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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증 반납 고령자에 교통비 지원-도로교통공단 부산 남부면허시험장, 부산시 협업해 올 하반기 첫 시행 -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법제화는 과제… 개정안 1년째 국회 입법 계류 중최근 국내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고령자 교통사고가 증가 추세에 있다. 일찌감치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경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과 감축 방안의 일환으로 각종 인센티브와 혜택을 부여하면서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이 활성화 된 상태다. 이에 따라 국내 역시 일본처럼 고령운전자 사고 예방과 관련해 국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런 가운데 도로교통공단이 행동에 나섰다. 도로교통공단은 12일 부산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이 부산시와 협업해 올해 하반기부터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촉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면허증 반납 시 대중교통 이용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남부면허시험장은 지난해 적성검사를 받은 고령운전자 1만9739명 가운데 329명에 대해 안전운전 컨설팅을 제공했다. 하지만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2018-02-12 17:38:00
車정책에 한국 목소리 키운다…교통안전공단, 스위스 제네바 사무소 개소세계 자동차 정책에 한국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해외 사무소가 마련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스위스 제네바에 현지 사무소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13일(현지 시간) 업무를 시작하는 제네바 사무소는 공단의 자동차 안전기준 국제화 업무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유엔 유럽본부가 있는 제네바에서는 자동차안전기준 국제조화기구(UNECE) 회의가 열린다. 개소식에는 주 제네바 한국대표부,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UNECE 총괄서기, 국내 자동차 업체, 해외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제네바 공항 인근에 있는 세계무역센터 2동 2층에 위치해 있다. 제네바 사무소는 공단이 지난해 12월 자동차관리법 68조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동차 안전기준 국제조화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마련됐다. 공단은 제네바 사무소를 통해 자동차 관련 유엔 규정을 다루는 국제회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최신 경향과 변화를 국내 업계에 전달하고, 국내 자동차 업계의 기술이 국제기준에 반영되도2018-02-12 15:48:00
마세라티, ‘2018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사전계약마세라티는 12일 전국 10개 전시장에서 2018년형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이달 말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스포츠카 모델로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버전에 해당한다. 2018년형은 최신 디자인이 접목됐다. 전·후면 범퍼 디자인과 바디 라인이 새로워졌고 실내는 인체공학 설계가 반영돼 세련된 느낌을 구현했다.파워트레인은 동일하다. 4.7리터 V8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그란투리스모가 4.7~4.8초, 그란카브리오는 4.9~5.0초다.국내 판매 모델은 브랜드 시그니처 디자인을 이어받은 스포츠(Sport) 트림과 레이싱 DNA를 강조한 MC(Maserati Corse)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그란투리스모의 경우 스포츠 트림이 2억1900만 원, MC 트림은 2억3402018-02-12 15:21:00
맥 못 추는 ‘BMW’… 벤츠 이어 포르쉐까지 가세 ‘7시리즈 굴욕’BMW가 연초부터 경쟁 업체들의 공세에 맥을 못 추고 있다. 전체 판매대수는 준수한 실적을 거뒀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주력 세단 판매량이 라이벌 메르세데스벤츠에 크게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포르쉐까지 ‘복병’으로 가세했다. 지난해 출시된 신형 파나메라가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BMW 7시리즈를 넘어선 것. 브랜드 전체 판매순위 2위를 기록하고도 BMW가 속병을 앓는 이유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BMW는 총 5407대를 출고했다. 3위 렉서스(1236대)와는 4000대 넘는 차이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주력 모델 판매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는 분석이다. 3시리즈를 비롯해 5시리즈와 7시리즈가 C클래스와 E클래스, S클래스를 앞세운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지난달 3시리즈는 총 836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C클래스는 1194대가 판매됐다. 작년 연말에 이어 강력한 비공식 할인이 더해졌지만 벤츠의 상승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5시리즈의 경우 2704대로 높은2018-02-12 15:01:00
