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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시승기]희소가치 증명할 마세라티 ‘뉴 기블리’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은 크게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로 양분된다. 올해 10월까지 두 업체 판매 점유율 합계는 수입차 전체 절반이 넘는 약 54%를 기록 중이다. 이 기간 벤츠가 30.78%(5만8706대), BMW는 24.16%(4만5990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도로에서 만나는 수입차 10대 중 5대 이상이 벤츠나 BMW 차량인 셈이다. 좋은 것도 자주 보면 무뎌지기 마련이다. 어디서나 쉽게 수입차를 접하는 시대가 되면서 보다 희소성 높은 브랜드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이 마세라티의 핵심 고객이다. 최근 출시된 스포츠세단 ‘뉴 기블리’는 마세라티가 추구하는 희소가치를 앞세운 모델이다. 1967년 최초로 선보인 기블리는 혁신적인 쿠페로 강인하고 공기역학적이면서도 절제된 세련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뉴 기블리는 과거 모습과 현대의 감성을 새롭게 조화시켜 재탄생됐다는 게 마세라티 설명이다. 뉴 기블리 최고급 트림인 ‘뉴 기블리 S Q4’를 시승했다. 3.0 V6 트윈 터보2017-11-27 07:00:00
쉐보레 볼트 EV 폭발적 주행…프로드라이버도 깜놀∼1회 충전으로 383km 서울∼부산 가능 제로백 7초…다이내믹한 스포츠 주행 정부·지자체 보조금 받으면 2000만원대 당신이 무관심했을 뿐, 전기차의 일상화는 이미 시작됐다. 올 초 국내에 시판되며 전기차의 진정한 가치를 제대로 보여준 차가 바로 쉐보레 볼트 EV다. 지금까지 전기차가 멀게 느껴졌던 이유는 1회 충전 후 주행 가능 거리가 200km 내외로 너무 짧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쉐보레가 지난 4월 1회 충전으로 383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인 볼트 EV를 선보이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충전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고, 왕복 50km 내외의 거리에서 출퇴근을 한다면 일주일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가 볼트 EV다. 주행 거리의 한계 때문에 구입을 망설일 이유는 없어진 셈이다. CJ슈퍼레이스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챔피언 출신인 장순호 프로 드라이버와 함께 볼트 EV의 성능을 살펴봤다. ● 쉐보레, 차의 인식 바꾸는 놀라운 주행 성능 올해 볼트 EV가 국내 시2017-11-27 05:45:00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아시아양궁연맹 회장 4선33표 중 32표 재선출…2021년까지 연임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회장 네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2017 아시아양궁연맹 총회에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은 33표 중 32표(1표기권)라는 압도적인 결과로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재선출 됐다. 아시아 양궁연맹은 세계 5개 대륙연맹체 중 가장 큰 인구 규모와 영향력을 지닌 단체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 총회에서 WAA 회장으로 처음 당선된 이래 2009년 재선, 2013년 3선 연임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 총회에서 4선째 연임에 성공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도까지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부터 12년간의 아시아양궁연맹 회장 재임기간 동안 아시아 양궁의 발전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회원국에 대한 장비 지원, 저개발국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등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시아 양궁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을 들어왔다.2017-11-27 05:45:00
제네시스 ‘3D 매뉴얼’ 선보여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국내 최초 3차원(3D) 자동차 모바일 매뉴얼인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를 선보였다. 버추얼 가이드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해 제네시스 자동차의 주요 기능을 설명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현대자동차 제공2017-11-27 03:00:00
제네시스 매뉴얼, 3D 증강현실로 보세요모바일 앱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 론칭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 활용해 쉽게 설명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 최초로 3D 자동차 모바일 매뉴얼인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Genesis Virtual Guide)’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3D 콘텐츠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네시스 차량의 주요 기능을 고객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기존 책자로 된 설명서보다 원하는 내용을 찾아 확인하기가 훨씬 쉽고, 동영상 설명도 포함되어 있어 중장년층들도 쉽게 차량 매뉴얼을 이해할 수 있다.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는 AR(증강현실)매뉴얼, 버튼 스캐너, 360VR(가상현실), 계기판 안내 기능 등으로 구성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AR매뉴얼은 고객이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부분을 카메라로 비추기만 하면 해당 부분에 위치한 부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스마트폰 화면 위에 나타난다2017-11-26 17:28:00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아시아양궁연맹 4선 연임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회장으로 4선 연임을 이어간다. 