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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사전계약 개시ADAS 기본 적용, 2895만원부터 현대자동차의 상반기 최대 기대주인 신형 싼타페(사진)가 7일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판매 가격은 2895만∼3710만원이다.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의 가장 큰 특징은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반영된 첨단 안전 사양과 IT 신기술이 대거 적용했다는 점이다. 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해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핵심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첨단 IT 사양도 눈에 띈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원격제어, 안전보안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2.0’을 장착했으며,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로 내비게2018-02-07 05:45:00
- “수소車 달리면 성인 40명 마실 공기 정화”“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다른 차량보다 유리합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국제 수소에너지포럼’에서 사회를 맡은 김민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이같이 밝혔다.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수소에너지 포럼에서는 수소차의 공기정화기능이 주목을 받았다.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 연구책임위원을 맡고 있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삼한사미’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수소차 보급으로 미세먼지를 정화하자는 정책 아이디어가 이목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소차는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린다. 차가 배출하는 물질은 정화된 공기와 수증기가 전부다. 오염된 공기를 흡입한 후 깨끗한 물과 공기를 내보내기 때문에 공기청정기 역할도 한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수소전기차 넥쏘는 1시간 운행 시 공기 26.9kg의 정화가 가능하다. 이는2018-02-07 03:00:00
“수소차 경쟁 앞서려면… 기업은 생산비, 정부는 규제 낮춰야”“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 경쟁에서 앞서 나가려면 기업은 생산 비용을 낮추고 정부는 규제를 풀어야 한다.” 5일 서울 중구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서울사무소에서 만난 베른트 하이트 맥킨지 독일 쾰른사무소 시니어파트너(44)는 “한국 정부가 국가 차원의 수소 로드맵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이트 시니어파트너는 맥킨지에서 수소차와 친환경차 분야의 권위자로 꼽힌다. 지난해 1월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에서 수소위원회 창설을 주도한 인물이다. 그는 국회 국제수소에너지포럼에 참석하고 친환경차 관련 기업과 만나기 위해 처음 한국에 왔다. 최근 현대자동차가 수소차 넥쏘(Nexo)로 고속도로 자율주행에 성공하면서 산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에게 수소차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봤다. 하이트 시니어파트너는 “수소차와 충전 인프라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 연구하고 보급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소차 산업계 전반에 대한 정부의 계획과 기획이 필수적이다. 여러 관련 기업 사이에서 정부2018-02-07 03:00:00
포르쉐, 2022년까지 E-모빌리티에 약 8조원 투자포르쉐가 최근 열린 감사회에서 2022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순수 전기차(EV) 등 E-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60억유로(약 8조1382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포르쉐에 따르면 이번 투자 계획은 첨단 부품 개발, 설비 구축비용 30억유로(약 4조690억원)와 개발 비용을 포함한다. 5억유로(6780억원)는 전기차 ‘미션 E’를 비롯한 파생 제품 개발에 활용하며 10억유로(1조3560억원)는 현행 제품군의 전기화에 투자할 예정이다. 생산부지 확장과 신기술, 충전 인프라, 스마트 모빌리티 구현을 위해 각각 7억유로(9500억원)를 투입한다. 포르쉐가 사상 처음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 미션 E는 600마력의 시스템 파워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3.5초에 불과하다. 유럽 NEDC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00km 이상이다. 독일 주펜하우젠 공장은 새로운 도장 시설과 전용 조립 라인, 도장된 차체·구동 장치를 최종 조립 라인으로 운송하는 컨베이2018-02-06 18:14:00
AJ렌터카, 설 연휴 최대 75% 이용요금 할인AJ렌터카는 이달 48시간 이상 차량을 대여하는 고객에게 최대 75%의 할인을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AJ렌터카에 따르면 신규회원이 고급, 승합, SUV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70%, 중형 차량은 60%의 할인이 적용되며, 특히 2017년도 추석, 설 명절에 차량을 대여한 고객은 5% 추가 할인된다. 따라서 AJ렌터카를 처음 이용하는 회원은 1일(24시간) 기준, 고급(그랜저) 7만 원대, 승합차(스타렉스) 6만 원 대, SUV(투싼) 5만 원 대, 중형(소나타) 6만 원대부터 이용 가능하다. 전년 명절에 이용한 고객은 여기에 5%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이와 함께 연휴 마지막날인 2월 18일까지 제주를 포함한 AJ렌터카 모든 대여 고객에게 총 1만8000원 할인이 가능한 홈플러스 특별 쿠폰북을 증정한다. 홈플러스 매장 및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온라인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설 연휴 모든 렌터카 대여 고객 중 20명을 추첨하여 홈플러스 상품권 3만 원권도 증정한다. 박준정 AJ렌터2018-02-06 18:07:00
