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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라이더 업체 ‘이노비즈’에 전략적 투자… “자율주행기술 선도한다”자동차 부품 및 위탁생산 업체인 마그나는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Solid-state LiDAR) 기술 업체인 ‘이노비즈(Innoviz)’와 기존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이노비즈와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던 마그나는 레벨 3~5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센서 기술과 기능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스와미 코타기리(Swamy Kotagirl) 마그나 CTO는 “마그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선두 주자다”며 “이번 투자의 핵심인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는 향후 자율주행기술을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요소다”고 말했다. 이노비즈의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더는 빛과 가상 조건의 변화에 관계없이 차량의 주변 환경에 대한 고해상도, 3D 실시간 이미지를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급 상용 라이더 기술과 비교해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모든 차량에 쉽게 통합 적용될 수 있다고 마그나 측은 강조했다. 마그나는 내달 12일 프레2017-08-30 19:42:00
현대차, ‘2017 홈리스월드컵’ 국가대표 공식 후원… “취약계층 자립 돕는다”현대자동차는 30일 올해 ‘2017 홈리스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홈리스월드컵은 쪽방거주민, 시설거주자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자활의 동기를 부여하고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003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시작된 국제대회다. 이 대회는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과 영국 윌리엄 왕세손, 영화배우 콜린 파렐 등이 역대 홍보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 매년 전 세계를 돌며 개최되는 홈리스월드컵은 각국의 주거취약계층이 국가대표로 참가해 4:4 미니축구(풋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며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과 독일, 프랑스 등 세계52개국이 참여한다.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가 주관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참가해오던 한국선수단은 올해 후원처를 찾지못해 불참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이 후원하기로 결정해 올해로 8년 연속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현대차는 지난 4월부터 사단법인2017-08-30 19:14:00
현대차, 스타렉스 어린이보호차·버스 LPG 출시9월4일 시판, 어린이 등하굣길 위한 통학차량 서울시 보조금 혜택 적용하면 2000만원 초반대 현대자동차는 스타렉스 어린이보호차·버스 LPG모델을 9월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교체 유도에 앞장서는 한편,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에 공해가 적은 LPG모델을 출시했다. 서울에서 구매하면 혜택이 크다. 서울 시내에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노후 경유차(15인승 이하)를 LPG신차로 바꿀 경우,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어린이통학차량LPG 신차 구매지원 사업’에 따라 5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우선 지원 대상은 ‘2008년 12월31일 이전 출시된 노후 소형(15인승 이하)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고 동일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소형 LPG 신차를 구입한 경우’다. LPG 모델은 기존의 디젤 모델에 적용된 ▲사이드 보조 발판 ▲경광등 ▲정지표시장치 ▲‘어린이보호’ 표지판 등의 안전사양이 탑재된2017-08-30 16:00:00
포르쉐, 3세대 신형 카이엔 공개…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포르쉐는 29일(현지 시간)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에서 3세대 신형 카이엔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카이엔은 지난 2002년 처음 선보인 이후 76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로 경영 위기를 맞은 회사를 살려낸 효자 차종이다. 또한 럭셔리 혹은 스포츠카 브랜드의 ‘SUV붐’을 일으킨 모델이기도 하다. 신형 카이엔은 브랜드 특유의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최신 경량 설계가 더해져 차체 중량이 최대 65kg 가벼워진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새롭게 개발된 6기통 터보 엔진이 적용됐으며 먼저 카이엔 기본 모델과 카이엔S 두 가지 트림이 출시된다.기본 모델의 경우 3.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힘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6.2초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적용 모델은 5.9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시속 245km에 달한다. 카이엔S는 2.9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4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2017-08-30 15:53:00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기브 앤 레이스’ 자선 달리기 대회 참가자 모집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GIVE ’N RACE)’ 자선 달리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제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GIVE ’N RACE)’ 자선 달리기 대회는 참가 인원을 1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참가비 전액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기금과 함께 매칭 펀드 형태로 어린이 병원 및 중증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해 기부된다. 이번 대회는 3km 걷기 구간과 5km 및 10km 달리기 구간으로 총 3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코스별 참가비는 3km가 2만 원, 5km와 10km는 5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가 제공되며, 달리기 구간 참가자에게는 여행용 스포츠 가방이 추가로 증정된다. 참가신청은 8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기브 앤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만 명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 또는 가족 단위의 단체로도 접수할 수 있2017-08-30 15:08:00
