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현대重 노조 “법인분할 반대” 부분파업 돌입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16일 올해 첫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노조는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에 따른 회사의 물적분할에 반대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후 17, 20, 21일에도 4시간씩 진행하고, 22일에는 8시간 전면 파업과 상경투쟁도 벌인다. 현대중공업은 회사를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자회사인 신설 현대중공업으로 분할을 추진하고 이달 31일 임시주주총회에 해당 안건을 상정한 상태다. 노조는 회사 분할로 자산이 한국조선해양으로 넘어가고, 부채는 신설 현대중공업이 감당하게 돼 울산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해 왔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2019-05-17 03:00:00
기아차, 인도 시장 진출 ‘초읽기’…현지 딜러단 국내 방문기아자동차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차는 현지 공장 가동과 판매 개시에 앞서 인도 현지 딜러단을 국내에 초청해 대규모 딜러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딜러 대회는 브랜드 이해도 제고를 통한 성공적인 현지 사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 참가한 인도 딜러단 120여명은 지난 1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기아차 본사와 남양연구소, 브랜드 체험관 비트360(BEAT360) 등 주요 국내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연구개발(R&D) 기술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아차는 현재 인도 아난타푸르 지역에 연산 30만대 규모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 2017년 4월 공장 건설을 위해 현지 정부와 투자 계약을 체결했고 그해 10월 착공에 들어갔다. 올해 1월부터는 시험 생산에 돌입했다.인도 시장 첫 모델로는 신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준비하고 있다고 기아차 측은 전했다. 이 모델은 하2019-05-16 17:46:00
한불모터스, 전국 롯데마트서 ‘푸조 스프링 로드쇼’ 진행한불모터스는 2018년 푸조 브랜드 유럽 SUV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전국 19개 롯데마트 전시장에서 ‘푸조 스프링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 까지 열리는 푸조 스프링 로드쇼는 강남, 일산, 부산 등 총 19개 전국 롯데마트에서 진행된다. 롯데마트 방문 고객들은 ‘푸조 3008 SUV’와 ‘푸조 5008 SUV’, ‘뉴 푸조 508’을 자유롭게 살펴 볼 수 있다. 시승 및 상담 고객에게는 푸조 508 키링, 푸조 우산 등 별도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로드쇼 이벤트를 통해 상담하고 30일 이내에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30만 원 상당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현재 푸조는 5월 한 달 간 푸조 SUV 구매 고객 대상으로 60개월 무이자 할부, 저리할부, 타이어안심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유럽에서 검증받은 푸조 SUV의 장점과 매력을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국내 고객들에게도 알리고자 롯데마트와 함께 이번2019-05-16 16:14:00
시트로엥, 100주년 기념 ‘19_19 콘셉트’ 공개시트로엥이 16일(현지 시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기술 박람회 ‘비바테크 (VivaTech)’에서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두 번째 콘셉트카 ‘19_19 콘셉트’를 공개한다. 시트로엥은 고객의 이동과 자유 확대를 위해 혁신과 도전을 거듭해온 지난 100년사를 기념하고, 브랜드 슬로건(Inspired by You)’을 기반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두 종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지난 3월 공개된 첫 번째 ‘에이미 원 콘셉트’가 미래 도심 모빌리티의 비전을 담았다면, 19_19 콘셉트는 복잡한 도심과 스트레스로부터의 해방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 시트로엥은 최상의 편안함과 자유를 제공하는 이 콘셉트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공간으로서의 모빌리티를 제시한다. 19_19 콘셉트는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궁극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주행 기술 및 실내 환경, 전기동력이 특징이다. 19_19 콘셉트 외관은 트락숑아방2019-05-16 16:04:00
현대차, 중동 최대 차량 호출 업체 ‘카림’ 5000대 공급현대자동차가 동남아, 인도 등으로 공유경제 사업 영역을 중동 지역까지 확대한다. 현대자동차는 중동 최대 차량 호출 업체 카림에 연말까지 5000대의 공유차량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차가 차량을 공급하게 될 카림은 2012년 설립, 현재 중동과 북아프리카 15개국 120여개 도시에서 카헤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림의 드라이버를 칭하는 캡틴은 약 100만 명에 달한다. 올해 3월 우버가 31억 달러에 카림을 인수하면서 카림은 중동에서 가장 성공한 스타트업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캡틴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차량을 대여, 카헤일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지 금융업체인 라야 파이낸스와 협력한다. 현대차는 우선 500대 시범 공급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총 5000대를 공급하게 된다. 공급차종은 쏘나타, 투싼, 싼타페, 그랜저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사우디 2030 비전'에 부합하는 차원에서 카림과2019-05-16 11:18:00
