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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커넥티드 지원 ‘아이나비 QXD3000 미니’ 출시팅크웨어가 커넥티드 기능이 지원되는 2.7인치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000 미니’를 4일 출시했다. 아이나비 QXD3000 미니는 전후방 2채널 FHD 블랙박스로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와 ‘암바렐라 A12A CPU’, 야간 영상 보정 솔루션인 ‘슈퍼나이트비전2.0’을 탑재해 주간뿐 아니라 어두운 주차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장시간 주차지원에 대한 다양한 기능도 들어갔다. 1초에 2프레임씩 정해진 시간을 특정 간격으로 저속 촬영하는 ‘타임랩스’, 주기적인 메모리 포맷은 물론 녹화영상 별도 변환 없이 휴대폰과 PC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포맷프리2.0’ 기능으로 장시간 영상녹화에 대한 안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도 지원한다.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하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신호대기 혹은 정차 후 앞차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주행 시 차선을 벗어날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차선 이탈 감지시2019-04-04 17:59:00
‘한국GM 공장폐쇄’ 시련 겪는 군산, 전기차 산업 메카로 뜰까?지난해 한국GM의 공장폐쇄로 지역 전체가 시련을 겪고 있는 전북 군산시가 한국 전기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부활의 꿈을 꾸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인 엠에스오토텍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해 전기차 생산에 나서기로 하면서 자동차업계의 관심이 군산으로 쏠리고 있다. 엠에스오토텍 컨소시엄은 국내 자본을 중심으로 총 4000억 원을 투자해 2년 뒤인 2021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내연기관에서 전기모터로 옮겨가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자리잡은 것이다. ● ‘전기차 제조’에 나선 부품사 2일 경기 안양시의 엠에스오토텍 연구개발센터에서 만난 박호석 컨소시엄 TF총괄(53)은 “군산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출신인 박 총괄은 이태규 엠에스오토텍 대표와 함께 TF를 꾸려 1년 이상 전기차 사업을 준비해 왔다. 엠에스오토텍 계열사인 명신이 사업을 주관하기로 한 가운데 박 총괄은 경영진으로2019-04-04 17:56:00
쌍용차, 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코란도’ 제공쌍용자동차는 KLPGA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코란도’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2019 KLPGA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로 오는 7일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린다. 투어 프로와 초청선수 등 총 120명이 참가한다. 우승 상금은 1억2000만 원으로 6억 원 총상금이 주어진다. 쌍용차는 홀인원 경품으로 코란도 1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행사장 내 전시공간에 G4 렉스턴과 코란도 차량을 전시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쌍용차 관계자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코스와 국내 개막전이라는 상징성에 많은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회로 높은 홍보효과가 기대된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 G4 렉스턴은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영국 첼시 레이디스에서 활약 중인 ‘지메시’ 지소연 선수를 티볼리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후원 중이다. 또 K리그22019-04-04 17:08:00
[2019 서울모터쇼]혼다코리아, 웨딩 콜라보레이션 진행혼다코리아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혼다 큐레이터와 ‘엔조최재훈’이 함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웨딩 시즌을 맞이해 서울모터쇼를 찾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특별히 기획됐다. 이날 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에서는 12명의 혼다 큐레이터들이 오전 최재훈 디자이너의 브랜드 엔조최재훈 웨딩 드레스를 입고 깜짝 등장했다. 새롭게 변신한 혼다 큐레이터들은 이번 콜라보레이션 시작을 알리며 혼다 전시관 차량들과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혼다코리아는 시빅 스포츠 출시와 웨딩 시즌을 맞이해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에 웨딩 드레스 및 웨딩카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사연과 함께 이벤트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쌍을 선정해 ‘엔조최재훈’ 웨딩 드레스 대여 할인권과 결혼식 당일 혼다 시빅 스포츠를 웨딩카로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4-04 16:57:00
[2019 서울모터쇼]혼다코리아, ‘어코드 다른 그림 찾기’ 이벤트 실시혼다코리아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혼다 전시관 관람객이 참여하는 ‘어코드 다른 그림 찾기’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코드 터보와 어코드 하이브리드 차량을 살펴본 뒤 외관 상 차이점을 3군데 이상 찾아내는 이벤트로 어코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간의 차이점을 관람객들에게 손쉽게 전달하기위해 마련됐다. 두 모델의 외관상 차이는 엠블럼, 리어 범퍼 디자인 및 휠, 헤드라이트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혼다 전시관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외관상 비슷해 보이는 두 모델의 차이를 쉽게 설명하고 어코드의 다양한 매력과 특장점을 전달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어코드 터보는 1.5L VTEC 터보 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CVT)가 최적의 조합을 이룬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있다.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26.5km.g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면서 동급 세단 최고 수준의 연비(복합연비 13.9km/ℓ)로 낮은 유지비를 실현했다. 어코드 하이브리2019-04-04 15:25:00
