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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30주년 ‘아반떼’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로 강렬함 강조현대자동차가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이한 ‘아반떼’를 새롭게 선보였다. 현대차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 트림 적용하고, 고객 선호 옵션을 패키지로 묶은 ‘2019 아반떼’를 7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19 아반떼는 기존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해 전면부의 강렬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 조합을 패키지로 묶은 ‘베스트 초이스(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 Ⅱ+네비게이션 패키지Ⅱ+하이패스 시스템)’를 새롭게 출시했다.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차량 구매고객 약 90% 이상이 선택하는 8인치 내비게이션·하이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추가), 후방 교차충돌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묶어 192만 원에 제공한다. 이는 3개 옵션의 합산 가격인 217만원 대비 하이패스 시스템의 가격 수준의 25만원을 인하해 고객의 합리적인 선택권을 강화한2019-05-07 09:52:00
토요타 구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토요타 코리아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고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토요타 구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포천), 북부간선도로 등에 인접하고 있으며, 경기 북동부에서 서울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친환경 컨셉의 전시장 바로 옆에 위치한 서비스센터는 작업과정의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작된 방음 시설과 정비현황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유리벽의 고객 대기공간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요타 코리아의 강대환 상무는 “토요타 구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으로 경기 북동부 지역의 고객 편의가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달 오픈 한 서대구에 이어 이번 구리까지 지속적인 전국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보다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5-07 09:24:00
기아차, ‘두 번째 착한 나눔 캠페인’ 실시기아자동차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착한 나눔 캠페인’을 5월 한 달 간 실시한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2만 원 이상 일시 기부를 한 고객 또는 매월 1만 원 이상 정기 후원을 하는 신규 고객이 K5, K7, 쏘렌토, 카니발을 구입하면 증빙 확인 절차를 거쳐 10만 원의 특별 추가 할인(가솔린, 디젤 모델)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자동차 이벤트 페이지 또는 전시장을 방문해 후원에 참여하고,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마련해 차량을 출고할 때 기아자동차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조성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아이들을 위한 전문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착한 나눔 캠페인은 청년 일자리 후원에 이은 두 번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고객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할 수 있는 직접적인 방안과 차량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기아자동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2019-05-07 09:22:00
영남권 최대규모 중고차백화점 ‘부산 오토필드’ 이달 중 임대계약 실시 초대형 규모의 현대식 자동차 매매단지 ‘부산 오토필드’가 부산 기장 반룡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 2018년 10월 착공된 부산 오토필드는 5월부터 임대계약이 예정되어 있으며 2020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시공은 경동건설,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이 맡는다. 부산 오토필드는 대기업의 전문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하여 체계적이고 선진적으로 매매상사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 3월 29일 KB캐피탈과의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으며, KB캐피탈이 운영 중인 중고차 매매플랫폼 KB차차차를 통해 △인증 차량 연계판매 △리스차·렌터카 반납차량 매입지원 △재고금융 최대 5억원 △KB 소비자 금융 이용 시 무료 연장 보증 프로그램 제공(6개월, 1만km 이내) 및 추가 연장 보증프로그램 판매 △금융지원 간소화 시스템 △광고지원 및 KB차량 우선 매수 지원 등 매매상사를 위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모바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한 KT와의 협약을 통한 통합운영플랫폼도 지원 할 예2019-05-07 09:00:00
