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민간은 규제하고 정부는 뒷전…공공기관 ‘친환경車 외면’ 여전대상기관 14%, 의무 비율 이하의 19년 구매계획 내놔 내년부터 과태료 부과하지만…‘0대 구매’ 답변도 17곳 전기·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해야 할 의무가 있는 국가·공공기관들이 실제로는 이를 외면하는 실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에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친환경 차량의 구매를 촉구하고 규제까지 하지만, 자신들은 뒷전에서 지시만 하는 모양새다. 18일 뉴스1이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저공해차 의무 구매 기관 302곳 중 44곳(14.6%)이 올해 과태료 기준인 70%보다 낮은 수치의 2019년 저공해차 구매 계획을 내놨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관리권역 내 소재한 행정·공공기관의 경우 새로 구매하는 자동차의 일정 비율 이상을 전기·하이브리드차 등 저공해 자동차로 구매할 의무가 있다. 의무 구매 비율은 2005년 20%를 시작으로 2011년 30%, 2017년 50%를 거쳐 올해 70%로2019-06-18 10:21:00
- “매달 129만원 내고 K9-스팅어 등 바꿔타세요”기아자동차가 매월 일정 요금을 내면 차를 빌려 탈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 플렉스(KIA FLEX) 프리미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 서비스는 매월 129만 원(부가세 포함)을 내면 K9, 스팅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매달 한 번씩 바꿔가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외에 추가로 전기자동차인 니로EV를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 서비스는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계약-결제-예약-배송-반납의 전 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년이 경과하고 본인 명의의 개인 및 법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사람을 대상으로 가입을 받을 계획이다. 총가입자 수는 50명으로 한정된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2019-06-18 03:00:00
르노삼성 ‘더 뉴 QM6’ 출시… 국내 첫 LPG SUV도 내놔르노삼성자동차가 주력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사진)를 3년 만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차량 인도는 다음 달부터 이뤄진다. 르노삼성은 이번에 가솔린 엔진 차량(GDe) 외에도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쓰는 ‘LPe’의 일반 판매 모델을 동시에 내놓았다. LPG 전용 SUV는 국내에서 더 뉴 QM6가 유일하다. 르노삼성은 LPG 연료 탱크를 차량 트렁크 아래 예비 타이어 공간에 넣는 ‘도넛 탱크’ 방식을 적용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차량의 후방 추돌 때 연료 탱크가 탑승 공간으로 들어오는 위험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탱크 용량은 75L(리터)로 60L 충전 시 약 534km를 주행할 수 있다. 더 뉴 QM6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엔진 최고급 사양(프리미에르)이 3289만 원이다. LPG 모델은 최대 2946만 원이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2019-06-18 03:00:00
위용 뽐내는 페라리16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9 요크빌 이그조틱 카 쇼’에서 전시된 페라리 F150 모델의 모습. ‘아버지의 날’을 맞아 110대가 넘는 이색 자동차가 전시된 가운데 수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토론토=신화 뉴시스2019-06-18 03:00:00
폭스바겐코리아, 2019년형 ‘아테온’ 장기렌터카 운영…“월 대여료 낮췄다”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2019년형 아테온 장기렌터카 상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월 대여료를 낮추고 잔존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에 따르면 36개월 기준 잔존가치는 최대 60%다. 인수 선택형 상품 대비 최대 20% 높은 잔존가치를 적용했기 때문에 약정기간을 60개월로 설정하면 월 대여료는 60만 원대(보증금 50% 기준)라고 전했다. 기존 인수 선택형 상품 대비 월 납입 부담이 약 40%가량 줄어든 금액이라고 강조했다. 개인이나 회사 여건에 맞춰 상품을 구성할 수도 있다. 약정기간은 36개월부터 60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고 보증금은 20~50%까지 설정 가능하다. 이행지급증권을 발급하면 보증금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기렌터카 고유 장점인 개인신용 관리 및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달 해당 상품 구매자에게는 약정기간에 따라 20만~30만 원 상당 모바일 주유권이 제공된다2019-06-17 18:28:00
기아차, 車 구독 서비스 ‘플렉스 프리미엄’ 출시…“매월 마음대로 골라 탄다”기아자동차가 차량 구독 서비스를 전개한다. 기아차는 17일 모빌리티 차량 구독 서비스 ‘기아 플렉스(KIA FLEX) 프리미엄’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은 월 단위로 요금(120만 원대)을 내고 K9와 스팅어, 카니발 하이리무진 등 3개 차종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해진 차종은 매월 1회에 한해 교체해서 탈 수 있다. 여기에 월 1회 니로 전기차(EV)를 72시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브랜드 첫 차량 구독 프로그램으로 서울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기아차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모든 계약 및 결제 과정이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된다. 앱을 통해 계약과 결제, 예약, 배송, 반납 등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확인하거나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차 관리 부담도 없다. 