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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랠리팀, 2019 WRC 5차대회서 시즌 2연승 달성현대자동차가 2019 WRC 5차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2연승(통산 12회 우승)을 달성했다. 현대자동차는 25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 비야 카를로스 파스에서 열린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5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과 안드레아 미켈슨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티에리 누빌 선수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티에리 누빌 선수는 험로 등 각종 돌발 상황에도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위권을 유지해 왔으며 대회 2일차부터 선두에 올라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으로 현대차 월드랠리팀에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티에리 누빌 선수는 두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하며 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 총점 110점을 기록, 세타스티엥 오지에 선수를 10점 차이로 제치고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티에리 누빌은 “이번 우승은 대회 참가하는 드라이버와 팀을 위해 밤낮을 잊어가며 차2019-04-29 10:26:00
르노삼성, 생산절벽에 3일간 셧다운…협상재개는 5월로르노삼성자동차가 노사갈등 장기화에 따른 생산절벽으로 29일부터 사흘간 부산공장 문을 닫는다. 그러나 당초 닷새로 예정된 셧다운(가동 중단) 기간이 사흘로 줄면서 노사 간 협상 진전에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29일과 30일 프리미엄 휴가를 실시하면서 노동절 휴무(5월1일)까지 포함해 사흘간 가동을 중단한다. 프리미엄휴가는 회사가 법정 휴가 외에 사내 복지 차원으로 제공하는 휴무일이다. 부산공장이 가동중단에 들어가는 이유는 노사갈등 장기화에 따른 ‘생산절벽’ 영향이다.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에서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 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약 7개월 동안 62차례, 250시간 파업했다. 급여 인상 외에도 신규 인력 투입과 외주 용역화, 작업 전환배치 등을 놓고 노사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조의 파업으로 가동률이 떨어지자 올 1~3월 수출용 차량 닛산 ‘로그’의 위탁생산2019-04-29 10:19:00
중국, 전기차로 韓 안방 넘본다…북경차 출격 준비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전기차를 앞세워 한국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상품 경쟁력을 검증받은 현지 토종업체들이 보조금 축소에 발맞춰 해외진출로 눈을 돌렸다. 내연기관과 달리 전기차 부문에서는 중국업체가 강점을 가지고 있어 국내 브랜드들에겐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북경자동차는 전기차 3종을 다음달 2일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19 EV 트렌드 코리아’에 출품한다. 중형 세단인 ‘EU5’와 중형 SUV ‘EX5’, 소형 SUV ‘EX3’다. 북경자동차는 이들 모델의 한국출시 시기를 2020년으로 잡았다. 북경자동차는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국영기업이다. 현대자동차와 합작해 베이징현대를 만든 모기업이기도 하다. 전기차 부분에서는 글로벌 판매 2위를 다툴 정도로 강점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판매 1위 기업은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비야디(BYD)다. 중국의 한국 자동차 시장 진출은 2017년 북기은상이 켄보600을 수출하며 시작됐2019-04-29 08:35: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프랑스 감성’ 입힌 명품카…주행도 일품이네!■ PSA그룹 DS 브랜드 플래그십 SUV ‘DS7 크로스백’ 보석 세공한 듯한 3D 리어 램프 굿 편안한 주행…고속 코너링도 거뜬 프랑스 럭셔리를 자동차에 적용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PSA그룹 DS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DS7 크로스백’은 프랑스 명품 제작 노하우를 SUV에 접목,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완성도 높은 디테일을 자랑하는 실내외 디자인과 세계 최초로 높이 조절식 유압 서스펜션을 적용한 브랜드(시트로엥)를 보유한 자동차그룹다운 차별화된 주행 감성이 인상적인 ‘DS7 크로스백’을 시승했다. ● 자동차 업계의 샤넬·루이비통에 도전한다 DS브랜드는 샤넬, 루이비통과 같은 프랑스 럭셔리 명품 브랜드를 자동차에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2014년 6월 탄생한 브랜드다. 명품은 세세한 설명보다 누구나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차별화된 디테일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는 법이다. DS7 크로스백 역시 마찬가지다. 실물을 마주하는 순간 익숙한 독일 3사나, 스웨덴, 미국2019-04-29 05:45:00
