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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코리아,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캄보디아’ 워크샵 진행 캄보디아 국립기술교육 대학서 직업교육 모델 성과 알리고 공유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가 현대자동차, 코이카(KOICAㆍ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지난 27일 자동차정비기술교육 기관인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캄보디아의 성과를 알리고 공유하는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캄보디아 국립기술교육 대학(NPIC)에서 열린 이번 워크샵은 캄보디아의 노동기술훈련부와 직업 훈련 기관을 대상으로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의 직업교육 모델의 성과를 알리는 자리였다. 캄보디아 전국의 39개 직업교육기관 중 자동차 정비교육과정을 운영하는 32개 기관에서 본 행사에 참여하는 등 현지의 반응이 뜨거웠다.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캄보디아 졸업생 2인의 사례 발표와 함께 현대자동차, 코이카, 플랜코리아, 플랜캄보디아에 감사장이 전달되었으며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의 모델 발표와 질의응답, 그룹 토의가 진행되는 등 알찬 내용들로 행사가 채워졌다.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는 플2018-02-28 11:33:00
롤스로이스, 35대 한정판매 ‘실버 고스트 컬렉션’ 발표롤스로이스모터카가 27(현지 시간) 1907년식 실버 고스트를 오마주한 실버 고스트 컬렉션(Silver Ghost Collection)’을 발표했다. 2018년형 고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비스포크 컬렉션은 전세계 35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1907년 처음 출시된 실버 고스트는 지구 반바퀴에 이르는 2만3128km를 단 한 번의 고장 없이 주행해 장거리 내구 레이스 세계 신기록을 갱신한 모델이다. 은빛 페인트로 마감된 이 모델은 내구성뿐만 아니라 어떤 소음도 없이 유령처럼 조용하게 달린다는 의미로 ‘실버 고스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번에 공개된 실버 고스트 컬렉션은 차량 내외관에 실버 고스트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보닛 위 환희의 여신상은 스털링 실버(Sterling-Silver, 순도 92.5%의 은과 타 금속을 혼합한 강도 높은 은 합금)로 만들어진다. 환희의 여신상 받침에는 귀금속의 품질을 검사하고 보증하는 국가기관인 국립 에세이 오피스(British Assay Office)에2018-02-28 10:14:00
현대차, 유럽서 ‘코나 일렉트릭’ 세계 최초 공개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현대차 유럽법인은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코나 일렉트릭 발표 행사를 열었다. 현대차는 다음 달 초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일반 고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64kWh와 39.2kWh 두 가지 버전의 배터리와 최대 출력 150kW(약 204마력)의 전용 모터를 탑재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64kWh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1회 충전 시 최대 470km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충전 시간의 경우 급속충전(80%) 시 54분, 완속충전(100%) 시 9시간 40분(64kWh 배터리), 6시간 10분(39.2kWh 배터리) 정도 소요된다. 코나 일렉트릭은 차로 유지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경고 등 다양한 첨단사양이 적용돼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이어받아 미래지향적2018-02-28 10:04:00
기아차, 올 뉴 K3 공식 출시…1590만∼2220만원사전계약 6000대…준중형 세단시장 훈풍 기아차는 준중형 세단 올 뉴 K3(사진)를 27일부터 정식 판매했다. 올 뉴 K3는 사전계약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6000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소형 SUV의 인기에 밀려 준중형 세단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품성이 좋으면 얼마든지 히트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이번 올 뉴 K3는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안전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감지)를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또한 준중형 세단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갖추고도 합리적으로 가격을 책정해 고객 만족을 높였다. 4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트렌디 1590만원, 럭셔리 1810만원, 프레스티지 2030만원, 노블레스 2220만원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인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패2018-02-28 05:45:00
2018 KARA 드라이버 교육 일정 발표(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협회장)가 공인 대회 참가 자격증인 드라이버 라이선스 신규 취득자를 위한 교육 일정을 발표했다. 이는 레이싱 드라이버가 되기 위한 필수 참여 교육으로, 3월10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열리는 1회 교육을 시작으로 3월 서울과 부산에서 2회, 4월 광주광역시 KTX역, 5월 서울 용산역, 6월(장소 미정) 등 상반기에만 전국 각지에서 5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드라이버 라이선스 취득 희망자는 발표된 5회의 일정 중 지역 및 시간에 적합한 교육을 골라 1회만 참여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2-28 05:45:00
