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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콘,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협찬… ‘재즈 온 그린’ 공연 진행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 하이앤드 오디오 브랜드 렉시콘(Lexicon)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미식과 재즈의 향연이 될 ‘재즈 온 그린(JAZZ ON GREEN)’ 공연은 오는 26일 3라운드 종료 후 오후 4시 30분부터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갤러리 플라자에서 애프터 파티 형식으로 개최된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객들은 미쉐린 푸드존의 다양한 음식과 멋진 재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존 박, 재즈 보컬리스트 유사랑, 재즈 밴드 굿 펠리즈가 출연하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렉시콘은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 플라자에서 렉시콘 키즈 시네마를 운영하여 골프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6일과 27에는 렉시콘 청음 부스에서 청음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제네시스 오너스 라운지에서는 렉시콘 사운드2018-05-24 15:23:00
FCA코리아, ‘2018년형 지프 레니게이드 디젤’ 출시FCA코리아가 수입 소형 SUV ‘2018년형 레니게이드’ 디젤 모델을 24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지프에 따르면 이번 레니게이드는 지난 3월 가솔린 모델 2종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FWD와 론지튜드 하이 2.4 FWD 출시에 이어 선보이는 디젤 라인업이다. 최상위 모델 리미티드 2.0 AWD 디젤과 가장 혹독한 오프로드 테스트를 통과하고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를 획득,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오프로드 모델 트레일호크 2.0 AWD 디젤 그리고 론지튜드 2.0 AWD 디젤 모델 기반에 실내외 블랙 컬러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 나이트 이글 2.0 AWD 총 3종이다. 특히 스페셜 에디션 모델 레니게이드 나이트 이글 2.0 AWD는 블랙 색상이 적용된 전후면 지프 뱃지 및 그릴, 측면의 블랙 레니게이드 뱃지, 후면의 블랙 나이트 이글 뱃지, 글로스 블랙 18-인치 휠 및 후방 범퍼와 스티어링 휠 베젤, 대시보드 베젤 등에 글로스 블랙 컬러를 적용한 모델로 지난해 40대2018-05-24 15:01:00
기아차, ‘2019년형 스팅어’ 출시… 가격 인상 최소화기아자동차가 고급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9년형 스팅어’를 24일 출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9년형 스팅어에 전용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추가하는 등 차별화된 고급 감성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스팅어는 디자인에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 심리스(Seam-less) 플로팅 타입 8인치 내비게이션, 6칼라 인테리어 무드조명 등 신규 사양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리얼 알루미늄 콘솔 어퍼 커버, 메탈 인서트 도어 가니쉬, 블랙 스웨이드 소재의 헤드라이닝 등 3.3T 모델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고급 디자인 사양을 2.0T 모델과 2.2 디젤 모델로도 확대 운영해 주력 모델인 플래티넘 트림에 기본화했다. 또한 기아차는 지난 1년간 스팅어 고객을 분석한 결과를 반영해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고급 사양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사양을 도입해 상품성을 높였다. 전자식 변속기 노브,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고급 편의 사양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으며 서버형 음성인식2018-05-24 11:46:00
기아차, 유럽형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기아자동차 유럽법인이 23일(현지 시간) 유럽형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유럽형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은 범퍼와 램프, 휠 디자인 등이 이전보다 더욱 세련되고 스포티하게 변경됐다.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은 올해 3분기 유럽과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스포티지는 지난 1993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5년만인 올해 2월 세계시장 누적판매 500만대를 넘어선 기아차 베스트셀링 SUV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5-24 10:46:00
[비즈 프리즘] ‘더 뉴 스파크’ 구원 등판…신뢰회복 나선다‘5년-15개 모델 출시’ 플랜 첫 주자 감각적 컬러로 젊은 고객층 겨냥 기존 대비 시작 가격 20만원 인하 노사합의와 산업은행-GM간의 기본계약이 극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파국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경영 정상화의 계기를 찾은 한국GM이 경차 ‘더 뉴 스파크’로 내수시장 회복에 나선다. 쉐보레는 23일 서울 성수동에서 ‘더 뉴 스파크’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한국GM은 11일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앞으로 5년간 15개 신차 및 상품성 강화 모델 출시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더 뉴 스파크’는 그 첫 주자다.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23일 발표회장에서 “더 뉴 스파크가 독보적인 안전성과 강화된 제품 가치를 바탕으로 쉐보레의 내수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다양한 컬러로 개성 표현, 안전성도 한층 강화 더 뉴 스파크는 한국지엠이 주도해 개발한 GM 글로벌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6월부터 내수 및 수출 시장 공략에 순차적으로 투2018-05-24 05:45:00