김중군, CJ 슈퍼레이스 개막전 폴투피니시 우승ASA6000클래스 결승 42초49.731 서한 GP의 김중군이 2019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짜릿한 폴투피니시(pole-to-finish, 예선 1위·결승 1위)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1랩 4346 km)에서 열린 2019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ASA6000클래스 결승에서 김중군은 42초49.731(21랩)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체커기를 받았다. 김중군은 전날 열린 예선에서도 1분54초274(1랩 최고 기록)를 기록하며 클래스 통산 5번째 예선 1위를 차지해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경주의 변수는 날씨였다. 연습과 예선까지 비가 내렸지만, 막상 결승 당일은 화창해 선수들은 타이어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채로 경기에 나섰다. 누가 머신과 타이어 관리를 마지막까지 잘하느냐가 관건이었다. 김중군은 스타트부터 완벽했다. 아트라스 BX의 조항우가 스타트 후 첫 코너를 돌기 전까지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2019-04-29 05:45:00
- 中, 수소차에 눈 돌렸다… 양회서 설비-충전소 육성 첫 언급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뜻하는 양회(兩會)에서 수소충전소 건설 등을 뼈대로 하는 4차 산업혁명 대비전략이 제시됐다. 미래 먹거리 시장을 두고 한중 양국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연구원 조은교 부연구위원은 28일 ‘2019년 중국 양회, 산업정책의 핵심 키워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중국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은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정보통신과 바이오 신소재 등을 아우는 신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에너지 설비 및 수소 충전소 건설’이라는 문구가 중국 정부 업무보고서에 처음 언급돼 중국이 수소자동차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울 계획임을 시사했다. 조 부연구위원은 “중국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기술을 혁신하고 산업 육성과 내수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한국 기업에2019-04-29 03:00:00
원격으로 전후진 주차… 좁은 주차장서 ‘문콕’ 끝!직사각형의 주차 칸에 차를 넣을 수는 있지만 양쪽의 남는 공간이 너무 좁아 차문을 열고 내리기 곤란한 상황. 후진만 하면 주차가 가능하도록 주차 칸 앞에 차를 세운 뒤에 차량에서 내렸다. 스마트키에 있는 후진 버튼을 누르자 차는 천천히 후진하며 정확하게 주차됐다. 다시 전진 버튼을 누르자 차량은 앞으로 나와 탈 수 있는 상태가 된다.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신형 쏘나타에는 이 같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이 적용됐다. 스마트키에 있는 전진과 후진 버튼을 누르면 자동차가 움직이고 스스로 핸들을 조금씩 돌리면서 주차하고 다시 탈 수 있는 상태로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원격으로 주차와 출차가 가능한 기술을 선보인 상황에서 현대차도 지난해 출시한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에 운전자가 차에서 내린 상태에서 평행주차와 출차, 직각주차 등을 할 수 있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기능을 적용한 바 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도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보급형2019-04-29 03:00:00
[자동차] 제일제당 레이싱, 에이오에프와 업무 협약 체결제일제당 레이싱팀은 28일 2019 CJ 슈퍼레이스 개막전이 열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윤활유 수입·유통업체인 에이오에프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에이오에프는 이번 시즌 제일제당 레이싱의 스폰서로 레이스에 필요한 엔진오일, 미션오일, 디퍼런셜 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다양한 제품을 지원한다. 제일제당 레이싱 김의수 감독은 “일방적인 엔진오일 사용에 그치지 않고, 서로 경기를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엔진오일에 따른 경주차 데이터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연구 분석과 업그레이드 될 최상급 오일 사용 통해 좋은 경기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4-28 15:07:00