한국닛산, ‘겨울나기 서비스 캠페인’ 진행… 사고차 수리 혜택 강화한국닛산은 12일 설 연휴와 해빙기를 맞아 ‘겨울나기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닛산과 인피니티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약 50일 동안 서비스센터를 찾는 사고차 입고자를 대상으로 10만 원 정비상품권을 지급한다. 여기에 차량 연식과 모델에 상관없이 사고차량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차 수리 입고 시 최대 3만 원의 택시비까지 지원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 서비스는 그동안 수리를 미뤄왔던 소비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올 겨울에는 매서운 추위와 폭설로 인해 차량 사고가 유난히 많았다”며 “이번 캠페인은 계절 특성을 반영해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내달 31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2-12 14:48:00
2세대 벨로스터 출격… 성능·생김새 완전히 탈바꿈현대자동차 2세대 벨로스터가 12일 출시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벨로스터는 전 모델에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1000~2000rpm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터보 엔진을 기본 장착했다. 또한 실시간 운전상황에 따라 적합한 드라이빙 모드(스포츠, 노말, 에코)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스마트 시프트를 현대차 준중형 최초로 기본 적용해 운전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도 최적의 주행 모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기본 장착한 1.4 터보 모델은 13.1km/ℓ 연비와 가솔린 2.4 엔진 수준 최대 토크(24.7Kgf·m)를 달성한다. 1.6 터보 모델은 수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하고 현대차 최초로 오버부스트 기능을 적용해 2000~400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를 넘어서는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모든 1.6 터보 모델에는 순간토크, 가속도, 터보 부스트압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디지털 퍼포먼스 게이지를 기본화하고, RPM 게이지를 형상화한 1.6 터2018-02-12 13:55:00
기아차 모닝, 자동차 경주대회 데뷔…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기아자동차 모닝이 자동차 경주대회에 데뷔한다. 기아차는 오는 4월 개막 예정인 ‘2018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 KSF)’에서 ‘모닝 챌린지레이스’가 추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KSF는 전문 드라이버를 꿈꾸는 국내외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에게 원메이크 레이스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는 아마추어 자동차 경주대회다. 기아차는 KSF와 협의를 거쳐 올해 열리는 대회부터 ‘모닝 챌린지레이스’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누구나 부담 없이 출전할 수 있는 경차급 레이스에 대한 드라이버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모닝 챌린지레이스는 1.0리터 가솔린 MPI 엔진과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모닝 차량만 투입되는 원메이크 레이스 형태로 이뤄진다. 공식 연습은 4월부터 시작되며 10월까지 총 5개 라운드가 열려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모닝 전용 레이스 신설을 기념해 기아차는 KSF 참가자 모집에 지원한 드라이버 중2018-02-12 13:34:00
쌍용차 G4 렉스턴 “마힌드라 엠블럼 단다”… 반조립제품으로 인도 수출쌍용자동차는 대형 SUV G4 렉스턴을 인도로 수출해 현지 조립 생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쌍용차는 최근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M&M)와 G4 렉스턴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중 M&M 차칸(Chakan) 공장에서 인도 버전 G4 렉스턴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인도 버전 G4 렉스턴은 지난 8일(현지 시간) 열린 델리모터쇼(Auto Expo 2018) 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현지에 처음 선보였다. 차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럼이 바뀌었고 후면에 마힌드라 회사명이 부착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G4 렉스턴과 동일한 구성이지만 운전석 위치가 우측으로 옮겨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2012년 렉스턴W를 인도 시장에 소개해 제품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모든 부분이 업그레이드 된 G4 렉스턴이 인도 대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지 경쟁모델로2018-02-12 11:52:00
