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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객 소통 강화한다…오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히어’ 런칭고객 의견 듣고 상품·서비스 만들어가는 온라인 소통 채널 현대자동차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수시로 듣고 함께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나가는 대고객 오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히어(H-ear)’를 업계 최초로 런칭한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고객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온라인 버전으로 확대 개편해 누구나 언제든 현대차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차와 고객’뿐만 아니라 ‘고객과 고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다자간 소통의 공간인 히어를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의 니즈를 신속히 파악하고 이를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히어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치면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추가 정보를 입력해 ‘패널’이 되면 의견과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 공간인 랩(Lab)에 참여해 활동할 수 있다. 랩은 상품(차량/신기술/친환경), 고객 서비스,2019-05-13 09:39:00
롯데렌터카, 구독형 프로그램 ‘오토체인지’ 출시롯데렌터카는 브랜드에 관계 없이 월 단위 이용 요금을 지불하고 다양한 차종을 바꿔가며 탈 수 있는 구독형 프로그램 ‘오토체인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특정 브랜드의 차량만 제공되는 기존의 자동차 구독형 프로그램과 달리 국산·수입 브랜드, 차종, 차급, 가격대 별로 선택의 폭을 한층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렌터카는 우선 사전 예약을 통해 오토체인지 프로그램을 50명 고객 한정으로 서울·경기·인천지역에서 3개월 간 시범 운영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은 3개월의 시범 운영기간 동안 선택한 상품 유형에 맞춰 총 3대의 차량을 골라 탈 수 있다.(첫 1개월은 1개 차종만 이용 가능) 사전예약 신청기간은 5월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만 21세 이상 개인(법인, 개인사업자 제외)이면 이용 가능하다. 총 4종(국산 3종, 수입 1종)의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월 49만~149만 원이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5-13 09:35: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취향저격 컬러·섬세한 디테일…첫차로 딱이네!■ 젊은 소비자 사로잡는 르노삼성 ‘QM3’ 세련된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 인기 프리미엄 나파 가죽시트 만족도 업 HUD·T2C 등 첨단 사양도 차별화 자동차 선택에서도 이제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못지않게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를 따지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가 선호하는 차일수록 이런 성향은 두드러진다. 이런 젊은 소비자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한 대표적인 모델이 르노삼성 소형 SUV QM3다. 생애 첫 차로 많은 선택을 받는 엔트리 모델이면서도, 다른 브랜드에는 없는 프리미엄 요소들로 디테일을 채워 주목을 받고 있다. ● 독특한 바디 컬러로 취향 저격 최근 영화관에서는 관객을 위해 향기나 공기정화 등 영화 감상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 음료 업계에서는 메뉴에 없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작고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트렌드는 자동차에서도 나타2019-05-13 05:45:00
- 해치백 인기 업고… ‘i30’ 유럽 판매량 100만대 돌파현대자동차가 유럽지역을 겨냥해 내놓은 전략형 모델 ‘i30’이 현지 시장 진출 1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넘어섰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해치백(뒷좌석과 트렁크의 구분이 없는 차량) 모델 i30은 유럽지역 32개국에서 올 3월 말 기준으로 누적 100만6858대가 판매됐다. i30은 현대차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07년 선보인 차량으로 독일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해치백 모델 골프와 자주 비교된다. 국내 시장에서는 해치백 수요가 낮은 탓에 i30의 지난해 판매량이 3225대에 그치는 등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가 i30을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경쟁 해치백 모델보다 출고가를 낮추는 등 유럽 시장 맞춤형으로 내놓으면서 유럽에서 꾸준히 팔리는 차량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 시장에서 i30 1세대 모델은 2012년까지 모두 42만318대가 팔렸다. 이어 2세대 모델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3만1612대 팔렸고 2016년 처음 나온 3세대 모2019-05-13 03:00:00
- SUV 인기 업고… 車 수출단가 역대 최고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평균 수출단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격대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수출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1분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평균 수출단가는 1만5748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126원)을 적용했을 경우의 수출단가는 1773만 원으로 지난해 1분기(1658만 원)보다 6.9% 올랐다. 수출단가는 수출금액을 수출물량으로 나눈 수치다. 올해 1분기 완성차 5개사의 수출물량은 총 58만1436대, 수출금액은 약 91억5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물량은 지난해 1분기보다 1.4%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수출금액은 수출단가 상승으로 약 3.3% 증가했다. 수출단가는 지난해 1분기 1만5461달러에서 지난해 3분기 1만5058달러까지 내려갔다가 지난해 4분기 1만5642달러로 반등했다.2019-05-13 03:00:00
