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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美 크렐과 사운드 시스템 공동개발…K7 프리미어에 탑재차종 특성별 맞춤 카오디오 개발 강화 현대모비스가 미국의 하이엔드(최상급) 홈오디오 회사인 크렐(KREL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차량별 특성에 맞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기아차 K7 프리미어에 크렐 사운드를 탑재했으며, 향후 출시될 신차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크렐과의 파트너십은 현대모비스가 최근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분야 국내외 기술 전문업체들과 개방형 협업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감성 영역인 프리미엄 사운드 분야에서도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와 크렐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그동안 앰프, 스피커 설계부터 사운드 튜닝, 음질 성능 검증까지 최상의 음질을 구현하기 위한 공동 협업을 진행해 왔다. 기아차 K7 프리미에 탑재된 크렐 사운드는 준대형 패밀리 세단에 어울리는 고품격 음질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원음 그대로’를 지향하는 크렐의 철학을 반영해 차량 앞뒤 어느 좌석에서나 다이내믹하고 풍성한 사운드를2019-06-16 17:34:00
혼다코리아 이지홍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혼다코리아는 이지홍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지홍 신임 대표이사는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2013년 사업관리부 이사, 2014년 모터사이클 영업부문 이사, 2015년 자동차 영업부문 이사, 2016년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혼다 자동차와 혼다 모터사이클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혼다코리아는 이 신임 대표이사가 앞으로 젊고 친화적인 리더십을 통해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혼다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2만대 판매를 달성한 모터사이클 분야의 성장도 이어나가 총 2만5000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혼다코리아를 이끌어온 기존 정우영 대표이사는 13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임명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6-16 17:32:00
현대차,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서 수소차 ‘넥쏘’ 전시현대자동차가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 및 수소위원회 행사에 맞춰 넥쏘 수소전기차를 준비했다. 물 이외의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고, 공기정화까지 가능한 궁극의 친환경차 넥쏘를 활용해 국제 사회에 수소경제 사회 조기 구축이라는 메시지를 제시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는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가 열린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 호텔 인근에 수소전기차 넥쏘 5대가 특별 전시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산 수소전기차 넥쏘가 일본에서 전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5일 행사 기간 동안 넥쏘 수소전기차 5대는 모두 일본 내 임시 운행허가를 받았으며, 별도의 특별 충전 허가도 취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위원회 회장사로서 넥쏘 전시를 먼저 기획했고 일본 도요타, 혼다 등도 함께 참여했다”면서 “넥쏘, 미라이, 클래리티 등 3사의 수소전기차가 함께 전시되자 많은 참석자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차는 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에게 넥쏘 차량을 제공2019-06-16 15:00:00
G20 참가한 정의선 수석부회장, “지구온난화, ‘수소경제’가 해결”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세계 주요 20개국(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에서 수소경제 사회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청정 에너지인 수소 중심의 미래 에너지 전환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막는 수소위원회의 범 지구적 활동에 각국 정부와 기업이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다. 정 수석부회장은 15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G20 에너지환경장관회 오찬에서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 자격으로 공식 스피치를 했다. 오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20개국 에너지, 환경 장관 등 고위 인사들과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사인 현대차, 에어리퀴드, 수소위원회 회원사이자 일본 산업계 대표인 도요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공식 발언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선 멋진 말과 연구가 아닌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며 “수소경제가 미래 성공적 에너지 전환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수소위원회는 오는 2050년까지 수소가 전세계2019-06-16 15:00:00
상반기 수입차 부진에도 ‘억’ 소리나는 럭셔리카는 ‘쌩쌩’국내 수입차 시장이 올해 전체적으로 부진을 겪는 반면 수억원대를 호가하는 럭셔리·슈퍼카 브랜드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반 대중 수입차 브랜드에 비해 판매량이 많지 않다보니 구매력을 갖춘 소비자들이 조금만 유입돼도 실적이 눈에 띄게 반등했다. 희소성을 갖춘 럭셔리 슈퍼카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점진적으로 늘어나자 이들 브랜드도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보고 물량 확보 및 서비스네트워크 확충 등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총 8만9928대(등록기준)다. 전년 동기 판매량과 비교했을 때 23% 감소했다. 올해 들어 일부 브랜드에서 발생한 물량 부족 및 인증 지연 문제가 전체 판매량에 영향을 미쳤다. 이같은 상황에섣 슈퍼카 또는 슈퍼 럭서리카로 불리는 최고급 수입차 브랜드들은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포르쉐,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포르쉐코리아는 올2019-06-15 07:02:00