전국 휘발유가 10주 연속 상승…서울 리터당 1538원전국 휘발유 가격이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10주 연속 올랐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7.9원 오른 리터당 1441.0원을 기록했다. 10주 연속 오름세이지만 이는 지난해 휘발유 평균가격(1581.4원)에 비하면 140.4원 낮은 가격이다. 지난해 유류세 15% 인하 직후 국제유가 하락이 맞물려 15주째 떨어지던 휘발윳값은 2월 셋째 주부터 반등, 10주 연속 오르고 있다. 가격 상승 폭도 4월 둘째 주부터 다시 커지고 있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2.7원 오른 리터당 1328.9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10주 연속 오름세다. 지난해 경유 평균 판매가(1391.9원)보다는 아직 63.0원 낮다. 상표별로도 모두 가격이 올랐다.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7.5원 오른 1454.7원, 경유는 12.5원 오른 1342.2원을 각각 나타냈다. 알뜰주유소2019-04-27 14:50:00
팰리세이드·텔루라이드, 현대·기아 ‘V자 반등’ 이끈다현대·기아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가 양사의 1분기 실적회복을 주도하며 ‘V자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82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증가했다. 매출액은 23조9871억원으로 6.9%, 당기순이익은 9538억원으로 30.4 늘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3.4%로 전년 동기대비 0.4% 포인트 상승했다. 기아차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12조4444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6491억원으로 50.3% 늘었다. 현대차가 국내에 출시한 팰리세이드와 기아차가 미국에 출시한 텔루라이드가 양사의 실적개선을 이끌었다. 팰리세이드는 1분기 국내에서만 1만8000여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당초 국내에 2만5000대 공급할 계획이었으2019-04-27 11:05:00
‘일반인도 구매가능’…LPG차량 규제 폐지에 판매 늘었다택시와 렌터카 등으로 사용이 제한된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규제가 폐지되면서 해당 차량 수요가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국내 최대 규모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LPG차량 판매량이 416대로 작년 같은 기간(348대)보다 20%(68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358%)에 견줘서도 1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엠파크 전체 중고차 판매량 중 LPG차 판매량의 비중은 7.3%에서 8.8%로 올랐다. PG차량의 판매가 늘어난 것은 지난달 26일부터 일반인들도 제한없이 LPG차량의 구입이 가능해진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미세먼지 해소를 위해 정부는 그동안 장애인과 렌터카, 택시 등에만 허용했던 수송용 LPG 연료의 사용 제한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일반인도 LPG 신차는 물론 연식에 상관없이 중고차 매매가 가능해졌고, 휘발유차나 경유차를 LPG차로 개조할 수 있게 됐다. 엠파크 전략사업부문 지훈 부문장은 “정부의 LPG차 거래 규제 폐지 이후 휘발유2019-04-27 09:33:00
[시승기]BMW, 풀체인지 3시리즈…첨단 옷 입고 ‘씽씽’“어떻게 더 잘 달려볼까?” BMW 3시리즈를 시승하면서 끊임없이 떠올린 생각이다. 3시리즈는 ‘운전의 즐거움’을 표방하는 BMW의 상징과도 같은 차량이다. 반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해 새롭게 태어난 3시리즈에 올라타니 주행의 즐거움이 상당했다. ◇더 잘 달리지만 강화된 정숙·안전성…반자율주행 ‘합격점’ 최근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경기도 양평을 왕복하는 150㎞ 구간에서 BMW 뉴 320d 럭셔리 라인을 시승해 봤다. 7년 만에 완전 변경(풀 체인지)된 신형 3시리즈의 핵심 라인업이다. 시승은 고속도로 주행은 물론 산을 넘는 깊은 경사와 코너가 반복되는 와인딩까지 두루 체험할 수 있는 구간에서 이뤄졌다. 시승 내내 비가 오락가락했고 양평에선 눈이 쌓여 있기도 해 다양한 도로 환경을 체험하긴 적격이었다. 주행성능은 나무랄 데가 없었다. 우선 디젤 차량임에도 정숙성이 뛰어났다. 한참을 달리다가 디젤차가 맞는지 다시 확인할 정도였다. 