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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車 내수…현대차 ‘급증’ 르노삼성 파업에 ‘급감’신차효과·조업일 증가에 생산 4.1%·수출 6.1% 상승 5월 자동차산업 수출, 생산 실적이 늘었지만 내수 시장은 국산차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입차 판매 부진으로 전체적으로 줄어들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적은 생산,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1%, 6.1% 증가한 반면 내수 판매는 2.5% 감소했다. 5월 전체 생산 실적은 신차 출시에 따른 수출, 내수 호조세와 조업일수 증가(20→21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36만6152대를 기록했다. 특히 팰리세이드, 쏘나타, G90 등의 신차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현대차가 전년 동월 대비 12.8% 급증한 16만6503대를 생산하는 등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반면에 르노삼성은 임금·단체협약 협상 난항으로 빚어졌던 파업 사태와 공장 임시휴무 등으로 생산이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20.1% 급감한 1만4755대에 그쳤다. 내수의 경우 신차2019-06-13 14:36:00
현대기아차, 美 오로라 전략 투자…자율주행 기술 대폭 업그레이드현대·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한다. 현대·기아차는 20일 사업 파트너인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 전략투자를 단행하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로라는 2017년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총괄 스털링 앤더슨, 우버의 인식기술 개발 담당 드류 배그넬 등이 모여 세운 업체로 창립 초기부터 업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자율주행 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인지 및 판단 분야 각종 센서와 제어 기술, 그리고 클라우드 시스템과 정보를 주고받는 백엔드(Back-End) 솔루션 등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로라의 스털링 앤더슨 공동설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현대·기아차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의 혜택을 대중에 전파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전략투자를 계기로 완벽2019-06-13 13:59:00
쌍용차 티볼리, 글로벌 판매 30만대 돌파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티볼리가 글로벌 판매 30만 대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2015년 1월 출시한 티볼리는 첫 해 6만3693대, 이듬해 2016년 8만5821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후 2017년 10월에는 글로벌 판매 20만대를 돌파했으며 1년 7개월 만에 다시 30만대를 넘어서는 등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티볼리는 국내 소형 SUV 시장 성장 역시 견인했다. 지난 2013년 약 9000대 수준으로 출발한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5년 티볼리 출시와 함께 8만2000대로 10배 가까이 대폭 늘었다. 지난해에는 15만3000대로 15배 이상 규모를 늘렸다. 티볼리는 2016년 패밀리카로서의 활용성을 높인 티볼리 에어(Air)를 출시한 이후 같은 해 동급 최초로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적용하며 상품성을 높였다. 2017년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와 개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초의 주문 제작형 SUV 기어 에디션을 선보인 바2019-06-13 11:46:00
기흥인터내셔널, 애스턴마틴 DBS‧밴티지 시승 참가자 모집기흥인터내셔널은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 고객 시승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흥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SNS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자신이 생각하는 영국을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후 아이템 설명과 함께 해당 사진과 해시태그(#애스턴마틴#Astonmartin#영국신사#drivelikeagentleman)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당첨자는 신청 기간 해시태그를 올린 고객 중 20명을 상시 추첨해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시승자는 영국식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고 애스턴마틴 플래그십 모델인 ‘DBS 슈퍼레제라’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강점인 ‘밴티지’ 중 추첨이 된 차량을 4시간 동안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다. 이번 시승 프로그램은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항시 운영된다. 시승 후 SNS에 애스턴마틴 차량을 시승하며 느낀 이야기를 게시하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브랜드 최초2019-06-13 11:30:00
현대·기아차,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에 전략투자현대·기아자동차가 외부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한다. 현대·기아차는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에 전략투자하고 독보적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전략 투자하는 오로라는 2017년 미국에서 설립,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부문 월등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업체다. 이 회사는 구글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과 테슬라 오토파일럿 총괄 스털링 앤더슨, 우버의 인식기술 개발 담당 드류 배그넬 등 전 세계 자율주행 기술의 선구자들이 모여 창립 초창기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인지 및 판단 분야 각종 센서와 제어 기술, 그리고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는 백엔드 솔루션 등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기아차와 오로라가 공식적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맺은 건 지난해 1월이다. 당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크리스 엄슨 오로라 최고2019-06-13 11:04:00
