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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 영국 최대 규모 태양광 패널 설치벤틀리모터스는 벤틀리 본사 크루 공장에 영국 최대의 태양광 카포트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벤틀리모터스는 설립 100주년인 올해 벤틀리 모델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모든 전력을 태양광 혹은 인증된 친환경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벤틀리모터스는 2.7MW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1만 개의 태양광 패널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총 2개의 축구 경기장 너비(16,426m²) 및 1378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에 해당한다. 태양광 카포트는 벤틀리 본사 공장의 총 태양광 패널 에너지 용량을 1750가구 전력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 7.7MW로 끌어올린다. 이는 2013년에 설치된 2만815개의 태양광 패널을 갖춘 지붕과 현재 크루에 있는 3만815개의 개별 태양광 패널들을 포함한 수치다. 벤틀리모터스 이사회 임원이자 생산 부문 총괄 책임자인 피터 보쉬는 “향후 100년을 내다보면서 제품, 인력,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미래 모델을 위한 대체2019-05-10 13:45:00
한불모터스, 시트로엥 영업직 별도 분리 운영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 전담 영업조직을 신설한다. 한불모터스는 최근 시트로엥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전담 인력의 필요성 증대와 시트로엥과 푸조 각 브랜드 동반성장을 위해 독립된 판매 운영을 결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필요성은 최근 시트로엥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전담 인력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나왔다. 앞서 한불모터스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전례 없는 10종의 신차 출시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시트로엥은 ‘뉴 C5 에어크로스 SUV’와 ‘뉴 C3 에어크로스 SUV’, ‘C4 칵투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어 올해 중으로 8곳의 서비스 및 네트워크 센터를 추가로 개소하기로 했다. 한불모터스는 푸조‧시트로엥 멀티브랜드 딜러사별로 총 영업인력 20% 이상, 각 전시장 별 최소 3명 이상을 시트로엥 전담 영업사원으로 배정한다. 이를 통해 전국에 최소 30명 이상 시트로엥 전담 영업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2019-05-10 12:41:00
한국토요타, ‘안나의 집’에 2000만원 기부한국토요타자동차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단체 ‘안나의 집’에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안나의 집의 노숙인 급식사업 및 위기 청소년 보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와 렉서스 딜러 임직원은 2005년부터 15년째 매월 안나의 집에서 노숙인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나카시마 타카히로 한국토요타 상무는 “지난 15년동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 온 안나의 집 봉사활동은 나눔과 사랑을 직접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의 훌륭한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5-10 12:08:00
25㎞/h로 도로 달리라고?…전동차 주행기준에 업계 ‘불만’ “전동 킥보드 타다 사람이라도 죽어봐요, 난리 겠죠. 몇 년 전부터 현실을 반영한 주행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외쳤는데, 애먼 기업만 이미지 훼손으로 죽어날 겁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퍼스널모빌리티(개인용 이동수단) 시장이 커지며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도로주행 및 안전 규제에 대한 관련 법규는 미비한 상태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지난 3월 전동킥보드의 자전거 도로 진입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두 달 가까운 시간이 지나도록 부처간 조율에 난항을 겪고 있다. 글로벌 퍼스널모빌리티 시장은 2015년 4000억원 규모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퍼스널모빌리티 시장은 2016년 6만대 수준에서 2022년 20만대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씽씽’은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론칭했다. 지난 4월26일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씽씽은 5일만에 누적 이용 횟수 7000건, 회원가입 수 3000명을 기록했다. 이용자가 늘면 사고2019-05-10 11:39:00
볼보트럭, 안전거리 확보 위한 ‘전방충돌경고장치’ 도입볼보트럭은 운전자들의 안전거리 확보를 돕기 위해 ‘전방충돌경고장치’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볼보트럭에 따르면 이 전방충돌경고장치는 기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비상자동제동장치’의 일부 기능으로 주행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단계별로 능동적 시스템이 작동해 사고를 예방한다. 전방충돌경고장치는 도시 외곽의 주요 도로에서 사용될 용도로 개발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주행속도가 시속 60km를 초과하면 즉각 작동된다. 전방충돌경고장치는 카메라와 레이더를 토대로한 듀얼센서시스템을 활용해 전방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 가드레일 등 도로 위 위험요소의 모양과 위치까지 정확하게 식별하고 거리를 계산하는 능동적 안전 시스템이다. 볼보트럭의 능동적 안전 시스템은 충돌이 예상되는 물체가 인지되면 첫 번째 안전장치인 전방충돌경고장치를 작동시킨다. 이후 충돌위험상황에서 시각 및 청각 경고 신호가 작동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마지막으로 비상 자동 제동 장치가 작동된다2019-05-10 09:19:00