디자인·옵션 강화…현대차, ‘2019 아반떼’ 출시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기본 적용 ‘베스트 초이스 옵션’ 패키지 도입 현대자동차가 디자인을 개선하고 선호 옵션을 패키지로 묶어 상품성을 높인 ‘2019 아반떼’(사진)를 7일부터 판매한다. 새 모델은 기존에 최상위 트림만 적용했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적용해 자동차의 인상을 결정짓는 전면부 디자인이 한층 고급스럽게 개선됐다. 또한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을 패키지로 묶은 ‘베스트 초이스’(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 Ⅱ+네비게이션 패키지Ⅱ+하이패스 시스템)도 눈에 띈다. 차량 구매고객 약 90% 이상이 선택하는 8인치 내비게이션·하이패스 시스템과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 추가), 후방 교차충돌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192만원으로 책정했다. 기존보다 약 25만 원 낮은 가격이다. ‘베스트 초이스’ 패키지는 가솔린 1.6 엔진 스마트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2019 아반떼’의 가격은 1411만(수동 기준)∼2454만 원이2019-05-07 05:45:00
- 공유경제-자율주행 등 새 일자리 기회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로 대표되는 미래자동차는 ‘노동의 재앙’일까. 전문가들은 기존 자동차산업만 보면 고용 쇼크가 예상되지만 전체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는 오히려 더 클 수 있다고 본다. 우버와 같은 서비스 모빌리티 시장, 전장 및 배터리 등 새 부품, 자율주행기술 시장이 급속도로 커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6일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기계부품 시장은 2016년 7800억 달러(약 912조6000억 원)에서 2030년 4800억 달러(약 561조6000억 원)로 쪼그라들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자동차부품공업협회에 따르면 기존 가솔린차에 쓰이는 부품 3만 개 중 37%에 해당하는 1만1000개는 전기차 도입 시 사라진다. 반면 2030년 전장 등 융합 부품은 2016년 대비 83% 확대되고, 서비스나 소프트웨어 등 3500억 달러(약 409조5000억 원) 규모의 신규 시장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9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둔 미국 공유차량 기업 ‘우버’의 가치가 900억 달러2019-05-07 03:00:00
“2025년 엔진-변속기 필요인력 43% 줄어… 준비 안하면 재앙”“엔진·변속기 고용 100% 감소, 프레스·차체·도장 고용 70% 이상 감소….” 3일 울산에서 열린 ‘미래자동차 고용 토론회’에서 첫 발표자로 나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노조) 윤선희 4차산업 대응 연구위원회 팀장이 이런 수치를 나열했다. 노조 관계자들이 방문했던 현대차 의왕연구소에서는 30명가량의 업무를 자동화시스템 1개로 대체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을 듣던 한 조합원은 “회사는 (내가) 정년퇴직하는 2025년까지는 끄떡없다고 하더니 이제는 이미 대응에 늦었다는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자동차의 동력원이 기존 내연기관에서 전기나 수소연료전지로 바뀌면 현대차 울산공장에서는 엔진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 부문의 전면적인 고용 감소가 불가피하다. 미래차에 탄소강화섬유나 가벼운 합금 등 기존 철강을 대체하는 소재까지 사용되면 프레스, 차체, 도장 공장의 인력도 대폭 줄어들 수밖에 없다. 현대차 노조는 베이비붐 세대의 정2019-05-07 03:00:00
- “전기차 생산땐 엔진사업부 없어지나요”… 車업체 직원들 고용쇼크 불안 확산“앞으로 엔진이나 변속기 공장이 없어진다는 것인데… 다른 라인으로 옮겨야 하는 것인지 혼란스럽습니다.” 3일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미래자동차 고용 토론회’ 현장. ‘2025년이 되면 현대차 엔진·변속기·소재사업부 필요 인원이 40% 이상 줄어든다’는 노조 자체 집계가 발표되자 엔진사업부 소속 한 직원이 “실제 맞는 것인지 몰라 혼란스럽다”고 토로했다. 현대차도 최근 노조에 2025년이 되면 현대차 국내 생산직 일자리 20∼30%가 잉여인력이 된다고 통보했다. 전문가들은 미래차 도입으로 인한 ‘고용 쇼크’가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고 입을 모은다. 폭스바겐, 도요타, 현대차 등 대부분의 자동차업체가 2022∼2025년에 자사 판매량의 20∼30%를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채운다고 밝힌 상태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25년이면 이미 전기차 확대로 부품 생태계까지 변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이 고용 변화에 대응할 시간은 5년도 채 안 남았다”고 말했다. 정부는2019-05-07 03:00:00
- 현대모비스, 美 MIT와 손잡고 “미래車 신기술 접목”현대모비스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손잡고 미래자동차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인재 영입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용인시 기술연구소에서 최근 MIT의 산학 프로그램 일환으로 경영층 대상의 ‘기술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콘퍼런스에선 마이클 슈라지 MIT 경영대 교수가 ‘차세대 정보기술(IT)’을 주제로 강연했고 현대모비스의 박정국 사장 등 경영진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MIT 산학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LG전자 등도 가입했으며 순수 자동차 부품사가 참여한 것은 국내 기업 중에선 현대모비스가 처음이다. MIT 산학 프로그램과 연계된 스타트업은 1700여 개로 이들이 벌어들이는 기술 특허 수입만 연간 500억 원에 이른다. 현대모비스도 프로그램에 공식적으로 참여하면서 이들 스타트업과 다양한 기술 교류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MIT가 3002019-05-07 03:00:00
