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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산악 레이스 세계 신기록 수립… 전기 스포츠카 투입폴크스바겐이 산악에서 이뤄지는 자동차 경주 대회에 전기 스포츠카를 투입해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폴크스바겐은 25일 전기 스포츠카 I.D. R 파이크스 피크(I.D. R Pikes Peak)가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대회에서 7분57.148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전 최고 기록인 8분13.878초를 무려 16초나 단축하면서 ‘마의 8분’벽을 허물었다. 프랭크 웰쉬(Dr. Frank Welsch) 폴크스바겐 기술개발 총괄은 “I.D. R 파이크스 피크는 폴크스바겐의 전기차 기술력을 재확인 시킨 모델”이라며 “8개월 만에 개발이 완성된 모델로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파이크스 피크 산악 경주 대회는 19.99km, 156개 코너로 이뤄진 언덕을 주파하는 레이스다. 차체 중량을 최소화하면서 다운포스를 낮추고 동시에 강력한 성능 발휘가 필수 요소로 꼽힌다. 폴크스바겐은 1100kg 수준의 차체를 개발하고 최고출력 680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스포츠카를 만들었다. 또2018-06-25 14:11:00
블랙베리, 車소프트웨어 업체로 ‘우뚝’… “제어 시스템 1억2000만대 공급”쿼티 자판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블랙베리가 보안 및 시스템 제어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조용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업체 기술이 적용된 차량만 1억대를 넘어섰다. 블랙베리는 25일 차량용 보안 소프트웨어인 ‘QNX’가 글로벌 시장에서 1억2000만대 넘는 차량에 탑재됐다고 밝혔다. QNX 기술은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BMW, 포드, GM, 혼다, 현대기아차, 재규어랜드로버,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도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공급되고 있다.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과 디지털 계기반, 연결성 모듈, 핸즈프리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사용되고 있다. 존 첸(John Chen) 블랙베리 회장 겸 CEO는 “3년 전 블랙베리 QNX 기술을 탑재한 차량은 6 천만 대에 불과했다”며 “기술력을 인정 받으면서 해당 기술을 탑재한 차량 수가 3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발전과 함께 첨단 소프트웨2018-06-25 11:04:00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진동으로 충돌 경고…‘햅틱 시트’ 물건이네!■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 직접 타보니… 첨단 안전사양 전 모델 기본 장착 차체 82%에 초·고장력 강판 사용 AWD 온·오프로 연료 효율 높여 기본기 탄탄·가격 경쟁력도 충분 쉐보레가 경영정상화 이후 첫 신차로 중형 SUV 이쿼녹스를 출시했다. 중형 SUV는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면서 동시에 경쟁도 치열한 세그먼트다. 이쿼녹스는 어떤 주무기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을까. 시승을 통해 느낀 이쿼녹스의 차별화 포인트는 ‘안전’, ‘탄탄한 기본기’, 그리고 ‘뛰어난 효율성’이다. 19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왕복 100km 구간에서 이쿼녹스를 시승하며 장단점을 살펴봤다. ● 탄탄한 기본기·풍부한 안전사양 돋보여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 르노삼성 QM6 등 쟁쟁한 경쟁 차종들과 비교해 이쿼녹스의 확실한 장점은 기본으로 장착한 풍부한 안전옵션이다. 차량을 구입할 때 어떤 SUV를 살까 고민하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이 옵션으로 있는 안전사양들 자2018-06-25 05:45:00
‘안개 끼지 않는 차량 램프’ 현대모비스 세계 첫 개발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자동차 램프 업체들의 난제였던 램프 안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신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소재업체 이니츠(SK케미칼 자회사)와 소재 개발에 착수한지 1년6개월만에 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전 모델에 신소재를 적용해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해당 소재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국내외 공동특허출원도 진행 중이다. 램프 안개는 내부의 플라스틱 구성품에서 발생한 가스가 벽면에 흡착돼 뿌옇게 착색되는 현상이다. 글로벌 업체들이 해결 방법을 고심해왔지만 소재 개발 조건이 굉장히 까다로워 근본적인 해결보다 내부 구조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 왔다. 현대모비스 샤시의장연구소장 김세일 전무는 “램프는 소재의 물리적인 특성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로현상마저 불량으로 평가할 정도로 기능적인 부분과 함께 미적인 부분의 기준도 높은 부품”이라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래차에 적용되는 혁신적인 램프 소재를2018-06-25 05:45:00
