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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파업참여율”…르노삼성 부산공장, 전면파업에도 멈추지 않았다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재협상 협의 결렬에 따라 전면파업을 선포한 가운데 부산공장이 여전히 가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삼성은 5일 노조 집행부가 전면파업(오후 5시 45분부터) 지침을 내렸지만 부산공장에서는 라인에 있는 파업불참 노조원들에 의해 제품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파업 지침에 따라 일부 노조원이 이탈했지만 공장은 여전히 가동되고 있다”며 “최근 파업참여율이 저조하고 일반 노조원들의 지지도 높지 않은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재협상 일정 조율을 위한 실무 논의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 3일부터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5일 오후까지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재협상 협의 결렬에 따라 노조는 이날 저녁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르노삼성 노사가 극적으로 합의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은 지난달 22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투표2019-06-05 20:30:00
“양산형 수소전기버스 창원서 달린다”…현대차 1호 공개= 현대자동차의 양산형 수소전기버스가 경남 창원시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7곳 정기노선에 투입된다. 이번에 투입되는 수소전기버스는 양산형이라는 점에서 본격적으로 수소경제 시대에 진입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버스를 포함한 상용차 부문은 배터리 용량을 키우는데 제한이 있는 전기차에 비해 수소차의 활용성이 더 우수하다. 이번 수소전기버스 공급은 현대차 입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현대차는 5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 신형 수소전기버스 양산 1호차를 공개하고 창원시에 전달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수소전기버스는 지난해 울산과 서울시에 시범 보급해 정기노선에 투입된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한 양산형이다. 시범 공급된 수소전기버스는 울산 124번(울산 대왕암공원~율리 차고지, 왕복 56㎞), 서울 405번(염곡동~서울시청 순환, 왕복 43㎞) 버스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최대 하루 5회가량 운영되는 수소전기버스2019-06-05 16:28:00
르노삼성, ‘트래블 타임’ 시승 이벤트 진행…SM6 프라임 최대 503만원 혜택-6월 휴가 시즌 맞아 ‘QM6’ 최대 453만 원 지원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30일까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주력 모델은 SM6와 QM6, QM3를 시승할 수 있는 ‘트래블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르노삼성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모델에 대한 구매 혜택을 확인한 후 시승 및 구매상담을 신청하고 영업점을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국민관광상품권(10만 원)을 증정한다. 시승 및 구매상담을 신청한 300명에게는 주유상품권(5000원)이 제공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다음 달 5일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이달 신차 구매자를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SM6와 QM6 2019년형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123만 원 상당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패키지와 S링크(S-Link) 패키지 장착, 120만 원 상당 용품구입비, 현금 80만 원 지원 등 4가지 혜택 중 한 가지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유류2019-06-05 15:42:00
정부, 연말까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한다. 정부는 더불어민주당과 협의를 갖고 개소세 인하 조치 연장을 논의 및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이달 중 관련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오는 12월31일까지 개소세를 30% 깎아주기로 했다.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개소세 인하 정책은 지난해 7월19일부터 시행된 후 역대 최장 기간인 1년6개월 동안 지속되게 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신차 구입 가격 3000만 원 기준 개소세 215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부담을 덜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6-05 15:24:00
창원서 수소전기버스 양산 1호차 운행… 달리면서 공기 정화현대자동차 수소전기버스 양산 1호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5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행사의 일환으로 신형 수소전기버스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수소전기버스 양산 모델은 올해 창원시를 필두로 전국 지자체 7곳에 공급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수소전기버스 대중화를 목적으로 올해 최종 7곳의 지자체에 수소전기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 현대차 신형 수소전기버스는 양산 1호차를 포함 창원시에 이달 말까지 5대가 공급된다. 창원시는 6일부터 3대, 이달 말까지 총 5대의 신형 수소전기버스를 정기노선에 순차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신형 수소전기버스 1호차는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창원시가 이날 준공한 패키지형 수소충전소까지 시범 운행됐다. 창원시는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수소전기버스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라바’ 캐릭터로 버스 외관을 유지할 계획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수소전기버스 1대가 1㎞를 달리면 4.863㎏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연간 8만602019-06-05 15:00:00