현대차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2017 아시아양궁연맹(WAA) 총회에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회장에 33표 중 32표(1표기권)를 얻어 재선출 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양궁연맹은 세계 5개 대륙연맹체 중 가장 큰 인구 규모와 영향력을 지닌 단체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부터 12년간 아시아양궁연맹 3선 회장을 지냈으며 4선째 연임에 성공해 오는 2021년까지 회장직을 맡게 됐다. 각 회원국들은 이런 정 회장의 지속적인 지원과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며 향후 정 회장이 주도할 새로운 발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과 그동안 꾸준히 보여준 지원 의지에 높은 점수를 주며 지지를 이어갔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 이번 총회에서 신규회원국으로 예멘이 승인됐으며, 각 분과위원회 선거도 함께 열렸다. 한국에서는 상벌위원회에 공주시청 박경모 감독, 헌장 및 규정위원2017-11-26 16:57:00
제네시스, 디지털 기반 모바일 매뉴얼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 공개제네시스가 국내 최초 3차원(3D) 자동차 모바일 매뉴얼인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를 공개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버추얼 크게 4가지 △AR(증강현실)매뉴얼 △버튼 스캐너 △360VR(가상현실) △계기판 안내 기능으로 구성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AR매뉴얼은 증강현실을 이용해 엔진룸 및 차량 외관에 대한 정보를 3D 이미지 및 동영상 정보 등을 통해 제공해주는 기능으로, 고객이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부분을 카메라로 비추기만 하면 해당 부분에 위치한 부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스마트폰 화면 위에 나타난다. 엔진룸에서는 엔진오일이나 냉각수, 브레이크액 등 차량 운행에 중요한 소모품 점검 방법을 단계별 3D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버튼 스캐너는 차량 센터페시아 부분에 있는 다양한 버튼(공조, 냉난방 등)에 대한 기능 및 작동 방법을 설명해주는 기능으로, 고객이 알고자 하는 특정 버튼을 카메라로 비추기만 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해당 버튼에 대한 자세한 동영상2017-11-26 16:53:00
현대차, ‘제8회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 실시현대자동차가 다문화가정의 따뜻한 이야기 나눔에 동참했다. 현대차는 ‘제8회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을 실시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20가족에게 고향방문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은 다문화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이민생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기 등을 주제로 올해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작품 응모를 받았다. 올해는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제결혼 이민자, 가족구성원 등 97편이 응모해 최종적으로 우수작 20편이 선정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20명은 tbs교통방송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 방송에 직접 출연해 본인의 사연을 청취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했다. 또한 우수작으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20가족들은 tbs교통방송 방송국(서울시 마포구 소재)을 방문해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허병길 상무, tbs교통방송 정찬형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형진 서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 고향방문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2017-11-26 16:45:00
[신차 시승기]볼보 2세대 XC60… 車업계도 ‘스칸디나비아’에 반할까간결하면서 실용성을 강조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은 전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실생활 깊숙이 파고든지 오래다. 익히 잘 알려진 가구나 조그마한 소품까지 어지간해서 북유럽 스타일이라는 문구가 빠지지 않고 들어갈 정도다. 이 같은 열풍이 요즘 자동차산업으로도 번지는 분위기다. ‘메이드 바이 스웨덴(Made by Sweden)’를 표방하는 볼보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실제로 볼보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올해 10월 기준 5738대를 팔아 지난해(4269대)보다 판매 실적을 34.4% 끌어올렸다. 상반기까지 볼보코리아 상승세는 ‘올 뉴 XC90’가 주도했다. XC90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볼보를 재해석하게 만든 모델로 평가받는다. 특히 ‘토르의 망치’를 닮은 헤드램프서부터 뻗어가는 과감하고 역동적인 차체 라인이 완전히 달라진 볼보를 각인시켰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9월말 선보인 ‘더 뉴 XC60’ 날개를 달고 본격적인 비상을 시작했다. 1세대 XC60는 지난해까지 3년 연2017-11-26 15:52:00
쌍용차 미국 진출 가시화… 모회사 마힌드라 회장 “이사회 결정 남아”인도 마힌드라그룹이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공식화하면서 쌍용자동차 미국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회장은 20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에 40만 제곱피트(약 3만7161㎡) 규모의 오프로드 차량 생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트로이트 지역에 새로운 자동차 공장이 세워지는 것은 25년 만이다. 마힌드라 회장은 “쌍용차와 함께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쌍용차 이사회 결정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앞서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 겸 쌍용차 이사회 의장도 “미국에서 쌍용차를 판매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해당 공장은 40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2억3000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으로, 내년 초부터 오프로드 차량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마힌드라는 미국에서 트랙터와 스쿠터 등 일부 오프로드 차량만을 판매할 뿐 승용차는 내놓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마힌드라의 새 공장 설립 계획이 알려지자 현지 업계에서는 승용차2017-11-25 10:01:00