르노삼성, ‘국내 최초’ 7년·14만km 신차 무상보증 서비스 전개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7년·14만km’ 무상보증 서비스를 전개한다. 르노삼성은 4일 SM6와 QM6 구매자를 대상으로 신차 보증 기간을 7년·14만km까지 연장하는 ‘해피케어 무상 보증연장 서비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해피케어 무상 보증연장 서비스는 선진국형 자동차 관리 상품으로 약 123만 원 상당 혜택이 구매자에게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SM6나 QM6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혜택이 지원된다. 그동안 르노삼성은 3년·6만km(엔진 및 동력계통 5년·10만km) 신차 보증 서비스를 기본 제공했다. 연장된 무상 보증 서비스는 전국 르노삼성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긴급출동 서비스 역시 연장된 보증 기간 동안 동일하게 누릴 수 있으며 소유주 변경 시에도 혜택이 승계된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국내 시장에서 7년·14만km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르노삼성이 유일하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2019-04-04 14:52:00
최초의 국산 오픈카 ‘쌍용 칼리스타’ 매물로 등장희소 모델인 쌍용 칼리스타 2.0 STD가 중고차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4일 중고차쇼핑몰 보배드림에 따르면 1995년식 쌍용 칼리스타 2.0 STD는 지난 3일 보배드림 사이트에 등록됐다. 등록된 칼리스타 차량은 자동 4단 변속기를 탑재한 가솔린 차량이다. 배기량은 1998cc, 최고출력은 119마력이다. 연비는 9.5km/ℓ이며 최대토크는 17.5kg.m를 발휘한다. 실주행 거리는 1만7000km이며 가격은 6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칼리스타는 쌍용차가 영국 자동차 제조회사인 팬더 웨스트윈드를 인수하며 1992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2인승 로드스터다. 하지만 당시 3000만원을 넘는 높은 가격과 클래식한 디자인 등으로 판매는 저조했다. 단종될 때까지 78대의 차량만 판매됐다. 판매는 저조했지만 칼리스타는 국내 최초의 정통 클래식 로드스터다. 2005년에는 유명 연예인 연정훈-한가인 부부의 웨딩카로 사용되기도 했다. 보배드림 관계자는 “희귀한 자동차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2019-04-04 14:39:00
르노삼성, 이달 ‘타임리스’ 이벤트 진행…‘삼성 무풍 큐브 공기청정기’ 경품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신차 구입자를 대상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은 ‘타임리스(Timeless)’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SM6나 QM6, QM3 시승 및 구매상담을 신청하고 이달 말까지 출고를 완료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삼성 무풍 큐브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해당 차종에 대한 구매 혜택을 확인 후 시승 및 구매상담 신청만 해도 추첨을 거쳐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8일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르노삼성은 4월 신차 구매자에게 저금리 금융상품을 포함한 LPG 모델 특별 프로모션과 현금지원 혜택을 지원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9-04-04 14:30:00
지프, ‘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출시지프(Jeep)가 소형 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을 4일 출시했다. 전면 및 후면 램프에 LED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주행 안전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뉴 지프 레니게이드’는 가솔린 전륜구동 모델인 론지튜드 2.4 FWD, 리미티드 2.4 FWD와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리미티드 2.4 AWD, 디젤 사륜구동 모델인 리미티드 하이 2.0 AWD까지 총 4개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솔린 모델에는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2.4L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을, 디젤 모델에는 최고 출력 170 마력,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리미티드 하이 2.0 AWD 터보 디젤 모델에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Jeep Active Drive Low) 시스템과 로우-레인지 기능이 적용되어 동급 최강의2019-04-04 13:33:00
르노삼성, SM6·QM6 구입고객 7년·14만km 보증연장르노삼성자동차가 SM6 및 QM6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보증 수리 기간을 최대 7년·14만km까지 연장해주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약 123만 원 상당의 가치가 있으며, 4월 한 달간 SM6 및 QM6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무상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현재 국산차 시장에서 7년·14만 km 무상보증은 르노삼성자동차가 유일하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4월 한달 간 LPG 자동차 일반판매 허용을 기념해 SM6와 SM7 LPG 모델 구매 고객에게 최고급형 블랙박스 또는 현금 30만원의 혜택을 지원한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4-04 13:17:00