수소차 ‘넥쏘’ 카셰어링, 이달부터 서울 달린다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 전용 카셰어링(차량 공유) 플랫폼을 통해 수소전기차 ‘넥쏘’ 확산에 나선다. 수소차가 일반 전기차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데다 수소충전소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만큼 운전자들이 쉽게 넥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6일 카셰어링 플랫폼 운영사 제이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중으로 서울에서 넥쏘 셰어링 서비스를 출시한다. 주로 서울 강서 지역에서 넥쏘 20대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카는 2016년 4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광주에서 시작했다. 올해 2월에는 경남 창원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다. 현재 운영 중인 친환경차는 서울에 배정된 넥쏘를 포함해 총 120대다. 친환경차 전문 카셰어링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제이카가 유일하다. 현대차는 카셰어링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제이카의 설립2019-05-07 03:00:00
- [자동차] BMW·폭스바겐·혼다 등 6개 수입차 58개 차종 1만1500대 리콜BMW, 폭스바겐, 혼다, 볼보트럭 등 수입차 1만1500여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고 국토교통부가 5일 밝혔다.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120d 등 9개 차종 5428대는 배터리 양극 케이블 부식으로 차량 전원 공급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골프1.4TSI는 변속기 내 부품 결함 및 운전석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결함 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또한 혼다코리아의 2개 차종, 볼보트럭코리아의 5개 차종, 화창상사의 인디언모터사이클사 3개 차종, KR모터스의 푸조모터사이클사 1개 차종 등도 리콜 대상이다. 국토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5-06 15:21:00
[자동차] 캐딜락, ‘한국형 레몬법’ 실시캐딜락코리아가 한국형 레몬법 적용을 결정하고 2일 레몬법 수용 서면동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캐딜락이 판매하는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은 한국형 레몬법이 적용된 계약서를 작성, 해당 조항에 의거해 하자 발생 시 전액 환불 또는 신차 교환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캐딜락은 2019년 4월 1일 이후 판매된 모든 캐딜락 모델에 ‘한국형 레몬법’을 소급 적용키로 했다. 캐딜락코리아 김영식 대표는 “캐딜락은 레몬법 제도가 원활히 시행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내부 관계자 교육을 실시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세일즈부터 AS까지 모든 부분에서 고객들이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2019-05-06 15:18:00
BMW·폭스바겐·혼다 등 58개 수입차종 1만1513대 리콜BMW차량은 배터리와 엔진 불량이,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은 각각 변속기와 에어백 불량이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BMW, 폭스바겐, 혼다 등 6개 수입사 총 58개 차종 1만1513대를 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BMW코리아의 120d 9개 차종 5428대는 배터리에서 퓨즈박스로 전원을 공급해 주는 케이블 불량이 적발됐다. 523i 등 22개 차종 2045대는 히터 과열 가능성이 있다. 520i 등 2개 차종 18대는 부품불량으로 엔진출력에 제한될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골프 1.4 TSI 등 7개 차종 1972대는 부품 결함으로 변속기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아우디 TT 쿠페 45TFSI qu. 등 4개 차종 326대는 에어백 불량이 적발됐다.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올스페이스 153대의 경우 후방 코일 스프링이 일찍 부서질 수 있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쿠페 등 2개 차종 35대는 엔진 제어 장치(ECU) 오류 가능성이 있다. 혼다코리아의 어코드 등 2개2019-05-06 13:11:00
현대모비스, 美 MIT 산학협력 통해 개방형 융·복합 혁신 속도현대모비스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차 신기술 분야에서 개방형 혁신을 이어간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경기도 용인 소재 기술연구소에서 MIT와의 산학프로그램 일환으로 경영층 대상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을 비롯해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 강연자로는 마이클 슈라지(Prof. Michael Schrage) MIT 경영대학 교수 겸 미국 연방정부 혁신 자문이 나섰다. 강연 이후에는 기업 혁신을 주제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신기술 개발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 MIT 산학프로그램(ILP, Industrial Liaison Program)에 가입한 바 있다. MIT 산학프로그램은 매년 특허 수입만 약 5백억 원에 달하는 기술 포트폴리오와 1700여 개 동문 스타트업을 기반으로 탄탄한 기술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신개념 선행기술을 상업2019-05-06 10:00:00
[오늘과 내일/하임숙]시스템반도체, 임계점 넘어서는 도전 되라과학용어로 임계점이라는 게 있다. 온도와 압력을 계속 높이다 보면 물질의 성질이 다른 상태로 바뀌는 순간이 오는데 그게 임계점이다. 임계점에 도달하면 질적 변화가 일어난다.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도 질적 변화가 일어나는 순간들을 겪으며 성장해 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D램 반도체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파는 기업이다. 1969년 1월 삼성전자공업으로 출발해 생활가전을 만들던 회사가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되기까지 몇 번씩 임계점을 넘어섰던 순간들이 있었다.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이건희 회장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라고 했던 신경영선언, 1995년 품질 불량의 휴대전화 15만 대를 부수고 불태운 ‘애니콜 화형식’이 대표적이다. 하나를 덧붙이자면 ‘경비원 김영삼 사건’도 있다. 1997년 즈음 어느 주말 밤, 이 회장이 경비실로 전화를 걸었다. “나 이건희입니다”라는 말에 야간 경비원은 장난 전화라 판단했는지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이 이건희면 나는 김영삼이다.” 이 회장은 그 길로2019-05-06 03:00:00