르노삼성 노사 임단협 1년만에 타결…조합원 74.4% 찬성르노삼성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조합원 약 75%의 지지를 받으며 최종 타결됐다. 지난해 6월 18일 첫 임·단협 교섭에 들어간 지 1년만이다. 1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노조는 임·단협 잠정 합의안 2차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2149명 중 2063명이 투표해 찬성 1534(74.4%)명, 반대 518명(25.1%)으로 합의안을 가결했다. 합의안은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1인당 평균 1176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에게 임금 손실분의 80%를 보전해주기로 했다. 향후 회사 정상화 과정에서 노사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신차 출시와 판매에 협력하기 위해 노사 평화 기간을 갖기고 하는 내용의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도 추가했다. 이번 합의안 타결로 내년 출시 예정인 크로스오버차량(CUV) ‘XM3’의 수출 물량을 르노 본사로부터 배정받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XM3는 한국 르노삼성이 개발을 주도한 차량이다.2019-06-14 22:38:00
르노삼성, ‘2018년 임단협’ 1년 만에 타결…찬성 74.4%르노삼성자동차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1년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르노삼성은 14일 노조가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실시한 2018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찬성이 74.4%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 12일 진행된 29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지난 1차 잠정합의사항을 기초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 평화기간을 선언하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추가로 채택했다. 또한 모범적인 노사 관계로 돌아가 재출발하기 위해 그동안 갈등 관계를 봉합하고 향후 노사간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함께 지켜나가기로 약속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찬반투표에는 조합원 유권자 총 2149명 중 2063명이 참여했다. 과반 이상이 찬성표를 던져 합의안이 최종 타결된 것이다. 작년 6월 18일 상견례 이후 1년 동안 29차례 이뤄진 본교섭을 거쳐 르노삼성 2018년 임단협 교섭이 마무리됐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 임단협 타결로 르노삼2019-06-14 22:04:00
중고차 살 때 밀린 통행료 한번에 확인한다17일부터 미납이력 클린 서비스 시행 중고차 매매 시 통행료 미납 이력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이달부터 시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중고차 미납통행료 관련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고차량의 통행료 미납이력 클린 서비스가 전국의 자동차매매단지에서 17일부터 시행된다. 미납이력 클린 서비스는 딜러 전용 자동차 매매 시스템에서 해당 차량의 통행료 미납여부를 즉시 조회해 차량을 판매하는 고객이 미납금을 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의 시행으로 전 차주의 미납통행료가 차량 구매자에게 납부 독촉되는 사례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역별 자동차매매사업조합을 방문해 클린 서비스를 홍보하고,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할 예정이다. 변상훈 도로공사 영업본부장은 “서비스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2019-06-14 15:06:00
한국GM, 부평구청서 ‘쉐보레 볼트EV’ 전달식 진행…“지자체 재구매 이어져”전기차 쉐보레 볼트EV가 지자체와 기업 업무용 차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출시돼 국내 판매물량이 2년 연속 사전계약 당일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실제 차를 이용해 본 지자체의 추가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GM은 14일 인천시 부평구청에서 볼트EV 차량 인도식을 가졌다. 부평구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업무용차로 볼트 EV 3대를 추가 구매했다.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부평구청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용 차량으로 볼트EV 9대를 도입한 바 있다. 구청 측은 볼트EV의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 경제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 관계자는 “업무용차로 볼트EV를 운전해 본 사용자 만족도를 반영해 추가 구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GM 관계자는 “볼트EV는 올해 5월까지 총 1429대가 판매된 가운데 20% 이상이 지자체나 기업 등 업무용차로 팔렸다”며 “국내 장거2019-06-14 13:59:00
혼다코리아, 이지홍 신임 대표이사 임명혼다코리아는 이지홍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지홍 신임 대표는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2013년 사업관리부 이사, 2014년 모터사이클 영업부문 이사, 2015년 자동차 영업부문 이사, 2016년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지홍 대표이사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혼다코리아는 올해 자동차 부문에서 양적으로는 연간 1만1000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고객 만족(CS)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2만대 판매를 달성한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는 총 2만 5천대 판매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혼다코리아를 이끌어온 기존 정우영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임명됐으며 앞으로 감독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6-14 13:48:00