BMW 그룹 코리아, EGR 리콜 94% 완료BMW 그룹 코리아가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관련 리콜을 94% 완료했다고 밝혔다. 4일 자정 기준으로 1차 리콜 대상 10만6000여대 중 96%인 10만2468대의 작업을 완료했고, 작년 11월말 시작한 2차 리콜은 6만5000여대 중 91%인 5만9987대를 완료했다. BMW는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 우편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고, 리콜 전담센터뿐만 아니라 딜러사 영업사원까지 나서 리콜 완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힘든 고객들에게는 요청시 직원이 직접 차량을 픽업하고 작업 완료 후 다시 전달해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리콜 예약 및 문의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9-04-04 13:12:00
‘작은 거인’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출시…가격 3390만원부터FCA코리아는 4일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브랜드 특성을 적용해 4월 4일을 ‘4x4데이’로 설정해 이날 신차를 공개했다는 설명이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개발된 소형 SUV 모델이다. 브랜드 특유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동급 최대 수준 적재공간을 갖춰 작지만 실속 있는 차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국내 출시 이후 2030세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어 지난 2017년과 작년 수입 소형 SUV 부문 1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FCA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이번에 선보인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첨단안전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사양으로 풀 스피드 전방추돌경고 플러스 시스템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더해졌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상품성이 업그레이드된2019-04-04 11:15:00
[2019 서울모터쇼]하만 카오디오·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총출동하만은 2019 서울모터쇼에서 하만의 대표적인 카오디오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만나 볼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하만에 따르면 정밀한 음향 재생을 추구하는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이 제네시스 모든 라인업에 탑재됐다. 각 스피커의 배치 및 정밀한 사운드 튜닝을 통한 최적화된 음향 시스템은 제네시스 자체 디자인에도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렉시콘 서라운드 기술의 최고 정점인 ‘퀀텀로직 서라운드(QuantumLogic Surround, QLS)’와 손실된 디지털 음원을 복구하는 ‘클래리파이(Clari-fi)’ 기술은 제네시스 모든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은 기아자동차 K9과 스팅어에도 장착됐다. K9에는 최상의 음향을 제공하기 위해 16곳에 17개의 스피커와 최대 출력 900W의 12채널용 클래스 D 앰프가 적용돼 기존 K9에 장착된 외장 앰프 대비 높은 최대 출력으로 최상의 사운드를 지원한다. 차량 뒤 좌석에 장착된 리어 서라운드 스피커는 어쿠스틱 렌즈를 적용하여2019-04-04 11:06:00
BMW코리아, EGR 리콜 94% 완료BMW코리아가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관련 리콜을 94% 완료했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4일 현재까지 1차 리콜 대상 10만6000여대 중 96%에 해당하는 10만2468대 작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11월말 시작한 2차 리콜은 6만5000대 중 91%인 5만9987대 리콜을 마쳤다. 이로써 전체 리콜 이행률은 94%까지 올라왔다. BMW는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 우편 등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특히 리콜 전담센터뿐만 아니라 딜러사 영업사원까지 나서 리콜 완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렌터카 업체, 리스사, 중고차 매매단지 등 40개 관련 회사들에게 협조를 구해 리콜 예약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BMW는 서비스센터 방문이 힘든 고객들을 위해서는 요청시 직원이 직접 차량을 픽업하고 작업 완료 차량을 다시 전달해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9-04-04 10:27:00
SK엔카닷컴 “4월 중고차 시세 쏘나타↑ 이보크↓”SK엔카닷컴 4월 중고차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은 국내 완성차업체들과 수입 브랜드 2016년식 인기 차종 시세를 4일 공개했다. 4월은 3월에 이어 중고차 시장의 봄 성수기가 이어지는 시기로 올 4월 역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해 시세 변화가 크지 않다. 4월 첫 주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의 전월 대비 가격변동률은 평균 약 -0.9%의 보합세로 집계됐다.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평균 -1.02% 소폭 하락한 가운데 중형세단 시세변동이 눈에 띈다. 전월 대비 감가폭이 가장 큰 모델은 쉐보레 말리부다. 최소가가 1438만 원으로 -5.94% 하락했다. K5도 최대가 기준 -2.94% 하락했다. 반면 말리부, K5와 동급인 쏘나타의 시세는 1446만~1991만 원으로 최소가 기준 전월 대비 0.83% 상승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8세대 신형 모델 출시로 중고차 매물이 많아질 것을 기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아 시세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SUV 중2019-04-04 10:17:00
현대모비스, 부품대리점·협력사 대상 무상점검 실시현대모비스는 전국 부품대리점과 협력사 대상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전국 1200개 부품대리점 화재예방 점검과 함께 건축물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협력사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여름철에는 100개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폭우나 무더위 등 취약 시기를 대비한 안전컨설팅도 실시한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는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안전전문가들이 전국 대리점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점검 이후에 각 대리점 및 협력사와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가이드 제공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현대모비스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통해 협력사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하면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제품생산과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2019-04-04 10:02:00
