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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현대차, 올 하반기 블라인드 방식 상시 면담 ‘힌트’ 실시현대자동차그룹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사람’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을 위한 고민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신입사원 채용의 경우 기존에 서류전형 필수요소였던 사진, 부모 주소 및 인적사항, 봉사, 동아리 활동 내역 등 불필요한 사항을 2013년부터 줄여나가고 있다. 기아자동차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입사지원서에서 사진, 거주지 주소, 수상·활동내역, 경력·자격증 등 일부 항목을 삭제하거나 축소했다. 현대차는 면접 전형에서도 블라인드 채용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현대차 채용박람회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자기 PR’ 코너는 지원자 정보가 전면 비공개인 상태에서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모의 면접으로, 우수자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부터 새로운 제도인 ‘힌트(H-INT)’를 실시한다. 힌트는 지원자들의 ‘스펙’에 대한 정보 없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 담당자와 상시 면담을 진행하는 제도다. 지원자의 직무에 대한 관심도2017-09-28 03:00:00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 공개포르쉐는 최근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의 하이브리드 버전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를 공개했다.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는 신형 파나메라의 왜건 버전으로 보면 된다. 트렁크 공간을 넓혀 실용성을 높인 모델로 파나메라 특유의 주행성능은 그대로 이어졌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됐으며 시스템 최고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86.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4초, 최고속도는 시속 310km다. 유럽 기준 복합연비는 3.0ℓ/100km다. 단순 환산 시 연비는 리터당 무려 33.3km에 달한다. 또한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49km(최고속도 시속 14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포르쉐 측은 전했다. 전기모터는 리튬이온배터리와 조합됐으며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 데는 방식에 따라 2시간24분에서 6시간이 소요된2017-09-27 18:31:00
“볼보 ‘더 뉴 XC60 ’ 디자인, 생명체 만드는 성스러운 작업”“기계를 디자인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의 생명체를 만드는 성스러운 작업이었습니다.” 멀리 스웨덴에서 한국을 찾은 이정현(38) 볼보자동차 선임 디자이너는 약 5년에 걸쳐 완성한 볼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XC60’ 외관 디자인 과정을 27일 한국에서 생생하게 전달했다. 그가 곱씹어 내뱉는 말에서는 결과물에 대한 강한 애착이 느껴졌고, 평소 생소했던 볼보 패밀리룩 핵심인 ‘스칸디나비아’식 디자인 요소도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었다. 1세대 XC60은 지난 8월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9010대 판매량을 기록한 볼보 볼륨모델이다. 또한 유럽시장에서 경쟁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GLC·BMW X3·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을 제치고 미드사이즈 SUV 부문 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를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볼보 최초 한국인 디자이너 이정현 씨는 캘리포니아와 상하이 지사 디자인센터와의 경쟁 끝에 XC60 후속 모델2017-09-27 18:09:00
캐딜락, 소비자 초청 ‘에트로 스타일링 클래스’ 진행캐딜락은 지난 23일 두 번째 소비자 초청 스타일링 클래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일링 클래스는 명품 패션 브랜드 에트로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에트로 스타일링 클래스는 지난 CT6 터보 출시 행사에서 패션쇼를 통해 선보였던 에트로의 F/W 신상품을 자세히 소개하고 맞춤형 스타일링 노하우를 알려주는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씨가 나섰으며 여성그룹 멜로디데이 멤버 차희와 유민을 비롯해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박샤론이 참석했다. 지난 17일 열린 첫 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1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초청됐다.캐딜락은 에트로의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트렌디한 감각이 캐딜락의 가치와 부합해 이번 스타일링 클래스를 기회했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명품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캐딜락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2017-09-27 17:18:00
르노삼성,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 SM6·QM6 최대 300만원 할인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8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SM6와 QM6, QM3 등 주력 모델 3개 차종을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목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는 쇼핑관광축제다. 르노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에 참가해 정부 정책에 동참한다고 강조했다. 프로모션을 통해 SM6와 QM6는 최대 300만 원을 할인해주고 QM3는 최대 200만 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작년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르노삼성은 7일 만에 SM6 1000대를 완판 시킨 바 있다. 할인은 일부 재고에 한해 적용되며 추가 혜택과 보다 자세한 구매방법은 영업지점이나 르노삼성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9-27 17:06:00