현대모비스, ‘원격 주차 기술’ 양산 준비 완료… 내년 일반 모델에 적용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 ‘넥쏘’에 탑재된 첨단 제동·주차 기술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운전자가 하차한 상태에서 원격으로 주차되는 기능은 내년 출시되는 내연기관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차세대 ‘전동식 통합 회생제동시스템(iMEB)’과 ‘원격 전자동 주차시스템(RSPA)’의 양산 준비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iMEB와 RSPA는 각각 충남 천안공장과 충북 진천공장에서 생산된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양산을 계기로 회사는 제동 및 주차지원 시스템 후발 주자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전동화와 자율주행기술 중심의 미래차 시대에 걸맞은 기술 개발 역량 집중으로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이번에 공급 준비를 마친 기술은 기획 단계부터 경쟁 기술을 빠르게 추격하는 ‘캐치업(Catch-Up)’ 전략 대신 선도 기술을 단번에 확보하는 ‘점프업(Jumb-Up)’ 전략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업체들이 분리형(유압식·전동2018-02-06 17:10:00
아시아 시장에 풀리는 ‘닛산 신형 리프’… 국내 출시일 미정닛산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퓨처스(Nissan Futures)’ 행사에서 2018년 회계연도부터 전기차 신형 리프(LEAF)를 아시아·오세아니아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신차 출시 대상국에는 한국도 포함됐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신형 리프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닛산의 회계연도는 매년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로 신형 리프의 국내 출시일은 올해 3월 이후가 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그동안 신차 출시에 다소 신중했던 한국닛산의 행보를 감안하며 국내 소비자들이 신형 리프를 접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신형 리프의 공식 판매는 지난해 10월 시작됐다. 일본을 시작으로 지난달부터는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에서도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 대상국으로 지정된 곳은 국내를 비롯해 호주와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등 7개 국가다. 닛산은 향후 글로벌 60여개 국가에서 신형 리프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신형 리프는 운전보조 시스2018-02-06 16:07:00
현대차,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 개시… 이달 말 출시현대자동차는 6일 ‘신형 싼타페’의 내·외관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오는 7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및 2.2, 가솔린 2.0 터보 등 3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트림의 경우 디젤 2.0은 모던과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프레스티지 등 5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2.2 디젤은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2가지로 운영된다. 가솔린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을 고를 수 있다. 가격대는 디젤 2.0 모던 트림이 2895만~2925만 원, 프리미엄은 3095만~3125만 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3295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3425만 원, 프레스티지 3635만~3665만 원 수준에서 정해진다. 디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가 3410만~3440만 원, 프레스티지는 3680만~3710만 원이며 가솔린 터보는 프리미엄이 2815만~2845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은 3115만~3145만 원 범위 내2018-02-06 12:53:00
르노삼성 잡은 ‘메르세데스벤츠’… 지난달 수입차 판매 26.4%↑수입차 브랜드가 내수 시장에서 국내 완성차 업체를 넘어섰다.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가 7000대 판매량으로 르노삼성자동차보다 많은 실적을 거뒀다. 부진이 지속된 르노삼성이 수입차 브랜드에 국내 완성차 판매 5위 자리를 내준 것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075대로 전년 대비 26.4%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작년 연말 시작된 프로모션이 이어졌고 메르데세스벤츠 등 주요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 확보가 성장에 영향을 줬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국내 도입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면서 무려 7509대나 팔았다. 내수 시장에서 르노삼성(6402대)보다 17.3%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물량 부족이 해소된 E클래스가 실적을 견인했다. BMW는 5407대로 준수한 실적을 거둬 2위에 올랐다. 3위는 렉서스로 1236대를 판매했다. 이어 도요타 928대, 볼보 849대, 랜드로버 726대, 포르쉐 535대, 미니 450대, 재규어 381대,2018-02-06 11:09:00
현대차그룹, 설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 ‘1조3964억원’ 조기 지급현대자동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1조3964억 원을 지급일보다 앞당겨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또한 약 447억 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해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임직원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등 5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4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게 되는 것으로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게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자금이 2, 3차 협력사들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2018-02-06 09:13:00