금호타이어 ‘크루젠 OE’, 폭스바겐 아틀라스에 공급금호타이어는 폭스바겐의 대형 SUV 아틀라스의 2018년 신형 모델에 OE(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 최초의 풀사이즈 7인승 SUV다. 2018년형 아틀라스는 금호타이어의 SUV 전용 베스트셀러 타이어인 크루젠 프리미엄(KL33) 제품을 장착한다.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시리즈는 도심형 SUV의 등장에 발맞춰 개발한 브랜드다. 특히 고성능 SUV에 최적화된 성능으로 온로드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고속주행 안정성 등을 충실하게 갖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SUV 전용 타이어로 각광받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5-24 05:45:00
‘뉴 스파크’ 앞세워… 한국GM, 경영정상화 시동한국GM이 올해 첫 신차로 ‘더 뉴 스파크’를 선보이며 경영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무너진 시장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국GM은 23일 서울 성동구 연무장3길의 한 카페에서 ‘더 뉴 스파크’ 출시 행사를 열고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스파크는 한국GM이 개발과 디자인을 주도한 경차다. 국내에서만 130만 대 넘게 팔렸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이 강세인 미국에서도 18만 대를 판매한 차다. 더 뉴 스파크는 2015년 출시된 ‘더 넥스트 스파크’의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안전 사양을 강화하고 외관 디자인을 대폭 변경했다. 더 뉴 스파크는 국내 경차 모델 중 유일하게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시속 60km 이하 주행 시 전방 충돌을 방지하는 자동 긴급제동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긴급제동시스템은 사고 예방률을 2배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게 한국GM 측의 설명이다. 이뿐만 아니라 전방 충돌 경고 장치와 차선 이탈 경고, 전·후방2018-05-24 03:00:00
한국GM, 내달 ‘쉐보레 이쿼녹스’ 출시… 주력 SUV로 재기 노린다한국GM이 내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쿼녹스’를 투입해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 모델은 경영정상화 이후 내놓는 두 번째 모델로 올해 브랜드 주력 신차로 꼽힌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은 23일 열린 ‘쉐보레 스파크 페이스리프트’ 신차발표회에서 내달 개최되는 ‘2018 부산모터쇼’를 통해 중형 SUV 이쿼녹스(Equinox)를 국내 처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량 출고 역시 6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이쿼녹스는 지난 2004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북미 시장에서만 판매된 모델이다. 국내 출시 모델은 2016년 9월 데뷔한 3세대 버전이다. 대형 세단 임팔라와 볼트EV처럼 미국 GM 공장에서 생산돼 국내 수입된다. 이미 국내 판매를 위한 정부 인증 등 절차는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위장막으로 가려진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목격되고 있는 상황이다.차체 크기는 북미 버전을 기준으로 길이와 너비가 각각 4652mm, 1843mm, 높이는 1661mm2018-05-23 17:06:00
제네시스, 골프 마케팅 ‘박차’… 역대 최고 상금 15억원 책정제네시스 브랜드가 골프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제네시스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 2회를 맞는다. 대회는 총 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역대 최고 상금 규모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남자 골프의 대표적인 프로 골퍼 최경주 선수와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승혁 선수 등이 출전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G70 차량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미국 PGA 투어 2018·19시즌 ‘제네시스 오픈’ 출전 혜택과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더 CJ 컵 앳 나인브릿지’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남자 골프 활성화와 국내 골프 문화 확산을 위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골프 경기 관람과 함께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2018-05-23 16:16:00
현대차그룹, 청년·신중년 사회적 일자리 창출 앞장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 및 창업과 신중년의 재취업을 적극 돕는다. 현대차그룹은 고용노동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청년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신중년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고용노동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전개한다.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초창기 사회적기업에게 팀당 최대 1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12개월 간의 창업교육 및 1:1 멘토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의 구매판로 및 연계를 돕는 한편 오는 7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에 사회적기업관을 열어 매출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총 150개 사회적기업 창업과 8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23년까지 향후 5년간 150개 사2018-05-23 16:00:00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사회복지지관에 사업기금 4억7000만원 전달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전국 사회복지기관 56곳의 소외계층·장애 아동 및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전달식을 지난 21일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전국 25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사업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애란원(미혼모 교육 사업), 신세계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애 인식 개선 및 인권 교육 사업), 순천 SOS어린이마을(소외계층 아동 교육 사업) 등 사회복지기관 총 56곳을 최종 선정했다. 