현대기아차, ‘코리아 세일 페스타’ 동참… 주요 차종 최대 16% 할인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정부 주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KSF)에 동참해 주요 차종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의 경우 아반떼와 쏘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4개 모델에 대해 7000대 한정으로 5%에서 최대 10%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엑시언트와 마이티 등 상용차 270대도 KSF 연계 할인 대상 모델에 포함시켰다. 상용차는 270대 한정으로 최대 16% 할인해준다. 세부적으로는 아반떼는 5%, 쏘나타 7~10%, 싼타페 5~7%, 맥스크루즈 5%, 엑시언트 7~16%, 마이티 14%, 카운티 100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할인율은 생산 기간과 차종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할인율이 적용되면 아반떼는 76만~124만 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쏘나타 226만~356만 원, 싼타페 197만~278만 원, 맥스크루즈 177만~234만 원, 엑시언트는 1200만~2900만 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실례로2017-09-27 16:35:00
현대엠엔소프트, 추석 앞두고 주요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진행현대엠엔소프트는 27일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주요 내비게이션 지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용인 영동고속도로 신갈JC 부근-여주 부근 중앙버스전용차로 등 신규 개통된 국내 주요 도로가 포함됐다. 28곳의 최신 도로 정보와 안전 운행 정보가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용인 영동고속도로와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부고속도로 언양JC, 경북 경주시 경주고속도로 영천JC 부근~언양JC 부근, 충북 보은군 청주 상주고속도로 보은JC 등 고속도로 4곳, 전북 부안군 국도23호선 영전회전교차로, 경남 의령군 국도20호선 운곡삼거리~죽전마을 부근 등 국도 9곳 등이 해당된다. 업데이트는 ‘지니 넥스트 V5’를 비롯해 지니, 맵피, 소프트맨 등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단말기를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시작됐으며 3일간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기기 사용자는 홈페이지 내 업데이트 센터를 통해 최신 지도를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자체 내비게이션인 지니 넥스트 V52017-09-27 13:42:00
푸조·시트로엥, ‘저금리 5년 할부·보증 연장’ 진행… 구매·유지 부담↓푸조·시트로엥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내달 31일까지 일부 차종에 대해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5년 할부와 보증 연장 프로그램이 적용돼 매월 납부해야 하는 할부금과 차량 유지비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푸조는 세단 508과 해치백 308, 소형 SUV 2008 등 3개 차종이 대상이며 시트로엥은 C4 칵투스 구매 시 해당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대상 차종은 모두 선납금 30% 기준이다. 푸조 508의 경우 알뤼르 트림을 선택하면 5년 동안 1.21% 금리가 적용돼 매월 47만400원에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308 알뤼르에 17인치 타이어가 장착된 모델은 1.62% 금리를 통해 매월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 39만4000원이다. 또한 2008 알뤼르 GC(그립컨트롤) 역시 1.62% 금리가 적용돼 월 할부금이 37만3300원이다. 시트로엥 C4 칵투스도 2008과 동일한 금리 혜택을 받는다. 매월 34만6600원을 내면 차량 오2017-09-27 11:37:00
폴크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랩 신입 사장 선임… 내달 1일 부임폴크스바겐코리아는 27일 슈테판 크랩(Stefan Krapp)이 신임 사장으로 선임돼 내달 1일 부임한다고 발표했다. 크랩 신임 사장은 지난 2002년 폴크스바겐 컨설팅을 시작으로 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세일즈와 마케팅 관련 부서를 두루 거쳤다. 국내 근무 경력도 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폴크스바겐 브랜드 프리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을 맡아 브랜드 성장에 기여했다. 2014년부터는 극동지역 영업기획 총괄을 거쳐 일본과 싱가포르, 타이완,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영업책임자로 활동했다. 슈테판 크랩 신임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폴크스바겐에게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소비자들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책임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랩 신임 사장은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University of Bayreuth)에서 마케팅&생산 및 산업 경영을2017-09-27 09:59:00