현대차·기아차, 지능형 공기청정 시스템 개발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자동 정화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 90%까지 낮춰 현대·기아차는 차량 내부의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 자동 정화해주는 지능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차량 내부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여 실내의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단계로 떨어지면 ‘좋음’ 단계가 될 때까지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시킨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에 적용된 공기청정 기능은 탑승자가 수동으로 작동시켜야 하지만, 지능형 공기청정 시스템은 실내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차량이 스스로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해 탑승자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청정 기능이 작동될 때 창문이 열려있으면 자동으로 닫아주는 연동제어도 함께 실행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설정한 미세먼지 표현방식에 따라 매우나쁨, 나쁨, 보통, 좋음 4단계를 기본으로 각 단계를 다시 4분할해서 탑승자에게 현재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총 16단계로 알려준다. 미세먼지 농도 측정은 가정용 공기청2019-05-16 10:21:00
르노삼성차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해 6월부터 진행해 온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노사간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14일 오후 2시 28차 본교섭을 시작한 이래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는 40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16일 오전 6시20분 경 잠정 합의를 이루었다. 노사간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 동결에 따른 보상금 100만 원 지급, 성과 보상금 총 1076만 원 지급, 근무 강도 개선 위한 60명 인력 채용 등이다. 노사 잠정합의 내용은 5월 21일 조합원 총회에서 과반 이상 찬성으로 최종 타결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5-16 10:15:00
팅크웨어, 커넥티드 FHD 블랙박스 ‘아이나비 Z500 플러스’ 출시팅크웨어가 커넥티드 기능을 지원하는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Z500 플러스’를 16일 출시했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신제품은 전방FHD, 후방HD의 높은 영상화질을 통한 주행, 주차 녹화가 가능하다. 또한 나이트비전이 적용돼 야간주차 시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실시간 통신 기능인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라이트’ 버전이 첫 적용된다. 기존 ‘스텐다드’와 ‘프로’ 버전과 달리 협대역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활용, 문자 알림을 통해 실시간 차량 상태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차 충격 시 실시간 문자가 전달되는 ‘주차충격알림’, 주차된 차량 위치 및 시간을 알 수 있는 ‘차량위치확인’, 배터리 전압이 기준치 이상 낮아졌을 경우 원격으로 블랙박스 전원을 끌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 등의 기능이 적용됐다. 이는 별도 동글 연결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주행 중 사고 예방을 위한 기능으로. 정차 시 전방 차량의 출발을 인식해 운전자에게 알림을 주는 ‘앞차출발알림(FVS2019-05-16 09:33:00
대림오토바이·KT·AJ바이크 3사 전기이륜차 사업 MOU 체결대림오토바이와 KT, AJ바이크가 16일 KT 광화문빌딩에서 친환경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서비스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림오토바이는 지난 4월 삼성SDI와 체결한 전기이륜차 표준 배터리 개발 업무협약에 이어 배터리 공유 서비스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전기이륜차 인프라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전기이륜차는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량 저감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위한 관련 인프라가 아직까지 전무한 실정이다. 대림오토바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KT의 커넥티드카 기술력, AJ바이크 바이크 렌탈 플랫폼 운영 역량, 대림오토바이 전기이륜차 기술력을 접목해 배터리 공유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관제시스템 및 배터리 공유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에게 손쉽게 배터리를 대여, 반납하고 차량의 상태를 파악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림오토바이는 통신관제가 가능한 재피 플러스를 포함한 신제품을 하반기에 출시 할 예정이다. 이어2019-05-16 09:22:00
현대·기아차, ‘지능형 공기청정 시스템’ 개발현대·기아자동차는 차량 내부의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서 정화해주는 지능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기아차가 개발한 지능형 공기청정 시스템은 차량 내부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 감지해 실내의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단계로 떨어지면 ‘좋음’ 단계가 될 때까지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설정한 미세먼지 표현방식에 따라 ▲매우나쁨 ▲나쁨 ▲보통 ▲좋음 4단계를 기본으로한다. 각 단계를 다시 4분할해서 탑승자에게 현재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총 16단계로 AVN(Audio∙Video∙Navigation)화면 또는 공조콘트롤 패널을 통해 알려준다. 또한 공기청정 기능이 작동될 때 창문이 열려있으면 자동으로 닫아주는 연동제어도 함께 실행되어 보다 빠르게 실내 공기를 정화시키도록 돕는다. 미세먼지 농도 측정은 현대차·기아차가 차량용으로 개발한 레이저 기반의 미세먼지 센서를 통해 이루어진다. 실외를 주행하는 차량 특성상 대2019-05-16 09:16:00
- “트럼프, 한국산 자동차는 25% 징벌적 관세서 제외”미국이 한국을 자동차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할 행정명령안을 입수했다며 한국, 캐나다, 멕시코가 자동차 관세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최고 25%의 관세 부과를 추진해 왔다. 지난 2월 미국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 외국산 자동차와 부품이 국가 안보에 위협인지 여부를 판단한 보고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서 제출 후 90일째인 오는 18일까지 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블룸버그통신은 행정명령안을 입수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주요 대미 자동차 수출지역인 일본, EU와 무역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자동차 관련 관세 부과 결정을 6개월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와 함께 한국과 멕시코 캐나다 등은 징벌2019-05-16 09:03:00
