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불스원 엔진세정제 효과 있을까… 부산 왕복 840km 달려보니불스원이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의 사용효과를 비교한 실험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불스원은 최근 불스원샷 주입차량과 미주입차량의 엔진 상태를 비교하는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실험은 GD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동일 스펙의 국산 준중형차 2대를 섭외하여 한 대에는 불스원샷을 주입하고, 다른 한 대에는 불스원샷을 주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장거리 고속주행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주행테스트는 1박 2일 동안 인천과 부산 해운대까지 왕복 840km 거리를 주행하며 약 100여 km에 한 번씩 내시경 점검을 통해 엔진 때 제거 여부를 확인했다. 사전 내시경 점검 결과 두 차량 모두 엔진 내 피스톤 상부에 검게 쌓인 엔진 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약 120km를 주행한 1차 점검까지는 두 차량 모두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200km를 넘어선 2차 점검에서 불스원샷 주입차량의 피스톤 상부 타각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약 330km를 주행한 3차 점검에서 불스원샷 주입차량의 엔진 때가 상당 부분 제거된2019-04-24 10:18:00
쏘카, 법인 전용 카셰어링 확대·개편…‘쏘카비즈니스’ 출시쏘카는 법인 전용 차량공유(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개편한 ‘쏘카 비즈니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쏘카비즈니스를 사용하면 필요한 시간만큼 요금을 내고 차를 이용해 법인이 직접 차량을 소유하거나 유지 관리할 필요가 없다. 실제 기업들이 업무용 차량을 카셰어링으로 전환하면서 최대 30~50%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업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요금제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카드, 세금계산서, 후불정산 등 결제방식을 다양화하고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업종·규모·업무차량 이용패턴 등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9월까지 쏘카 비즈니스 회원에게는 프리미엄 월 정액 요금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남희 쏘카 신규사업본부장은 “쏘카 비즈니스는 업무용 차량 운영과 관련된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업무 이동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개인과 기업 모두 차량 소유 없이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유롭고 최적화된2019-04-24 09:36:00
SK엔카닷컴-현대캐피탈,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체결SK엔카닷컴과 현대캐피탈은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김상범 SK엔카닷컴 대표와 현대캐피탈 김병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신뢰 받는 중고차 시장 조성에 앞장서고, 양사의 인프라와 전문가를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와 금융상품을 개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엔카닷컴은 자사 고객에게 ‘디지털 자동차금융 신청 시스템’을 적용한 현대 캐피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금융에 디지털을 접목한 이 시스템은 서류와 방문 없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엔카닷컴은 또한 현대캐피탈 안심매매상사 온라인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를 현대캐피탈과 공유하면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기획할 예정이다. SK엔카닷컴 관계자는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위한 정부 차원2019-04-24 09:28:00
렉서스코리아, ‘UX’ 시승단 100명 모집렉서스코리아는 콤팩트 SUV, ‘렉서스 UX’ 출시를 기념해 ‘UX크루’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UX 크루란 렉서스 UX와 함께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SNS에 공유할 100명의 시승단으로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내달 9일까지다. 참여방법은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스노우’에서 ‘UX 크루 필터’를 선택해 자신의 스타일·취미·성격 등 ‘가장 이기적인 매력 포인트’를 촬영하고, 키워드 ‘#이기적인’,‘#UXCREW’ 그리고 ‘#렉서스’ 총 3가지 해시태그를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포스팅 하면 된다. 선정된 100명의 크루에게는 10일동안 UX를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승 후기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활발히 소개한 10명의 ‘베스트 크루’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주어진다. 이병진 렉서스 코리아 상무는 “디자인·퍼포먼스·연비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가장 이기적인 하이브리드’ UX를 통해 크루분들의 라이프 스타2019-04-24 09:11:00
LPG차 많아졌네… 나도 한번 바꿔볼까지난달부터 일반인에게도 판매가 허용된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시장을 차지하려는 완성차 업체들의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동안 LPG 차량은 영업용이나 장애인용 등으로만 판매가 한정돼 왔다. 하지만 LPG차는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디젤차의 1∼2% 수준에 불과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일반 판매가 허용됐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LPG 차량 판매 허용을 계기로 부산공장 파업에 따른 위기를 LPG차로 돌파하겠다는 르노삼성자동차와 기존의 인기 차종을 LPG차로도 내놓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정면 대결하는 양상이다. LPG차는 가솔린이나 디젤 차량보다 저렴한 유지비가 장점으로 꼽힌다. 연료소비효율은 L당 10km 안팎 수준이지만 연료 가격이 L당 800원 내외로 휘발유에 비하면 40% 이상 싸다. 르노삼성차는 LPG차의 일반인 판매가 허용된 당일인 지난달 26일 주력 세단인 SM6와 SM7의 LPG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 SM6 2.0 LPe 모델은 이날 국내 L2019-04-24 03:00:00