폭스바겐 차세대 전기차 공개…“비틀, 골프 그 다음은 ID.3 될 것”미래혁신 기술을 상징하는 아이콘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 대 돌파 폭스바겐 차세대 콤팩트 전기차 ID.3를 온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지난 8일(독일 시간 기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유럽 지역에서의 ID.3 스페셜 에디션 사전계약을 최초로 시작했으며, 만 하루 만에 계약 대수 1만 대를 돌파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ID.3가 주목받는 이유는 전기차 시대를 맞이한 폭스바겐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상징적인 모델이기 때문이다. ID.3에서 3은 폭스바겐의 성장을 이끈 상징적인 모델인 비틀과 골프에 이어 순수 전기차인 ID.3가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상 세 번째로 중요한 장을 열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 위르겐 스탁만은 “ID.3는 앞으로 폭스바겐의 볼륨 모델로서 판매량을 견인할 모델임에 동시에 미래 브랜드 e-모빌리티 전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ID.3 스페셜 에디션에는 사전 계약자만을 위한 고급 사양 및 고성능2019-05-12 17:40:00
쉐보레,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파트너 참여로 지역 밀착 마케팅 강화쉐보레는 11일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하 인천유나이티드)과 함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쉐보레 데이’ 이벤트를 개최하고, 주력차종 전시와 경품 제공 등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쉐보레는 한국의 축구 유망주 육성을 위해 지역 유소년 축구팀 ‘인차일드’에 훈련지원용으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스파크 1대를 지원했으며, 인천유나이티드는 인차일드 축구팀을 위해 축구 일일 교실 등 재능 기부를 약속했다. 한국지엠 카젬 사장은 “쉐보레는 올해 인천유나이티드 등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내수판매 성장을 위한 지역 밀착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수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5-12 17:37:00
현대자동차, ‘제5회 헤리티지 라이브’ 성료현대자동차는 1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한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온 중형 세단을 주제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제5회 헤리티지 라이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헤리티지 라이브는 매회 특정한 주제를 정해 이와 관련된 현대자동차만의 유·무형 자산과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고객 참여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신형 쏘나타 출시를 기념해 현대자동차의 중형 승용차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중형 세단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자동차뿐 아니라 나아가 자동차 문화와 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유익한 고객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5-12 17:35:00
청소기 만들던 다이슨, 2021년 전기차 생산…비장의 무기는? “다이슨은 모터, 배터리, 공기역학, 로봇공학 등을 22년간 연구해왔다. 모든 기술과 경험을 전기자동차라는 하나의 거대한 프로젝트로 통합될 때가 됐다.” 날개 없는 선풍기, 먼지 봉투 없는 청소기 등 혁신적인 제품으로 유명한 ‘다이슨’의 ‘전기차 야심’이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의 ‘스티브 잡스’로 통하는 ‘다이슨’의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은 지난 8일(현지시간)전기차 관련 특허를 신청하면서 임직원들에게 전기차 비전을 공유했다. 2016년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에 대한 분노로 친환경 전기차 개발에 착수한 그는 이날 회사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약 18개월 전, 자동차 아키텍처와 공기역학·효율과 관련해 다이슨이 고려 중인 개발 사항을 다룬 첫 특허를 출원했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라고 밝혔다. 전세계적 히트를 친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어 등 가전에서도 ‘강력한 모터’의 힘을 내세운 다이슨이 전기차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면서 업계도 흥미로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테슬라, 재규어랜드로버2019-05-12 15:58:00
4月도 잘 달린 ‘제네시스’…벤츠·BMW 제치고 ‘프리미엄 빅3’ 1위제네시스가 4월 국내 승용차 프리미엄 빅3 경쟁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제치고 월간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초 벤츠에 밀렸던 제네시스 판매량은 2월 반등에 성공한 뒤 3개월 연속 프리미엄 빅3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주력 모델 G70, G80의 안정적인 판매 수요와 함께 지난해 말 출시된 G90이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벤츠와 BMW는 지속되는 물량 부족 문제로 판매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국내 완성차 브랜드 5곳과 수입차 브랜드 23곳의 4월 판매 실적을 종합한 결과 지난 4월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13만875대로 전년 동기 대비 4.70% 감소했다. 이는 수입차 업계 판매량이 급감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달 프리미엄 빅 3개 브랜드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22% 감소한 1만6167대다. 전체 시장에서 판매하는 비중은 전년(13.89%) 대비 약 1.5%p 감소한 12.35%를2019-05-12 08:34:00
