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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스토닉 1.0 터보 출시기아차가 2019년형 스토닉(사진) 출시에 맞춰 1.0 터보 모델을 내놓았다. 스토닉 가솔린 1.0 터보 모델은 1.0 T-GDI 가솔린 엔진과 7단 DCT를 갖춰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먼저 나온 1.4 가솔린 모델(최고 출력 100마력, 최대 토크 13.5kg·m)과 비교하면 최대 출력은 약 20%, 최대 토크는 약 29% 향상됐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연비는 13.5km/l다. 스토닉 1.0 터보, 1.4 가솔린, 1.6 디젤 등 세 가지 엔진으로 구성된 2019년형 스토닉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업그레이드 했다. 드라이브와이즈 패키지를 통해 차선 이탈 방지 보조(LKA)를 장착할 수 있고 HD DMB를 적용해 멀티미디어 성능을 강화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1열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1.0 가솔린 터보 1914만∼2135만원, 1.4 가솔린 1625만∼2022만원, 1.6 디젤 2037만∼2258만원이다(자동변속기, 개소세 3.2018-08-07 05:45:00
EGR 부품 결함 2년전에 알고도… BMW, 리콜 바로 안하고 은폐 의혹BMW가 연쇄 화재사건 해명을 위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지만 부정확한 통계를 인용하며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일관해 의혹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BMW코리아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BMW코리아 김효준 회장, 독일 BMW본사의 요한 에벤비힐러 품질관리부문수석부사장, 게르하르트 뵈를레 글로벌리콜담당책임자, 페터 네피셔 디젤엔진개발총괄책임자, 글렌 슈미트 기업커뮤니케이션총괄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BMW 본사의 해명과 이에 대한 국내 전문가들의 반박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화재의 원인은 무엇인가.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쿨러(냉각기)에서 냉각수가 샜고 여기 축적된 침전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프트웨어(SW) 문제가 아니다. 많은 전문가가 방대한 데이터를 철저히 분석해 결론 냈다.” 하지만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현대·기아자동차도 BMW가 공급받은 EGR 제조업체에서 만든 제품을 장착한 차종이 있다.2018-08-07 03:00:00
- BMW, 불나도 씽씽… 7월 수입차 판매 2위BMW 차량 화재가 잇따르는데도 불구하고 지난달 BMW가 수입차 판매량 2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다만 논란이 된 520d 모델의 순위가 하락했고 차량 화재가 논란이 된 것이 지난달 말부터인 만큼 이번 달에도 높은 판매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518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인 6월보다 12.0% 줄었지만 지난해 7월에 비하면 16.4% 증가한 수치다. 올해 누적으로는 16만62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3% 증가했다. 브랜드별 1위는 4715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였다. 6월에 비해 24.5% 줄었지만 1위 수성에는 문제가 없었다. 2위 BMW는 5.6% 줄어 3959대를 판매했다. 폴크스바겐은 11.5% 줄어든 1627대로 3위, 아우디는 11.3% 증가한 1427대로 4위를 기록했다. BMW 전체로는 수입차 전체 판매량 감소에 비해 감소폭이 작았지만 모델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1∼6월) 판매량2018-08-07 03:00:00
7월 수입차 베스트 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브랜드별 판매에선 메스세데츠-벤츠 1위 7월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7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7628대보다 16.4% 증가한 2만518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4715대로 굳건하게 1위를 지켰고 화재로 대규모 리콜 사태를 일으킨 BMW는 3959대를 판매하며 2위를 기록했다. BMW의 경우 최근 화재 사건의 핵심 모델로 거론된 520d가 6월(963대) 대비 45.7%(7월 448대)나 급감하며 소비자의 외면을 받았다. 신형 520d 모델은 리콜 대상이 아니고 화재 사고와 관련이 없음에도 소비자들의 높아진 불안감과 중고차 가격 하락에 대한 걱정이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 모델별 7월 판매에서는 아우디 A6 35 TDI(974대)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771대)이 각각 베스트셀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배출가스 조작 사태 이후 2년 만에 영업을 재개한 4월 베스트셀2018-08-06 18:51:00
BMW, “화재 사고 EGR 모듈 결함 원인… 한국만 특별하지 않다”BMW가 고급 세단 520d 국내 화재 사고 파문과 관련해 EGR 모듈 결함이라는 입장만 되풀이했다. 기존 고객들 대상 전수조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지만 문제의 부품 교체 시기는 내놓지 않았다. BMW코리아는 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일 본사 기술팀의 화재 원인 조사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사과로 시작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모든 경영진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MW는 기존처럼 디젤 엔진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쿨러에서 발생하는 냉각수 누수 현상이 근본 화재 원인이라고 전했다. EGR 쿨러에서 냉각수가 새어 나와 EGR 파이프와 흡기다기관 등에 침전물이 쌓였고, 바이패스 밸브가 열려 냉각되지 않은 고온의 배기가스가 빠져나가면서 침전물에 불이 붙는다는 것이2018-08-06 17:49:00
