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시승 영상]BMW ‘뉴 X3’… 전천후 SUV 기준이 되다BMW코리아가 지난달 13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3’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BMW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선보인 X3는 현재까지 세계에서 160만대 이상 팔렸다. 이번에 출시된 3세대 뉴 X3 외관은 5㎝ 길어진 휠 베이스(축간거리), 긴 보닛(엔진룸 덮개), 짧은 오버행(범퍼부터 앞바퀴까지) 등으로 역동성이 더 강조됐다. 뉴 X3에는 최신 4기통 디젤 엔진과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각 엔진과 가장 잘 맞는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BMW x드라이브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뉴 X3 x드라이브 20d 2ℓ 4기통 디젤 엔진 최대 출력과 토크(회전력)는 각 190마력, 40.8㎏·m 수준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8초, 최고속도는 시속 213㎞이며, 복합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1㎞/ℓ, 162g/ℓ를 기록한다. 뉴 X3 x드라이브 30d 3ℓ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의 최대 출력은 265마력이다.2017-12-18 18:06:00
마그나, 내달 CES서 전기차 솔루션 ‘이텔리전트드라이브’ 공개자동차 부품 및 위탁생산 업체인 마그나는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전기차 기술 솔루션인 ‘이텔리전트드라이브(etelligentDrive)’ 시스템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텔리전트드라이브 시스템은 그동안 축적된 파워트레인 기술이 집약된 것으로 하이브리드부터 순수 전기차까지 전기차 구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마그나 측은 설명했다. 먼저 마그나는 CES를 통해 e1 데모 콘셉트 차량을 선보인다. e1 시스템은 앞 차축 1개의 고집적 e드라이브 시스템과 뒷 차축 2개의 전기모터로 구성됐다. 데모카에 탑재된 전동 드라이브 시스템은 140kw급 모터를 사용해 최대 420kw급 성능을 발휘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특히 전기모터는 단일 속도 감속 기어 변속기 및 인버터와 패키지로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마그나는 해당 기술 콘셉트와 시스템을 시연하고 전기 관련 차량 통합 기능을 공개할 계획이다. 마그나가 선보이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스2017-12-18 18:06:00
팅크웨어, 슈퍼 HD화질 블랙박스 ‘아이나비 SXD100’ 출시팅크웨어는 슈퍼 HD화질 블랙박스 ‘아이나비 SXD10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SXD100’은 아이나비 제품 최초로 슈퍼 HD 해상도가 적용됐다. 슈퍼 HD는 기존 FHD의 1080픽셀에서 향상된 1296 픽셀을 구현한다. 야간 영상 보정 솔루션인 ‘나이트비전(Night Vision)’도 적용됐다. 저조도의 어두운 주차환경에서 팅크웨어의 ISP(이미지시그널프로세싱)기술과 실시간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해 야간 영상 속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나비 SXD100’은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제공한다. 신호대기 및 정차 후 출발 할 수 있는 ‘앞차 출발 알림(FVDW)’, 주행 중 갑자기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 이탈 감지시스템(LDWS)’ 등이 탑재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17-12-18 17:54:00
BMW그룹, 체코에 테스트센터 건립… 오는 2020년 가동체코투자청이 체코 내 BMW그룹 테스트센터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카렐 쿠체라(Karel Kučera) 체코투자청장은 “BMW 테스트센터가 체코 소도시 소콜로브(Sokolov)에 약 500만㎡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코투자청에 따르면 이 센터는 BMW그룹이 동유럽 내에 만드는 첫 번째 연구소다. BMW그룹은 센터 건설에 수억 유로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트센터는 오는 2020년 초에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BMW는 이 센터에서 전기차와 디지털 기술, 자율제어 및 운전 보조 시스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미 뮌헨 인근 아슈하임(Aschheim)과 프랑스 미라마(Miramas), 스웨덴 아르예프록(Arjeplog) 등에서 테스트센터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기존 센터가 포화됨에 따라 새로운 연구시설 구축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카렐 쿠체라는 “BMW그룹의 이번 투자 결정은 2년 반에 걸친 협상을 통해 이뤄졌다”며 “일자리 창출 등 체코 경제 발전에 긍2017-12-18 17:30:00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 강화… ‘저가 모델·고성능 버전’ 출시포르쉐가 신형 파나메라 국내 라인업을 강화한다. 기존 파나메라 4S에 이어 저가 모델과 고성능 버전을 선보였다. 향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는 18일 2세대 ‘신형 파나메라 4’와 ‘신형 파나메라 터보’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파나메라는 4도어 플래그십 모델로 이전에 비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911에 적용된 요소가 반영됐으며 루프 라인은 보다 날렵하게 다듬어졌다. 특히 터보 모델은 양쪽으로 펼쳐지는 전용 가변식 리어윙이 탑재됐다. 실내는 완전히 새로운 구성을 갖췄다. 기존 버튼 대신 터치가 적용됐으며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더해졌다. 파워트레인 역시 새롭게 설계돼 성능이 개선됐다.신형 파나메라 4의 경우 3.0리터 V6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기존 3.6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대체하면서 다운사이징 됐지만 성능은 향상됐다. 최고출력은 20마력 개선된 330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 45.9kg.m의 힘을 낸다. 고성능2017-12-18 16:02:00
