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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017년 내수 판매 13만2377대… 전년比 26.6% 감소한국GM은 2017년 한 해 동안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총 52만4547대(내수 13만2377대, 수출 39만217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크게 부진했다. 전년(18만275대)과 비교해 무려 26.6%나 감소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차종별로는 지난 2016년 1만대 넘게 팔렸던 준대형 세단 임팔라가 68.2% 줄어든 3603대에 그쳤고 경차 스파크는 39.5%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력 모델인 말리부 역시 9.1%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지난해 초 야심차게 선보인 신형 크루즈는 신차효과를 발휘하지 못해 구형이 팔리던 전년보다 2.7% 줄어든 판매량을 기록했다. RV 차종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캡티바와 올란도 판매대수가 각각 26.6%, 37.4%씩 크게 감소했다. 다만 소형 SUV 인기에 힘입어 트랙스는 판매량이 18.3% 증가했다. 전기차 볼트(Bolt)는 총 563대가 팔렸고 주행거리 연장차인 볼트(Volt)는 40대에서 60대로 50.0% 늘었다.한국GM은 지난해2018-01-02 14:41:00
한국토요타, 타케무라 노부유키 신임 사장 임명한국토요타자동차는 타케무라 노부유키(50) 신임 사장이 부임했다고 2일 밝혔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신임 사장은 1990년에 도요타에 입사해 해외시장을 위한 제품 기획 및 세일즈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5년부터 최근까지는 중동·북아프리카부에서 마케팅과 렉서스 플래닝을 맡았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요타와 렉서스가 한국 고객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시다 아키히사 전 대표이사 사장은 4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일본 본사로 귀임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8-01-02 11:14:00
현대·기아차, 올해 자동차 판매 목표치 755만대 설정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자동차 판매 목표대수를 755만대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판매 목표(825만대)보다는 70만대 줄어든 수치다. 현대·기아차는 2일 공시를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각각 467만5000대, 287만5000대로 잡았다. 우선 현대차는 국내에서 70만1000대, 해외에서 397만4000대를 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는 또 올 한해 12개의 신차를 출시하고, 상반기 수소전기차도 투입할 계획이다. 기아차의 경우 내수와 해외 판매 목표로 각각 52만대, 235만5000대를 제시했다. 올해에는 상품성이 대폭 개선된 니로 EV와 쏘울 후속 EV를 투입하고, 이에 특화된 판매 및 서비스 인프라 확충 등 친환경차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미래기술 혁신 가속과 경쟁심화로 자동차산업도 급변하고 있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산2018-01-02 11:01:00
현대자동차 사내벤처팀, 카시트 브랜드 ‘폴레드’ 런칭 오는 8일 폴레드 브랜드 사이트 오픈 및 런칭 기념 사전예약 동시 실시 카시트 착용은 교통사고에 따른 유아 인명 피해 위험을 크게 줄여 주기 때문에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과 신체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카시트가 필요하다. 어른 몸에 맞춰 제작된 안전벨트가 아이를 지켜 주기에는 그 기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행 도로교통법 상 6세 미만 어린이를 차량에 탑승 시킬 때는 카시트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카시트 장착률은 33.6%에 그치고 있다. 독일 96%, 영국ㆍ스웨덴 95%, 미국 94%, 뉴질랜드 92% 등 OECD 회원국에 비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하고자, 현대자동차의 사내벤처팀에서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유아용 카시트를 직접 개발하여 오는 1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예정인 카시트 브랜드 poled는, 아빠의 마음을 담은 연구원을 표현한 'polarbear'와 카시트 시험2018-01-02 10:28:00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신년사 통해 ‘책임경영’ 강조… 올해 신차 12종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2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으로 ‘책임경영’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가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자동차산업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 확립과 주력 시장 경쟁력 확보 및 신규 시장 개척, 신차 출시 확대, 미래 핵심기술 투자 강화, 유기적 협업 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해 중국시장 판매 부진 등으로 일부 어려움이 있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 2위를 달성하고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미래기술 혁신 가속화 및 경쟁심화로 자동차산업도 급변하고 있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미국시장을 시작으로 권역별 생산 판매 통합 운영 체제를 갖2018-01-02 09:46:00
쌍용차, 신형 픽업 ‘렉스턴 스포츠’ 공개… 사전계약 개시쌍용자동차는 새로운 픽업트럭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Q200)’의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Q200으로 불리던 신차의 이름도 이날 확정됐다. 쌍용차에 따르면 신차 이름에는 SUV 플래그십 라인업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의지가 반영됐다. 렉스턴 스포츠는 열정을 갖고 자신의 일에 임하고 가족과 함께 레저를 즐기며 열정적으로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엔진과 플랫폼 등은 G4 렉스턴과 공유한다. 쿼드프레임을 기반으로 오프로드 성능과 주행 안전성, 최신 멀티미디어 기능 및 모바일 연결성 등을 제공한다. 특히 차동기어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가 장착돼 험로탈출 성능을 끌어올렸고 오픈형 데크를 통해 우수한 공간활용성을 갖췄다고 쌍용차 측은 강조했다. 예상 판매가격도 정해졌다. 트림에 따라 와일드(Wild)는 2350만~2400만 원, 어드벤처(Adventure) 2602018-01-02 08:58:00
‘문콕’ 사고, 연락처 안 남기면 처벌…알아두면 쓸데 있는 2018 자동차 제도전기차 보조금 1400만원→1200만원으로 배출가스 부품 결함시 차량 교체·환불 전기자전거, 자전거도로로 통행 가능 자동차 관련 제도는 정책 및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매년 달라진다. 2018년도 친환경차 보조금 축소, 배출가스 부품 결함시 교체·환불 가능 등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관련 제도 변경이 이뤄진다. 도로교통 정책, 환경 및 생활 자동차 문화 정책 등에서도 크고 작은 변화가 있다. 소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자동차 관련 제도를 변화를 살펴봤다. ● 세제 혜택 변화 1월부터 친환경차 보조금이 줄어든다. 하이브리드는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전기차는 14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축소된다. 특히 전기차는 주행 가능거리에 따라 800∼12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다만 아직 보급량이 적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1대당 구매보조금 50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차 보조금은 줄지만 개별소비세는 감면 기간을 2020년 12월31일까지 연장하고, 감면 한도 역시 200만원에서 3002018-01-02 05:45:00
“전방 2차로 공사구간 조심”… 도로가 자율주행차 인도한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로봇 등 세상을 바꿀 신기술이 글로벌 산업의 지형도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미래를 여는 신기술을 정복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현장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 》 지난해 12월 28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옆에 조성된 ‘자율협력주행 여주 시험도로’. 운전대에서 손을 뗀 채 자율주행 모드로 달리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의 내비게이션 화면에 표시가 떴다. 전방 도로에 공사 구간이 있다는 메시지다. 자동차는 시속 80km였던 속도를 시속 50km로 스스로 줄였다. 2차로에 공사 구간을 피해 1차로로 차로를 변경했다. 운전석에 앉은 이완재 현대자동차 지능형안전연구팀 연구원과 조수석에 앉은 기자 모두 과정을 지켜보기만 했다. 어떤 조작도 없이 자동차가 알아서 감속하고 차로를 바꿨다. 이날 실시된 시험 주행은 자율주행기술과 커넥티드카 기술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다. 기존에 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자동차는 자동차에 내장한 기술로만 달렸다. 전파를 쏴서 사물의 유무와 위치를 파악하는 레이더2018-01-01 03:00:00