포르쉐, 2세대 파나메라 PHEV 국내 출시… 가격 1억5980만원포르쉐코리아는 6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는 플래그십 모델 파나메라를 기반으로 브랜드 전기차 기술이 집약된 차종이다. 파나메라 최초로 사륜구동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고 우수한 연비 효율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구현한다고 포르쉐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포르쉐에 따르면 이 모델은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918 스파이더로부터 계승한 부스트 전략(Boost Strategy)가 적용됐다. 엔진과 전기모터 균형을 재정립해 성능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는 가속 페달을 밟는 즉시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모델은 페달을 80%가량 밟아야 힘이 발휘됐지만 신형 모델은 엔진과 전기모터가 즉각적으로 반응하도록 개발됐다.전기모터는 최고출력 330마력의 힘을 내는 2.9리터 V6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과 조합돼 합산 최고출력 462마력의 동2018-08-06 17:29:00
르노삼성, 구매상담 및 시승 신청 이벤트 진행르노삼성자동차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는 지난달에 이어 온라인 구매상담과 시승 신청을 접수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CJ상품권 30만 원권을 증정한다. 르노삼성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는 방법 하나를 선택하고 차량 구매 혜택을 확인한 후 시승 및 구매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온라인 신청 후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 및 구매상담을 완료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8-06 15:23:00
BMW코리아, 520d 화재 사고 긴급 기자회견BMW코리아가 최근 화재 사고와 관련해 6일 오후 4시 서울 소공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BMW코리아는 최근 발생한 화재 건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와 BMW 본사 기술팀 화재 원인 조사 결과, 향우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긴급 기자회견에는 BMW 독일 본사 기술팀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정부는 BMW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모듈 결함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BMW는 EGR 모듈 결함을 차량 엔진 발화 원인으로 지목하고 리콜을 시행 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8-06 14:36:00
7월 수입차 판매 16.4%↑… 화재 불구 여전한 ‘디젤차 인기’-BMW 디젤차 화재 이슈 불구 7월 디젤차 점유율 46.9% ‘최다’ 최근 BMW 화재사고가 많은 이슈를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내 수입차 시장 성장세는 굳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철 비수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15% 이상 많은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디젤차 화재사고 주인공인 BMW는 여전히 브랜드 판매량 2위 자리를 유지했고 일부 브랜드는 물량부족까지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518대로 전년(1만7628대) 대비 16.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7월 누적등록대수는 16만627대로 작년(13만5780대)보다 18.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독일 업체 강세가 돋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가 4715대로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을 거뒀고 BMW는 디젤차 화재사고에도 불구하고 2위 자리를 끈기 있게 유지했다. 특히 BMW는 작년 3188대에서 3595대로 무려 24.2%나 많2018-08-06 13:06:00
기아차, 2019년형 스토닉 출시… ‘국내 최초’ 고성능 1.0 터보 엔진 탑재기아자동차가 소형 SUV 스토닉에 고성능 1.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경차 모닝 가솔린 터보의 고성능 버전으로 국내 모델에는 처음 적용됐다. 기아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 2019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고성능 1.0 가솔린 터보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됐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유럽에서만 판매되던 고마력 버전 1.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스토닉에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며 “해당 엔진 저마력 버전은 앞서 모닝과 레이에 탑재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스토닉 1.0 가솔린 터보 모델은 1.0리터 T-GDI 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3.5km(17인치 타이어 기준)를 기록했다. 트림은 트렌디와 프레스티지 등 2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트린디가 1914만 원, 프레스티2018-08-06 11:52: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사흘 전 긴급 안전진단 받았지만 ‘무용지물’■ 4일 목포서 BMW 520d 또 화재 EGR 외 추가결함 우려가 현실로 외부 수리 이력 땐 보상 불가 고수 BMW ‘강경 입장’에 차주들 분통 국토교통부 “민관합동조사 추진” “언제는 국내 외부 수리업체에 기술 전수한다고 자랑하더니….” 잇따른 차량 화재로 최대 위기를 맞은 BMW코리아의 오락가락 행보에 차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BMW코리아의 차량화재 수습책이 나온 이후 대책 사각지대로 소비자들이 우려했던 사설 정비업체 수리 이력의 BMW 520d 화재가 7월 19일 실제로 발생한 것. 해당 차주 A씨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BMW 측으로부터 외부정비업체 수리 이력이 있어 보상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하지만 해당 차량을 중고차로 구매하기 전에 발생한 일이고, 구입 후에는 정식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왔다. 문제 해결을 위해 결국 소송밖에 답이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BMW코리아는 2016년 4월 수입차 최초로 외부 수리업체에 기술을 전수하는 기술 세미나등을 개최하며2018-08-06 05:45:00