[비즈 프리즘] 승승장구 비결은 ‘투자&사회공헌’■ 메르세데스-벤츠,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초 연간 7만 대 판매돌파 서비스 인프라·품질 지속적 강화 R&D센터 규모↑…기술 개발 확대 다양한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총 7만798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국내에서 수입차 단일 브랜드가 연간 7만 대 판매 기록을 수립한 것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초다. 3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기록도 썼다.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시장에서 이처럼 승승장구할 수 있는 비결은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서비스 인프라 투자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지속 가능 성장을 이끈 주요 활동을 살펴봤다. ● 서비스 품질 대폭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비스 인프라 확장과 서비스 품질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고객들이 수입차 구매를 꺼리게 되는 가장 큰 장애 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 결과 2019년 3월 기준 전국 56개의2019-04-04 05:45:00
- 포드 등 2곳에 車배터리 공급… SK이노베이션 ‘톱10’ 진입SK이노베이션이 올해 주요 완성차 기업 두 곳으로부터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따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올 1분기(1∼3월) 미국 포드와 유럽 완성차 업체 한 곳 등 2개의 기업으로부터 약 105GW(기가와트)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수주했다. 지난해 말 기준 325GW 규모였던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액도 올해 두 건의 수주를 추가해 430GW로 불어났다. 같은 시기 40조 원 안팎이던 수주잔액도 50조 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전기차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미국 포드에는 전기트럭, 유럽 업체의 경우 승용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납품하게 된다”며 “포드의 경우 고연비를 요구하는 상용차용 배터리 공급을 수주했다는 점에서 성능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발표한 올 1∼2월 판매된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 점유율에서 SK이노베이션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SK이노베이션은 1.7%로 10위, LG2019-04-04 03:00:00
- 텔루라이드 돌풍… 기아車, 美시장 ‘씽씽’미국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기아자동차가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텔루라이드(사진)의 인기로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3일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기아차는 3월 미국 시장에서 5만5814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5만645대)보다 판매량이 10.2% 증가했다. 1분기(1∼3월) 누적 판매량도 13만659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늘었다. 이번 분기 실적은 2016년 1분기 이후 최대다. 기아차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3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텔루라이드의 선전 덕분이다. 지난달 5080대가 팔린 이 차량은 대형 SUV 수요가 큰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모두 미국에서 이뤄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큰 차를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을 잘 공략한 덕분에 기대치를 초과한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기아차의 간판 모델인 중형 SUV 쏘렌토도 지난달 9507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18.4%나2019-04-04 03:00:00
작년에만 993억원… 현대차, 스타트업 투자 급가속 페달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투자한 스타트업과 벤처펀드가 총 22곳, 99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처럼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경영 전면에 나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ICT 기업으로 체질을 변화하라”고 주문하면서 시작된 변화다. 3일 현대차의 2018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외 스타트업과 벤처펀드에 활발하게 투자해 본격적인 ICT 기업으로의 변신에 나섰다. 투자 지역도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인도, 이스라엘, 스위스 등 다양하다. 이륜차 기반의 물류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에 225억 원을 투자한 것이 지난해 단일 건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을 메쉬코리아의 물류 알고리즘(전산 논리 체계)에 접목해 무인 배달차량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스위스의 증강현실(AR) 전문 기업인 웨이레이에는 지난해 9월 113억 원을 투자했고, 협업2019-04-04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