유류세 환원 3일 만에 기름값 40원 올라…오름세는 둔화유류세 인하 폭 축소 이후 사흘 동안 휘발유 가격이 ℓ당 40원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국 주유소 10곳 중 9곳은 휘발윳값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9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517.31원으로 6일(1477.24원)에 견줘 40.07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은 43.25원 오른 1608.35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전국 평균 1386.25원, 서울 평균 1474.25원이다. 3일 동안 각각 30.49원과 31.07원이 올랐다. 정부가 지난해 11월6일부터 6개월간 시행한 유류세 인하 조치를 단계적으로 환원하기로 하면서, 지난 7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은 15%에서 7%로 줄었다. 유류세 환원분을 모두 반영하면 휘발유는 ℓ당 65원, 경유는 46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16원씩 가격이 오르게 된다. 이를 감안하면 휘발유 가격은 사흘 만에 상승분의 62%2019-05-11 11:55:00
폭스바겐 전기車 ‘ID.3’, 하루만에 1만대 주문 돌파폭스바겐은 지난 8일(현지 시간) ‘ID.’ 패밀리의 첫 번째 모델인 전기자동차 ‘ID.3’를 공식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의 ID.3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이루어진 것으로 전기차 시대를 맞이한 폭스바겐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 ID.3에서 숫자 3은 ID.3가 폭스바겐 내부와 자동차 업계의 세그먼트 분류 기준 모두에서 콤팩트 세그먼트에 속하는 것으로 간주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비틀’과 ‘골프’에 이어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상 세 번째로 중요한 장을 열 것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위르겐 스탁만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은 폭스바겐 e-모빌리티 캠페인에 대해 미리 공유하면서 “ID.3는 앞으로 폭스바겐의 볼륨 모델로서 판매량을 견인할 모델임에 동시에 미래 브랜드 e-모빌리티 전략의 핵심”이라며 “모델 이름의 숫자 3은 ID.3의 더 크거나 작은 세그먼트로의 확장 가능성을 나타2019-05-11 10:30:00
자율주행차, 서울시 보행친화정책에 역풍 되나운전자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자동차인 ‘자율주행자동차’가 실생활에 본격적으로 도입된다면 버스와 지하철 등 도심 대중교통 대신 자율주행차를 타겠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도심 등지에서 보행친화도시 정책을 펴고 있는 서울시에게는 걱정거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김원호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선임연구위원 등이 지난해 5월 승용차, 대중교통, 택시를 이용하는 서울 도심(종로구, 중구) 통행자 1000명을 대상으로 ‘만약 자율주행차를 구매한다면 도심 통행시 자율주행차로 전환하겠느냐’는 질문에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자 중 58.2%가 자율주행차로 전환하겠다고 답했다. 승용차 이용자 중 83.7%가 ‘전환하겠다’고 답했으며 택시 이용자의 경우 81.8%가 자율주행차로 이동수단을 바꾸겠다고 응답했다. 전환하겠다고 답한 이용자가 모두 자율주행차를 탄다고 가정할 때 하루에 서울 도심에 도착하는 자율주행차만 103만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서울연2019-05-11 10:30:00
‘BMW화재 결함은폐 의혹’ 김효준 회장, 18시간 조사…혐의 부인지난해 불거졌던 ‘BMW차량 연쇄화재’와 차량결함 은폐 의혹과 관련해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이 18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 10일 오전 9시39분쯤 서울 중랑구 목동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약 18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김 회장은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8월부터 BMW차량 연쇄화재와 이와 관련한 BMW 측의 차량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은 지금까지 BMW 본사와 BMW코리아 2개의 법인을 비롯해 BMW코리아의 임직원 등 총 18명을 입건했다. 이어 9개월 만에 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BMW코리아 본사와 EGR부품 납품업체를 압수수색하고 본사 기술자를 비롯한 관련자 소환 등 방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지난달 16일에는 BMW코리아와 서버 보관장소를 다시 한번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BMW측이 차량결함을 축소·은폐했다고 볼 만한 정황과 증거를2019-05-11 09:29:00
1700원 향하는 휘발유…앞으로 기름값 더 오른다최근 정부의 유류세 인하 축소 조치로 국내 기름값이 대폭 상승한 가운데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까지 맞물려 기름값이 더욱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으로 가격 상승 요인밖에 없는 만큼 가격이 싼 주유소를 찾는 등 소비자들의 현명한 대응도 필요하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ℓ)당 1520.01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초 리터당 1358원을 기록한 이후 이날까지 연일 상승세다. 서울 지역은 리터당 1609.44원으로 1600원선을 넘었다. 전국 휘발유값은 지난 6일 1477원에서 8일 1512원까지 이틀 동안 45원이 급격하게 올랐지만 8일 이후 이날까지는 8원 오르는 등 최근의 상승세는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기름값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인 유류세 인하 축소 효과가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선 국제유가 상승분이 앞으로의 기름값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2019-05-11 09:27:00