- “한국GM 세무조사-회계감리 추진”정부가 한국GM이 부실에 빠진 원인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기 위해 세무조사와 회계 특별감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한국GM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하도급법을 위반했는지도 조사한다. KDB산업은행의 실사를 앞두고 정부가 GM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에 나서는 모양새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한국GM의 이전가격 문제에 대해 세무조사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국세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국세청에 구두로 이전가격 조사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가격은 글로벌 기업이 해외에 있는 자회사와 부품이나 완제품을 거래하면서 주고받는 가격을 말한다. 한국GM은 핵심 부품을 본사로부터 비싸게 들여와 완성차나 반조립차를 만들어 계열사에 원가 수준에 납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본사는 사상 최대 이익을 거뒀지만 한국GM은 수조 원대의 적자가 누적돼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는 것이다. 또 공정위는 한국2018-02-28 03:00:00
마세라티, 신차 출시27일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에서 열린 마세라티 신차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그란투리스모(왼쪽)를 소개하고 있다. 오른쪽은 그란카브리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2018-02-28 03:00:00
[Q매거진]의미와 가치 담은 클래식 카 ‘컨티뉴에이션’오래전 만들어진 차를 흔히 올드 카(old car) 또는 클래식 카(classic car)라고 부른다. 두 표현은 우리나라에선 비슷한 개념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뜻 차이가 크다. 클래식이라는 단어가 ‘당대를 대표할 만큼 뛰어나 모범이나 기준으로 삼을만한 것’에 붙는 수식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가 쉽다. 올드 카는 만들어진 뒤 오랜 세월이 흐른 모든 차를 일컫는 보편적 표현이지만, 클래식 카는 그중에서도 역사적 의미와 영향력, 상징성 면에서 뛰어난 가치를 지닌 차에 대한 표현이다. 올드 카 중에서도 보존 가치가 높은 것이 클래식 카라고도 할 수 있다. 클래식 카가 지닌 가치는 매매나 경매를 통해 거래되는 금액을 통해 간접적으로 짐작할 수는 있다. 클래식 카 매매와 경매에 관한 이야기는 나중에 이 지면을 통해 따로 다룰 계획이다. 정말 가치가 높은 차들은 수십억 원대로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물론 거래 금액에는 역사적 가치뿐 아니라 희소성, 디자인, 원형 유지 상태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준다2018-02-28 03:00:00
[워라밸]‘스마트 보고’ 도입, 업무 효율성 강화현대자동차그룹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고객 니즈의 신속한 파악, 임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소통’과 ‘스마트’를 키워드로 기업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는 더욱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2012년부터 ‘워크 스마트’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현대차는 ‘문서자산화’를 통해 업무 시 생성되는 모든 문서 자산을 회사 중앙 서버에 저장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사 지식을 자산화하고 지적자산의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팀원 간 및 팀간 협업 프로세스를 체계화하는 업무생산성 향상을 이루게 됐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효율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하고자 회의, 문서작성, 업무지시, 보고, 결재 등에서 전사적인 프로세스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간결하고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임직원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 8월부터는 전산을 통해 핵심 위주의 간결한 보고서를 작성, 상2018-02-28 03:00:00
가수 헨리, 옐로우 컬러 ‘토요타 프리우스C’ 타고 인천공항서 포착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헨리가 27일 중국 프로그램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헨리는 국내에 미출시된 옐로우 컬러의 토요타 프리우스C를 타고 나타났다. 헨리는 컬러풀한 차량을 배경으로 톡톡 튀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출국장을 환하게 밝혔다. 헨리가 탑승한 토요타 프리우스C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도심 속 친환경 컴팩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에어로다이나믹 기술을 적용해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해진 외관과 스마트한 적재공간이 특징이며, 12가지 다양한 컬러로 나만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토요타 프리우스C는 오는 3월 14일 출시될 예정이다.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2018-02-27 17:19:00