- 겨울철 블랙박스 항상 켜져 있는 車 배터리 방전 위험 높다? 실험해보니…겨울철에 블랙박스가 항상 켜져 있는 차량은 배터리 방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은 경기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7~28일 진행한 ‘겨울철 자동차 관리 방법 실험’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31일 밝혔다. 4년간 사용한 배터리를 영하 18도 실험실에 두고 성능을 측정한 결과 12시간 주차한 차량은 배터리 성능이 떨어졌지만 차량 시동은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항상 블랙박스가 동작되도록 해놓은 차량은 12시간 주차 후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블랙박스가 켜져 있지 않은 차량은 영하 18도에서 상온보다 배터리 잔량이 약간 줄었지만, 블랙박스가 동작하는 경우에는 배터리 잔량이 6분의 1로 줄어 거의 남지 않았다.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는데 상시전원이 필요한 장치가 성능 저하 속도를 가속화시키기 때문이다. 영하 10도 이하 강추위가 계속되면 와이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영하 18도 실험실에서 분무기로 20여 초간 물을 자동차 앞 유리에 뿌린 결과 10분2017-12-31 19:38:00
한국GM,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 임금 상승폭 ‘작년보다 감소’한국GM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노조가 내달 초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새해를 하루 남겨두고 극적으로 잠정안이 도출됐다. 한국GM 노사는 30일 새벽 ‘2017 임금교섭’에 잠정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 5월 23일 노사 상견례 이후 총 25차수 교섭을 거쳐 이뤄졌다. 한국GM에 따르면 잠정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5만 원 인상, 격려금 600만 원(지급시기 내년 2월 14일), 성과급 450만 원(내년 4월 6일) 등이다. 임금 제시안은 지난 7월 24일 교섭에서 제시된 안으로 합의됐다. 지난해보다 임금 상승폭은 소폭 줄었다. 작년의 경우 30차례 교섭 끝에 기본급 8만 원 인상, 격려금 650만 원, 성과급 450만 원 등으로 정해진 바 있다. 한국GM에 따르면 노사는 내년 임단협 협상을 통해 장기적 사업 수익 개선과 미래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노조는 올해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 짓는데 합의했다. 도출된 잠정합의안은 새해 초 이뤄질 조합원 찬반2017-12-30 12:02:00
르노삼성, 골프존서 ‘SM6 아마추어 챔피언쉽’ 개최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실내 스크린골프장 골프존에서 ‘SM6 아마추어 챔피언쉽’을 개최한다. 2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골프존의 하이원CC 가상 필드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가운데 총 739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1등에게는 SM6 3개월 시승권을 우승 상품으로 제공하며, 6등과 60등에 오른 2명에게는 야마하 RMS216 아이언 세트를 증정한다. 또 600등과 6000등 2명에게는 50만 원 상당 골프문화상품권, 최다 라운드 탑승자 1명에게는 캐디톡 레이저 측정기를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골프존 가맹점을 방문해 르노삼성 골프존 스페셜 친구를 맺은 후 SM6 아마추어 챔피언쉽 대회를 선택해 경기에 나서면 된다. 방실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담당 이사는 “SM6 아마추어 챔피언쉽은 골프 비수기인 겨울 필드에 나가고 싶어하는 전국 220만 아마추어 골프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이벤트”라며 “2018년 르노삼성의 특별 이벤트와 함께 움츠러2017-12-29 15:19:00
BMW그룹, 올 한해 다관왕으로 상품성 입증BMW가 올 한해 다양한 글로벌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29일 BMW에 따르면 자동차 전문매체를 비롯해 IT, 환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원단으로부터 BMW 전 모델의 탁월한 상품성과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력, 지능형 커넥티비티, 지속 가능성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BMW 전체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은 찬사를 받은 모델은 뉴 5시리즈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 ‘왓카’, ‘오토카’는 2017년도에 각각 '올해의 자동차', '올해의 이그제큐티브 자동차'로 BMW 뉴 5시리즈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뉴 5시리즈는 독일 ‘아우토 자이퉁’ 독자들이 뽑은 '아우토 트로피 - 월드 베스트 카' 부문 중 럭셔리 클래스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독일 SUV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 독자들이 선정한 4만 유로 이상 4륜구동 승용차 부문 '올해의 4륜구동 자동차'상을 수상했다. BMW 뉴 5시리즈가 자랑하는 자동차 커넥티비티2017-12-29 14:13:00