현대차, ‘미술계의 올림픽’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후원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 권위 국제 미술전인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관을 후원한다. 현대차는 5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자르디니 카스텔로 공원과 아르스날레 전시장 등 이탈리아 베니스 전역에서 개최되는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공식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1895년에 시작돼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현대미술 전시회다. 국가별로 독립된 전시 공간인 국가관을 운영해 ‘미술계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는 한국관 전시뿐만 아니라 베니스를 방문하는 문화 예술계 주요 인사 및 인플루언서들의 교류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행사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비엔날레를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적 영감을 얻고 시대적 담론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 후원을 이어가며 예술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고, 한국 현대미술이2019-05-10 09:09:00
미래차의 성공 모델 CASE는 나야 나!“지금까지의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새로운 시도와 이질적인 것과의 융합을 즐겨야 한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1월 신년사) “기술 혁신으로 자동차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 도요타가 쌓아온 비즈니스모델이 무너질 수 있다.”(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 8일 기업설명회)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와 도요타가 자동차 시장의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혁신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그간 자동차 판매량 등 양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른바 ‘CASE(Connected·연결, Autonomous·자율주행, Shared·공유, Electric·전기)’를 본격적으로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것이다. 현대차와 도요타는 올해 역대 최대 연구개발(R&D)비 집행을 예고하며 CASE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9일 도요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22019-05-10 03:00:00
- 현대車, 어선에도 수소연료 적용… 강원도와 2030년 목표로 개발현대자동차가 강원도와 함께 수소연료전지를 쓰는 어선 개발에 나선다. 2030년을 목표로 한 개발이 성공하면 차량 이외의 이동 수단에 수소연료전지가 적용되는 국내 첫 사례가 된다. 수소어선 개발은 환경 규제 강화에 선제 대응하고 디젤 엔진의 소음과 매연으로부터 어민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환경 문제 때문에 중유 등의 연료를 액화천연가스(LNG)로 바꾸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 역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수소연료전지 선박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2019-05-10 03:00:00
포문 열린 韓·日 완성차 업체 대전…새로운 키워드는 “CASE”“지금까지의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새로운 시도와 이질적인 것과의 융합을 즐겨야 한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1월 신년사) “기술 혁신으로 자동차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 도요타가 쌓아온 비즈니스모델이 무너질 수 있다.”(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 8일 기업설명회)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와 도요타가 자동차 시장의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혁신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그간 자동차 판매량 등 양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른바 ‘CASE(Connected·연결, Autonomous·주행, Shared·공유, Electric·전기)’를 본격적으로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것이다. 현대차와 도요타는 올해 역대 최대 연구개발비(R&D) 집행을 예고하며 CASE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9일 도요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22019-05-09 17:11:00
도로교통공단, 긴급자동차 필수 교육 계도기간 운영-긴급자동차 교통안전교육 기간 3개월 연장…7월 24일까지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교통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긴급자동차 운전자를 위해 교육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긴급자동차 운전자는 지난달 24일까지 교통안전교육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미처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상자를 위해 오는 7월 24일까지 3개월간 단속유예 및 계도기간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계도기간 이후 교육을 받지 않고 긴급자동차를 운행하는 운전자에게는 과태료 8만 원이 부과된다. 대상자는 도로교통공단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당일에는 신분증과 수강료를 지참해 예약한 교육장에 방문하면 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긴급자동차 교통안전교육은 위험에 노출된 관련 운전자의 안전운전의식 고취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기획됐다”며 “대상자들이 개정법에 맞춰 교육 이수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자동차는 긴급한 용도로 사용되는 자동차를 말한다2019-05-09 17:02:00
