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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전기차 충전소, 전국 점포에 2021년까지 설치”이마트가 2021년까지 전국의 전 점포에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다. 이마트는 2일 강원 속초·강릉점, 인천 서구 검단점, 경북 구미점 등 4곳의 점포에 전기차 여러 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집합형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충전소는 유통업계 최초의 초고속(100kWh급) 전기차 충전소로 동시에 18대의 차가 40여 분(현대 ‘아이오닉’ 기준) 만에 충전을 마칠 수 있다. 요금은 충전 속도별로 회원가 기준 초급속(100kWh급)은 kW당 250원, 급속(50kWh)과 중속(20∼25kWh)은 kW당 173원이다. 고속도로 하이패스의 번호 인식 방법을 사용해 고객이 별도의 결제 수단을 제시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의 집합형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는 올해 11월 서울 성동구 성수점, 경기 용인시 죽전점, 광주 광산점, 제주 제주·신제주·서귀포점 등 6개 점포에 추가로 설치된다. 호환되는 충전기 타입은 DC2018-07-03 03:00:00
[단독]“볼트EV 한국 물량 더달라”… GM 배리 엥글 사장의 SOS한국GM의 전기차 ‘볼트 EV’(사진) 판매량이 5월 들어 갑자기 크게 늘어났다. 어찌 된 것일까? 2일 한국GM에 따르면 볼트 EV는 지난달 1621대가 팔리며 5월(1027대)에 이어 두 달 연속 1000대 넘게 팔렸다. 월평균 230여 대에 불과했던 3, 4월 판매량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약 7배로 증가한 것이다. 볼트 EV는 전량 미국 미시간주에서 만들어져 수입되는데, 한국에는 연말까지 월평균 약 400대씩 나눠 들여올 예정이었다. 그런데 GM이 5월부터 한국에 공급하는 볼트 EV 물량을 급격히 늘리면서 판매량도 비례해 늘어났다. 전기차 판매는 일반 차량과 달리 ‘정부 보조금’에 크게 좌우된다.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예약 고객들이 ‘보조금 혜택 있는 전기차’를 사려고 하지 특정 브랜드의 전기차를 사려 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즉 브랜드 로열티가 없는 것이다. 정부 보조금은 최대 1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보조금 총 규모는 전기차 약 2만 대 수준으로 알2018-07-03 03:00:00
마세라티, 최대 60% 잔존가치 보장 상품 출시마세라티 수입사인 FMK는 최대 60%의 높은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왓츠 유어 넥스트’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마세라티 전 차종 구매 시 적용되는 이번 캠페인은 선수율 30%, 36개월 계약 기준으로 만기 후 최대 60%의 높은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저금리 고잔가 운용리스 상품이다. 선수율은 0~30% 중 선택 가능하며, 36개월 계약 만기 시 차량 인수나 반납이 선택 가능하다. FMK 관계자는 “수입차 가운데 럭셔리카로서의 차별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7-02 19:53:00
미니코리아, 스마트폰 AS 예약 앱 ‘미니 플러스’ 출시미니코리아는 2일 실시간 모바일 AS 예약 시스템인 ‘미니 플러스(MINI Plus)’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미니 플러스는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비스센터를 예약하고 차량을 편리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AS 예약 확정까지 1분이 채 걸리지 않으며 예약 확정 문자도 발송된다. 소비자는 MSI 항목인 에어필터와 마이크로 필터, 점화플러그, 연료 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을 예약을 통해 1년에 1회 교체 받을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은 주변 서비스센터 위치 확인과 차량 픽업 및 딜리버리, 긴급출동, 워런티 및 MSI 만료일자 확인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향후 에어포트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비롯해 정비 항목 확장과 쿠폰 사용 및 보관 기능 등이 추가되거나 개선될 예정이다. 미니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상천 B2018-07-02 19:17:00
상반기 신차 효과 재미본 현대기아… 반전 없는 쌍용·한국GM·르노삼성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이 기록한 올해 상반기(1~6월) 자동차 판매 실적이 지난해 대비 소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공장 폐쇄 등 한국GM 철수설로 휘청거린 상반기 국산차 시장은 현대·기아자동차의 판매 호조가 큰 버팀목이 됐다. 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이들 5개 업체들은 올 상반기 총 406만832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395만8683대) 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75만600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9% 떨어졌다. 이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노조 파업 여파에도 불구하고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판매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상반기 현대차는 전년 대비 4.6% 늘어난 224만2900대, 기아차는 4.3% 증가한 138만5906대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 상반기 내수 판매(35만4381대)는 레저용차량(이하 RV)이 주도했다. 이 기간 RV 부문은 지난해보다 75.1% 판매량이 급증한 모습이다. 특히 신형 싼타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2018-07-02 19:16:00