렉서스코리아, ‘와쿠도키 나이트’ 참가자 모집렉서스코리아는 ‘뉴 RC, RC F’의 출시를 기념해 ‘와쿠도키(두근두근) 나이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토크쇼와 영화 ‘MIB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관람의 총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와쿠도키 나이트’는 6월 12일 잠실 롯데월드몰 소재의 커넥트투와 롯데시네마에서 실시된다. 토크쇼에서는 렉서스 퍼포먼스 라인업의 개발 스토리, 영화 맨인블랙 속에서의 렉서스와 RC F 스토리 등, 렉서스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일까지 렉서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후 퀴즈를 풀면 된다. 당첨자 50명(1인 2매)은 6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뉴 RC, RC F는 6월 12일부터 고객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6-05 13:06:00
5월 수입차 판매 ‘하락세’ 이어져…전년比 16.7%↓국내 수입차 판매 실적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화된 정부 인증으로 신차 도입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난달 일부 브랜드 신차 물량확보 영향으로 월 실적은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작년 실적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9548대로 작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5월 누적 등록대수는 8만9928대로 전년(11만6798대)보다 23.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092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인기 모델인 E클래스(쿠페·컨버터블 포함) 판매대수가 3349대로 절반이 넘는 비중을 기록했다. C클래스 역시 1000대 넘는 판매량으로 실적에 힘을 보탰다. BMW는 3383대로 2위에 올랐다. 렉서스와 도요타는 각각 1431대, 1269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혼다 1210대, 미2019-06-05 11:03:00
승용차 개별소비세, 올 연말까지 계속 깎아준다이달 말로 끝날 예정이던 ‘승용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율 한시 인하’ 조치가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기획재정부는 5일 당·정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승용차 개소세 개편 방안’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김병규 기재부 세제실장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배경 설명 브리핑을 열고 “연장 여부를 고민한 결과 자동차 산업이 굉장히 어렵고 내수 유지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개소세율 한시 인하를)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올해 실제 승용차 판매량이 예상치보다 더 나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기재부는 승용차 구매 시 적용하던 개소세율을 5%에서 3.5%로 30% 깎아주고 있다. 개소세법 시행령에 따르면 정부는 경기 조절, 수급 조정, 가격 안정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법률에서 정한 세율의 30%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다. 브리핑에 함께 참석한 양순필 기재부 환경에너지세제과장은 “승용차 국내 생산이 10%대로 감소하고 적자를 내는 자동차부품 기업도 증가2019-06-05 11:02:00
한국타이어, 도요타 코롤라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도요타 코롤라 12세대 모델 ‘올 뉴 2020 토요타 코롤라’에 초고성능 타이어 ‘키너지 GT(Kinergy GT)’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키너지 GT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다. 장마철 젖은 노면과 겨울철 결빙된 눈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최적화된 피치 배열 및 진동 제어 기술을 통해 저소음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등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부터 도요타에 지속적으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캠리, 시엔타, 타코마 등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다. 올 뉴 2020 토요타 코롤라는 완전히 새로워진 역동적 디자인과 함께 민첩한 핸들링,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보다 개선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Toyota Sa2019-06-05 10:04:00