롯데렌터카, 2018년 ‘퍼스트 브랜드 대상’ 14년 연속 수상롯데렌터카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퍼스트클래스 브랜드’로 선정됐다. ‘퍼스트 클래스 브랜드’는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로 10년 지속 선정된 브랜드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롯데렌터카는 올해 14년 연속 수상해 ‘퍼스트 클래스 브랜드’에 올랐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남승현 상무는 “앞으로도 롯데렌터카는 최고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하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렌터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2-18 15:47:00
벤츠 E클래스 오너 배우 ‘박근형’… 광고 속에서 타는 차는 ‘S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8일 새로운 영상 ‘당신의 옆자리엔 누가 있나요’편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회사가 추구하는 ‘케어앤트러스트(Care & Trust)’ 서비스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콘텐츠로 배우 박근형씨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특히 박근형씨는 실제로 벤츠 E클래스 소유주이기도 하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박근형씨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아내와 함께 출연을 결심했다. 영상 속 주인공인 박근형씨는 S클래스를 타고 등장해 반세기에 걸친 부부의 모습을 선보인다. 배우자를 지키고 배려하는 모습을 통해 소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 서비스 철학을 강조한다고 벤츠 측은 전했다.영상 제작에는 특수 촬영 기법인 에이지 리덕션(Age Reduction)이 적용됐다. 30~40대 젊은 박근형씨의 모습을 재연했고 1974년식 1세대 S클래스(W114)부터 6세대 신형 S클래스(W222)의 변천사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서비스 캠페인 영상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7-12-18 15:05:00
[피플]황승운 놀부차 대표, “보증기간 만료 수입차 수리, 전문 정비소가 정답”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놀부자동차는 국산, 수입차 정비를 전문적으로 하는 자동차 애프터서비스 업체다. 이 회사는 실내 및 외장 관리서부터 소모품 교체, 엔진이나 미션 수리 등 차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놀부자동차 설립은 지난 2009년이다. 창업 당시 황승운 대표는 20대 후반에 불과했다. 자동차 정비를 배운지 2년 만에 단독 사업장을 차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당시에는 수입자동차 점유율이 현재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시절이었다. 그때 수입차 정비라는 남들이 하지 않은 사업이라는 매력과 분명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투지와 끈기를 바탕으로 오직 살아남을 각오로 경주했다는 게 그의 회상이다. 그는 “이른 나이에 결혼도 했고, 인생 승부수를 던져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며 “전세금을 빼 월세로 돌리고, 그 자금을 지금의 놀부자동차에 전부 투자했다”고 말했다. 일부 업체에서는 수입차 수리 단가를 올리기도 했던 것이 다반사였다. 황 대표는 이 같은 관행을 정면으로 돌파하는 승부2017-12-18 12:28:00
BMW코리아, ‘2017 교육기부박람회’ 참가… 자동차 체험 워크숍 운영BMW코리아는 지난 14일 교육부가 주최한 ‘2017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17일까지 열렸다. 박람회 슬로건은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입니다’로 정해졌다.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이 보유한 교육 프로그램이 하나의 마을처럼 연출돼 유치원과 초등, 중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BMW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 법인인 미래재단은 과학 기술을 주제로 ‘첨단의 거리’ 내에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부스를 마련, 초등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실과 워크숍을 운영했다. 6회에 걸쳐 진행된 워크숍에는 약 5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주니어 캠퍼스는 과학과 예술, 수학 등을 융합한 스팀(STEAM) 이론에 기초해 짜인 초등학생 대상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체험 시설을 통해 자동차에 숨어 있는 기초과학원리를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다. 워크숍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휘해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만들2017-12-18 11:23:00
쉐보레 ‘볼트EV’, 세계 10대 엔진 선정한국GM은 자사 전기차 쉐보레 ‘볼트EV’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워즈오토 10대 엔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는 올해 미국 시장에 판매된 6만3000달러 이하 양산차의 구동시스템을 출력과 토크, 기술, 연비, 경쟁력, 소음 항목으로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 엔진을 꼽았다. 드류 윈터 워즈오토 선임 콘텐츠디렉터는 “볼트EV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끈 획기적인 차”라며 “볼트EV의 스마트한 디자인과 238마일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폭넓은 소비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36.7㎏.m의 토크가 선사하는 짜릿한 가속성능으로 운전의 재미도 충분했다”고 덧붙였다. 볼트EV 전기 구동 유닛은 최고출력 204마력을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을 6.5초 이내에 주파하는 뛰어난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볼트EV는 올해 초 2017 북미국제모터쇼 ‘2017 올해의 차’ 선정은 물론, 모터트렌드 ‘20172017-12-18 10:12:00