기아차, 중국 시장 맞춤형 ‘페가스’ 출시기아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가 26일(현지 시간) 중국에서 ‘페가스’를 출시했다. 올해 4월 열린 상해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페가스’는 개발단계부터 중국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페가스는 소형 세단인 K2보다 한 단계 아래 차급으로 생애 첫 차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게 개발된 중국 C1 세그먼트 경제형 엔트리 세단이다. 페가스는 △7인치 터치 스크린 △바이두(百度) ‘카라이프’ & 애플 ‘카플레이’ 등 스마트폰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후방경보장치(BWS) △이모빌라이저 등을 주력 트림에 기본적용하고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후방주차카메라 등을 장착했다. 카파 1.4 MPI 단일 엔진에 5속 MT 및 4속 AT 변속기를 탑재한 파워트레인으로 부드러운 변속감과 승차감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연비도 갖췄다. 이번 신차발표회 행사는 주요 매체, 딜러 대표 및 임직원2017-09-27 09:46:00
금호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실시… 오는 11월 30일까지금호타이어는 27일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및 보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재고 부족이나 장시간 대기 등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타이어 예약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행사기간 중 금호타이어 홈페이지 내 예약등록 페이지에서 타이어 종류와 규격, 수량, 장착대리점 및 장착일정 등을 선택한 후 전화 상담을 통해 예약을 확정하면 된다. 예약을 마친 소비자는 선택한 금호타이어 대리점을 방문해 타이어를 교체받을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겨울철 타이어 예약과 함께 신제품 구매 사은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세단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72나 SUV용 타이어 WS71을 4본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고급 플리스(fleece) 자켓을 증정한다는 설명이다. 타이어 보관서비스도 이뤄진다. 겨울용 타이어를 구매할 경우 기존 타이어를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겨울용 타이어 예약 판매와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2017-09-27 09:39:00
현대차그룹, ‘2017 협력사 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회’ 개최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6일 ‘2017 협력사 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대중소 상생협력 에너지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한해 동안의 협력사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매년 마련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대중소 상생협력 에너지 동행’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 등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에너지 절감 사업 첫해인 2012년 20개사에서 올해는 47개사로 참여 협력사 수를 대폭 늘려 보다 많은 협력사가 현대차그룹의 에너지 절감 기술 및 노하우를 이용해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절감 추진전략 공유 및 원동실 진단 개선 사례 소개 ▲협력사 에너지 진단 및 절감활동 사례 소개 ▲우수 전문업체 에너지 절감 기기 전시 등 올해 진행된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올해 ▲전기 절감기술 ▲에어 절감기술 ▲가스2017-09-27 08:43:00
볼보 ‘더 뉴 XC60’ 출시 동급 최초 반자율주행 자동차한국인 이정현 씨 메인 디자이너로 참여 중형 SUV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고 그만큼 경쟁은 치열하다. 볼보가 26일 풀체인지된 2세대 XC60을 출시하며 이 시장에 또 한번의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1세대 모델도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베스트셀링 모델이었지만 2세대의 매력은 그 이상이다. 실내외 디자인에서 기존 수입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볼보 자동차 최초의 한국인 디자이너 이정현 씨가 메인 디자이너로 참여했는데 역대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이라 평가받고 있다. 실내는 더 특별하다. 실제로 차를 타는 사람을 위한 따듯한 감성을 지닌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차체는 이전 모델보다 커져 전장은 45mm, 전폭은 10mm 늘어났다. 전고는 55mm 낮아졌고, 휠베이스는 90mm 길어져 더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볼보자동차 최초로 조향 지원(Steering Support)을 통한 ‘충돌 회피 지원 기능’ 세 가지가 추가됐다. 이 기능은2017-09-27 05:45:00
현대기아차, 상생경영으로 협력사와 동반성장 이룬다동반 성장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현대기아차가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협력사들과 현대기아차의 평균 거래 기간은 30년으로 장기간 협력사의 생산 기술 및 R&D 지원을 통해 제품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 현대기아차에 직접 부품을 공급하는 300여개 1차 협력사들의 평균 매출은 2001년 733억원에서 2016년(추정) 2722억으로 연평균 9.1% 지속 성장했고, 협력사 사당 평균 매출액은 3.7배 증가했다. ● 동반성장 추진전략 및 주요사업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경쟁력 육성, 지속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을 동반성장의 3대 추진전략으로 삼고 협력사들의 품질 및 기술 경쟁력 강화, 자금 및 인재채용 지원, 동반성장 문화 조성 등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1차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 활동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2차, 3차 협력사들의 경영2017-09-27 05:45:00