르노삼성 클리오·QM3, HUD 등 신규 편의사양 출시기존 고객도 별도로 구매 가능 르노삼성자동차는 QM3와 르노 클리오 전용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ADAS(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 SM6 파워 트렁크 등 안전 및 편의사양, 신규 선택사양 등을 출시했다. 신차 출시 때 선택할 수 있고, 기존 고객도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QM3와 르노 클리오 전용 HUD는 운전자 대시보드 상단에 거치해 안전과 편의를 높여주는 장치다. 운전자가 주행시 전방에 시선을 떼지 않으면서도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속도, 내비게이션 안내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Tablet to Car)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 II’가 장착된 모델에 탑재할 수 있다.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인 ADAS도 선택할 수 있다. ADAS는 차선이탈 경보, 전방추돌 경보, 차간거리 경보 앞차 출발 알림 등의 기능을 통해 안전 운전을 돕는다. SM6 전용 파워트렁크도 선보였다. 차량에 위치한 버튼이나 스마트키를 통해 쉽게 트렁크를2018-08-06 05:45:00
자동차보험 10월 3∼4% 인상 전망자동차보험료가 약 2년 만에 최소 3∼4% 오른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료 인상 시기와 폭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상 시기는 10월께로 예상된다. 정비요금 상승과 손해율 악화, 최저임금 인상, 병원비 지급 증가 등이 주요 원인이며 금융당국도 이 같은 인상요인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직접적인 요인은 약 20%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자동차 정비요금이다. 이로 인해 연간 보험금 지급이 약 3000억원 늘어나고, 2.9% 가량의 자동차보험료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 7월부터 상급·종합병원 2∼3인실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청구되는 병원비가 연간 550 억원 가량 는 것도 주요 인상 요인이다. 대형 손보사들은 우선 정비요금 상승을 반영한 자동차보험료 요율 검증을 보험개발원에 신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8-06 05:45:00
기아차 ‘그린 라이트’ 두 번째 결실기아자동차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빈곤지역에 건립한 자립형 모델의 지역사회 이양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기아차가 2013년 모잠비크 자발라와 말라위 릴롱궤 지역에 세운 중등학교로, 지난해 탄자니아 중학교와 말라위 보건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양됐다. 기아차의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소외계층에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운영하며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빈곤지역의 기본적인 교육 및 경제가 살아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8-06 05:45:00
최저임금-폭염 탓, 車보험료 오른다이르면 올해 4분기(10∼12월)부터 자동차보험료가 3∼4% 이상 인상될 예정이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비요금 상승, 폭염으로 인한 사고율 증가 등이 맞물린 결과다. 2016년 4월 이후 약 2년 만에 차보험료가 오르면서 가계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차보험료 인상 시기와 폭을 검토하고 있다. 인상 폭은 최소 3∼4%, 시기는 이르면 10월, 늦어도 연말 정도로 예상된다. 2년 넘게 보험료를 동결했거나 내렸던 보험사들은 “보험료 인상 요인이 누적돼 더 이상 인상 시기를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보험료 인상 압박의 최대 요인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비요금 상승이 꼽힌다. 국토교통부는 6월 ‘적정 정비요금’을 2010년 대비 연평균 2.9% 인상한다고 공표했다. 이에 따라 시간당 정비업체 공임은 기존보다 약 20% 오른다. 보험개발원은 이로 인해 연간 보험금 지급이 3142억 원 늘고, 2.9%의 보험료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고 추산했다. 보2018-08-06 03:00:00
노후 경유트럭, LPG車로 바뀌나오존과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노후 경유 트럭을 액화석유가스(LPG) 트럭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내년에 추진될지 주목된다. 환경부는 두 차례 해당 정책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7일 기재부의 세 번째 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다. 5일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의 48.3%가 차량에서 나온다. 질소산화물을 내뿜는 차량의 90.2%는 경유차다. 휘발유차(5.7%)나 LPG차(1.5%)보다 비중이 월등히 높다. 특히 경유차 가운데 화물차(트럭)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이 61.8%를 차지한다. 문제는 경유 화물차가 좀처럼 줄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적재량 1t 이하의 소형화물차는 오히려 증가 추세다. 1t 이하 소형화물차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50만여 대가 늘어 총 249만2000대에 이른다. 이는 전체 화물차의 70.4%에 해당되는 수치다. 소형화물차는 대형화물차보다 일2018-08-06 03:00:00