국토부, 현대차·BMW 등 54개 차종 93만여대 리콜국토교통부는 6개 업체에서 판매한 자동차 54개 차종 93만865대를 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그랜저TG(40만5000대·2004년 9월~2010년 12월 생산)와 NF쏘나타(51만대·2004년 1월~2013년 12월)는 제동을 담당하는 안전제동시스템(ABS)과 차체 자세를 제어하는 ‘VDC’ 모듈에 이물질이 축적, 합선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BMW 320d 등 31개 차종 7787대와 크라이슬러 300C(LE) 2095대는 다카타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재규어 XF 등 6개 차종 4059대, 지프 레니게이드 515대는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계기판 오작동 가능성이 확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C 63 등 12개 차종 195대는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 프로그램 오류로 구동축이 손상돼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벤츠 S350 블루텍 등 9대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2017-12-29 11:02:00
- 포드코리아, 2018년 정기 임원인사◇포드코리아<승진>△오퍼레이션·품질 총괄 전무 김경진△영업기획 이사 조은욱△차량물류센터운영 및 품질관리 이사 임태순△아시아퍼시픽 구매본부 협력업체 기술지원 총괄 이사 이광찬 동아닷컴 car@donga.com2017-12-29 10:41:00
르노삼성, 임직원 참여 ‘RSM 합창단’ 창단르노삼성자동차가 임직원으로 구성된 ‘RSM 합창단’을 창단했다. 2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RSM 합창단은 최근 창단식과 1차 연습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11월부터 단원 모집을 시작해 생산, 품질, 영업, 재무, 정보통신본부 등에서 임직원 약 40명이 모여 구성했다. RSM 합창단의 지휘자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수석 연주자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RSM 합창단은 주 1회 모여 정기적인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RSM 합창단은 사내 활동을 넘어 대외적인 공연 활동도 구상하고 있다. 향후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과 더불어 정기적인 공연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기인 르노삼성 제조본부 부사장은 “RSM 합창단은 하모니를 통한 동료 간의 유기적인 소통은 물론 지역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따뜻한 소통도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12-29 10:14:00
2017년 車업계 불어 닥친 ‘정권교체’ 바람… 신임 사장 대거 등판2017년은 그야말로 격동의 해였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후속 조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정부와 재계 실세들이 연일 이슈를 몰고 다녔다. 이런 가운데 조기대선이 치러져 정권교체까지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새로운 수장에 오르면서 대한민국은 커다란 변화를 맞이했다. 이 변화는 산업 전반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업계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특히 CEO 교체가 눈에 띈다. 국산차와 수입차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브랜드들이 올해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신임 CEO를 중심으로 각 업체별 현황을 짚어봤다. ○ 새 수장 맞은 ‘한국닛산·인피니티코리아’… 엇갈린 운명올해 가장 먼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업체는 한국닛산이다. 지난 2월 1일 허성중 신임 사장이 대표직에 올랐다. 전임 타케히코 키쿠치 사장은 작년 12월 말 사임했다. 당시 업계는 대표 사임을 문책성 인사로 내다봤다. 닛산 캐시카이와 인피니티 Q50 디젤 등 2개 차종이2017-12-29 09:00:00
