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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테니스 ‘라이징 스타’ 정현 선수 후원… ‘정현이 타게 될 차는?’현대자동차가 5년간 테니스 선수 정현을 후원한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2022년까지 정현 선수를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브랜드 첫 전용 전시관인 ‘제네시스 강남’에서 후원 조인식이 이뤄졌다. 정현 선수는 올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해 국내외 스포츠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라이징 스타’다. 마이애미오픈 대회에서는 8강에 올랐고 우수한 대회성적을 바탕으로 한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9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후원으로 정현 선수는 제네시스 차량 판매국가에서 진행되는 대회 참가 시 차량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경기복에 제네시스 엠블럼이 새겨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G80 스포츠를 지원받으며 향후 신차가 출시되면 지원 차량이 신차로 교체된다.정현 선수는 “한국을 대표해 글로벌 무대에 서게 될 날을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꿈을 이루도록 그 길에 함께해줘서2018-04-11 17:36:00
마세라티, 기블리 홍보대사에 프로골퍼 김지현 선수 위촉마세라티가 프로골퍼 김지현 선수를 ‘기블리(Ghibli)’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블리는 ‘사하라 사막의 열풍’이라는 의미를 지닌 스포츠 세단 모델이다. 지난해 11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내외관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이 개선됐다. 또한 첨단 운전보조장치가 탑재돼 주행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고재용 FMK 마세라티 브랜드 총괄은 “그린 위에서 세련되고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필요한 순간에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는 김지현 선수의 모습은 기블리와 꼭 닮았다”며 “국내외 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지현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현 선수는 이달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시즌 첫 승과 함께 개인통산 4승을 달성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4-11 17:00:00
현대오트론, GBC 착공 앞두고 ‘삼성동 입성’… 본사 사옥 이전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105층짜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계열사인 현대오트론이 한 발 앞서 삼성동에 둥지를 틀었다. 본사를 판교에서 삼성동으로 이전했다. 현대오트론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기존 사옥에서 삼성동에 마련한 신사옥으로 회사 인력 전체가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개발 인력 확충에 따른 연구 공간 추가 확보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현재 회사에는 직원 600여명이 근무 중이다. 신사옥은 연면적 1만9564㎡, 지하 1~지상 10층 규모를 갖췄다. 입주 전 리모델링이 이뤄졌으며 연구 공간이 넓어졌고 세미나실과 기술전시관 등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직원 편의를 위해 1층에 어린이집이 조성됐고 한강 조망이 가능한 최고층 사내식당과 피트니스 센터도 운영된다.조성환 현대오트론 대표는 “사옥 이전과 함께 조만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비전과 사업2018-04-11 15:28:00
서울에서 열리는 전기차 박람회… 환경부, ‘EV 트렌드 코리아’ 개최환경부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EV 트렌드 코리아 2018(EV TREND KOREA 2018)’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급증하는 수요가 반영된 행사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차를 비롯해 신형 전기차와 전기이륜차, 초소형 전기차, 전기화물차, 전기버스 등 다양한 친환경 모델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전기차 박람회로 방문객 접근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에서는 차량 외에 충전인프라와 보험, 금융 등 전기차 관련 각종 상품도 함께 선보이며 국제컨퍼런스와 정책토론회, 전기차 사용자 포럼, 세미나,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신차의 경우 현대자동차가 코나 일렉트릭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모델은 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린 ‘2018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차종으로 1회 충전으로 최대 390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2018-04-11 14:17:00
티스테이션서 미쉐린 타이어 판매한국타이어의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인 티스테이션이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4월부터 미쉐린 타이어를 판매한다. 티스테이션에서의 미쉐린 타이어 판매는 소비자들에게 한층 넓어진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타이어가 아닌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멀티브랜드 전략은 한국타이어가 추구하는 ‘파괴적 유통 혁신’ 전략의 일환이다. 티스테이션을 찾은 소비자들은 각종 브랜드의 타이어들 중 자신의 취향과 주행 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해 타이어 전문가로부터 자동차 토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와 같은 유통 혁신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4-11 05:45:00