- 현대차, 2017 하반기 신입·인턴사원 채용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신입 및 인턴사원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31일부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은 R&D·매뉴팩처링(Manufacturing)·전략지원 등 3개 부문과 인턴사원은 R&D·매뉴팩처링·전략지원·S/W·디자인 등 5개 부문에서 채용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입사원 채용은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석사 포함)를 대상으로 R&D 부문 (기술경영·차량설계·차량평가·파워트레인·상용차개발·재료·파이롯트), 매뉴팩처링 부문(구매/부품개발·플랜트·안전/환경), 전략지원 부문(상품전략마케팅·영업/서비스·경영기획·홍보·재경·경영지원·신사업전략·IT) 등 3개 부문에서 모집이 진행된다. 신입사원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인적성 검사(HMAT) 및 역사에세이·면접(1·2차) 및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8월 31일 오후 1시부터 9월 8일 오전 11시59분까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은 9월 마지막2017-08-30 13:13:00
- 르노삼성, 임급협상 잠정합의… 3년 연속 무분규르노삼성자동차는 노동조합과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사 양측은 지난 5월부터 실무교섭 10 차례, 본교섭 8차례를 거쳐 임금 교섭을 진행해왔으나 노조는 지난 8월11일 쟁위 행위 투표를 가결하는 등 노사간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그동안 회사는 내수 판매 부진 돌파와 미래 경쟁력 확보 필요성에 대해 노조의 이해를 구했고 노조는 사원들이 수고한 노력에 대한 보상과 처우 개선을 주장해 왔다. 회사는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지난 노고에 대한 보상과 노동조합 요구에 대한 화답으로 노조에 수정안을 제안해 2017년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도출했다. 노사는 ▲기본급 6만2400원 인상 ▲경영성과 격려금 400만 원 지급▲무분규 타결 격려금 150만 원 지급▲우리사주 보상금 50만 원 지급 ▲생산성 격려금(PI) 150% 지급 및 2017년 경영 목표 달성 시 50% 추가 지급 ▲라인수당 등급별 1만 원 인상 등에 합의했다. 노사 잠정합의 내용은 조합2017-08-30 11:45:00
현대모비스, 충청부품사업소 통합 이전… 부품 공급 효율 개선현대모비스가 충청 지역 내 일부 부품 사업소를 통합, 운영한다. 부품 공급 효율 개선을 위한 조치다. 현대모비스는 30일 충청부품사업소와 대전부품사업소를 통합해 충북 오창으로 신축 이전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합 사업소 명칭은 ‘충청부품사업소’로 기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다. 새로운 충청사업소의 주요 기능은 기존 2개 사업소와 동일하다. 회사의 지역별 사업소는 물류센터에서 각종 부품을 공급받아 대리점과 지원센터, 정비소 등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충청과 대전사업소의 경우 충청권역 230여 곳에 부품을 공급해왔으며 통합 이후에도 관할 지역(10개시, 9개군)과 거래처는 그대로 유지된다. 현대모비스는 사업소 통합 운영의 목적은 물류 합리화를 통해 부품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우선 기존 사업소는 비축 물류센터로 활용된다. 비축 물류는 재고 중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지 않은 비순환 부품을 보관하는 곳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해당 품목들은 아산2017-08-30 11:00:00
미니, ‘전기차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오는 2019년 양산미니는 내달 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독일에서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MINI Electric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니 일렉트릭 콘셉트는 소형 해치백 전기차로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을 이어받은 것이 특징이다. 육각형 디자인의 라디에이터와 원형 헤드램프가 장착됐으며 실버 컬러 차체에 노란색 포인트가 더해졌다. 여기에 전기차임을 강조하는 전용 뱃지가 부착됐으며 독특한 디자인의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비대칭 디자인이 반영된 휠은 3차원 인쇄공정을 통해 제작된 유리섬유 소재가 사용됐으며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을 통해 효율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후면부의 경우 테일램프는 LED 도트 매트릭스 형태로 유니언잭 디자인이 반영됐고 배기파이프가 삭제된 곳에는 수평라인 장식과 옐로우 포인트로 세련되게 꾸며졌다. 미니는 콘셉트카에 적용된 명칭 ‘미니 일렉트릭’이 향후 출시될 모든 전기차에 적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브랜드 특2017-08-30 10:59:00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타이어 구매자에 ‘한가위 선물’ 증정한국타이어는 추석을 맞아 내달 4일부터 10월 3일까지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선물세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 선물은 한국타이어 TBX(트럭버스익스프레스)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행사 대상 제품은 385/65R22.5 규격의 덤프 트럭 전용 ‘AH32’와 12R22.5 규격의 대형 프리미엄 카고 트럭 타이어 ‘AH33+’, 개선된 마일리지 성능의 ‘DH40’와 ‘DH33+’, 대형 덤프 트럭 전용 ‘AM09’, 대형 카고 트럭·관광버스용 멀티상품 ‘AH31’ 등 총 9개 모델이다. 타이어 2개 이상 구매 시 사조해표안심 특선 36호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17-08-30 10:37:00