현대차,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 150개교 모집현대자동차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 2019년 2학기 참여 학교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가 2016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이다. 으로, 미래 자동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체험 수업으로 구성된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 120개교, 2017년 200개교, 2018년 240개교, 2019년 1학기에 100개교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해왔다. 올해 2학기에는 국내 중학교 150곳을 비롯해 재외 한국학교 6곳, 해외 학교 34곳을 선정해 해외 지역 학생들에게 혜택을 확대한다. 수업은 ▲넥쏘 자율주행 자동차 키트 조립 ▲미래 자동차 상품 기획서 작성 ▲자동차 클레이 모델링 ▲스마트 시티 상상 활동 등 16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미래 자동차 학교를 하루 동안 경험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2019-06-05 09:20:00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다시-시각-그것’ 전시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시각 경험을 재해석해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1층 전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27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 소재) 1층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의 ‘다시-시각-그것(RE-VIS-IT)’ 전시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준비한 이번 전시는 ‘바라본다’는 감각을 ‘다시’ 바라보는 경험을 통해 외부와 내부, 주체와 대상, 그리고 나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다시-시각-그것 전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내∙외부의 미디어월에 상영되는 영상 작품 2점과 1층 전시 공간에 위치한 설치 작품 2점으로 구성됐다. 외부 미디어 월에는 인간의 알고리듬화 된 감정을 반영해 탄생한 여러 개의 놀이기구 모양의 기계 장치가 공간 속을 부유하는 모습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한 작품 유니버스(Universe)가 상영된다. 이는 인간 고유 영역인 감정을 해석해 내는 기계장치를 통해 인간과 기술과의 관계2019-06-05 08:53:00
- “현대重 노조 10여명, 파업동참 거부 조합원 집단 폭행”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의 일부 조합원들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다른 직원들을 폭행해 논란을 빚고 있다. 4일 현대중공업 사측에 따르면 전날 울산 본사에서 진행된 전면파업 과정에서 2명의 현대중공업 직원이 구타를 당했다. 노조 조합원인 김모 씨(26)는 3일 울산 본사 사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오다 다른 조합원 10여 명으로부터 파업 참가를 권유받았고, 이를 거절하자 집단 구타를 당했다. 김 씨는 이후 머리와 팔 등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고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비조합원인 생산팀장 심모 씨(47)는 당일 파업 참가자들이 공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는 과정에서 노조원이 심 씨를 잡아 바닥에 넘어뜨렸고, 이때 엉덩이뼈가 부러졌다. 심 씨는 전치 8주의 진단을 받고 근처 병원에 입원했다. 이번 폭행 건은 다른 직원들이 112로 울산동부경찰서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노조 집행부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전면·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있어 (폭행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지 못2019-06-05 03:00:00
현대차 SUV, 美서 거침없는 질주현대자동차 미국 판매량이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신차 ‘쏘나타’ 효과로 내수 판매량이 느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다. 다만 미국과 국내를 제외한 나머지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량은 세계 자동차 시장의 위축 탓에 여전히 먹구름이 낀 상태다. 3일(현지 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달 미국에서 6만612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6만4980대) 대비 1.76% 올랐다. 5월 미국 소매판매만 따지면 전년 동월 대비 약 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자동차 시장이 미중 무역전쟁 등 각종 여파로 위축된 것을 감안하면 선전한 수치라고 자동차 업계는 보고 있다. 현대차의 미국 판매량 증가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이끌었다. 현대차 SUV의 판매량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27% 늘어 미국 월간 SUV 최고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미국 판매 중 SUV 비중이 55%로 확대됐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도 지난달2019-06-05 03:00:00
- 르노삼성 SM5, 21년만에 단종… 클래식 모델 2000대 한정판매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세단 SM5가 올해 단종된다. 1998년 3월 출시된 이후 21년 만이다. 4일 르노삼성은 SM5 단종을 기념해 ‘SM5 아듀’ 특별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M5 클래식 모델과 같은 사양으로 2000대 한정으로 판매하겠다는 취지다. 가격은 SM5 클래식의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가격보다도 155만 원 더 저렴한 2000만 원(부가세 포함)에 책정됐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2019-06-05 03:00:00
쌍용 소형 SUV ‘2019 베리 뉴 티볼리’ 출시쌍용자동차는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9 베리 뉴 티볼리’를 새롭게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등급별로 1678만∼2535만 원. 김동주 기자 zoo@donga.com2019-06-05 03:00:00