넥쏘 1회 충전 609km ‘수소전기차 넘버1’1세대보다 항속거리 40% 향상 ‘세계 최대’ 충전시간 5분여…첨단 ADAS시스템도 갖춰 현대자동차는 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권문식 부회장 등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넥쏘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NEXO Media Experience Day)’를 개최하고 올 3월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1회 충전 항속거리를 공개했다. ●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개발로 세계 최대 항속 거리 달성 이날 공개된 넥쏘의 1회 충전 항속거리는 609km로 목표로 했던 580km를 훌쩍 뛰어넘었다.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수소전기차 중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1세대 모델이었던 투싼 수소전기차(항속거리 415km, 한국기준)보다 약 40% 이상 향상된 수준이다. 넥쏘의 복합연비는 96.2km/kg(17인치 타이어 기준)이며, 한 번에 총 6.33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는 최대의 항속거리를 위해 고효율2018-02-06 05:45:00
옆차 질주해오자 알아서 ‘양보 운전’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세워진 강원 평창군 ‘메달하우스’. 현대자동차의 2세대 수소전기자동차 넥쏘가 이곳을 출발해 대관령 119안전센터 앞 원형 삼거리에 다다르자 자율주행을 시작했다. 2분여 동안 이어진 오르막 구간에서 넥쏘는 시속 51km 정도로 올라갔다. 앞차가 서행하자 넥쏘는 스스로 방향지시등을 켜고 옆 차로로 이동했다. 터널 구간은 콘크리트 외벽으로 인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신호가 잘 수신되지 않았다. 넥쏘는 사전에 입력된 차선 정보와 구조물 등의 지도정보를 활용해 자율주행을 이어나갔다. 회전교차로 코스에서는 우측에서 접근하는 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자 넥쏘는 잠시 멈췄다. 안전 주행을 위해 ‘양보 운전’을 하도록 설정된 데 따른 것이다. 자율주행이 이뤄지는 동안 탑승자는 차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었다. 음성인식을 통해 평창 날씨와 올림픽 정보 등에 대해 묻고 답변을 들었다. 노래방 기능도 이용할 수 있었다. 신체 상태 측정도 가능했다. 뒷좌석에 설치된 태블릿PC 형2018-02-06 03:00:00
“앞에 어린이 조심” “OK”… 자율주행차끼리 대화하듯 운행“방금 뭐였죠? 저는 못 봤는데 무단 횡단한 어린이 앞에서 차가 잠시 멈췄던 것 같습니다.” 5일 오전 경기 화성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 관제센터에서는 자율주행차 2대가 트랙을 나란히 돌고 있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나오고 있었다. 방송인 겸 카레이서 김진표 씨는 뒤쪽 차량 운전석에 앉아 핸들에서 손을 놓은 채 여유 있는 표정으로 관제센터와 대화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차량이 갑자기 멈춰 섰다. 스쿨존 건널목에서 어린이(모형)가 갑자기 차도로 뛰어든 데 따른 것이다. 앞선 차에 시야가 가려 김 씨 차에서는 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지만 차량은 앞차에서 보낸 무단횡단 정보를 받았다. 이 덕분에 김 씨의 차는 보행자를 보지 않고도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해 설 수 있었다. 이후에도 김 씨가 탑승한 차량은 앞차와 서로 대화하듯 운행을 이어갔다. 공사 구간이나 다중 추돌 상황을 앞차가 인지한 즉시 김 씨 차에 전달돼 스스로 경로를 우회했다. 각종 돌발 상황도 관제센터 화면이나 3차원(3D) 초정밀지도(2018-02-06 03:00:00
혼다코리아, 2018년형 ‘CB125R’ 출시… 가격 498만원혼다코리아는 5일 새로운 스타일과 고급 사양을 더한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25R’ 2018년형을 출시하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혼도코리아에 따르면 CB125R은 기존 125cc급 소형 모터사이클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모델이다. 2채널 ABS(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를 비롯해 IMU(관성측정장치)와 LCD 계기반 디스플레이, 풀LED 라이트 등 고급 사양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외관은 지난 2017년 동경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네오 스포츠 카페(Neo Sports Cafe)’ 콘셉트가 접목돼 차별화됐다. 기존 CB시리즈 특유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클래식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루엣을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엔진은 수랭식 단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3.3마력, 최대토크 1.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대형 스포츠 모터사이클 스타일이 적용됐지만 경량 설계로 인해 중량은 125kg에 불과하다. 가벼운 무게를 통해 연비는 리터당 52.5km를 구현했다고 혼다2018-02-05 18:27:00
만트럭버스코리아, ‘김포센터’ 오픈… 서비스 접근성 개선만트럭버스코리아는 5일 김포센터를 새로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경기 서부권을 비롯해 서울 및 인천 소비자 접근성을 고려해 조성됐다. 총 면적 4300m²(약 1300평)에 지상 2층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판금 및 도장 공간을 포함해 총 6개 워크베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편의시설로는 전신 안마기와 전용 수면실이 마련돼 서비스센터 방문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 위치는 제2외곽순환도로 검단-양촌IC와 인접해 있어 경기권과 수도권 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김포센터는 다양한 화물 운송의 연결 지점에 위치해 서비스 범위를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김포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회사는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8-02-05 17:46:00