- 기아차 2세대 K3 7일 만에 6000대 사전계약… 준중형 세단 돌풍기아자동차 2세대 K3가 영업일수 7일 만에 사전계약 6000대 이상 접수되는 등 초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언론 시승행사를 열고 신차 판매 현황을 발표했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지난 13일 이후 영업일 7일 만에 K3 사전계약 대수가 6000대를 돌파했다”며 “신차의 뛰어난 연비와 여유로운 공간성 및 안전성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K3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일평균 약 860대, 총 6000대 사전계약이 이루어졌다. 성별로는 남성이 62%로 K3를 더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5%로 선택 비중이 높았다. 1세대 K3의 경우 같은 연령대 비중이 20% 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K3를 선호하는 연령대가 젊은 층으로 낮아졌다는 게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연관 분석어로는 연비 및 디자인, 안전성과 공간성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2018-02-27 12:14:00
마세라티, 2018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출시… 가격 2억1900만원부터마세라티는 27일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2018년형 ‘그란투리스모’ 및 ‘그란카브리오’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스포츠카 모델이다.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버전으로 이번에 선보인 2018년형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과 후면 범퍼 디자인과 바디라인이 다듬어졌고 실내는 인체공학 설계를 기반으로 가죽과 카본파이버 등 고급 소재로 꾸며졌다.파워트레인은 이전과 동일하다. 4.7리터 V8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그란투리스모가 4.7초, 그란카브리오는 4.9~5.0초 수준이다. 최고속도는 시속 301km에 달한다.국내 판매 모델은 브랜드 시그니처 디자인을 이어받은 스포츠(Sport) 트림과 레이싱 DNA를 강조한 MC(Maserati Corse)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그2018-02-27 11:39:00
렉서스 코리아, ‘제3회 아마추어 여성 장타대회’ 개최렉서스 코리아는 플래그십 LS의 런칭을 기념해 ‘제 3회 렉서스 아마추어 여성 장타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최종 예선, 본선 총 3단계로 진행되며, 만18세 이상의 아마추어 여성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단, 한국 여자 프로골프 협회 등록된 프로는 참가할 수 없다. 예선은 5000여 곳의 전국 골프 존 스크린 골프 가맹점에서 오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플레이 모드 선택 단계에서 렉서스 장타대회를 선택하면 되며, 최종 64강에 진출한 선수들은 4월 15일 대전 조이마루 스크린 골프 세트장에서 최종 예선을 치르게 된다. 본선은 오는 4월 23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지며, 이날의 경기는 5월 중 SBS 골프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렉서스 코리아 관계자는 “렉서스는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움과 감동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더 많은 분들께 ‘익스피리언스 어메이징(EXPERI2018-02-27 10:22:00
토요타 코리아, ‘프리우스 C’ 사전계약 실시토요타 코리아가 26일부터 소형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 C’의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2011년 출시한 프리우스 C는 지난해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152만대가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차량 중에서 프리우스에 이어 판매량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장착되며, 한국 출시 모델의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토요타 코리아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헨리가 출연하는 홍보 영상을 보고 프리우스 C의 첫인상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2-27 05:45:00
“GM 신차배정-신규투자 보고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검토”정부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신규 투자 규모에 따라 세제 혜택 등이 포함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당초 정부는 한국GM 공장 일대를 외투지역으로 지정해 달라는 GM 본사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GM의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GM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정부의 방침 변화에 따라 GM이 한국 정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규 투자 계획을 제시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KDB산업은행은 GM이 대주주의 경영 실패 책임을 지고 차등 감자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GM이 이를 수용할지도 주목받고 있다. ○ 정부, 한국GM 외투지역 지정 검토 방침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GM이 조만간 내놓을 신차 배정과 신규 투자 계획에 따라 한국GM을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투지역 지정은 쉽지 않다. 신차 모델과 성격, 한국에서 최소한 5년 이상 생산할 것인지를 보게2018-02-27 03:00:00