- 현대기아차, 역대 최단기간 친환경차 10만대 판매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1∼5월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차 10만 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외를 통틀어 역대 최단 기간 친환경차 10만 대 판매 기록이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5월 말까지 친환경차 10만5336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1∼5월 판매량(9만3494대)보다 12.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에는 10만 대 돌파까지 약 6개월이 걸렸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친환경차 16종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고 있다. 올해 1∼5월 팔린 친환경차 중 하이브리드차 판매량(7만8460대) 비중이 7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전기차(1만3446대·12.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1만3270대·12.6%), 수소전기차(160대·0.2%)가 뒤를 이었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친환경차 시장 성장세와 더불어 출시 모델을 늘리는 추세다. 특히 올해에는 전기차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미국 환경청(EPA)으로부터 가장 효율적인 전기차로 인정받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비롯해2018-06-25 03:00:00
BMW 520i 럭셔리 모델, 크롬소재로 고급스러움 강조… ‘반자율주행 크루즈’ 탑재BMW그룹코리아가 대표적 인기 모델인 프리미엄 세단 5시리즈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가솔린 모델 520i 럭셔리를 추가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520i 럭셔리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라는 게 BMW의 설명이다. 외관을 보면 곳곳에 크롬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크롬 키드니 그릴, 전후방 범퍼 크롬 파츠, 크롬 배기파이프 팁 등이 대표적이다. 크롬 특유의 광택이 주는 시각적 효과 이외에도 내열성 내마모성이 우수한 게 장점이다. 발광다이오드(LED)로 제작한 안개등과 헤드라이트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520i 럭셔리에는 18인치 V-스포크 684 휠이 적용됐다. 외장 색상은 임페리얼 블루와 글래시어 실버 등 럭셔리 라인 전용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내부 앞좌석에는 요추 지지대가 포함된 전동식 시트가 제공된다. 여기에 휴대전화와 디스플레이 키 무선 충전 시스템, 운전대 열선 등도 운전자 편의를 높인 장치들이다. 520i2018-06-25 03:00:00
1.6L 엔진 SUV… 가볍고 단단한 매력 ‘뿜뿜’“이쿼녹스는 쉐보레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입니다. 시승을 꼭 해보세요. 변명이 통하지 않는 완벽한 제품이란 걸 느끼실 겁니다.” 7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만난 한국GM 카허 카젬 사장은 이쿼녹스를 꼭 한번 타보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쿼녹스가 한국에 처음 공개됐을 때 가격과 엔진 출력 등의 경쟁력이 동급 경쟁 모델보다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내비치자 “일단 한번 타보세요”라는 자신감으로 돌파한 것이다. 19일 이쿼녹스 시승 행사가 열린 날, 기자는 카젬 사장의 자신감 가득했던 한마디를 떠올리며 차에 올랐다. 이쿼녹스는 1.6L CDTi 친환경 디젤엔진을 장착했다. 경쟁 모델들이 대부분 2.0L 엔진을 주력으로 내세운 것에 비하면 다소 아쉬울 수 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이쿼녹스는 기본적인 차량 재원만으로는 알 수 없는 숨은 디테일에 승부를 건 차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쿼녹스는 중형 SUV지만 크기는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다. 준중형과 중형 SUV 사이에 있다2018-06-25 03:00:00
- 자동차 헤드램프 ‘안개’ 걱정 이젠 끝!현대모비스가 안개가 끼지 않는 램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램프 안개는 램프 내부 플라스틱 구성품에서 발생한 가스가 벽면에 흡착돼 뿌옇게 착색되는 현상이다. 고온에서 가스가 발생하는 플라스틱의 물리적 성질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 글로벌 헤드램프 업체들도 해결하기 어려워했던 문제다. 현대모비스는 램프 안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국내 소재업체이자 SK케미칼의 자회사인 이니츠와 손잡았다. 램프는 내부 온도가 200도까지 오르고, 내·외부 온도 차이가 심해 습기에도 강해야 한다. 강한 진동에도 구성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강성을 확보해야 하는 등 충족해야 할 조건이 많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플라스틱 소재에 유리섬유를 추가해 강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고분자량 첨가제를 넣어서 다양한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신소재 개발까지 약 1년 6개월이 걸렸다. 신소재 적용으로 헤드램프 무게도 20%가량 줄였다.2018-06-25 03:00:00