BMW, ‘i3 페이스리프트’ 사전계약… 가격 최대 50만원 인상BMW코리아는 5일 전기차 ‘i3’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처음 선보인 이후 약 5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국내 출시되는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 일부가 다듬어진 것이 특징이다. 성능은 지난해 국내 출시된 ‘i3 94Ah’와 동일하다. 외관은 i3 특유의 느낌이 유지된 가운데 보다 넓어 보이는 전면 범퍼 디자인과 풀LED 헤드램프, 측면 크롬 장식 등이 더해졌다. 방향지시등도 LED로 만들어졌으며 기존 원형에서 일자형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후면의 경우 새로운 LED 테일램프 디자인이 접목돼 보다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며 크롬 포인트가 추가됐다. 외장 컬러는 임페리얼 블루와 멜버른 레드 등 2가지 컬러가 추가돼 총 6종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측면 포인트 컬러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eDrive 전기모터와 94Ah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2018-02-05 17:31:00
도로교통공단, ‘올림픽 전용차로’ 운영… 일반 차량 운행 제한도로교통공단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올림픽 전용차로’를 운영한다. 도로교통공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달 28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일반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올림픽 전용차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림픽 전용차로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경기장이나 선수촌, 각종 대회 시설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동차 전용도로다. 지난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선수단 수송에 차질이 발생한 이후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운영돼 왔다. 공단에 따르면 올림픽 전용차로로 운영되는 도로는 대기교차로~대관령IC교차로(국도 6호선, 지방도 456호선) 39.6km 구간과 대관령IC~강릉JCT(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19.8km 구간 안쪽 1차로다. 해당 구간 2차로는 일반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 패럴림픽 기간에는 고속도로 구간 전용차로만 운영된다. 올림픽 전용차로 운행이 가능한 차량은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지정한2018-02-05 15:53:00
볼보코리아, ‘신형 XC60’ 구매자 초청 행사 진행볼보코리아는 지난 3일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진행된 소비자 초청 행사 ‘볼보 빈터 하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볼보 신규 고객과 가족 등 400명이 참여했다. 모두 신형 XC60을 구입한 소비자로 구성됐다. 볼보 빈터 하우스는 신형 XC60의 성공적인 국내 데뷔를 자축하고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빈터’는 스웨덴어로 겨울을 의미한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스웨덴 특유의 DIY(Do it yourself, 직접 제작) 문화를 체험했다. 방향제 제작과 달라호스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한 캘리그래피 이벤트가 이뤄졌다. 또한 실내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도 즐겼다.저녁 만찬에서는 경품 이벤트와 루프탑 애프터 파키가 열렸고 초대가수로 다비치가 나와 공연을 펼쳤다. 행사에서는 볼보 라이프 스타일 콜렉션 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상무는 “신년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2018-02-05 15:18:00
랜드로버 수석 디자이너, ‘올해의 디자이너’ 선정랜드로버 수석 디자이너가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됐다. 랜드로버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브랜드 디자인을 총괄하는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이 올해의 디자이너로 뽑혔다고 밝혔다.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은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자동차 전시회다. 지난 1987년 처음 열려 올해로 33회를 맞았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일반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올해 가장 아름다운 차를 비롯해 자동차 디자인 관련 수상이 이뤄진다. 레인지로버 벨라 디자인을 총괄한 제리 맥거번은 자동차와 건축, 패션 등 문화 및 미디어 업계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해의 디자이너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제리 맥거번이 레인지로버 벨라를 통해 선보인 디자인은 업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 상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레미 드푸아(Rémi Depoix)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 대표는 “33회를 맞은 행사에서 디자인 심사위원단은 레인2018-02-05 15:04:00
페라리, 지난해 글로벌 판매 8398대… 국내 120여대 인도페라리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8398대를 인도해 전년 대비 4.8%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중 국내 판매량은 120여대다. 차종별로는 12기통 모델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GTC4루쏘와 812 슈퍼패스트, 한정판 모델인 ‘라페라리 아페르타’ 등 주요 차종의 인기에 힘입어 25.1% 늘어난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8기통 모델인 488 GTB와 488 스파이더 판매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됐다. 지역별로는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EMEA)에서 3737대가 출고됐다. 전년보다 4%가량 성장한 수치다. 특히 프랑스와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페라리 측은 설명했다. 미주의 경우 2811대로 약 5% 증가했으며 한국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2% 성장한 1233대가 판매됐다. 중국(홍콩 및 대만 포함) 지역 판매량은 617대로 전년(619대)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판매량 증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도 늘었다. 매출은 34억2018-02-05 12: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