현대차, 스타렉스 어린이통학 승합차 LPG모델 출시현대자동차가 스타렉스 어린이보호차∙버스 LPG모델을 내달 4일 출시한다. 현대차는 정부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는 스타렉스 LPG모델을 30일 공개했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노후 경유차(15인승 이하)를 LPG신차로 바꿀 경우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어린이통학차량LPG 신차 구매지원 사업’에 따라 50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우선 지원 대상은 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시된 노후 소형(15인승 이하)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고 동일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소형 LPG 신차를 구입한 경우다. LPG 모델은 기존의 디젤 모델에 적용된 ▲사이드 보조 발판 ▲경광등 ▲정지표시장치 ▲’어린이보호’ 표지판 등의 안전사양이 탑재된 어린이 보호차량으로 12인승(보호차), 15인승(버스) 등 두 가지로 운영된다. 가격은 12인승이 2563만 원, 15인승 2778만 원이다. 보조금 혜택 적용 시 가격은 2000만 원 초반대로 내려간다. 동아닷컴 정진2017-08-30 09:18:00
현대차 중국공장 가동 전면 중단사드 여파 판매부진에 현지법인 자금난 부품대금 지연되자 부품업체 납품 거부 현대자동차가 중국에 있는 공장 5곳 중 4곳의 가동을 중단했다. 29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판매가 부진하자 중국 현지 법인인 베이징현대 자금 사정이 나빠졌고, 이로 인해 부품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이 지연됐다. 이에 반발한 해당 부품업체들이 납품을 거부했고, 베이징현대는 지난 주부터 현지 1∼4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최근 완공된 충칭 5공장이 아직 본격 가동되지 않는 상태임을 고려하면 현대자동차의 중국 내 공장은 모두 멈춰 선 상태다. 자동차는 약 2만개의 부품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부품 하나만 공급이 안 돼도 차량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다. 플라스틱 연료탱크 등을 공급하는 부품업체인 베이징잉루이제가 베이징현대로부터 받아야 하는 대금이 밀리자 납품을 거부한 것이 가동 중단으로 이어졌다. 베이징잉루이제가 베이징현대로부터 받지 못한 대금은 지난 25일 기준으로 1억12017-08-30 05:45:00
- ‘제네시스 챔피언십’ 내달 21일 개막… 최경주·양용은 출전‘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29일 제네시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역대 최고 상금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G70 차량 부상 제공과 함께 미(美) PGA 투어 2017/18 시즌 ‘제네시스 오픈’ 출전 혜택 및 올해 10월 제주 ‘더 CJ컵 출전 자격도 얻게 된다. 개최 원년을 맞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최경주 선수와 양용은 선수가 동반 출전한다. 두 선수가 국내 대회에 나란히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신한 동해오픈 이후 8년 만이다. 국내 선수로는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최진호, 현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톱 3인 이정환, 이형준, 변진재 등이 참여하고, 현 제네시스 상금 랭킹 1위 장이근과 3위 김승혁도 출전 하여 우승컵과 PGA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를 예정2017-08-29 18:23:00
‘중형 세단부터 전기차까지’ 시장판도 바꾼 ‘다크호스’ 모델들… 다음 타자는?최근 ‘다크호스’ 모델들이 국내 자동차 시장을 흔들고 있다. 단지 판매가 잘 되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시장 판도까지 재편하고 있는 것이다. 이 모델들은 소비자들의 달라진 눈높이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물려 트렌드를 이끄는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다크호스 모델들은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꿰뚫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새로운 카테고리와 프리미엄 전략 등을 통해 기존 모델들과 차별화를 꾀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아래는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모델 3종. ○ 르노삼성 SM6… 국내 중형 세단의 ‘부활’ 신호탄르노삼성 SM6는 국내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로 볼 수 있다. SUV의 인기로 하락세였던 세단 시장에 다크호스로 등장. 위축된 중형 세단 시장을 부활시켰다. 특히 출시 첫 해인 작년에는 국민세단으로 알려진 현대자동차 쏘나타를 제치고 중형자가용 등록대수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를 바탕으2017-08-29 17:04: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EA189 엔진’ 추가 리콜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EA189 엔진을 장착한 9개 모델, 8만2291대에 대한 환경부의 리콜계획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콜 승인을 받은 차량은 모두 2.0리터 엔진 장착 모델로 파사트, CC, 골프 2.0, 제타 2.0 등 폴크스바겐 6개 모델 5만8693대와 A4, A5, A6 등 아우디 3개 모델 2만3598대다. 이로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월 리콜 승인을 받은 폴크스바겐 티구안을 포함해 EA 189 엔진을 장착한 전체 차량의 87%에 대한 리콜 승인을 받았다. 대상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에게는 리콜에 대한 전반적인 방법 및 일정에 대한 안내문이 9월 중순부터 모델별로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대상 모델의 리콜은 9월 25일부터 시작된다. 리콜은 2.0리터 엔진 차량의 경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약 30분 내로 완료되며, 무상으로 실시된다. 대중교통 비용 지원 및 픽업 앤 딜리버리 등과 같은 고객 편의를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환경부2017-08-29 14:57:00