“협동로봇 등 새 사업기회 적극 발굴”“이제는 업계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눈과 귀를 기울여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9∼22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자동화 분야 전시회 오토매티카에 참가해 밝힌 소회다. 24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그룹 최고기술책임자 이현순 부회장과 동현수 ㈜두산 부회장, 이병서 두산로보틱스 대표 등과 함께 오토매티카를 찾아 최신 시장 동향을 살폈다. 박 회장은 로봇 업체 전시장을 거의 한 곳도 빠짐없이 방문해 기술력과 디자인을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경영진과 딜러를 만나 로봇 시장 현황도 파악했다. 특히 박 회장이 관심을 보인 것은 스마트 팩토리 관련 전시장이었다. 두산은 지난해 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최고디지털혁신(CDO) 조직을 신설해 그룹 사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말엔 ㈜두산과 두산로보틱스를 필두로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했다. 다른 국가와 글로벌 기업에 비해 로봇 시장 진출이 늦었지만 앞선 기술을2018-06-25 03:00:00
현대모비스, 착색 없는 ‘자동차 램프’ 구현… 신소재 세계 최초 개발현대모비스가 뿌옇게 착색되는 자동차 램프 ‘안개 문제’를 해결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램프 안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신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생산 중인 램프 제품에 일괄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여기에 구성 부품 소재 개선을 통해 램프 자체 무게도 20%가량 경량화하는 데 성공했다. 안개 문제는 램프 내부 플라스틱 구성품에서 발생한 가스가 벽면에 흡착돼 뿌옇게 착색되는 현상을 말한다. 플라스틱의 물리적 성질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미관을 해치고 배광성능을 떨어뜨린다. 그동안 많은 글로벌 업체들이 해결 방법을 고심했지만 까다로운 소개 개발 조건으로 인해 근본적인 해결보다는 내부 구조를 변경해 문제를 피하는 데만 급급했다. 현대모비스는 램프 안개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소재 업체인 ‘이니츠(SK케미컬 자회사)’와 손을 잡았다. 두 업체는 신소재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1년 6개월 만에 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2018-06-24 09:00:00
벤츠코리아, ‘해운대 전시장’ 리뉴얼 오픈… 디지털 쇼룸 적용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2일 해운대 전시장을 디지털 쇼룸으로 리뉴얼 오픈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독일 본사 방침에 따라 브랜드가 추진 중인 최신 전시 콘셉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으로 부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디지털 쇼룸 인테리어가 반영됐다. 새롭게 단장한 해운대 전시장은 연면적 2275㎡, 지하 1~지상 2층 규모로, 최대 8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1층은 세단과 SUV 모델 전시 공간으로 운영되며 2층은 고급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및 S클래스 전용 전시장과 소비자 상담 공간으로 이뤄졌다. 지하 1층은 스톤매트 바닥재와 스키드 마크, LED 조명으로 꾸며진 메르세데스-AMG 전용 공간과 딜리버리 존이 마련됐다.디지털 쇼룸은 전시차가 없어도 모든 라인업과 소비자 선택사양을 전시장 내 대형 스크린으로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벤츠코리아 통합 디지털 플랫폼인 ‘세일즈 터치’도 도입됐다. 이 플랫폼은 일부 전시장에만 우선 도입된 첨단 세일즈 시스템이다. 전시장 실내는 실제 도로 느2018-06-22 15:56:00