르노삼성,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 도출르노삼성자동차가 1년 가까이 끌어온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마침내 합의를 이끌어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해 온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노사간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 14일 오후 2시 28차 본교섭을 시작한 이래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는 40시간이 넘는 협상 끝에 16일 오전 6시20분 경 잠정 합의를 이뤘다. 노사간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 동결에 따른 보상금 100만원 지급, 성과 보상금 총 1,076만 원 지급, 근무 강도 개선 위한 60명 인력 채용 등이다. 노사 잠정합의 내용은 오는 21일 조합원 총회에서 과반 이상 찬성으로 최종 타결될 예정이다. 노사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기본급 유지 보상금 100만원 및 중식대 보조금 3만5000원 인상▲성과급 총 976만 원+50% ▲배치 전환 절차 개선 ▲근무 강도 개선 등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5-16 09:00:00
미국 자동차 관세부과 6개월 연기…한국, 한숨 돌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 외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을 최장 6개월 미룰 계획이라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국이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로이터는 미국 정부 관리 3명을 인용, 이 같이 전하고, 오는 18일까지 미국 행정부 차원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미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 외국산 자동차와 부품이 국가 안보에 위협인지 여부를 판단한 보고서를 트럼프 대통령에 제출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서 제출 후 90일째인 오는 18일까지 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미국이 수입차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을 6개월 연기함에 따라 한국 자동차 업계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미국이 가장 많이 수입하는 자동차가 유럽, 일본, 한국산 자동차다. 미국이 자동차 및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가장 피해를 입는2019-05-16 07:55:00
‘전기 슈퍼카’ 도전…시장 지각변동 노린다■ 현대·기아차, 크로아티아 고성능 전기차 강자 ‘리막’에 1067억 원 투자 ‘제로백 1.85초’ 리막과 협력 체결 세계 최초 ‘고성능 수소전기차’ 기대 2020년까지 프로토 타입 제작 계획 현대·기아자동차(이하 현대차)가 글로벌 슈퍼카 시장의 판을 바꿀 과감한 도전에 나섰다. 현대차는 14일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 이하 리막)에 1067억 원(현대차 854억 원, 기아차 213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13일 직접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리막 본사를 방문해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리막은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업체로 고성능 차량에 대한 소비자 니즈 충족과 당사의 ‘클린 모빌리티’ 전략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며 “글로벌 제조사와의 프로젝트 경험도 풍부해 다양한 업무 영역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2019-05-16 05:45:00
리막 C_TWO는 어떤 차?리막은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고성능 전기차 모델을 발표했다. 당시 1세대 모델은 제로백 2.5초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리막은 7년 뒤인 2018년 제네바모터쇼에서 두 번째 전기 슈퍼카 C_TWO(사진)를 공개했다. 최고출력 1914마력, 최대토크 234.6kg.m, 제로백은 1.85초로 진화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보통 제로백 3초대의 자동차를 수퍼카라고 부르는데, C_TWO는 이 수준을 뛰어넘은 하이퍼 카(Hyper Car)다. 최고 속도도 시속 415km에 달해 내연기관 자동차도 넘기 힘든 시속 400km의 벽을 뛰어넘으며 배터리, 파워트레인 등 자동차의 모든 분야에서 완벽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심지어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도 550km(WLTP 기준)로 충분한 장거리 주행 능력까지 갖추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5-16 05:45:00
“용인 르노테크, 중형 세단-SUV개발 핵심”… 르노삼성 시뇨라 대표 센터 공개“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르노그룹의 핵심 연구개발 자원으로 더욱 큰 성장을 이끌 것입니다. 내수 모델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염두에 둔 여러 미래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15일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사진)는 경기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르노삼성의 연구개발(R&D)센터다. 르노삼성차가 R&D센터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공개 행사를 연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노사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으며 본사인 르노그룹으로부터 르노삼성이 홀대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자 한국 R&D센터가 그룹에서 가진 무게감을 강조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시뇨라 대표는 이날 “(연구소가) 르노그룹 내의 핵심 연구개발 자원으로서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르노삼성이 그룹 안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봐주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에도 시뇨라 대표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만나 “르노그룹은 한2019-05-16 03:00:00