재규어랜드로버, 배우 이천희와 함께하는 캠핑 클래스 개최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29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재규어랜드로버 스튜디오에서 배우 이천희와 함께하는 캠핑 체험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컬처시리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이벤트인 캠핑 클래스에는 평소 캠핑과 서핑, 목공 등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배우 이천희와 건축가 이세희 형제가 나선다. 이천희는 신형 디스커버리를 활용해 캠핑을 즐기는 방법, 초보자를 위한 캠핑 팁, 목공 및 인테리어 팁 등을 소비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재규어랜드로버가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해보기 바란다”며 “신사동 가로수길에 마련된 재규어랜드로버 스튜디오를 소비자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브랜드 감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달 다시 문을 연 재규어랜드로버 스튜디2017-11-24 16:24:00
스키니아코리아, 부산 신항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스카니아코리아는 24일 부산 신항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서비스센터 개관식은 지난 22일 진행됐다. 신항 서비스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됐다. 이번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은 부산 지역에 판매된 스카니아 차량이 늘고 정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산 신항은 국내 물동량의 70%를 소화하는 세계 5위 규모의 항만이다. 그만큼 대형 상용차의 이동이 잦기 때문에 서비스 수요도 이에 못지않다. 확장 이전된 신항 서비스센터는 대지면적 3400㎡, 건물면적 915㎡의 규모를 갖췄다. 6개의 작업장에서 차량 정비가 이뤄지며 각 시설물들은 브랜드 글로벌 표준을 따랐다. 이곳에서는 차량 구매상담부터 일반 및 사고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소비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객 전용 휴게실도 마련됐다. 스카니아코리아는 현재 22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3개의 서비스센터를 추가해 총 25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2017-11-24 14:24:00
현대자동차, 포항 지진 피해복구 20억 지원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5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 피해 복구와 지역주민·이재민들의 이주비용 및 복지지원비용으로 사용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 외에도 이미 지난 19일부터 현대·기아차가 지진 피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피해 차량의 수리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하고,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피해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기아차는 노사합동으로 5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현대제철은 1억 원의 성금을 별도로 기탁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2017-11-24 05:45:00
충전 주행거리 213km…신형 SM3 Z.E. ‘동급최강’배터리 무게 증가 없이 57% 향상 르노삼성자동차는 23일부터 나흘간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서 전기자동차인 신형 SM3 Z.E.를 공개했다. SM3 Z.E.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 EV 세단이다. 르노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가운데 가장 고급형 모델로 넉넉한 주행거리와 중형차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개인 승용차는 물론 관용 차량이나 택시 수요도 높다. 신형 SM3 Z.E.는 주행거리를 213km로 늘리고(기존 모델 대비 57% 향상), 차량의 내외장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은 무게 증가 없이 기존보다 63% 높은 35.9kWh로 증량해 효율을 높였다. 213km는 동급(준중형)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로, 2016년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인 40km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 성능은 개선했지만 차량 가격은 3000만원대로 유지해(SE 모델 기준)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SM32017-11-24 05:45:00
르노삼성 “주행거리 250km 1t 전기차 트럭 개발”르노삼성자동차가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서 전기자동차인 SM3 Z.E.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전기차 선도 도시를 표방한 대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르노그룹은 전기차 성장 전략과 함께 한국의 전기차 시장 성장 가능성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르노삼성이 공개한 SM3 Z.E. 신형 모델은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213km로 기존 모델보다 57% 늘어났다. SM3 Z.E.는 준중형 세단으로 현재 서울 대구 제주 등에서 택시로 활용되고 있다. 기조연설에 나선 질 노먼 르노그룹 부회장은 “르노그룹은 SM3 Z.E.를 비롯해 우수한 제품들을 발 빠르게 공급하며 전기차 시장 리더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전기차 상용차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주행거리 250km인 1t 트럭을 2019년까지 만들어 택배 등 업무용 차량으로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디젤 연료를 사용하는 트럭에 비해 오염 물질 배출이 적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26일2017-11-24 03:00:00