기아차, 엇갈린 6월 판매 성적… 내수↓·해외↑기아자동차가 내수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외 판매 호조로 4개월 연속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 4만6000대, 해외 20만5216대 등 총 25만1216대를 판매해 작년 대비 5.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2.2% 감소했다. RV 판매는 준수했지만 승용 모델은 부진했다. 승용 모델의 경우 6.4% 줄었다. 신형 K3와 K9 등 새 모델은 신차효과를 이어갔지만 K5와 K7 등 기존 주력 모델 판매량이 감소했다. 모델별로는 모닝이 27.2% 줄어든 4898대를 기록했다. K3는 4074대로 상승세가 유지됐다. K5와 K7은 각각 3723대, 3135대로 집계됐고 레이는 1969대 팔렸다. 풀체인지를 거친 K9은 1661대로 구형이 판매되던 작년보다 8배 넘게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RV는 카니발 페이스리프트와 쏘렌토, 스토닉 등 주력 모델 판매 호조로 2.8% 성장했다. 차종별로는 카니발이 7059대로 가장 높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쏘렌토는 6312018-07-02 17:23:00
10년간 총 263억원 지원…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증서 수여식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6월30일 서울대학교 글로벌 컨벤션 플라자에서 ‘2018년 신규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25명, 기초학문분야 대학생 35명, 문화예술분야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50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장학생들에게는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함께 학습지원비를 지원한다. 하반기 인재양성 장학금 규모는 약 14억이다. 또한, 해외 학술대회나 콩쿠르에 참가하는 경비를 지원하고, 해외 대학 및 기관 등으로 진출 시 체재비를 지원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이번에 수여식을 진행한 인재양성 장학금 외에도 순직·공상 경찰 및 소방관 자녀에게 지급하는 나라사랑 장학금,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소년소녀가정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년간 2만2000여명의 학생들이 지원을 받았고, 장학금 총액은 263억원을 넘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7-02 16:27:00
현대차, 6월 아반떼·쏘나타·그랜저 동반 부진… 해외 판매는 호조 지속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아반떼·쏘나타·그랜저 등 주력 모델의 판매 부진으로 고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해외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4% 증가하며 전체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6월 국내 5만9494대, 해외 35만4728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총 41만422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8% 감소, 해외 판매는 19.4%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6월 판매는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간 판매 40만대를 돌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 6월 내수 판매는 전국지방동시선거를 비롯한 근무일수 감소 영향이 주요했다. 차종별로 보면 매달 1만대 이상 판매되던 그랜저는 전년 동월 대비 29.4% 줄어든 8945대에 그쳐 주춤했고, 아반때와 쏘나타도 지난2018-07-02 16:21:00
르노삼성, 6월 판매 20.9%↓… 지속되는 내수 부진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7120대, 수출 1만4801대 등 총 2만1921대를 판매해 작년 대비 18.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판매는 20.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모델 노후화와 신차효과 감소가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차종별로는 QM6가 2255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가솔린 모델만 1513대 팔려 실적을 끌어올렸다. SM6는 2049대 팔렸다. 상품성을 개선한 2019년형 모델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2000대 넘는 판매 실적이 이어졌다. 다만 작년(3716대)과 비교하면 44.9% 줄어든 성적이다. 이어 저렴한 가격과 상품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SM5가 772대 판매됐고 신차 르노 클리오는 549대다. 다음으로는 SM3 529대, SM3 456대, SM7 278대, 트위지 168대, SM3 전기차(Z.E.) 64대 순이다. 수출은 16.9% 감소했다. 생산 및 선적 일정2018-07-02 16:21:00
출시 앞두고 드라마 속 누빈 ‘투싼 페이스리프트’현대자동차 투싼 페이스리프트가 출시에 앞서 드라마를 통해 소개됐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에서 주인공 강동수 차로 등장해 주행과 안전 편의사양을 선보였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스케치 11화에서는 박문기를 노리는 장태준, 김도진을 막기 위한 나비팀의 활약이 그려졌다. 드라마에서 나비팀 팀원들은 범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장소가 실제 범행이 이뤄지는 장소라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 차를 급하게 돌린다. 이 과정에서 운전 중이던 강동수는 미처 전방에 정차된 차를 보지 못했지만,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전방 충돌 경고/방지 보조(FCW)기능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6월 30일 방송된 스케치 12화에서는 강동수 약혼녀 죽음의 열쇠를 쥔 남정연의 사무실을 조사하러 가는 과정에서 투싼 페이스리프트가 등장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상반기에 선보인 싼타페와 함께 하반기 SUV 시장을 공략할 현대차의 주력 모델로 꼽힌다. 2년 6개월만에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2018-07-02 15:35:00