벤틀리 SUV ‘벤테이가’, 국내 판매 100대 돌파벤틀리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테이가’가 국내 누적 판매량 100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벤틀리모터스코리아에 따르면 벤테이가 누적 판매량 100대 돌파는 지난해 4월 고객 인도를 개시한 이후 10개월 만이다. 벤테이가는 한국에서 12기통 엔진 단일 모델로만 판매되고 있다. 누적판매량 100대 돌파를 통해 벤틀리 벤테이가는 고급 럭셔리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임을 입증했으며,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향후 라인업을 추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벤틀리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오더-메이드 시스템인 뮬리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치빌더(Coach Builder, 과거 수작업을 통해 귀족들을 위한 고급 마차를 주문 생산하던 장인)의 전통을 철저히 계승하고 있는 벤틀리 뮬리너 서비스는 장인정신과 벤틀리 만의 전통을 바탕으로 비스포크 방식으로 제작된다. 한국에서도 지난 2017년 영국 본사의 뮬리너 전문가를 초청해 ‘뮬리너 커미셔닝’2018-02-12 11:30:00
아이파킹, 설 연휴 맞아 ‘주차할인 이벤트’ 실시 오는 18일까지 참여자 전원에게 주차할인 3000원 권 제공 스마트주차솔루션 전문기업 파킹클라우드의 주차앱 ‘아이파킹’이 설 연휴를 맞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개’주차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이파킹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 전원에게 주차할인 3000원 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 혜택을 선사한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파킹’ 앱 내에서 ‘메리설날’ 쿠폰코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참여 가능하며, 제공된 할인쿠폰은 전국 700여곳의 ‘아이파킹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파킹은 운전자의 편의를 생각하는 필수 앱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목적지 주변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설치한 내비게이션과 연동하여 주차장 입구까지 편리하게 안내한다. 또한 차량 정보와 결제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별도 단말기나 결제 프로세스 없이 하이패스처럼 자동결제돼 빠르게 출차 할 수 있는 ‘파킹패스’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함께2018-02-12 11:18:00
- KT, 전기차 배터리 활용 전력수요관리 사업모델 발굴KT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 V2G(Vehicle to Grid, 양방향 충전)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V2G는 전기차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을 다시 방전해 전력부족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올 겨울 기록적 한파로 인해 이례적으로 10여 차례의 전력수요감축(DR) 발령이 있었고, 일부 공장이나 대형건물 등이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설비 가동을 멈춰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경우 전기차들이 가동정지 위기를 맞은 공장의 일시적인 ‘보조배터리’ 역할을 함으로써 가동정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전력수요감축(DR) 발령 시 전기차에 저장된 전력을 대형 건물 등에 공급하면 국가 전력수요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KT는 분당사옥 테스트베드를 시작으로 향후 모든 업무용 전기차량에 EV-DR을 적용할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1500대에 이어 최대 1만대의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KT는 전기차 충전기 제2018-02-12 10:23:00
만트럭버스코리아, CNG 저상버스 인도 개시… 이달 30대 투입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8일부터 버스업체 김포운수에 ‘라이온시티 천연가스(CNG) 저상버스’를 인도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계약 대수 30대 중 초도 물량 5대가 전달됐다. 회사에 따르면 김포운수에 전달된 CNG 저상버스는 편안하고 경제적인 친환경 모델이다. 또한 국내 도로 환경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거쳐 현지에서 생산돼 국내에 들여왔다. 유로6C 기준 및 국내 저공해 자동차 기준을 충족하는 천연가스 엔진과 6단 ZF 자동변속기가 조합됐고 최고출력 310마력을 발휘한다. 안전 사양으로는 전자제어제동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바닥 전체가 낮아 탑승이 용이한 저상형 버스로 3개의 출입문을 갖춰 승객 편의를 높였다. 