노면소음이나 풍절음까지 잘 차단돼 거칠게 달려도 운2019-04-27 08:36:00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益 10%↑ ‘수익성 개선’…사상 첫 분기배당 결정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9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8조7378억 원으로 6.6%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상승폭을 넘어선 것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주력 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분야 매출은 6조9289억 원으로 7.4% 성장했고 A/S 부문 매출은 1조8090억 원으로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가가치가 높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호조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가 늘어난 것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특히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전동화 부품 매출은 작년 3036억 원에서 올해 1분기 5746억 원으로 무려 8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사양 멀티미디어 제품과 전장 분야를 포함한 핵심 부품 판매도 크게 늘었다. 1분기 해당 분야 매출은 1조8859억 원으로 23% 성장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전동화 부품과 전장 분야에서 차별화된 품질 경쟁2019-04-26 16:37:00
[신차 시승기]일상을 달래주는 ‘볼보 크로스컨트리’소리는 마음을 움직이는 절대적 능력을 지녔다. 소리를 가장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건 대화에서 오고가는 말소리다. 사람들은 소리를 통해 감동을 느꼈다가 때론 상처도 받는다. 이렇게 다친 마음은 소리로 치유 받기도 한다. 대표적인 진정제는 음악이다. 잔잔하고 평온한 연주를 듣거나 익숙한 노랫말을 직접 내뱉다 보면 심신이 금세 가다듬어진다. 음악처럼 볼보 ‘크로스컨트리’도 인간 감성을 자극시킨다. 이 차는 바쁘게 달려온 일상을 달래거나 여유를 갖고 싶을 때 최고의 안식처가 돼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촉감으로 호감을 샀다. 크로스컨트리에 오르자 부드러운 나파가죽 좌석이 몸 전체를 감싸 안락함이 느껴졌다. 앞좌석에서는 마사지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차량 실내 색상과 일치하는 ‘컴포트 시트’는 시각적으로도 안정감을 줬다. 대시 보드에는 천연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소재가 적용됐다. 지상고가 높아 전방 시야 확보가 좋은 것도 장2019-04-26 14:19:00
팅크웨어, 부산 강서·창원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 개소팅크웨어는 부산 강서 및 창원 지역에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는 인천을 시작으로 수원,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서울, 포항, 의정부점을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주요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개소로 경남 거점을 확대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브랜드를 성장시킨 고객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표준 서비스 가이드 라인을 확립하고 2013년 ‘프리미엄 스토어’를 처음 열었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본사 직영의 프리미엄 스토어를 전국적으로 확장해 나가며 업계 유일 원스톱 브랜드 스토어로서의 활동을 점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해 인지도를 넓히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의 위치는 ▲부산 강서점 부산 강서구 낙동남로 526 ▲창원점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의창대로282 4-14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2019-04-26 10:52:00
2021년부터 일반도심 차량속도 50㎞/h로 제한…교통공단, 매뉴얼 배포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1년 4월부터 시행되는 도심내 차량 제한속도 하향 정책을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속도 5030 설계·운영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속 5030은 도시부 차량 제한속도를 간선도로는 시속 50㎞,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하향하는 정책이다. 지난 16일 이같은 내용으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됐고 2021년 4월1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매뉴얼에는 도시 속도관리구역 결정과 제한속도 설정 방법, 속도 저감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및 도로안전시설 설치 방법 등을 자세히 담았다. 각 국토사무서, 경찰서, 지방자치단체, 도로교통공단 등에 배포하며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법 개정에 앞서 오는 10월부터 시내 모든 구간에 먼저 적용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2017년 9월부터 영도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해 보행사망자의 37.5%, 심야사고의 42.2% 감소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보행자 사망자 수2019-04-26 10:20:00