현대·기아차, 美 오로라에 전략투자…자율주행 업그레이드 ‘가속’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외부 업체들과의 협력을 늘려나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사업 파트너사인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 전략투자하고 독보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미국에서 설립된 오로라는 자율주행 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인지 및 판단 분야 각종 센서와 제어 기술,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는 백엔드(Back-End) 솔루션 등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기아차와 오로라가 공식적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맺은 건 지난 2018년 1월이다. 당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크리스 엄슨 오로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상호 협력 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이후 현대·기아차와 오로라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연구해 왔다. 수소2019-06-13 09:21:00
금호타이어,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기부 활동 실시금호타이어가 한국메세나협회 및 아츠 커뮤니케이션21과 함께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부터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개운중학교에서 무용 및 시각예술 교육으로 구성된 진로체험교육 ‘예술로 하이킥’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부터 교육부가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한 학기당 2기수씩 총 8주에 걸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안재성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는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6-13 09:15:00
차세대 엔진 장착 ‘K7프리미어’로 반등 정조준■ 하반기 완성차 시장 대반격 벼르는 기아차 연비·동력성능·정숙성 업그레이드 ‘반자율 주행’ 소형 SUV 셀토스 기대 연말 출시 ‘3세대 K5’도 다크호스 기아차가 하반기에 대대적인 반격을 벼르고 있다. 기아차는 국내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핵심모델인 소형 SUV 셀토스,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친 준대형 세단 K7, 중형 세단 시장을 뒤흔들 K5의 완전변경 모델을 하반기에 일제히 출시한다. 세 모델 모두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인기 세그먼트지만 그 동안 현대차의 신차 공세에 밀려 판매량이 주춤했다. 하지만 하반기 출시하는 신형 모델들은 먼저 출시된 현대차 소형 SUV 코나, 준대형 세단 그랜저,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의 장점은 흡수하고 약점은 보완해 내수 시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 대 반격의 첫 포문을 연 모델은 12일 사진 발표회를 통해 공개한 K7프리미어다. 2016년 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2.5 가솔린, 3.02019-06-13 05:45:00
- 조합원도 등 돌리자… 파업 결국 접었다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전면파업을 철회한 12일 ‘2018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의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회사 밖은 물론 노조 조합원들 사이에서도 거센 비판을 받자 7일 만에 전면파업 카드를 접은 것이다. 이날 노사는 기존 임단협 내용을 토대로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13일부터 정상조업에 합의했다. 12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전면파업 철회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오후 6시부터 임단협 협상에 돌입한 이후 2시간 40분 만인 오후 8시 40분경 잠정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첫 번째 잠정 합의에 이은 두 번째 합의안이다. 지난해 6월부터 기본급 인상 문제 등을 놓고 협상을 벌여온 노사는 지난달 16일 기본급은 동결하되 1인당 평균 1176만 원을 지급하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닷새 뒤 치러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바 있다. 노사는 이전 합의안을 기초로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평화 기간을 갖는 ‘노사 상생 공동 선2019-06-13 03:00:00
中 “안방 시장 내줄라” 한국 전기차 배터리 경계론중국에서 ‘한국 전기차 배터리 경계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중국 정부가 자국 배터리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풀었던 친환경차 보조금이 2020년에 예정대로 중단되면 기술력이 앞선 한국 기업에 내수 시장을 빼앗길 것이라는 위기감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미중 무역 분쟁이 계속 악화될 경우 보조금 연장 등 자국 기업 보호 조치 카드가 추가로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문 매체인 ‘둥리뎬츠왕(動力電池網)’은 최근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한국 배터리 3사의 올해 총 투자 규모 10조 원 가운데 40% 이상이 중국 시장과 관련됐다”며 “앞으로 한국 업체들의 중국 내 인수합병(M&A), 공장 건설이 더욱 빈번해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보다 배터리 기술이 우위에 있는 한국 기업이 자국 내수 시장을 빠르게 잠식할 것이라고 우려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 매체는 “국내(중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니켈 함량이 80%인 NCM 811 배터리를 대량 생산하기 위2019-06-13 03:00:00