특히 중앙 출입문에는 차체와 보도 사이를 연결해 주는 자동 경사판과 차체가 최대 80mm 낮아지는 ‘닐링 시스템(Kneeling System)’이 탑재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초도 물량 5대를 시작으로 이달 내에 나머지 물량을 순차적으로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된 버스들은 이달2018-02-12 09:51:00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 5분 충전하면 600여km 거뜬■ 수소전기차 넥쏘 시승기 오염 배출 없고 전기차보다 월등한 수준 양산 차량 첫 RSPA 등 첨단 사양 갖춰 수소충전소 미비, 높은 차량가격 걸림돌 수소가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동력으로 활용하는 수소전기차는 어떤 오염 물질도 배출하지 않는 꿈의 자동차다. 2013년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투싼 수소전기차 양산에 성공했고, 이듬해인 2014년 4월 미디어 발표회와 함께 시승행사를 열었다. 당시 짧은 시승코스에서 투싼 수소전기차를 시승할 때만 해도 수소전기차는 여전히 먼 미래인 것처럼 느껴졌다. 과연 대중화가 가능할까라는 의구심도 들었다. 당시 수소전기차 한 대 가격은 1억원이 넘었고,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50km 수준이었다. 하지만 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넥쏘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타 본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는 새로운 미래를 여는 혁신으로 가득했다. 고양에서 평창까지 250km 구간을 넥쏘를 타고 달렸다. ● 히터·열2018-02-12 05:45:00
한국타이어, 아우디 ‘뉴 RS4’에 타이어 공급한국타이어가 아우디의 고성능 슈퍼왜건 뉴 RS4 아반트(The new RS4 Avant)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²)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아우디 뉴 RS4 아반트는 최고 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자랑하는 고성능 차량이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려면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불리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 극한의 조건에 맞춰 초고속 주행을 마쳐야 한다. 이 검증을 통과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는 고속 주행에 최적화된 타이어로 획기적인 3중 트레드 블럭을 적용, 마모가 진행될수록 접지 성능이 향상되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8-02-12 05:45:00
더 뉴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 출시인기 사양 기본 적용, 가격도 할인 기아차는 고객 선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2.2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UP 패키지 등을 기본으로 갖춘 ‘넘버원 에디션’을 12일 출시한다. 가격은 동일한 조건으로 개별 품목을 선택할 때보다 60만원 저렴한 3180만원이다. 2월 안에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 사업자 고객은 ‘넘버원 쏘렌토 2.2 업그레이드 혜택’ 이벤트를 통해 28만원을 추가지원 받아 315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더 뉴 쏘렌토 2.2디젤 모델은 지난해 국산 중형SUV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해 단기간에 2만대 넘게 팔린 인기 모델이다. 더 뉴 쏘렌토는 지난해 7월 출시 후 12월까지 5개월간 총 3만6011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2.2디젤 모델이 57%(20,453대)를 차지했다. 더 뉴 쏘렌토에 탑재된 8단 자동변속기는 13.4km/L라는 동급 최고수준 연비(2.2디젤, 5인승, 18인치 기준 복합연비)를 구현했다. 아울러 가속력이 향상되고 소음진2018-02-12 05:45:00
CJ E&M 모터스포츠팀, 오일기·정연일 듀오 영입CJ E&M 모터스포츠팀(감독 이정웅)이 2018년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에 참가할 새로운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인 오일기와 정연일 듀오다. 두 베테랑의 영입으로 CJ E&M 모터스포츠팀은 2018시즌 챔피언을 노릴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일기 선수는 “새로운 팀원과 차량에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올해 우리 팀은 시리즈 챔피언을 노릴 것이고 개인적으로 개막전이 기대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연일 선수는 “오일기 선수와 조합은 상상하지 못했다. 오 선수에게 많이 배울 것이고,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며 함께 레이스 트랙에서 싸워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CJ E&M 모터스포츠팀의 이정웅 감독 역시 “2016년 팀 출범 이래 최상의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고 두 드라이버와 우리의 시스템의 시너지를 통해 우승을 노려보고 싶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4월21일과 22일 에버랜드2018-02-12 05:45:00