모든 점검과 소모품 관리는 회사가 진행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험료나 자동차세 등 운영 관련 비용2019-06-17 15:56:00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 모범사례 기업 선정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 종료식’에서 기후변화대응 관련 전담 의사결정 기구 운영, 사내 투자 의사결정 시 탄소가격 활용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해 온 점을 인정받아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제조 공정에서 연료와 전기 등 에너지 사용에 의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전사적인 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 에너지 저감 성과 관리를 통해 임직원이 목표를 공유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사내에서 ‘기후변화위원회’를 조직해 매 분기별로 기후변화대응 관련 의사결정을 실시중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비용으로 산출한 사내 탄소가격을 설정하여 투자 의사 결정시 반영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투자를 독려하고 있다. 이밖에 타이어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차량 주행 시 타이어 회전 저항을 최소화시켜 연비효2019-06-17 14:00:00
쌍용차, 울릉도 무상점검 실시쌍용자동차는 울릉군 울릉도 섬에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고객 점검에서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 점검 ▲여름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및 에어컨 필터 점검을 비롯해 쾌적한 운행을 위한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 ▲차량정비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와 함께,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구입 관련 상담도 진행한다. 쌍용차는 지난 5월 인천 옹진군 및 전남 신안군과 완도군 9개 섬에서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했다. 차량 점검 후 지역 특성상 관광객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환경 보호 차원으로 섬 내 쓰레기를 주우며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한바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평소 차량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도서나 오지 고객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2019-06-17 13:41:00
르노삼성, QM6 페이스리프트 출시…‘프리미에르’ 트림·LPG 버전 추가르노삼성자동차는 17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편의사양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부분변경 모델 출시와 함께 일반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LPG 버전도 내놓았다. 또한 가솔린 라인업에 최상위 트림 ‘프리미에르(PREMIERE)’가 추가됐다. 외관의 경우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크롬 디자인이 새로워졌고 프론트 범퍼에는 크롬 버티컬 라인이 더해졌다. 프론트 스키드 디자인은 이전에 비해 역동적인 스타일로 변경됐다. 스퀘어타입 LED 전방 안개등은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기존 RE 트림에만 제공됐던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은 LE 트림까지 확대 적용됐다. 편의사양으로는 뒷좌석 시트 리클라이닝 기능과 운전석 메모리&마사지 시트, 운전석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풀스크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오토 등이 추가됐다. 그동안 불편했던 S링크 인터페이스도 개선됐다. 공조장치 위젯이 기본화면에2019-06-17 11:09:00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 QM6 출시플래그십 ‘프리미에르’ 첫 선 실내외 디자인 및 편의사양 강화 르노삼성자동가 중형 SUV ‘더 뉴 QM6’를 17일 공개했다.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더 뉴 QM6는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프리미에르를 새롭게 선보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실내외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신규 편의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을 살펴보면 한층 세련되게 진화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및 안개등 크롬 데코 디자인을 변경하고, 프론트 범퍼에 크롬 버티컬 라인을 적용했으며, 프런트 스키드 디자인 변경을 통해 스포티함까지 더했다. 신규 편의사양도 눈에 띈다. 2열 시트 리클라이닝, 운전석 메모리&마사지 시트, 운전석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풀 스크린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 8.7인치 S-링크 기본화면에 공조장치 위젯 배치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집중 보강해 패밀리 SUV로서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도입한 프리미에르(PREMIERE)2019-06-17 10:46:00