- “대체 무슨 자신감?” 디트로이트 공항에 걸린 중국차 광고판의 의미지난달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짐을 찾다 한 광고판에 눈길이 갔다. 중국 ‘광저우오토컴퍼니(GAC) 모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S8’을 알리는 거대한 광고판이었다.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디트로이트의 관문에 걸린 도전적인 GAC 모터 광고판을 보니 작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파리 국제 모터쇼’ 생각이 났다. 파리 모터쇼에 처음 참여한 GAC 모터 부스는 전시관 중에서도 가장 비까번쩍한 고급차 전시관에 있었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 부스 옆에서 펼쳐지는 으리으리한 프레젠테이션(파리모터쇼 회장까지 참석해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 했다)을 보고 있자니 ‘대체 무슨 자신감이지’라는 호기심이 생겼다. 현장에서 장판 GAC 모터 부사장은 한국 기자들에게 “한국으로부터 자동차 기술을 배웠지만 이제 한국은 우리의 경쟁자다. 한국보다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런 ‘대륙의 자신감’에 아직까지 많은 소비자들은 어리둥절한 모습이다. 어디서 본 듯한 디자인 뿐2019-05-09 16:43:00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 DB손해사정 MOU 체결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는 경기도 과천 코오롱그룹 본사에서 손해사정 전문회사 DB손해사정과 수입자동차의 올바른 보험사고차 수리문화와 합리적인 수리비용 정착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수입자동차 종합정비(2급) 서비스브랜드 ‘코오롱모빌리티’를 출범했다. 수입차 보험 고객의 수리품질 및 서비스 만족도 향상, 합리적인 수리비용 정착 등을 목표로 지난 연말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 이번에는 DB손해사정과도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는 보험사고차 수리에 필요한 기술, 인력, 전문 시설 장비를 바탕으로 높은 품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보험가입자의 선택권 보장과 합리적인 수리비 실현을 위해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호환(OES)부품이나 정부에서 안전 및 성능을 인증한 각종 인증부품을 적극 제안하는 것도 한 실천 방안이다. DB손해사정은 수입차의 보험사고차 수리와 관련된 각종2019-05-09 16:11:00
SK엔카닷컴, 엔카진단 검색 이벤트 실시SK엔카닷컴이 엔카진단을 검색해서 퀴즈 정답을 맞히면 선착순 100%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9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X세대에는 친숙하고 Z세대에게는 신기한 1990년대 유행 아이템 매직아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네이버 검색창에 키워드 ‘엔카진단’을 검색, 관련 뉴스에서 매직아이 속에 나타난 정답을 확인, 브랜드 검색 이벤트 버튼 클릭하면 생성되는 폼에 정답과 휴대폰 번호 입력 순으로 진행된다. SK엔카닷컴은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1052명에게 100%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 경품은 5월 15일에 일괄 발송된다. 이번 이벤트의 검색 키워드 ‘엔카진단’은 엔카 전문평가사가 직접 사고유무, 등급, 옵션을 숙련된 경험과 노하우로 진단한 차량을 말한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진단차량은 SK엔카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차량 진단 서비스로 고객만족도가 높아 이용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위해 SK엔카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알릴2019-05-09 15:57:00
폭스바겐코리아, 오는 13일 ‘2019년형 아테온’ 인도 개시…13% 할인 판매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3일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을 본격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신차 출고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금과 할부 구매자 모두에게 13%에 달하는 공식 할인을 지원한다. 아테온은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됐다. 세련된 디자인과 스타일을 주목 받으면서 인기 모델로 떠올랐지만 강화된 내부 인증 프로세스로 인해 2019년형 모델의 소비자 인도가 지연됐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현재 신차 인증이 완료된 상태로 정상적인 공급과 판매를 위한 준비가 모두 갖춰졌다고 강조했다. 이달 진행하는 13% 할인 프로모션의 경우 장시간 기다려준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아테온을 4000만 원 중반 대에 구입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차 출시 당시 선보인 차량 총 소유비용 절감 프로그램 ‘트리플 트러스트’는 그대로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이 차를 구매한 이후에도 유지·보수 부담을 줄여 경제적인 차량운행을 돕기 위해 기획된 보2019-05-09 14:06:00
T맵, 하루 사용자 역대 최다 400만 돌파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T맵이 역대 최초로 일간 사용자 400만명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T맵 사용자는 403만1408명으로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추석 당일(2018년 9월 24일)의 386만596명을 크게 넘어섰다. T맵의 월간 실사용자는 평균 1150만 수준으로, 특수 차량을 포함한 국내 자동차 수가 2320만대(2018년, 국토교통부)인 것을 고려하면 전체 운전자의 절반 가량이 매월 T맵을 이용하는 셈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002년부터 쌓아온 실시간 길안내 노하우와 고객 신뢰가 쌓인 결과”라며 “명절 연휴 수준으로 도로가 막힐 것으로 예측됐던 이번 연휴에 많은 고객들이 원활한 나들이 길을 위해 신뢰도가 높은 T맵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T맵 빅데이터 분석 결과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총 1127만명이 약 5억km를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중 가장 인기를 끈 목적지는 아웃렛이었다. 스타필드 하남(5만 여명) 등 총 4개 프리미엄 아웃렛이 T맵 이용자가2019-05-09 10:25:00