BMW, 내달 레이스카 ‘M8 GTE’ 공개… 르망24시 복귀 예고BMW는 내달 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독일에서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레이스카 ‘M8 G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모델은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 등 국제 GT 경주 대회에 출전하게 될 레이스카다. 새로운 플래그십 쿠페 8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일반 모델의 출시에 앞서 경주 대회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또한 BMW는 M8 GTE를 통해 르망24시 대회 복귀를 예고했다.M8 GTE는 FIA 규정에 따라 4.0리터 V8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전망이며 최신 경량 설계가 적용돼 차체 무게는 1220kg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클래식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Concorso d'Eleganza)’를 통해 8시리즈 콘셉트가 공개됐다. 이 모델은 양산형에 가까운 콘셉트카로 BMW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된 것2017-08-29 14:50:00
녹슨 수입차 환불 안돼… ‘임시번호판’ 운행 생략 탓#“차량 인수 받고 6일 만에 부식을 발견했습니다. 환불 받을 수 없나요?(혼다 CR-V 차주 A씨)”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무심코 임시운행허가번호 제도를 건너뛰었다가 차량 결함으로 인한 환불이나 교환 요구를 대부분 거부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식 논란을 겪고 있는 2017년식 혼다 CR-V 차주 A씨는 일본 혼다 판매 대행사인 혼다코리아에 환불을 요청했다가 단 번에 거절당했다. 그는 “4000만 원 들여 산 차가 헌 차처럼 녹슬어 있는데 무척 불쾌했다”면서 “환불 조치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17년식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차주 B씨도 “차량 인수 후 곧바로 확인해봤더니 좌석 하부에 부식이 진행되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무상 수리 외에는 딱히 해결방법이 없다는 게 판매사 입장”이라고 했다. 수입업체들 임시번호판 꺼려해 차주에 소유권 넘겨 인수인계 전문가들 “반드시 임판 달아야” 보통 자동차 판매업자들은 소비자와 차량 구입 계약 체2017-08-29 14:20:00
BMW, 전기차 i3 페이스리프트 공개… 고성능 버전 추가BMW는 29일 전기차 i3 페이스리프트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내달 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독일에서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대중에 공개된다. i3 페이스리프트는 94Ah, 33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기존에 비해 약 50%가량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능을 소폭 끌어올린 고성능 버전 i3s도 라인업에 추가됐다.기본형의 성능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7.3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시속 150km다.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유럽 기준으로 290~300km에 달한다고 BMW 측은 설명했다. 외관의 경우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방향지시등이 적용됐고 범퍼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측면에는 크롬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새로운 외장 컬러로는 블루와 레드가 추가됐다.실내는 I드라이브 6 인터페이스 등 최신 인포테인2017-08-29 13:46:00
브리지스톤, 상반기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 감소브리지스톤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에 비해 6% 증가한 18조327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조1285억 원으로 7% 감소했다. 다른 타이어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고무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악화시켰다는 분석이다. 다만 최근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 추세에 들어감에 따라 향후 수익은 다소 개선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의 의견이다. 매출 증가는 타이어 사업부문이 이끌었다. 지난해보다 6% 성장한 15조1368억 원을 기록했다. 다각화 사업부문은 3조2667억 원으로 3% 증가에 그쳤지만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영업이익의 경우 다각화 사업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12% 감소한 1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타이어 사업부문은 1조9479억 원으로 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일본에서는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승용차와 경트럭, 트럭·버스 등 타이어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미국의 경우 일본과 달리 승용차와 경트럭용 타이어 판매는 감소했다2017-08-29 13:07:00
현대차, 러시아 ‘동방경제포럼’에 제네시스 투입… 의전 차량 200대 지원현대자동차는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에 제네시스 G80과 현대차 스타렉스를 공식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G80과 스타렉스가 각각 150대, 50대로 총 200대가 제공돼 포럼기간 각국 주요 인사의 의전에 사용된다. 동방경제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치와 경제 협력을 통한 극동지역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창설해 올해로 3회를 맞는다. 매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동방경제포럼은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포럼’과 함께 러시아 양대 경제 포럼으로 꼽힌다. 올해는 ‘극동 지역 발전 및 투자유치를 위한 아태지역 국가들의 경제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중·일 등 56개국에서 정상 및 정부 고위 관계자, 주요기업 대표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현대차는 포럼 기간 행사장 입구에 G80 2대를 전시하고 행사장 내에 홍보2017-08-29 11:31:00