘스마트 기기’화 되는 추세여서 커넥티드 카의 대중화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현대·기아차는 올 연말까지 커넥티드 카 서비스 이용 고객 수가 15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003년 말 국내 최초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모젠(Mozen)을 출시하면서 처음으로 커넥티드 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기아차와 현대차는 2012년부터 유보(UVO)와 블루링크(BlueLink)라는 브랜드로 분리해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에는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유2019-06-19 10:12:00
한국닛산, 신형 ‘알티마’ 내달 출격… 수입 세단 시장 부활 이끈다그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SUV 인기에 가려져 주춤했던 세단이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입 세단 판매량은 ▲2017년 15만7291대 ▲2018년 17만3114대를 기록했다.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던 ▲2015년 17만7629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 1분기 역시 SUV 판매량 대비 1.7배 이상 판매돼 레저용차 열풍 속에서도 세단의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국내는 물론 수입차 브랜드들이 중형 세단 모델들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닛산도 신형 알티마 투입으로 세단 인기 부활에 힘을 싣는다. 지난 2017년과 2018년 2년 베스트셀링 톱10에 선정된 알티마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수입 가솔린 세단 중 연 판매 1위, 수입차 최초 고객감동 브랜드 지수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2019-06-19 08:09:00
[단독]현대차, 벤츠와 자율주행 동승현대자동차가 벤츠를 만드는 독일 다임러그룹 등과 협력해 유럽에서 자율주행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이미 미국 실리콘밸리 등지에서도 자율주행차 스타트업을 찾고 있는 현대차가 독일에서도 기술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자율주행 시장 선점을 위해 조(兆) 단위 투자와 ‘합종연횡’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현대차도 과감히 ‘적(敵)과의 공생’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 3월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에 오른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내세운 ‘개방형 혁신’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다임러가 주도하는 스타트업 육성·투자 연합체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에 합류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다임러가 첨단 모빌리티(이동 수단)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6년 5월에 설립한 기구다. 이후 BMW그룹의 포르셰와 일본 전기업체 무라타 등 총 27개사가 참여해 유럽 내 55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교류하고 있다. 현대차는 완성2019-06-19 03:00:00
송승철 대표“우린 고용창출-국내납세 하는 토종기업”프랑스의 완성차 회사인 PSA그룹으로부터 푸조·시트로엥을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하는 한불모터스는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는 다소 독특한 회사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다수 수입차는 글로벌 본사가 한국에 ‘○○코리아’라는 지사를 만들어 판매한다. 하지만 2002년에 설립된 한불모터스는 여전히 수입사로 남아 국내에 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 수입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도 PSA그룹이 한불모터스를 파트너로 인정해 직접 지사를 설립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 연간 1056대를 팔았던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연간 5531대를 판매하며 5배 가까이로 판매량이 늘었다.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광나루로 한불모터스 본사에 있는 옥상 테라스에서 만난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62)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수입차 업체임을 강조하며 “우리는 고용창출은 물론이고 세금도 국내에 꼬박꼬박 내는 토종기업”임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1986년 코오롱상사에서 BMW를 수입하며 자동차 업계에 뛰어든 송 대표는 외환위기2019-06-19 03:00:00
- 르노삼성 “노사 윈윈 위해 무노동 무임금 원칙 깨”도미니크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최근 노사 간의 합의 과정에서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양보했다는 지적에 대해 “기업과 근로자가 서로 윈윈(Win-Win)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18일 시뇨라 사장은 르노삼성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QM6’ 출시 행사에서 “노사 양측이 평화 기간을 갖고 장기적으로 생산 안정성을 확보하고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데 협력하자는 차원에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차 노조가 파업에 따른 일부 임금 보전을 요구하며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최소한의 양보 조치였다는 것이다. 시뇨라 사장은 이번 임단협 타결로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크로스오버차량(CUV) ‘XM3’의 수출 물량을 부산공장이 배정받는 데도 청신호가 켜졌다고도 밝혔다. 그는 “이미 XM3 내수 생산은 확정됐다”면서도 “이르면 7월 프랑스 본사와 XM3 수출 물량 배정에 대해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2019-06-19 03:00:00