테슬라 고성능 전기차 ‘P100D’ 국내 출시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고성능 모델로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 번 충전하면 424km를 달리는 ‘P100D’(사진)가 주인공이다. 테슬라는 26일 경기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P100D 국내 출시 행사를 열고 차량 주문 제작 접수에 돌입했다. 테슬라는 전 모델 주문생산 방식이다. 이달 중 주문하면 5월쯤 차량을 받아 볼 수 있다. P100D는 테슬라가 만든 S모델 중 ‘끝판왕’이라 불리는 성능을 자랑한다. 100kWh 배터리가 탑재돼 있어서 환경부 측정 기준으로 배터리를 한 번 완전 충전했을 때 최대 424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 국내 판매 가격은 1억8120만 원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지상태에서 시동을 걸고 액셀러레이터를 밟자 시속 100km까지 3초 정도 걸렸다. 테슬라는 자체 실험 결과 제로백 시간이 2.7초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가속력을 자랑한다고 밝혔다.2018-02-27 03:00:00
폴크스바겐 “소형 컨버터블 SUV 만든다”… 2020년 ‘티록 카브리올레’ 생산폴크스바겐이 브랜드 최초로 컨버터블 SUV를 선보인다. 폴크스바겐은 지난 23일 열린 그룹 감독위원회 회의를 통해 소형 SUV 티록의 카브리올레(Cabriolet) 버전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이 모델 개발 및 생산을 위해 독일 오스나부르크(Osnabrück) 공장에 8000만 유로(약 1059억 원)가 넘는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브랜드 첫 컨버터블 SUV 모델인 티록 카브리올레는 오는 2020년 상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 폴크스바겐 이사회 의장은 “폴크스바겐은 글로벌 SUV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고 티록은 이미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수립한 모델”이라며 “오스나부르크 공장은 수 십 년간 컨버터블 모델을 제작했던 공장으로 티록 카브리올레를 통해 다시 한 번 컨버터블 성공 신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브랜드 SUV 라인업은 현재 회사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티2018-02-26 15:43:00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타이어’ 구매 프로모션 진행한국타이어는 내달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모션 적용 제품은 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AH40을 비롯해 중장거리 카고용 모델인 DH40, 덤프트럭용 AM09 및 AH32 등이 포함된다. 타이어를 2개 이상 구매할 경우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제품 구매자는 ‘스마트 TBX앱’을 통해 쿠폰 번호를 다운받아 매장에 전달하면 해당 소비자 휴대전화로 2만 원 상당 모바일 주유권이 전송된다. 이 앱은 트럭·버스용 타이어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시장 전용 어플리케이션이다. 위급 상황 시 긴급호출 및 출동서비스가 제공되며 차종별 추천상품과 월별 프로모션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2-26 14:28:00
테슬라코리아, 고성능 전기차 ‘모델S P100D’ 출시… 가격 1억8120만원테슬라코리아는 26일 경기도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고성능 전기차 ‘모델S P100D’ 신차 공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모델S P100D는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100kWh급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424km(환경부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먼저 출시된 100D(451km)보다 주행가능거리가 소폭 짧지만 강력한 주행성능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특히 루디크러스(Ludicrous) 가속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이 2.7초에 불과하다. 기존 100D보다 1.6초가량 빠른 수치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또한 고성능 후륜 전기모터와 고효율 전륜 모터가 조합된 사륜구동 방식이 적용돼 주행안전성을 끌어올렸다.외관은 카본파이버 스포일러를 취향에 따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실내의 경우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비롯해 카본파이버 등 다양한 인테리어 옵션을 고를 수 있다.2018-02-26 12:49:00
기아차, ‘니로 EV’ 사전계약 개시… 오는 7월 출시기아자동차는 26일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니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에 이은 세 번째 모델로 전기차 버전을 오는 7월 출시해 친환경 SUV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니로 EV는 고효율 시스템과 공력 개선이 극대화돼 1회 충전으로 최대 380km(자체 기준)가 넘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쉐보레 볼트 EV(383km)와 비슷한 수준이다. 판매 트림은 주행거리가 긴 ‘LE(Long&Excellent)’와 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ME(Mid&Efficient)’로 구성됐다. LE는 64kWh급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약 380km를 달릴 수 있고 ME 트림은 39.2kWh급 배터리가 장착돼 최대 240km가량 주행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첨단 운전보조 장치도 적용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FCA)을 비롯해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 주의 경2018-02-26 11: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