벤츠코리아 사장 만난 김상조 공정위원장…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오찬 간담회 개최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등 유럽 기업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2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김상조 위원장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 위원장과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ECCK 회장 겸 벤츠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ECCK 소속 회원기업과 유럽국 대사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ECCK 기업인들이 국내 산업별 이슈와 규제에 대한 건의사항을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좌담을 통해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견해를 공유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실라키스 회장의 개회사와 김 위원장 기조연설에 이어 정책건의 및 답변이 이뤄졌다. 실라키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공정경제 구현에 공정위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투명한 경쟁 사회구축을 위해 ECCK와 소속 회원사들이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21세기 경제 환경 변화와 공정경제 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이어갔다. 현2018-06-22 14:22:00
‘현대차부터 BMW까지’ 다 파는 폴크스바겐… 중고차 홈페이지 오픈폴크스바겐코리아는 22일 공식 인증 중고차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폴크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중고차 프로그램인 ‘VW 어프로브드(Approved)’는 공식 수입한 차량 중 5년 이내, 주행거리 10만km 이하 차량 중 88가지 품질 검사를 통과한 모델을 매입해 판매한다. 중고차 구매자에게는 제조사 보증기간 외에 추가로 엔진 및 변속기 보증 서비스도 제공된다. 중고차 매물은 온라인 홈페이지와 SK엔카 홈페이지 내 브랜드 인증 차량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판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이뤄진다. 소비자는 온라인 쇼룸에서 차량을 살펴본 뒤 각 딜러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면 된다. 브랜드 인증 중고차 외에 다른 브랜드 중고차도 취급한다. 폴크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인증 중고차 도입을 통해 기존 폴크스바겐 차량의 중고차 가격을 안정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차 판매나 기존 차량 매각 시 중고차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판매 시너지2018-06-22 12:51:00
제네시스-기아-현대 1, 2, 3위… 美 신차품질평가 ‘삼두마차’ 질주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 브랜드인 제네시스(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기아, 현대가 미국의 대표적인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자동차 품질 순위에서 각각 1∼3위를 휩쓸었다. 현대차그룹 브랜드들이 상위권을 지켜왔지만 최상위 순위를 독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현대·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8 신차품질조사’에서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및 일반 브랜드를 합친 전체 31개 브랜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도 1위다. 기아차는 전체 브랜드 2위에 올랐다. 일반 브랜드 분야에선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다. 현대차는 전체 브랜드 3위, 일반 브랜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계산한다. 현대·기아차는 본격적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2000년 밑바닥에서2018-06-22 03:00:00
제네시스·현대기아차, 美 신차품질조사 1~3위 싹쓸이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20일(현지 시간) 제이디파워에 따르면 ‘2018 신차품질조사’에서 제네시스는 일반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중 1위,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1위(68점)를 기록했다. 특히 EQ900(현지명 G90)가 대형 프리미엄 차급 1위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를 수상했고 ▲중형 프리미엄 차급 우수 품질상 G80 ▲베스트 프리미엄 브랜드상을 수상하며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견고히 했다는 평가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최근 SUV 시장 확대에 따라 내년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SUV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IQS에서 4년 연속 일반브랜드 1위(72점)를 기록했다.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는 제네시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중형 SUV 차급에서 프라이드(현지명 리오)가 소형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최우수 품2018-06-21 09:44:00