- 한국GM, 일자리 30만개 무기로 정부지원 압박2일 본보 취재팀이 찾은 전북 군산시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한국지엠(GM) 군산공장 정문 인근에는 적막감이 감돌았다. 자동차 부품을 적재한 트럭, 완성차를 옮기는 수송용 차량 등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점심시간 공장 근로자들로 가득 찼던 40석 규모 인근 식당에는 손님이 3명뿐이었다. 식당을 운영하는 두현태 씨(50)는 “군산공장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주변 하청업체도 상당수 문을 닫았고 용지는 임대 매물로 나왔다”고 전했다. 근로자 A 씨는 “일주일에 공장을 돌리는 날은 고작 3, 4일 정도”라고 했다. ○ GM “신규 대출이나 증자하라” 압박 군산공장은 8일부터 이달 말까지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평상시라면 중소형 승용차 크루즈와 다목적 차량 올란도를 연간 26만 대 생산할 수 있지만 지난해부터 가동률이 20%대로 떨어졌다. 한때 3600명에 육박했던 근로자 수는 2200명으로 쪼그라들었다. 미국 GM본사가 한국에서 발을 빼려 한다는 ‘철수설’이 3년 전부터 본격화하기 시작한 것은 바로 이 군2018-02-12 03:00:00
강아지 안고 운전땐 범칙금 최대 5만원운전자가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을 하는 것은 불법일까? 결론만 말하면 불법이다. 도로교통법 제 39조 5항에서는 운전자의 운전 상태를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모든 차의 운전자는 영유아나 동물을 안고서 운전장치를 조작하는 등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상태로 운전해서는 안 된다’는 이 조항을 어기면 차 종류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5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행위는 만취상태로 운전하는 것과 같다는 연구도 있다. 지난해 해당 조항 위반으로 범칙금을 부과 받은 건 총 1055건이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혼자 두면 너무 짖는다” “반려견이 불안해한다”는 이유로 안고 운전을 한다. 얌체 운전자도 늘고 있다. 한 일선 경찰서 교통계장은 “강아지를 안고 운전 하길래 단속을 하려고 했더니 경찰차를 보자 강아지를 뒷좌석에 던져 놓더라”며 “뒤에 갑자기 던져 놓으면 강아지가 놀라 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강아지를 목줄에 걸어 놓는 것보다는 반려2018-02-12 03:00:00
반려견 마음 알아주는 車… 고마워요 왈왈왈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세 살 난 푸들 ‘레미’입니다. 제 주인은 저와 함께 차를 타고 교외로 나가는 걸 즐깁니다. 하지만 저는 자동차를 썩 좋아하진 않습니다. 자동차가 무섭기도 하고 때때로 위험하기도 하거든요. 겁이 많은 저를 주인은 항상 안고 운전을 합니다. 저를 조수석에 태우면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고 급정지를 하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엄연한 불법이고 매우 위험한 행동이죠. 뒷좌석에 저를 홀로 두지도 않습니다. 제가 주인과 떨어져 있는 걸 무서워하거든요. 차에서는 대소변을 마음대로 볼 수 없다는 점도 차타는 걸 꺼리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8일 주인이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가자고 저를 꼬드겼습니다. 무슨 꿍꿍인지 반신반의한 것도 잠시, 주차장에는 빨간색 기아차 ‘레이’ 한 대가 서 있었습니다. 차 문이 열렸습니다. “Oh, my god” 아랫집 불도그가 그토록 자랑하던 기아차의 반려동물 전용 용품 ‘튜온펫’이 장착돼 있었습니다. 반려동물 주인을 겨냥한 튜온펫은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와2018-02-12 03:00:00
기아차,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 출시… “덤벼라 신형 싼타페”기아자동차가 소비자 선호 트림과 옵션으로 구성된 쏘렌토를 출시한다. 이달 말 정식 판매에 들어가는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를 의식한 조치로 가격 부담을 줄여 판매량 방어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기아차는 12일부터 ‘쏘렌토 넘버원 에디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소비자 선호 트림과 사양이 조합된 모델로 가격 역시 기존 모델보다 저렴하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넘버원 에디션 모델은 프레스티지 트림에 2.2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추가됐고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업(up)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3180만 원으로 개별 품목을 선택했을 때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넘버원 에디션은 소비자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선보인 모델”이라며 “2.0 프레스티지 모델에 선택품목으로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스타일업 패키지를 추가할 경우 15만 원을 보태 파워트레인을 2.2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이달 출2018-02-11 21: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