쌍용차, 6월 내수 8.1%↓… 렉스턴 스포츠 ‘고군분투’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9684대, 수출 2780대 등 총 1만2434대(CKD 제외)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은 전년 대비 크게 늘었지만 비중이 높은 국내 판매가 줄어 전체 실적은 2.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 판매는 작년(1만535대)보다 8.1% 줄었다. 브랜드별 순위는 지난달에 이어 간신히 3위를 유지했다. 한국GM이 지난달 9529대를 판매해 쌍용차를 바짝 뒤쫓고 있다. 올해 초 ‘철수설’로 부진했던 한국GM이 경영정상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국내 완성차 판매 3위 자리를 두고 두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모델별로는 대부분 차종이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올해 초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만 유일하게 성장세를 이어갔다. 렉스턴 스포츠 판매대수는 4008대로 처음으로 4000대 넘는 실적을 거뒀다. 주력 모델인 티볼리는 23.2% 감소한 3695대가 팔렸다. 이어 G4 렉스턴과 코란도가 각각 1464대, 286대씩 판매됐다. MPV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는 2312018-07-02 15:13:00
한국GM, 판매 회복세 뚜렷… 볼트EV 인기 절정한국GM이 지난달 수출 호조로 경영 악화 이전 수준까지 판매량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GM은 6월 한 달 동안 총 4만654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4만3693대) 6.5%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내수시장에서는 9529대를 판매해 연중 최대 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24.2% 증가했으며,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뚜렷한 회복세를 이어갔다. 차종별로 보면 최근 출시한 더 뉴 스파크는 판매 첫 달 3850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50.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고, 전기차 볼트EV는 1621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4056%나 뛰었다. 지난 5월 내수시장에서 1014대가 판매된 볼트 EV는 두 달 연속 1000대 이상 판매 기록을 이어가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선점했다. 한국GM 야심작 이쿼녹스는 초기 선적 물량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385대가 고객 인도를 완료하며 쉐보레 브랜드의 SUV 라인업 실적 강화를 확인했다.2018-07-02 14:55:00
전기차까지 파는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 中 전기차 ‘D2’ 예약 판매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가 전기자동차 판매에 나섰다. 인터파크는 2일 중국산 전기차를 수입·판매하는 쎄미시스코를 공식 입점 시켜 초소형 모델인 ‘D2’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편리한 구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예약 판매 모델인 D2는 중국 업체 쯔더우가 개발한 전기차다.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4만대 이상 판매돼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판매순위로는 4위에 해당된다. 쎄미시스코는 이 모델을 단순히 수입해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올해 하반기부터 직접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월 100억 원을 투입해 세종시 미래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구축 중이다. 이 공장은 향후 부품을 수입해 제품을 조립·생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D3는 3도어 해치백 디자인을 갖춘 초소형 모델이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2820mm, 1520mm, 높이는 1560mm로 기아자동차 모닝(3595x1595x1485)보다 덩치가 작다. 휠베2018-07-02 10:20:00
아우디, 2018년식 A4 TDI 출시… 고급 준중형 수입차 시장 경쟁 본격화아우디코리아가 2년 만에 ‘A4’ 판매 재개에 나섰다. 이번 아우디 A4 등장으로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등 고급 준중형 수입차 시장이 다시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A4 TDI(The Audi A4 TDI)’ 2018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18년식 A4 TDI는 한국에서 2016년에 선보인 9세대 A4 디젤 모델로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A4 30 TDI 기본형, 프리미엄, 아우디 A4 35 TDI 기본형, 프리미엄, 콰트로, 콰트로 프리미엄 총 6개 트림으로 선보인다. A4 TDI 모든 트림에는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 그리고 알루미늄 링크가 적용된 전후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을 탑재해 다이내믹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또한 급격한 커브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한 코너링이 가능한 독립식 ‘토크벡2018-07-02 10:05:00