- BMW-폭스바겐-아우디 등 수입차 58종 1만1513대 제작 결함 리콜BMW, 폭스바겐, 아우디, 혼다 등 국내 유통된 수입차 1만1513대가 리콜된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총 6개 수입사 58개 차종에 자체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 조치될 예정이다.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120d 등 9개 차종 5428대는 배터리 양극 케이블 부식으로 차량 전원 공급에 문제를 빚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523i 등 22개 차종 2045대와 520i 등 2개 차종 18대도 각각 히터 과열과 부품 제조 불량으로 인한 엔진 출력 제한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골프1.4TSI 등에서는 변속기 내 부품 결함 및 운전석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결함 등이 확인돼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받거나 리콜에 들어간다. 혼다코리아의 2개 차종, 볼보트럭코리아의 5개 차종, 화창상사의 인디언모터사이클사 3개 차종, KR모터스의 푸조모터사이클사 1개 차종 등도 이번 리콜 대상이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2019-05-06 03:00:00
- 중고차 1분기 수출 43%↑ 절반 이상이 리비아行올해 1분기(1∼3월) 중고차 수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무역협회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1분기 자동차 수출은 10만732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9% 늘어났다. 분기 단위로는 2012년 2분기에 10만7573대를 수출한 이후 2번째로 많은 규모다. 특히 리비아 수출이 5만9000대로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캄보디아와 가나, 칠레, 요르단 등에도 각각 4000대가량의 중고차가 수출돼 상위권을 형성했다. 1분기 원-달러 환율이 1125원으로 전년 대비 50원 이상 오르면서(원화 가치 하락)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점이 수출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2019-05-06 03:00:00
- 車보험료 인상률 감속… 내달 1.0∼1.5% 오를듯자동차 보험료가 6월부터 1.0∼1.5%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는 보험 가입자가 일할 수 있는 나이가 늘어나면서 사고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들어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기 힘든 상황에서 보험료만 올리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이달부터 적용된 자동차 보험 표준약관 개정에 맞춰 보험료 인상을 준비하고 있다. 개정약관은 일할 수 있는 나이(가동연한) 확대, 사고 후 차의 중고 시세 하락분 보장 등을 뼈대로 한다. 보험사는 일반적으로 사고 후 피해자가 일할 수 있는 나이를 기준으로 보험금을 산정한다. 대법원은 올 2월 이 나이를 기존 60세에서 65세로 늘려야 한다고 판결했고, 금융감독원은 이를 반영한 표준약관 개정안을 이달부터 적용했다. 이에 따라 보험사가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도 늘어나게 됐다. 개정약관은 차 사고 후 중고 시세 하락분을 보장해주는 범위도 확대했다. 현재2019-05-06 03:00:00
- [간추린 뉴스]현대車 임직원 나무심기 봉사활동 外■ 현대車 임직원 나무심기 봉사활동 ■ 현대자동차가 서울시,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초등학교에 나무 500그루를 심고 공기 정화 식물을 나눠줬다고 5일 밝혔다. 4일 진행된 행사에는 현대차 및 트리플래닛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현대차가 2014년부터 진행한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라인웹툰 3편, 美 ‘만화계 아카데미’ 후보 올라 ■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인 라인웹툰이 미국 현지에서 연재하고 있는 작품 3편이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윌아이스너 어워드’ 베스트 웹코믹 부문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 웹코믹은 온라인 만화끼리 경쟁하는데 우승 후보작으로 오른 5편 중 3편이 라인웹툰 소속이다.2019-05-06 03:00:00
현대차 N브랜드, 레이싱 우승에 판매도 ‘쑥’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자동차 제품군 ‘N브랜드’가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계기로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5일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로 출전한 2개 팀이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두 번째 대회의 2번의 결승에서 각각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일부터 4일까지 열렸으며 총 3개 팀이 현대차 i30 N TCR로 출전했다. i30 N TCR 참여 팀들은 앞서 지난달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도 상위권의 성적을 냈다. TCR 경기는 양산 자동차 기반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완성차 업체의 차량을 구매한 레이싱팀만 출전할 수 있다. TCR 아시아 시리즈는 올해 총 5회 개최되며 매 대회마다 2번의 결승을 진행한다.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성능을 인정받으면서 i30과 벨로스터N 등 N브랜드 2개 모델의 글로벌 판매 실적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달 말 기준으로2019-05-06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