문재인 대통령, 충칭 현대차 공장 찾아가 격려中시장 핵심 ‘베이징현대’ 5공장 방문 현대차 中 판매 감소…해빙무드 기대 중국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충칭에 있는 현대차 공장을 찾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충칭에 있는 ‘베이징현대’ 5공장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의 충칭 현대 공장 방문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직접 안내를 맡았다. 정의선 부회장은 문 대통령에게 중국 내 판매 회복을 위한 현대차의 노력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충칭공장 입구에 있는 전시차들을 둘러보던 중 올해 8월부터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엘란트라 전기차와 중국의 친환경차 시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직원들의 기념 촬영에 응한 뒤, “(현대차가)중국 자동차 시장을 석권하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어 열린 현대차와 중국에 동반진출한 협력업체 간담회에서는 정의선 부회장과 함께 참석해 사드 사태로 인한 애로사항을 듣고 “대외적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충칭 공장2017-12-18 05:45:00
쉐보레 전기차 볼트EV, 美 ‘워즈오토 10대 엔진’쉐보레의 전기차 볼트EV(Bolt EV·사진)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의 올해 10대 엔진에 올랐다. 워즈오토는 볼트EV를 선정한 이유로 탁월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가속성능을 비롯한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꼽았다. 워즈오토의 디렉터는 “볼트EV의 스마트한 디자인과 238마일(약 383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폭넓은 소비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소다”며 “36.7 kg.m의 토크가 선사하는 가속성능으로 운전의 재미도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볼트EV의 전기 구동 유닛은 최고출력 204마력을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시속 약 97km)을 6.5초 이내에 주파하는 뛰어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2-18 05:45:00
文대통령 “현대차, 中시장 석권을”“베이징현대차가 2017년에 대외적인 어떤 요인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그런 대외적 어려움들이 해소됐을 거라고 믿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방중 마지막 일정으로 중국 충칭(重慶) 베이징현대 5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가진 직원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에 따라 현대차가 겪었던 어려움이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전날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만나 사드 배치 이후 경색된 양국 경제 관계를 정상화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올해 1∼11월 중국에서 96만9553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156만9207대보다 38.2%가 줄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해 역대 한국 대통령들은 베이징 인근의 베이징현대 1∼3공장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방문 일정에 맞추느라 최근 완공한 충칭 5공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1조 원이 투자된2017-12-18 03:00:00
젊어진 그랜저 ‘국민차’ 반열에도로 위에 부쩍 늘어난 현대자동차 ‘그랜저IG’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11월까지 판매된 그랜저IG 누적 대수만 12만 대가 넘는다. 올해 매달 1만∼1만2000대를 꾸준히 팔아 왔던 실적을 감안하면 그랜저IG는 올해 13만 대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그랜저 시리즈 중 최대 판매 실적이다.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을 되돌아보면 핵심 키워드는 단연 ‘국민차’ 반열에 올라선 현대차 그랜저를 꼽을 수 있다. 올해 국내에 판매된 자동차 중 유일하게 10만 대를 돌파한 그랜저는 아반떼, 쏘나타 등이 갖고 있던 국민차 자리를 확실히 물려받았다는 평가를 얻는다. 11월까지 아반떼는 7만7013대, 쏘나타는 7만6384대 판매에 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전 모델에 비해 한층 역동적으로 바꾼 디자인으로 구매층을 30, 40대 젊은 세대로 넓힌 것이 주효했다. 최첨단 편의 및 안전 기능을 갖춘 것도 소비자의 호감을 샀다”고 평가했다. 실제 그랜저 개인 고객 연령대를 살펴보면 20,2017-12-18 03:00:00
- [부고]공영운 현대기아차 홍보실 부사장 부친상◇공갑이씨 별세, 공영운(현대기아자동차 홍보실 부사장), 공영우(사업) 부친상= 16일, 부산시민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18일 오전 7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12-16 22:58:00