‘K7 프리미어’ 출시… 기아차, 사전 계약 돌입기아자동차가 12일부터 3년 만에 전면부 그릴 디자인을 변경하고 연료소비효율을 향상시킨 준대형 세단 ‘K7 프리미어’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2.5가솔린, 3.0가솔린, 2.4하이브리드, 2.2디젤, 3.0LPi 등 다섯 가지 모델로 가격은 2595만∼4045만 원이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2019-06-13 03:00:00
- “車 강제리콜 거부해도 처벌 규정 없어”… 커지는 법개정 목소리현행 자동차관리법에 자동차 리콜 요건이 명확하지 않고, 위헌 소지가 있어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동차 리콜 법·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류병운 홍익대 법학과 교수는 “현행 자동차관리법의 대표적인 문제점은 자동차관리법 제31조 리콜 요건이 불명확하다는 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이행 시 형사처벌을 규정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 31조 1항은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등의 결함이 있는 경우 자발적 리콜을 해야 한다고 명시해 놓고 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에 소음 문제가 있다면 제조사는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니까 무상점검으로 문제를 시정해야겠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런데 시민단체가 ‘소음도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니까 리콜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소모적인 논란이 일고, 소비자는 혼란스러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제조사는 형사처벌을 받2019-06-13 03:00:00
[동아일보·채널A 공동취재]프로펠러 6개 우버 택시, 내년 美-호주 하늘에 뜬다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 인근 ‘비행 택시’ 승하차장인 ‘스카이포트’. 프로펠러 6개가 달린 비행 택시에 탑승하니 문이 자동으로 닫혔다. 기장이 “목적지 새너제이 국제공항까지는 18분 걸린다”고 안내하자 택시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최대 4명까지 탈 수 있는 내부 공간은 일반 승합차와 별반 다를 바 없었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차량 정체로 꽉 막힌 고속도로가 눈에 들어왔다. 평소처럼 차량으로 이동했다면 공항까지 1시간 반 이상 걸렸을 것이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로널드레이건빌딩에서 열린 콘퍼런스 ‘우버 엘리베이트 서밋 2019’에서 가상현실(VR) 체험으로 공개된 차량공유업체 우버의 비행 택시 서비스 구현 모습이다. 우버는 내년부터 로스앤젤레스와 댈러스를 시작으로 호주 멜버른 등 3개 지역에서 비행 택시 ‘우버 에어’를 시범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릭 엘리슨 우버 엘리베이트 대표는 “우버 에어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10분 만에 갈 수 있다”2019-06-13 03:00:00
“허점투성이 車 리콜제도…법·제도 명확하게 개선해야”김상훈 의원, ‘자동차 리콜 법·제도 개선 토론회’ 주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 리콜 관련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현행법이 규정하고 있는 모호한 기준과 이 기준을 근거로 삼는 불합리한 처벌규정으로 인해 정작 소비자가 장시간 위험에 방치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는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서구)이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한 ‘자동차 리콜 법·제도 개선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는 리콜 관련 법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 주최 측 관계자는 “리콜 요건을 보다 명확히 하고 강제적 리콜에 대한 처벌규정을 되살리는 등 정부의 합리적인 리콜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자동차관리법 개정이 시급하다”며 “자동차 제작사의 신속한 리콜 실시를 유도할 수 있는 법 개정으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고 신속한 구제와 안전보호가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 모호한 리콜 규정…명확하게 개정2019-06-12 18:35:00
르노삼성 노조 파업, 8일 만에 철회…회사 정상화 물꼬 틀까조합원 반발로 파업 동력 확보 실패…손배소 등 부담 사측도 ‘부분 직장 폐쇄’ 해제…임단협 교섭 재개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12일 전면 파업을 철회했다. 노조 집행부가 전면 파업을 선언한 지 8일 만이다. 명분 없는 파업에 조합원 이탈이 가속화했고, 내부 반발이 거세지자 백기를 들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사측도 ‘일부 직장 폐쇄’를 해제했다. 파업 철회가 이루어짐에 따라 노사는 즉각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재교섭에 돌입하기로 했다. 노조의 전면 파업 선언과 사측의 ‘일부 직장폐쇄’로 악화일로를 걸었던 르노삼성의 노사 분규가 해결 실마리를 찾을지 관심이 모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조 집행부는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해 전면 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파업 철회에 따라 르노삼성 역시 일부 직장 폐쇄를 해제했다. 르노삼성은 전면 파업으로 인한 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라 이날부터 부산공장 야간조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었다. 생산직 근무 형태를 기존 주·야간 2교대에서 주2019-06-12 17:20:00