韓시장 넘보는 중국의 이중성…韓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또 배제’한국 전기차 배터리 업계 중국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또 제외됐다. 2016년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3년째다.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중국 시장 재입성이 무산된 가운데 그간 중국 정부의 차별적 보조금 지원을 등에 업고 경쟁력을 키워온 중국 기업들이 국내 업체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화신식부는 최근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 발표에서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을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조금 대상이 아닌 친환경차는 사실상 판매가 되지 않기 때문에 양산되지 않는다. 따라서 국내 업체들의 중국 내 배터리 수출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사드 보복의 일환이자 자국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1월부터 한국 배터리 탑재 전기차에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방식으로 수입을 제한해 왔다. 사드 발표 이전 국내 배터리 업체 LG화학은 창2019-05-09 10:08:00
쌍용차, ‘춘향제’ 후원… 티볼리 부상 제공쌍용자동차는 전통예술축제 ‘춘향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89회째를 맞은 춘향제는 남원 광한루 일원에서 광한춘몽을 주제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2년 연속(86~87회) ‘전통예술분야’ 전국 1위에 선정된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다. 가장 한국적인 미(美)를 겨루는 ‘전국춘향선발대회’는 전통과 권위를 보유한 춘향제의 상징적 프로그램이다. 지난 8일 광한루에서 진행된 본선에서는 32명의 참가자가 경쟁을 펼친 결과 황보름별씨(21세, 경북 경산)가 춘향 진(眞)의 영예를 안았고, 티볼리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쌍용차는 함평나비축제와 화천산천어축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 후원을 비롯해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이미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5-09 10:06:00
‘현대 N 페스티벌’ 출범… 7개월간 160대 출전현대자동차가 아마추어 선수와 일반인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축제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벨로스터 N컵’과 기존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를 결합해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를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대회 이름은 ‘현대 N 페스티벌’로 정했다. 현대차는 두 대회를 통합 운영해 대회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현대차 보유 고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참가 선수들과 모터스포츠 팬 간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 후원으로 열리고 있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현대 N 페스티벌과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는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와 기아 모닝 레이스가 펼쳐진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및 인제스피디움(강원도 인제군 소재)에2019-05-09 09:57:00
기아차, K-POP 문화 마케팅으로 북미 시장 공략기아차 후원 블랙핑크 북미투어 성료 기아자동차가 ‘K-POP with KI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걸그룹 블랙핑크의 북미투어 전 일정을 함께 하는 문화 마케팅을 펼쳤다.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인 블랙핑크는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블랙핑크 2019 월드투어 with 기아’ 북미 투어 콘서트를 LA, 시카고, 해밀턴, 뉴어크 등 미국 및 캐나다 주요 6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했다. 기아차는 블랙핑크 북미투어 공연 현장에 북미 대표 아이코닉 모델인 쏘울 특별 전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펼쳤고, ‘쏘울X블랙핑크에디션’ 쇼카를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기아차는 이번 블랙핑크 북미투어 후원을 통해 타겟 고객들에게 신형 쏘울을 적극적으로 노출시켰으며, 이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북미 판매량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K-POP 콘텐츠를 활용해 글로벌 고객들과의 새로운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2019-05-09 09:16:00
정통 쿠페부터 GT까지…‘매력만점 신차’ 러시■ SUV 시대에 도전하는 새 승용 모델들이 몰려온다 벤츠 ‘더뉴 C 220d 쿠페’ 공식 출시 첨단 사양 강화…스포티한 외관 눈길 BMW 그란 쿠페, 내달 25일 공개 예정 기아차 2020 스팅어, 안전성 대폭 UP 정통 쿠페와 쿠페 스타의 패스트백, GT 등 매력적인 디자인을 앞세운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운전의 재미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SUV 전성시대에 도전한 새 승용 모델들을 살펴봤다. ●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20 d 4MATIC 쿠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5세대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220 d 4MATIC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 스포티한 2-도어의 더 뉴 C 220 d 4MATIC 쿠페는 전면부와 후면부의 디자인을 바꾸어 쿠페 특유의 스포티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인테리어도 업그레이드됐다. AMG 라인이 적용된 D컷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64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운전자의 취향과 그날의 감성에 맞는2019-05-09 05: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