쉐보레, 경영 정상화 사활… 7월 최대 460만원 구매혜택 제공한국GM 쉐보레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대 460만 원의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초강수를 뒀다. 1일 쉐보레에 따르면 7월 임팔라의 경우 출고가 6%에 추가 200만 원 등을 포함해 최대 460만 원 할인 된다. 이와 함께 캡티바는 420만 원, 크루즈 320만 원, 트랙스 250만 원, 말리부 190만 원, 스파크 90만 원, 이쿼녹스 7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범수 한국GM 영업본부 전무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하반기 내수시장의 문을 열며 본격적인 내수 실적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2200㏄ 이하 차량 보유 고객이 말리부와 트랙스를 구입하면 50만 원, 스파크와 이쿼녹스 구입 시 3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쿼녹스 고객에게는 더블 로열티를 적용, 쉐보레 차량 구매 이력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가격을 깎아준다. 한편, 쉐보레는 지난 5월 11일부터 매일 1명씩 스파크를 경품으로 추첨하는 전시장 방문 이벤트2018-07-02 09:24: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벤츠 GLA 게 섰거라…볼보·재규어·BMW 도전장■ 수입 소형 SUV 시장 ‘신흥 강자가 떴다’ 반자율주행 볼보 XC40, 하반기 판매 1위 목표 재규어 E-PACE, 디자인도 성능도 스포츠카급 BMW X2, 쿠페+SUV 장점 그대로 살린 역동성 수입 소형SUV 시장의 지각 변동이 시작됐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벤츠 GLA가 최강자로 군림했지만, 지금은 재규어 E페이스, 볼보 XC40, BMW 2시리즈 등 만만치 않은 경쟁 모델이 속속 출시되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중 누가 승자가 될 것이라고 쉽게 예측하기 힘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하반기 수입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소형 SUV 세그먼트에 도전장을 내민 신흥 강자들의 특징을 살펴봤다. ● 반자율주행기능 기본 장착, 볼보 XC40 하반기 수입 소형 SUV 시장에서 먼저 주목할 모델은 볼보 XC40이다. 상위 모델인 XC60과 XC90의 성공은 XC40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고, 이어 국내 출시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했다. 26일 베일을 벗은 XC40은 4620만2018-07-02 05:45:00
쉐보레, 이달 최대 290만원 할인쉐보레가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 7월 한 달간 주력 차종을 대폭 할인하고, 60개월 무이자 할부도 실시한다. 인기 차종인 중형 세단 올 뉴 말리부의 경우 가격을 최대 100만원 인하한다. 올 뉴 말리부는 지난해 국내 중형차 가솔린 부문 1위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판매가격 인하에 재고차량 유류비 지원 및 쉐보레 재구매 추가 혜택(최대 190만원)까지 포함하면 말리부를 최대 29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쉐보레 콤보 할부 및 쉐보레 재구매 추가 혜택을 통해 구매하면 트랙스 250만원, 스파크 90만원, 이쿼녹스 7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크루즈와 임팔라, 트랙스, 캡티바에는 60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줄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7-02 05:45:00
현대차-국립공원관리공단 MOU현대자동차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전기버스 일렉시티 시범 운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자동차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전기버스 일렉시티 1대를 관광객 셔틀용으로 제공하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 버스를 11월까지 치악산, 내장산 등 전국 4개 국립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약 한 달씩 운영하게 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친환경 전기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차 보급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7-02 05:45:00
SUV 명가의 자존심 세운 G4 렉스턴… “대형시장 커질것”쌍용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자동차업계에서는 G4 렉스턴 출시 이후 대형 SUV 시장이 확대됐다고 본다. 2016년 2만9941대 규모였던 대형 SUV 시장은 2017년 3만8598대로 28.9%가 증가했다. G4 렉스턴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2만2034대 팔렸다. 쌍용차 관계자는 “같은 기간 경쟁 대형 SUV의 판매량이 1만4000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G4렉스턴이 명실상부 대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가 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소비자들이 차량 교체 시 상향된 차급을 선택하고 국내 SUV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향후 대형 SUV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차가 지난해 G4 렉스턴 등 대형 SUV 차량 소유주 5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G4 렉스턴 출시 이후 중대형 SUV의 이미지가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중대형 SUV가 ‘열정적이고 즐거운’ 이2018-07-02 03:00:00
“엔진음만 들어도 척”… 중고차 평가사, 車사고 흔적 10분이면 찾아“중고차 평가사들은 차 속 보이지 않는 곳에 문제가 있는지까지 살펴야 합니다. 몸속 혈관이나 뼈의 이상 유무를 찾는 의사처럼 말이죠.” 지난달 26일 경기 오산시 현충로 SK엔카직영 오산동탄지점. 국내 중고차 진단 고수를 찾는 ‘제6회 SK엔카직영 중고차 진단 경연대회’에 참가한 10년 차 베테랑 평가사 이상원 실장은 중고차 진단을 병을 찾아내는 일에 비유했다. 중고차 평가사는 중고차를 매입하고 팔 때 중고차 상태를 진단하는 전문가들이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에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SK엔카직영 지점별 대표 28명이 실력을 겨뤘다. 대회 현장에는 중고차 총 15대가 있었다. 평가사들은 무작위로 차 5대를 배정받아 총 50분 동안 차를 진단했다. 평가사들은 배정받은 차에 어떤 문제가 몇 개나 있는지 모르는 상황으로 환자가 의사에게 다짜고짜 ‘제가 어디가 아픈지 맞혀 보세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 실장은 “사람은 아프면 아프다고 하지만, 차를 팔려는 사람은 차의 문제를 숨기려 한다는 점에서 진2018-07-02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