마세라티, ‘여름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마세라티는 전국 9개 마세라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19 서비스 썸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 간 진행되는 서비스 캠페인에서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트랜스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에어필터, 타이어, 와이퍼,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벨트류, 배터리 등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센터 사전 예약 후 차량을 입고하면 더욱 신속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 중 유상 수리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마세라티 측은 설명했다.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구입 시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상점검을 받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세라티 차량 방향제를 증정한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이번 2019 서비스 썸머 캠페인은 장거리 운행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 시즌을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주행을 위한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2019-06-14 09:54:00
쌍용차, 참여형 이벤트 ‘티볼리언’ 모집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참여형 이벤트(TIVOLI Like This)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차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뚝섬한강공원에서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도심 액티비티 롱보드 인 더 시티(Longboard in the City)를 오는 29일 실시한다. 10팀(20명)을 초청하며, 롱보드 라이딩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7월 5일 개성 있는 스타일을 위한 뷰티 클래스가 열린다. 5명을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 진단을 시작으로 개인 맞춤형 메이크업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전문적인 스타일링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티볼리 고객 전용 프로그램으로 롱보드 인 더 시티는 오는 20일, 뷰티클래스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후에도 실내 서핑과 패들 보드 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7월 말까지 열릴 예정이다. 쌍용차는 직장생활로 전시장을 내방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오토매니저가 선물과 함께 직접 방문∙상담하는 ‘2019-06-14 09:49:00
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차량 전달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차량 전달식을 13일 진행했다.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시행 12년차를 맞았다. 2019년까지 총 497대의 차량을 지원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에는 전국 938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차량 지원 대상으로 50개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종 선정된 50개 기관을 대표해 데일리스보호작업장의 김용진 시설장, 우술라의집 김선희 시설장 등이 참석해 차량을 전달받았다. 차량나눔 대상으로 선정된 50개 사회복지기관에는 경차 1대와 차량 등록 및 탁송에 필요한 모든 제반 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된 각 기관에게는 안정적인 차량 이용과 관리에 도움이 될 안전 교육과 상황별 사고 대처 요령, 계절에 따른 차량2019-06-14 09:39:00
현대차, ‘2019 서비스 테크 페스타’ 개최현대자동차는 천안글로벌러닝센터(충청남도 천안시 소재)에서 서비스 테크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서비스 테크 페스타는 서비스 기술 경쟁력 및 고객 서비스 만족도 강화를 위해 마련한 엔지니어 경연 대회다. 올해는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전국 현대차 서비스센터 엔지니어 88명이 참가해 ▲승용 ▲차체 ▲도장 ▲고객 응대 4개 부문에서 실력과 아이디어를 뽐냈다. 승용 부문 경연은 2인 1조로 친환경(ECO), 엔진(Smartstream), 섀시(Driving sense), 전기(Connectivity) 네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됐다. 현대차는 차량 전동화, 자동차-IT융합 등 미래 기술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량 진단 과제를 제시해 엔지니어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 참가자들은 승용 실기 과제 후 결과물을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서비스 테크 페스타’에 교류 및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2019-06-14 09:34:00
속도 조절에 장애물 회피까지…벤츠 자율주행 경험해보니메르세데스-벤츠가 자동차를 만들 때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바로 ‘탑승자의 안전’이다. 벤츠는 차량 생산부터 자율주행 등의 첨단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과정에서도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자의 안전이 100% 확보될 때까지 끊임없는 테스트를 실시한다. 독일 임멘딩겐에 있는 임멘딩겐 테스트 테크놀로지 센터는 벤츠의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등 미래자동차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벤츠가 운영하고 있는 임멘딩겐 테스트 센터에서 현지 드라이브 어시스턴트와 동승해 벤츠의 자율주행 성능을 직접 경험해봤다. 일반 도로부터 도심 주행 환경을 세심하게 구현한 시험장 등에서 각종 돌발상황에 대한 벤츠 차량의 대응 수준을 살펴볼 수 있었다. 테스트에는 ‘EQC 400 4Matic’, ‘C클래스’, ‘B220d’ 등의 모델이 사용됐다. 벤츠는 1970년대 초부터 안전실험 차량으로 불리는 ‘ESF(Experimental Safety Vehicle)’ 개발을 통해 ▲피할2019-06-14 08:29:00