전국 휘발유가 12주 연속 상승…서울 리터당 1587원전국 휘발유 가격이 12주 연속 올랐다. 정부의 유류소 감면 축소 조치와 맞물려 가격 상승폭은 5주 연속으로 가팔라지고 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36.4원 오른 리터당 1496.4원을 기록해 12주 연속으로 올랐다. 지난해 정부의 유류세 15% 인하 직후 국제유가 하락이 맞물려 15주째 떨어지던 휘발유 가격은 2월 셋째 주부터 반등해 이번 주까지 올랐다. 가격 상승 폭도 4월 둘째 주부터 5주 연속 커졌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27.7원 오른 리터당 1370.4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12주 연속 오름세다. 이번 급격한 가격 상승은 지난 7일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15%에서 7%로 축소한 여파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기존보다 리터당 65원, 경유와 LPG부탄은 각각 46원과 16원씩 인상됐다. 상표별로도 모두 가격이 올랐다.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의2019-05-11 07:19:00
주유소 기름값 12주째 상승…서울 휘발유 ℓ당 1587.8원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및 경유가격이 12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지역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평균 1587.8원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36.4원 상승한 1496.4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27.7원 오른 1370.4원으로 1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상표별로 휘발유 기준 최저가는 알뜰주유소로 ℓ당 1463.9원을 기록했다. 최고가는 SK에너지로 1509.3원에 판매됐다. 경유 기준으로 알뜰주유소는 ℓ당 1341.2원에 판매되며 최저가를, SK에너지는 1383.6원에 판매되며 최고가를 시현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34.3원 오른 1587.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최저가 지역은 전남으로 33.0원 상승한 1474.3원에 판매됐다. 5월 1주 기준 평균 공급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ℓ당 1403.7원으로 전주 대비 5.3원 하락했고 경유는2019-05-11 06:01:00
폴크스바겐, 첫 전기차 이름 ‘ID.3’ 확정…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대 돌파폴크스바겐은 지난 8일(현지 시간) 전기차 ‘ID 패밀리’ 첫 모델 이름을 ‘ID.3’로 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ID.3는 전기차 시대를 맞아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이름에 들어간 숫자 ‘3’은 콤팩트 세그먼트를 의미하는 차급을 표시한다. 여기에 비틀과 골프에 이어 브랜드 역사상 세 번째로 중요한 시대를 맞이한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위르겐 스탁만(Jürgen Stackmann) 폴크스바겐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은 “ID.3는 앞으로 브랜드 볼륨 모델로 폴크스바겐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모델 이름의 숫자는 차급 확장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어 “폴크스바겐은 오는 2025년까지 20개 넘는 순수 전기차를 선보이고 연간 100만대 넘는 판매량을 갖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폴크스바겐은 ID 패밀리가 브랜드 내에서 독립적인 제품군을 나2019-05-10 17:00: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자유학기제 투모로드스쿨 업무협약 체결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한국사회투자,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강남구 및 서초구에 위치한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들을 대상으로 퓨처 모빌리티 교육 프로그램(투모로드스쿨)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사회공헌 이니셔티브인 투모로드 일환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투모로드스쿨을 올해 3월 1학기와 함께 시작했다. 1학기 투모로드스쿨에는 서울지역 13개교의 중학생 331명이 참여한다. 이 중 현재까지 6개 학교의 중학생 176명이 이미 8주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3개 학교 59명의 학생들이 16주 수업을 이수 중이다. 또한 오는 7월말까지 나머지 4개 학교의 학생들이 8주 수업에 참여 예정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2학기 투모로드스쿨에 참여할 학교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포털 사이트 또는 투모로드스쿨 업무협약 교육지원청(성북강북, 서울동부, 강남서초 지역) 관내 중학교 공문을 통해 관련 내용을2019-05-10 14:00:00
벤츠코리아, 오는 26일 ‘제4회 기브앤레이스’ 개최…역대 최대 규모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오는 26일 마라톤 기부 캠페인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GIVE’N RACE)’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2만여 명이 참가하며 기부금 규모는 10억 원에 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기브앤레이스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공동개최 됐다.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과 기부에 의한 나눔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기부문화확산 캠페인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에서 펼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4회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면서 규모와 내용 측면에서 대폭 확장됐다고 벤츠코리아 측은 전했다. 참가자 규모는 첫 대회가 2000명 수준이었지만 2회 대회에는 1만 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열린 3회 대회는 참가 접수 3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작년보다 규모를 2배가량 늘렸다. 이에 따라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 현장 기부금 전액을 전달하는 전체 기부금2019-05-10 13: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