29년 동안 6000대 현대차 ‘판매 거장’현대자동차에서 29년간 재직하며 6000대의 차량을 판매한 ‘판매왕’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이양균 안중지점 이사대우(56·사진)를 ‘6000대 판매 거장’으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이사는 1990년 현대차에 입사해 연평균 2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 이사의 판매량은 현대차 재직자 중 가장 많은 기록이다. 현대차는 전날 경기 평택시에서 이 이사와 가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패 수여식과 축하 만찬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영업직 사원을 격려하기 위해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판매장인(2000대), 판매명장(3000대), 판매명인(4000대), 판매거장(5000대) 등의 호칭을 부여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그레이트 마스터’라는 호칭을 받은 박광주 영업부장이 1994년 입사 이후 지난해 말 누적 판매량이 1만 대를 넘어섰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2019-04-24 03:00:00
- 르노삼성차 대표 “신뢰 되찾아 내수 회복할 것”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과정에서 갈등을 빚으며 부분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도미닉 시뇨라 대표가 “내수 판매 회복과 부산공장 정상화를 구분하는 투 트랙 경영으로 고객 신뢰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시뇨라 대표는 23일 부산 부산진구의 부산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나기원 르노삼성자동차수탁기업협의회 회장과 면담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부산공장 파업으로 고객 신뢰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선 것이다. 이날 시뇨라 대표는 주요 판매 차종인 SM6와 QM6를 이번 달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상으로 보증 기간과 거리를 각각 7년, 14만 km로 연장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또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물량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부산·경남지역의 경제와 고용시장 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차 노사는 23일 오후 임단협 협상을 재개하고 25일까지 부분파업 없이 집중 교섭을 벌이기로 했다. 김도형 기자 dodo@don2019-04-24 03:00:00
팅크웨어, 글로벌 베스트셀러 블랙박스 ‘팅크웨어 F800’ 국내 출시팅크웨어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블랙박스 제품인 ‘팅크웨어 F800’ 제품을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글로벌 브랜드인 ‘팅크웨어 대시 캠(Thinkware Dash Cam)’으로 북미, 영국, 일본, 중국 등 현재 20여개 국가에 위 브랜드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팅크웨어 F800은 기존 제품과는 다른 콘셉트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LCD가 기본 적용되는 국내 제품과는 달리 슬림형의 논(Non) LCD 디자인 모델로 차량 앞유리와 밀착되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구현됐다. 또한 전후방 2채널 FHD, 슈퍼나이트비전 2.0 등 높은 영상화질 기능도 들어갔다. 운행 중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ADAS 기능이 지원된다. 시속 30km 전후 주행 시 앞차와 충돌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uFCWS/FCWS)’, 신호대기 등으로 인한 정차 시 앞차가 출발하는 것을 감지해 알려 주는 ‘앞차출발알림(FVDW)’,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2019-04-23 18:57:00
혼다코리아, 혼다 큐레이터 4기 수료식 진행혼다코리아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혼다 제품과 기술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 ‘혼다 큐레이터 4기’ 19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큐레이터는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전시 차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3 서울모터쇼에서 혼다코리아가 최초로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총 19명의 큐레이터들이 참가했으며 이 중 14명의 큐레이터가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 시빅 스포츠를 포함해 어코드, CR-V, 파일럿, 오딧세이 등 주요 차종을 전담해 관람객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진행했다”며 “또한 혼다 차세대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에 관한 기술을 설명하는 큐레이터를 투입해 혼다 선진기술을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고 말했다. 특히 2019 서울모터쇼에는 특별히 모터사이클 라이더이자 모터사이클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4명 의 모터사이클 전문 큐레이터를 선발해 펀 라이딩(Fun Riding)을 추구하는 혼다 모터사이2019-04-23 18:51:00
벤츠코리아, ‘강남자곡전시장’ 오픈…서초청계전시장 확장 이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3일 기존 서초청계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강남구 자곡동 소재 강남자곡전시장으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강남자곡전시장은 연면적 4470㎡, 지상 4층 규모로 최대 14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고 7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자곡IC와 SRT 수서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도 우수하다. 전시장 1층은 대형 미디어월 2개와 4개의 상담공간, 출고장 2곳으로 구성됐다. 2층 역시 차량 전시와 상담공간으로 운영된다. 전시장은 벤츠 브랜드 최신 인테리어 콘셉트가 반영됐다.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인 ‘세일즈 터치’가 도입됐고 특유의 세련된 느낌을 강조해 쾌적한 공간이 구현됐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강남자곡전시장을 포함해 전국에 총 56개 공식 전시장과 65개 공식 서비스센터, 21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대 규모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확보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9-04-23 18:48:00