벤츠코리아, 실체 없는 ‘살인 에어백’ 리콜… “결함 없지만 리콜?”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에서도 결국 다카타 에어백 탑재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5일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돼 국내 판매된 약 3만2000대 차량을 리콜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벤츠코리아는 여전히 해당 에어백에서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고 개선해야 할 점도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리콜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이번 리콜이 여론에 떠밀려 실체가 없이 진행되는 ‘보여주기’식 리콜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다카타 에어백 테스트를 진행 중인 과정에서 발견된 결함이나 위험요소는 없었다”며 “리콜을 하는 이유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현재 공개할 수 없으며 조만간 국토부에 리콜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다카타 에어백 결함은 탑승자를 사망까지 이르게 한다. 에어백을 팽창시키는 인플레이터 장치 결함으로 에어백 작동 시 내부 부품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된 결함이다. 실제로 미국과2017-12-15 16:55:00
BMW, 친환경 i퍼포먼스 3종 판매 가격 공개BMW코리아가 친환경, 고효율에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i퍼포먼스 모델 3종 국내 가격을 공개했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X5 x드라이브40e는 BMW i 브랜드가 아닌 BMW i퍼포먼스 브랜드에서 출시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이다. 또한 BMW 최초로 전기모터 만으로도 xDrive 주행이 가능한 모델이며, 현재 판매 중인 BMW X시리즈 모델 중 유일한 가솔린 엔진 모델이기도 하다. BMW i시리즈의 기술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주행성능과 감성을 BMW 브랜드에서도 최초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지능형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와 BMW의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eDrive 기술이 합쳐져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은 물론 효율성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상의 효율성을 구현하는 BMW e드라이브 기술이 탑재되어 배출 가스 걱정이 없는 전기구동력을 발휘한다. BMW2017-12-15 13:53:00
현대기아 ‘람다 터보 엔진’, 세계 10대 엔진 선정현대기아차 람다 3.3 T-GDi 엔진이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이 엔진은 제네시스 EQ900과 G80, G70, 기아차 스팅어 등에 탑재된다. 현대기아차는 14일(현지 시간) 람다 3.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 미국 자동차 미디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18 10대 엔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워즈오토는 매년 10대 엔진을 선정해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시상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엔진 시상식 역시 내달 초 미국에서 열리는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수상으로 현대기아차는 세계 10대 엔진에 총 8번 이름을 올렸다. 이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엔진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강조했다. 수상의 경우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타우 엔진이 3년 연속으로 10대 엔진에 올랐고 2012년 감마 엔진, 2014년에는 투싼 수소전기차 파워트레인, 2015년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이 수상했다. 3.3 T-GDi 엔진은2017-12-15 13:45:00
현대기아차, 아반떼 등 30만대 대규모 리콜… 브레이크 부품 결함현대기아차가 브레이크 결함으로 30만대 넘는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현대기아차가 제작·판매한 아반떼(MD) 등 4개 차종에서 브레이크 관련 제작 결함이 발견돼 30만6441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지난 2012년 5월 2일부터 2014년 3월 18일까지 제작된 모델로 현대차 아반떼(MD) 19만1387대와 i30(PD) 2만1158대, 기아차 포르테(TD) 7013대, K3(YD) 8만6883대 등이 포함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차종들은 브레이크 페달과 제동등 스위치 사이에서 완충기능을 하는 부품(브레이크 페달 스토퍼)이 약하게 제작돼 쉽게 손상될 수 있다. 손상 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제동등이 켜지거나 주차(P)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변속기 조작(P단에서 D단)이 이뤄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콜은 15일부터 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2017-12-15 10:40:00
한국GM, ‘법규 위반’으로 1만2718대 리콜… 과징금 1억1100만원 부과한국GM이 법규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15일 한국GM이 제작·판매한 다마스 밴 등 4개 차종 1만271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보행자에게 자동차가 후진 중임을 알리거나 운전자에게 자동차 후방 보행자의 근접 여부를 알리는 경고음 발생 장치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했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해당 사안에 대해 과징금 약 1억1100만 원을 부과한다고 전했다. 자동차관리법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53조2’에 따르면 박스형 적재함이 있는 밴 또는 특수용도 화물자동차에는 후방확인을 위한 영상장치 또는 후진경고음 발생장치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 리콜 대상 차종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올해 9월 13일 기간 생산된 모델로 다마스 밴 1만408대와 라보 보냉탑차 303대, 라보 롱카고 내장탑자 870대, 라보 롱카고 탑차 1137대 등 총 1만2718대다. 대상 차량은 15일부터 한국GM 서비스센터에서2017-12-15 10: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