시진핑 “車시장 대폭 개방-지재권 보호”… 트럼프에 협상 손짓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불균형 해소’ 요구를 대다수 수용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중국이 미국에 보복성 관세 조치를 예고하며 치닫던 강 대 강 분위기가 반전될지 주목된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중국 하이난(海南)성에서 열린 보아오(博鰲)포럼 개막 연설에서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을 강조하면서 ‘시장 개방 확대 4대 중대 조치’를 내놓았다. 시 주석은 ‘미국’을 한 번도 거론하지 않은 채 큰 폭의 대외 개방을 강조했지만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전쟁을 촉발하면서 중국에 요구했던 자동차 관세 인하,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 해결, 금융 등 시장 개방 관련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결국 시 주석이 정면충돌을 피하고 대화협상을 통해 미중 무역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화의 손을 내민 것으로 풀이된다. ○ 트럼프가 요구한 자동차 관세 등 양보 시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금융과 제조업의 대폭 개방을 약속하면서 “은행 증권 보험의 외국 자본 주식2018-04-11 03:00:00
우아하지만 강렬하게… 405마력 ‘괴물’인피니티가 이달 초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뉴 Q60’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최고급 사양인 ‘Q60 Red Sport 400’ 가솔린 트림 한 가지만 판매된다. 이번 신차는 기존 인피니티가 출시한 차량 중 가장 ‘인피니티답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인피니티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강렬한 우아함(Powerful Elegance)’을 뉴 Q60에 담았다. 전면부 그릴에서부터 후면부까지 뻗어나가는 어깨선과 날렵한 루프라인이 어우러져 주행하는 모습이 우아한 느낌을 준다. 전면부 그릴은 동양의 교각을 형상화해 강렬해 보인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는 사람의 눈을 형상화했다. 뉴 Q60의 디자인은 2017년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동차 부문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행 성능도 남다르다. 뉴 Q60은 405마력, 최대토크 48.4kg.m를 자랑한다. 지난해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2018-04-11 03:00:00
볼보트럭, ‘9톤 트럭’ FE시리즈 출시… 중형과 대형트럭 ‘틈새 공략’볼보트럭코리아는 10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볼보트럭테크니컬센터에서 새로운 트럭 모델인 ‘FE시리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에 없는 크기의 트럭 라인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인 FE시리즈는 중형트럭과 대형트럭의 중간급 크기를 갖춘 모델이다. 지난 2015년 중형트럭 FL시리즈 출시 이후 국내 상용차 시장을 면밀히 조사해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한 FE시리즈를 출시해 중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브랜드 풀라인업을 국내에서 완성하게 됐다. FE시리즈는 9.5톤급 6x4와 5톤급 4x2 카고 모델로 판매된다. 물류회사와 특장회사 등 다양한 용도와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고 볼보트럭코리아는 전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7.7리터급 D8K 디젤 엔진과 I-시프트(I-SHIFT) 12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143.0kg.m의 성2018-04-10 12:10:00
- 제네시스·인천시·잭 니클라우스GC, ‘제네시스 챔피언십’ 성공 개최 협약제네시스와 인천광역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는 1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이하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를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를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개최하게 된다.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골프와 국내 골프 문화 활성화를 위해 KPGA 코리안투어 정규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회 째를 맞는다. 지난해 첫 대회는 김승혁 선수가 초대 챔피언 트로피를 들었다. 최경주, 양용은, 노승열 등 남자 골프 스타 선수들이 한자리에 대거 출전하는 등 2만7000명의 갤러리가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바 있다.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내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 원과 제네시스 차량 및 다음 시즌 PG2018-04-10 10:27:00
혼다코리아, 신형 어코드 사전계약 실시혼다코리아가 10일부터 중형 세단 ‘어코드’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혼다에 따르면 신형 어코드는 파워풀한 고성능 터보엔진, 3세대 I-MMD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을 탑재해 최고 주행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10단 변속기, 혼다 센싱 등 혼다가 자랑하는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키웠다. 혼다코리아는 이번 사전 예약 고객을 위해 ‘10th 어코드 런칭 페스타’를 마련했다. 우선 어코드 사전 예약 후 7월까지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가죽 키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미국 가족 여행권(1명), 1일본 가족 여행권(10명), 닌텐도 스위치(100명)를 제공한다. 가족여행권의 경우 최대 4인 가족 기준이다. 또한 어코드 사전 예약 고객 중 혼다 자동차를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년 10만km 무상점검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형 어코드는 내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4-10 10:18:00