- 르노삼성, 파업 임금보전 논란르노삼성자동차 사측이 파업에 참여한 노동조합원들에게 임금을 보전해주기로 하면서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3일 르노삼성차 등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노사는 전날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부속합의서로 부분 및 전면 파업 참여에 따른 임금 손실분의 80%를 보전해 주기로 합의했다. 또 ‘노사 상생 선언 격려금’의 명목으로 부산공장 조합원들에게 150만 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회사가 사상 최초의 전면파업 사태를 봉합하기 위해 사실상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깼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차 사측은 “월급제이다 보니 파업으로 인한 전체 임금 손실액이 크지 않다”며 “개인당 최대 100만 원 이하로 보전금은 80만 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공장 노조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약 312시간을 부분 및 전면파업에 참여했다. 하지만 임금이 시간제가 아닌 월급제이다 보니 파업에 따른 손실금액이 크지 않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당초 사측은2019-06-14 03:00:00
현대기아차, 자율주행 업그레이드 ‘가속 페달’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자율주행기업 ‘오로라’에 전략 투자한다. 지난해 상호 협력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지분 투자로 더욱 고도화된 자율주행 개발이 가능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현대·기아차는 오로라에 대한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오로라의 독보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로라 드라이버’를 통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구체적인 투자액과 지분은 밝히지 않았다. 오로라는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총괄 스털링 앤더슨 등 자율주행 전문가들이 2017년 설립한 회사다. 설립할 때부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직접 오로라와의 협업을 주도해 왔다. 최근 자율주행 기술 개발은 완성차와 자율주행 기술 기업, 벤처캐피털 등이 진영을 만들며 경쟁하는 분위기다. 오로라는 현대·기아차, 중국 바이튼과 자율주행 협업을 해오다 올해 2월 아마존 및 세콰이어 캐피털로부터 5억3000만 달러(6300억 원) 투자를 받아2019-06-14 03:00:00
“미래 선점” 완성차-전기차배터리 업체 합종연횡완성차 업체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들이 국경을 뛰어넘는 합종연횡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완성차 업체가 주축이 돼 수직적 하청시스템을 구축했던 기존 내연기관차 산업과 달리 부품과 완성차 업체가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 합작하고 제휴하는 것이다. 배터리가 차량의 가격과 품질을 좌우하는 전기차 산업의 특징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LG화학은 13일 중국 지리(吉利)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제조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각각 1034억 원을 출자해 지분을 50%씩 나눠 가지기로 했다. 2021년 말까지 1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생산공장을 중국에 짓기로 하고 터를 물색 중이다. 합작사는 신규 공장 마련에 5000억 원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리자동차는 지난해 중국 내수시장 판매량이 147만 대에 이른다. 중국 로컬 브랜드 중에선 판매량이 가장 많고, 외국 브랜드를 포함해도 폭스바겐(401만 대)과 GM(306만 대)에 이어 3위인 대형 완성차 업체다. 2020년부터2019-06-14 03:00:00
완성차 업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들과 연합전선 구축…이유는?완성차 업체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들이 국경을 뛰어넘는 합종연횡에 앞 다퉈 나서고 있다. 완성차 업체가 주축이 돼 수직적 하청시스템을 구축했던 기존 내연기관차 산업과 달리 부품과 완성차 업체가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 합작하고 제휴하는 것이다. 배터리가 차량의 가격과 품질을 좌우하는 전기차 산업의 특징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LG화학은 13일 중국 지리(吉利)자동차와 전기차 배터리 제조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각각 1034억 원을 출자해 지분을 50%씩 나눠 가지기로 했다. 2021년 말까지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공장을 중국에 짓기로 하고 터를 물색 중이다. 합작사는 신규 공장 마련에 5000억 원 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리자동차는 지난해 중국 내수시장 판매량이 147만 대에 이른다. 중국 로컬 브랜드 중에선 판매량이 가장 많고, 외국 브랜드를 포함해도 폭스바겐(401만 대)과 GM(306만 대)에 이어 3위인 대형 완성차 업체다. 2022019-06-13 18:21:00
2차 잠정합의안 투표 앞둔 르노삼성 노조…통과 가능성은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위한 재교섭에 들어간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약 2시간 만에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동조합(노조)은 오는 14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노조는 오는 14일 오전 6시30분부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지난달 1차 잠정합의안 노조 찬반투표에서 찬성 47.8%, 반대 51.8%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로 합의안이 부결된 뒤 약 한 달 만에 다시 도출된 2차 합의안인 만큼 투표 통과 가능성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찬반투표를 하루 앞둔 노조는 “투표가 끝날 때까지 결과는 알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다만 노조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합의안 내용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것이 노조의 설명이다. 노조 관계자는 “재교섭에 들어가기 전에 노사 간사간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내부적으로 논의를 많이 한 덕분에 2차2019-06-13 16: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