각 기관은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소속 아동 및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의 직간접적 운영 비용으로 쓰인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5-23 14:53:00
빈번한 무단횡단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대안 ‘도로 차선분리대’ 복원력 우수하고 도시미관과 어울리는 ㈜해솔산업의 차선분리대 인기 최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해지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도로 차선분리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 10명 중 6명이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를 당했으며, 지난해에만 무단횡단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이 56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에서는 무단행단을 하던 보행자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한 운전자에게 책임이 돌아간다. 하지만 최근에는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사망한 사건에 대해 법원은 “운전자가 예상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하며 무죄를 선고해 앞으로 무단횡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무단횡단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보행자 사고를 설치하는 지역 역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도심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났던 서울 이대역2018-05-23 14:11:00
“쉐보레 이즈 백” 한국GM, ‘스파크 페이스리프트’ 공개한국GM이 경영정상화 첫 신호탄으로 경차 스파크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다. 한국GM은 23일 서울 성동구 소재 카페 어반소스(UrbAN Source)에서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경차 ‘스파크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회사 경영정상화 발표 이후 처음 열리는 신차공개행사로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이 직접 나서 새 모델을 소개했다. 오랜만에 열리는 신차발표회로 행사장은 많은 취재진들로 붐볐다. 또한 신차 홍보모델인 배우 구혜선이 깜짝 등장해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번에 선보인 스파크 페이스리프트는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카허 카젬 사장은 “한국GM은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총 15개 신차 및 상품성 강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스파크 페이스리프트를 첫 주자로 선보여 내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GM은 스파크 페이스리프트에 보다 진화된 쉐보레 패밀리룩이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브랜드 디자인 철학2018-05-23 12:09:00
혼다 투어링 ‘2018 올 뉴 골드윙’ 출시… 가격 3250만~4150만원혼다 투어링 모터사이클 ‘2018 올 뉴 골드윙’이 국내 공식 출시됐다. . 혼다코리아는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완전히 바뀐 골드윙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혼다에 따르면 골드윙은 1975년 GL1000으로 처음 공개된 이후 43년 역사와 함께 플래그십 투어러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는 2004년 처음 출시된 이후 약 1900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2018 올 뉴 골드윙은 엔진과 프레임뿐만 아니라 전 영역에 걸쳐 완전 변경됐다. 또한 한층 강화된 첨단 장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신형 골드윙은 모터사이클로서는 유일하게 수평대향 6기통 1833cc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126마력, 최대토크 17.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 소재를 프레임 전면에 적용하고, 엔진 크기를 줄여 이전 모델 대비 차체 중량을 40kg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연비는 20% 향상됐다. 변속기는 혼다 독자2018-05-23 11:01:00
현대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내·외장 공개실내외 고급감…6·9인승 모델로 출시 현대자동차는 21일 고급감과 편의성을 높인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내·외장 이미지와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실내외 디자인에서 신차급의 변화를 이뤘고, 6인승과 9인승 2가지 모델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외장 디자인은 지난해 말 변경한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가로형 헤드램프를 기반으로 프론트 및 범퍼 스커트와 사이드 스텝 등 리무진 전용 품목을 추가해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다. 현대차는 과거 11인승이던 스타렉스 리무진을 6인승과 9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했으며, 두 모델 모두 승용으로 분류돼 최고속도(110km/h) 제한을 받지 않는다. 특히 6인승 모델은 21.5인치 전동 슬라이딩 모니터와 8인치 터치스크린 및 휴대폰 수납함 등을 적용한 ‘멀티미디어 파티션’을 1열과 2열 사이에 배치해 프라이빗한 공간을 확보했다. 