쌍용차, 사내 협력업체 산업재해 예방교육 실시쌍용자동차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사내 협력업체 대상 산업재해 예방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원·하청 산업재해 예방교육에는 박장호 쌍용차 노무담당 상무, 배계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 11개 쌍용차 사내 협력업체 대표단, 협력업체 관련팀 안전담당자와 생산본부 안전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관리제도의 안정적 정착 방안 일환으로, 제도의 운영방안과 목적,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문화 조성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관리제도는 원청의 산업재해 지표에 원청 사업장에서 작업하는 하청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포함해 산재율을 산출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제조 및 철도·지하철 업종 중 원청의 상시근로자수가 1000명 이상인 사업장이 적용 대상이다. 쌍용차는 올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작업환경 실현을 위해 ▲공정안전보고서(PSM) 이행관리 ▲쌍용생산시스템(SPS) 안2018-04-10 10:07:00
도로교통공단,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 협약 체결도로교통공단은 서울 서초구 서울시지부에서 기아자동차, 한국자원봉사문화와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보행권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각 기관 및 업체는 전국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그린라이트 카드’를 지속적으로 배부하게 된다. 그린라이트카드는 책가방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교통안전용품이다. 그린라이트카드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1369명 가운데 보행 중에 숨진 어린이는 66%(908명)로, 어린이 보행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은 학년이 낮아질수록 교통사고 사상자가 많았다.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어린이들은 상대적으로 신체가 약하고 주의력이 부족해 교통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2018-04-10 10:01:00
현대차 ‘i30 N TCR’, 아우디 제쳤다…WTCR 개막전 우승고성능 경주차…첫 출전 종합 1·2위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6일부터 8일까지 모로코 소재 마라케시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2018 WTCR’(World Touring Car Cup)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C세그먼트에 속한 고성능 경주차 25대와의 경쟁에서 승리해 i30 N TCR의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2018 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가 합병돼 새롭게 탄생한 대회로 포뮬러원, 월드랠리챔피언십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 FIA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 제조사의 직접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카테고리다. 현대자동차의 i30 N TCR은 고객 레이싱팀 ‘BRC 레이싱팀’에서 2대, ‘이반 뮐러 레이싱팀’에서 2대 등 총 4대가 출전했다. 총 3번의 결승을 진행해 우승팀을 가리는데 i30 N T2018-04-10 05:45:00
금호타이어 ‘와트런 VS31’, 레드닷 수상금호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와트런 VS31(사진)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8’의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가 수상한 제품 와트런 VS31은 도심형 전기차 전용 저중량 타이어이다. 일반타이어 대비 25% 중량을 낮춘 초경량 타이어인 VS31은 유럽 라벨링 A/A 등급 획득으로 연비절감에 탁월한 성능을 구현했으며, 25% 중량을 낮추면서도 일반타이어와 동등한 성능을 구현하도록 금호타이어만의 신기술을 적용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4-10 05:45:00
MINI, 장기렌터카 ‘MINI 스마일 렌트’ 출시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MINI 고객을 대상으로 장기렌터카 프로그램 ‘MINI 스마일 렌트’를 출시한다. 이를 기념해 4월 동안 인기차종인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차량가격 4340만원)의 경우 보험료 및 자동차세를 모두 포함하여 만 26세 이상이면 월 납입금 42만원(36개월, 선납 30%, 약정 주행거리 연 2만km), 만 21∼25세의 경우 월 납입금 48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3년에서 5년까지 가능하며, 계약 기간이 완료되면 차량 반납 또는 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월 렌트 비용에는 통합취득세와 자동차세, 보험료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4-10 05:45:00