월 129만원에 기아차 ‘K9’·‘스팅어’·‘카니발’ 바꿔탄다 기아자동차는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은 월 단위 요금 129만원(부가세 포함)을 지불하고 ‘K9’, ‘스팅어’, ‘카니발 하이리무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교체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추가로 ‘니로EV’를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으며 기아차는 이날부터 서울 지역에 한해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약-결제-예약-배송-반납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철저한 점검 과정을 통해 관리되는 차량을 제공받기 때문에 정비와 소모품 관리에 따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보험료·자동차세 등 차량 관련 비용도 별도로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차량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3일 전까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예약하면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을 탁송 받을 수 있다.2019-06-17 10:40:00
르노삼성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 출시르노삼성자동차는 한국시장 출시 3년 만에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QM6’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QM6는 치열한 한국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의 후발주자임에도 선두를 확고히 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를 통해 품질과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가솔린 파워트레인(GDe) 외에도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를 도입해 국내 유일 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LPG 파워트레인(LPe)‘을 처음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새로운 시장에 도전한다. 외관 디자인 측면에서 더 뉴 QM6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크롬 데코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프론트 범퍼에 크롬 버티컬 라인을 적용해 더욱 당당한 시각적 이미지를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프런트 스키드 디자인 변경을 통해 스포티한 면모까지 강조했다. 또한 스퀘어타입 LED 전방 안개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기존 RE 트림에만 제공되던 18in2019-06-17 10:39:00
기아차, 구독형 렌터카 서비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 런칭기아자동차가 K9·스팅어·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자유롭게 골라탈 수 있는 구독형 렌터카 서비스인 ‘기아 플렉스(KIA FLEX) 프리미엄’을 기아차 최초로 선보인다. 17일 부터 서울 지역에 한해 서비스가 진행되며 월 129만 원(부가세 포함)에 기아차의 고급차 라인업인 K9, 스팅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매월 1회씩 교체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추가로 니로EV를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은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계약, 결제, 예약, 배송, 반납 등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철저한 점검 과정을 통해 관리되는 차량을 제공받기 때문에 정비 및 소모품 관리에 따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으며, 보험료·자동차세 등 차량 관련 비용도 별도로 들지 않는다. 차량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3일 전까지 앱을 통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예약하면 되며,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을 탁송(주말 및 휴일 가2019-06-17 10:10:00
현대차, ‘2019 피파 프랑스 여자월드컵’ 특별 전시관 운영현대자동차는 ‘2019 피파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가 세계축구박물관과 협업을 통해 준비한 이번 전시관은 파리에 위치한 넬슨 만델라 공원에 마련됐다. 지난 15일부터 대회 종료일인 7월 7일까지 23일간 여성 축구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한다. 150㎡ 규모로 조성된 이번 전시관은 건물 외부를 자동차 에어백 소재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전시가 종료되면 에코백으로 만들어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공식 파트너로서 월드컵 기간 동안 많은 장벽과 고정관념을 깨고 어려움을 극복한 여성 선수들 내면 속 강렬한 열정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진정한 열정(True Passio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 전시관 역시 트루 패션 캠페인 일환으로 여자 축구 선수들의 강인한 모습과 진정한 열정을 축구 팬들에게 전달하고, 1991년 개최된 제1회 여자월드컵 이전부터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여자 축구 역사2019-06-17 09:29:00
정의선 부회장 “지속 가능한 지구 위해선 말보다 행동”■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서 공식 스피치 G20 회의서 ‘수소경제 동참’ 강조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 투자도 중요” 수소전기차 넥쏘, 日서 첫 전시·주행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G20 에너지·환경 장관 및 주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앞에서 수소경제 사회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15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 오찬에서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 자격으로 공식 스피치를 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수소경제가 미래 에너지 전환의 가장 확실한 솔루션”이라며 “청정 에너지인 수소 중심의 미래 에너지 전환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막는 수소위원회의 범지구적 활동에 각국 정부와 기업이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선 멋진 말과 연구가 아닌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수소위원회는 2050년까지 수소가 세계 에너지 수요량의 약 20%를 차지할2019-06-17 05:45:00