‘옥탑방’ 박원순 시장, ‘소방대책-카셰어링 확대’ 첫 현장지시… 주민들 “맞춤형” “땜질식” 평가 엇갈려‘옥탑방 생활’ 3주 차에 접어든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장 시장실’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지시를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이 기대하는 근본적 대책이 아닌 ‘겉핥기식’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울 강북구 삼양동 임시 공관에 입주한 박 시장은 지난달 말까지 화재 대책과 공유차량(카셰어링) 서비스 확대 등을 잇달아 지시했다. 먼저 지난달 25일경에는 인근 지역에 대한 화재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보이는 소화기’ 확대, 의용소방대원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29일경에는 “소형 소방차를 구입해 골목길이 좁아 소방차가 들어가기 어려운 지역 인근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추가 지시를 내렸다. 소방차 진입 곤란 또는 불가 지역 3곳이 있는 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등은 내년도에 소형 소방펌프차 1대를 도입해 인근 119안전센터에 배치하고 비상소화장치도2018-08-06 03:00:00
- 현대기아, 글로벌 車판매 5위 유지했지만…상반기(1∼6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대수에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5위를 유지했지만 중국 판매량 회복이 과제로 남았다. 5일 외신에 따르면 상반기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총 553만8000대를 팔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늘어난 수치다. 2위는 폴크스바겐(551만9000대), 3위는 도요타(520만9000대), 4위는 GM(415만6000대)이었다. 현대·기아차는 총 359만 대를 팔아 5위에 올랐다. 르노닛산미쓰비시, 폴크스바겐, 도요타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늘었다. 반면 GM은 유럽에서 오펠 브랜드를 철수하는 등의 여파로 판매가 11.3% 줄었다. 르노닛산미쓰비시의 경우 닛산 판매량이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르노와 미쓰비시 선방 덕분에 1위에 올랐다.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판매량을 늘리며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도요타도 캠리, 코롤라 등 간판 세단모델이 중국에서2018-08-06 03:00:00
정부, BMW 운행 자제 첫 권고… 차량 공유업체 “대여 중단”화재 사고가 잇따르는 BMW 승용차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공식적으로 ‘운행 자제’를 권고했다. 정부가 특정 차종에 대해 운행 자제를 권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뒤늦은 구두 권고만으로 소비자들의 불안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3일 김현미 장관 명의의 입장 발표문을 통해 “해당 차량 소유자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안전점검을 받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최대한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권고 대상은 BMW코리아가 리콜 조치 중인 2011년 3월∼2016년 11월 생산된 BMW 42개 차종 10만6312대다. 이는 수입차 리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BMW코리아는 차량 소유자에게 안전진단을 받을 때까지 무료로 동급 배기량의 렌터카를 제공한다. 문제의 차종에서 최근 하루에 한 건꼴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일각에서는 정부가 운행 중단 조치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현행법상 천재지변, 전시상황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운행을 제한2018-08-04 03:00:00
“플래그십 세단이 4530만원”… 인피니티, ‘최대 1260만원’ 할인 프로모션 전개인피니티코리아는 8월 한 달간 ‘핫썸머 스페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따라 모델별 가격이 최대 100만 원 낮아진 데 이어 여름을 맞아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인피니티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구입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선수금 50% 기준)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플래그십 세단 Q70은 스마트 트림 구매 시 개소세 인하분 60만 원을 비롯해 특별 할인 800만 원과 주유비 200만 원, 기존 국산차 보유자 추가 지원 200만 원 등 총 126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Q70을 453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인피니티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Q30 프리미엄 트림 구매자에게는 개별소비세 인하분 50만 원 외에 350만 원 추가 할인이 더해져 최대 400만 원에 달하는 혜택이 적용된다. 이 경우 3420만 원에 Q30을 소유할 수 있다. 이달 19일까지는 소셜미디어 구독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피니티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구독한 뒤 인2018-08-03 14: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