- GM 신차배정, 실사 끝날때까지 연기… 노사 임단협 타결이 경영정상화 관건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GM의 실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신차 배정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사단도 빠르면 4월 20일 전후로 잠정 실사 결론을 내놓을 예정이라 노사 합의만 있으면 한국GM 사태 해결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신차 배정이 결정돼도 실제 생산으로 이어지는 3, 4년 동안엔 물량 감소가 불가피하다. 결국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 타결을 통한 비용 구조조정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GMI) 사장과 한국GM 관계자들은 GM 본사에 비공식적으로 신차 배정 결정을 미뤄 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당초 GM은 3월 말로 기한을 정했었다. GM 본사는 이를 수용해 한국GM의 잠정 실사 결과에 맞춰 신차 배정을 포함한 투자 확약을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사단도 GM과 실사 협조가 잘되면 4월 말까지 가급적 실사를 종료하겠다는 입장이다.2018-04-10 03:00:00
현대기아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6개상 받아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 등 6개 상을 수상했다. 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레드닷 제품디자인 부문(수송 디자인)에서는 기아차 스팅어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 넥쏘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기아차 스토닉과 모닝은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에 문을 연 기아차의 브랜드 체험 공간 비트(BEAT)360(사진)은 올 초 iF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레드닷에서도 제품디자인 부문(실내건축 및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최근 출시된 플래그십 세단 더 K9 3대를 비트360에 전시하고 다양한 콘텐츠도 새로 만들 예정이다.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와트런 VS31도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서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는 한국 타이어 업계 최초로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2018-04-10 03:00:00
스카니아, ‘카카오플러스 친구’ 론칭… 소비자 소통 강화스카니아코리아는 9일 ‘카카오플러스 친구’ 서비스를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소비자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카니아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론칭한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통해 브랜드 뉴스와 차량 관련 정보, 부품 할인 캠페인 등 다양한 소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소비자 대상 이벤트와 프로모션 관련 정보도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비스 론칭 기념 이벤트도 준비됐다.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5000원 상당)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스카니아코리아’를 검색해 플러스 친구를 맺고 간단한 정보를 등록하면 참여 가능하다. 스카니아코리아 관계자는 “스카니아 관련 소식을 더욱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며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소비자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니아코리아는 지난 2월 아시아 프리미어로 20년 만에 풀체인지 된 ‘올 뉴 스카니아’ 트랙터 라인업을 국내2018-04-09 18:37:00
르노삼성, 봄맞이 이벤트 진행… 무상점검·부품할인 지원르노삼성자동차는 내달 19일까지 전국 460곳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에서 ‘오토솔루션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서비스점에 차량을 입고하는 소비자들은 엔진오일과 계기반, 램프 등 13가지 일반 점검과 하체파손 및 오일누유, 브레이크, 머플러, 서스펜션 등 4가지 안전항목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봄철 교환을 권장하는 소모성 부품을 선정해 최대 20%를 할인해주고 사은품 증정 혜택도 마련됐다 특히 프리미엄 엔진오일 및 에어컨 필터 구매자에게는 20% 할인을 지원하고 두 제품을 모두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타이어 구매 시에도 구매 수량에 따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2만~5만 원권)을 준다. 특히 타이어 4본 구매자에게는 파손 보장 서비스가 추가된다. 엔진 세척제와 코팅제의 경우 각각 1만 원, 1만5000원 할인이 지원된다. 보증연장 상품 가입 시에는 종류에 따라 2만~5만 원 상당의 정비쿠폰이 증정된다. 이밖에 행2018-04-09 18:28:00
국내법 우스운 ‘벤츠코리아’… 저공해차 의무 무시로 검찰에 고발조치정부가 ‘저공해차 의무 판매 비율’과 관련 미흡한 계획으로 일관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검찰에 고발했다. 실제로 이 업체는 지난 3년간 저공해차를 단 한 대도 판매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에도 8000대에 육박하는 월 판매량으로 일부 국내 완성차 업체까지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판매된 차량 중 저공해모델은 없었다. 환경부는 8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법인과 법인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해당 법규 제23조에 따르면 연평균 3000대 넘는 차량을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하는 업체는 매년 일정 규모 비율의 저공해차 보급계획을 정부에 제출해 승인 받아야 한다.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배출가스 등 유해물질 발생량이 비교적 적은 저공해차량 보급 확산을 위한 조치다. 현재 회사는 벌금 부과 등과 관련해 약식재판에 넘겨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정부가 정한 저공해차 보급 비율은 9.5%다. 하지만 벤츠코리아는 1.2%에 불과2018-04-09 17: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