‘벨로스터 N’, 일상을 모터스포츠처럼!■ 드디어 등장하는 현대차 고성능 라인업 ‘N’ 유럽 브랜드에 맞서는 대항마 레브매칭 등 고성능 사양 눈길 6단 수동변속 단일 트림 운영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라인업 N이 벨로스터 N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 데뷔했다. 벨로스터 N은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시장에 출시한 i30 N에 이은 두 번째 모델이다. BMW M, 벤츠 AMG 등 유럽 브랜드의 고성능 라인업을 부러워만 했던 국내 고객들이 이제 현대차 N을 통해 일상에서 고성능 차가 주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일단 초반 시장 반응은 뜨겁다. 11일부터 프리오더를 시작했는데 6영업일 만에 500여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 고성능차 전용 사양 적용으로 차별화 벨로스터 N은 일상에서 모터스포츠의 쾌감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모델이다. 최고출력 275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N 전용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N 전용 6단2018-06-21 05:45:00
볼보 “사고 나도 사망-중상자 없는 안전한 車 만들겠다”“2020년 이후 볼보차 고객 중 사망자나 심각한 부상을 입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11일 스웨덴 예테보리 본사에서 만난 페르 렌호프 볼보차 안전센터 총괄 부장은 볼보의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볼보차는 업계에서도 안전에 관한 한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볼보는 오늘날 모든 차량에서 사용하고 있는 3점식 안전벨트를 비롯해 측면 충격 에어백, 후향식 어린이용 카시트, 전복 방지 시스템, 커튼식 에어백 등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볼보는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장치를 만든다. 12일 기자가 찾은 볼보 세이프티센터의 충돌 실험장. 세계 최대 규모의 충돌 및 안전 테스트 실험실인 이곳에서 연간 약 300∼400회의 충돌 실험이 이뤄진다. 실험장 한가운데 자동차를 충돌시키는 무게 약 180t짜리 콘크리트 벽이 세워져 있었다. 실험장 양쪽에는 100m가 넘는 트랙이 깔려 있었다. 실험용 차가 한쪽은 최대 시속 90km, 다른 한쪽은 최대 시속 120km까지 속도를 낼 수2018-06-21 03:00:00
현대차-아우디 동맹 “수소차 시장 우리가 주도”현대·기아자동차와 아우디가 수소전기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하며 시장을 개척한 현대차그룹과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업체인 폴크스바겐그룹이 동맹을 맺은 만큼 수소차 판매 확대와 기술 개발 고도화가 순환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도요타-BMW, 혼다-GM 등 글로벌 동맹과 경쟁도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와 아우디는 각각 현대차그룹과 폴크스바겐그룹을 대표해 수소차 관련 연료전지 기술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기아차는 “아우디와 수소차 분야에서 압도적 기술 경쟁 우위를 창출하고 전방위적으로 글로벌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는 폴크스바겐그룹 내에서 수소차 관련 연구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와 맺은 수소차 관련 협약은 아우디뿐만 아니라 폴크스바겐그룹에 속한 모든 브랜드에 적용된다. 현대차가 개발을 주도한 수소차 핵심 부품이 폴크스바겐, 포르셰 수소차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스2018-06-21 03:00:00
렉서스 코리아, ‘하이브리드 서비스 플러스 이벤트’ 실시렉서스 코리아는 20일부터 7월31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하이브리드 서비스 플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증 테크니션과 전용 진단장비 GTS를 통해 전체적인 성능, 배터리 상태 등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점검하는 서비스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공식 서비스 센터 입고 고객에게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로 블루투스 스피커, 선스틱, 여행 파우치, 쿨토시 등을 증정한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6-20 17:24:00
볼보코리아, 새 모델 정해인 발탁볼보자동차코리아가 26일 국내 출시를 앞둔 ‘더 뉴 볼보 XC40’의 국내 광고 모델 겸 홍보대사로 배우 정해인을 발탁했다. 볼보 XC40만의 강한 존재감이 더해진 차량의 이미지가 배우 정해인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 볼보자동차의 설명이다. 더 뉴 볼보 XC40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갖춘 볼보의 첫 콤팩트 SUV 모델이다. 배우 정해인은 향후 1년간 볼보자동차 주요 신제품의 국내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6-20 17: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