- 끝내 한국 빼고… 日-美-EU ‘수소경제 연대’일본이 수소경제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한국을 뺀 채 미국 및 유럽연합(EU)과 연대하려는 움직임(본보 11일자 A1면 참조)이 현실화됐다. 15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 미국 에너지부, EU 유럽위원회 에너지총국 대표는 이날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에서 별도 회의를 열고 수소 에너지 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의 제품 규격, 수소 충전소 안전 기준 등에 대한 국제표준을 함께 만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상은 “수소와 연료전지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일본, 미국, EU가 협력을 강화해 세계를 리드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양산했지만 한국 정부는 올 1월에야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자국이 주도하는 공동선언에서 한국을 제외하며 견제에 나선 가운데 우리 정부도 세계 각국과 수소경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2019-06-17 03:00:00
G20의 정의선 “수소경제, 미래 에너지 전환의 확실한 솔루션”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해법으로 수소경제를 제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정 수석부회장이 공동 회장인 ‘수소위원회’는 수소경제가 2050년까지 연간 2조5000억 달러(약 3000조 원)의 시장을 창출할 것이란 예측도 내놨다. 정 수석부회장은 15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의 오찬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선 멋진 말과 연구가 아닌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며 “수소경제가 미래의 성공적 에너지 전환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솔루션(해법)”이라고 말했다. 수소위원회는 2017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출범한 수소경제 관련 세계 최고경영자(CEO) 협의체로 에너지, 화학, 완성차와 부품 업체 등 세계 주요 기업 6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G20은 수소에너지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산업계 의견을 듣고자 이번 회의에 수소위원회 회장단을 초청했다. 이날 정 수석부2019-06-17 03:00:00
현대모비스, 美 크렐과 카오디오 개발 협업…“車 사운드 시장 이끌 것”현대모비스는 미국 하이엔드(최상급) 홈오디오 강자 크렐(KREL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차량용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출시된 기아자동차 K7 페이스리프트(K7 프리미어) 모델에 크렐 사운드를 탑재한 데 이어 향후 출시될 신차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개방형 협업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감성 영역인 프리미엄 사운드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크렐은 미국 프리미엄 홈오디오 전문업체다. 지난 1980년 설립돼 처음 선보인 파워앰프 시리즈가 글로벌 오디오 전문가와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하이엔드 오디오 명가로 자리 잡았다. 파워앰프와 프리앰프, 스피커 CD·DVD 플레이어 등 홈오디오 제품을 주로 생산하던 크렐은 지난 2014년 일본 완성차 브랜드 혼다와 손잡고 카오디오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기아차와 인연은 지난 2016년 2세대 K7을 통해 시작됐다.현대모비스와 크렐은 전략적 파2019-06-16 18:01:00
중고차 구매 시 미납 통행료 즉시 조회 가능해진다중고차 구매 시 전 차주의 미납통행료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7일부터 전국의 자동차매매단지에서 중고차 통행료 미납이력 클린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납이력 클린서비스는 딜러 전용 자동차 매매 시스템에서 해당 차량의 통행료 미납 여부를 즉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전 차주의 미납 통행료를 확인할 수 없어 중고차 구매자에게 전 차주의 미납통행료가 납부 독촉 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하이패스 사용 내역 조회, 통행료 납부 등 서비스도 개선된다. 앞으로 중고차량 구매자가 차량에 장착된 기존 하이패스 단말기를 계속 사용할 경우 담당 딜러는 단말기 정보변경 방법 등을 고객에게 정확히 안내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고속도로에서 미수납된 통행료는 약 158만 건, 39억 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6-16 17:42:00
쉐보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위한 안전 캠페인 전개쉐보레가 어린이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공동으로 6월 한 달 동안 인천 지역 8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첫 체험 교육이 시작된 14일에는 ‘부평꿈나무교통나라’에서 유치원생 등 7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 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안전 강사의 지도에 따라 스마트폰, 이어폰 등 보행 중 휴대 전자 기기 사용 및 자동차 주변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지엠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은 “쉐보레는 가장 안전한 차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서 일상 생활의 교통안전까지 책임지는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6-16 17: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