폭스바겐코리아, 스타트업 공모전 최종 4개팀 선발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월 시작된 스타트업 공모전 ‘오픈 이노베이션 2019’를 통해 최종 4팀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2019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뉴비기닝 캠페인’의 일환으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국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드웨어 특화 액셀러레이터 ‘엔피프틴(N15)’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자체 보유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은 ‘프로토X(PROTO X)’와 협업해 초기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분야를 지원한다. 모집기간 총 40여 팀이 지원했으며 지난달 1차 서류심사를 거쳐 8팀이 선정됐다. 최종 4팀은 폭스바겐코리아와 N15가 공동 심사해 선발됐다. 선발 카테고리는 글로벌 테크와 로컬 프로덕트 등 2개 분야다. 선발된 스타트업 4팀에게는 N15 노하우가 집약된 맞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IR과 BM, 마케팅, 법률, 특허, 세무 등2019-04-23 18:17:00
현대차,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 기업 선정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업체로부터 국내 기업 최고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업체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실시한 2018년도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최고 성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평가에서 ▲수소전기차·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 및 보급 ▲사업장별 온실가스 고효율 감축설비 도입 ▲폐에너지·폐열 재활용-신재생에너지 전환 등 중장기적 환경경영 강화 활동을 인정받았다. 최고 등급인 리더십A(Leadership A)를 획득하고 평가점수 상위 5개사(국내 기준)에만 주어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의 영예를 안았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리더 기업을 뜻한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평가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지수 등과 함께 기업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다. 전세계 금2019-04-23 18:04:00
만트럭버스코리아, 4월 로드쇼·특장 세미나 성료만트럭버스코리아는 4월 한 달간 전국에서 진행된 로드쇼 및 시승행사와 ‘2019 특장 업체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전국 18개 거점에서 진행됐다. 로드쇼에는 소비자 500여명이 참석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승행사는 6일(천안 상록리조트)과 7일(인천 네스트호텔), 20일(담양 리조트), 21일(경주 성호리조트) 등 4일에 걸쳐 이뤄졌다. 시승행사에도 500여명이 몰려 브랜드에 대한 높은 소비자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최신 트럭 모델 10종을 시승하고 전문 인력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드쇼와 시승행사에는 만(MAN) TGX 640마력 플래그십 트랙터를 비롯해 TGX 500마력 이피션트라인3 트랙터, TGS 500마력 싱글리덕션 덤프트럭, TGM 320마력 최장축 중형트럭, TGL 190마력 중소형트럭 등 최신 모델 10종이 투입됐다.특장차 제작사가 참여한 특장 업체 세미나에는 특장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를 통해 만2019-04-23 17:49:00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 ‘신뢰 회복·공장 정상화’ 투 트랙 경영 추진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 판매 회복과 부산공장 정상화를 명확히 구분해 두 과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 트랙’ 경영활동을 전개한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23일 부산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투 트랙 경영활동을 통한 소비자와 지역경제, 협력업체 불안감 해소 방안을 설명했다. 시뇨라 사장은 “르노삼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 신뢰”라며 “소비자 신뢰 없이 임단협 타결과 수출 물량 확보가 이뤄지는 것은 절반의 성공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공장 상황과 별개로 소비자 신뢰 회복과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한 경영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 트랙 경영활동 일환으로 최근 르노삼성은 품질 자신감을 강조하기 위해 주요 모델인 SM6와 QM6 구매자에게 7년·14만km 무상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차 QM6 LPG 출시 일정을 앞당겨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여기에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부활한 브랜드 캠페인2019-04-23 14:43:00
현대차, ‘6000대 판매거장’ 최초 탄생현대자동차, '6천 대 판매거장' 명예 행사 실시 현대자동차에 6000대 판매거장이 탄생했다. 현대차는 경기도 평택시 라마다 호텔에서 누계 판매 6000대를 달성한 이양균 영업이사대우(안중지점)를 ‘6000대 판매거장’으로 임명하는 명예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현대차를 선택해준 고객들과 이양균 이사에 힘이 되준 가족 및 동료들에게 대신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첫차를 팔았을 때의 감동을 잊지 말고 계속 정진해 현대차 영업인들의 귀감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0년 입사한 이양균 이사는 연평균 200대 이상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입사 후 28년 9개월 만에 누계 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이양균 이사는 지난 2014년 11월 5000대 판매를 돌파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다. 이후 이 이사는 올해 초 602019-04-23 09:28:00