- LG화학, 볼보에 수조원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LG화학이 스웨덴 완성차업체 볼보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대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 LG화학 관계자는 15일 “볼보와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에 적용될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에 대한 장기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볼보 측은 “수조 원대”라고만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모듈형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되는 볼보의 전기차와 이 회사가 2017년 출시한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의 차세대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 모듈형 플랫폼은 다양한 차량에 적용하도록 만들어진 차체 구조로, 이를 이용하면 원가를 낮추고 제품 개발 기간을 줄일 수 있다. 앞서 볼보는 2017년 “2019년부터 순수 내연기관차 출시를 중단하고,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50%를 순수 전기차로 채울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볼보의 향후 전기차 판매량에 따라 LG화학의 수주금액이 10조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황태호 기자 taeho@do2019-05-16 03:00:00
한불모터스, 푸조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 출범한불모터스가 푸조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에 나선다. 푸조는 이번 인증 중고차 서비스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가치 향상과 고객 서비스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푸조 인증 중고차량은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와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푸조 인증 중고차 공식 홈페이지는 최신 푸조 CI를 적용하고, 직관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차량정보를 한 눈에 잘 보이도록 했다. PC와 모바일, 태블릿PC에 최적화돼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푸조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오는 2020년 서울 장한평에 새롭게 개소하는 한불모터스 복합비즈니스센터에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는 장한평 역 인근 카서울닷컴에서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푸조 인증 중고차는 전문 테크니션이 진행하는 100개 항목의 엄격한 차량 점검 및 상품화 과정을 통해 최상의 품질은 보증한다. 차량의 사고 및 정비 이력, 보험 정보 등 중고차 구입 시 필수로 알아야 할 차2019-05-15 16:49:00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더 큰 역할 수행할 것”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르노그룹의 핵심 연구 시설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 대해 향후 그룹내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보였다. 시뇨라 사장은 1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열린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랩 스페셜 익스피리언스’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AMI태평양으로 지역 본부가 변경된 이후 르노삼성차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하는 한편 르노 그룹의 핵심 연구자원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도 이번 지역 본부 개편으로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상순 연구소장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 대해 “차량 디자인부터 설계와 해석, 각종 테스트, 양산준비를 위한 생산기술 기능을 모두 갖춘 얼라이언스의 기술이 모여 있는 글로벌 연구소”라고 소개하고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우수한 연구진들이 국내와 해외 연구소에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소장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는 내년 상반기 국내2019-05-15 16:46:00
쌍용차, 우수 오토매니저 대상 워크숍 개최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오토매니저를 대상으로 잇달아 워크숍을 실시하며 판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4일 안성에 있는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지난해 9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업계 3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우수 오토매니저 69명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전문 교육을 통해 자부심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영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19년 자동차 산업 및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쌍용차의 2019년 사업계획 및 비전 발표, 판매 목표 설정, 우수 판매사례 공유, 사외강사 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케팅, 광고,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강의와 세일즈 마인드 함양 특강은 오토매니저들이 영업 일선에서 이론과 실무를 접목시킴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영업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쌍용차는 오토매니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일즈 프로세스 및 상담 기법 등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2019-05-15 16: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