가격과 구체적인 사양은 6월 공개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5-23 05:45:00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 철회…“보완·개선하겠다”“시장 고언 겸허한 마음으로 검토” 현대차그룹의 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제동이 걸렸다. 현대차그룹은 21일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각각 이사회를 열어 현재 체결된 분할합병 계약을 일단 해제한 후 보완·개선하여 다시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9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도 취소했다. 현대차그룹이 주총을 취소한 이유는 지난 3월 말 발표한 지배구조 개편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현대차그룹이 3월 모비스의 핵심부품 사업 부문과 모듈·AS부품 사업 부문으로 분할 후 모듈·AS부품 사업 부문을 글로비스에 합병하는 내용의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한 직후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은 “주주에게 손해를 끼치는 분할 합병에 반대한다”며 현대차 그룹을 압박했다. 또한 펀드 등이 의결권을 행사하기 전 자문 역할을 하는 ISS와 글래스 루이스도 최근 잇따라 반대 권고를 내며 현대차그룹은 난관에 부딪혔다. 결정적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반대의견을 내면서 지배구조 개2018-05-23 05:45:00
[석동빈 기자의 세상만車]아름답게 멈추는 게 진짜 기술‘자동차는 브레이크 때문에 빨리 달릴 수 있다.’ 브레이크 시스템의 중요성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실제로 엔진은 강하지만 브레이크가 약한 자동차와 그 반대인 자동차가 서킷에서 장거리 경주를 하면 브레이크가 우수한 차가 결국엔 승리를 거둔다. 브레이크는 과열되면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계치 이상으로 혹사시키면 마찰재인 패드가 아예 떨어져 나가거나 브레이크에 힘을 전달하는 액체가 끓어올라 완전히 제동력을 상실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실제로 기자는 2010년 출전한 자동차경주에서 레이싱카의 전륜 브레이크 패드가 떨어져 나가 죽을 고비를 넘긴 적도 있다. 엔진의 출력이 아무리 높아도 브레이크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셈이다. 그래서 레이서들은 차체,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 자동차의 핵심 구성요소 중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고르라면 서슴없이 브레이크를 꼽는다. 이처럼 자동차에서 브레이크는 엔진만큼이나 중요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브레2018-05-23 03:00:00
[오늘과 내일/배극인]엘리엇에 한 방 먹은 김상조일본의 유명 여배우 아키요시 구미코 씨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6년 전이었다. 그가 한류 사극 드라마에 푹 빠져 있었던 게 계기였다. 그는 신하들이 툭하면 “죽여주시옵소서∼”라며 바닥에 엎드리는 장면이 생소했다고 했다. 사무라이 문화의 일본에서라면 정말 목숨을 내놓지 않는 한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일본은 말과 그에 따른 책임이 무거운 사회다. 일본의 매뉴얼 문화도 ‘책임진다’는 게 무서워 매뉴얼 뒤로 숨은 측면이 있다. 이 일화가 문득 떠오른 건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잠정 중단 사태 때문이다. 한국 경제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사안들에, 정부는 과연 어느 정도 책임감을 갖고 말을 쏟아내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어서다. 수십만 기업 식구들과 투자자들의 이해가 걸린 사안들을 ‘일단 한번 해보고’라는 식으로 덤비는 건 아닌지 짚어볼 일이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의 긴밀한 교감 속에 추진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외신에 “현대차그룹 순환출2018-05-23 03:00:00
- [간추린 뉴스]현대車, 상용차 부품-공임 특별 할인 外■ 현대車, 상용차 부품-공임 특별 할인 현대자동차는 장마철을 앞두고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의 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량 전용 서비스센터(블루핸즈) 118곳에서 상용차 부품과 공임 특별 할인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상용차 전 차종으로 순정부품은 소매가보다 10∼40% 할인해주고, 일반 수리공임은 20%까지 깎아준다. 여름철에 많이 쓰는 에어컨 필터 등 19개 품목 714개 제품을 할인한다.■ 기아車, 6월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기아자동차는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6월 14∼1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총 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세계랭킹 1위 박인비 선수와 지난해 우승자 김지현 선수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2018-05-23 03:00:00
[포토 리옹]19세기 통째로 옮겨 놓은 ‘앙리 말라르트르 자동차박물관’프랑스는 초창기 현대식 자동차 산업을 개척한 국가다. 특히 리옹은 19세기 말 유럽 전체를 통틀어 파리, 독일 바덴 비텐베르크(Bade-Wurtenberg)와 함께 자동차 산업이 발달된 도시로 꼽힌다. 현재는 르노·푸조·시트로엥이 프랑스 완성차 업체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 시기 리옹 안에서만 130개의 자동차 메이커가 있었다. 앙리 말라트르트 자동차박물관은 12세기 완공된 ‘로슈타유레 쉬르 손(Rochetaillée-sur-Saône)’이라고 불리는 성에 자리 잡고 있다. 증축 공사를 완료한 1960년 대중들에게 처음 공개됐다. 앙리 말라르트르 자동차박물관을 설립한 ‘앙리 말라르트르’는 자동차 관련 분해 및 부품 사업자이자 자동차 수집광이었다. 1959년 이 성을 구입해 해 본격적으로 자동차 수집에 몰두했다. 이곳에는 19세기 자동차를 비롯해 바이크, 자전거 등 총망라하고, 히틀러가 리옹에서 이용했던 차량도 전시돼 있다. 리옹=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5-22 21: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