㈜가온셀, 양산 대기중인 수소 지게차·전동카트 공개 국내 유일의 수소 지게차/전동카트 생산기업인 ㈜가온셀(대표 장성용)의 기업설명회가 지난 11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소재의 가온셀 본사에서 기관 펀드매니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장성용 대표는 지난 30여년 간 가온셀의 기술 개발· 축적 과정을 비롯해 회사가 걸어온 길을 설명한 뒤 “수소 지게차 및 수소 전동카트의 대량 발주·납품을 앞두고 대규모 설비시설이 필요해 기업설명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이어 “향후 본격 전개될 수소 에너지시대에는 가온셀만이 독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DMFC(직접메탄올 연료전지) 기술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한층 더2019-06-12 16:25:00
현대차, 美 LA서 ‘한국 서예전’ 연다현대자동차는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이하 LACMA)에서 ‘선을 넘어서: 한국의 서예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와 LACMA는 지난 2015년 10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 작품과 한국 미술 연구 사업을 지원하는 ‘더 현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서예전은 더 현대 프로젝트 두 번째 핵심 과제인 한국 미술 연구 지원 사업의 첫 결과물이자 해외에서 진행되는 최초 한국 서예 전시다.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LACMA 내 레스닉 파빌리온에서 열릴 예정이다.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한국 서예의 역사를 총망라하며 한지, 도자기, 금속판, 직물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9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왕과 학자, 승려, 노비 등에 이르는 다양한 사회계층에서 나온 서예 작품들이 전시되며 특히 추사 김정희, 신사임당 등 한국 서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마이클 고반 LACMA 최고경영자는 “이번 전시는 서2019-06-12 13:41:00
AJ셀카, 5월 중고차 도매 시세 발표AJ셀카가 지난달 중고차량 경매 데이터를 12일 공개했다. AJ셀카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경유와 휘발유 차량 평균 도매 시세가 모두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여름철을 앞두고 특히 올 뉴 카니발, 싼타페 더 프라임, 그랜드 스타렉스 등 중대형 SUV 도매가격이 평균 4.3%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시세는 2016연식, 주행거리 5만이상~10만km 미만 낙찰매물 기준이다. 단종을 앞둔 소형차 액센트 신형은 7%의 상승을 보였다. 좋은 연비와 실속 있는 소형차로 알려진만큼 앞으로의 수요를 예상하는 움직임이 반영됐다는 게 AJ셀카 측의 설명이다. AJ셀카 관계자는 “실제 중고차량을 대규모로 유통하는 AJ셀카 회원사들이 시기와 수요를 반영해 실제로 도매로 거래하는 가격이기 때문에 중고차 시장에서 각 모델의 입지나 시세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유용한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6-12 13:25:00
푸조, 여행객에 ‘공항 샌딩 서비스’ 제공한불모터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출국 예정인 고객들에게 공항 샌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조이 유어 트립 위드 푸조’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푸조 플래그십 모델과 운전기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을 지원함은 물론, 푸조 가치와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조 공항 샌딩 서비스는 내달 24~28일 인천 또는 김포 공항을 통해 출국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508 또는 푸조 5008 SUV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홈 픽업 및 공항 샌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목베개와 수면안대 등 여름 휴가기간 중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된 ‘푸조 트레블 킷’도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이달 30일까지 푸조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푸조 모델의 시승 신청 후 가까운 전시장에서 시승을 완료하면 된다. 총 20팀을 선정하며 당첨자는 내달 8일 푸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2019-06-12 12:52:00
기아차 ‘K7 프리미어’ 공개…차세대 파워트레인 최초 적용기아자동차는 12일 서울 강남구 소재 비트360(BEAT360)에서 미디어 발표회를 열고 이달 출시 예정인 ‘K7 프리미어(PREMIER)’를 공개했다. 신차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시 일정은 이달 말로 잡혔다. K7 프리미어는 2세대 K7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지난 2016년 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내·외관 디자인이 다듬어지고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준대형 세단에 처음으로 현대·기아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인 ‘스마트스트림’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에 탑재된 사양과 파워트레인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버전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새로운 엔진으로 스마트스트림 G2.5 가솔린 GDi 엔진이 브랜드 최초로 탑재됐다. 이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기존 2.4리터 가솔린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대체하는 구성이다.기아차 관계자는 “브랜드 최초로 스마트스트림 G2.5 GDi2019-06-12 12: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