시트로엥,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갖춘 ‘뉴 C5 에어크로스 SUV’ 출시시트로엥이 자사 플래그십 SUV인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출시했다. 뉴 C5 에어크로스는 3943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경쟁력을 통해 수입 SUV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경쟁 모델과 비교해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세단보다 편안한 SUV’지향했다는 점이다. 설계, 세부 디자인, 제작 등 전 단계에 걸쳐 운전자와 탑승자의 신체적,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승차감을 결정하는 서스펜션도 특별하다. 댐퍼 상하에 두 개의 유압식 쿠션을 추가해 노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함하는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시트는 내구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고밀도 폼을 사용해 장거리 주행시의 피로도를 줄였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도 대거 적용했다. 차선 이탈 시 스티어링 휠에 하중을 가하는 능동형 차선이탈방지시스템과 안전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비상2019-04-23 08:46:00
랜드로버 ‘신형 이보크’ 6월 국내 출시…“브랜드 변화 이끌 당찬 막내”랜드로버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레인지로버 모델 중 크기가 가장 작은 ‘막내’지만 처음 적용된 첨단 기술을 앞세워 브랜드 변화를 이끌 차종으로 꼽힌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6월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신형 이보크)’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이보크는 지난 2011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풀 체인지를 거친 차종으로 작년 11월 영국에서 처음 공개됐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달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대중에 소개됐다. 랜드로버에 따르면 신형 이보크는 기존 실루엣이 유지된 가운데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더해져 이전에 비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실내 인테리어와 공간도 개선됐으며 브랜드 최초로 48볼트(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외관의 경우 헤드 및 테일램프 구성이 보다 날렵하게 바뀌었다. 최신 모델인 ‘레인지로버 벨라’와 패밀리룩을2019-04-23 08:00:00
車업계 곳곳서 파열음…르노삼성 이어 한국지엠 ‘전운’자동차 생산·수출이 수년째 역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나오고 있다. 자동차 노조의 모범생으로 불렸던 르노삼성 노조가 지난해 말부터 역대 최장기간 파업을 벌이고 있고, 한국지엠 노조 역시 23일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 업계에 따르면 ‘단협승계’ 문제로 사측과 갈등을 빚어온 한국지엠 노조는 22일부터 이틀간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소속 노조원 2093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의 50% 이상이 파업에 찬성하면 노조는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 경우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해 12월 법인 분리 당시에 이어 4개월만에 파업을 재개하게 된다. 한국지엠 노조는 올 초 신설된 연구개발(R&D)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단체협약을 놓고 사측과 갈등을 빚어왔다. 노조는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한국지엠의 단협을 승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단협 133개 조항중 70개 조항에 대해 삭제 또는 수정을2019-04-23 07:58:00
- 자동차-조선 또 ‘춘투’ 먹구름… 대체근로 허용 등 마찰 예고주요 기업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 시기가 다가오면서 올해 노동계 춘투가 더욱 거세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가 맞서는 가운데 개별 기업 이슈까지 겹쳐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최근 노조 소식지를 통해 “집권 여당과 야당이 야합해 ‘노동개정법’을 4월 국회에 상정한다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가 반발하고 있는 노동개정법은 11일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일부 개정안을 말한다. 단체협약 유효 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노조 쟁의행위는 찬반 투표 후 4주 이내에만 가능하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경영계와 노동계가 가장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쟁의행위 기간 중 대체근로 금지 규정을 삭제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대차2019-04-23 03:00:00
현대차, ‘스마트폰으로 전기차 성능 조정’ 세계 첫 개발현대·기아자동차가 모바일 기기로 전기차의 성능과 주행 효율성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튠업(조율)’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튠업 기술을 적용하면 운전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전기차의 가속력, 감속력, 최고속도 제한, 냉·난방 에너지 등 모두 7가지의 차량 성능을 일정 범위에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특정 주행 모드를 선택했을 때 차량의 모든 성능이 일괄적으로 조정됐지만 모바일 기반 튠업 기술을 통해 세부 내용을 각각 다르게 조정하면서 개인 맞춤형 설정을 할 수 있는 셈이다. 또 운전자가 차량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를 설정하면 배터리 방전 없이 도착할 수 있도록 남은 거리와 전력량을 계산해 최적의 상태로 성능을 조정하는 기능도 담겼다. 운전자끼리 모바일 커뮤니티에서 설정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도 있다. 현대·기아차가 튠업 기술을 개발한 것은 차량 공유(카셰어링)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운전자가 각기 다른 차량을 빌려도 익숙한2019-04-23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