상습 교통위반땐 유치장 가둔다경찰이 과속, 신호위반 같은 교통법규를 번번이 위반하는 운전자를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고쳐지지 않는 경우 즉결심판을 받게 해 구금까지 시킬 방침이다. 교통법규를 몇 차례고 위반해도 벌점 없이 과태료만 내는 ‘허점’을 노린 운전자를 강력히 처벌하겠다는 얘기다. 경찰청은 1년간 과속이나 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법규를 위반해 10회 이상 과태료가 부과된 차량 소유자와 관리자를 내년부터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 36인승 이상 대형 승합차 또는 5t 이상 화물차를 시작으로 4월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 7월 일반 자동차로 확대 시행한다. 특별관리 대상자가 다시 법규를 어기면 과태료 대신 범칙금을 부담하고 벌점을 받는다. 3회 이상 법규를 위반하면 즉결심판으로 넘겨져 30일 미만 구류 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즉결심판을 거부하면 지명수배까지 할 방침이다. 특별관리 대상은 지정된 후 1년 동안 법규를 한 번도 어기지 않아야 벗어날 수 있다. 경찰청은 교통법규 위반자에게2017-09-27 03:00:00
노후 경유차 77% 퇴출… 폐차 지원, 年평균 16만대로 늘려26일 발표된 정부의 미세먼지 종합대책은 크게 △국내 배출 오염원 적극 감축 △노약자 등 취약계층 대책 보강 △국외 협력 강화로 요약된다. 정부는 일단 국내에서 감축할 수 있는 미세먼지 오염원을 적극 감축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특별대책은 2021년까지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14% 감축하기로 한 반면 이번엔 2022년까지 30%를 감축하기로 해 감축 목표량을 2배로 끌어올렸다.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m³당 26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에서 18μg으로 개선하는 시기도 4년(2026년→2022년) 앞당겼다. 올 6월 시범운영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5기 일시 가동중단(셧다운)은 내년부터 봄철(3∼6월)로 확대 시행된다. 정부는 6월 셧다운 결과 충남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 2년 동기간 평균 대비 m³당 4μg 줄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차량 2부제, 조업 중단 등을 실시하는 비상 저감 조치도 수도권에서 충2017-09-27 03:00:00
“귀성전 차량 점검 손쉽게 하세요”26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내추럴트리 차량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추석 귀성을 앞두고 손쉽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차량용품 9종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2017-09-27 03:00:00
삼성전자, 자율주행차用 128GB 고사양 메모리 세계 첫 양산… 시장 선점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해 고사양 자동차용 메모리를 선보이며 차량용 반도체 시장 장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6일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128GB(기가바이트) eUFS(embedded Universal Flash Stroage·사진)’를 양산하며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5년 1월 스마트폰용 모바일 128GB eUFS 양산에 이어 차량용까지 제품군을 넓힌 것이다. 최신 내장메모리 제품인 eUFS는 기존 eMMC(embedded Multi Media Card)에 비해 데이터를 읽는 속도와 저장 용량 등 성능이 2∼6배 정도 월등하다. 삼성전자의 자동차용 128GB eUFS는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수행하는 차세대 자동차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인포테인먼트, 대시보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연속 읽기 속도는 초당 850MB(메가바이트), 연속 쓰기 속도는 초당 150MB 수준이다. 특히 모바일용 제품에 비해 안2017-09-27 03:00:00
“활 연상되는 날렵한 절제미 추구”“북유럽 디자인의 미학은 ‘덜어냄’, ‘비움’에 있습니다. 한국이 가진 ‘여백의 미’와 상통하는 면이 있는 셈이죠.” 볼보자동차코리아가 8년 만에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XC60’을 내놨다. 메인 디자이너는 볼보자동차 최초의 한국인 디자이너 이정현 씨(38)다. 26일 서울 용산구 소월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더 뉴 XC60 국내 출시 간담회에서 이 씨를 만났다. 이 씨는 “화려한 보디빌더보다는 절제된 근육질의 육상선수 같은 느낌을 주려고 했다”고 더 뉴 XC60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 씨는 스웨덴 우메오대에서 자동차 디자인을 전공하고 2010년 볼보자동차그룹에 입사했다. 2015년과 지난해 진행된 볼보의 광고 ‘Made by people’에 출연하기도 했다. “자동차와 기계를 좋아해서 대학 땐 기계공학을 공부했고 공군에 지원해 전투기 정비도 했다. 자동차 디자인이라면 평생 즐기면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 씨2017-09-27 03:00:00
‘중국인 맞춤 차량’ 개발 나선 현대車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에서는 처음 중국에 빅데이터센터를 열었다. 판매 부진에 빠진 최대 시장 중국에서 미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조치다. 현대차그룹은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얻는 정보로 중국 소비자에게 특화된 자동차를 만들고 통신 기술이 결합된 첨단 자동차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26일 현대차그룹은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에 빅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열고 중국 소비자 맞춤형 첨단 자동차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2013년 경기 의왕시 중앙연구소에 연 뒤 현대차그룹이 두 번째 세운 빅데이터센터이자 해외 최초 센터다. 빅데이터센터에는 자동차에 장착된 각종 센서가 감지하는 운전 정보들이 쌓인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기아자동차 ‘유보’처럼 텔레매틱스 서비스에 동의한 사람들의 운전 패턴이 빅데이터센터로 보내지고 있다. ‘운전자들이 주로 시속 90km 내외에서 가속 페달을 세게 밟는다’는 데이터가 쌓인다면 현대·기아차는 해당 속도에서 가속력을 키운 엔진을 개발하는 식으로 활2017-09-2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