- NF쏘나타-그랜저TG 91만대 리콜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그랜저 91만5000여 대가 화재 발생 우려로 시정조치(리콜)된다. 제품 결함으로 ‘죽음의 에어백’이라는 논란을 부른 일본 다카타사의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도 리콜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쏘나타 그랜저를 포함해 제작 결함이 발견된 54개 차종 총 93만865대를 리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의 NF쏘나타(51만265대)와 그랜저TG(40만5018대) 등 2개 차종은 자동차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브레이크와 엔진 출력 등을 조절하는 전자 장치에 합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는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결함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내년 1월 4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카타의 에어백을 장착한 BMW 320d, 크라이슬러 300C 등 32개 차종 9882대도 리콜된다. 다카타 에어백은 펼쳐질 때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금속 부품 파편이 튀어 해외에서 수차례 운전자가 다치거나 사망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날 리콜 대상 차량의 결함을 시정하2017-12-29 03:00:00
아이들과 떠나는 신년 해돋이 여행! 아이젠카 장기렌트카로 2017년이 3일 밖에 남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연말연시 2018년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아이들과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것이다. 해돋이 여행을 특별한 가격 혜택을 받으며 장기렌트카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장기렌트카·자동차리스 전문기업인 ‘아이젠카’가 연말을 맞아 최대 25% 국산차 및 수입차 전 차종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젠카는 장기렌터카업체들의 특판 가격과 계약 만료 시 차량가격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이 계약기간 종료 후 차량 금액을 미리 알아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은 편이다. 아이젠카는 홈쇼핑과 달리 업체에서 월 대여료만 내면 되는 방식이다. 무보증 장기렌트카 방식은 소비자 입장에서 선납금도 없어 초기비용 부담이 거의 없다.차종(수입차·국산차)과 색상, 옵션까지 마음대로 골라 최소 2년에서 최장 5년까지 이용하면 된다. 초기 구입비용뿐만 아니다. 유지비용도 차량을2017-12-29 00:01:00
[인사]현대자동차그룹 정기 임원 인사 승진자 명단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현대기아차 159명, 계열사 151명 등 총 310명 규모의 2018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는 지난해(348명)보다 10.9% 감소한 규모로 이뤄졌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5명 ▲전무 31명 ▲상무 56명 ▲이사 92명 ▲이사대우 115명 ▲수석연구위원 1명이다. 아래는 현대차그룹 임원 인사 내용. ◇현대자동차(116명) △부사장(6명) ▲루크 동커볼케 ▲이인철(李仁哲) ▲이종수(李宗洙) ▲정재욱(鄭宰旭) ▲탁영덕(卓榮德) ▲하언태(河彦泰) △전무(8명) ▲김동욱(金東昱) ▲김선섭(金善燮) ▲김용화(金容和) ▲도신규(都信圭) ▲서정국(徐正國) ▲정인옥(鄭仁沃) ▲지태수(池泰壽) ▲차석주(車錫柱) △상무(20명) ▲금우연(琴友淵) ▲김민수(金旻洙) ▲김세훈(金世勳) ▲김흥수(金興洙) ▲남찬진(南贊鎭) ▲류창승(柳昌昇) ▲서강현(徐康賢) ▲서인권(徐仁權) ▲양두철(梁斗鐵) ▲유근혁(柳根赫) ▲이강석(李康碩) ▲이규석(2017-12-28 15:44:00
현대차그룹, 2018년도 정기 임원 인사… 루크 동커볼케 등 310명 승진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현대기아차 159명, 계열사 151명 등 총 310명 규모의 2018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는 지난해(348명)보다 10.9% 감소한 규모로 이뤄졌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5명과 전무 31명, 상무 56명, 이사 92명, 이사대우 115명, 수석연구위원 1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디자인 총괄 전무는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정기 인사는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부문 승진자 확대와 미래차 환경 대응을 위한 기획 및 관리 부문 우대, 중장기 리더 육성, 외부 우수인재 영입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이런 가운데 연구개발·기불 분야 승진은 총 137명으로 작년(133명)보다 늘었다. 비중은 44.2%로 지난해(38.2%)보다 6.0% 높아졌다. 이는 최근 5년 내 최대 비중으로 연구개발과 기술 분야에 매진하는 회사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부사장 승진자의 경우 15명 중 82017-12-28 13: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