SK엔카닷컴, ‘빅데이터 추천’ 모바일 서비스 제공SK엔카닷컴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모델을 추천하는 ‘빅데이터 추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SK엔카닷컴에 따르면 빅데이터 추천 서비스는 중고차를 구매하려고 하지만 모델 선정부터 예산 수준, 등급과 연식까지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했다. 모바일 앱 메인화면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정보는 한눈에 쉽게 볼 수 있게 디자인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본인의 성별, 연령대, 거주지역을 선택하면 같은 조건의 사람들이 많이 찾아 본 ‘기준’과 ‘인기 모델’을 추천받는다. 추천 받은 차가 어떤 차인지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사용자는 타인의 기준을 참고한 후 자신의 기준을 반영해 다시 상세한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관심 매물을 찾았다면 해당 모델 인기 등급 및 연식을 추천받아 최적의 매물 리스트를 확인 할 수 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빅데이터 추천 서비스는 중고차 구매자의 고민으로부터 시작2019-04-26 09:54:00
월 2회 바꿔 타는 ‘현대 셀렉션’에 신형 쏘나타 투입현대자동차가 월 최대 2회 차종 변경이 가능한 ‘현대 셀렉션’ 라인업에 신형 쏘나타를 투입한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출범한 월 구독형(서브스크립션) 프로그램에 신형 쏘나타를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 셀렉션은 월 단위 이용 요금 72만 원을 지불하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중에서 원하는 차량으로 매월 최대 2회씩 교체해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코나 EV 중 1개 차종을 월 1회, 48시간(2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제공해 상황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차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출시한 신형 쏘나타를 현대 셀렉션 라인업에 교체 투입함으로써,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쏘나타를 구독형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형 쏘나타는 26일부터 현대 셀렉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신형 쏘나타를2019-04-26 09:27:00
김진표 감독 “2016년 더블 우승…선수 때보다 더 짜릿했죠”■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을 만나다 나라면 날 선수로 쓸까? 질문에 ‘NO’ 감독 역할 전념…팀 조율 매력 깨달아 경주는 타이어가 생명…우리 팀 강점 운전 진짜 편해…금호타이어 팬 됐죠 지난해 어렵게 2위…명문팀 도약 꿈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은 올해도 CJ슈퍼레이스 최상위 레이스인 슈퍼레이스 ASA S6000 클래스에 출전한다. 금호타이어는 2014년 가수 겸 방송인인 김진표를 감독 겸 선수로 영입해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이듬해인 2015년 CJ슈퍼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2016년에는 팀 우승 및 정의철 선수가 시즌 챔피언에 오르며 명문팀의 반열에 올라섰다. 이제는 가수와 방송임 못지않게 감독님이란 호칭도 잘 어울리는 엑스타 레이싱팀의 김진표 감독을 만났다. -이제는 무대 못지않게 경기장에서의 모습도 익숙하다.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계기는. “어릴 때부터 차에 관심이 많았고, 자연스럽게 레이싱으로 이어졌다. R-stars 레이싱팀2019-04-26 05:45:00
- 中관영매체 “현대차 공장폐쇄 사드 영향”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다음 달 베이징1공장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관영언론이 판매 부진 원인으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후폭풍’을 꼽았다. 24일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복수의 베이징현대 관계자를 인용해 “현대차의 중국 판매 부진으로 베이징 1공장이 다음 달 폐쇄될 것”이라며 “판매 부진의 원인은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 내 소비자들의 반감과 현대차의 자체 경쟁력 약화”라고 전했다. 중국 정부가 소위 ‘사드 보복’ 언급을 꺼리는 상황에서 관영매체가 한국 기업의 실적 부진과 사드 연관성을 언급한 점이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내 부진이 현대차만의 문제는 아니며 중국 자동차시장이 전반적으로 공급 과잉 상태라고 지적했다. 중국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20년 만에 최초로 전년 대비 2.8% 줄었다. 올해 1분기 베이징현대의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8% 줄어 2009년 이후 최2019-04-26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