[CAR&TECH]통신기술에 AI 접목해 ‘스마트 에너지 관리’ 한다올여름 대구 팔공산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경비실에 에어컨을 선물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는 이 아파트가 스마트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게 계기가 됐다. 대구시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KT와 함께 이 아파트를 포함해 대구시의 40개 아파트 단지 총 1만1084채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아파트는 KT의 스마트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뒤 공용 전기요금을 이전보다 연간 1000만 원 정도 아낄 수 있었고, 주민들은 아낀 전기요금으로 에어컨을 구입해 경비실에 기증했다. KT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컨설팅을 통해 전기시설 점검으로 노후 설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통신 기술이 미래 에너지 관리 첨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신사들이 오랜 통신 사업으로 축적한 데이터 관리 능력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역량을 접목시키며 기존 에너지 관리 시스템보다 효율을 극대화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KT는 2015년 1월 미래 먹거리2017-11-24 03:00:00
- [CAR&TECH]캐리어에어컨 ‘제트 18단 공기청정기’캐리어에어컨은 상업용 ‘제트 18단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바람세기를 18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헤파필터를 포함한 3단계 에어클리닝 시스템을 적용해 초미세먼지 및 황사, 각종 냄새와 악취,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또 실시간으로 청정도를 검사해 프리필터, 헤파필터, 탈취필터 순으로 공기 속 유해물질을 거른다. 사용면적은 123m²로 학교를 비롯해 의료시설과 군부대, 사무실, 어린이집 등 넓은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2017-11-24 03:00:00
[CAR&TECH]자리에 오래 앉아 있으면… “스트레칭 하세요” 메시지도 보내줘살찌는 계절이 왔다. 추울 때 방구석에만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도 안다. 언젠가는 올 내년 여름을 생각하면 꾸준히 몸을 관리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문 여는 순간 느껴지는 찬바람에 동기부여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옆에서 운동하라고 나를 ‘쪼아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삼성전자의 스포츠 특화 웨어러블 ‘기어 스포츠’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본인의 움직임과 운동 기록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자극이 된다. 자신의 신체활동을 체크하면서 조금씩이라도 활동량을 늘려가는 건 어떨까. 기어 스포츠를 약 2주간 사용해봤다. 다른 웨어러블 기기 디자인이 시계와 너무 달라 거부감이 있었는데, 다양한 시계화면을 내려받을 수 있어 바늘로 움직이는 일반 스포츠 시계를 찬 듯한 느낌을 낼 수 있었다. 기기 디자인도 둥근 사각과 원형의 회전식 베젤이 적절히 조합돼 부담스럽지 않고 시곗줄도 여러 색으로 바꿔 달 수 있다. 기어 스포츠는 운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활동2017-11-24 03:00:00
[CAR&TECH]생생한 현실감에 ‘감탄’… 컨트롤러 정확성-편의성은 ‘아직’“새로운 여정이 시작됩니다.” 삼성전자는 21일 MR(Mixed Reality·혼합현실) 게임기 ‘삼성 HMD 오디세이’를 출시하며 “게이밍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디세이’라는 이름처럼 게임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해 줄 것이라는 카피도 내걸었다. 기자는 출시 약 일주일 전 “경쟁사 제품보다 훨씬 진일보했다”는 삼성의 말을 믿고 체험해봤다. 그래픽과 같은 성능은 만족스러웠지만 작동 법이 불편해 아쉬웠다. 삼성 HMD 오디세이를 제공된 노트북컴퓨터에 연결하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자 헤드셋 가운데 초록불이 들어오며 ‘전원 켜짐’을 알렸다. 헤드셋을 머리에 쓰고 컨트롤러(손에 쥐는 조종기)를 양손에 쥐었다. 눈앞에 갑자기 파란 바다와 그 가운데 하얀 벽으로 지은 펜션 비슷한 건물이 펼쳐졌고 기자는 그 가운데 있었다. 삼성에서 알려준 대로 컨트롤러를 이리저리 조작해 창을 띄워 게임 하나를 실행시켰다. ‘록 앤 레일즈(Rock and Rails)’라는 게임이었다. 기타를 맨 로커가 정해2017-11-24 03:00:00
[CAR&TECH]11월, 우수한 중고차 가장 많이 나오는 때… 벤츠 ‘라인업’ 눈에 띄네∼연말을 앞둔 11월은 보통 중고차 재고가 많아지는 시기다. 판매자는 해당 연도에 구매한 차량을 그해 안에 판매하고자 하는 반면, 구매자는 그 다음 해 연식 변경으로 가격이 내려가기를 기다리려는 성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중고차 거래 비수기에 구매 의사를 밝힌다면 다양한 차량을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좋은 조건에 구입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편 제조사에서 연말 프로모션이 시작되면서 신차와 1년 이하의 신차급 중고차와의 가격 차이가 줄어들어 신차급 중고차를 찾는 문의는 상대적으로 줄었다. 이달 1∼20일 국내 최대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 홈페이지에 등록된 매물을 집계 분석한 결과 국산 중고차 등록대수 순위에서 상위권에서는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가 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했다. 10위권 안에 신규로 진입한 모델은 없어 비교적 인기 모델군은 유지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달 대비 현대 YF쏘나타가 2계단 순위가 상승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여줬다. 수입 중고차의 경2017-11-24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