기부하고 건강 얻고… ‘아름다운 달리기’에 2만명 북적“2000명으로 시작한 자선 달리기 행사가 어느덧 2만 명이 참가하는 행사가 됐네요.”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한강대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무실에서 만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53)은 “많은 시민들이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고 함성을 지르며 출발선에서 뛰어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기브 앤 레이스’ 행사에 대해 자랑스러워했다. 벤츠코리아는 같은 달 26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서울시 등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 달리기 행사인 ‘기브 앤 레이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2만 명이 참여했다. 참가비 5만 원을 내고 3km, 10km, 21km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달리는 행사다. 참가비 전액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기금과 합해 소외계층 아이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사용된다. 26일 열린 올해 행사에서도 갓난아기를 유모차에 싣고 달리는 아빠 참가자부터 중간중간 사진을 찍으며 즐기면서 달리는2019-06-05 03:00:00
르노삼성, 2000대 한정 ‘SM5 아듀’ 출시…“마지막까지 특별하게”르노삼성자동차는 4일 브랜드 대표 중형세단 SM5의 한정 판매 모델 ‘SM5 아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모델은 200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지난 1998년 3월 출시돼 21년 동안 약 102만대가 팔린 SM5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한정 판매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SM5 아듀는 상위트림 ‘클래식’과 동일한 사양이지만 가격은 155만 원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도 동일하다. 2.0리터 CVTCⅡ 가솔린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9.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주요 사양으로는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과 고급 가죽시트, 앞좌석 파워 및 통풍시트, 전자식 룸미러(하이패스 기능 포함), 듀얼 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오토클로징,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이 탑재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9-06-04 17:06:00
친환경차 급증 속 국산차 실적 ‘초라’…“보조금정책 바꿔야”최근 5년간 친환경차 판매가 4배 이상 증가했지만 국산차 판매는 평균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2013년 2만8782대에서 2014년 3만5827대, 2015년 4만1987대, 2016년 6만7445대, 2017년 9만9034대, 2018년 12만4968대로, 연 평균 34.1% 성장세를 나타냈다. 미국산 친환경차의 5년간 연 평균 판매 증가율이 176.8%로 가팔랐고, 뒤를 이어 독일산 145.2%, 일본산 35.3% 순이었다. 중국브랜드는 2017년 26대에서 2018년 286대로 1년만에 약 11배 이상 판매가 늘었다. 하지만 국산 자동차의 5년간 연 평균 판매 증가율은 30.7%로 평균에 미달했다. 이에 따라 2013년의 경우 국산차의 친환경차 점유율은 79.8%에 이르렀지만 지난해의 경우 69.9%로, 5년만에 점유율이 9.9%p 낮아졌다. 자동차산업협회는 “국내시장에서 전기동력차 판매가 정부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급증세를2019-06-04 16:57:00
르노삼성 SM5, 21년만에 단종…2000대 한정 출시 1998년 3월 출시 후 102만대 판매되며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켜온 르노삼성자동차의 ‘SM5’가 21년만에 단종된다. 르노삼성은 4일 “대한민국 중형 세단의 대표 모델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SM5의 고객감사 특별모델 ‘SM5 아듀’를 출시했다”며 “SM5 아듀는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며 판매 역주행을 기록했던 SM5 클래식의 2000대 한정 모델”이라고 밝혔다. SM5는 삼성그룹이 1998년 2월 닛산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론칭한 중형 세단이다. 하지만 외환위기로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기아차 인수에도 실패하며 삼성은 SM5출시 1년도 못 돼 르노그룹에 자동차사업을 넘겼다. 삼성이 자동차산업을 포기한 후에도 SM5는 3세대 모델까지 출시되며 인기를 유지했다. 1세대 SM5는 1998년부터 2005년까지 7년간 약 40만대가 판매했으며, 2002년에는 르노삼성 최초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에도 중형 승용차 부분에서 수 차례 월 평균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세대 뉴 SM52019-06-04 16:47:00
4년만에 새 단장 ‘베리 뉴 티볼리’ 출시…1678~2535만원쌍용자동차가 4일 티볼리의 상품성 개선모델 ‘베리 뉴 티볼리’를 공식 출시했다. 쌍용차는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디어 출시행사를 갖고 베리 뉴 티볼리를 공식 출시했으며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티볼리는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시장을 성장시킨 대표 모델이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5년 티볼리 출시 이후 2배 이상의 폭발적 성장(3만2000여대→8만7000여대)을 이뤘다. 경쟁사들이 동급 모델을 경쟁적으로 출시하며 지난해 기준 소형 SUV시장은 15만3000여대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 기간 티볼리는 판매 1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증명해왔다. 출시 후 4년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티볼리는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주행의 즐거움, 동급 최초의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최첨단 주행안전기술을 갖추게 됐다.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V1(M/T) 1678만원 ▲V1(A/T) 1838만원 ▲V3 2050만원2019-06-04 13: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