- 넥센, 美 ‘플러그 앤드 플레이’ 합류…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싣고 달린다넥센타이어가 기존 타이어 산업 외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타이어 제조사’라는 틀을 깨고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넥센타이어는 17일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플랫폼인 ‘플러그 앤드 플레이(Plug and Pla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 체결 행사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플러그 앤드 플레이 본사에서 이뤄졌다. 플러그 앤드 플레이는 핀테크(기술금융), 모빌리티, 헬스케어(건강관리) 등의 분야에서 전 세계 280여 곳과 제휴를 맺고 있다. 지난해 총 1107개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했고 이 중 222곳이 투자를 받았다. 플러그 앤드 플레이를 통해 성장한 글로벌 스타트업은 간편결제 서비스 운영사인 페이팔과 클라우드 기업 드롭박스 등이 있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제조업체 중 처음으로 플러그 앤드 플레이에 합류했다. 넥센타이어는 플러그 앤드 플레이를2019-06-19 03:00:00
- 포르셰 스포츠카 718라인 최상위모델 2종 공개포르셰가 718 라인의 최상위 모델인 신형 718 스파이더와 718 카이맨 GT4를 새로 공개했다. 포르셰는 두 모델이 뛰어난 민첩성과 강력한 출력으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순수 스포츠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개발된 6기통 4.0L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힘을 낸다. 포르셰의 엔트리 레벨 GT 모델을 대표하는 GT4와 곡선길 주행에 최적화된 스파이더 등 두 모델 모두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고효율 에어로다이내믹, 풀 GT 섀시 그리고 강력한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4.4초가 걸리고 최고 시속은 각각 301km, 304km다. 두 모델 모두 독일에서의 판매 가격은 1억2000만 원 수준에서 시작한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2019-06-19 03:00:00
포르쉐, 신형 718 스파이더 및 718 카이맨 GT4 공개포르쉐가 718 라인의 최상위 모델이자 스포츠카인 신형 718 스파이더 및 718 카이맨 GT4를 공개했다. 718 스파이더와 718카이맨 GT4는 새롭게 개발된 4리터 6기통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모두 박서 엔진을 탑재해 420마력(PS)을 발휘한다. 두 모델에 적용된 자연 흡기 엔진은 911 카레라 모델 시리즈의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718 카이맨 GT4는 이전 GT4 모델 보다 35마력(PS) 높은 최고 출력 420마력(PS)을 발휘한다. 3세대 718 스파이더 역시 출력이 45마력(PS) 더 증가해 5000-6800rpm 사이에서 최대 토크 42.8kg·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718 스파이더가 301km/h, 718 카이맨 GT4가 304km/h에 이르며, 두 모델 모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4초가 소요된다. 엄청난 가속 성능을 견elf 수 있는 뛰어난 브레이크와 단단한 차체도 갖췄다. 두 모델 모두 고2019-06-18 14:34:00
산업부 “5분 충전 600km 주행 전기차 개발에 300억원 지원”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산업 난제를 푸는 도전적 프로젝트인 ‘알키미스트’ 17개 후보 과제를 공개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이날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해결기술이 존재하지 않는 산업의 난제 영역에 도전해 성공 시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매우 크나 실패 가능성도 높은 초고난도 과제다. 문재인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신산업 육성 정책 중 하나이다. 이날 제안된 후보과제 중에는 Δ5분 내 충전하고 1회 충전시 600km 이상을 주행하는 전기차 Δ100m를 7초에 주파하는 로봇슈트 Δ실리콘 한계효율(31%)을 극복하는 초고효율 태양전지 Δ카르노 효율 한계에 근접한 히트펌프(에어컨 소비전력 절반 이상 감소)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Δ미세먼지 저감 자동차 Δ무선 에너지 공유 전기차 Δ고난도 작업수행 아바타(원격조종) 로봇 Δ자율 생존형 해양 미세 플라스틱 수거 시스템 Δ무소음 풍력발전 시스템 Δ실외 미세먼지 공기청정기술 등이 후보과제로 올라왔다. 산업2019-06-18 11:07:00
한불모터스, ‘C4 칵투스 샤인’ 40대 한정 최대 420만원 지원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 ‘C4 칵투스’ 샤인 트림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20만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보유 차량을 판매 또는 말소하고 C4 칵투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420만 원의 신차 교체지원금 또는 약 220만 원의 신차 교체지원금과 200만 원 상당 5년/10만 km 지정 소모품 추가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에어필터 등 엔진오일 관련 소모품7회, 공조필터 7회, 연료필터 3회, 좌우 와이퍼블레이드 및 전후 브레이크패드 각 1회 교체 지원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C4 칵투스 샤인트림’ 40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등록대수 완료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6-18 1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